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807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3 :: 1001

◆c9lNRrMzaQ

2021-08-06 18:56:24 - 2021-08-08 19:07:58

0 ◆c9lNRrMzaQ (Rlc9SKBMGM)

2021-08-06 (불탄다..!) 18:56:2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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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정훈주 (LcqKDlwops)

2021-08-07 (파란날) 22:51:44

에릭주 어서오세요!

442 에릭주 (HY1r64Ifv6)

2021-08-07 (파란날) 22:55:03

정훈주도 하이하이!!!

443 다림주 (bp/owGswa.)

2021-08-07 (파란날) 23:02:11

왜 11시인 걸까(몸은 12시 반이라고 항의함)

444 지훈주 (2S1.UDFV1Y)

2021-08-07 (파란날) 23:06:24

주무십셔 다림주

445 다림주 (bp/owGswa.)

2021-08-07 (파란날) 23:10:18

잘 준비를 할 기력도 없는 기분이에ㅓ.

그래도 일어나서 해야라는데...

446 지훈주 (9JPJMybUnU)

2021-08-07 (파란날) 23:16:00

빨리 일어나서 씻고 잠자리에 누웁시다 어서어서(등밀기)

447 비아주 (CD32OAhyds)

2021-08-07 (파란날) 23:21:09

레스캐들끼리 눈싸움 보고 싶다
잘은 모르지만 하루가 열심히 하니깐 같이 옆에서 눈 뭉쳐서 눈뭉치 만드는 카사(동맹). 그래놓고 정작 눈싸움 시작하자마자 의념기 쓰고 눈뭉치도 안 들고 상대방한테 달려드는 바람에 그물이랑 삽 들고 열심히 카사 잡으러 다니는 하루와 옳다구나 하고 어디서 제노시아-제-눈뭉치 발사총 들고와서 두다다다 쏘는 에릭. 구석까지 몰린 카사한테 진짜 총인 것마냥 한 손으로 겨누고 갑자기 하드보일드 연극을 시작하는 에릭과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서 황야의 무법자 같은 분위기를 취하는 카사와 뒤에서 뽀득뽀득 눈 밟으며 걸어오는 하루.
장르가 다른 눈싸움을 시작하는 성현이... 파워맨의 근력으로 한계까지 압착되어 얼음 그 이상의 단단함을 자랑하는 눈덩이가 날아드는 가운데 결연까지 꺼내들고 부동일태세를 써서 버티는 진화. 그 뒤에서 다림이가 눈을 날라와서 단단하게 뭉치고 그 뭉친 눈으로 이글루를 만드는 춘심이 보고 싶다. 혼란의 전세 속에서 만들어진 이글루를 보고 잠깐 실례하겠사와요🎵 혹시 이 밖의 상황이 영 좋지 않은지라 잠시만 머물게 해 주실 수 있으시온지...😅 하고 들어온 에미리까지 합세해 얼떨결에 이글루 여자회가 결성되고...
기껏 눈덩이 굴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누군가 박살내버린 탓에 눈싸움에 뛰어든 비아도 있겠지. 새하얀 가운데 높게 선 사슴뿔이 너무 눈에 잘 띄어서 자꾸 뿔에만 눈덩이를 맞는 바람에 인룡차별주의자😡😡😡들한테 잔뜩 뿔이 나서 물덩이(맞으면 아프다)를 던지는 바다한테 뒤통수를 한 대 맞을지도 모르고. 경호는 전장 외딴곳에서 나름 신선한 맛에 계절메뉴인 눈을 먹고 있을까. 그러다가 누가 돌 넣어서 던진 눈덩이가 실수로 입으로 날아오는 걸 돌째로 와작와작 씹어먹고 이 혼란한 눈싸움판의 비매너를 단속하는 안전요원 역할로 팩맨처럼 날아다니는 눈덩이를 먹어치우며 다닐지도. 진석이 의외로 이런 데는 승부심 있지 않을까. 폭발적으로 날아오는 눈들... 완전 스위치 들어가서 소매 걷고 눈-대재앙을 난사하고 다니던가, 구석에서 세계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단 마음으로 묵묵히 눈 예술품을 만들고 있던가 극과 극일 것 같다. (사실 눈 내려도 기숙사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게 있지만 그건 너무 슬프니까) 그리고 그 눈 예술품이 유탄으로 부서지면서 전자가 되겠지... 화현이는 굳이 눈 내린다고 밖에 나와서 놀 이유가 있나? 상식을 버려! 할 것 같은 이미지면서도 이럴 때 진짜 신나게 놀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좀 더 전략적으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구현할 때 채색을 안 하고 위에 눈을 뿌려서 위장한 다음 눈속에서 팍 튀어나오게 한다던가. 피아 구분 안 가리고 사방으로 공격을 난사하거나 눈밭 속에 밟으면 눈이 펑 터지는 눈지뢰를 설치해 두던가. 눈싸움이 쓸데없이 진지해지기 시작하면 제노시안이니 상점 NPC(?)같은 자리를 꿰차고 모두의 적도 모두의 아군도 아닌 철저한 중립위치를 고수할지도 모르겠고. 지아... 의외의 잽쌈으로 눈싸움 사이에서 큰 우위를 점할 것 같다. 작아서 잘 맞지도 않는데 몸은 재빠르고 눈도 괜히 야구부가 아니라고 야무지게 잘 던지지만 노는 데 자기 의념을 적극적으로 쓰진 않을거같고, 결국 중간쯤에 리타이어해서 눈밭에 폭 파묻힐 느낌? 시현이는... 어차피 이거 자기가 나서면 학살이니까 하고 유시현은 웃고 있다... 하면서 싸움구경하겠지. 그러다가 약속된 유탄에 맞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맞춘 사람만 쫓아다니면서 살벌하게 복수할 듯한 느낌. 춘심이가 던지는 눈덩이 맞아주는 진화 보고 싶다. 쪼끔 아파서 봤더니 눈덩이 안에 사탕 들어있고. 청천이랑 고드름 가지고 칼싸움 하는 지훈이 보고싶다. 다림이가 있던 쪽 눈이 다 떨어져서 다른 쪽으로 눈 퍼가려고 온 다림이한테 눈덩이 날아오는데 맞지도 않고 던진 사람만 나뭇가지 위에 쌓여있던 눈 뒤집어쓰고 인간눈사람 되겠지. 기다란 삽을 창처럼 쓰면서 이글루를 노리는 못된 고등학생들한테 마구 눈을 퍼부어 방어하는 춘심이. 에미리 머리카락은 눈속에 있으면 전혀 티가 안나겠지... 눈싸움에서 전투불능(🤔🤔)까지 간 학생을 이글루에서 환자로 받아서 수술로 전장에 복귀시키고 제가 이러려고 수술을 배웠던지요???? 정말 눈물이 난답니다😂😂😂 하는 에미리 보고 싶다.
그리고 그 사이의 진정한 승리자는 길리슈트처럼 눈속에 스텔스하고 성현이의 파괴적인 눈난사를 악으로 깡으로 존버해 버텨낸 찬혁이겠지.
그리고 한쪽에선 평화주의파가 느긋하게 모여앉아 있겠지. 브루터메니스에서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꺼낸 정훈이가 깨끗한 눈 한아름 퍼다가 불 올려서 녹이고, 기다렸다는 듯 이것저것 식재료를 꺼내는 하쿠야. 싸울 바에야 다들 (그럴 일은 없겠지만)감기라도 안 걸리게 따뜻한 국물이라도 마시라는 김에 오뎅 듬뿍 넣은 특제 우동을 팔팔팔 끓이다 보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려나. 눈 속에 묻혀있다 온 것처럼 옷 사이며 머리카락에 눈을 잔뜩 올리고 나타난 지아도, 너무 많은 공세(?)에 잠시 후퇴하다가 이쪽에 찾아온 청천이도 냄비를 들여다보고 있겠지. 따뜻한 벙어리장갑 끼고 나온 은후도 입김을 호호 불면서 느긋하게 우동의 완성을 기다리고. 눈 잔뜩 맞은 레스캐들이 냄비 앞에 와글와글 모여서 우동 한 그릇씩 받아다 왜 그렇게 눈을 세게 날리니 너도 만만치 않았다느니 정말 괜히 나왔단 생각마저 드는 혹독한 전장이었다느니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그날만은 평범한 고등학생인 것처럼 실컷 놀고 하루를 마쳤겠지...

448 성현주 (KcRKU3l6wA)

2021-08-07 (파란날) 23:26:14

욕망의 비아주

449 다림주 (bp/owGswa.)

2021-08-07 (파란날) 23:27:58

매우 귀영ㅜㄴ 썰이다... 눈싸움.. 좋아...

먼가.. 소나기 올 것 같이 묘한.. 그.. 소리가 들리는 기분이야...(멍댕)

450 시현주 (F8u5j6c0t.)

2021-08-07 (파란날) 23:28:24

유시현은 웃고있다..
시현: (씨익)

451 다림주 (bp/owGswa.)

2021-08-07 (파란날) 23:29:36

성현주 하이하이에오...

겨우겨우 기어나갔다 왔다...

452 다림주 (bp/owGswa.)

2021-08-07 (파란날) 23:33:10

다림: 뭔가 지나갔네요?
던진 사람: (인간눈사람화)

지치고 힘든 건 장바구니도 없이 호기롭게 4.5키로와 5키로 상당의 제 몸무게의 5분의 1~6분의 1가량의 물건을 낑낑대며 옮긴 탓일 것이다... 근데 몸만 이렇지 정신은 나름 멀쩡하다는 게 킬포(?)

453 지훈주 (f5Dbffp5kA)

2021-08-07 (파란날) 23:34:29

지훈: 덤벼라 청천(고드름 까딱)(?)

454 비아주 (CD32OAhyds)

2021-08-07 (파란날) 23:39:11

>>447 이 썰이 캐해에 안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본인캐의 눈싸움 하는 썰을 풀어주시면 제가 감사합니다... 공식이 최고야

455 청천주 (UM4vfHcg0s)

2021-08-07 (파란날) 23:42:49

>>447 ㅇ0ㅇ!!!!!!!
와 대박.....

>>453
청천 : 그 승부...받아주죠!! (돌진)

>>452 앋........고생하셧어오........

456 청천주 (UM4vfHcg0s)

2021-08-07 (파란날) 23:44:02

모하모하! (또 공부하기 싫어서 기어나옴...)

>>454 대박적 캐해 인정합니다...bb

457 다림주 (bp/owGswa.)

2021-08-07 (파란날) 23:44:22

다들 어서오세요오...

458 청천주 (UM4vfHcg0s)

2021-08-07 (파란날) 23:46:19

공부 끝내기 전에는 계속 이렇게 들어왓다 잠수탔다 할 것 같네요...
이번 것도 토요일 내로 끝내기엔 글렀구만...
그래도 해뜨기 전엔 끝나겠지요 하하...

459 비아주 (CD32OAhyds)

2021-08-07 (파란날) 23:47:06

와오응... (밤샘멈춰)

460 다림주 (bp/owGswa.)

2021-08-07 (파란날) 23:48:20

소나기 내릴 것 같이 쿠릉대는 중이야...

근데 진짜 내려도 창 닫으러 일어날 기력을 못 쓰겠어...

461 다림주 (bp/owGswa.)

2021-08-07 (파란날) 23:51:44

밤샘멈춰...(미래를 빼서 쓰는 것인가(아무말))

462 은후주 (TMvadSXZQ.)

2021-08-07 (파란날) 23:54:50

밤샘 대신 애오되기

463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00:00:58

다림주는... 이만 죽어옷...다들 바이..

내일은 일상 꼭 구해야지..(공허한 다짐)

464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0:03:41

다-바
오늘은 유투-부 보지 말고 일찍 주무셔요

465 시현주 (9zlnOqP8XY)

2021-08-08 (내일 월요일) 00:05:03

>>454
시현이는 적당히 봐주면서 하다가
크킄...오른팔에 잠든 빙염룡의 기운을 끌어내야겠군.... 하고 개드립친다음
눈보라로 파묻어버려요 (?)

묘하게.. 뭐라해야하나.. 습기가 가득한 느낌이긴 하네요.. 많이 덥진 않지만

다바다바

466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0:06:07

>>459 >>461 밤샘...까진 안 갈 것 같다는 게 다행일까요!
알바를 병행함+오너가 저질체력이라 달리 방법이 없네요...밀리면 더 노답인 것.....

>>460 여기도 그렇네요. 어쩌면 지금 내리고 있을지도...

467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0:06:52

>>462 애-오(헤이 행정법 츄라이 츄라이)

468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0:10:06

청천이 의외로 눈오는 날에는 각성전부다는 각성 후에 잘 뛰어놀듯한 느낌.
각성함으로써 추위내성도 증가하고 피지컬도 좋아졌을 테고..,눈에는 별 트라우마가 없으니까요!

469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0:11:32

☆SSR 캐릭터 청천
보유 칭호 : 【이단의 길을 걸어가며】

1차 등장 대사(문자)
 「제 실력을 보면 깜짝 놀랄걸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자요,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성능 평가 ::
"차라리 SR로 내려서 스탯 좀 챙겨주던가!"
#shindanmaker #당가등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이단이...그 종교적 의미의 이단이 아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등장 대사는 멋진데...ㅠㅠ

470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0:19:46

아, 그러고보니 오늘 저녁에 본 하늘이 구름을 경계로 반은 붉고 반은 청천이 머리색처럼 흰색과 하늘색의 그라데이션이 되어 있어서 신기했어요. 해가 질 때쯤이라서 그랬나...

471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0:25:40

구름낀 날은 그럴 때가 있지요! 희희...

에릭한테 나중에 대련 걸어볼까...
레벨은 청천이가 앞선다지만 아무래도 청천이가 밀릴까요...이기려고 대련 하는 건 아니지만!

472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0:25:42

@지훈주

473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0:26:04

아.
인강 봐야 하는데...(흐으릿

474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0:28:54

>>473 밤을 새지 않으려면... 참치님 어서 인강을!

475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0:30:18

(끄덕)
(다시 인강보러 사라짐...!)

476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0:31:19

>>475 (파이팅!!)

477 성현주 (tcroqFuV.g)

2021-08-08 (내일 월요일) 00:32:57

☆SSR 캐릭터 이성현
보유 칭호 : 【지혜로운 자의 속삭임】

1차 등장 대사(문자)
「이젠 돌이킬 수 없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우리는 운명도 부수고 나아갈거에요!』

성능 평가 ::
"그저 빛"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478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0:46:25

역시 빛성현
진단에서도 그저 빛인가

479 지훈주 (N3om3Vl.hQ)

2021-08-08 (내일 월요일) 00:56:13

애어

480 춘심주 (us13CNsy/2)

2021-08-08 (내일 월요일) 01:09:42

모하모하 좋은 주말 새벽입니당
갱신만 하고 아침에 다시 올게여
다들 굿밤되세여⸜(*'꒳'* )⸝

481 지훈주 (c4mRRzDG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11:11

춘하춘바~

482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13:08

춘하춘바-

483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14:06

@지훈주

484 지훈주 (c4mRRzDG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19:12

넹???

485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21:09

별건없고 뻘소리에요
비아지훈 결혼하고 나서 호칭은 남편 여보 자기 서방 달링 중 뭐가 좋을지

486 비아주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21:25

어... 그러고보니 답레있나...? (뒤적

487 지훈주 (c4mRRzDG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25:22

>>485 어느쪽도 파괴력이 있어 곤란하다...
평범하게 부른다면 남편
조금 애틋하게라면 여보
더 애교스럽게라면 자기
유교걸처럼(?) 한다면 서방

마지막으로 달링은...비아가 안 해줄 것 같지만 들어보고는 싶다...

488 지훈주 (c4mRRzDG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25:49

답레 여기요 >>380 !!

489 비아 - 지훈 (FppxvzyUos)

2021-08-08 (내일 월요일) 01:32:45

이러다가 영원히 쓰다듬을 거 같아서 먼저 손을 뗐다. 이러면 또 아쉽다는 듯 빠안히 쳐다볼지도 모르지만...

" ...뭐, 그렇겠지. "

그리고 뭔가 느낀 듯 갸웃거리는 것에 살짝 들켰다!는 표정을 한다. 뭘 하려는지 알아챘나, 눈치가 빠르네. 그러면 그 눈치를 길이 간직해서 두개골 분쇄(비유)형에 처해지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하렴. 배부른 늑대 같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 그래? "

예쁘단 말 싫다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약간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도 풀고 다니면 어색할 것 같은데... 그래도, 언젠가는.

" 나중에 한 번은 풀고 다녀볼까. "

머리카락을 묶기 위해 돌돌 말려있는 머리끈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가볍게 웃었다.

"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머리카락이 좀 많이 펄럭거리긴 해도 덥지는 않을 테니까. "
//슬슬 막레 괜찮을까요?

490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1:38:53

애오

491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01:39:35

>>477 빛성현!!
2차 등장대사가 싱크로율 은근 높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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