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507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1 :: 1001

◆c9lNRrMzaQ

2021-08-03 16:59:38 - 2021-08-04 23:17:05

0 ◆c9lNRrMzaQ (ZCoqBLIbA6)

2021-08-03 (FIRE!) 16:59:3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2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7:01:46

>>1은 나의 것!

3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17:01:57

애오

4 비아주 (/aVGf4QJn2)

2021-08-03 (FIRE!) 17:02:01

>>1-2 맞는 말이구만

5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7:03:22

>>4
분명 >>1을 노렸는데 은후주를 노린게 되었다
오히려 좋아!

6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7:03:39

맞말추

7 다림-정훈 (NsunBA4y7.)

2021-08-03 (FIRE!) 17:04:26

그런 고생을 하면서도 먹고 싶어하는 것들이 있기에 식문화가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희귀한 과일이 맛까지 보장하면 그럴 만하지요. 간혹 희귀하지만 맛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많은데 이건 다르잖아요. 한정 메뉴에 돈을 다 쓴다는 것에 쿡쿡 웃습니다.

"어쩌면 복지의 일환으로 하루에 하나씩은 저희에게 돌아올 수도 있겠지요?"
아 그러면 직원들끼리 경쟁이 붙을지도 모르겠네요. 라는 말을 하며 곤란한데요.. 라는 중얼거림을 보입니다. 정훈의 질문에 잠깐 침묵을 보이다가.. 무스 케이크를 한 입 먹고는 답합니다.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건 없어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카페인은 취해서 그럴 뿐이지..

//다들 반가워요오~

8 하루 - 파자마 파티 (4pytgK3rFM)

2021-08-03 (FIRE!) 17:12:22

" 아하하, 본의 아니게 다림에게 걱정을 만들어 드린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부드럽게 에미리를 살피며 중얼거리는 다림의 말과, 얼마든지 도와주겠다는 에미리의 말에 하루는 작게 키득거리며 즐거운 듯 대답을 돌려준다. 역시 이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꽤나 흥겹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탓만은 아닌 모양이었다. 이렇게 조금이나마 더 풀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 뭐, 억지로 할 생각은 없으니까 너무 걱정하진 말아요. 그런건 서로 즐겁지 않을테니까 반쯤은 농담이에요. "

하루는 너무 걱정은 하지말고 눈 앞의 파티를 즐기라는 듯 다림에게 상냥하게 말을 건내어 보곤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여 보입니다. 그리곤 하루도 맛을 즐기듯 디저트를 입으로 가져가 맛을 보곤, 큰 리액션을 해보입니다.

" ..차도 맛있고, 다림이 가져온 디저트도 맛있고...입이 너무 즐거워요.. "

아, 에미리는 졸리면 자도 된답니다, 후후. 여기도 준비 되어있어요.

장난스럽게 자신의 허벅지를 두드려보인 하루가 여전히 졸음이 남아있는 듯한 에미리에게 말을 건내며 웃어보입니다.

" 음.. 무슨 이야기가 좋을까. 별다른 일은 없다는 걸 들었고... 역시 여자끼리 모였으니.. 연애 이야기 같은거라도 하면 좋을까요? "

9 에미리 - 강찬혁 (PGQyyezsdU)

2021-08-03 (FIRE!) 17:14:36

situplay>1596264067>992
"뭔가 에미리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어요~ 아무튼 좋은 일로 잘 풀리신 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

뭔가 얘기가 딴데로 새가고 있는 거 같지만 아무튼 그러려니 하는 생각을 하며 케익을 자르기를 마쳤답니다. 한 조각만 먹고 나머지 세 조각은 고이 기숙사로 가져가겠단 생각을 하면서 박스 안에 있던 포크를 꺼내던 차, 이게 무슨 일이냐 묻는 질문에 저는 그저 입꼬릴 올리며 이리 대답하기만 하였습니다.

"선배님께서 이렇게 과일을 좋아하실줄은 몰랐사와요......🎵 "

그리고 딱 그걸로 끝냈습니다, 더 이상 언급하기엔 선배님도 부끄러워하실테니까요!

"동아리는 보통 입부하면 한 달정도 임시 부원으로 있게 되니까요~🎵 아무튼 그렇답니다? 견습이라거나 수습이 아니어요~ 지금이 3월 말이니 이제 저도 임시부원은 졸업할 때가 되었단 거에요? 이건 보건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도 다 똑같다고 들었사와요~? "

굳이 따지자면 다른 부도 만만치 않게 규정이 쎈 곳도 있을 것이니 보건부 정도야 널널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며 잘 자른 제 몫의 케익을 향해 포크를 옮기려 하였답니다. 어쩌다 이렇게 케익을 받자마자 먹게 되었는지...한 조각 정도야 괜찮겠지요!

10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7:15:17

연애......얘기가 나온다고....?? (실성!)

11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7:16:30

Q 대체 왜 연애 얘기에 뒷목잡고 계시는 건가요?????
A 연애얘기하다 자연스레 에밍아웃 하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인 거에요 🤦‍♀️🤦‍♀️🤦‍♀️🤦‍♀️

12 하루주 (4pytgK3rFM)

2021-08-03 (FIRE!) 17:16:39

주제만 던져본거니까요 호호

13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7:17:13

에미리의 망연애썰이 궁금하시다면....,풀어드릴 순 있단 것........

14 강찬혁 - 에미리 (fLBfK/bDtI)

2021-08-03 (FIRE!) 17:18:15

"아, 그런 규정이 있었나? 저는 들어가자마자, 바로 외팔이 오크랑 싸워서..."

전투강평시설인가, 거기서 봤던 거 기억하시죠? 라고 말을 맺었다. 전투연구부장은 강찬혁을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고, 실제로도 몇 번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하지만 옛날에 어디서 퍼온 사탕이 갑자기 효과가 잘 들어서 지금 같은 사이라도 유지하고 있는 거였다. 그래서 강찬혁은 처음부터 임시부원 같은 것과는 연이 없었고, 지금도 없었다.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다가, 뭔가 받아먹기만 하는 건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케이크를 나누고자 한다.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해요. 고통은 나누면 제곱이지만. 하여간에..."

치즈 케이크는 절반, 생크림 케이크는 4분의 1, 초콜릿 케이크 4분의 1, 해서 케이크 한 통을 만든 상자에 넣어서 에미리 앞에 내밀었다.

"가져가세요. 어차피 저는 지금, 가디언의 신체에 고혈당이 미치는 영향과 당뇨병 위험에 관한 연구 같은 주제로 실험을 받고 있는 상태라, 케이크는 얼마든지 더 살 수 있거든요."

놀랍게도, 이건 거짓말은 아니긴 했다.

15 정훈 - 다림 (qrAH8615LQ)

2021-08-03 (FIRE!) 17:18:20

" 직원 복지.. 그런식으로 하나씩 주면 좋겠네! "

하루에 하나씩 준다고 해도 2개는 개인적으로 사야겠지만- 지갑의 부담이 1/3이 될 테니까!
경쟁.. 물론 많이 먹는것도 좋지만 여럿이서 나눠 먹는다면 맛이 더 좋을테니까 괜찮지 않을까? 똑같이 나눠서 먹어도 좋을테고!

" 호불호가 희미한 타입이구나, 오히려 신메뉴 평가할 때 객관적인 평이 가능할테니 좋을지도? "

역시 매니저! 카페의 넘버 원!
응? 카페의 넘버 원은 점장대리 에릭씨가 아니냐고? 원래라면 그래야 맞겠지만.. 흠흠. 이후는 생략.

" 그럼 카페인처럼 피해야 하는건 없어? "

예를 들면 알러지라던가?

//13!

16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7:19:44

찬혁아............다음에 꼭 민트초코를 선물해주고 싶구나..........(찬혁:제게왜이러세요)

17 다림-파자마파티 (NsunBA4y7.)

2021-08-03 (FIRE!) 17:19:57

"걱정이라기보다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건 언제나 그런 법인걸요. 라면서 조금 부루퉁한 표정을 짓다가 쿠션으로 얼굴을 슬쩍 가렸습니다. 금방 쿠션을 내리면 옅은 홍조가 슬쩍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을지도요?

"에미리 양이 졸리지 않으시다면 다행인 거지만요.."
에미리 양의 쓰다듬음을 멈출 수가 없다는 그것. 단 셋.. 아니. 단 넷(?)이서 즐기는 파자마파티에서 귀여운 에미리 양을 쓰담할 수 있는 거야말로 파자마파티를 연 목적에 잘 부합하는 게 아닐까요?(아닙니다)

"그.. 싫거나 꺼려지는 게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요..."
혼자서 말리고 혼자서 어떻게 하는 게 익숙한 나머지.. 라는 말을 합니다. 하긴.. 처음에 머리카락 잘랐던 거 스스로 써걱써걱 잘랐다는.. 걸 다림주는 밀고 있거든! 끝 정리는 미용실에서 했겠지만.

"에그타르트도 있고.. 케이크도 있고.. 파이도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이 파이집에 처음 갔을 때 어떤 분께서 절 놀리려고 그러신 것인지. 정어리 파이를 주시더라고요. 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합니다. 그러다가 연애 이야기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연애라..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요.."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정말 경험이 적어보이는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는 모양입니다... 연애하면... 역시 이상형이나. 만난 분이나.. 그런 걸까.

1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7:20:47

단 셋이란 거에요 3명만 있음!!! 단넷 멈춰!!!!!!!!!! 😱😱😱😱😱😱

19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7:22:42

다림 하루 에미리 토우마
단 넷!

20 ◆c9lNRrMzaQ (ZCoqBLIbA6)

2021-08-03 (FIRE!) 17:23:23

설정 정리하다 재밌는 거 찾음.
소실에 관하여 NPC 3인팟 클리어 소설

21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7:24:19

>>20 (팝콘)

22 다림-정훈 (NsunBA4y7.)

2021-08-03 (FIRE!) 17:25:07

"그렇죠. 하나씩 주면 좋겠네요."
생각해보면 다림이 말하는 하나와 정훈이 말하는 하나는 좀 다른 것 같지만요. 다림은 홀케이크 하나를 직원 전원이 나눠먹는다라는 뜻으로 말하고 정훈은 한 조각을 한 사람에게 하나씩이라는 게 아닐까?

"호불호는 적...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호불호가 희미하면 안 좋은 걸지도 모릅니다.. 다 맛있다고 하는데 뭐가 좋은 거에여...(?) 그러니 다림은 아닌걸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겸연쩍은 듯한 표정은 진실로 부끄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카페인처럼 피해야 하는 게 있냐는 물음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아마.. 없을 걸요..?"
사실 다림주가 정하지 않은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근데 아마 웬만하면 없을 겁니다. 그래요.. 꽃가루 알레르기라던가도 없다거나.

"정훈 씨는 그런 게 있으신가요?"
가볍게 물어봅니다.

23 ◆c9lNRrMzaQ (ZCoqBLIbA6)

2021-08-03 (FIRE!) 17:25:46

유혹하는 부분은 하루가 아닌 다른 NPC고 한 명은 전직 군인 출신 사설탐정, 나머지 한 명은 무려 공장주를 연기하고 있었음.

24 강찬혁 - 에미리 (fLBfK/bDtI)

2021-08-03 (FIRE!) 17:26:00

>>16
강찬혁은 민초 중립파라서 내돈은 몰라도 남의돈으로 산거면 맛있게 먹을듯...?

2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7:28:34

간장 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 공장 공장장은 장 공장장이다

26 정훈 - 다림 (qrAH8615LQ)

2021-08-03 (FIRE!) 17:33:34

부끄러워하는 다림의 모습에 작게 웃으며 무스 케이크를 먹으면, 어라 어느새 이것밖에 안남았네요.

" 나? 나는.. 심한 알레르기는 따로 없고, 싫어하는 음식으론 생선회를 싫어하는 편! "

생선회도 초밥도 안 먹는다. 맛이나 식감의 문제는 아니고 어릴적 생선회를 먹다가 목에 가시가 심하게 걸린적이 있어 그 이후로 왠지 기피하게 된다고 해야하나...

알레르기 검사를 따로 받아보진 않아서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살면서 따로 느껴본적이 없는걸 보면 있다해도 증상이 매우 미약해서 있으나 마나인 수준이 아닐까

" 그보다 케이크 얼마 안남았네.. "

그 많던 과육도 거의 안남았고, 슬슬 마저 먹고 일할 준비를 해야겠다.

//15!

27 에미리 - 강찬혁 (PGQyyezsdU)

2021-08-03 (FIRE!) 17:35:07

"아아🎵 기억난답니다! 동아리마다 입부 조건이 다 다른 건가 싶사와요? "

아마 보건부 같은 비전투적인 동아리와 그렇지 않은 동아리간 차이가 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저는 고개를 끄덕이곤 케이크를 다시금 한숟가락 조금 뜨려고 하였습니다. 하였습니다만.........

"????????????????????"

이게 대체 무슨 일인걸까요? 한 조각도 겨우 야금야금 먹는 제게 갑자기 이런 큰 시련이 닥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이이렇게 달콤한 것들을 잔뜩 받게 된 건 물론 기쁘지만 말이어요???? 에미리는 지금 이 반쪽까지 포함한다면 이걸 언제 다 먹을지 장담할 수가 없답니다??????

"찬혁 선배님, 잘은 모르겠지만 정말로 힘든 실험을 받고 계시시군요........💦 "

대체 학원도의 어떤 이가 이런 극악무도한 실험을 하는 중인 것인지, 내심 가엽다는 눈빛으로 선배님을 바라보다 조심스레 물으려 하였습니다.

"저어, 그래도 정말 에미리가 받아도 괜찮으련지요....? 선배님께서 좋아하시는 맛 아니시어요? "

// 14레스!!!

28 에미리주 (PGQyyezsdU)

2021-08-03 (FIRE!) 17:35:49

>>24 ㅋㅋ좋다 다음일상 하게 된다면 답례로 가져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7:36:11

배고픈애옹...

30 강찬혁 - 에미리 (fLBfK/bDtI)

2021-08-03 (FIRE!) 17:41:16

"아직 많아요. 이 정도로는 혈당을 올리기 부족하거든요."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축복받은 체질이 어떻게 저주가 되는지를 설명했다. 달달함이 물리지는 않았지만, 왜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마냥 좋아하기 힘든 면도 있었다.

"제 몸은 어지간한 독은 들어가지 않아요. 고블린 독도 그렇고, 아니면 용왕의 저주도 그렇고요. 그런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게 무엇이냐면... 에미리 씨는 아마 보건부에 들어갔을 거니까 알 거에요: 모든 약은 독이다."

모든 약은 독이다, 파라켈수스의 명언. 강찬혁이 이런 걸 일일이 꿰고 살 정도로 지적인 인간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의 축복받은,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저주받은 체일이 그것을 가르쳐주었다.

"독이란 건 상대적이에요. 항생제는 온 몸의 유용미생물을 싹 다 말려죽이는 무서운 독약, 강심제는 심장을 이상속도까지 뛰게 만드는 독약, 그리고 당은... 사람의 몸을 망치는 독약. 그래서 아무리 먹어도 몸이 어느 정도가 되면 당을 독으로 간주하고 흡수를 거부하더군요. 뭐 그렇게 됐지만... 해 보라 그래요. 내가 이기나, 내 몸이 이기나."

마지막에 웃는 건 나다. 강찬혁이 씨익 웃었다.

31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7:43:46

님들아...
저 사실 왼팔이 45도 밖에 안 올라감...
어캄???

32 다림-정훈 (NsunBA4y7.)

2021-08-03 (FIRE!) 17:45:06

하지만 부끄러울 수 밖에 없는걸요. 다림주의 농간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생각해봅시다.

"생선회인가요."
나중에 몽블랑 회식같은 거 하면 횟집이 아니라 다른 데로 가야겠네요~ 라는 말을 하면서 그럼 구운 거나 익힌 건 괜찮은가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게요.. 없어지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이거 먹고 힘내서 해야겠네요"
그래야 춘덕이도 더 많이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림은 다 먹어가는 접시를 바라봅니다. 정리해서 설거지를 해놓아야겠습니다. 접시에 영향을 주는 그런 종류는 아닐까.
조금 고민하지만, 의미는 없었습니다.

33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7:45:53

병원 가세요...

34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7:47:04

팔이 안올라갈 정도면 백신때문이 아닌게..?
빨리 병원 다녀오세요!

35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7:49:02

다들 백신맞고 어느정도로 팔이 아픈건지 가늠을 할 수 있어야 병원를 가던 말던 할텐데
초록창 검색은 정말 쓸모가 없단 말이죠
ㅇㅅㅇ`

36 지훈주 (hZaI5Kw6TM)

2021-08-03 (FIRE!) 17:49:35

구글에다 검색해보시면...

37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7:50:33

에... 음.......
그.... 자기 자신 몸 아픈거에 다른 사람 아픈 기준을 잡고 생각하는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으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기 몸인데...

38 지훈주 (hZaI5Kw6TM)

2021-08-03 (FIRE!) 17:51:24

>>37 (스플뎀)

39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7:52:13

>>38 (지긋

40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7:52:24

" 응. 굽거나 익힌건 그럭저럭 잘 먹어! "

물론 그 그럭저럭 잘 먹는다는게, 생선살의 3~40%를 포기해가며 가시를 악착같이 발라내 먹는다는 뜻이지만 말이죠.

" 열심히 일한다음 끝나면 춘덕씨에게 하나 더 만들어달라고 하자! 그건 다른 애들하고 같이 먹으면 좋겠네! "

과일을 좋아해서 왕창 먹어버리긴 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둘이서 먹기엔 많은 양이었으니까 말이다.
일 끝나고 춘덕씨한테 하나 부탁해서 다같이 나눠먹어야지!

정훈은 마저 비워진 접시를 냉큼 손으로 들어서 주방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말합니다.

" 다림이 너는 카운터 봐야하니까 얼른 가봐! 설거지는 내가 해둘게! "

설거지 하고, 다른 메뉴에 들어갈 재료 손질도 하고, 요리는 못하지만 일단 주방 보조니까요!

//17!
막레로 하셔도 괜찮고 막레 주셔도 좋구요!

41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7:52:53

악 나메실수

>>40
정훈 - 다림!

42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7:55:37

>>35
제 주변에서 백신 맞은분들 이야기중엔 팔 아프다는건 없었어요...
몇일동안 열이 올랐다거나, 몸살처럼 아프다거나 했던..?
진짜루 빨리 병원 가보세요!
>>38
지훈주도 팔 괜찮으세요??
병원 안가보신 것 같은데 계속 아프거나 또 아프면 꼭 가보세요...

43 다림주 (NsunBA4y7.)

2021-08-03 (FIRE!) 17:57:05

그러면.. 막레로 잡을게요! 수고하셨어요 정훈주~

44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7:57:19

다림주 고생하셨어요!!

45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8:00:04

왤케왤케 아픈사람이 많은것
의념사로 꽁꽁 묶어서 굴비처럼 엮은다음 병원 끌고가버리고싶내오

46 은후주 (u/AiVi.7ZY)

2021-08-03 (FIRE!) 18:00:11

관할 보건소에 전화 걸어서 물어봤는데 괜찮대요 ㅇ~ㅇ

47 지훈주 (hZaI5Kw6TM)

2021-08-03 (FIRE!) 18:00:13

>>39 (느에에에에에)
>>42 아팠다...안 아팠다 해서...아직 안 가고 있.....

48 지훈주 (hZaI5Kw6TM)

2021-08-03 (FIRE!) 18:00:49

>>46 (쓰담쓰담)
일단 무리하지 마시고 최대한 휴식 취하시는 걸로...

49 시현주 (9cNmBurK9I)

2021-08-03 (FIRE!) 18:01:46

>>47 (빤-히
>>46 혹시 조금이라도 안좋아지시거나 그러면 바로 병원 가세요

지훈주도 병원(빠아안히

50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8:02:10

>>46
(여전히 걱정은 되지만 보건소에서 괜찮다고 하니 더 걱정하기 그렇다는 의미의 애옹)
>>47
빨리 가세요!

51 지훈주 (hZaI5Kw6TM)

2021-08-03 (FIRE!) 18:02:14

내일...내일 갈게요오오오....(힝구)

52 정훈주 (qrAH8615LQ)

2021-08-03 (FIRE!) 18:02:39

(만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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