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kVufcIdzEg )
2021-07-31 (파란날) 04:38:10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2
은후주
(xpQL.X0IMU )
Mask
2021-07-31 (파란날) 04:38:49
(흡족)
3
시현주
(qKJVQC6J4U )
Mask
2021-07-31 (파란날) 04:41:06
2
5
은후주
(xpQL.X0IMU )
Mask
2021-07-31 (파란날) 05:32:53
ZARA
6
에릭주
(TPAO0jYdd2 )
Mask
2021-07-31 (파란날) 06:55:02
갱신! 금요일까지는 진행없다며! (엉엉
7
정훈주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8:24:53
아아아아침1
8
에릭주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08:28:30
정훈주 좋은 아침~ 일상 구한다!!
9
정훈주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8:46:08
에릭주 안녕! 그 일상 내가 받도록 하지!
10
에릭주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08:48:46
요시! 선레는 누가 할까!.dice 1 2. = 1 1 정훈이 2 에릭
11
정훈주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8:50:16
선레인가..! 원하는 상황 있어요?
12
에릭주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08:51:44
의뢰..가싈...?
13
정훈주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8:52:39
OK!
14
정훈 - 에릭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8:57:52
언제나처럼 몽블랑, 주방에서 재료 손질을 한참 하던 정훈은 일이 다 끝나자 몸을 한번 펴면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홀로 나옵니다. 재료 준비도 끝났으니.. 좀 쉴까요! " 에릭씨 뭘 그렇게 보고계세요? " 홀 한쪽에 앉아 무언가 들여다보는 에릭의 모습에 정훈은 호기심이 동한 듯 그쪽으로 다가가며 말을 걸어봅니다. 거의 다 다가갔을때 에릭이 보고있는걸 슬쩍 곁눈질로 본다면 그 내용이 의뢰 관련이란것도 알게되겠죠. " ...또 의뢰 가시게요? " 아니, 의뢰에 가는게 당연한 건 맞는데.. 요즘 좀 자주 가시는거 아닌가? //1!
15
에릭 - 정훈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09:00:56
" 응? 아아. " 주방에서 재료를 손질하고 있는 우리 기특한 주방노예 정훈이가 말을 걸었다. 나는 스크린을 돌려 가디언칩을 통해 의뢰를 보여주었다. 뭐 별다른 내용은 없고 아주아주 간단한 토벌 의뢰였다 " ...재밌어 보이지? " " ....마침 같이 갈 사람이 필요했거든 " 정훈이를 빤히 바라보았다. " ...갈꺼지? " 답은 이미 정해져있었고, 나는 강요했다
16
정훈 - 에릭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9:07:44
에릭이 가디언칩의 스크린을 돌려주며 의뢰 내용을 보여주자, 정훈은 그 내용을 다 읽고나서 에릭의 눈을 바라봅니다. 간단한 토벌 의뢰.. 간단한 토벌 의뢰... 저번에 고블린 의뢰랑 사막 의뢰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하지만, 뭐. 별 수 있나요. 카페가 열린 상황도 아니고 재료 손질때문에 들렸던거라 다른 직원들도 없는 상황. " 가드릴게요! " 그 말은 지금 에릭씨랑 놀아줄 사람도 저 밖에 없다는거죠! " 이번 게이트는 사막같은곳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적어도 브루터메니스 A/S를 맡겨야 할 만한 일만 없으면 만족할 수 있겠는데.. //3!
17
에릭 - 정훈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09:12:14
" 그럼 그렇지! 역시 정훈이 밖에 없어 " 절대 사막은 아니니까 안심해! 라고 나는 덧붙여 말했다 그리고 지금 정훈이는 지금 우리가 있는 곳 만큼 싸늘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을까? 솔직히 그를 마주볼 자신이 없다. 휘이잉 소리와 함께 휘몰아치는 눈보라만이 내 마음을 대변하고 있었다. " 이상하네...기후가 온화하다고 했는데 (정규 가디언기준) " 아무튼...여기서 커다란 설인을 찾아서 토벌하는게 의뢰의 목표니까 힘내서 같이 움직일 수 밖에 없다. " ...체인 채워야해? 그...브루터메니스.."
18
정훈 - 에릭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9:18:22
" ...... " 에릭의 뒤에서, 에릭의 뒤통수를 빤히 바라보던 정훈은 몇분동안 아무 말 없이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한숨을 푹 내쉽니다. "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지만.. 에릭씨가 받은 의뢰는 왜 다 그런 일일까요? " 이 정도면 게이트가 아닌 에릭씨에게 문제가 있어 게이트의 환경이 변화하는게 아닐까요? 터무니 없는 상상을 진지하게 하던 정훈은, 체인을 채워야 하냐는 말에 고개를 젓습니다. " AI도 있고, 심지어 소환도 되는 차인데요! " 정확히는 모르지만 스노우 체인 정도야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아마도? // 5!
19
에릭 - 정훈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09:32:37
" 아니야 나는 잘못없어. 내가 납득이 가게 다 설명할 수 있어. " 누구씨의 변명을 읊으며 손을 저어보인 나지만 나도 내심 '아니 이게 게이트냐 협회야' 라고 소리치고 싶었다. 냉정하게 봐서, 이 더럽게 넓은 설산을 해치우기 전에.. " 거기다 방법도 있어. 우선 브루터메니스 안에 들어가서 따뜻한 차라도 마시면서 천천히 대화를 해보자고 " 응? 변명 아니냐고? 그럴리가 절대 아니야 드넓은 뻘 부터 시작해서, 말도 안되는 함정이 득실거리는 성, 고블린들이 세워둔 흑성, 사막까지 돌파한 나다. 설산이라고? 힘든일도 아니지. " 자자 어서 들어가자 "
20
정훈 - 에릭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9:40:00
" 그야 에릭씨 잘못이 아니긴 하죠.. " 정확히는 고의성은 없었다고 해야하나? 운이 없는게 잘못은 아니니까요! 정훈은 에릭의 권유에 브루터메니스의 안으로 들어가, 히터를 틀고 커피포트에 물을 올립니다. " 그래서 방법이 뭔데요? " 설마 오프로드 자동차니까 스노우 체인 끼우고 저 설산을 누비자는건 아니시겠지! 설산 등반에 대한 열정은 몬스터헌터 아이스본 떡밥이 나오기 전에 화려하게 불타 아이스본 클리어 이후로는 다 식었는데.. 앗. 또 이야기가 차원 너머로. 정훈은 커피포트의 물이 다 끓자, 녹차 티백을 꺼내와서 간단하게 차를 우려 에릭에게 한 잔 따라주고 자신의 앞에도 한 잔을 컵에 따라 내려놓습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설인을 찾아낼지 고민해봐야겠네요! // 7!
21
비아주
(BHtRGVHl.6 )
Mask
2021-07-31 (파란날) 09:41:43
에릭 또 너야...
22
정훈주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09:48:48
비아주 어서오세요!
23
에릭 - 정훈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09:53:08
" 그렇지? 뭐...내 그간 경험으로 따지자면, 이런 형태의 놈은 무작정 찾을 필요가 없어." 천천히 설명을 시작한다. 이런 형태의 적은 사서 고생하면서 찾아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중요한건 침착하게 상대방이 어떤 유형인지 조사를 먼저 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 " 유감스럽게도 난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대려왔다 " 삐 쁍 하며 추위를 피해 브루터메니스에 숨어있던 맥스가 쳇 하는 소리와 함께 다가왔다. " 이제 슬슬 당신도 교훈을 느껴서 저희 주인님을 거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훈님 " " 깡통소리 하지 말고, 어떤 게이트인지나 말해봐 " 맥스는 차분하게 어떤 게이트인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설인은 결국 먹을 것을 찾아 여기에 올것이다. 만약 거리가 너무 멀다면 적당한 소리로 유인하는 것도 좋다....라.. " ...(끄덕) " 나는 기타를 꺼냈다
24
정훈 - 에릭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10:00:29
" 데려와요? 앗, 맥스씨! " 쳇 하는 소리와 함께 브루터메니스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금발 메이드의 모습에 정훈은 반색하면서 인사합니다. 그리고 뒤이어지는 조언에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살짝 끄덕. 설인은 이 설산에서 먹을 것을 찾고 있으니 일부러 기척이나 소리를 내어 유인하는건가.. 무작정 찾을 필요가 없다는 에릭씨의 말과, 어떤 유형인지 조사를 해야한다. 그리고 조사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면 일부러 유인을 한다던가 상대의 행동을 유추해서 미리 자리를 잡고 있는다던가.. 도 가능한거겠죠! " ...설마 기타를 꺼내드실 줄은 몰랐네요.. " 적당한 소리기만 하면 뭐든 상관 없다는걸까. 정훈은 잠깐 에릭을 쳐다보다가, 의자에 앉아 자신의 차를 한모금 마시면서 에릭의 기타연주를 기다립니다. " 이왕 연주하시는거 신나는 노래로 부탁해요! " 설인이 다가오면 맥스씨가 알려주시겠죠! // 9!
25
에릭주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10:02:27
잠깐 금방온다!
26
정훈주
(OWJjgzzP.U )
Mask
2021-07-31 (파란날) 10:06:39
네넵!
27
춘심주
(6y3rOx0R.E )
Mask
2021-07-31 (파란날) 10:39:09
모하모하 좋은 아침입니다!
28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0:40:03
저도 모하모하! 좋은 아침이네요! 아침부터 엄청나게 덥지만!
29
하루주
(obLypIOeR. )
Mask
2021-07-31 (파란날) 10:42:30
모하모하~
30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0:44:13
지금 시간대에 일상을 구하면 하실 분이 계실까요? 망념 깎을 건 없지만...!
31
춘심주
(6y3rOx0R.E )
Mask
2021-07-31 (파란날) 10:46:03
저는 일중이라서! 오늘 한가하긴 하지만요😋
32
하루주
(obLypIOeR. )
Mask
2021-07-31 (파란날) 10:47:01
하루주는 아직 여유가...
33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0:48:56
>>31 앋...그랬죠...고생하십니다! >>32 그럴 수도 있죠. (끄덕 그럼 나중에 다시 구해봐야겠네요...
34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0:49:45
이청천: 267 캐릭터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 흰비둘기...? 좀 비현실적인 것도 ㅇㅋ라면 백까마귀. 012 혈액형성격론, 별자리별 성격 같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진지하게 믿진 않지만 눈에 띄는 곳에 글이 올라와 있으면 재미삼아 읽어보긴 할 겁니다...? 요즘 유행은 그런 것들보단 mbti겠죠! 175 미안해와 고마워 중 더 많이 하는 말은? - 현재로써는 비슷비슷할 것 같은 느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5
지훈주
(FAzeaJe3T. )
Mask
2021-07-31 (파란날) 10:51:23
일찍 일어나야 해서 일찍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늦게자고 늦게 일어났다...
36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0:53:16
지-하 😭 사실 저도 간밤에 일찍 잤는데 (한...10시쯤?) 이런저런 일로 자다깨다 자다깨다 해서 결국 8시 넘어서 일어났지 뭐에요!
37
지훈주
(/kwOG.5Wu6 )
Mask
2021-07-31 (파란날) 10:54:08
>>36 청하- (눈물...)(청천주 쓰담쓰담...) 옛날에는 그냥 눈 감으면 잠들었던 것 같은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38
에릭 - 정훈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10:55:18
" 그래, 깡통 드론을 대려왔지. 저번에 안대려와서 개고생한걸 생각하니 안대려올수가 없더라고 " " 일을 벌일줄만 알지 수습하는 단계에서 멘탈이 약해지니 당신이 그 모양인겁니다. " 그냥 두고 올 껄. 하지만 이 말 하면 저 말이 완벽하게 부합하다는 증명이 되어버리니 나는 그저 웃는 표정으로 '하하' 라고 말하려 했다. " 망할 깡통 드론 " .oO(하하) 아무튼 기타를 꺼내든 나는 브루터메니스에 연결한 앰프에 코드를 꽂으며, 가볍게 현을 튕기자 지잉 하는 일렉 특유의 소리가 설산에 울려퍼졌다. " 참고로 나 악기연주는 F니까 알아서 걸러들어야해 " " 귀마개를 빌려드릴까요? " 코드를 잡고 힘껏 기타를 연주한다. 평화로운 오전 설산에 굉음이 울려퍼지자 추운 겨울 하늘을 날아다니던 새들이 황급히 방향을 바꿔 도망치기 시작했다. 메아리 치기 딱 좋은 자연스피커 같은 환경에, 브루터메니스의 최신식 시설이 섞이자 게이트 전체를 뒤흔들만한 굉음이 울려퍼졌다. 참고로 악기연주 스킬은 F. 이건 소음공해다. 신나게 악기를 연주하던 나의 손길은 얼마안가 일어난 '쿠르릉'하는 진동과 소리에 우뚝 멈춰섰다 " .... "
39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0:58:12
여름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해 좀 뜨면 바로 햇볕이 강렬해지는... 간밤에도 더웠던 것 같은데 말이죠ㅠㅠ
40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0:58:50
에리꾸 연주F랭 언제 탈출하나여ㅋㅋㅋ
41
에릭주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10:59:50
놀랍게도 우리 어장 시트캐 중에서 에릭이 연주를 제일 잘합니다
42
에릭주
(fWzPUD7q6c )
Mask
2021-07-31 (파란날) 11:00:00
아무튼 모하모하!!
43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1:00:23
>>41 아...ㄲㅋㅋㅋㅋㅋ(반박불가!)
44
정훈주
(IUpG7sY.Ms )
Mask
2021-07-31 (파란날) 11:14:56
에릭주 죄송해요 혹시 킵 부탁드려도 될까요 지금 현생 관련으로 급하게 나온 상태라
45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1:16:32
정훈주 현생 힘내시고 다녀오세요!
46
에릭주
(WwzKyq5E52 )
Mask
2021-07-31 (파란날) 11:17:39
어케 어케 현생이 나쁜거니까요 힘내세요 정훈주!
47
다림-사비아
(s/o35gEChs )
Mask
2021-07-31 (파란날) 11:17:56
"그렇네요.. 하나 정도는 장식품으로 가져가는 게 가능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에요" 게이트 안쪽이 아니라면 이런 생명체는 보기 어렵죠. 인간의 상상력에서는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요. 라는 말을 하며 다림은 넓지 않다는 말에 넓었으면 완전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합니다. "음... 열매는 탐사시에 이런 게 있었다.. 라고 보고서에만 적는 게 어떨까요?" 빛나는 것도 꽃밭보다는 덜한 것 같고요.. 또 솔라빔이나 플래시같은 느낌도 아닐 것 같으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자면 채집 의뢰가 아니라 탐사니까요. 탐사에 덤으로 채집인 만큼, 이정도 채집한 거면 오히려 상위권일 거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런 뉘앙스.. 일까요? "그리고 채집량 자체를 엄격하게 정한 것도 아니니까요..." 몇 차례 보내서 비교해본다고는 하지만요. 라는 말을 하면서 앞쪽으로 나아갈까요? 라고 말하려 해봅니다.
48
다림주
(s/o35gEChs )
Mask
2021-07-31 (파란날) 11:18:49
(새벽 6시에 깨서 지금까지 또 잠들지 못한 분노와 뒤엉킨 무언가) 다들 리하임다...
49
청천주
(XTgtXVOP12 )
Mask
2021-07-31 (파란날) 11:21:28
다-하... (토닥토닥....)
50
지훈 - 정훈
(/QNM50m7HM )
Mask
2021-07-31 (파란날) 11:22:50
" 천장의 먼지라도 세고 있을게... " 한숨을 내쉬며 코스프레 가게로 진입하자, 특유의 범접하기 어려운 분위기에 지훈은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이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이곳에 있으니 짓눌리는 기분이야... " 난이도 높잖아 이거 " 슬슬 토혈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이녀석 일부러 이러는 거지..? 조금 난이도가 낮은 의상이 있는 길은 정훈이 몸으로 막고 있는 걸 보면 100%다. 이녀석, 나를 죽이려고 하고있어... 이곳에서 혀를 깨물면 죽을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하며 옷을 고르기 시작한다. 으음, 이렇게 된 거 적당히 평범하면서 적당히 태클 안 걸리는 옷을 고르고 싶은데. 왜 여성복들이 남성 사이즈로 되어있는가는 넘어가도록 하자. 이자식 일부러 이런 곳에 데려왔겠지. " 이제 만족해? " 지훈이 입은 옷은 은후가 입었던 것과는 다른, 조금 전통적인 느낌의 메이드복이었으려나. 검은색의 단정한 느낌에 옷에 흰색 앞치마 같은게 달려있고... 아니 근데 치마는 왜 다 짧은 것 뿐일까. 그나마 긴 걸 찾아서 입은게 무릎 살짝 위쪽까지 오는 것이었다. ...그냥 죽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하루다.
51
지훈주
(3Ad8.pRIdk )
Mask
2021-07-31 (파란날) 11:23:18
다림주도...(토닥) 이게 다 여름 때문이다
52
다림주
(s/o35gEChs )
Mask
2021-07-31 (파란날) 11:24:48
최대한 정신 붙잡고 있긴 하지만요. 짤리고 싶진 않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