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은근히 여러분이 많이 놓치고 계시는 부분인데, 강호에는 은거기인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굉장히 괴팍한 이들이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진짜입니다. 보통 초절정 극에 이르러 화경의 벽을 뚫고자 수련하는 괴물들이며, 희박한 확률로 정말 화경의 경지에 이른 인물도 있습니다. 은거기인들은 대체로 제자도, 가족도, 사문도 없는 상태에서 생에 남은 희망이 오직 무공 뿐이기에 그에 대한 열망과 집념이 대단합니다. 물론 기연을 통해 만나지 않는 경우는 대체로 도망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만은...기연은 말 그대로 기연. 인과 자체를 뒤틀어버려서 호감도를 상당히 높여버린 상태에서 만나는 것이므로 은거기인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도, 전대의 절학들에 대해 익혀볼 수도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도 은거기인들은 보통 전대의 초고수들이며(EX:천하백대고수, 천하십절, 팔황오제, 무림칠왕 등) 이들과 연을 맺을 경우 관련된 여러가지 사건들이 해금됩니다. 은원부터 시작하여 문파재건까지. 온갖 소사건들이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2. 전대의 무림일절
지금에 이르러서는 천하제일인 허창언의 구월검법이 무림제일로 일컬어지고, 각종 무림명숙과 명문들의 무공이 무림일절이라 불리우지만. 전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또한 여러분들이 놓치고 계시는 부분입니다만은, 정마대전 이전의 무림 세계는 다들 딱히 궁금해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김캡이 표현에 서툴렀던것 같지만...정마대전 이전의 무림과 지금의 무림은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멀게는 선계와 인세가 통공하던 시절부터, 정마대전 직전의 세상까지이지만 편의상 정마대전 이전만 다뤄보겠습니다. 대표적인건 지원이의 창궁무애검이 있는데, 정마대전을 겪으면서 정파와 마교는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의 명숙들을 잃었고 그만큼 독문무공과 보패들을 잃었습니다. 전대의 무림일절은 무공일 수도, 강력한 보패일 수도 있습니다. 이전 세상의 것들을 얻고 관련된 사건들을 파헤쳐보세요. 작게는 명문문파의 감사인사부터 크게는 문파의 부활이나 비슷한 사건들이 벌어질겁니다.
3. 내공냠냠
내공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근래 내공을 죄다 태워가면서 싸우는 메타가 유행하는건지, 내공을 0까지 떨궈가면서 싸우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하란이를 보십시오! 내공을 0으로 떨굴래야 떨구기가 너무 힘듭니다! 무슨 한 번 공격에 70씩 때려박는게 아닌 이상에야... 내공이 많다는건 그만큼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거고, 안정성이 높아진다는건 죽을 확률이 낮아진다는 뜻과 같습니다. 체력은 국력이듯이 내공은 체력입니다. 여러분! 내공 좋아요! k-내공에 전세계가 경악했다!
4. 보패는 사지말고 얻으세요 제발...
예전에는 명칭하기를 아이템, 지금에서는 왜인지 이게 더 간지나보여서 제가 주로 명칭하기를 보패. 여러분. 아직까지는 초반부였기 때문에 보패가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점점 보패가 많이 등장하게 될겁니다. 강력한 보패는 경지까지도 커버쳐줄 수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빛이 번쩍번쩍 나는 도끼나 상처를 치료해주는 연적, 매력을 높여주는 귀걸이를 일개 상인들이 판매한다면 너무 김이 새지 않습니까? 하리가 얻은 손에 되돌아 오는 검같은 보패들은 묘역을 비롯해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사건이나 공간에서 얻으실 수 있지만. 기연을 통한다면 역시 킹왕짱짱센 보패들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었던 적이 있지만 기연을 잘 쓰면 천마신검도 찾아낼 수 있는 레벨입니다. 그렇다고 정말 천마신검을 얻으려면 조건이 더 충족되어야 하기는 하지만... 아 창궁무애검은 왜 못찾냐구요? 그건 지원이 떡밥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못찾는거고, 이런 식으로 걸려있는 보패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외에는 개연성 진짜 싹 다 무시하고 얻어올 수 있습니다. 선계에 열리는 복숭아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보패는 사지 말고 얻으세요. 제발...
5. 선계행 익스프레스
저번에 파련이가 호랑이 만나고 싶다는 기연을 썼다가 그 영향으로 선계에 가보기도 했는데요. 승천 장면 하나 보고 정신력이 바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아예 기연을 써서 선계로 올라가버리면?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기연을 통해 관광(...)하러 간 것이기에 파련이처럼 아무것도 못보시지는 않을 겁니다. 어 그런데 이미 선계에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어쩌냐구요? 미공개된 지역을 가시면 됩니다.
6. 인물 호감도작
호감도 올리는거 많이 팍팍 하시죠? 기연을 사용하시면 원하시는 인물과 연애, 결혼까지도 한 방에 팍 가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러냐구요? 몇 번이고 말씀드리지만 기연은 개연성을 개무시합니다. 굳이 필요하다면 막장 드라마나 막장 웹소설 수준의 날림으로다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코를 파고 있는데 목표로 한 NPC가 사실 코파는 모습을 좋아했었다, 라는 식으로 처리되어 사랑에 빠질 수도 있는겁니다. 좀 더 쉽게 예를 들어봅시다. 파련이가 기연으로 소교주를 꼬시고 싶다고 하면. 완전히 넘어가지는 않겠지만 소교주를 만나서 진한 호감을 품게 하는 것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를 응용해서 평소라면 도저히 못만날 인물들도 만날 수 있겠죠? 그렇다고 천마나 석가, 원시천존을 만나는건 기연을 한 10개쯤 써야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