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0 나쁜거에요 (/AH.FB4jfY)
2021-08-08 (내일 월요일) 17:51:42
494 문하주 (tP3/HhUFV2)
2021-08-09 (모두 수고..) 22:49:22
>>486 일단 타이레놀은 카페인과 함께 섭취하면 길항작용으로 약효가 증대된다고 해. 그렇지만 나는 다른 참치들과 마찬가지로 타이레놀에 잠을 곁들이는 것을 권하고 싶어... (토닥닥)
510 현슬혜 - 남주원 (KuasUahnKs)
2021-08-09 (모두 수고..) 22:57:54
>>493
[아뇨~ 자고있어요~]
[농담이구, 무슨 일이신가요?
아... 혹시 열쇠 때문에 그러시나요?]
[아뇨~ 자고있어요~]
[농담이구, 무슨 일이신가요?
아... 혹시 열쇠 때문에 그러시나요?]
512 아랑주 (d3Z0zKbGew)
2021-08-09 (모두 수고..) 22:58:50
...? 왜 오자마자 아픈 해인주가 보이죠...? 8ㅁ8 (병원가셔요... 내일 꼭.... ㅠㅠㅠ) (그리고 일찍 주무셔요!)
복습은 덜했으나 목떡과 픽크루는 호로롭 먹었습니다.. 모두 최고....! 여러분 >>1-1000 안녕하세요!
복습은 덜했으나 목떡과 픽크루는 호로롭 먹었습니다.. 모두 최고....! 여러분 >>1-1000 안녕하세요!
513 문하주 (tP3/HhUFV2)
2021-08-09 (모두 수고..) 22:58:54
희희 (파워아머 집어넣음)
>>508 두통 때문에 잠이 다 날아갔으면 어쩔 수 없네... 역시 여기서 놀다 보면 잠이 오지 않을까. 그래도 내일이 있으니까 너무 늦게까지 깨있으면 안된다?
>>508 두통 때문에 잠이 다 날아갔으면 어쩔 수 없네... 역시 여기서 놀다 보면 잠이 오지 않을까. 그래도 내일이 있으니까 너무 늦게까지 깨있으면 안된다?
515 남주원 - 현슬혜 (OjBfRFY0Zk)
2021-08-09 (모두 수고..) 23:00:11
>>510
[자는데 어떻게 답장을.]
[...]
[그것, 도 있고.]
[아. 우선. 저번에 해준 갈비찜 정말 맛있었어.]
[그 날 저녁에 다 먹었다구.]
[완전 밥도둑.]
[🤤🤤🤤]
[자는데 어떻게 답장을.]
[...]
[그것, 도 있고.]
[아. 우선. 저번에 해준 갈비찜 정말 맛있었어.]
[그 날 저녁에 다 먹었다구.]
[완전 밥도둑.]
[🤤🤤🤤]
520 하늘주 (.j6RGXmegs)
2021-08-09 (모두 수고..) 23:01:57
>>508 상당히 강한 두통인 모양이구나. 아이고.. 너무 아프면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지만 돈이..(눈물)
>>512 어서 와! 안녕안녕! 아랑주!
>>512 어서 와! 안녕안녕! 아랑주!
530 현슬혜 - 남주원 (KuasUahnKs)
2021-08-09 (모두 수고..) 23:04:31
>>515
[현대문명은 대단하답니다. 텔레파시와도 같은 거죠!]
[🤔 그걸 그 날 다 드셨다구요? 🐽🐽🐽]
[그러다 배앓이 하셔도 자업자득이니 책임 안져요~]
[현대문명은 대단하답니다. 텔레파시와도 같은 거죠!]
[🤔 그걸 그 날 다 드셨다구요? 🐽🐽🐽]
[그러다 배앓이 하셔도 자업자득이니 책임 안져요~]
534 아랑주 (d3Z0zKbGew)
2021-08-09 (모두 수고..) 23:05:35
문하주 슬혜주 주원주 사하주 시아주 하늘주 민규주 연호주 >>523 까지 보이는대로 인사함다!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위키요정<<<< 아랑이 색 그라데이션으로 채워준 위키요정 누구세요....... 8ㅁ8... 아랑주의 절과 아랑이 픽크루 하나 받아가십셔... (위키요정 : 필요 없어요;;)
>>523 헉 연호주...! 아랑주가 아직 맞춤법 검사기 못 돌렸어...!! 쪼곰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연호 목떡은 처음엔 차분하고 나직한? 그런 톤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떡 들으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밝고 장난기 있는 소년 같네요! 깜짝 놀랐다가 다시 시트 읽어보고 납득했어요... ㅎㅁㅎ
>>>위키요정<<<< 아랑이 색 그라데이션으로 채워준 위키요정 누구세요....... 8ㅁ8... 아랑주의 절과 아랑이 픽크루 하나 받아가십셔... (위키요정 : 필요 없어요;;)
>>523 헉 연호주...! 아랑주가 아직 맞춤법 검사기 못 돌렸어...!! 쪼곰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연호 목떡은 처음엔 차분하고 나직한? 그런 톤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떡 들으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밝고 장난기 있는 소년 같네요! 깜짝 놀랐다가 다시 시트 읽어보고 납득했어요... ㅎㅁㅎ
540 해인주 (5.L2KRShGI)
2021-08-09 (모두 수고..) 23:07:40
목이나 어깨는 경추기원성 두통이라고 해서 목과 어깨 근육의 통증이 머리까지 영향을 주는 것 ... 저는 편두통이랍니다 데헷
541 하늘주 (.j6RGXmegs)
2021-08-09 (모두 수고..) 23:08:09
역시 엄청난 화력이야. 레스 하나 쓸 때마다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어. 이 웨이브를 버티기 위해서 나는 파도에 몸을 맡길래. (대충 쓸려간다는 내용)
542 아랑 - 연호 (d3Z0zKbGew)
2021-08-09 (모두 수고..) 23:08:43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응석을 전부 받아주던 모습이, 조금... 아니 조금보다 훨씬 더 많이 그의 안에 내재되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평소처럼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약속을 해줘.
…노력은, 해볼게?
옷자락 같은 게 손에 쥐어져 있었다면, 구겼을 거야. 방금. 마음이 불안하게 웅성거리는 것을 단속하며 아랑은 주먹을 꽉 쥐었다. 불안하고 무서웠다. 확답을 해준다면, 믿을 수 있었을까? 노력은 해볼게? 라는 장난기 묻어나는 음성에 아랑은 안심할 수 없었다.
.......농담이야. 말해봐.
뒤늦게 떨어진 승낙,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뜻인가? 아랑은 고개를 들어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부드러워 보이기도 하는 그의 미소를 보았다. 그런 미소를 보아도 안심은 되지 않았다. 불안과 우울이 절제된 채 고인 아랑의 푸른 눈동자에서 눈물을 굴러 떨어지진 않았다. 약간은 울상인 얼굴이었지만. 눈물을 왈칵 터뜨릴 것 같냐면, 그것은 아니었다. 아까 전처럼 눈물을 흘리며 솔직하게 의지해오는 대신, 차마 울지도 못하는 것 같은 얼굴이어도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홀로 섰다. 그게 누군가의 품 안이라는 게 약간의 문제였지만.
“ 내가 양이라는 거,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 줘. ”
귀엽지 않은 모습은 울타리 밖의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다.
가장 솔직한 속내 같은 건 당연히 울타리 밖의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항상, 적당한 거리감-사람에 따라서 그 거리감이 달라지긴 하지만-을 유지하고, 적당히 가벼운 응석이나 부리는 게 마음이 편한 것이다.
근데, 화연호가 오늘 내 모습 너무 많이 봤어... 귀여운 모습이든, 귀엽지 않은 모습이든, 보여도 되는 모습이든, 보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모습이든... 꽤 다양하게 봤지이. 그것까지 잊어달라고 부탁하진 않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발설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바라긴 했다. 아랑은 곤란함을 느끼며 시선을 내렸다.
“ ...근데 언제까지 안고 있을 거야아...? ”
놔줘야 도망을 치든 말든 하지. 금아랑은 아주 불-편, 하단 얼굴로 살짝 몸을 바르작거렸다. 불편한 포즈로 안고 있으면 –사실 불편한 포즈로 안고 있지 않아도 인간의 손을 타기 싫으면- 바르작대는 토끼나 고양이 같은 소동물처럼.
…노력은, 해볼게?
옷자락 같은 게 손에 쥐어져 있었다면, 구겼을 거야. 방금. 마음이 불안하게 웅성거리는 것을 단속하며 아랑은 주먹을 꽉 쥐었다. 불안하고 무서웠다. 확답을 해준다면, 믿을 수 있었을까? 노력은 해볼게? 라는 장난기 묻어나는 음성에 아랑은 안심할 수 없었다.
.......농담이야. 말해봐.
뒤늦게 떨어진 승낙,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뜻인가? 아랑은 고개를 들어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부드러워 보이기도 하는 그의 미소를 보았다. 그런 미소를 보아도 안심은 되지 않았다. 불안과 우울이 절제된 채 고인 아랑의 푸른 눈동자에서 눈물을 굴러 떨어지진 않았다. 약간은 울상인 얼굴이었지만. 눈물을 왈칵 터뜨릴 것 같냐면, 그것은 아니었다. 아까 전처럼 눈물을 흘리며 솔직하게 의지해오는 대신, 차마 울지도 못하는 것 같은 얼굴이어도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홀로 섰다. 그게 누군가의 품 안이라는 게 약간의 문제였지만.
“ 내가 양이라는 거,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 줘. ”
귀엽지 않은 모습은 울타리 밖의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다.
가장 솔직한 속내 같은 건 당연히 울타리 밖의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항상, 적당한 거리감-사람에 따라서 그 거리감이 달라지긴 하지만-을 유지하고, 적당히 가벼운 응석이나 부리는 게 마음이 편한 것이다.
근데, 화연호가 오늘 내 모습 너무 많이 봤어... 귀여운 모습이든, 귀엽지 않은 모습이든, 보여도 되는 모습이든, 보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모습이든... 꽤 다양하게 봤지이. 그것까지 잊어달라고 부탁하진 않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발설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바라긴 했다. 아랑은 곤란함을 느끼며 시선을 내렸다.
“ ...근데 언제까지 안고 있을 거야아...? ”
놔줘야 도망을 치든 말든 하지. 금아랑은 아주 불-편, 하단 얼굴로 살짝 몸을 바르작거렸다. 불편한 포즈로 안고 있으면 –사실 불편한 포즈로 안고 있지 않아도 인간의 손을 타기 싫으면- 바르작대는 토끼나 고양이 같은 소동물처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