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7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0. 일그러진..... :: 1001

My Dear◆Zu8zCKp2XA

2021-07-23 20:58:20 - 2021-07-28 00:49:55

0 My Dear◆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20:58:2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어그러진 것들이 호시탐탐 노린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불특정다수를 위한 자비가 깔려있다.

849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28:28

((((비설이 있던 에버노트를 떠올려요)))((((설마...?))))

850 노리(잉)주 (emJc8xqQj2)

2021-07-27 (FIRE!) 12:28:29

>>0 [후부키 이노리/샌드위치 시식단을 구해요] 수행할게요!

851 노리(잉)주 (emJc8xqQj2)

2021-07-27 (FIRE!) 12:30:25

>>849 😊...((끄덕여요..)) 사실 목표에 실패하면 여러분께서 잉주.. 이이이..😬 하면서 인디언밥을 하실 것 같아서요...ㅎㅎㅎ..((미리 거북이 등껍질을 구해서 뒤집어 써요!!))

852 이노리 (emJc8xqQj2)

2021-07-27 (FIRE!) 12:36:41

>>0 [후부키 이노리/샌드위치 시식단을 구해요] 수행

샌드위치 시식. 아무리 생각해도 꽤 이득인 것이 아닌가. 맛있는 것을 먹어보면서 돈까지 받는다니! 행복한 아르바이트다. 너는 쫄래쫄래 월식 주막으로 들어갔다. 맵다고 비명을 지르며 나가는 학생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시식 해보러 왔어요?" 하고 말하는 것을 보니 강심장임은 분명하다. 너는 네 앞에 놓인 접시를 보고 고개를 기울인다. 아무리 봐도 평범한 고기 샌드위치였기 때문이다.

"맛있어보여요?"

너는 샌드위치를 손으로 들었다. 윤기 좔좔 흐르는 고기도 그렇고, 소스도 그렇고. 냄새는 맛있어보인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해도 너는 막입이라 무엇이든 잘 먹을 것이 분명했고, 너는 샌드위치를 당차게 물었다. 어떤 시련이 닥쳐올지 모르고 양볼 빵빵하게 물고는 입을 오물오물 움직였다.

.dice 1 5. = 2

1. 매운맛
2. 짠맛
3. 쓴맛
4. 단맛
5. 신맛

853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39:23

오늘 퇴근하고 모든 정상을 다할 거십니다:3

>>851 (충격받은 슬라임)

854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41:14

어떻게든 잠을 깨야겠어요!!! 으아아아앗!!!!!!



졸려요.....

855 이노리 (emJc8xqQj2)

2021-07-27 (FIRE!) 12:42:52

>>0 [후부키 이노리/샌드위치 시식단을 구해요] 완료

네가 오물거리다 내용물을 목 너머로 삼킨 것은 입에 샌드위치를 당차게 문 지 한참이 지나서였다. 그렇지만 예의가 있는 건지, 아니면 누군가 먹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야금야금 기어이 샌드위치를 다 먹는 것이다. 이후 부처처럼 은은한 미소를 지어내며 너는 말없이 물을 따라 한컵 마셨다. 그리고 두컵... 세컵 가득이 되어서야 네가 시식평을 말했다.

"맛있어! 하지만 짜요...바닷물이랑 안녕 했어요..."

은은한 부처의 미소만치나 은은한 소녀의 목소리였다. 너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럼 이제 뭘 해야겠는가. 바로 당과점에 가는 것이다. 짠맛의 완성은 단맛이고, 단맛의 완성은 짠맛이다. 불변의 진리 아닌가.

"단거 먹어야겠다..."

너는 제법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856 노리(잉)주 (emJc8xqQj2)

2021-07-27 (FIRE!) 12:45:46

>>853 으흐흐. 언젠가 목표 실패를 정말 크게 기대하고 있답니다.😊 갑자기 일어나는 이변!😨 그리고 목표 실패!😳 멘탈 붕괴!🤯 ((음흉하게 웃어요!!))((1번 사항을 보고 고개를 끄덕여요!!)) 이후의 성장서사..?😉((갑자기요?))

일어나셔요~ 안 일어나면 쪼와압 할 거예요!🥰

857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48:11

쪼와압이요...?! 그럼 누울래요..!!! ㅇ<-<(잉주: 캡 나가요;

((((음흉하게 웃는 잉주를 보고 얌전하게 뚜껑을 뒤집어쓰는 하나의 슬라임))))

858 노리(잉)주 (VFK3wBUxms)

2021-07-27 (FIRE!) 12:50:31

앗! 뭐야 캡틴 귀여워요..그래도 일어나세요~!!😘😘😘((쪼와압을 해요!!))((음쪼쪼쪼!!))

ㅎㅎㅎㅎㅎㅎ..ㅎㅎ..((그대로 보쌈해가요!!))

859 ◆Zu8zCKp2XA (Vmoj8k65X.)

2021-07-27 (FIRE!) 12:57:28

꺄아아아아악!!!(보쌈당함)

(((옴쪼쪼를 받고 불타는 캡틴이 되었어요))(🔥🔥🔥🔥🔥🔥🔥


일단 사무실 밑 카페에서 에이드라도 한 잔 마시고 잠 깨야겠어요! 혼자니까 마음대로 할테다!!!!(공포게임 영상을 틀며)


그럼 일하고 오겠습니다! 퇴근하고 만나여!

860 노리(잉)주 (Uny/b0dCTU)

2021-07-27 (FIRE!) 13:02:13

다녀오세요!! 퇴근까지 월급루팡 가득하길 바라요! 파이팅!🥰
저도 일하고..올게요...으.....🙄

861 스베타 - 이노리 (af3urOct7s)

2021-07-27 (FIRE!) 14:45:52

눈안개를 두려워하니 접근하는 이가 없고, 자우룩하니 그 실루엣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속에는 다른 세상이 숨겨져 있다니.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방어책이지만. 호수 아래 잠겨 있다는 키테즈 같은. 그런 설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 역시 선택되거나 초대받은 이들만 들어갈 수 있을까. 또 가끔씩은 길 잃은 목동들이 우연하게 흘러 들어오는 일도 있을까.

"도원향 같은 곳이네요."

일정한 리듬으로 풀벌레가 울듯. 딸랑, 하는 방울 소리가 울려왔다. 소리에 당신을 바라보다, 질문을 듣고서 잠시 고민에 빠진다. 최초의 기억에서부터, 대부분의 장면 속에 그 흰 눈들이 있었다. 자신이 태어났을 때에도 탄생을 축하하듯. 눈송이들이 소용돌이치며 춤을 추었다고 들었었다. 스베타는 무릎을 감싸던 팔을 풀고서 다리를 쭉 펴낸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는 싫지만. 좋아해요. 응. 눈안개가 온다는 건... 제 생일이 가깝다는 뜻이거든요."

스베타의 얼굴에 희미하게 미소의 흔적 같은 것이 지나간다.

"그게 아니더라도, 눈이 지나간 후에 모든 게 희끗한 눈에 덮여있는 걸 볼 수 있으니 좋아요."

862 스베타주 (af3urOct7s)

2021-07-27 (FIRE!) 15:18:15

새벽 네시에야 겨우 자유가 되어서. 일찍 올리지 못해 죄송해요.
정주행을 이제서야 했는데... 이노리의 일상과, 독백의 갭 차이는 무시무시하네요. 진짜 '나'는 따로 있다는 걸까요.

지금도 수수께끼 같지만. 아무리 그래도, 지금 눈앞의 선배가 그럴 거라고 스베타는 상상도 못할 거 같아요.
그리고... 위키에 올라온 커미션 봤답니다. 등나무 아래에 있으니 정말로 예쁜데, 웃음은 무섭네요.

863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15:34:46

갱신하고~~ 이따올게~~ 다들 쫀하루보내~~

864 노리(잉)주 (q8.a8qK4U.)

2021-07-27 (FIRE!) 15:54:55

틈내서 일하다 갱신하고 가요! 답레는 저녁 즈음에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어버법...일이 많아요..?😵 이노리의 갭...후후후!((사악한 웃음을 뱉어요!)) 왔다갔다, 자연처럼 산들산들한 아이니까요!🥰 나이스 캐치여요, 타타주!((꼬옥 안아요!))

우왓...아무도 모르게 올리려 했는데 들켰네요..😳 웃음만 보면 참 쎄하지만 지금 타타나 다른 학생 친구들에겐 말랑말랑 우당탕이니까요! 사실 흑막미소를 좋아하기도 하구..후후후...후후후후......((또 사악한 웃음을 뱉어요!))

첼주도 타타주도 캡틴도 쭈주도 땃주도 경주도 렝주도 다들 화이팅이에요! 나중에 봬요!😊🥰😘❤

865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6:04:26

앟..잉주의 따스한 말 더위에 지친 땃쥐에게 좋은 기운으로 되돌아왔다:) 고마워! 날씨가 많이 더운데 다들 힘내는거야XD 화이팅 화이팅~~

866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16:19:13

으아ㅏ아아악 갱신이야~~~~~~~~~ 뭐 했다고 벌써 4시지????? :ㅇ

뭐??????? 커미션.>?????????/(달려감)

867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16:21:37

>>865 다들 화이팅이라구~~~~~ 앗... 화....이팅........??

(조건반사 짤)


보고왔어.... 신비롭고 무시무시한 미소...... 최고...... ^~^

868 윤 - 펠리체◆Zu8zCKp2XA (Vmoj8k65X.)

2021-07-27 (FIRE!) 16:31:56

' 아직은 때가 아니야. '

윤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아직은 아닌가요?

' 마음에, 안 들어....? '

펠리체의 반응에 그는 걱정스러운 듯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행여나, 마음에 안 들면 어쩌나 싶었던 겁니다. 곧, 표정이 부드럽게 풀렸습니다.

' 다행이다. 다음에는 꼭 널 데려가서 가장 값어치가 나가고 가장 네 마음에 드는 걸로 사줄게. '

볼에 닿는 감촉에 잠깐 멈췄던 그는 곧바로 펠리체의 목 쪽에 입을 맞추려는 듯 얼굴을 파묻으려고 했습니다. 낮게 그르렁거리다가 이성이 이긴 모양이군요. 언제 그랬냐는 듯 미소짓고 있으니.

' 그래줄래? '

백설이 불만 섞인 삐삐 소리를 내다가, 윤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바로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는 손을 내밀었습니다.

' 간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야. '

워낙 구하기 힘든 재료는 맞았습니다. 그렇고 말고요.

//수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869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6:56:56

o<-< 으윽 녹는다 녹아 녹아버려 햇볕 아래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되는 기분이니 기력이고 기운이고 모두 쪽쪽 빨린다....

윤이랑 첼 달달하구나~~~^3^

870 ◆Zu8zCKp2XA (7QOF8e5ZGY)

2021-07-27 (FIRE!) 16:59:58

딴주 어서와요!! 진짜 덥네요...ㅠ

871 렝주 (tyLO9TYNwY)

2021-07-27 (FIRE!) 17:01:32

덥고 졸리고 머리도 지끈지끈 :3... 잠깐 들렀다깁니당..

872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7:03:36

렝주 어서오구 힘내는거야88 화이팅!

맞아 엄청 더워서 졸리고......암튼 그럼 죽지는 않겠지만 죽을 것 같음

873 ◆Zu8zCKp2XA (7QOF8e5ZGY)

2021-07-27 (FIRE!) 17:06:57

렝주 어서오시구... 그거 더위.....88888888 딴주도 힘내세요....888888

이번주 금요일 이벤트 7시예요!XD

874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7:13:05

7시! 확인했어:)
진짜 날씨가 더위 먹기 딱 좋다.....와 조심하자구 우리:(

875 ◆Zu8zCKp2XA (7QOF8e5ZGY)

2021-07-27 (FIRE!) 17:15:03

저도 낮에 가볍게 더위를 먹은 바람에 냉장고 속 아이스크림 탈탈 털었어요.... 후후후ㅜ.... 딴주도 조심하세요!!

876 ◆Zu8zCKp2XA (7QOF8e5ZGY)

2021-07-27 (FIRE!) 17:15:26

저는 이제.. 거래처 갔다가..... 사무실로 복귀하고 퇴근해야겠네요:3

877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7:22:42

퇴근 축하하구 귀가할 때 조심해서 귀가해야돼!:)

878 이노리 - 스베타 (ByUYgN2aEE)

2021-07-27 (FIRE!) 17:52:25

너는 후부키를 떠올린다. 눈안개에 덮인 후부키에는 방랑자도 찾아오지만 필연적으로 다친 사람들이 오기 마련이었다. 오러에게 쫓기는 어둠의 마법사라도, 혹은 어둠의 마법사에게 공격당해 홀로 살아남은 오러라도. 가문의 권모술수에 당해 삶을 위협받고 도망쳐오는 나그네라도 후부키는 모두 품고 치료했다. 매구도, 마법사 전쟁도. 그 눈안개에 뒤덮인 숲속에서만 살았기에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다. 후부키는 신비한 동물, 그것만이 전부인 삶이었다.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라도 나타나면 극진히 대했다. 너는 가면 속 눈을 곱게 접어 미소를 짓는다. 도원향 같은 곳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언젠가 스베타도 놀러와요? 마법사 사회를 떠돌다보면 나타나는 눈보라를 놓쳐서는 안 돼?"

너는 졸업 이후 눈안개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이씨 가문은 의탁하는 곳일 뿐, 그곳에서 권력을 잡을 생각은 일절 없었다. 권력을 잡아봤자 그 뒤의 일은 또 피바람이기 때문이다. 너는 누군가의 피를 보는것이 익숙했지만 직접 내는 것은 손사래를 치며 거절할 사람이었다. 네 시선이 마주친다. 가면 안에 있었지만 마주친다는 느낌은 인간의 본성이 익히 알아채는 것이지 않나. 너는 입의 양 끝을 빙긋 올렸다. 그 괴상한 성격과 달리 제법 얌전한 미소를 짓는 것은 네 특기였다.

"그렇구나. 눈안개가 오는 날에 버터 케이크를 준비할게요? 누군가의 생일은 축하해줘야 하는 법이에요?"

너의 생일은 언제였더라. 쌍둥이와 같은 날에 태어났으니 굳이 세지 않아도 될 것이다. 헤어진 날은 다르지만 나는 날은 같으니, 그날마다 기억하지 않은가. 스베타가 언급하는 눈이 지나간 후의 길은 눈을 감으면 바로 상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노리도 눈온 다음을 좋아해요! 그래서 현궁이 좋아요? 늘 하얀 길을 볼 수 있어."

눈이 한바탕 지나가면 온통 새하얀 세상이라 함부로 더럽히기 어렵다. 그렇지만 첫 발자국을 내딛으면 그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다. 현궁에서도 눈이 소복하게 쌓이면 누구보다 먼저 뛰어가는 것이 너였다. 그리고 눈더미에 파묻혀 천사를 만들겠다고 팔과 다리를 이리저리 파닥거렸지만, 안타깝게도 너는 천사가 아니라 구형을 만드는 것에 재주가 있는 사람이었다. 둥그런 원형이 만들어진것을 보고 머글 출신 학생이 뭐라고 했더라.

— 아! 저거! 저거!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인체 비례도!!

..라고 했던가.

"매일이 눈안개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스베타는 매일 케이크를 먹을 수 있고, 이노리는 늘 신나요?"

또 의식의 흐름이다. 하지만 쿡쿡 웃는 소리를 듣자하니 이정도는 약한 장난임을 아는 것이다.

879 노리(잉)주 (ByUYgN2aEE)

2021-07-27 (FIRE!) 17:53:07

답레를 올려두고 즐겁게 집에 가는 길이어요! 캡틴도 조심히 들어오셔요..!!!

880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18:51:49

설택영:
024 캐릭터의 가치관을 한 줄로 정의해주세요.(좌우명)
- oO(그냥... 하루하루 적당히 잘 살자...?)
현생에 충실하자는 주의야 ^~^

085 채식 vs 육식
- 둘다 골고루 먹지롱! 편식도 안 하고~ 3.5(고기):6.5(채소) 비율로 먹는 편이야.


나머지 한 개는 귀찮아서 넘치겠다!(귀찮다!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오늘의 구몬갱~~~~~~~~~~

881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19:11:44

집갱해요! 시원하게 샤워...에어컨...차가운 냉면...여기가 천국인가요..?😇

적당히 잘 살자는 택영이 너무 좋아요! 본받고 싶어요!🥰

882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19:35:53

>>881 (방금 샤워하고 나온 사람의 하이파이브)

잉주 안녕~~~~~ 깔끔하게 집 모드 on 했구나!!! 축하해 축하해~~~~

883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19:41:35

>>882 짝!✋✋🤲 반가워요 경주!!! 시원한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884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04:39

집에 도착했어요!!XD

885 펠리체 - 윤 (MNV2jeuUYQ)

2021-07-27 (FIRE!) 20:04:53

마음에 안 들 리가 있을까. 고개를 살짝 저어 그런게 아니라고 확인시켜준다. 윤의 표정이 풀리는 걸 보며 그녀도 미소를 짓고, 다음엔 그녀의 마음에 드는 걸로 사주겠단 말에 꼭이라며 약속받는다.

"이렇게 선물 받는 것도 좋지만, 같이 고르는 것도 좋으니까. 꼭이에요. 안 지키면 삐질거야."

키득 웃으며 장난스런 엄포를 놓다가 목 쪽으로 와닿는 체온에 흠칫했다. 낮게 목을 울리는 소리에 어쩐지 소름이 돋아 미른 침을 삼키며 가만히 있으니,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며 그녀를 바라보는 윤이 있었다.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한 채 넘어가는 상황이 좀 아쉽다고, 그녀는 무의식중에 생각했다. 그 아쉬움이 윤을 보는 시선에도 약간 담겼을지도 모르고.

그녀도 윤에게 반지를 끼워주겠다고 하니 윤이 한 손을 내밀었다. 내민 손을 한 손으로 잡고 상자에서 반지를 꺼낸 그녀는 바로 끼워주지 않고 잠시 반지와 그의 손을 번갈아 보았다. 그 모습이 언뜻,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보였지만, 제대로 약지에 반지를 끼워주었으니 그건 아니었던 듯 하다.

"......"

천천히 약지의 끝까지 반지를 밀어넣고 몇번 만지작대다가 그녀의 양 손으로 윤의 한 손을 꼬옥 쥔다. 비슷하다고는 하나 확실히 크기도 감촉도 다른 그의 손을 쥐고서 말없이 있는다. 잠시 그러다가 윤의 손을 들어 그가 했던 것처럼 손에 입맞춤을 해준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그녀는 손끝을 약간 입술로 물었다 놓듯 했다는 점일까. 그리고 뭔가 할 말이 있는 것처럼 윤을 보며 입술을 달싹거리지만 좀처럼 말을 못 한다. 결국은 주변을 한 번 둘러보고 작은 한숨과 함께 중얼거린다.

"주변이 시끄러워서 하고싶은 말을 못 하겠어요. 지금 아니면 또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는데."

핑계 아닌 핑계 같은 말을 하며 살짝 시선을 들어 윤을 빤히 바라본다. 세로동공은 아니지만 생김이 고양이를 닮은 눈을 천천히 두어번 깜빡이고, 발돋움을 해 그의 귓가에 소곤소곤한다.

"그러니까,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에 데려가주면 안 돼요?"

어디든 좋으니까.

하는 행동이나 말은 그의 이성을 간질간질하게 건드리는 듯 해도, 시선을 마주하며 짓는 미소는 그와 대조적으로 순진해보였을거다. 다른 의도는 없는 것처럼.

886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05:19

두분 다 어서오셔요!🥰

887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0:05:39

다들 쫀저~~ 이거 쓴다고 시간을 얼마나 쓴거야 빨리 저녁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888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0:06:21

캡틴 잉주도 안녕안녕! 오늘도 고생 많았다구~~

889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08:47

첼주 맛저하셔요! 어서어서 저녁 드셔야죠, 레스를 보니..오늘 저녁은 근사하게 드셔야겠네요...후후후후!🥰((꾹꾹이를 해요!!))

890 정산◆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13:40

>>569 설택영

' .......... '

칼 교수는 읽고 있던 책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는 택영이 가져 온 양피지를 가만히 읽었습니다.

' 하! '

칼 교수가 비웃듯 짧게 웃었습니다. 그리곤 택영을 바라봤습니다.

' 배신을 당하지 않게 조심하라. 여긴 정말 사건이 끊이지 않는 학교로군. '

!!!System: 4갈레온 획득!








>>855 후부키 이노리

' 어머나..... '

주막의 주인은 손으로 입을 가렸습니다. 굉장히 짰나 봅니다. 짠 맛을 조금 줄여야겠습니다.

' 정말로 고마워요! '

!!!System: 2갈레온 획득!

!!!후부키 이노리는 [샌드위치 시식단을 구해요] 퀘스트를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습니다.


//[칼 교수를 도와주자] 퀘스트가 기한이 지나서 삭제되었습니다:)

89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13:48

첼주 어서오시고 맛저하세요!!!

892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19:08

언제 한 번 날 잡고 휴가철 평일에 크라임씬 진행 해보고 싶네요!:P

보통 이벤트 처럼 모든 용의자와 범인은 제가 맡고 여러분이 그 안에서 범인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P 인원이 더 많으면 여러분들에게 에버노트로 룰카드를 주고 싶지만 그렇게까지 인원은 되지 않으니까요!

893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19:32

https://i.postimg.cc/MG8XzPTp/image.png

우와..링크에도 컬러링이 되네요? 이건 처음 알았어요!😳 출처는 위키에 적혀있답니다!

894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20:25

우와 링크에도...!!!! 이노리 멋져요 !!!!! (야광봉)

895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24:11

예쁜 커미션이 도착해서 행복하답니다. 오늘은 정말 근사한 하루였어요.🥰 ((꼬옥 안아요!))

896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26:21

엄청 근사하셨겠네요!!(뽀다다다다담)

897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28:27

물론이죠! 이렇게 뽀다담을 받을 줄이야..너무너무 기뻐요!🥰🥰 ((맞뽀다담을 해요!!))((쪼와압!)) 캡틴께서도 근사한 하루 되셨으면 해요!

그런고로..오늘도 멀티를 구해야겠어요...일단 집안일만 하구요....음...🙄 ((건조기에서 꺼낸 따끈따끈한 빨래를 안본척 해요...))

898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30:21

(((저는 뽀담을 받으면 불타는 캡틴이예요!!!)(((화르륵!!!!))))

다녀오셔요 잉주!XD 일단은....... 저도 계획을 하고 있는 게임 준비도 하고..... 하고.........................


(((쌓여만 가는 직업멘트)))(((쌓여만 가는 알리바이)))((((애써 못 본 척)))

899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20:37:38

저녁먹고 왔어~~~~~ 우악 왜 갑자기 이렇게 기력이 빠지지......... o<-<
캡이랑 첼주도 안녕이야~`~~~~~~

>>893 엄청 ㅓ멋있고 깔끔하게 잘 나왔어!!! 이 정도면 지갑이 좀 아야하지만 돈 쓴 보람이 있겠는걸!!!!!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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