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80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9 :: 1001

◆c9lNRrMzaQ

2021-08-17 00:29:43 - 2021-08-18 00:13:28

0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00:29:4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70068/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339 비아주 (JEOPOOoiAY)

2021-08-17 (FIRE!) 20:12:34

>>337 (토닥) 허탈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340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12:34

어떤 방식으로든 결국 휴식기를 취하거나 끝이 올테니까요...하루주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341 정훈주 (kRdTN/ein6)

2021-08-17 (FIRE!) 20:12:52

...이게 무슨?

342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13:03

화현주도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343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13:42

>>341 오늘부로 영웅서가는 휴식기 아니면 끝이 났습니다..

344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20:13:45

아무쪼록 결국 원인의 책임은 저에게도 있으니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우선 사과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은후주를 피할 생각이 있던건 맞아요
엮이면 피곤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 탓에 일이 벌어진거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345 진화주 (FlG/fSA4M2)

2021-08-17 (FIRE!) 20:13:59

여태까지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346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20:14:51

다들 그동안 수고하셨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캡틴.

347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15:26

>>344 전 에릭주를 탓하지 않아요.

>>345 진화주도 그 동안 뉴비분들을 위해 많은 걸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348 정훈주 (kRdTN/ein6)

2021-08-17 (FIRE!) 20:15:38

>>343
에... 끝이군요..
전날 밤 어장 터지는 꿈을 꿨는데.. 진짜로 터지네요...

349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20:15:54

아. 가기 전에 이 말은 안했네.
내가 혹시라도 어장에 미련이 생겨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그건 완전히 같은 영웅서가는 아닐거야. 조금 먼 미래를 기준으로 하는 시퀄이 되겠지. 이젠 믿음도 남지 않았겠지만 거기 참여할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자기 캐릭터를 보고싶다면 나메를 남겨주길 바랄게. 그게 이런 방식으로 포기한 너희들에게 줄 수 있는 내 마지막 선물이야.
그럼 더 긴 말은 하지 않을게. 다들 고마워.

350 청천주 (dth/t2DrY2)

2021-08-17 (FIRE!) 20:15:58

저도 즐거웠는데...즐거웠는데요

끝이 이렇게 나면...

아....

351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20:16:02

음...다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다들 즐거웠다니 다행이네요.

352 하루주 (fJ5/3wtDMQ)

2021-08-17 (FIRE!) 20:16:15

뭐, 카사주도 더이상 안 오실 것 같았지만 그냥 그러려니 생각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어요.

그냥 저희 어장분들이 다 좋아서요.

근데 이렇게 한순간에 끝나니까 너무 씁쓸하네요 정말

353 하루주 (fJ5/3wtDMQ)

2021-08-17 (FIRE!) 20:16:47

다들 고생하셨어요..

354 비아주 (JEOPOOoiAY)

2021-08-17 (FIRE!) 20:16:58

캡틴이 설정을 가져가신다고 한 만큼 아마 이 스레가 다시 열릴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돌아오지 않을 사람도 있을 테니...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시간 동안 즐거웠어요. 대화하는 것도, 일상도, 진행에 참여했던 것들도.

다들 고생 많았어요! 상판 어디에서든, 아니면 상판에 더는 오지 않아도 이 세상 어디에서든,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기를. 나쁜 일이 있었다면, 나쁜 기억이 있었다면 모두 잊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요.

355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16:59

>>349 슬프더라도 그 말을 끝까지 해낸 캡에게 저희가 감사하지요.

356 에미리주 (8XEimTcq5w)

2021-08-17 (FIRE!) 20:17:17

ㅋㅋ
>>349 나메 남기고 갑니다......

357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17:25

>>352 (토닥토닥)

358 청천주 (dth/t2DrY2)

2021-08-17 (FIRE!) 20:17:36

오래된 징크스 피하려고 별 짓을 다 했는데.
새로운 징크스만 안고 떠나가는구나.

왜....왜 내가 내취향대로 남캐 짜서 들고가면 다 터지는건데 왜........

359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17:46

나메는....어디에 남기고 어떻게 남기면 될까요?

360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20:17:47

>>349 수고하셨어요 캡틴
저도 나메 남길게요.... 언제가 되든 또 만난다면 저도 조금 더 잘해볼게요

361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20:18:14

>>349 나메.. 남기고 싶기는 하네요.(고개끄덕)

362 화현주 (R98x6q30P2)

2021-08-17 (FIRE!) 20:18:17

>>349 푹 쉬세요, 캡틴. 나메 남길게요.

363 청천주 (dth/t2DrY2)

2021-08-17 (FIRE!) 20:18:31

>>349 😭.........

364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20:18:41

후자.. 라면 모를까 전자라면 좀 애매해지는데.. 으음...
일단 후자라고 생각하고 나메 남기겠습니다.

365 에미리주 (8XEimTcq5w)

2021-08-17 (FIRE!) 20:18:44

그냥.......그냥 지금 정신이 없고 지금 현생중이라서 위에 레스들 다 답변하기 어려운데 제가 야마모토란 캐릭터를 정말 많이 젛아했단건 꼭 여기다 적고 싶음......

366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18:45

>>358 청천주도 너무 징크스 떄문에 머리아파 하지 마시길;;;

>>354 비아주도 꼭 행복하길 바랄게요!

367 에미리주 (8XEimTcq5w)

2021-08-17 (FIRE!) 20:19:08

급하게 써서 오타가 나네요 아무튼 정말 좋아했습니다

368 하루주 (7Mwa2.FZ0o)

2021-08-17 (FIRE!) 20:19:14

>>349 쓰실 일이 있다면 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파자마 파티.. 정말 즐거웠는데 마무리도 못 짓네요..

369 지훈주 (/4SJzVZQFo)

2021-08-17 (FIRE!) 20:19:16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다른 분들도.
언젠가 다른 곳에서 또 익명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래요.

그리고 비아주는 특히 제가 많이 못 챙겨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지훈이라는 못난 캐릭터를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370 은후주 (pyTgmjF8tI)

2021-08-17 (FIRE!) 20:19:25

8/17/2021 19:06:16
옛 성현의 말에 참을 인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속뜻이 어떤지는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건 제가 7월부터 제 비밀 일기장에 그려 넣은 참을 인 자가 셋이 아니라 백 개가 넘어간다는 거겠죠.

오늘 꿈에서 영웅서가가 나왔습니다. 어장에서의 저는 쌍욕을 퍼붓고 있었고 캡틴도 다른 참치들도 아비규환의 상태에 빠져있었죠. 끝내 분쟁 조정 스레로 배경은 이동되고 저는 반은 강제적으로 반은 자의적으로 참치어장에 발을 내딛지 못한다는 엔딩으로 막이 내렸습니다.
시트 어장에 동결한다는 글을 쓰기 5분 전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꾼 꿈이 개꿈이 아니라 사실 예지몽은 아닐까.'
앞으로 10분 후면 꿈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이 그대로 실현될 것 같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실현된다고 해서 별일 있겠나요. 영웅서가는 터지고 은후주는 상판의 어그로로 영원히 박제 당하고 여태까지 절 봤던 모든 사람이 "ㅉㅉ 은후주 저 새끼 맨날 어장에서 지랄하더니 저럴 줄 알았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몇 달 후면 잊어버리겠죠. 안 그렇나요?

이렇게 웹박수에 쓸 글을 적고 있지만 전 캡틴에게는 바라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3월에 저는 엄연히 AT 필드의 피해자였고 시트를 내릴 당시에도 이 문제로 화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저를 불편해하시고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자 하는 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에릭주도, 에릭주에게는 무엇 하나 짠 소리 안 하시는 캡틴도 제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해도 무엇 하나 바뀌지 않을 테니까요. 아, 이 웹박수를 보신 캡틴이 절 더 꼽게 생각할진 모르겠네요.

생각을 뜯어고쳐야 하는 건 언제나 저였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겠네요. 그러니 동결하고 그 빌어먹을 생각 좀 고치고 돌아오겠습니다.
고치고 돌아와도 제 비밀 일기장의 참을 인 자는 늘어나겠지만요. 뭐 어쩌겠습니까.


웹박수 파일 다운로드 안 해보실 분 있을거라 생각해 오늘 남긴 웹박 올리고 갑니다
절 어떻게 생각하시던 전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원망하셔도 상관없고 뒤에서 신나게 욕하셔도요.

371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20:19:52

>>349 npc의 느낌이라면 나메 남기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행복한 일만 겪으시길

372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20:20:02

사실 아직 가고싶지 않아. 남은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고. 그런데 내가 말했잖아. 이런 분쟁이든, 문제든. 한 번이라도 더 일어나면 영웅서가는 끝이라고. 그 이상은 영웅서가는 존재하지 않을거라고. 그런데 내가 했잖아. 내가 분쟁을 이끌었고 그만두게 했잖아. 그럼 이게 내 역할이었다고 생각해.
미안. 아무래도 떠나기에는 내가 미련이 많나봐. 그래도 내가 거짓말쟁이가 되고싶진 않아. 그렇다고 연락처를 남기니 하는 바보짓은 하지 않으려 해. 대신..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할게.
다른 학창생활에서 만나자.

373 비아주 (JEOPOOoiAY)

2021-08-17 (FIRE!) 20:21:06

>>349 제가 여기서 쌓아올린 것들, 그 중에 지훈이를 정말 사랑했던 마음만 빼고는, 전부 캡틴이 줬던 거에요. 모두 가져가세요.

374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20:21:38

글세, 그닥 원망하지도 욕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은후주도 고생 많이하셨고,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네요

375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20:21:40

>>372 그 날이 길지 않았으면 해요
가고 싶지 않으면 안가면 되는거에요
왜 그렇게 책임을 지려해요? 지훈주가 저에게도 말했지만 무책임해도 되잖아요?

376 청천주 (dth/t2DrY2)

2021-08-17 (FIRE!) 20:21:59

>>349 >>363
어차피 재활용 못할 거 저도...끼워주세요...
캡틴 고생하셨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

377 지훈주 (/4SJzVZQFo)

2021-08-17 (FIRE!) 20:22:11

>>349 그래도 일단 마지막으로 나메는 남기고 갑니다
미련이 남는 건 저도 마찬가지네요

378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22:24

꼭 다른 학창생활에서 만나기를.

>>370 당사자도 아닌데 어떻게 은후주를 원망하겠나요..은후주도 피해자인걸요

379 하루주 (lCWRMNGcrQ)

2021-08-17 (FIRE!) 20:23:26

은후주를 욕할 생각도 없고 탓하지도 않아요.
그냥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싶을 뿐이지..

그냥 다들 웃기를 바랬는데

380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20:24:28

은후주에게 할 말이 딱히 없지만 억지로 짜내서 해보자면
뭐 딱히 할 말은 없네요
수고하셨어요
무시했다고 생각해도 괜찮아요 제가 했던 수 많은 가식이나 말도 안되는 논리를 반박하고자 한다면 은후주의 말이 맞겠죠
잘가요

381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24:49

>>379 사람은 오랫동안 웃는 건 힘들 것 같아요...하지만 반대로 지금의 슬픔이나 화 또한 가라앉혀질거라고 믿어요

382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20:25:07

욕이나 탓한다는 말은 잘 모르겠네요.
언제나 파묻히고 가라앉기만 하니까요...

383 은후주 (pyTgmjF8tI)

2021-08-17 (FIRE!) 20:26:18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절 그렇게 대하시네요
하긴 오늘로 이제 그만 만날 사이인데 뭐 어떤가요
절 피해다녀서 이렇게 어장이 터져서 다른 분에겐 죄송하지만, 저한테는 하나도 안 미안하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384 지훈주 (/4SJzVZQFo)

2021-08-17 (FIRE!) 20:26:42

잘 모르겠네요
누굴 원망할 생각도 욕할 생각도 없고 그냥 조금 멍할 뿐이라서

385 청천주 (dth/t2DrY2)

2021-08-17 (FIRE!) 20:27:59

딱히....은후주를 원망하진 않았어요
실제로 지적하신 문제들 몇 가지는 저도 공감했었딘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

근데...근데 이젠...모르겠어요
누굴 원망해야 할지...

386 화현주 (R98x6q30P2)

2021-08-17 (FIRE!) 20:28:15

충격 받으신 분들이 많으실테니까.. 스스로 괜찮아 질 때까지 즐거운 걸 합시다... 언젠가는 지나갈 감정이니까.. 너무 얽히면 또 안되잖아요. 심호흡합시다..

387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20:28:15

저는 정말로 은후주에게 미안한 감정을 못느껴요
관계개선이 쉬운 일도 아니고
하나하나 태클을 맞아가면서도 하하 웃을 대인배도 아니니까요
천만해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388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20:28:22

너무 감정을 쏟을 필요 없이 언젠간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같이 만날 사람은 만나면 되는거지요

389 에미리주 (8XEimTcq5w)

2021-08-17 (FIRE!) 20:29:36

그냥 전 일상 빡세게 굴려서 곰인형 산 뒤에 지저세계 의뢰 갔다오고 나서 집사님께 '오는 길에 야마모토 싸 생각이 나 가져왔을 뿐이랍니다? ' ezr 하면서 곰인형 드릴 계획이 무산되서 그냥 눈물이 남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