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61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08 :: 1001

◆c9lNRrMzaQ

2021-07-30 01:25:37 - 2021-07-31 02:19:22

0 ◆c9lNRrMzaQ (Jlj5miFJaE)

2021-07-30 (불탄다..!) 01:25:37

" 흐히히.. 이보오. 내가 왜 마법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지 아시오? 내 마법이란 것은 변하지 않아. 내가 하늘에 내린 눈 하나는, 끝없이 눈을 내리는 동토의 땅이 되어버리고 내가 바람을 부르거든 그 바람은 영원한 폭풍이 되어 그 지역에 남는다우. 그런데도 사람들은 날 위대한 마법사, 폭풍 위에 서는 자, 영원한 시간의 마법사라 부르지. 그런데도 나에게 마법을 사겠다는 거요? 도로시 양? "
" 맞아요. 내가 사려는 것은 무한한 영원 속에서나 가능한 것이에요. 나라는 존재가, 깊게 각인된 이 곳에서 나는 나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어요. 그 것은 에메랄드 빛에 눈이 멀어버려도, 너무나도 선명히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이죠. 그렇기에 당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이에요. 날 둘로 나눠줘요. 이 곳에 나의 행복한 기억을 두고, 그 곳에서 내 새로운 행복을 찾을테니. 오즈. 나에게 당신의 마법을 주세요. "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849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00:26:37

오(오)

850 하루주 (obLypIOeR.)

2021-07-31 (파란날) 00:26:53

영체면 왠지 마도삘..

851 시현주 (qKJVQC6J4U)

2021-07-31 (파란날) 00:27:00

션주는 이만 관전모드 겸 복숭아냠 하고오겠습니다

852 화현주 (jC697AcWdY)

2021-07-31 (파란날) 00:27:13

마! 도깨비면 씨름 해야지! 씨름! 어? 도깨비가 치사하게 영체화해서 씨름하니!? 마! 니 도깨비 아니다! 빤스 압수!

853 백춘심 (6y3rOx0R.E)

2021-07-31 (파란날) 00:27:40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는 제노시아 창술부와 장비 제작부를 두고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디에 속해야 할지,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되고 싶은 모습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는지를!, 어느 쪽을 선택해얄지를 아직까지 명확히 정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저는 장비를 제작하는 게 정말 좋아요. 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장비를 바라보는 것과, 그 안에 의뢰자의 의도를 반영해주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때에 느끼는 감정들에 가슴이 몹시 벅차올라요. 쇠를 때리고 내가 구상한 물건이 나오고. 손을 녹일 듯한 화로의 뜨거운 열기가 너무 좋아요. 저는, 공방에서 작업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요."

"그런데, 장비 제작과는 별개로, 저는 가디언 후보생이니까. 게이트에 나가서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하고 싶다은 마음도 그에 못잖습니다. 다른 이들과 어울리며 게이트를 클로징하는 동안에 얻는 값진 경험들과 인간관계가 너무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도, 강해지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은 장비는 나중에 실력을 쌓아 얼마든 만들어낼 수 있지만. 지금의 동기, 연배들과 겪는 경험은 다시 못할 일이니까요. 두 가지를 모두 쟁취할 수는 없어서. 한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저는 그걸 아직도 정하지를 못하겠어요. 선생님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제작에 특화된 장비 제작부와, 창술부 중에, 어느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제게 있어서 도움이 되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지를 여쭙고 싶었어요..."

#선생님께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해보려 합니다

854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00:27:44

도깨비 빤스는 튼튼해요

855 정훈주 (OWJjgzzP.U)

2021-07-31 (파란날) 00:27:47

션주 복숭아 맛있게 드세요!!
나도 하나 까먹어야지!

856 하쿠야주 (mba0Eel04A)

2021-07-31 (파란날) 00:27:56

시현주-바이!

857 정훈주 (OWJjgzzP.U)

2021-07-31 (파란날) 00:28:24

>>854
도깨비 빤스는 더러워요~ 냄새나요~

858 다림주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00:28:42

다녀오세요 참치들~

859 춘심주 (6y3rOx0R.E)

2021-07-31 (파란날) 00:28:48

헐 끝났구나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급하게 쓰느라 횡설수설했는데 다짜르고 다듬오야겠다ㅠㅠ

860 하루주 (obLypIOeR.)

2021-07-31 (파란날) 00:30:18

>>857 추억이당

861 ◆c9lNRrMzaQ (PJjeIhQG5A)

2021-07-31 (파란날) 00:30:26

그것보단 왜 실체 없는 것에 피해인지 생각해.
마도도 안통하면?

862 성현주 (F7UWmoId6o)

2021-07-31 (파란날) 00:30:29

창맥"귀"니 시끄러운 소리를 낼 수 있는 수단을 준비해야할것

863 지훈 - 정훈 (a/z9frj.jY)

2021-07-31 (파란날) 00:31:05

" 헤에. "

정훈을 발견한 것은 우연히 오락실 앞을 지나가던 지훈이었다. 아니, 우연히는 아니었지. 오랜만에 인형뽑기나 조금 할까- 하고 지나가던 차에 정훈을 발견한 것이었으니.

하여튼 정훈을 발견하고선 흥미로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을까?

" 설마 코스프레에 관심 있어 할 줄은 몰랐네, 정훈. "

....왜 흥미로운 표정으로 보고있었는지 알 것 같았나. 지훈은 표정을 유지하며 정훈에게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저 표정, 지훈이 놀릴만한 상대를 발견했을 때의 표정이었다.

864 에미리주 (3da6jIvcbA)

2021-07-31 (파란날) 00:31:26

뭐지? 우놀아 시즌2인가?

865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00:31:45

실체가 없는 거면 이 차원에 있는 게 아니라 본체는 다른 차원에 있고 그런 건가

866 비아주 (BHtRGVHl.6)

2021-07-31 (파란날) 00:32:04

훈훈일상 관전하면서 양치질

867 지훈주 (a/z9frj.jY)

2021-07-31 (파란날) 00:32:19

실체가 없으면 공격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건가요

실체를 고정시키거나(아마) 아니면 오니잔슈 같은 특수한 아이템으로 공격하는 수 외에는 없나...?

868 에미리주 (3da6jIvcbA)

2021-07-31 (파란날) 00:32:22

(대충 애를 드디어 재우는데 성공한 주부이고 어쩌구)(아무튼 드디어 현생이 끝났고 눈물이 앞을 가린단 앩)

869 지훈주 (a/z9frj.jY)

2021-07-31 (파란날) 00:32:36

훈-훈

870 지훈주 (a/z9frj.jY)

2021-07-31 (파란날) 00:32:51

요새 애들은 늦게 자는구나...

871 화현주 (jC697AcWdY)

2021-07-31 (파란날) 00:32:57

실체가 없다.. 그러면 육체가 없다 라고도 할 수 있고, 영체라고도 할 수 있고... 혹은 존재 자체가 개념적인 존재일수도 있고...

872 은후주 (xpQL.X0IMU)

2021-07-31 (파란날) 00:33:35

잘잤다
일어나니 진행이 끝나있다
._.)

873 정훈주 (OWJjgzzP.U)

2021-07-31 (파란날) 00:33:49

>>860
초딩때 부르던 노래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코쓱)
>>861
마도도 통하지 않는건가요..
서, 성수같은게 필요한가? 구마의식이라도 해야하나..?
>>862
(브루터메니스에 대형 스피커 장착하기)

874 춘심주 (6y3rOx0R.E)

2021-07-31 (파란날) 00:34:09

은후주 안녕히 주무셨나요~

875 성현주 (F7UWmoId6o)

2021-07-31 (파란날) 00:34:16

귀신 같은거라고 생각하고 성학교에서 성수 얻어가기?

>>872
ㄱㅊ 저도 못함.

876 에미리주 (3da6jIvcbA)

2021-07-31 (파란날) 00:34:46

은-하

>>870 (대충 방학버프라 쳐도 정말 눈물이 나고 어쩌구)

877 지훈주 (a/z9frj.jY)

2021-07-31 (파란날) 00:34:49

은-하
(대충 야나두 짤)

>>871 흐으으으음
영체라면 단순히 영체라는 서술이 나왔지 굳이 캡틴이 실체가 없다는 묘사를 쓰시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항상 애매한 추리...

878 정훈주 (OWJjgzzP.U)

2021-07-31 (파란날) 00:35:03

은후주 어서오세요!!

>>871
존재 자체가 개념적인 존재.. 이것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창맥귀가 푸른 도깨비라고 하셨으니 도깨비에 관련해서도 좀 알아봐야겠아요!

일단 지훈주 답레부터 드리고

879 에미리주 (3da6jIvcbA)

2021-07-31 (파란날) 00:35:05

>>875 이거다(이거다)

880 다림주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00:35:29

아무튼 답레는 위쪽에 있으니 양치질 끝나면 낙낙히 이어주시면 된다는 그것...

881 에미리주 (3da6jIvcbA)

2021-07-31 (파란날) 00:36:01

파자마파티 답레 특) 아무튼 에미리가 자폭할지도 모름

882 시현주 (qKJVQC6J4U)

2021-07-31 (파란날) 00:36:08

팥 뿌려봐요(?)
아니면 닭 피나(?)

883 다림주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00:36:11

다들 어서오세요~

도깨비.. 실체가 없는 것을 베는...

884 하루주 (obLypIOeR.)

2021-07-31 (파란날) 00:36:28

에미리주 고생하셔따..

885 하루주 (obLypIOeR.)

2021-07-31 (파란날) 00:36:35

모하모하!!!

886 시현주 (qKJVQC6J4U)

2021-07-31 (파란날) 00:36:37

메밀묵으로 유혹하기라거나(아무말중

887 성현주 (F7UWmoId6o)

2021-07-31 (파란날) 00:37:09

씨름으로 승부를 내죠,

888 화현주 (jC697AcWdY)

2021-07-31 (파란날) 00:37:44

캡틴캡틴캡틴... 혹시.. 지금 계시고... 가능하다면... 진화랑 정훈이랑 화현이 파티선언.. 캔슬해서.. 파티 맺기 전으로... 돌려주실 수 있으세요?
게이트 진입은... 좀... 뒤에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래요...

889 하쿠야주 (mba0Eel04A)

2021-07-31 (파란날) 00:37:49

은후주-하이! 저기 지훈주도 그렇고; 나도 못 했으니; 안심;하라굿;

890 진짜돌주 (QE/n9.Hvu6)

2021-07-31 (파란날) 00:39:08

팥죽을 뿌려봅시다

891 시현주 (qKJVQC6J4U)

2021-07-31 (파란날) 00:39:57

복숭아나무로 만든 검을 가져가기라거나

892 춘심주 (6y3rOx0R.E)

2021-07-31 (파란날) 00:40:03

팥죽!!?

893 다림주 (s/o35gEChs)

2021-07-31 (파란날) 00:40:08

뭔가 그런 인챈트 비슷한 걸 무기에 걸어야 한다거나..?
뭐 언데드 상대할 때였나. 은가루를 검에 뿌려서 어쩌구 같은 걸 해야 한다거나여

(농담)

894 하루주 (obLypIOeR.)

2021-07-31 (파란날) 00:40:10

팥으로 변화구!

895 정훈 - 지훈 (OWJjgzzP.U)

2021-07-31 (파란날) 00:40:25

망부석처럼 서서 코스프레를 가만히 바라보던 정훈은, 옆에서 들린 익숙한 목소리에 홱 하고 고개를 돌립니다.
그곳에 있는건 지훈이!

" 지훈아 안녕! "

오른손을 들며 인사를 하고 이어지는 말에 정훈은 담담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 저번에 은후랑 같이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 "

물론 그 재미 포인트라는게 코스프레 자체보다는 코스프레를 한 은후의 모습을 보는거였지만..
서로 서로 그런 모습을 보며 웃고 떠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면 좋은거 아니겠어요!

천천히 다가오는 지훈을 느긋하게 기다리던 정훈은 지훈이 충분히 가까이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자, 들고있던 손을 앞으로 뻗어 악수자세를 취해보입니다.

" 같이 해볼래? "

아무래도 혼자는 좀 그랬는데.. 마침 잘 되었네요!

//3!

896 성현주 (F7UWmoId6o)

2021-07-31 (파란날) 00:44:41

팥죽송 ON

897 하쿠야주 (mba0Eel04A)

2021-07-31 (파란날) 00:45:13

팥 얘기가 나오니까 단팥빵이 먹고 싶어지는데...

898 정훈주 (OWJjgzzP.U)

2021-07-31 (파란날) 00:45:34

전 호빵이요!

899 화현주 (jC697AcWdY)

2021-07-31 (파란날) 00:46:06

저는 피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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