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80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9 :: 1001

◆c9lNRrMzaQ

2021-08-17 00:29:43 - 2021-08-18 00:13:28

0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00:29:4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70068/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237 다림주 (W7Pk.l9Bg6)

2021-08-17 (FIRE!) 18:40:05

다들 어서오세요~

238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8:41:34

.dice 1 2. = 2
자폭한다 / 아냐 정신차려!!!!

239 하루주 (SXX0tE8B7s)

2021-08-17 (FIRE!) 18:42:08

다갓 네이놈...!!

240 에미리(in 파자마 파티) (.ybEBD/pCI)

2021-08-17 (FIRE!) 18:50:56

>>232 >>236
"치약은 잘 모르겠지만 민트초코는 영국 왕실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답니다.....🎵 "

저는 필사적으로 정신을 잡으려 하며 두분의 이야기에 슬쩍 말을 꺼내려 하였답니다. 영국에 있을 적에도 자주 접해서 그런지 민트초코에는 저는 거부감이 없는 편이었답니다. 치약맛? 은 전혀 아니지 않은지요? 완전 상쾌한 초콜릿맛이랍니다?

"아하하🎵 그렇지요~? 대면 상담으로 하기엔 좀 많이 부끄러운지라 일부러 비대면으로 하고 있답니다....🎵 "

대놓고 거짓말을 읊는 얼굴은 태연하였습니다. 아니, 최대한 태연함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는 게 맞겠습니다. 차마 이분들에게 바로 옆에서 상담실을 열고 일하고 있다고 말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에미리는 정말 들키고싶지 않사와요!!!!

"상담은.....고민상담 전반? 으로 하고있사와요? 연애 상담도 하구...성적 관련도 당연히 하고있답니다🎵 "

사실, 그 성적상담도 연애 얘기가 들어간 상담이었지만, 그건 말하지 않고 어떻게 잘 둘러대보려 하였습니다. 이거....어떻게 열심히 깨보려고는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너무...너무 푹신하여요
...!!

241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8:53:28

다음 턴에 대참사가 .dice 1 2. = 2
난다 / 안난다

242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8:53:55

쓰읍.. 다림이는 뻗을 것 같은데에...

243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8:54:10

다갓.....에미리의 이미지를 지켜주시고 싶으신 그 마음 잘 알겠습니다....😇😇😇

244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8:54:38

>>242 (대충 다림이 옆에서 사이좋게 뻗을 생각중)

245 하루 - 파자마 파티 (TmJXmG06iI)

2021-08-17 (FIRE!) 18:55:50

" 영국 왕실은 그런 취향이었군요. 새롭게 안 정보네요.. "

하루는 에미리의 상식 타임에 고개를 끄덕이며 놀랍다는 듯 말합니다. 그곳에는 가본 적이 없기에 그저 상상만 할 뿐이니까요. 아무튼 역시 세상은 다양한 취향이 공존하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다림이 졸린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질문을 조금만 더 해도 괜찮겟죠? 그치만 이런 기회는 쉽지 않으니까요~ "

하루는 왠지 졸려보이는 다림을 보며 미안하다는 듯한 말을 하면서도 에미리에게로 초롱거리는 눈을 해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에미리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 할 기회가 많지는 않으니까요.

" 헤에, 비대면으로만 하면 불편하지 않나요? 상담이라는게 이야기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얼굴이나 분위기 같은 것도 봐가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

하루는 고생을 하고 있겠다는 듯 부드러운 눈으로 에미리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 아, 그게 있잖아요? 저희 몽블랑에도 에미야씨라고 그 상담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은 연애 상담을 하시더라구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가디언넷에서 알게 되어서 에릭이 데려온 분이라고 하는데~ 혹시 아는 사이일지도 모르겠네요~ 둘 다 가디언넷에서 상담을 하셨으니~ "

하루는 진짜 모르는건지, 아는거지 모를 들뜬 텐션으로 말을 이어갑니다.

246 하루주 (zLQF0XZ7/U)

2021-08-17 (FIRE!) 18:56:19

마지막 어택~!

247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8:57:29

대참사 #가보자고

248 성현주 (EkRuM8BtoA)

2021-08-17 (FIRE!) 18:58:30

전신마취하고 길면 열시간 정도는 걸릴수도 있어서 오늘 안하고 내일이나 그다음날 할 예정

249 하루주 (9HjHrM0glY)

2021-08-17 (FIRE!) 18:59:21

아이고 성현주 부디 별탈 없으시길...ㅠㅠ

250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8:59:56

>>248 성현주.........( ´•̥̥̥ω•̥̥̥`)

251 춘심주 (.VYhAnmNHE)

2021-08-17 (FIRE!) 19:00:32

윽 졸았다.. 다들 다녀오시고 어서오시고 성현주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252 다림-파자마파티 (sJsZXNWPO.)

2021-08-17 (FIRE!) 19:01:32

푹신한 자리에 말려들고... 졸려지고... 그래요..

"영국 왕실..."
생각해보니 지금도 영국 왕실이 있긴 할까요? 예전의 영국 왕실이라고 칭해야 하는건가? 급작스러운 뒷사람의 궁금증이 생각납니다. 일단 신 한국의 국왕은 유찬영님이고. 마도일본의 수장은 서유하님이고.. 그리고.. 독일은 검성님이고... 다림주가 떠올리는 거지. 다림은...

"으음.. 괜찮아요.."
저도 질문 이런저런 거 하고 싶었는데요.. 라고 웅얼거립니다. 에미리 양의 이상형이라던가요.. 같은 말을 하며 키득거리다가 하루 양의 질문에. 아. 역시 꽤... 날카로우시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억시.. 에미리 양이..."
무슨 말을 더 하려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 끊깁니다. 건드리면 움찔움찔거리는 게 자는 건 아니지만 금방이라도 깊이 빠져들 것만 같다고 합니다..

"그쵸.."
아마 뒤에 생략된 말은 에미야씨도 상담하고 있고. 에미리양도 상담하고 있으니까요. 신기하네요. 라는 말이었을 겁니다.

253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01:57

허엇.... 성현주 잘 하고 오시길 바라요..

254 하루주 (0MIhMaC6mI)

2021-08-17 (FIRE!) 19:03:17

다림이 귀엽다..잠에 빠져들고 있어...

255 지훈주 (rmmXNIBwHk)

2021-08-17 (FIRE!) 19:05:20

성현주 힘내시길!!

256 성현주 (MANFl4WwPo)

2021-08-17 (FIRE!) 19:11:21

응원말고 돈으로 주세요.

자자 응원 1회에 500gp

257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12:08

돈이 없어서....(눈물)

258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19:12:24

500gp어치 애옹은 어떠냐는애옹

259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9:13:35

>>256 (정산스레 확인해주시란 애옹)

260 화현주 (R98x6q30P2)

2021-08-17 (FIRE!) 19:13:37

500GP? 그 정돈 껌값이지

261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17:25

다들 어서오세요~

하나정도는 더 구할까...(고민)

262 에릭 - 에미리 (LhG.2L9sQ6)

2021-08-17 (FIRE!) 19:25:15

" 침공이 아닐까. 드디어 메카닉들이 반란을... 손놈과 맥스 때 부터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

" 헛소리 마세요 "

나의 완벽한 이론을 독설로 짓밟은 맥스는 한숨을 내쉬며 고양이들에게 화려한 스크린을 띄우며 시선을 집중시키더니
삐빅 하는 소리와 함께 통신을 주고 받다가...

" 그렇군요, 점장대리...그들은 요컨데 무언가를 마시고 싶어서 찾아온 것 같습니다 "
" ....하? "

깡통이..?

에미야의 마스크를 뺏는 메카애옹을 떨어트리며 맥스의 말에 질색한다

263 지훈주 (rmmXNIBwHk)

2021-08-17 (FIRE!) 19:30:07

에릭은 평소대로군(의미심장)

264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31:27

평소대로의 에릭.

265 에미리 - 에릭 (.ybEBD/pCI)

2021-08-17 (FIRE!) 19:34:44

기계의 반란이라니 학원도에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하는 생각을 하던 도중에 불쑥 나타나신 드론님께선 갑작스레 오시자마자 기계만의 언어로 메카-애옹님들과 대화를 해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는지 몰라 조용히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저는, 드론님께서 하시는 말을 듣고 놀라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답니다.

"고양이님께서....뭘 마시고 싶으셔서 찾아오셨다구요?? "

하지만 여긴 커피나 차 같은 음료밖에 없지 않은지요??? 하고 다급하게 덧붙이며 저는 점장님과 드론님을 번갈아 보며 되물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요, 음료를 드리면 돌아가실거란 거지요. 하지만....

"그, 메카-애옹님께서 드실 만한 음료라면 역시 기름이나 기름이나 기름이지 않을까 싶답니다???? 뭘 드리면 좋을지 모르겠단 거에요??? "

266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9:35:26

Bad news) 파자마파티 답레 늦어질 예정
사유 = 곧 집들어감......🤦‍♀️

267 성현주 (HT4lk88xKc)

2021-08-17 (FIRE!) 19:37:47

뭐야 왜 진짜줬어요
가져가세요.

268 에미리주 (8XEimTcq5w)

2021-08-17 (FIRE!) 19:40:59

>>267 거절을 거절함 ㅋㅋ;;ㅎㅎ..ㅈㅅ!!

269 에릭 - 에미리 (LhG.2L9sQ6)

2021-08-17 (FIRE!) 19:44:52

" ..신경쓰지마 에미리. 어차피 깡통들이 마셔봤자 그리스 젤리나 기름 라떼 정도겠지. 그냥 무시하고 쫓아내자고..선도부나 부르 "
" 마비빔! "

풀썩
하고 힘없이 쓰러진 내 몸
맥스가 쏜 마비빔에 힘없이 쓰러진 나를 내려다보던 맥스는 슈우웅 하고 에미리에게 다가가더니 간곡히 부탁하였다.

" 에미야님. 혹시 괜찮다면.. 그들을 위해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
" 그들 역시 평범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

무슨! 깡통! 쓸대없이 무슨 소리냐!
깡통들에게 무슨 돈이 있다고!

" 결제는 점장대리가 빼돌린 비자금으로... "
" ..!? "

270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45:53

슬슬 내가 더 견디질 못하겠다.

271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48:45

너희들에게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지금까지 즐거웠니?

272 비아주 (JEOPOOoiAY)

2021-08-17 (FIRE!) 19:49:49

네...

273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19:50:15

?????
당연하죠

274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19:50:16

즐거웠어요
엄청 재밌었어요
하지만 헤어지기 싫어요...

275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0:28

?

276 춘심주 (.VYhAnmNHE)

2021-08-17 (FIRE!) 19:51:39

레스 하나에 몇시간을 고민하고 몰입할 정도로 재밌었어요

277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51:49

즐거웠죠. 재미있었고요.

278 하루주 (tDQ98HGGYY)

2021-08-17 (FIRE!) 19:52:09

재밌었어요...

279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2:22

사람이 답답하다를 넘어서, 이제 슬슬 관리직으로서의 역할이 지칠 때가 있어.
하루에도 수 번을 어장에 적다 만 한탄같은 것들도 있고, 이제는 마지막이겠거니 하며 쓰던 것들도 있고.. 그런데도 내가 영웅서가를 놓지 않았던 것은 아깝기 때문이야. 내가 이룬 것들, 내가 만들었던 것들이 아까워서 말이지.
재미있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이젠 이 장소가 실증이 나려고 해

280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2:37

음...짫지만 재밌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과의 일상과 스레의 설정도 재밌었고

281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3:35

물론 오늘 이러고도 내일 아무렇지 않게, 아니면 단 한시간 뒤에도 어장을 진행하려 할 수도 있겠지.
이제는 그게 일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거든. 바쁜 시간에 잘 시간 한두시간을 쪼개어 어장을 굴리는 게 내 역할이라도 되는 것처럼 지금까지 좀 크게 달려왔어.

282 지훈주 (a2vCAPY44c)

2021-08-17 (FIRE!) 19:53:46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몇달간, 엄청 즐거웠어요

283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4:36

그래서 아직도 어장을 그만둘 생각이 있느냐고 물으면.. 아직은 잘 모르겠어.
지금 하는 거는 그냥 내가 하는 하소연이야. 이깟 공간에 정신과 시간, 돈을 쓴 만큼 마무리는 짓고 싶다는 내 투정이기도 하고.

284 하루주 (tDQ98HGGYY)

2021-08-17 (FIRE!) 19:54:57

캡틴에게 부담이 되고 고통이 될 정도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285 하루주 (tDQ98HGGYY)

2021-08-17 (FIRE!) 19:55:28

근데 캡틴의 돈과 노력 시간이 아깝게 날라가는 걸 보고 싶진 않아요..

286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5:36

지금까지도 충분히 달려오셨어요, 그 마음을 말해주는 거야 말로 저희한테 고마운걸요!

287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19:55:44

이기적이라고 말해도 상관없고
이걸로 저에게 뭐라해도 상관없는데

안가면 안되나요?
아직 미련이 있다면 조금만 더 해보면 안될까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