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008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51 :: 1001

◆gFlXRVWxzA

2021-08-08 20:49:55 - 2021-08-15 13:58:43

0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20:49:55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47 신 교두 (i19DYF.okQ)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0:02

다들 어서오십시오.

748 미사하란 (GnHqrGy9g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0:14

강녕!

749 미호주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2:10

지금까지 앓고 있었다 갱신... 오늘 정산 못해서 미안혀........;ㅁ;

750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2:26

괜찮아요! 아프면 어쩔 수 없어요!

751 ◆gFlXRVWxzA (4AOZnEBfk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4:20

>>739
분타주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쉽게도 신병 환영식 같은건 무리겠구만. 지금 바로 싸우러 나가야되겠네."

예?

"당세진이 무리를 이끌고 이동 중이라더군. 전면전이 이제 일어날걸세."

>>740
다섯 중 둘이 천천히 무기를 들고 접근합니다.

"바닥에 엎드리시오."

예은과 지원은 그대로 엎드립니다.

그들이 밧줄을 들고 위에서 지원을 먼저 묶고, 예은을 묶으려는 찰나.

대천풍류도 - 억양세세抑揚世勢

허예은은 재빠르게 물구나무를 서듯 하반신을 들어올리며 상대를 걷어차고 단검을 던져 지원의 몸을 묶고 있던 밧줄을 깔끔히 잘라냅니다.
지원은 바로 옆에 박힌 단검을 빼내 다시 허예은에게 던져 돌려주곤, 허예은이 다시금 던지는 소검을 붙잡습니다.

"막아!!!!"

허예은은 재주를 넘으면서 어느새 천뢰자를 가까이에 두고 있는 상황! 기습적으로 얻어맞은 상대는 정신을 못차리고 쓰러진 상태입니다.

>>741
생도는 우물쭈물 거리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합니다.

우선 친해지는게 좀 더 우선이겠군요...

752 지원주 (RyoeqvYxHI)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4:31

미호주 아프시면 푹 쉬세용..

753 미호주 (oe2f3ZcJrM)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5:29

오늘은 제법 괜찮아졌지만 어제 퇴근하고 일을 하나도 못했다......<:3

일을 해야 하니 오늘 참가 불가........ ;3

오늘 다이스 감이 꽤 좋은 거 같아서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참고로 오늘 홀이 잘 나올 거 같은 기분........ :3

754 미사하란 (GnHqrGy9g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5:47

외 미호주는 맨날 갈리고 맨날 아프셔용ㅠㅠㅠㅠ

755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6:04

다이스 감이 좋은 것도 꽤 귀찮네용..

756 강건 (nQduzfmaS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6:20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싸움이라니 ... 힘들지만 어쩔 수 없다.

"드디어 전면전이군요."

# 세상에 전쟁이에요 전쟁 ! 싸우러 갈 준비를 해용 !

757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8:10

좋았어! 뉴런이 일했다!

758 ◆gFlXRVWxzA (4AOZnEBfk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29:04

>>743
그렇게 이어지는 하란의 말을 모용벽이 중간에 뚝 잘라먹습니다.

"용을 직접 봐야겠구나."

...
ㅇ, 예?

"이 두눈으로 직접 보아야 네 그 허무맹랑한 소리가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있지 않겠느냐. 허허."

모용벽의 두 눈은 차갑습니다.
진실여부는 둘째치고, 그는 그 용이 하란이 말한대로 써먹을 수 있을지 가늠하려들게 분명합니다!

>>744
사마귀의 틈을 찌르는 방법은 역시 인질들을 매개로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정파이면서 의협지심을 지닌 류호는 사용하기 어려운 방법이에용!

따라서 사마귀의 틈을 찌르고자 한다면 역시 방심을 유도하는게 좋겠어용!
내공이 없는 척 하는게 아주 훌륭한 방법이에용!
일부러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요괴가 약오르도록 하는 것도 좋아용!

>>749 홍홍! 괜찮아용!
아픈건 좀 어때용??

759 남궁지원 (RyoeqvYxHI)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0:21

"안 될 걸요!!"

지원이 소검을 받아들고는 바닥에 쓰러진 상대의 머리를 칼자루로 때려 기절시킨 다음 예은을 바라보았을까.

#천뢰자 토스좀!

760 신 교두 (i19DYF.okQ)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0:34

"하하. 지금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네. 자네 예술은 조금 좋아하는가?"

나는 품 속에서 커다란 도화지 하나와 붓을 꺼내들어 펜에 먹을 흠뻑 젹셨다. 머릿속에 특별히 떠오르는 것은 없으나 뛰어난 그림이나 글은 사람의 마음을 휘두르는 법이기도 하다. 붓을 들 채 유유히 종이에 먹을 새긴다. 채 일각도 되지 않는 시간 속에 그려진 것은 큰 하늘 위를 고고히 날고 있는 한마리 백로의 그림이었다.

"많은 이들이 그림에 흥미를 가지곤 한다네. 자네가 무엇을 좋아할진 모르겠다만은 날 어려워는 하지 않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내가 가르친 생도들은 매우 다양했다네. 소교주님께 가르침을 내린 것, 입마관에서 다섯의 일류 무관을 키워낸 것, 한 기수 모두가 이류 무관으로 졸업한 일도 떠오르니 나는 자네가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다네. 모르는 것이 있다면 마음껏 묻고 어려운 것이 있다면 마음껏 쓰게. 그렇게 천마님께 봉사할 하나의 인재가 되는 것이 바로 자네들에게 내가 바라는 것이라네."
# 그림을 선물하며 친밀을 다집니다.

761 미사하란 (GnHqrGy9g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1:33

"하...하하.."

역시 만만치는 않다 이거지. 후...

기껏해야 네가 용을 받았다는 증거를 봐야겠다고만 예상하고 있었다. 용을 직접 보겠다고 할 줄은 몰랐다.

"안 될 것은 없지만 그 용을 잡아먹으려는 것은 아니시지요...? 예?"

#아니지? 그렇다고 말해!

762 ◆gFlXRVWxzA (4AOZnEBfk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1:43

>>753 그저 눈물만...

>>756
초절정 고수 하나와 강건과 같은 절정 고수가 스무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 뒤를 따르는 일류 고수는 약 150에 달하고 이류와 삼류무관은 더욱 많습니다.

분명, 정마대전같이 커다란 전쟁이 벌어진다면 일류무인 아래로는 동원조차 되지 않겠지만.
지금은 고양이 손이라도 필요한 상태.

저 멀리, 唐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깃발이 펄럭이는게 보입니다.

"온다."

누군가 하나가 무기를 쥐어들면서 그리 말합니다.

눈이 아픈 태양빛이 일순간 가려집니다.

763 류호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3:27

류호는 다시 한 번 생각했다.

확실히 안으로 파고들 조건은 갖추었다.

하지만 자신은 사마귀를 쓰러트린 후 인질까지 구출해야 하는 입장.

최소한의 여력을 남겨둔 채 이겨야만 하는 입장이다.

중요한 것은 확실한 방법, 그 외의 방법은 전부 제외다.

인질들을 이용하는 것? 그건 또한 논외.

그렇다면 방법은 한 가지.

사마귀의 방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아직 사마귀는 자신이 내공을 얼마나 회복한지 모를터이니 지금 당장 내공을 없는 척하면 그것을 믿을 가능성이 높을터.

#일부러 직전까지 내공을 쓰지 않다가, 사마귀가 틈을 보이는 순간 육합권: 육연격을 날린다.

#내공 6/10

764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3:54

고인물들의 상황이 굉장히 위험해봅니다 ㄷㄷ

765 지원주 (soDokCIfdY)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4:42

다들 살아야 해..!

766 ◆gFlXRVWxzA (4AOZnEBfk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5:09

>>759
지원은 바로 기절을 시켜버립니다!

허예은은 천뢰자를 발로 걷어차 화살을 쏘아보내는 것 처럼 지원에게 날립니다!

지원은 당연하게도 천뢰자를 잡아챕니다!

"도망쳐야해요!"

허예은이 소리칩니다!

>>760
생도는 얼떨떨해하며 그림을 받습니다.

그림은 동양수묵화의 교과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갈합니다.

"아, 가...감사합니다..."

생도는 고개를 꾸벅 숙여보이고는 눈치를 살짝 보다가 그림을 보면서 입을 헤벌쭉 벌리고는 교실을 나갑니다.

- 야. 뭔데? 왜 부른거래?
- 어? 그냥...별거 아니었어.
- 그런데 그거 뭐야? 그림? 와 개미쳤다. 신학이 명화로도 유명하다던데 진짜였네.
- 어? 진짜로?
- 신학이 그린 그림들 지체높으신 분들이 사가시는 경우도 있다던데?
- 무쳤다...

재잘거리며 생도들은 떠나갑니다!

>>761
모용벽은 빙그레 웃고 있습니다.

그는 하란의 행동, 말 하나하나를 보며 시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767 강건 (nQduzfmaS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6:13

초절정 고수가 있으니 든든한 마음이 있지만 상대쪽도 오대세가 중 한축을 맡고 있는 세력
오히려 부족하다고 느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

호흡을 가다듬으며 적측을 바라본다.
이 싸움이 천마님께서 보시고 만족 할 수 있는 전투가 되기를

# 와랏 !

768 강건주 (nQduzfmaS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6:42

그러니 교두 두분이서 얼른 믿음직한 후배들을 양성해 주십시오 !

769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7:34

무림세스 메이커

770 파련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7:58

주말이라고 퍼질러 잤네용...아버지 살리기 오늘은 끝낼 수 있겠지 다들 반가워용~

771 남궁지원 (z3krx7IUk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8:01

"가죠!!"

예은의 말에 지원은 주위를 둘러보고는, 합격진의 빈틈을 찾아보려고 했다. 구성하던 5명중 하나가 쓰러졌으니 분명 틈이 있을 터.

그리고 그 빈틈을 찾아 예은과 함께 포위를 돌파하려고 했을까.

#천풍보&하늘바람으로 돌파해용!

772 신 교두 (i19DYF.okQ)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8:19

슬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다. 별다른 일이 없기를 바라며 낮에 떠오르지 않았던 방법을 고안해보고자 했다.
# 낮에 시도했다 실패했던 방법에 대한 고안을 다시 시도해봅니다.

773 지원주 (z3krx7IUk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8:31

☆무림세스 메이커☆

파련주 어솨용!

774 신 교두 (i19DYF.okQ)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9:02

사실 이 학생들이 일류 무관이 되기보다 제가 절정 무관이 되어 하두만과 싸우는 쪽이 더 이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775 미사하란 (GnHqrGy9g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9:26

"근방에 적당한 장소를 조율해 보겠습니다. 전서응 한 마리와 잠시의 말미를 주신다면..."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그는 응할 것입니다. 반드시 그리 만들겠습니다."

#으아악 불러올게용 살려주세용

776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9:33

후자가 확실한 듯욬ㅋㅋㅋㅋㅋ

777 강건주 (nQduzfmaS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39:50

10년 경력이면 건이도 신교두님한테 교육 받았을 것 !

778 신 교두 (i19DYF.okQ)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0:43

제가 키운 일류 무관 중 하나가 강건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779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0:51

오오 이런 식으로 인연이

780 지원주 (oN2g0xYio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1:54

>>774 (납득

781 하리 (yWVRuLHYaI)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1:55

# 녹슨 검을 챙겨서 중경수로채로 갑니다!

782 지원주 (kUlmJdFxlc)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2:14

하리주도 어솨용!

783 백월 (QQqBPXcsno)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2:32

백월은 슬쩍 사부와 사형의 눈치를 본다... 에이, 여행 온 건데(?) 설마 여기까지 와서 도가의 가르침 운운하진 않겠지?

"여기서 가장 귀한 것, 그가 아닐 시 깊은 뜻이 담긴 것이 있습니까? 내 뒤편에 계신 빙자옥질氷姿玉質과 같은 두 귀인께서 값을 지불하실 것인데..."

보험 삼아 미리 수작질을 쳐놓고! 백월이 곱게 웃으며 상인을 봤다. 무엇이든 기쁘겠지만 장신구면 더 좋고, 하는 눈빛으로.

#2 차 전 !

//여기서 더 레스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겟어용... 일단 이읍니당 흑흑

784 신 교두 (i19DYF.okQ)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2:36

신학이 명화로만 유명하다니 명필, 명창, 명악으로도 유명하다고 정정 바랍니다.

785 하리주 (yWVRuLHYaI)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2:53

으앙 늦잠으로 진행손실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아침이에요 모두!

786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3:03

좋은 아침이에요!

787 지원주 (/KX9woVeo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3:19

홍홍 백월주도 어서오세용~

다들 오시기 시작하신 것!

788 파련주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3:32

방금 자다깨서 그런가 머리가 안 돌아가네용..세수도 하고 왔는데 여전히 꾸벅꾸벅 홍

>>774 신쌤이 이제 하두만쌤 이겨서 짱먹는거예용?(?)

789 신 교두 (i19DYF.okQ)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4:40

>>788
─ "신 교두. 이게 무슨 짓인가?"
"먼 옛날 천마님이 행하셨던 파괴의 율법에 따라 교두님께 일기토를 신청합니다."

790 류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5:04

교직을 계승중입니다

791 미사하란 (GnHqrGy9g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5:3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2 지원주 (lb/069sUZ2)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6:25

썩시딩 유 프로페서

793 ◆gFlXRVWxzA (4AOZnEBfk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7:07

>>763
일부러 내공이 없는 척을 합니다!

사마귀는 끊임없이 양 팔을 휘두릅니다!

촤악 - !

류호의 얼굴에 제법 짙은 생채기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내공이 없는 척 하면서 피하려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마귀는 틈을 보이고 있지 않는 상황. 류호는 이를 악뭅니다. 그의 천재적인 머리가 빠르게 회전합니다.

틈이 보이지 않는다면.

...틈을 만들면 되는거잖아?

사마귀의 낫과도 같은 팔이 아래로 내려쳐질 때 류호는 일부러 그 곳으로 달려듭니다!

콰아아아앙!!

푸욱.

파육음과 함께 흙먼지가 사방으로 비산합니다. 사마귀는 키시싯 하고 웃습니다.

터엉.

- ?

사마귀의 팔에 큰 충격이 옵니다. 흙먼지가 자욱한 그 곳을 뚫고 류호의 신형이 뛰쳐나옵니다. 옆구리와 가슴의 상처가 크게 벌어져 피가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 키시시시시시시싯!!!

사마귀는 그래봤자 내공도 없는 놈이 무얼 할 수 있을까 하며 불쾌감을 가득 담아 팔을 휘두르지만.

내공을 가득 담은 류호의 주먹이 팔을 때려 쳐냅니다!

- !!!

그대로 거대한 사마귀의 정면으로 높이 뛰어들어간 류호의 양 팔이 뒤로 크게 젖혀집니다. 사마귀의 눈높이와 동일한 위치에서 둘의 눈빛이 교차합니다.

느껴지는 것은 경악, 분노....그리고.

두려움.

육합권 - 육연격

꽈아앙!

첫번째 주먹이 사마귀의 머리를 후려칩니다. 사마귀의 몸이 순간적으로 기우뚱 뒤로 움직입니다. 류호는 떨어져 내리면서 2번째 주먹을 휘두릅니다.

퍼엉!

가슴팍의 갑옷처럼 단단한 외피가 박살이나 푸른 체액을 뿌려댑니다.

류호는 주먹을 회수하자마자 바로 반대팔을 내밉니다!

터엉!

사람이라면 명치 부근의 외피가 깨져나가고 조각들이 땅으로 떨어집니다.

다시 회수한 주먹을 크게 횡으로 휘두릅니다. 사마귀의 배 부근이 오른쪽 위에서부터 아래로 쭈욱 대각선을 그린 횡자처럼 무언가에 베인 듯 쩍 하고 갈라집니다.

하늘로 뛰어올랐다가 땅에 떨어지는 류호는 이대로 떨어졌다가는 다칠겁니다.
그걸 모를리가요?

류호의 주먹이 다시금 움직입니다. 사마귀는 거대합니다. 한 번에 두 다리를 노릴 수 없을 정도로.
그러니 한 다리로도 충분하겠지요.

돌멩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 처럼 류호가 떨어져 내리며 머리를 바닥으로 하고 양 주먹을 머리 위로 듭니다.
사마귀의 다리가 눈에 찔릴듯이 다가올 때. 그 주먹을 내리치니.

뻐어어어어억!

다리 하나가 완전히 박살나 기우뚱 뒤로 움직이던 사마귀는 반동으로 앞으로 넘어집니다.

류호는 재빨리 옆으로 구르고 류호가 서있던 자리 위로 사마귀의 거대한 몸체가 거대한 소리를 내며 쓰러집니다.

쿠우우우우우우우웅.....!

794 신 교두 (i19DYF.okQ)

2021-08-15 (내일 월요일) 11:47:09

당신의 교육 방식은 너무 낡았다 이 말입니다.

795 파청현 (fPa9FPo9Kg)

2021-08-15 (내일 월요일) 11:50:09

조심해야 한다. 환각에 걸렸는지 의심하는 상태가 제일 위험하지 않은가. 최대한 정교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해야한다. 그리고 그 환각이 제일 큰 도박이 아닌가. 부채를 비튼다.

# 인비인우-기선일풍 연계해서 인비인우는 다시 우아하고 좀 거만한 느낌으로 전투태세를 취하도록 해요! 본체는 다가오면 기선일풍 쓰게 대기타고 있을게용..이게 맞나 모르겠네용🤔

796 류호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11:51:04

>>793

"아직 멀었습니다!!"

#류호는 확인 사살을 위해 사마귀의 머리부분에 이격투로를 가한다!

#내공 4/10

797 ◆gFlXRVWxzA (4AOZnEBfkk)

2021-08-15 (내일 월요일) 11:55:41

>>767
바라봅니다!

태양이 일순간 검어집니다.

"온다!!!"

누군가의 고함과 함께 분타주가 가장 먼저 위로 뛰어오릅니다!

채채채채채채채채채채채챙 - !

수십개의 암기를 하나하나 옆으로 쳐낸 분타주는 숨을 한 번 몰아쉽니다.

"공격!!!"

교국의 인물들은 재빠르게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강건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 앞을 막는...

누군가가 보입니다.

단 한 명.

머리를 산발처럼 풀어헤친 미모의 여성이.

...언젠가 강건에게 기루에서 바라는 것이 없냐고 묻던 그 여성이.

무표정한 얼굴로 무언가를 들어올리면서.

막아섭니다.

당문십형 - 만천화우

"자색독화 당세진이다!!!!"

피하십시오!

>>771
다행히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둘은 재빠르게 당황한채로 포위가 흐트러진 넷을 뚫고 도주에 성공합니다!

살아남았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은 비일비재할겁니다.

>>772
안타깝게도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775
"자네를 대동해야겠지?"

모용벽이 그리 묻습니다.

"대리를 맡길 정도로 인세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용'이니 말이네."

>>781
중경수로채로 돌아갑니다!

>>783
"....가장 귀한 것이라 하심은..."

그는 잠깐 고민하는 기색입니다.

"...보여는 드리지요! 에이!"

그러더니 이렇게 말하며 청옥과 금으로 새긴 화려한 반지를 하나 꺼내놓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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