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3069> ✨✨🌟🌟상황극판 잡담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1-08-11 10:15:00 - 2021-09-21 00:03:51

0 이름 없음 (vds3grSlSM)

2021-08-11 (水) 10:15:00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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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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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극판 공용 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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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름 없음 (aPbkD9Ffhc)

2021-08-30 (모두 수고..) 13:02:33

>>540 엥? 저게 평범한 사람 이야기야? 나 저 스레 관전하면서 괴물을 사람의 외형을 한 괴물이 상대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걸?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진찌로 사람은 아닌 것 같더라. 아무튼 사람이 아니면 괴물인 거지!
시점이 바뀐다던가 하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때 내던가 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물론 그 전에 네 취향의 아포칼립스가 세워질 수도 있겠지만. :D

암튼 이 이상의 이야기는 관전 스레에서 하쟈!!! 여기는 잡담 스레니까. ㅎ-ㅎ

544 이름 없음 (Hfm4UAvTAs)

2021-08-30 (모두 수고..) 13:09:10

괴물이나 크리처를 직접 상대해 물리치기보단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평범하고 힘없는 사람이나 생존자 집단같은 이야기를 다루는 스레가 뛰고싶단뜻 아냐..?

545 이름 없음 (80jbBVO.L6)

2021-08-30 (모두 수고..) 13:25:48

>>543 ;;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그쪽 스레 관전하고 있지도 않아서 관전스레 갈 마음도 없음

546 이름 없음 (gLw/91QCL2)

2021-08-30 (모두 수고..) 13:39:57

옛날에는 잡담 어장에서 다른 어장 이야기 하면 안 되는 걸로 아는데 요즘은 다른 어장 이야기해도 되는 거임? 아님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거임?
일단 다른 주제로 넘어가자면 너참치들은 무슨 음식 좋아함?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언급해도 됨.

>>544 나도 이걸로 받아들였음. 아마 저 참치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는 싫다는 말에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의도로 말한 거 같은데 난 잘 모르겠고 관심없음. 현생이 바빠서 상황극 뛸 엄두조차 낼 수가 없어서 말임. 시차 문제도 있고...

>>545 그냥 관심없으면 그런 갑다 하고 넘어가셈. 어차피 서로서로 무슨 이야기하는지 이해 못 하고 있는 거 같은데.

547 이름 없음 (at6g6Ucj2c)

2021-08-30 (모두 수고..) 13:42:21

역시 민트초코 미만 잡이지!

548 이름 없음 (Wp4IKK1RMg)

2021-08-30 (모두 수고..) 13:44:34

절 대 민 초 해

549 이름 없음 (CKIOKCWIG.)

2021-08-30 (모두 수고..) 13:46:35

>>547 민트초코도 음식이야? 민트가 초코의 장점을 초코가 민트의 장점을 없애주는 최악의 궁합 아닌가? 뭣보다 민트는 치약맛인데..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거겠지.

치킨이 진리야. 닭고기 싫어하는 사람은 있어도 닭튀김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들어본적 있어?

550 이름 없음 (Hfm4UAvTAs)

2021-08-30 (모두 수고..) 13:47:49

>>546 평범한 사람의 뜻을 두 참치가 각각 다르게 받아들인거 같긴 하네, 그거랑 별개로 저 위 참치 말은.. 솔직히 알아듣기 힘들긴 하다.

난 계란찜이 좋아

551 이름 없음 (at6g6Ucj2c)

2021-08-30 (모두 수고..) 13:47:51

>>549 너무하네! 치약이 민트맛인 거지 민트가 치약맛인 것은 아니라고!

552 이름 없음 (Hfm4UAvTAs)

2021-08-30 (모두 수고..) 13:49:27

민초 좋아한다는 너참치들
홍대 민트하임은 가 봤겠지

뭐? 안가봤다고?
코로나 유행때 밖을 돌아다니지 않는 착한 참치로구나!

553 이름 없음 (Wp4IKK1RMg)

2021-08-30 (모두 수고..) 13:50:44

민트초코 이젠 집에서 즐기세요!

554 이름 없음 (z9ezZaeEP2)

2021-08-30 (모두 수고..) 13:58:25

>>551 잠깐 치약이 민트맛이면 결국 민트를 안 먹는 사람들한테 민트는 치약맛이란 소리인데? 이 자식 날 속이려 하다니! 벌로 하와이안 피자나 잡수시지 ㅋㅋㄹㅃㅃ

555 이름 없음 (sRzC9Wz8lU)

2021-08-30 (모두 수고..) 14:03:03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리다니 너도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참치랑 다를 게 없구나. 음식테러 멈춰!

556 이름 없음 (SLueqU0wHo)

2021-08-30 (모두 수고..) 14:03:38

민초도 파인애플 피자도 맛있는데 다들 웨 미워하는거야...

557 이름 없음 (G1to8NRQgk)

2021-08-30 (모두 수고..) 14:04:15

ㄴㄴ 민초는 맛있는데 파인애플 피자는 맛없음

558 이름 없음 (at6g6Ucj2c)

2021-08-30 (모두 수고..) 14:06:10

>>554 하와이안 피자라니 우리 업계에서는 포상이야.
아, 그리고 절대 민트는 치약맛이 아니야! 알았어? 아무튼 아니야.

>>556 그러게, 참치들아 민초와 파피 혐오를 멈춰줘!

559 이름 없음 (wkl1n7lgDY)

2021-08-30 (모두 수고..) 14:09:58

애플민트 최고!!!!!!

560 이름 없음 (tmFx1gZwtg)

2021-08-30 (모두 수고..) 14:16:31

스크롤 올려보니 왠 지능적 안티가 있네.

다들 맛잘알이네. 민트초코랑 파인애플 피자처럼 최고인 게 없지 그렇고 말고 암.

561 이름 없음 (/q6naRBE3A)

2021-08-30 (모두 수고..) 14:29:23

민 초 파 피 최 고
파인애플 피자를 모욕하는 이에게는 죽음만이 있을지어다

562 이름 없음 (hTMZjF7NAA)

2021-08-30 (모두 수고..) 14:57:33

예전에는 '치명적인 비설...! 피와 공포! 비극적인 삶! 트라우마 덩어리....!' 같은 걸로 비설을 세세하게 잔뜩 짰었는데
요즘은 그냥 '무난한 인생', '행복함', '역경이 있었으나 무너지지 않음' 같은 설정만 짜게 되더라...
서사 풀기엔 시간도 기력도 없고 취향도 점점 밝고 감동적인 쪽으로 바뀌더라고... 말투도 이렇게 변하고... 낡으니까 성향이 바뀌는 게 진짠가봐...

563 이름 없음 (rGjbh/gSrw)

2021-08-30 (모두 수고..) 15:03:49

>>562 나도... 나는 벌써 낡아버린 걸까

564 이름 없음 (Hfm4UAvTAs)

2021-08-30 (모두 수고..) 17:35:46

혹시 옆동네 사이트에서 폭발한 상황극 기록? 자료? 언제까지 보존해준다고 했는지 기억하는 참치 있니..?

565 이름 없음 (Wp4IKK1RMg)

2021-08-30 (모두 수고..) 17:42:50

자료라면 터지고 나서부터 1주일 정도밖에 보존 안해줬어

566 이름 없음 (/gn8HR.d76)

2021-08-30 (모두 수고..) 17:49:54

민초단이 세계 정복하는 악당물 어장은 흥할 것이다

아님 말고

567 이름 없음 (Hfm4UAvTAs)

2021-08-30 (모두 수고..) 17:51:4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겠으....고마웡......

568 이름 없음 (/f9Gxc4Uho)

2021-08-30 (모두 수고..) 18:10:41

^^가 빈정대는 게 아니라 사람 좋은 웃음으로 보이는 순간부터 늙은 거라던데.. 어느 순간부터 ^^ 없이 문자 못하겠더라... 좋은 하루 보내세요~^^

569 이름 없음 (H.ygo/mCeA)

2021-08-30 (모두 수고..) 18:14:06

입금 확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70 이름 없음 (hhLtFeoIxU)

2021-08-30 (모두 수고..) 21:08:30

아 맞다 중년이 될수록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대체로 여유롭고 느긋해진대
뭔가 >>562 보고 생각났어
나이가 들수록 평화로운게 좋은거같아

571 이름 없음 (70n00/UZno)

2021-08-30 (모두 수고..) 22:27:43

>>570
돈이 충분하다면 말이겠지...

572 이름 없음 (tLJ4dV6mAI)

2021-08-30 (모두 수고..) 23:51:49

>>536 아포칼립스 일상물 계획중이었는데 있는데 다들 바빠서 흐지부지 됐어! 세우려면 세워도 돼~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370/recent#bottom

573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1:34:09

잘 쓴 글이란 뭘까

574 이름 없음 (F3cfNvDnVY)

2021-08-31 (FIRE!) 01:56:39

>>573 나참치 글을 제외한 모든 글인듯

575 이름 없음 (TRczCH6U0c)

2021-08-31 (FIRE!) 01:58:55

맞춤법이 올바른 글

576 이름 없음 (wF/9z2GKvQ)

2021-08-31 (FIRE!) 01:59:41

산문의 구성에서는 등장인물의 특성, 인물의 내면을 잘 살리는 심리 묘사, 소재 선택, 문체, 가독성, 표현력, 개연성과 핍진성, 복선의 암시와 회수, 완급조절, 간접제시와 직접제시문의 적절한 배치, 기승전결의 구성, 주제 의식, 여운이나 반전 혹은 절정의 폭발력, 결말을 짓는 법 등을 종합해서 일컫는 말이다. 위 요소들이 모두 평균 이상의 수준이어야 '필력이 좋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글이 읽기 쉬운지 어려운지, 글을 어떤 식으로 읽고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지는 사람마다 전부 다르므로, 사실 필력의 고하라는 개념은 그 자체 부터가 모순된 것이다.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서는 주로 좋은 문장력을 가진 글쓴이에게 필력이 좋다고 칭찬하는 경향이 강하다.


https://namu.wiki/w/필력

577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2:03:37

>>574 너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

고민해봤는데 어려운 글은 어려운대로, 쉬운 글은 쉬운대로 매력이 있더라고.
그래서 생각해본거야. 잘 쓴 글은 뭘까... 하고. 내 생각에는 주제의식이 뚜렷하다면 모든 글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있는 것 같아!

578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2:49:28

캐릭 굴리다 새벽에 현탐올때마다 에버노트키고 글쓰는데 하나같이 다 수위가 위험한 수준이라 어디에 올릴수도 없고 슬프다

579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2:5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가 폭주하는 중인거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웃기다

580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2:55:37

너참치 지금 새벽감성 무시해!?!?
중2병보다 더 무서운게 새벽감성이라구!!!(?

581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2:58:21

근데 진짜 에버노트 메모지워도 휴지통에 저장되는거 너무 너무 좀 그래
왜째서 나한테 몇년전의 흑역사를 적나라하게보여주는거야

582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0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는 아예 제 3의 노트북으로 사용해

583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16:39

쓰다 폐기한 시트와 과거사와 비설을 맞닥트리니까 이불걷어차고싶어 진짜로
아악
악!!!!!!!!!

584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18:46

미리미리 지워뒀어야지~u~
나는 오히려 좋은 글들을 휴지통에 버려놔서 살았지롱

585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0:58

부럽다
난 정작 진짜 제대로 잘썼을때 글들은 없네
하 씨 시트보고 첫눈에 반해서 선관까지 성공했던 오너랑 돌렸던거 보고싶었는데...

586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22:51

뭐야... 드라마야...? 나는 그런 적 없어...
근데 나도 사실 잘 쓴 시트는 다 날아가고 없어. _ .
단순히 덜 못 쓴 글이 있을 뿐

587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3:14

옆동네 스레였었는데 거기 운영자한테 메일보낼지말지 엄청고민하고있는데 으윽 기억 되짚어보니 그 오너 스레터지기전에 자기 시트 삭제했던거같아서 받아봤자일거같기도하고...눈물이줄줄흐른다진짜

588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4:20

새벽에 써서 올리고 다음날 아침에 봐서도 괜찮은 글>> 이걸 잘 쓴 기준으로 보거든 난...
그때필력 돌려줘 엉엉

589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24:57

으아악... 엄청 슬프잖아...
이 새벽에 눈물 줄줄 흐른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런 것인가
나도 옆동네에 다양한 추억이 많지
아주 옛날 옆동네에서 좋아해주던 사람도 있었고

590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7:28

아니 로줄은 아니야
캐릭성격이 성격이라 난 헤에엑 오너님 오너님캐릭터도 오너님도 둘다 좋아해요!!!였는데
캐릭터는 상관을 좋아하다니 오너 도랏맨?(짜식은눈

이거였거든
젠자아아아앙 캐붕시킬걸!!!!!

591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28:29

아 ㅋㅋㅋㅋ 하긴 새벽 감성은 못 따라오는데 문제는 제정신이 아니지
그래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술 마시고 토론한 뒤 제정신에 한 번 더 토론했대

592 이름 없음 (fU.KPK0utQ)

2021-08-31 (FIRE!) 03:29:55

ㅋㅋㅋㄱㅋㅋㅋㅋㅋ 그리스인들뭘좀아시네ㅋㅋㅋㅋ
진짜 이 새벽감성과
낮의 또렷함이 합쳐지면
빛이나는글이 나올텐데

현실은 새벽에 쓴 글 보고 음! 볼 가치도 없군! (삭제)가 일상이지

593 이름 없음 (3kNvljcfL2)

2021-08-31 (FIRE!) 03:30:05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인이었냐
호록챱 개존맛탱 근데 군인은 뭔가 체계에 맞춰서 표현하는 느낌이 맛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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