>1596279078> [이능/대립] 히어로vs빌런vs자경단: 시트스레 :: 107

이름 없음

2021-08-17 20:03:22 - 2021-08-21 22:08:38

0 이름 없음 (1ip3KC0q3k)

2021-08-17 (FIRE!) 20:03:22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의 선물과 같은 그 사건은 모두에게 예고없이 일어났다.

전 세계 인구 30%에게 가지각색의 초능력이 생겨났다. 세계 각국은 혼란의 도가니에 빠졌고 다양한 과학자들이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이 능력을 연구하기 위해 매진했다. 그러나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했고 각국 정부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들만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자신의 능력이 처음으로 발현되고 그것을 인지했을 때 관공서에 등록해야한다.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것처럼 간단하지만 그것을 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숨긴다면 처벌 받는다.

그리고 능력을 등록 후에도 능력이 없는 것처럼 살아야한다. 사유지가 아닌 곳에서의 능력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처벌 받는다.

만약 자신의 능력으로 범죄를 저지른다면 가중 처벌을 받는다.
초능력어느 날 갑자기 일부 사람들에게 생긴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특수한 능력.
불꽃을 만들고 번개를 발사하는 능력부터 불가사리처럼 몸을 잘라도 잘라도 재생하거나 물건을 섭취하면 그 물건의 특징을 얻는 것 같은 복합적이고 이해가 어려운 능력도 존재한다.
혹자는 말한다. 능력의 종류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의 최소한 10배라고.

초능력은 보통 태어날 때부터 발현하는 경우가 많으나 몇몇 경우 청소년기, 심지어는 노인에게 초능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히어로
대한민국에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합법적인 직업. 공식적인 이름은 ‘특수 경찰’이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히어로라고 부른다.
히어로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매 분기별로 모집하는 특수 경찰 시험에 합격해야한다.
히어로는 두 개의 신분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에는 능력에 맞게 각 정부부처에 소속되어 일하나 각 관공서의 요청이 있을 시 특수 경찰의 신분으로 일시적으로 파견을 나가기도 한다.
봉급이나 혜택은 소속된 정부부처의 다른 공무원들과 동일하지만 파견을 나갈 시에는 짭짤한 추가 수당이 붙는다.
멋진 히어로 네임 같은 것은 없으며 가끔 임무에 따라 코드네임을 얻기도 한다.


빌런
능력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개인 혹은 집단으로 빌런이라는 용어는 공식 명칭이 아니며 그들을 지칭하는 공식 명칭은 그저 범죄자다.
다만 능력을 이용한 범죄는 흉기를 사용한 범죄와 동일하게 또는 더 가중되어 처벌되며
절도는 특수절도, 능력을 이용한 폭행은 특수폭행 등으로 달리 처벌받는 게 차이점이다.
또한 능력자이기에 일반 감옥이 아닌 특수 감옥에 갇히게 되며 그곳에서 그들은 24시간 감시당하고 탈옥을 시도할 시 사살될 수도 있다.

자경단
자경단은 공권력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의 수호자로서 자신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이들을 말한다. 자전거 도둑을 잡거나 길거리 양아치들을 훈계하고 약한 이들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지만 법적으로는 범죄자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그들의 행위가 묵인되고 있으며 아예 자경단이 그 동네 경찰관과 같이 강력한 빌런과 싸우거나 히어로가 올 때까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경우도 많아 굳이 처벌을 받지는 않는다.
만약 본인들을 히어로네임으로 지칭한다면 십중팔구 자경단이다.

57 태일주 (6RQhH3OD7o)

2021-08-18 (水) 20:47:13

업업!!

58 이름 없음 (eEG47soZ9I)

2021-08-18 (水) 20:48:21

질문
1. 특수경찰인데 직접 교전에 나서는 게 아니라 정찰이나 정보수집 등의 포지션을 맡을 수도 있어?
2. 히어로의 대외신분은 공무원이기만 하면 되는 거야?

59 태일주 (6RQhH3OD7o)

2021-08-18 (水) 20:56:16

소속된 부서에서는 레스캐가 히어로라는 걸 알고 있는거죠?

60 ◆fGI.oEy0Yc (4g6zU3iHds)

2021-08-18 (水) 21:40:49

>>58 1.넵 2.넵
>>59 넵

61 태일주 (6RQhH3OD7o)

2021-08-18 (水) 21:41:46

소속된 부서에서는 능력을 일에 사용해도 되나요? 특수경찰로 불릴 떄가 아니더라도

62 이름 없음 (eEG47soZ9I)

2021-08-18 (水) 21:48:58

추가 질문
신체적 장애가 있는 캐릭터는 힘들까?

63 ◆fGI.oEy0Yc (4g6zU3iHds)

2021-08-18 (水) 22:23:44

>>61 가능합니다
>>62 가능합니다.

64 태일주 (6RQhH3OD7o)

2021-08-18 (水) 22:30:32

그리고 이제 사람들이 모였으니 오늘이나 내일 시트가 나오면 슬슬 시동 각이 보이겠네요!

65 태일주 (6RQhH3OD7o)

2021-08-18 (水) 22:42:27

그리고 보니 군인일 수도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 세계관에서도 징병제가 있는 건가요?

있다고 치면 히어로가 되는 걸로 대신 복무할 수 없고요?

66 ◆JWoRQBRXW. (WwkY6aZcUw)

2021-08-18 (水) 22:56:31

시트 올리기 전에 질문 하나만 더 남길게!
내가 현실일이 불규칙한 편이라서 접속률이 들쭉날쭉할텐데 그래도 괜찮을까? ;_;

67 ◆fGI.oEy0Yc (4g6zU3iHds)

2021-08-18 (水) 23:02:38

>>66 가능합니다.
>>65 징병제입니다. 대한민국이니까요. 특수경찰이 되는 것으로 복무대체는 불가합니다. 경찰이니까요.
제가 말한 군인은 직업군인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왔군요! 놀라워요! 이 세계관에서 안되는 것이 존재했다니!

68 태일주 (6RQhH3OD7o)

2021-08-18 (水) 23:16:44

음, 그럼 나이 좀 올려서 군대 갔다온 뒤에 특수경찰이 됐다고 하는 편이 좋을려나요?

태일이 성격이라면 바로 군대 갔다오고 볼일 끝낼 것 같은데

69 태일주 (6RQhH3OD7o)

2021-08-18 (水) 23:24:42

근데 괴물 같은 능력이 판치는 곳에서 징병제가 그리 의미 있나요? 아니 따지고보면 특수경찰이 더 위험하지 않나;;;;

70 태일주 (6RQhH3OD7o)

2021-08-18 (水) 23:36:23

모두 푹 주무시길!

71 ◆JWoRQBRXW. (p.N1/o4h.Q)

2021-08-18 (水) 23:45:09

자경단 시트

이름 : 시민 G (줄여서 G)

나이 : 본인은 20살이라고 주장하지만 등록정보및 개인행적상 18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능력 : 고도의 해킹&재밍능력
일단 기계라고 불릴만한 매커니즘과 회로를 가지고 있다면 무엇이든 제어할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다들 들고다니는 핸드폰같은 통신장비에서부터 외부간섭을 받을 일이 적은 게임기, 가능하다면 특정시설의 컨트롤 권한까지 빼앗아 마음대로 설정값을 바꿀수 있을 정도,
하지만 성공확률은 언제나 자신의 유이한 신(G는 그것을 각각 '다이스'와 '캡틴'이라 부르고 있다.)에게 비는 편이라고 한다.

성별 : 몸도 마음도 천상 여자애

외모 :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운 보라색이다.
피부까지 보라색인건 아니지만 제법 아쉬워하고 있다나
햇빛을 받을 일이 그다지 없다는듯 아주 약간의 핏기만 존재하는 피부톤, 평소에는 보라색 토끼를 연상케하는 길쭉한 샤크안테나 한쌍이 달린 특수제작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벗는 순간 분위기가 180° 달라질 것이다.
동글동글한 눈매에 사슴눈망울과 맞먹는 동공, 항상 기분좋은듯 홍조를 띄고 있으며 용케도 꼬이지 않고 엉덩이까지 곧게 닿은 머리카락이 찰랑인다.
생각중이거나 기분이 좋을때 프로펠러처럼 돌아가는 세가닥의 바보털도 포인트
허리를 조금 넘길 길이의 보라색 케이프를 착용하고 있으며 앞이 트여있어 평범한 주머니 달린 셔츠에 코르셋으로 허리를 받혀주는 검은색 스커트를 입고있는 안쪽모습을 볼수 있는데 향간에는 왜 G라고 불리는지 알것 같다는 소문도 전해지고 있다. 치마가 생각보다 짧은데다 무게감도 없어 자주 흩날리지만 절대암흑과도 같은 속바지가 우리의 눈을 무사히 지켜주고 있다.
무릎밑까지만 오는 검은 양말에 하얀 끈으로 포인트를 준 두꺼운 보라색 운동화 속엔 숨겨둔 깔창이 들어가있지만 그래봤자 160cm를 넘지 못하는 암울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체중은 평균보다 낮은편, 저체중이라 부르긴 애매한 느낌적인 느낌

성격 : 꽤나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얼마나 자유분방하냐면 모두가 YES라 할때 혼자서 NO라고 외칠만큼, 회식으로 짜장면을 시킬때 거리낌없이 탕수육을 주문해 자기 혼자 먹겠다 할만큼, 거꾸로 타지 말라는 안전사항을 무시하고 워터파크 슬라이드에서 멀어지는 안전요원에게 손을 흔들만큼,
이렇듯 자기주장이 강하고 가끔 눈치 없고 겁도 없지만 그것이 G의 라이프스타일이다.

과거사 : [CORRUPTED DATA]

기타 : 언어능력조차 자유분방하다.
슴다체를 베이스로 하는 각종 언어를 구사하고 있는데 가끔은 서순조차 무시할 정도로 참담한 문장이 튀어나온다고
심지어 인물이든 사물이든 무조건 ~씨라는 호칭을 붙이는데 본인은 그게 또 재밌다는듯 하다.

여리여리한 여자애에게 정말 그런 힘이 있는지 알수 없지만 놀랍게도 빠루를 자유분방하게 휘두를 정도의 근력은 가지고 있다.
G는 이것을 '공돌공순이들의 특권'이라고 칭한다.

자신은 스무살이며 어른이라고 하는데 정작 한톨도 어른스러워보이지 않는 행동과 문제가 생길때마다 "그런건 어른이 알아서 해야 하지 않겠슴까!" 라고 역정내는걸 보면 영락없는 애다.
옷 역시 흔히 볼수 있는 스쿨룩의 어레인지이며 이따금씩 "학교 가고 싶슴다. 이딴 일하는거 말고,"를 되뇌이는걸 보면 아무래도 때묻지 않은 평범한 삶에 미련을 가지는것 같다.

슬랩스틱의 대가라 불릴 정도로 오버액션이 꽤 심한 편이다. 사실상 개그캐릭터라 봐도 무방한 정도며 종종 틀과 벽을 깨는 4차원적인 대화를 걸기도 한다.
더불어 자주 넘어지는지 무릎에 반창고를 달고 살다시피 한다.
넘어질 때마다 '헬멧을 쓴 채로' 상처난 곳을 호호 불면서 정성스럽게 캐릭터반창고를 붙이는 모습이 압권

72 ◆fGI.oEy0Yc (ZRoR5XQmAU)

2021-08-19 (거의 끝나감) 00:20:16

>>69 세계 인구 30%에게서만 초능력이 생겼고 괴물같은 능려은 그중에서도 일부예요. 그렇게 따지자면 현실의 형사가 군인보다 죽을 가능성이 더 높은 데 경찰관에게 병역 면제해주지는 않잖아요.

>>71 환영해요.

73 태일주 (z3tUsL1wyE)

2021-08-19 (거의 끝나감) 06:35:29

흠 확실히 그럼 나이 좀 올려서 미리 군대 갔다고 해도 될까요?

74 이름 없음 (qja2UiliOw)

2021-08-19 (거의 끝나감) 07:15:20

>>73 네

75 태일주 (wBWnnLu7j.)

2021-08-19 (거의 끝나감) 07:46:06

이름 : 최태일

나이 : 22

소속 : 히어로-특수경찰

능력 : 물리 조작: 이론상으로 물리법칙 내에 존재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조작이 가능하며.
주로 물질과 에너지를 조작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혹은 물질을 흡수하고 생명 에너지로 변환함으로서 자신의 체력을 꾸준하게 회복시킬 수 있으며.
아직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기에 능력은 그렇게까지 스케일이 크지가 않다.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힘.
지금은 범용성을 통해 위력을 극대화하거나 사람을 구출하는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성별 : 남

외모 : 머리색은 검은색이지만 어떤 에너지를 쓰느냐에 따라 겉의 빛 색이 알록달록 해진다.
눈의 특정한 색이 정해져있지 않고 알락달록한 빛의 색이 섞여있다, 키는 196 몸무게는 90kg 정도이다.

성격 :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예의가 바르며,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사람을 구하고 싶다는 욕망이 지니고 있다.
특히 능력의 영향으로 밥을 먹거나 잘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심하면 말 그대로 일주일 동안 계속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

기타 : 1. 태일은 밥을 먹지 않지만 대신 누군가가 즐겁게 먹는 모습을 즐기기에 요리를 자주 연습한다.

실제로 그에게 있어선 사람의 미소가 최고의 만찬이라고.

2. 체력훈련 최대기록은 5달(자는 것도 없이 계속)이라고.

3. 밤에 자지 않기 때문에 새벽에 돌아다니는 건 익숙한 편.

4. 말 그대로 상대가 누구든 존댓말을 한다. 말투를 고정시켜두는 게 편해서라고.

5. 은근히 사랑에 대해 동경이 강한 편이며, 누군가의 연애 이야기에 크게 흥미를 가진다.

76 이름 없음 (4YoZ5algwI)

2021-08-19 (거의 끝나감) 17:52:53

올라가..

77 태일주 (O4eynCEYKs)

2021-08-19 (거의 끝나감) 17:59:03

ㄱㄱ!

78 G주 (kXlmuq0Pas)

2021-08-19 (거의 끝나감) 23:30:52

안녕! 내가 왔어~

79 태일주 (BsZEtR/EBY)

2021-08-20 (불탄다..!) 00:03:17

어서오세요 g주!

80 G주 (0xB3e/CdBw)

2021-08-20 (불탄다..!) 00:41:21

안녕 태일주~ 반가워! 잘 있었니?

81 태일주 (BsZEtR/EBY)

2021-08-20 (불탄다..!) 10:04:02

저야 잘 있었죠! 그리고 오늘 쉬는 날이자 금요일! 진행하면 좋겠네요!

82 G주 (olQ0e1p5YQ)

2021-08-20 (불탄다..!) 13:10:12

그러고보니 오늘 금요일이네! 본스레 열리면 바로 시작이려나? 캡틴한테 무리가 안되는쪽이 좋지만~

83 태일주 (BsZEtR/EBY)

2021-08-20 (불탄다..!) 13:11:57

그치요- 하지만 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으니!! 캡이 할 수 있다면 하고 아니면 다음에라도 하고!

84 태일주 (BsZEtR/EBY)

2021-08-20 (불탄다..!) 21:21:17

올라가라-

85 ◆fGI.oEy0Yc (guQDgqXWOM)

2021-08-20 (불탄다..!) 22:33:06

원래 목적은 각 세력당 2명이었으나 무리라는 걸 인정해야겠군요.
최소한 임시 스레에 수요를 올리신분이라도 시트를 올리시면 스타트하죠.

86 태일주 (BsZEtR/EBY)

2021-08-20 (불탄다..!) 23:04:59

진행을 하면 사람들이 몰릴거에요!

87 태일주 (BsZEtR/EBY)

2021-08-20 (불탄다..!) 23:05:26

이대로 2명 있는 채로 시작해도 좋고

88 ◆fGI.oEy0Yc (guQDgqXWOM)

2021-08-20 (불탄다..!) 23:42:08

스토리상 무리예요

89 태일주 (BsZEtR/EBY)

2021-08-20 (불탄다..!) 23:43:00

그럼 스토리를 인원수에 맞게 조금 변경하면 되지 않아요?

부족한 인원은 npc로 채우거나 아니면 사건의 스케일을 줄이거나

90 태일주 (BsZEtR/EBY)

2021-08-20 (불탄다..!) 23:44:14

그전에 어떻게 스토리를 진행할지 모르니..

91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00:06:01

가능하면 내일이나 일요일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시길!

92 ◆PwWa.s8sug (g2B8boGlyc)

2021-08-21 (파란날) 00:22:26

Picrewの「長髪のおにいさん」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QBbpVtOkD #Picrew #長髪のおにいさん

이름 : 이 진

나이 : 35

능력 : 동물과 소통할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야까지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특수경찰 내에서는 정찰과 정보 수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로 도처에 흔히 널려 있는 비둘기나 참새 또는 길고양이 등을 보내 염탐하는 방식. 단, 시야를 공유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가는 행동인지라 한 번에 한 개체가 한계라는 단점이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소통이 가능한 것이지 조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잘 어르고 달래야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주머니에는 항상 새모이와 츄르뇌물가 준비되어 있다.

성별 : 남

외모 : 등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느슨하게 하나로 묶고 다닌다. 혈색 없이 창백한 얼굴 탓에 병약해 보이기도 한다. 항상 눈을 감고 있는 이유는 시각을 완전히 잃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항상 데리고 다니는 반려조와 시야를 공유하면서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다. 키는 182cm, 마른 체형. 어느 모로 보나 전투에 적합한 몸은 아니고, 본인도 이를 잘 알기에 직접적으로 교전에 임하는 것은 가능한 한 피하고 있다. 항상 깔끔한 복장을 선호한다.

성격 : 친절하고 다정하다. 언뜻 보기엔 세상사에 달관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차분한 태도를 보이며, 이는 하물며 빌런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언성을 높이는 일이 거의 없으며 항상 조용하고 나직하게 말하는 탓에 대화를 나눌 때는 목소리를 잘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

과거사 :

기타 :
-특수경찰로 활동하지 않을 때는 공립 맹학교의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크다.

-반려조는 암컷 큰까마귀로, 이름은 코레. 안내견과 함께 다니는 편이 여러모로 낫지 않겠냐는 권유를 자주 받았으나, 본인의 강경한 뜻으로 전부 무산되었다. 반려조와의 애착은 상당한 편으로, 코레 역시 반려인의 말은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코레의 입장을 허용하는 곳이 많지 않기에 가급적 바깥 외출을 꺼리는 편. 따라서 휴일에는 거의 항상 집에 머무른다.

-취미는 독서. 책을 읽자고 코레를 내내 붙들어둔 채 시야를 공유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점자로 읽는 것을 선호하지만, 점자로 된 책이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이 항상 안타까운 듯하다. 좋아하는 작가는 에드거 앨런 포. 《갈까마귀》 전문을 제법 그럴듯하게 암송할 수 있다.

93 ◆fGI.oEy0Yc (HJ.hBHqXOs)

2021-08-21 (파란날) 00:52:17

환영해요 진주!

94 이름 없음 (0YbRcLuEKs)

2021-08-21 (파란날) 01:06:58

혹시 벨트로 변신하는 빌런 됩니까? 능력이 어느날 허리에 생긴 벨트로 변신해 그걸로 악행을 저지르고 다닌다는걸로 하고 싶은데요.

95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06:00:45

환영합니다!

96 이름 없음 (LNaBChfezw)

2021-08-21 (파란날) 07:08:33

>>94 가능해요

97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20:13:52

올라가라!

98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20:14:40

맞다 캡틴 만약 본편이 시작되면 태일의 능력 스케일은 어느 정도로 조정이 될까요?

위력이나 범위면에서..그거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인데.

99 ◆fGI.oEy0Yc (aiGl83Sfq2)

2021-08-21 (파란날) 21:27:34

>>98 그때그때 제가 알아서 판단합니다.

100 ◆fGI.oEy0Yc (aiGl83Sfq2)

2021-08-21 (파란날) 21:28:14

24일까지 목표 인원 6명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 스레 개장을 연기하겠습니다.

101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21:42:48

근데 스토리상 무리라는 건 무슨 뜻이에요? 만약 이 인원대로 하면 무슨 문제가 있길래...

102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21:47:06

일단 진행부터 돌려봐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오지 않을까요?

이렇게 언제 올지 모르는 시트 기다리는 것보다는 계속 진행하든 일상하든 해서 눈에 띄게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103 ◆fGI.oEy0Yc (aiGl83Sfq2)

2021-08-21 (파란날) 21:47:07

제가 목표했던 스토리를 충분히 풀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태일주, 태일주에겐 살짝 기분나쁠 수 도 있는 질문이 있는 데 해도 괜찮겠습니까?

104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21:47:35

네, 혹시 제가 뭔가 문제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면 말씀해주세요

105 ◆fGI.oEy0Yc (aiGl83Sfq2)

2021-08-21 (파란날) 22:03:17

태일주는 그동안 시트 스레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하신 것 같은 데 혹시 그 질문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까?
그냥 세계관 파악이라고 한다면 이 스레는 드래곤볼 이상으로 설정이 느슨하며 솔직히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급조한 설정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의 질문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캐릭터의 설정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중요한 질문이었다면 제가 이런 말을 한 건 사과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본스레의 개장시기와 스토리 진행은 제 권한입니다. 제가 쓴 스토리 상 갈등과 경쟁, 세 진영의 입장 차이가 스토리 진행의 중요 포인트이며 이를 위해 2vs2vs2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즉, 못해도 빌런이 1명 이상 존재해야하니 지금의 자경단 2 히어로 1은 절대 시작할 수도 없고 억지로 강행해도 스토리의 질이 하락할뿐더러 좋지 않은 결과만 낳게 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스타에서 저그가 빠진 채로 캠페인 진행하는 꼴입니다. 스레에 대한 제 애정이 식는 건 덤이고요.

그러나 확실히 태일주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기만 해선 안되죠. 아무래도 스레 개장을 연기하고 스토리 규모를 축소해서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겠습니다.

106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22:06:49

음, 그거라면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캡틴에게 부담을 주었다면 제가 죄송할 따름이죠.

네, 질문의 의도는 캐릭터의 조형과 그 세계관에 대해 몰입하기 위해 질문을 한겁니다.

예를 들어서 제 자신은 이 캐릭터는 이게 한계일 것이다. 아니면 이걸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고 보면 어, 사실은 이렇게 돌아가는 거다. 아니면 원래 그렇게 하는 게 아닌데 하는 상황이 오면 쪽팔리잖아요...

거기다 흥미로운 스레인만큼 생각보다 질문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점차 애정이 붙여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특히 이렇게라도 질문 하지 않으면 이 스레 자체가 묻힐 것 같으니까. 더 많이 질문한 것 같아요.

107 태일주 (LUUi5dgPN2)

2021-08-21 (파란날) 22:08:38

그리고 어느 정도 예상은 해봤는데 역시 대립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게 문제였군요.

3진영이 기본인데 그 진영 자체가 제대로 성립되지가 않으니까...대립형이라면 어쩔 수 없는 문제긴 하죠.

그렇기 때문에 좀 억지라도 캡틴한테 기존의 스토리를 수정하거나 스케일을 줄여보는 게 어떻게냐라고 자꾸 물었죠.

언제 올지도 모르는 시트를 기다리고 그것 때문에 완전히 스레가 묻혀버린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니까요.

전 기껏 즐겁게 참여하려 왔는데 이것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는 건 싫으니까요.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