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히히.. 이보오. 내가 왜 마법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지 아시오? 내 마법이란 것은 변하지 않아. 내가 하늘에 내린 눈 하나는, 끝없이 눈을 내리는 동토의 땅이 되어버리고 내가 바람을 부르거든 그 바람은 영원한 폭풍이 되어 그 지역에 남는다우. 그런데도 사람들은 날 위대한 마법사, 폭풍 위에 서는 자, 영원한 시간의 마법사라 부르지. 그런데도 나에게 마법을 사겠다는 거요? 도로시 양? "
" 맞아요. 내가 사려는 것은 무한한 영원 속에서나 가능한 것이에요. 나라는 존재가, 깊게 각인된 이 곳에서 나는 나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어요. 그 것은 에메랄드 빛에 눈이 멀어버려도, 너무나도 선명히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이죠. 그렇기에 당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이에요. 날 둘로 나눠줘요. 이 곳에 나의 행복한 기억을 두고, 그 곳에서 내 새로운 행복을 찾을테니. 오즈. 나에게 당신의 마법을 주세요. "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0 ◆c9lNRrMzaQ (Jlj5miFJaE)
2021-07-30 (불탄다..!) 01:25:37
467 다림주 (jgI84zk9Do)
2021-07-30 (불탄다..!) 19:38:36
>>466 >>462를 참조하시면 제 레스 앵커가 없으므로 스스로가 그렇게 하고 시무룩하시다니 파렴치해!(농담임)
478 청천 - 비아 (dY6v.2/T4s)
2021-07-30 (불탄다..!) 20:13:35
내가 가져오려고 했는데...라는 말을 멀찍이서 들은 것일까요, 청천은 멋쩍은듯 히힛, 웃습니다. 그래도 음료수는 이미 가져왔는걸요.
청포도 주스를 한 모금, 두 모금 빨아들이며 비아의 말을 잠자코 듣다가 그는 입을 엽니다.
"그냥 당하고만 사는 건 불행하기만 할 뿐이잖아요?"
그렇게 말할 때, 그의 얼굴에 짓궂은 미소가 지나갑니다. 그게 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청천이 사비아의 속마음을 읽었더라면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자신은 그렇다기보다는, 그저,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로 가득한 세상 속으로 떠밀려가면서도 발버둥쳤을 뿐이라고요.
"그렇네요, 맛있어요. 다른 친구들이랑 또 같이 올래요."
물론 그런 속마음을 알 리 없는 청천은, 가끔은 새로운 시도도 좋다는 비아의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무래도 과일주스다 보니까, 처음 만났을 때도 같이 과일음료를 마셨고 그 뒤에도 청천에게 처치곤란의 과일젤리들을 나눠주었던 정훈이 생각나는데, 그렇다보니 다른 친구들도 과일주스를 좋아할까?하는 궁금증이 또 드는 것입니다.
"덕분에 좋은 곳을 또 하나 알게 되었네요."
청포도 주스를 한 모금, 두 모금 빨아들이며 비아의 말을 잠자코 듣다가 그는 입을 엽니다.
"그냥 당하고만 사는 건 불행하기만 할 뿐이잖아요?"
그렇게 말할 때, 그의 얼굴에 짓궂은 미소가 지나갑니다. 그게 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청천이 사비아의 속마음을 읽었더라면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자신은 그렇다기보다는, 그저,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로 가득한 세상 속으로 떠밀려가면서도 발버둥쳤을 뿐이라고요.
"그렇네요, 맛있어요. 다른 친구들이랑 또 같이 올래요."
물론 그런 속마음을 알 리 없는 청천은, 가끔은 새로운 시도도 좋다는 비아의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무래도 과일주스다 보니까, 처음 만났을 때도 같이 과일음료를 마셨고 그 뒤에도 청천에게 처치곤란의 과일젤리들을 나눠주었던 정훈이 생각나는데, 그렇다보니 다른 친구들도 과일주스를 좋아할까?하는 궁금증이 또 드는 것입니다.
"덕분에 좋은 곳을 또 하나 알게 되었네요."
482 다림주 (jgI84zk9Do)
2021-07-30 (불탄다..!) 20:22:56
안녕하세요 청천주..
눈은 감기는데 지금 눈 붙이면 분명 새벽 3시쯤에 깨서 뜬눈으로 샐 걸 알아서 도저히 눈을 못 붙이겠네요..
눈은 감기는데 지금 눈 붙이면 분명 새벽 3시쯤에 깨서 뜬눈으로 샐 걸 알아서 도저히 눈을 못 붙이겠네요..
487 청천주 (dY6v.2/T4s)
2021-07-30 (불탄다..!) 20:33:04
이청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별_감사를_표현하는_방법은
청천 : 고마워! / 저번엔 고마웠어요.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제가 쏠게요!
청천(괴도 모드) : 이 은혜는 언젠가 갚도록 하죠. 그때까지, 안녕하시길.
자캐의_명대사
- 아직 몰?루 인 것입니다.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 인상이 맹하게 풀어지는 유형일 것 같은 느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캐별_감사를_표현하는_방법은
청천 : 고마워! / 저번엔 고마웠어요.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제가 쏠게요!
청천(괴도 모드) : 이 은혜는 언젠가 갚도록 하죠. 그때까지, 안녕하시길.
자캐의_명대사
- 아직 몰?루 인 것입니다.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 인상이 맹하게 풀어지는 유형일 것 같은 느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91 비아주 (SU01Fp8t/w)
2021-07-30 (불탄다..!) 20:42:08
" 지금까지 Mr. 클라우디였습니다. 다들, 푸른 하늘이 뜨는 날 다시 만나요. "
이걸 명대사로 추진해봅시다
이걸 명대사로 추진해봅시다
496 청천주 (dY6v.2/T4s)
2021-07-30 (불탄다..!) 20:57:59
저 진짜...진지충이라 개그취향이 마이너해서...
개그프로봐도 어지간하면 안웃음...ㅋㅋ...
개그프로봐도 어지간하면 안웃음...ㅋㅋ...
511 비아주 (SU01Fp8t/w)
2021-07-30 (불탄다..!) 21:10:40
>>507 아무도 부르지 않는다면 비아주의 남은사람파티에 오셔도 되지 않을까요(소심한 홍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