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3069> ✨✨🌟🌟상황극판 잡담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1-08-11 10:15:00 - 2021-09-21 00:03:51

0 이름 없음 (vds3grSlSM)

2021-08-11 (水) 10:15:00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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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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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극판 공용 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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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름 없음 (rGjbh/gSrw)

2021-08-30 (모두 수고..) 15:03:49

>>562 나도... 나는 벌써 낡아버린 걸까

564 이름 없음 (Hfm4UAvTAs)

2021-08-30 (모두 수고..) 17:35:46

혹시 옆동네 사이트에서 폭발한 상황극 기록? 자료? 언제까지 보존해준다고 했는지 기억하는 참치 있니..?

565 이름 없음 (Wp4IKK1RMg)

2021-08-30 (모두 수고..) 17:42:50

자료라면 터지고 나서부터 1주일 정도밖에 보존 안해줬어

566 이름 없음 (/gn8HR.d76)

2021-08-30 (모두 수고..) 17:49:54

민초단이 세계 정복하는 악당물 어장은 흥할 것이다

아님 말고

567 이름 없음 (Hfm4UAvTAs)

2021-08-30 (모두 수고..) 17:51:4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겠으....고마웡......

568 이름 없음 (/f9Gxc4Uho)

2021-08-30 (모두 수고..) 18:10:41

^^가 빈정대는 게 아니라 사람 좋은 웃음으로 보이는 순간부터 늙은 거라던데.. 어느 순간부터 ^^ 없이 문자 못하겠더라... 좋은 하루 보내세요~^^

569 이름 없음 (H.ygo/mCeA)

2021-08-30 (모두 수고..) 18:14:06

입금 확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70 이름 없음 (hhLtFeoIxU)

2021-08-30 (모두 수고..) 21:08:30

아 맞다 중년이 될수록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대체로 여유롭고 느긋해진대
뭔가 >>562 보고 생각났어
나이가 들수록 평화로운게 좋은거같아

571 이름 없음 (70n00/UZno)

2021-08-30 (모두 수고..) 22:27:43

>>570
돈이 충분하다면 말이겠지...

572 이름 없음 (tLJ4dV6mAI)

2021-08-30 (모두 수고..) 23:51:49

>>536 아포칼립스 일상물 계획중이었는데 있는데 다들 바빠서 흐지부지 됐어! 세우려면 세워도 돼~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370/recent#bottom

573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1:34:09

잘 쓴 글이란 뭘까

574 이름 없음 (F3cfNvDnVY)

2021-08-31 (FIRE!) 01:56:39

>>573 나참치 글을 제외한 모든 글인듯

575 이름 없음 (TRczCH6U0c)

2021-08-31 (FIRE!) 01:58:55

맞춤법이 올바른 글

576 이름 없음 (wF/9z2GKvQ)

2021-08-31 (FIRE!) 01:59:41

산문의 구성에서는 등장인물의 특성, 인물의 내면을 잘 살리는 심리 묘사, 소재 선택, 문체, 가독성, 표현력, 개연성과 핍진성, 복선의 암시와 회수, 완급조절, 간접제시와 직접제시문의 적절한 배치, 기승전결의 구성, 주제 의식, 여운이나 반전 혹은 절정의 폭발력, 결말을 짓는 법 등을 종합해서 일컫는 말이다. 위 요소들이 모두 평균 이상의 수준이어야 '필력이 좋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글이 읽기 쉬운지 어려운지, 글을 어떤 식으로 읽고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지는 사람마다 전부 다르므로, 사실 필력의 고하라는 개념은 그 자체 부터가 모순된 것이다.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서는 주로 좋은 문장력을 가진 글쓴이에게 필력이 좋다고 칭찬하는 경향이 강하다.


https://namu.wiki/w/필력

577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2:03:37

>>574 너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

고민해봤는데 어려운 글은 어려운대로, 쉬운 글은 쉬운대로 매력이 있더라고.
그래서 생각해본거야. 잘 쓴 글은 뭘까... 하고. 내 생각에는 주제의식이 뚜렷하다면 모든 글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있는 것 같아!

578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2:49:28

캐릭 굴리다 새벽에 현탐올때마다 에버노트키고 글쓰는데 하나같이 다 수위가 위험한 수준이라 어디에 올릴수도 없고 슬프다

579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2:5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가 폭주하는 중인거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웃기다

580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2:55:37

너참치 지금 새벽감성 무시해!?!?
중2병보다 더 무서운게 새벽감성이라구!!!(?

581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2:58:21

근데 진짜 에버노트 메모지워도 휴지통에 저장되는거 너무 너무 좀 그래
왜째서 나한테 몇년전의 흑역사를 적나라하게보여주는거야

582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0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는 아예 제 3의 노트북으로 사용해

583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16:39

쓰다 폐기한 시트와 과거사와 비설을 맞닥트리니까 이불걷어차고싶어 진짜로
아악
악!!!!!!!!!

584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18:46

미리미리 지워뒀어야지~u~
나는 오히려 좋은 글들을 휴지통에 버려놔서 살았지롱

585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0:58

부럽다
난 정작 진짜 제대로 잘썼을때 글들은 없네
하 씨 시트보고 첫눈에 반해서 선관까지 성공했던 오너랑 돌렸던거 보고싶었는데...

586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22:51

뭐야... 드라마야...? 나는 그런 적 없어...
근데 나도 사실 잘 쓴 시트는 다 날아가고 없어. _ .
단순히 덜 못 쓴 글이 있을 뿐

587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3:14

옆동네 스레였었는데 거기 운영자한테 메일보낼지말지 엄청고민하고있는데 으윽 기억 되짚어보니 그 오너 스레터지기전에 자기 시트 삭제했던거같아서 받아봤자일거같기도하고...눈물이줄줄흐른다진짜

588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4:20

새벽에 써서 올리고 다음날 아침에 봐서도 괜찮은 글>> 이걸 잘 쓴 기준으로 보거든 난...
그때필력 돌려줘 엉엉

589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24:57

으아악... 엄청 슬프잖아...
이 새벽에 눈물 줄줄 흐른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런 것인가
나도 옆동네에 다양한 추억이 많지
아주 옛날 옆동네에서 좋아해주던 사람도 있었고

590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7:28

아니 로줄은 아니야
캐릭성격이 성격이라 난 헤에엑 오너님 오너님캐릭터도 오너님도 둘다 좋아해요!!!였는데
캐릭터는 상관을 좋아하다니 오너 도랏맨?(짜식은눈

이거였거든
젠자아아아앙 캐붕시킬걸!!!!!

591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28:29

아 ㅋㅋㅋㅋ 하긴 새벽 감성은 못 따라오는데 문제는 제정신이 아니지
그래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술 마시고 토론한 뒤 제정신에 한 번 더 토론했대

592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9:55

ㅋㅋㅋㄱㅋㅋㅋㅋㅋ 그리스인들뭘좀아시네ㅋㅋㅋㅋ
진짜 이 새벽감성과
낮의 또렷함이 합쳐지면
빛이나는글이 나올텐데

현실은 새벽에 쓴 글 보고 음! 볼 가치도 없군! (삭제)가 일상이지

593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30:05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인이었냐
호록챱 개존맛탱 근데 군인은 뭔가 체계에 맞춰서 표현하는 느낌이 맛있지...

594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32:00

군인까진 아니고 상하관계 있는 그런거!

막 진짜 충직한 오른ㅍㅏㄹ느낌 되게 좋아하고 유능하지만 게으른 상관+유능하고 부지런한 부하 조합 진짜좋아해 존맛탱임 ㄹㅇ루

595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3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뼈에 박히는 폭력을 그만두세요
거기다 요새는 내 경우 뭐가 부족한지 느낌은 알겠는데 글이 안 써져서...
아~ 그거그거그거 뭐더라~ 하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지...

596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33:34

아악 너참치 미슐랭...
거기다 상관이 능글맞으면 더 맛있엉
더주세요 이유 없이 더 먹을거임

597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34:05

야너두....???

나도 요즘 그래서 책 조금씩 읽고있거든ㅋㅋㅋㅋㅋ 막힐땐 독서가 최고랬는데 책 읽을때마다 조금씩 나아지는거보면 되게뿌듯하더라

598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34:55

앗 진짜....
근데 나 하필 잡은 책이 데미안이라 별 도움 안 되는 듯...
너무... 헤르만 헤세님 제가 따라잡기에는 넘사벽이신데요...

599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35:02

갸아아아아아악

능글!!!!최고다!!!!!아악 벌써 뇌내망상으로 스레한편엔딩까지 다봤다 크으으으으으으ㅡ으ㅡㅡㅡㅡㅡ

600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36:38

고건...너무어렵다.....
난 소설쪽 보고있걸랑...해리포터하구 피마새하고 왔다갔다중..

글고시간 늦었으니 자야지 참-바! (참치 바이라는뜻

601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36:53

키야ㅏ아아아ㅏㅏ아아ㅏ아아아ㅏ
부하는 그런 데 면역 없어도 좋고,
의외로 부하가 면역 있어서 성큼 다가오는 것도 맛집

602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37:28

으악... 그래, 너라도 자야지... 참-바...

603 이름 없음 (HQmnqYt9r2)

2021-08-31 (FIRE!) 09:37:37

건축하는 사람들은 미치어처 제작도 잘해야하니 힘들겠어

604 이름 없음 (ihZEjwLZGE)

2021-08-31 (FIRE!) 10:10:06

무도엔 없는짤이 뭘까

605 이름 없음 (3/mcWGvQ9U)

2021-08-31 (FIRE!) 15:57:22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바선생이 뚝 떨어졌어
내 발 위에......
감촉이 의외로 보들보들해서 더 끔찍했어

아...........
이 집에 산지 10년... 지금까지 한 번도 바퀴벌레를 본 적이 없었는데 나한테 왜 이런 시련이.........

606 이름 없음 (2N0WnhlqQI)

2021-08-31 (FIRE!) 16:01:47

크기가 손가락만했으면 야생바퀴가 우연찮게 흘러들어온거일텐데
조그만 거였으면 세스코 불러라.... 바퀴가 눈에 보일정도면 그 집은 이미...

607 이름 없음 (3/mcWGvQ9U)

2021-08-31 (FIRE!) 16:05:27

>>606 커다랬어...... 다행이다......ㅜㅜㅜㅜ 좋은 소식 알려줘서 고맙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택배 상자 같은 데 바선생이 섞여 들어오는 사례가 꽤 있다는 글을 봤거든???? 요즘 우리집에 택배가 많이 왔는데 그런 거였으면 좋겠다.....

608 이름 없음 (2N0WnhlqQI)

2021-08-31 (FIRE!) 16:14:29

>>607 ㅇㅇ 나 집이 2층인데 출근하다 신발장에 진짜 크고 시커먼게 있길래 뭐지 낙엽인가 하면서 눈 가늘게 뜨고 봤는데 바퀴더라고
그래서 비명으로 3단고음 시전하면서 장볼때 신는 슬리퍼 들고 떄려죽인다음 호들갑떨면서 가족 불렀는데 저건 집바퀴가 아니라 밖에서 흘러들어온거라 괜찮다고 하더라...

609 이름 없음 (Ga6s4DBJo.)

2021-08-31 (FIRE!) 16:33:38

침대에 누워있는데 천장에 검은 점이 있더라.

생각해보니 우리집 천장은 하얀색 벽지인데 검은 점이 움직여.

610 이름 없음 (XWvr/NMAHw)

2021-08-31 (FIRE!) 17:30:55

위에 썰들 보고 참을 수 없는 공포를 느껴버렸어

611 이름 없음 (Ga6s4DBJo.)

2021-08-31 (FIRE!) 17:54:07

대학교 다닐때 봤던건데 거기가 산위에 지어져서 이곳 저곳 풀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 풀숲을 지나가면 그 풀숲 밑으로 사사사사사사 하고 달려가는것들이 있었어 항상.

한마리 잡아서 보니 바퀴더라.
대학이라서 유동 인구도 많고 배달 음식도 자주 시켜 먹어서 인지 굉장히 많고 잘 자란거 같아.

612 이름 없음 (h2u6qshdAI)

2021-08-31 (FIRE!) 17:59:08

오 구닌스레 약간 수요가 있네?? 신기하다.. 구상은 하고 있었는데 수요 없을것같아서 망설였거든!

613 이름 없음 (yxXC7QLh/g)

2021-08-31 (FIRE!) 17:59:58

으아ㅏ아ㅏㅏ 바퀴벌레 썰 멈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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