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007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5 :: 1001

◆c9lNRrMzaQ

2021-08-08 19:08:55 - 2021-08-10 15:21:33

0 ◆c9lNRrMzaQ (Jzk1gFSqkI)

2021-08-08 (내일 월요일) 19:08:5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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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04:05

만약 기여도 증여가 가능하다면 1000인데 이걸로는 가능할까요.. 🤔

799 은후주 (zcsOysW2.Y)

2021-08-09 (모두 수고..) 22:04:40

사실 최후의 수단이 있긴 한데

한동안 문시현한테 연락은 안 하고 싶어요 ㅇ<-<

800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06:27

찬혁이가 맞은 외계인 슈트.......jyp

801 강찬혁 - 온사비아 (IKskRh.bXQ)

2021-08-09 (모두 수고..) 22:06:52

>>797
10번째
>>790

802 시현주(ts) (d63wcwOcgk)

2021-08-09 (모두 수고..) 22:07:08

^p^

803 경호주 (MwZDJgB/EI)

2021-08-09 (모두 수고..) 22:0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4 청천주 (Y9C1ydXlTM)

2021-08-09 (모두 수고..) 22:07:54

일반급 기성품까진 괜찮지 않을까요...?
아닌가 조금 모자라려나...
500기여도...제가 환전할할 당시 2천 기여도가 1만 gp로 환전되었으니까요.

805 청천주 (Y9C1ydXlTM)

2021-08-09 (모두 수고..) 22:09:00

ㅋㅋㅋㅋ(팝그작)

806 은후주 (zcsOysW2.Y)

2021-08-09 (모두 수고..) 22:09:37

(힐건도 일반 아이템인데 8000GP여서 그만)

807 청천주 (Y9C1ydXlTM)

2021-08-09 (모두 수고..) 22:10:33

앋......아아.......

808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14:01

힐건 비싸..!
숏 팽이 13000gp인가에 숙련 아이템이었는데 말이죠!

809 비아 - 찬혁 (7uLNMXqmrk)

2021-08-09 (모두 수고..) 22:15:33

깡!
...아프다...! 엄살이 아니라 진짜 아파!! 박치기를 한 것도 이쪽이고 방어력도 추가됐는데 단단한 것끼리 부딪치다 보니까...
하지만 그 고통에 그나마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나는... 나는... 방금 전까지 헛소리를 하고 있었다!

" 아... 네. 괜찮아요. 정신이 확 드네요. "

그리고 몇 번 더 헬멧을 문지르다가 말한다.

" ...제가 헛소리를 좀 하고 있었네요. 방금 전까지 한 말은 잊어주세요. "

방금 전까지의 나는... 뭔가... 본능이었을까... 자신의 흑역사를 지우기 위한...

" 그리고 그냥 파인애플 2세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810 은후주 (zcsOysW2.Y)

2021-08-09 (모두 수고..) 22:22:36

🤔
그럼 숙련 아이템이 만GP 부터였나?

811 에미리(in 파자마 파티)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23:08

situplay>1596266082>860 situplay>1596268076>42
“어라라🎵 행동력 일거까지야 없답니다.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는걸요. 하지만 그리 봐주시니 이 에미리는 무척 기쁘와요….🎵 “

누가 알겠을까요, 사실 이 모든 고백하기까지의 과정은 에미리의 치밀한 계획과 함정에 의해 이루어 졌다구요! 그 때의 저는 정말로 탐정에 미쳐있어서, 하나하나 철저하게 그가 절 좋아하게 만들 ‘과정’ 을 짰었다고 차마 이 두분께 말씀드리진 못하였답니다. 그저 입을 살짝 가리고 희미하게 웃을 뿐이었습니다.

“으음🎵 사귀고 나서는 평범하게 연인들끼리 가는 데이트를 하거나 하였지요~? 단둘이 야구장에 간다거나, 손잡고 바다를 보러 간다거나, 미술관에 간다거나….. 그분과는 굉장히 추억이라 할만한 것을 많이 쌓았었답니다. 그분에겐 굉장히 처음이었던 게 많았을 추억을 쌓았사와요. 그래요, 다림양께서 말씀하셨듯 저흰 ‘정석’ 같은 연애를 하였었답니다. 제가 거의 주도하고 끌어가는 연애였긴 하지만 정석은 정석이지요? “

이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 저는, 다림양을 보며 ‘아무리 장소가 멀리 있다해도 갈 수 있는게 사랑이랍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뭐어….🎵 지금은 잘 지내시겠거니 생각할 뿐이랍니다. 다 지난 이야기이니까요. 그러니 이리 편히 말할 수 있는 것이어요. “

마무리에 대해선 조용히 하늘 위 천장을 바라보다 말하는 것으로 끝내고자 하였습니다. 아주 오래까지는 아니었지만 잠시 웃음기를 지우고 천장을 올려다 보았답니다.

“자아 자~🎵 그래요! 다음은 다림양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어볼 차례인가요~? 🎵 “

아무튼 어찌저찌 이야기를 다 끝내었네요! 경쾌히 화제를 바꾸려 하며 저는 손을 꼭 모으고 다림양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려 하였답니다. 제 이야기를 먼저 듣기엔 이미 제 이야기가 끝나버렸는걸요! 제가 끝내버린거에요!

812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24:00

갈아엎기 전의 답레 = 붕괴사고 언급 적나라하게 있었음

813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25:23

파인애플-맨 2세가 되어버리다니 비아야..........진짜 2세가 되려면 찬혁이에게 파인애플피자를 먹여야 한다 (????????)

814 은후주 (zcsOysW2.Y)

2021-08-09 (모두 수고..) 22:29:36

아나나스-맨

815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29:59

파 인 애 플 입니다 🥐😑🥐

816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30:43

아나나-쓰
갑자기 파인애플이 먹고 싶어지는 10시 30분

817 지훈주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2:31:02

비아야 스읍 그런 거 자칭하면 못 써

818 비아주 (7uLNMXqmrk)

2021-08-09 (모두 수고..) 22:32:16

>>817 지금 말리기엔 늦었어요 서방님.....

819 지훈주 (UJ2i8MMYA.)

2021-08-09 (모두 수고..) 22:32:53

>>818 쓰읍(비아 볼 꾸욱)

820 비아주 (7uLNMXqmrk)

2021-08-09 (모두 수고..) 22:35:24

>>819 (개굴락지 헬멧의 감촉)

821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35:53

>>816 (그런 정훈주를 위해 정훈주방향으로 파인애플피자 투척)

822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36:55

>>821
이것은 파인애플이 아니다.

823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37:45

>>822
이것은 파인애플이다.

824 지훈주 (3nyEsufWj.)

2021-08-09 (모두 수고..) 22:39:58

>>820 (볼쪽

파피멈춰!

825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40:12

길길길(roadroadroad)

826 강찬혁 - 온사비아 (IKskRh.bXQ)

2021-08-09 (모두 수고..) 22:40:54

"뭐, 기억이라는 게 잊는다고 잊혀지는 건 아니지만요... 뭐, 시간 지나면 잊겠죠. 분명히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왜 기억이 안 나지? 그런 식으로."

강찬혁은 어깨를 으쓱인다. 그래도 이렇게 대답하면 상대가 뻘쭘할 테니, 강찬혁은 상대에게 나름의 예의를 담아서 말했다. 최대한 기억하지 않으려고 노력은 해보겠다. 그런 식이었다. 그리고 상대가 파인애플 2세로 불러달라고 하자, 강찬혁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네. 파인애플 2세 님. 그런데 파인애플은 어디 귀족인가요? 하와이? 남미?"

강찬혁은 갑자기 이상한 데로 화제를 돌렸다. 이쯤 되면 병이다. 강찬혁은 자기도 모르게 상대를 질리게 만드는 데에 일가견이 있었다.
//12번째, 막레 부탁드립니다...

827 은후주 (zcsOysW2.Y)

2021-08-09 (모두 수고..) 22:40:58

방금 떠오른 최고로 양심없는 생각
: 춘심주한테 도게자 하면서 총 하나만 만들어달라고 애원해보기

828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41:21

(대충 찬혁이 일상 보면서 대폭소중)

829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41:50

>>823
유 낫 파인애플

830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42:27

>>829
유 아 파인애플

831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43:03

>>830
(브루터메니스 차-지!)

832 은후주 (zcsOysW2.Y)

2021-08-09 (모두 수고..) 22:44:03

왜 사람들은 구운 아나나스와 민초를 싫어하는걸까???

833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44:28

절 대 파 피 해
절 대 민 초 해 @==(^0^)@

834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44:51

굳이 아나나스가 아니라도 과일을 구워먹는건 다 싫어요...

835 청천주 (Y9C1ydXlTM)

2021-08-09 (모두 수고..) 22:47:12

>>827 근데 은후가...춘심이를 모르지 않냐는 애옹?

음...별다른 성능이 없더라도 일단 공격만 가능하면 ㅇㅋ이신 것이라면...
교무실에 가서 기본 총템인 빵빵이를 달라고 해보면 어떨까요......?
기본 무기는 부숴져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어쩌면...이 경우에도 받을 수 있을지도...

836 은후주 (zcsOysW2.Y)

2021-08-09 (모두 수고..) 22:47:45

이럴수가
그럼 정훈주 몫의 구운 파인애플과 민초는 내가 다 먹어치워야지

837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48:34

(대충 흐뭇하게 커플을 지켜보는중)

838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48:51

>>835
o0(역시 청천주는 천재인가..?)
>>836
은후주는 구운 파인애플이랑 민초를 좋아하신다.. (메모)(?)

839 청천주 (Y9C1ydXlTM)

2021-08-09 (모두 수고..) 22:49:04

(↑민초는 호불호가 템바템 케바케인 편)

앤디스민초 먹고싶다애오

840 청천주 (Y9C1ydXlTM)

2021-08-09 (모두 수고..) 22:50:15

>>838 천재와 바보를 오가는 편이니 청천주는 평균적으로 범재입니다 아마도...

841 은후주 (zcsOysW2.Y)

2021-08-09 (모두 수고..) 22:51:21

>>835 아는 사람의 애인... 흠... 글렀군...(청천주 : ?

빵빵이를... 과연 줄까요...????

842 하루 - 파자마 파티 (MyyCvvINQE)

2021-08-09 (모두 수고..) 22:51:30

" ... 헤에, 왠지 제 안의 에미리가 점점 더 대단한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

뭔가 평범하게 다가간 것뿐이라는데, 어째선지 말하는 것들이 한결같이 누군가에 의해 짜여진 듯한 평범함으로 가득차 있어서 하루는 오묘한 기분을 느낍니다. 분명 누군가의 평범한 첫사랑이야기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이야기일텐데, 그 틀에서 누군가의 완벽한 계획으로 짜여진 모습이 느껴지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 '정석'이라면 '정석'이겠네요... 뭐, '정석'이 무난하긴 하지만.. 아무튼 리드 하는 에미리가 상상되어서 이야기를 듣는 내내 흥미진진했어요. 어려울텐데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에미리. "

'정석'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기시감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지만, 누군가의 각본으로 이뤄진 드라마 같은 것에서 느끼는 감각이 에미리의 첫사랑 이야기 속에서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하루는 조금 의문이 생기긴 하지만 고개를 갸웃거리다 그저 묻어두기로 마음 먹는다. 굳이 파고들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했으니까. 게다가 이어서 에미리가 화제를 바꾸려 말을 이어나갔다.

" 와, 그거 기대되네요! 다림의 첫사랑 이야기! "

하루는 박수를 치며 방금 전 자신의 말에 눈을 피하던 다림을 보며 방긋방긋 웃어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렇게 에미리가 힘을 실어주면 말해주길 바란다는 의사표시를 해보이는 것이 덜 부담스러웠으니까.

" 괜찮다면 들을 수 있을까요?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정말! ""

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가 부드럽게 두사람을 바라본다.

843 하쿠야주 (망념-15) (VLmwSbzcQo)

2021-08-09 (모두 수고..) 22:51:45

브루터메니스에 파인애플 피자 제조기능이 달려있다는 얘기가 들리는걸...?

844 청천주 (Y9C1ydXlTM)

2021-08-09 (모두 수고..) 22:53:27

>>841
기본템이니만큼 (그리고 내구도가 그렇게 강하지 않은 만큼) 학교 내에 여분의 기본템은 항상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교칙이네요...

845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53:28

>>837
(야마모토랑 데이트하는 에미리 흐뭇하게 바라보기)
>>840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는 평소엔 천재같지 않았지만 번뜩이는 영감과 기지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가 되었다고 하잖아요
청천주는 천재야! 아마도!
>>841
기본 보급품이니까.. 교무실에서 말하면 줄지도...?

846 에미리주 (2iIjAmbmU.)

2021-08-09 (모두 수고..) 22:54:07

>>843 정훈아......친구들을 데려가서 다 피자로 만들다니......(충격!)

847 정훈주 (ql.fZm1er.)

2021-08-09 (모두 수고..) 22:54:32

>>843
황색언론의 근거없는 선동 날조 흑색선전입니다.
쿠야주는 그런 질나쁜 찌라시같은건 믿지 않으시죠??

848 다림-파자마파티 (ojcjD7MYEY)

2021-08-09 (모두 수고..) 22:54:44

"그렇네요. 하루 양. 대담한 느낌이라고요?"
놀리는 듯한 말이지만 사실 정말로 대단하다는 느낌입니다. 다림은 수동성이 높은 편이라서... 좋아하게 되어도 먼저 다가가는 게 어려운 편이니까요.

"하지만 행동력으로 보이는걸요?"
"그게 사랑이니까요 라는 말도 그렇고요"
사귀고 나서의 정석 데이트를 들어보면 흥미롭습니다.

"정석이긴 하지요..."
"에미리 양이 정석이라면 그런 거니까요?"
하루 양이 갸웃거림에 슬쩍 바라보지만 묻지 않는다면.. 글쎄요? 이런저런 이야기에 거기에서 일어난 일들을 질문해보고, 에미리 양과 첫사랑 분이 겪은 일을 들으며 감탄하기도 합니다. 따지고 보면 에미리 양이 마도일본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마도일본의 생활을 들을 수 있는 기회기도 한걸요?(다림은 아마도 다른 나라에 가본 적 없다)

"에미리 양의 그분께서.. 지금은 잘 지내기를 바라야겠지요..."
지금은 잘 지내시겠거니.. 라는 말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에미리 양이 웃음기 없이 천장을 올려다보는 것에서 감지했지만. 그것을 대놓고 묻기에는 다림은 납득하고, 받아들이는 편이었잖아요? 어쨌던, 말을 하지 않는다면 캐묻지 않을 거고요? 그저 무슨 일이 있었겠거니. 하는 식이 이로울 겁니다. 그건 다림 자신의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지만요?

"다..다음은 저인가요..."
연애라고는 해도 역시 경험이 적은 편에 속한다고 말을 하는데.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하네.. 뒷사람의 신랄한 비판점을 무시하면서(당연합니다) 부끄러운 듯 쿠션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하루 양마저인가요.. 당연히.. 특별한 건 없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다림입니다. 조금만 더 채근하면 입에서 나오긴 나오겠지만요? 으..으으거리는 부끄러움은 있지만 피한다기보다는 말을 고른다..에 가까운 느낌을 두 분은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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