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47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04 :: 1001

◆c9lNRrMzaQ

2021-07-26 17:25:46 - 2021-07-27 00:12:07

0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7:25:4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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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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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7:41:22

늦었꾼

34 릴리주 (망념 -5) (l0rJODDTSQ)

2021-07-26 (모두 수고..) 17:42:04

오잉 돌아오자마자 뭔가 했더니

보상 그거 그냥 기한 지나서 못 받는 건줄? 🤨

35 지훈 - 다림 (lZ8DIedGUY)

2021-07-26 (모두 수고..) 17:42:07

>>13 저요저요

>>16 저..?
말하기 전에 다른 분들이 정리해주셨군,.,

36 지훈주 (lZ8DIedGUY)

2021-07-26 (모두 수고..) 17:42:31

모하모하!~!~!~

37 에릭주 (xzDiUc575Y)

2021-07-26 (모두 수고..) 17:42:33

>>정훈
냉정하게 봐서
정훈이는 강한 축에 속한다
지금 부족한건 제노시아의 느낌이다
정훈이는 이대로 아프란시아나 청월에 둬도 위화감이 없다

>>다림
조언 특집이다
다른 사람들도 나 보다 몇배나 잘하지만
그보다 더 잘하고 있는 다림주에게 조언을 필요 없을 것 같다

38 에릭주 (xzDiUc575Y)

2021-07-26 (모두 수고..) 17:43:21

>>35
다음 진행이 시작되면
원하는대로 해라
실패하면 어쩌지가 아니라
이렇게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마음가짐으로 움직여라
물론 쉽지는 않을 것 이다

39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7:43:23

에릭주의 엄청난 조언 릴레이....

40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7:43:41

한줄요약 = 정훈이에겐 제노시아의 똘끼가 필요하다

41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7:43:48

>>34 릴리주 어서와! 진행 10시쯤라고 하셨어!

42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7:44:14

아무튼 >>15 는 질문던진거였으니까 다시 >>13

43 에릭주 (xzDiUc575Y)

2021-07-26 (모두 수고..) 17:44:18

가쉬는 자신이 원해서 밴드부에 들어갔고
자신이 원해서 화현과 의뢰를 가게 되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밴드부 이후로는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것 같다.
워리어가 구해지지 않아서 시간이 조금 남았을 때
자신이 하고싶은걸 막 던져봐라

44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7:45:12

>>43 어..감사합니다!(사실 앵커는 안 했지만)(그래서 더 고맙)

45 릴리주 (망념 -5) (l0rJODDTSQ)

2021-07-26 (모두 수고..) 17:45:34

모하모하에오

>>41 확인햇졍

46 에릭주 (xzDiUc575Y)

2021-07-26 (모두 수고..) 17:45:39

>>42 긴 커뮤니티로 뒤처지지는 않았을까 고민 할 줄 알았지만
바로 잼마모토를 찾는 것을 보며 당신은 진짜다 라고 생각했다.
의료에 중점을 둘건지, 커뮤니티에 중점을 둘건지
아니면 정말로 다 뒤졌다 하면서 사오토메의 정점을 찍을지는 에미리 마음이지만
에미리의 진행에는 임팩트가 부족하다

47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7:46:03

>>45 다행이다! 헤헤.(꼬오오오오옥)

48 하루 - 비아 (Tp9ObuW4rc)

2021-07-26 (모두 수고..) 17:46:40

" 으음.... 힘낼테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언니! "

뭘 힘낸다는걸까. 알 수 없지만 자그마한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며 초롱초롱하게 빛을 내는 하루였다. 아무튼 비아의 말을 듣곤 어떻게든 힘을 내서 안전하게 다닐 것이 분명한 하루였다. 화사한 얼굴에 담겨있는 감정은 분명 기쁨이었다.

"하긴 그거도 그렇네요. 제가 이렇게 언니를 만나고 싶어하는 걸 알면 일이 알아서 눈치껏 빈틈을 만들어줬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아무튼 앞으로는 언니랑 자주 만날거에요. "

하루는 비아의 말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허공에 장난스레 화를 내고는 다시 금빛 눈동자를 비아에게로 옮긴다. 그러다 자신의 말에 칭찬을 돌려주는 비아의 말에, 하루는 새하얀 볼에 분홍빛 홍조를 띄우며 베시시 웃곤 장난스레 몸을 베베 꼽니다.

" 언니도 참.. 부끄럽게.. "

하루는 칭찬에 정말로 기쁜 듯 말하더니 메뉴판을 보던 비아가 메뉴를 고르자, 이미 머릿속에 정해뒀었는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두사람이 같이 먹을 디저트로는 애플 파이를 추가로 주문한 하루는 돌아가는 점원을 바라보다 다시 비아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언니? "

//6

49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7:47:19

릴리

연금술(F)
- 수 가지 원리와 법칙을 이용하여 불가능에 도달하고자 하는 비술의 일종. 의념 시대에 다달라 변화한 연금술을 다룬다. 기초적인 연금술을 행할 수 있다.

에미리

원, 투, 쇼크!(E)
-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진 아군을 대상으로 발동한다. 1,100 다이스를 통해 70 이상일 시 전투불능 상태에서 회복시킬 수 있다.

은후
라그니쉬훔(E)
- 총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총을 든 채 움직이는 간단한 호신술. 위력이 낮다.

지훈
거합참(E)
- 낮은 확률로 적의 방어를 무시하고 부위 파괴를 발생시킨다.

가쉬
장난꾸러기 요정의 날개(E)
- 상대방의 손, 또는 발 등의 특정 부위를 의념을 이용한 충격을 통해 방해한다.

성현
발달 감각(F)
- 미약하게 한 걸음 나아간 감각적 진화. 미미한 확률로 적의 공격을 간파하여 회피할 수 있다.

50 다림-지훈 (ycIWj907Bk)

2021-07-26 (모두 수고..) 17:47:57

"사실 뭐든 상관 없어요."
호불호가 적은 편이거든요. 라고 말하면서 펩시나 코카나 다 상관없다.. 도 그런 것도 있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떠본 것에 미끼란 말에

"옛날 영화에서는 미끼를 물어버렸다고 말하던 것이죠?"
맛을 살리려면 미끼를 물어부렀으! 지만 다림은 그렇게 말하지 않으려 했지.. 미안함과 동시에 삐진 것이라는 것에 간식은 잘 골라드려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콜라 젤리를 묻자 난처한 얼굴을 하며

"아.. 그거는 콜라 원액을 제공받아서 몽블랑에서 레시피 따라서 제조해본 거라서요."
그냥 파는 건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다림은 콜라 원액은 파는 데 알아요. 식재료 상점에 가면 대용량으로 팔아요. 라고 말합니다. 거기에서 사서 채워넣고 탄산주입기랑 물이랑 섞어서 파는 게 리필 가능한 그런 것이라고 농담처럼 말하나.

"초콜릿 쪽도 있고요.."
쿠키 종류도 있어요. 그래놀라 바라던가.. 사브레라던가. 초코볼이라던가. 치즈케이크나 말차케이크.. 구운 모찌라던가 그런 이런저런 것들을 말합니다. 요즘 여기에서 한정으로 팔고 있는 파이라던가요. 과일치즈 스프레드나. 고구마말랭이 종류 등등을 권유해보려 합니다.

51 하쿠야주 (lhWdSXJI7U)

2021-07-26 (모두 수고..) 17:48:11

모-하! 에릭주의 조언 특집이라니 나도 하나 받아보고 싶을 정도인걸...!

52 진화 - 가쉬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7:49:03

"잘 알고 있네. 역시 친구라서 그런가?"

문득 아마 나랑 만나고 가장 진지하게 말했을 그를 보며, 마찬가지로 찾아 와서 가쉬에 대해 얘기하던 은후가 조금 겹쳐보여 나는 부드럽게 미소지어 주었다. 오랫 동안 이어온 우정 관계는 소중한 것이지. 나는 속으로 그들의 우정이 이후에도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랬다. 물론 그가 사고칠 때 마다 은후가 브레이크를 잡는 관계처럼 보였으니, 마음 고생을 좀 하긴 하겠다마는...

"어머, 정확하게 내줬다고 생각하는데."

우는 소리를 내는 그를 보니 심술이 잘 먹혀 들어간 것 같아서, 나는 드물게도 조금 짗궃게 웃으며 시침을 뗐다. 아니 그것보다 도대체 그 만남 어디에 '달콤가득'이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나에겐 딱 지금 내준 에스프레소 같은 당혹감과 씁쓸함이 가득한 만남이었다고 생각하는건데.....그의 긍정적인 시각은 때때로 놀랍다.

"애초부터 말이지. 나한테 연인 있다는 소식 듣지 않았니? 그러니 작업을 걸어도 솔직히 곤란해."

백번 양보해서 내가 여자애 같다거나, 혹은 그가 남자라도 상관 없다고 치자. 그러나 이미 나는 연인이 있는 몸이고, 따라서 대상이 전제부터 달랐다. 골키퍼 있다고 공이 안들어가는건 아니지 않느냐~ 따위의 논리를 제시한다면, 나는 아마 진지하게 정색을 할지도 모른다.....만. 다림씨와 은후의 말로는 나쁜 녀석은 아니랬으니. 그렇게 말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53 가쉬주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7:49:08

>>49 오오오오오오 릴리 연금술!! 연금술사에게 연금술이 생겼어!! 축하해!!!!

에미리는 다이스 뽕맛 엄청나겠네..

은후는 호신술.. 저건 보험용같다.

와 지훈이 엄청 좋은거 나온거 같다.. 근데 확률이구나. 그래도 방어무시 부위파괴는 엄청나지 않나?

나는.. 으음.. 잘 모르겠다 솔직히. 메즈기같은건가?

성현은.. 회피? 기인가? 지훈이랑 같이 확률로 간파 회피구나.

54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7:50:07

오, 성현쥬스 스킬 좀 의미 심장한데??
에릭주 말 듣고 떠오른건데 지저세계 리트각을 노리나오? 당장엔 화현이네 쪽이랑 가기랑 했다만서도

55 비아주 (m981EfIia2)

2021-07-26 (모두 수고..) 17:51:02

>>28 이번엔 의뢰 밖에서의 일들 때문에 오너한테 다이렉트 어택이 들어왔을 뿐.
지금은 침착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답이 안 나올 뿐...
준비안됨 팟이라고 말하면서 오긴 했지만, 그건 '준비 안 됐다고 도전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은 자기 자신이라도 괜찮다고 말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거지, 위기에 빠졌을 때 '생각없이 온 팟이니까 이대로 터져도 ok'라고 생각했던 건 아냐. 준비된 게 없다면 자기 자신이라도 최대한 파이팅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싶었어. 그래서 어쨌든 장문 레스도 쓴 거고. 뭐, 대형 실수를 해버리긴 했다만... 그래도 이번에까지, 한 번 실수했다고 포기하진 않아. 그러려고 남아 있는 게 아니니까.

56 정훈주 (QaQDsXh4sI)

2021-07-26 (모두 수고..) 17:52:26

제노시아다움이라.. 🤔

57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7:52:47

>>46 팩트) 잼마모토 커뮤 끝내고 바로 의료파견 고고싱할 예정
아ㅋㅋㅋㅋㅋㅋㅋ놀고만 있지는 않는다는 거에요!!! 잼마모토 커뮤때 성장적인 부문에서 할 거 많음......이번에 단검 관련 얘기 꺼낼거임.....🥐😎🥐✨

58 에릭주 (xzDiUc575Y)

2021-07-26 (모두 수고..) 17:52:53

>>51 누나를 찾는것이 하쿠야 서사의 중심
혹시 초기 진행에 캡틴이 준 주의 때문에 서사를 더 파는것에 대해 주저한다면
캡틴은 갑작스럽게 이어진 npc와의 연계를 주의한거니 오해하지 말것
하쿠야는 누나를 찾아야해

59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7:52:56

컴온 테크부르터스 로 과감한 뺑소니 시도
혹은 부품을 구입해서 싱크로 (개조) 시도

60 다림주 (ycIWj907Bk)

2021-07-26 (모두 수고..) 17:53:28

다들 어서오세요~ 하쿠야주도 앵커를 걸어보는 게 어떨까요?

61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7:53:34

이미 해줬네!

62 비아주 (m981EfIia2)

2021-07-26 (모두 수고..) 17:53:44

저녁 먹고 올게요... 답레는 그 후에.

63 지훈 - 에릭 (lZ8DIedGUY)

2021-07-26 (모두 수고..) 17:53:51

" 그래? 무슨 말이 하고싶은 줄 알았는데. "

어깨를 으쓱이다가 고민이라는 말에 살짝 침묵한다.
고민...고민인가....

" ...뭐, 없는 건 아니지만, 네게 도움받을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라. "

연애 쪽으로 외에는 고민이 없었을까. 애초에 지금 사귀지도 않으면서 상담을 받을 필요는...없었다.

64 릴리주 (l0rJODDTSQ)

2021-07-26 (모두 수고..) 17:53:56

배가 부르다

소가 되고 싶은데 엎드리는 게 나을까 눕는 게 나을까?

65 하쿠야주 (lhWdSXJI7U)

2021-07-26 (모두 수고..) 17:54:28

기술이나 아이템을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캡틴이 이름을 정말로 잘 짓는 것 같아...

66 지훈주 (Ukge9ATfLU)

2021-07-26 (모두 수고..) 17:54:31

확률로 방어무시+부위파괴인가...!

랭크 올리면 엄청 쓸모있을 것 같네요 거합참!

67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7:54:50

배가 부를 땐 엎드리는 것보단 눕는게 낫지!

68 지훈주 (Ukge9ATfLU)

2021-07-26 (모두 수고..) 17:54:57

>>64 누우면 됩니다
엎드리면 숨쉬기 어렵지만 누우면 완전 짱짱편한 느낌

69 다림주 (ycIWj907Bk)

2021-07-26 (모두 수고..) 17:55:10

동생이 치킨을 사들고 왔다...

양심이 있으니까 먹지는 말아야지...

70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7:55:16

에미리쉑 지금 스킬들 너무나도 확실한 야전치료쪽이라 정신치료쪽 파긴 역시 글렀단 애옹

71 하루주 (Tp9ObuW4rc)

2021-07-26 (모두 수고..) 17:55:48

>>70 아직 늦지 않았다요

72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7:55:52

정신 치료쪽은 파려면 진짜 지옥이 예상되기 때문.
캡피셜 학원도에 정신치료사 7명 안됨

73 진화주 (AT/L2f9HZY)

2021-07-26 (모두 수고..) 17:56:49

정신치료쪽 전공자는 멘탈리티에 심대한 피해를 입으니까.....특히 저런 세계관이면 훨씬 더 심할듯.

74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7:57:08

>>72 이럴수가!!!! 에미야구기짜다's 상담 하다가 자연스레 정신치료쪽에 관심갖게되는 전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75 성현주 (Yam2uK7o0I)

2021-07-26 (모두 수고..) 17:57:29

발달 감각(F)
- 미약하게 한 걸음 나아간 감각적 진화. 미미한 확률로 적의 공격을 간파하여 회피할 수 있다.

이성적 진화

영웅서가 진화

76 지훈주 (Ukge9ATfLU)

2021-07-26 (모두 수고..) 17:57:38

>>72 상담사쌤은 대체...

77 하쿠야주 (Ldq.BMvRPE)

2021-07-26 (모두 수고..) 17:57:41

>>58 열심히 힘내보겠다굿! 고마워! 누나... 꼭 찾고 말겠어....
비아주는 밥 맛있게 먹고 릴리주는 눕는 쪽을 추천하겠어!

78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7:57:41

지금 성학교 부장은 그나마 정신계 특성 소유자라 괜찮은거지..

79 하루주 (Tp9ObuW4rc)

2021-07-26 (모두 수고..) 17:57:47

에미리 엘리트 루트...!

80 에미리주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17:57:53

>>75 (대충 진짜 대폭소중)

81 ◆c9lNRrMzaQ (xNSHIhjjhw)

2021-07-26 (모두 수고..) 17:58:09

아니면 기술 바꿔줄 수는 있음

82 다림주 (ycIWj907Bk)

2021-07-26 (모두 수고..) 17:58:23

정신치료...
칼리아 센세가 그쪽이었던가여..

83 가쉬 - 진화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17:58:45

"은후 그 녀석은 내가 제일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연락을 하고 있지 않아도, 서로 말이 없어도 믿을 수 있다. 그 녀석은 분명 내가 위험한 상황에서 나를 위해 달려와줄 것이고, 나 또한 은후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몸을 던질 수 있다. 그녀석이 오지 않더라도, 나에겐 은후에게 빚을 갚아야 하는 의무가 있다. 평생을 걸쳐도 갚지 못할 빚이. 뭐, 무거운 생각은 넘겨두고. 지금은 눈 앞의 귀여운 아이와 함께 있으니까.

"에에에에에에에엥 진화야아아아아아아앙"

나는 훌쩍훌쩍 우는 소리를 멈추지 못하고 받아든 그 블랙 에스프레소로 시선을 옮겼다. 검은, 구정물. 그렇게밖에 난 보이지 않았다. 이런걸 사람이 마실 수 있을리 없잖아. 이런걸 좋아하는건 분명 도M이 분명해. 자신의 혀를 고문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여, 여, 연인이요? 그, 으랬나? 그으으랬나?"

그러고보니 은후가 나에게 말 해줬던 것 같기도 하고 - 사실 불리한 것은 금방 잊는 성격이다. - 해주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나는 휘파람을 불며 시선을 이리저리 옮겼다. 그러니까, 기억나지 않는것이야!

"그으으렇군.. 하긴, 이렇게 귀여운 아이에게 남자친구가 없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

나는 그저 친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것도 조금 그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 싶은 생각이 든다.

"부럽네. 남자친구씨. 분명 좋은 남자친구겠지. 남자중에서도 남자! 분명 이렇게 귀여운 여자아이를 여자친구로 사귀려면, 엄청난 '남자''친구'여야 할거야!"

물론 여여, 남남의 관계도 분명히 있을 수 있지만 내 머릿속엔 왠지 듬직하고 잘생기고 어어어엄청나게 강한, 왠지 청월의 한 3~4년쯤 되는, 그것도 엘리트중의 엘리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언젠가 그 <<남자>><<친구>>씨하고도 한 번 만나보고 싶은걸. 아마 내가 존경하게 될지도 몰라. 꼭 <<<<남자>>>><<<<친구>>>>씨 만나게 해달라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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