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7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0. 일그러진..... :: 1001

My Dear◆Zu8zCKp2XA

2021-07-23 20:58:20 - 2021-07-28 00:49:55

0 My Dear◆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20:58:2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어그러진 것들이 호시탐탐 노린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불특정다수를 위한 자비가 깔려있다.

1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0:52:58

터지기 전에 새판 올려두기:D

2 ◆Zu8zCKp2XA (7169OC3EXw)

2021-07-24 (파란날) 21:04:46

(((날렸아요)))((울고싶어요)) 다듪맛저하시고 쭈주 다녀오세요!

3 택영주 (nqeJD5VMOQ)

2021-07-24 (파란날) 21:07:13

구아아악.....~~ 갱신이야~~~~~ 아무래도 관전만 해야할 것 같아.... 진짜진짜 딱 잠깐 나갔는데 그걸로 더위를 먹었다니... 이럴수는 없다...... o<-<

4 (NGU3UOcH7o)

2021-07-24 (파란날) 21:07:53

https://i.postimg.cc/HnqmftHD/image.png
https://picrew.me/image_maker/165901

너와 내가 후부키의 숲에 있을 적 있던 일이다. 우리 둘은 날적부터 신비한 동물의 곁에서 살았고 덕분에 많은 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단 한가지 너와 내가 다른 점이 있다면 유니콘의 유무가 아니겠는가. 그 긴 뿔이 달린 말이 내게는 잔뜩 경계를 하더니 네게는 아주 잘 오는 것이다. 아마 내 본성을 알아차려 그런것이 아닌가 싶었다. 유니콘은 네 뺨에 주둥이를 비비며 눈을 감곤 했고, 그럴 때마다 나는 네가 참 부럽곤 했다. 너는 무조건적인 신뢰를 받는 존재이지 않은가. 나도 신뢰를 받긴 하지만 유니콘만은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 속상했다. 그래서 친해져보고 싶었다. 네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내가 각설탕을 들고 다가간 날이었다. 내 모습을 보고 잔뜩 경계하던 그 빌어먹을 말새끼는 내게 무자비하게 앞발을 굴렀고 나는 넘어지고 만다. 내가 깔리기 직전의 순간, 아직 마법도 못쓰던 나이의 너는 칼을 들고 뛰쳐나와 유니콘의 목을 내리찍었다. 고통에 겨운 말의 울부짖과 발작 뒤로 네가 몇차례고 더 칼을 내지르자 기어이 그륵거리는 기묘한 숨소리 사이로 유니콘이 숨을 거둔다. 너는 유니콘이 쓰러지자 고개를 돌려 나를 봤고, 나는 피투성이인 너를 올려다봤다. 평소에는 널 보면 나와 별 다를게 없어서 심통이 났거늘, 오늘은 미소가 지어졌다. 이제 너는 이제 나와 다를 바 하나 없는 존재기 때문이다. 네가 앞서는 일이 이제는 영영 없다. 우리는 서로의 삶을 반씩 나눠가진 존재고, 그 무슨 일이 있어도 달라져서는 안 됐다. 하지만 너는 그날 공교롭게도 유니콘의 피가 입에 튀었고 그 저주가 효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 너도 마찬가지다. 내 앞에서 너는 결국 죽었다. 죽지 못하게 하려고 디터니 원액을 쓰려 했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날의 참상은 참 우습게도 단란한 저녁식사 당시 일어난 것이다. 나는 지팡이를 휘두르던 순간을 기억한다. 마마는 왜 그러냐며 그만 두라고 붙들었지만 저기 밥상 옆에서 몸이 양단이 났고 파파는 고함을 내지르다 아바다 케다브라 마법에 목숨이 사라진지 오래다. 너도 용감하게 달려들었지만 일전의 유니콘과 같이 목을 베여 숨을 거뒀다. 너는 그래도 부모에 비해서 꽤 오래 살았다. 섹튬셈프라는 네 목을 양단할듯 매섭게 스쳐 지나갔는데도 말이다. 나는 네가 내 이름을 연신 부르며 몸이 발작하듯 꿈틀대는 것을 봤다. 경동맥이 잘리지 않아서 너는 꺽꺽대며 고통스러워 했다. 그리고 너는 뭐라고 몇번 뻐끔거리다 손을 바닥에 떨궜다. 살고 싶다는게 유언이었다. 고작 삶을 부르짖고 끝나버린 것이다. 네 손은 아직 따뜻한데도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된 날이었다. 나는 그날부로 기어이 미치고야 만다. 네가 달라져서는 안 되는데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라온에서 당신을 본다. 월식 주막에서 나와 마주앉은 당신은 발렌타인 샬럿 언더테이커로, 6년 전 네가 죽고나서 네 죽음의 흔적을 모두 덮어가려준 정이 있는 사이다. 그렇지만 당신은 6년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말랐던 몸이 보기좋게 변하고 머리는 이미 절반이나 하얗게 새어있다. 꼭 너와 나의 어린날을 섞어둔 것 같은 색이다. 당신은 밭은 기침을 몇번 하고는 나를 내려다본다. 나는 주변을 몇 번 살피고는 당신에게 물었다.

"여긴 왜 왔지?"

당신은 잠시 말을 고르다 내 모습을 보고 웃는다. 나는 당신의 웃음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지팡이를 만지작댔다. 당신의 웃음은 늘 불길함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그 날카로운 지팡이의 끝단이 손가락을 찌르고 파고들 때 당신이 가느다란 손가락에 깍지를 끼고 모은다. 중지에 못보던 반지가 보인다. 당신이 지팡이를 휘두르자 머플리아토 마법이 걸렸다. 비밀 얘기를 하겠다는 건가보다. 당신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내게 발언권을 주는 것 자체가 미친짓임을 아는데도 늘 대화의 시작을 내게 준다. 당신은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었다. 대뜸 와서 변함없는 머리를 괜히 잘라주지를 않나 이렇게 식사를 하질 않나. 그마저도 당신은 반절도 먹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내가 아무말 없이 있자 당신이 손을 올려 하얀 머리카락을 만지작댄다. 나는 불쾌한 시선으로 당신을 쳐다본다. 한참의 침묵 뒤에 지고 만다. 입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번엔 무슨 일인데."
"못 본 사이 말이 거칠어졌군 그래. 어디에요? 하던 자네는 뒤졌나보군?"
"한 번만 더 말대답으로 개지랄 떨면 내가 너 죽여버려요."
"무섭군. 울 뻔했어."
"표정 보니까 즐기는 것 같은데."
"벌써 들켰나? 눈치도 빨라졌어."
"너 진짜 짜증나요. 용건이나 말해."
"그렇게 말한다면야."

당신이 들어올린 병에서 붉은 액체가 찰랑거린다.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을 뻗어 당신의 목을 기어이 한 손으로 쥐고 말았다. 저게 뭔지 알기 때문이다. 유니콘이 쓰러졌던 순간이 겹친다. 그때도 저런 피가 보였다. 네가 죽던 날도 떠오른다. 다 당신 때문이다. 이대로 힘을 주면 당신은 고통스럽게 바둥댈 것이다. 손등에 힘줄이 돋아날 무렵 시선이 몰렸다. 싸움 나려나봐. 하고 수군거리는 목소리에 나는 슬슬 자리에 앉았다. 괜한 파문을 일으켜 자극적인 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얄밉게 이죽였다.

"자네 하는 짓을 봐서 필요할 것 같아서. 슬슬 끝물이지 않나."
"네가 어떻게 알아."
"가면도 안 챙겨왔으면 답은 뻔하지. 내 친히 보존 마법으로 싱싱하게 보관하고 있었으니 걱정 말게."

날선 손톱으로 금방이라도 뺨이라도 치고싶은 심정이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아 당신은 내 구세주다. 당신의 말대로 학기의 끝물이라 내 정신도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1년 뒤면 나는 후부키로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겪어야 할 시련이 아주 많다. 나는 이를 바득바득 갈다가 당신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손을 쭉 뻗자 당신은 병을 쥔 손을 뒤로 한다. 나는 팔을 쭉 올리다 내려버리곤 있는대로 성질을 냈다. 테이블을 쿵 내리친 것이다.

"뭘 원해?"

당신은 내 모습에 아랑곳 하지 않고 머리카락을 한타래 쥐어 입을 맞춰주고는 속삭인다. "글쎄, 왈츠 한 곡 어떤가. 그렇다면 내 친히 주도록 하지." 하는 당신의 표정은 조롱이 가득하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날카로운 손톱으로 당신의 뺨을 두어번 쓸고 눈을 내리깔아 당신을 내려다본다. 짜증이 치밀어오르지만 내 본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유일한 생존자를 경히 대할 수 없다. 나는 테이블 위에 식사의 값을 올려두고 당신의 뺨을 쓸어내리며 그 흉흉한 안광과 함께 당신을 이끌어 밖으로 나선다.

"따라 나와."
"진심인가?"
"그래도 넌 입이 무거우니까."
"무슨 뜻인가."
"그 물건도 용건만 완수하면 줄 거 아니야. 입도 싹 다물고."

기어이 달밤의 왈츠를 추며 나는 당신의 발을 총 스물 다섯번 밟았다. 마치 발을 구르며 죽기 직전 발악하는 유니콘과 피를 쏟으며 죽기 싫다고 내 이름을 연신 부르짖었던 너처럼 말이다.

5 택영주 (nqeJD5VMOQ)

2021-07-24 (파란날) 21:08:21

>>2 (우욷)

6 노리(잉)주 (NGU3UOcH7o)

2021-07-24 (파란날) 21:10:35

술마시면서 썼더니 탈자가 있네요...울부짖음ㄷ과..여요..속이..속이..

7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12:34

약간 이노리말투가 어디서 많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저게 바로 반존대인가(????)
앗...캡틴 택영주888 택영주는 시원하게 있는거야. 더위 먹으면 많이 힘든데......

잉주 어서오고 쭈주 다녀와:D

8 ◆Zu8zCKp2XA (7169OC3EXw)

2021-07-24 (파란날) 21:13:41

잉주 경주 어서오시구!!! 경주 푹 쉬세요!!!888888

9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14:04

((((참취는 안돼 잉주))))
티미인데 난 지금 바선생과 쌈박질을 하고 와서 온 방이 에프킬라 냄새가...........환기는 시켰는데..아이고 선생님 갑자기 침대 아래어서 튀어나오시면 휴먼이 많이 놀라요o<-<

10 노리(잉)주 (NGU3UOcH7o)

2021-07-24 (파란날) 21:15:53

반가워요! 경주 푹 쉬샤요. 저 아직 덜취했으니까여..😊 자제할 수 있답니다..막걸리 맛있어요..냐므..냠...😋 바..바선생이요?????((비명을 질러요!!!))

11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19:22

((((잉주 오타가 귀엽다)))) 오.. 미안해 잉주. 괜히 이야기했나봐((흐린 눈))

13 ◆Zu8zCKp2XA (7169OC3EXw)

2021-07-24 (파란날) 21:20:44

오메! 왜 저게 눌렸....!!!!!

ㄱ다시 등장입니다!

14 ◆Zu8zCKp2XA (7169OC3EXw)

2021-07-24 (파란날) 21:21:44

딴주 고생하셔쌍여ㅠㅠㅠ

15 노리(잉)주 (8Jda9dZhgs)

2021-07-24 (파란날) 21:22:28

캡틴 반가워여!!!!!!!@@

16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24:36

앟 캡틴 귀여워.어서와 캡틴!:D ((뽀쪽뽀쪽))

17 택영주 (nqeJD5VMOQ)

2021-07-24 (파란날) 21:25:50

(이노리 독백 보고 옴)
이.... 이게........ 이게 무슨 일인가........이게....이게......!!!!!!(머리싸매기)

다들 안녕~~~~~~~

>>9 땃주 잘 살아남았어....!!!!!

18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26:58

오..오우 고마워 경주!!!!XD ((무야호 포즈))

19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1:27:19

하이드처리를 했다구요!!!>:3

일단 어서 가져올게요!

20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1:35:07

저녁 먹고 왔다~~

노리 독백 강렬하네....!

21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35:25

천천히 다녀와 캡틴!:D (((일단 일상 답레 올리기 위해 주섬주섬)))

22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36:01

(((첼주를 향한 반가움의 쮸압)))

23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1:37:14

>>22 (쮸압으로 인해 쪼그라듬) 범인은...땃ㅈ.....(털석)

24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1:40:17

situplay>1596261247>989 주양 - 점성술

' ....? '

설녀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주양에게 고개를 숙여서 속삭이려고 했습니다.

' 혹시,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

???

' 하트 모양은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누군가가 좋아할 때 나타나요. 언제인지, 누구인지는 알기 어렵네요. '

오호라?





situplay>1596261247>994 펠리체

' 조, 좋아요.... '

펠리체가 여우 패트로누스를 소환하자, 그는 자신의 지팡이를 들어서 서류 가방에 갖다 댔습니다.

' *알로호모라 '

*무언가를 여는 주문


달칵,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안에서는 검고 둥그런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것은 바라볼수록 커집니다.

' 혜. 혜향 교수님께 빌린..... 그, 그... 어둑시니입니다..... 패트로누스로 쫓아보세요...! '

어둑시니(0/1)




situplay>1596261247>995 단태

' 엄ㅡ청 시원하단다!? 누워볼래?! '

그러지 마세요.

' 사실, 머리를 쓰다보면 배가 자연스럽게 고파지는 법이거든! 그러니까!! '

그가 지팡이를 휘두르자, 사람들의 인원 수에 맞춰서 군고구마가 나왔습니다. 백궁 학생 중 한 명이 건 선생님을 봤습니다.

' 혹시, 이거..... 백궁에서 아까 구우셨던...? '
' 아하하하핫! 들켰네ㅡ! '

백궁에서 구운 고구마였나봅니다. 그는 웃으면서 교탁 위에 앉았습니다.

' 그럴 때 있지 않아!? 이거 잘 만들었는데~! 이거 맛있는데! 왜 하나 뿐이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온 주문이 바로 [제미니오] 주문이란다! '


그는 자신의 고구마를 손으로 들었습니다.

' 이렇게 주문을 외는 거야, 제미니오! '

건 선생님의 고구마가 두 개로 늘었습니다. 그는 웃으면서 당신들을 바라봤습니다.

' 자! 한 번, 고구마를 두 개로 늘려 봐! '

25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1:40:36

노리 독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40:52

>>23 앟....잠깐만 첼주가 쓰러졌어???:0 ((다시 기력 넣어줌))

27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1:41:20

첼주 어서와요!!!

28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1:41:20

캡틴 캡틴 어둑시니 반응은 다이스 굴리면 돼?

29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1:45:02

>>28 네! .dice 1 2. 다이스로요!

30 노리(잉)주 (jNCZWLcX4o)

2021-07-24 (파란날) 21:45:20

답레는 조금 나중에 드릴게요..속이..울렁울렁...아까부터 계석 그래요..막걸리는 저금 세네요!!!!!!!😊😊😋😊😋😋😋

31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1:45:51

>>26 (기력 받고 도망감) 난 그저 인사를 했을 뿐인데 기력을 빼앗아가다니....나쁜 땃주...못된 땃주...!

32 노리(잉)주 (jNCZWLcX4o)

2021-07-24 (파란날) 21:47:55

그리고 첼주 어서오ㅔ셔!!!

33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1:48:14

잉주 어서 푹 쉬시는 겁니다..!!!!!88

34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51:09

>>0
"현궁이다보니까 더위는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꼭 한번 누워볼게요."

사실 현궁이라는 건 크게 상관이 없었다. 단태는 본디 체온이 낮은 편이라 더위를 잘 느끼지 못했으니까. 대신 건 선생님의 말에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어조로 재잘재잘 맞장구를 치면서 대답했다. 그런데 이 군고구마를 백궁에서 구웠다고? 백궁 학생의 말에 단태가 군고구마를 받아들고 잠시 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주문을 외운 뒤 건 선생님의 군고구마가 두개로 늘어났다. 물건을 늘리는 마법인가. 정말 쓸모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단태가 쥐고 있던 군고구마를 책상 위에 올려둔 뒤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제미니오."

책상 위의 군고구마를 향해 주문을 외웠다.

//성공 실패 다이스도 굴려야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다이스도!:) .dice 1 2. = 1

35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1:52:27

>>31 앟 돌아와...! 나는 너무 반가운 나머지 그랬어....!! ((전남친톤))

잉주 어서오구 얼른 쉬자!!!

36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2:01:52

>>0

그녀의 여우 패트로누스는 자신의 본분보다 주인에게 잘 보이기를 원하는 것처럼 그녀의 어깨를 왔다갔다 하며 장난을 친다. 그런 점은 그녀를 닮지 않았을까. 그녀는 패트로누스의 장난을 받아주며 에반스 교수가 서류가방 여는 것을 보았다. 잠금 해제 주문으로 열린 가방에서 검은 그림자 덩어리 같은 것이 나오자 패트로누스도 장난을 멈추고 그것을 주시한다.

"어둑시니..."

응시할수록 커지는 듯한 어둑시니를 보다가 교수의 지시가 떨어지자 패트로누스가 앉은 쪽 팔을 들었다. 그 끝을 어둑시니에게 향하고, 짧게 지시를 내려 패트로누스를 보낸다.

"Go. 리키."

아우우! 장난스럽게 울음소리를 낸 여우 패트로누스가 그녀의 팔을 내달려 어둑시니에게 몸통을 들이박는다.

.dice 1 2. = 1

37 스베타주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2:03:39

>>30 술 깨는 것이 먼저에요.
캡틴. 다이스는 그때 그 1-2, 1-10이지요?

38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04:13

>>37네!!! 어서와요 타타주!

39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04:41

다들 어서와:D!

40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2:04:47

잉주는 인사보다 어서 쉬라구..!

>>35 (째릿)(안 돌아갈것이라는 굳은 의지)

41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06:03

>>40 8ㅁ8......((땃쥐는 실망하여 땃쥐구멍으로 기어들어간다))(?)

42 스베타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2:08:22

>>0

열 장의 부적을 두 손으로 받아 든다. 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지팡이를 들었을 때와는 그 느낌이 정말 다르다.
손가락 끝으로 부적의 촉감을 느끼다, 고개를 들어 당신을 올려다본다. 어떠한 방법이든 당신에게 닿기만 하면 된다는 걸까.

스베타는 부적 두 장을 빼어 들고는 당신을 향해 내던진다. 목표는 당신의 다리다. 억센 풀들이 자라나 당신의 다리를 잠시 동안이나마 묶는다면 성공이었다.

.dice 1 2. = 2
.dice 1 10. = 4

43 스베타주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2:08:38

에잇

44 노리(잉)주 (i3td/mXxmE)

2021-07-24 (파란날) 22:16:18

집에 왔어요..!!!!!@!!!!

45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2:19:46

>>41 땃쥐가 구멍으로 들어갔으니...그 자리는 내것이다 핫하!

>>44 어서와 잉주~~ (수면침 퓩)

46 노리(잉)주 (i3td/mXxmE)

2021-07-24 (파란날) 22:21:42

>>45 ((쓰러ㅡ져요!!!)) 저 안돼요 자면 안돼요!! 이벤트 다보고잘래요!!😭((떼를써요!!)(

47 스베타주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2:23:14

>>44 어서와요. 뭐 잊어버린 건 없지요?
뭐든 술 깨는게 먼저니까. 푹 쉬어요.

48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23:46

>>34 단태 - 마법

' 쌤은 왜 매번 백궁에서 구워요? '
' 그야, 백궁은 가을이잖아! '
' 네 '
' 가을에는 군고구마지!! '
' 네? '

건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는 듯 학생들이 당황한 기색입니다. 건은 까르르 웃으면서 자신의 고구마를 먹었습니다.

' 제미니오 마법으로 늘어난 것은 어떠한 마법적 효력을 갖고 있지 않아. 예를 들어, 이건... 곤의 지팡이인데 내가 여기에다가 제미니오 마법을 걸어도 지팡이의 효력은 없는 거지! '

건 이 새X 어디있어!!!!!!! 하는 곤 선생님의 외침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곧이어, 건의 손에 들려 있던 붉은 지팡이는 자신의 주인을 찾아 창문을 부수고 날아가버렸습니다.

' 와하..... 곤에게 죽지 않게 도망쳐야겠네! '

당연한 소리를. 건은 까르르 웃으면서 복사 된 지팡이가 사라지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 단태 학생도 한 번에 잘 만들었네! 보다시피, 몇 시간이 지나면 이게 사라져버려! 그러니까 장난칠 때는 꼭 조심해서 장난치기다? '

그는 주르륵 미끄러지듯이 교탁에서 내려왔습니다.

' 자, 그럼 어디보자..... 단태 학생부터 내 쪽으로 와볼래? 퀴즈 맞추면 맛있는 거 줄게! '

텐션이 너무 높습니다.




>>36 펠리체

어둑시니는 형체가 없이 사라졌습니다.

' 이, 이렇게.. 어둑시니를 없앨 수도 있답니다..... '

에반스 교수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품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냈습니다. 덜덜 떨면서도 펠리체에게 초콜릿을 건네주는군요.

' 패, 패트로누스.. 에게 이, 이, 이름을 지어줬네요.... '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에반스 교수는 여기저기 다른 학생들을 봐주러 다니는 것 같습니다.

당신에겐 시간이 남았습니다. 뭘 할 건가요? 누군가에게 질문하거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수업을 들으러 온 같은 기숙사 학생들이 제법 많으니까요. 학생들은, 학교에 있던 선비탈에 대해서 수군거리고 있었습니다. 몇몇 학생이 학년 대표, 윤 같은 단어를 입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49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24:03

어서오세요 잉주!! 자! 이제 쉬시는 겁니다!!!!

50 노리(잉)주 (i3td/mXxmE)

2021-07-24 (파란날) 22:24:37

>>47 아!! 아ㅏ!!!! 방금 확인랬어요 다행이에여 히히🥰

51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2:26:22

곤 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27:12

>>42 스베타

' 느려. '

무기는 부적을 피하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스베타에게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 자, 움직이는 적을 막기 위해서는 바라는 것을 하나 떠올리는 거다. 땅에 자란 풀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풀 쪽을 향해 부적을 날려봐라. '

//이번에는 다이스를 안 굴려도 됩니다.

53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28:00

늘 건에게 장난을 당하는 곤인 겁니다....!. :3c

54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28:55

폰이 더위를 먹어서 날뛰었다.....유심 있다고 두유 노 유심!? ((이마 탁)) 수업 이어올게.......

55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30:20

(딴주를 뽀다다다다다담)

56 주양주 (gXja.zxmBI)

2021-07-24 (파란날) 22:34:01

돌아왔... 는데 하트가 그런 뜻이었구나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쩐지 뭔가 쎄하더라고.. 다이스 너는 진짜.... (이악물)

57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34:12

>>0
가을에는 군고구마지라는 건의 말에 단태는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그건 그렇지. 원래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니까. 다른 학생들은 따라가지 못하는 흐름을 꽤 잘 따라가던 단태는 건 선생님의 말과 행동을 주의깊게 살폈다.

그러니까- 순전히 장난을 치는 용도라는 거잖아. 이건? 그 생각이 사실인 양 건 선생님의 당부가 이어졌고 단태는 이 마법은 꼭 나중에 써먹어보겠다는 결심을 했을 것이다. 복사된 군고구마가 아닌 진짜 군고구마를 까서 입안에 넣던 단태는 눈을 깜빡였다.

"갑자기 퀴즈요?"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되묻던 단태가 순순히 건 선생님의 부름에 앞으로 나섰다.

58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2:34:56

>>0

패트로누스는 멋들어지게 어둑시니를 물리치곤 그녀에게로 돌아왔다. 옳지. 잘했어. 라며 칭찬의 의미로 쓰다듬어주고나자 곧 푸른 연기가 되어 흩어진다. 아직까지는 이 정도가 한계인 듯 싶다. 그녀는 지팡이를 도로 넣곤 에반스 교수가 주는 초콜릿을 받았다.

"일생 함께할텐데, 이름 정돈 있어야죠."

당연하지 않냐는 듯 말하고 자리로 돌아가려한다. 한결 가벼워진 걸음으로 돌아가다가 윤의 이름이 들리는 학생들 쪽으로 성큼 다가간다.

"윤 선배 얘기를 하나본데,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딱히 친한 사람들도 아니었으니 약간은 무뚝뚝해보이는 평소 표정으로 수군거리는 학생들을 향해 묻는다. 무슨 얘기들을 하나 들어나 보자.

59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36:43

>>55 캡틴은 절대 폰은 LG를 쓰지마....((눈물))

쭈주 어서오구~

60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37:44

놀랍게도 캡틴.... LG폰이예요.........

자꾸 멋대로 인터넷 끊어버려요........

어서와요 쭈주!

61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40:35

>>60 캡틴..약정 끝나면 다른 걸로 바꾸는거야. 과열 잘되고 핸드폰이 멋대로 재부팅이 되고.....LG는 가전제품만 잘만들어:(

62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2:45:14

엘지폰 옛날엔 튼튼하고 좋았던거 같은데....어쩌다 이리됐나,,,

63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47:11

>>62 근데 튼튼하기는 더럽게 튼튼해:Q 그것만 좋아. 아스팔트에 떨궜는데 강화 보호 필름만 나갔던 땃쥐가 증명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48:03

>>57 단태

' 둘 중 하나는! 진짜 선물이야. 하나는 내가 제미니오 마법으로 복사한 것! 자, 이것의 진짜를 알아내기 위해선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한 번 맞춰봐! '

건 선생님이 두 개의 작은 상자를 꺼내서 싱글싱글 웃었습니다. 자, 피니트 인카타템을 쓸 건가요? 아니면 기다릴 건가요? 아니면 피니테 주문을 쓸 건가요?



>>58 펠리체

' 어, 어? 아니... 저번에 학교에 나타난 탈과 윤 선배가 친했잖아..? '
' 그래서 저번에 괴로워하던 게 혹시, 같은 탈이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고. 혹시 너는 아는 거 있어? 너도 윤 선배와 자주 있었잖아.'

당신과 같은 나이의 백궁 학생들입니다. 그 둘이 겁 먹은 표정으로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 그리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 선비탈... 순순히 잡혀갔는데도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탈옥할수도 있다고 하던데...? '

어머나?

65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48:41

튼튼하기는 정말 튼튼해요!

제가 아스팔트에 그렇게 많이 떨어뜨렸는데 액정에 금이 얇게 한 번만 갔어요!~!!

66 서 주양 - 점성술 (gXja.zxmBI)

2021-07-24 (파란날) 22:49:07

>>0

".네..?!?!?!???"

당신의 속삭임이 무색하게도, 주양은 괴상스러운 음정으로 크게 되묻고 말았다. 얼마 안가 제 입을 가리며 아하핫.. 하고 멋쩍게 웃어버리기는 했지만.

맙소사. 어떻게 이런 게 나올수 있는가.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은 가져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한참 멍한 눈빛으로 당신과 찻잎을 번갈아보기만 하던 주양은 이윽고 고개를 세차게 내저었다.

".. 다. 단언컨데, 없어요..! 저, 저랑 내기 하실래요..?!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데 청을 걸게요..!!"

어깨에 앉아있던 청이 머리로 가서 콕콕 쪼는것이 느껴졌으나 전혀 개의치 않았다. 지금은 그 이상으로 쪽팔리고 부끄러웠으니까. 점에서 이렇게 나오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었으니까. 잠시동안 주양의 시선이 교수님의 볼에 머물렀다. 교수님이라는 자리만 아니었다면.. 저 볼을 꼬집어 쭉 늘리는건데.

67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55:07

>>0
"제미니오 마법을 알려주신다고 했더니 선물도 제미니오 마법으로 복사하신거에요?"

정말이지. 단태는 건 선생님과 상자 두 개를 번갈아가며 바라보다가 어깨를 한번 으쓱인 뒤 군고구마를 씹어 삼키고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어조로 중얼거렸다. 지팡이 끝으로 두개의 상자를 번갈아가며 가리키다가 건 선생님을 한번 보더니.

"복사마법은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끝난다고 하지만 제가 그 정도의 인내심이 없으니, 다른 방법을 써야겠죠."

피니테-. 단태는 자신의 지팡이를 휙 휘둘렀다.

68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2:56:21

((캡틴의 말에 격한 동의의 끄덕임))
진짜 하드 커버까지 씌운 LG폰은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

69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2:58:17

>>66 주양- 점성술

' 내가 굉장히 실례되는 질문을 했었네요. 미안해요. '

설녀가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곤 파랑새를 보면서 작게 미소짓다가 다시 키를 작게 줄였습니다.

' 오늘은 예언을 하나 해줄게요, 작은 아이야. '

설녀가 주양의 품에 앉았습니다. 설녀가 예언을요? 그리고 그는 주양에게 안기려는 것처럼 폭, 몸을 기대려 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눈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배려는 때로 믿기 힘든 결과가 나타난단다. 세 가지 가벼움을 가진 남자에게 다가가지 말거라. 그는 고통을 즐긴단다

그리곤 자리에서 벗어났습니다.

' 자, 오늘의 수업은 여기까지 할게요! '

//주양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70 주양주 (gXja.zxmBI)

2021-07-24 (파란날) 23:00:50

캡틴 수고했어~~! 설녀님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 다고 하려 했는데 안기는거 치명적이야 :D.... (쓰러짐)() 세 가지 가벼움을 가진 남자.. 엄청난 떡밥이다..! (얼른 메모장 꺼내서 메모)

71 노리(잉)주 (i3td/mXxmE)

2021-07-24 (파란날) 23:01:28

쭈주 캡틴 고생하셨어요..! 기어이...🙄 밖에서 파전 안부친게 어딘가 싶고...속도 좀 낫네요...이이이...막걸리 노빠꾸 원샷 외칠 때부터 알아봤다...민초소주 막걸리에 부어 섞을 때부터..이이이이...😬

72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02:12

쭈주 캡틴 수고했어!:D 아니 근데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부정하는거 아니냐구 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02:34

>>67 단태 - 마법

' 선물을 그냥 주면 재미없잖아!? '

그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단태가 피니테 주문을 쓰자, 상자 하나가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 딩동댕동! 상자를 열어봐! '

건이 명랑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어떤, 비늘입니다.

'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

자, 돌아갑시다.

[??의 비늘.]
1번에 한해서,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비늘. 뱀 종류의 비늘 같다.
사용시, 캡틴에게 미리 말해둘 것.

74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02:55

고생하셨어요 잉주88888888888(뽀다다다다담)(랜선 초코우유 건네기)

75 주단태-마법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03:17

?? 민초소주?? ((흐린눈))
막걸리 후폭풍 센데 잉주 숙취 조심해야돼!

76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04:01

아 깜빡했네. 단태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77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04:33

어? 방어 비늘 얻었다?:0 캡틴 레스로 마무리 지어도 되는거지? 캡틴 수고했어!!!!

78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05:11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비늘은 1회용입니다!

79 스베타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3:05:32

>>0

아쉽게도, 현실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다. 자신의 부적을 쉽게 피한 당신이 다가오는 것을 아쉽다는 눈으로 본다. 이어지는 당신의 조언을 듣고서 스베타는 고개를 끄덕였다. 바라는 것을 하나 떠올리는 것. 또한 조금 더 주변 환경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었다.

스베타는 당신의 말처럼. 만약 상대가 그 위에 서있다면, '풀들이 움직임 방해할 정도로 얼기설기 자라날 것을' 생각하며, 풀 쪽을 향해 부적을 날렸다.

80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05:55

뱀종류의 비늘이라고 하니까 왜 갑자기 현무의 비늘이 떠오를까:0 아. 잊고 있었다. 답레 가져올게 쭈주:)

81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06:32

>>0

역시 이건가. 선비탈이 그 자리에서 정체를 드러냈던 것이 화근이었던거다. 선비탈과 윤을 엮는 소문이 퍼진 모양이었다. 이렇게 될 걸 윤이 모르지 않았을텐데. 속으로 의문을 삼키며 동갑의 학생들을 보고 얘기한다.

"그렇게 따지면 윤 선배와 자주 같이 있던 저도 탈이겠네요. 그리고, 같은 탈끼리 고통을 공유하는 건 좀 이상한데요? 저번에 탈 두명이 동시에 나타났을 때도 그런 현상은 없었고. 굳이 두 사람을 엮자면, 윤 선배가 그 탈한테 뭔가 당했었다는게 좀더 신빙성 있지 않나요?"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서슴없이 쓰는데 다른 저주라고 못 쓰겠냐고,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소리들을 늘어놓다가 탈옥할 수도 있다는 말에 에? 하고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거랑 탈옥이랑 무슨 상관 관계인가요? 아즈카반의 간수는 디멘터인데 그들에게 대화는 필요 없잖아요. 탈옥할 수도 있다, 라는 건 아즈카반이 아닌 다른 곳에 수감되기라도 한 것 같네요. 뭐, 아즈카반이라고 탈옥을 못 하지는 않겟지만."

어깨를 으쓱이고 다시 학생들을 본다. 다른 의견이 있으면 말해보던가, 라는 눈빛으로.

82 스베타주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3:06:42

깜빡 졸았어요..

83 단태-주양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07:01

단태는 주양의 대답이 시간을 오래 잡아먹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답을 재촉하거나하지 않았다. 그저 가만히 주양을 물끄러미 똑바로 바라보다가 주양에게 대답이 돌아오자, 자신의 손을 입가 근처로 올리며 조금 천천히 문지르듯 매만지고 눌러냈을 것이다. 꽤 오랫동안 입고 있던 것은 균열이 일어나고 찢어져버렸다고 해도 갈무리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웃음이 다시 단태의 얼굴에 미미하게 머무른다.

"계속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행동하면 우리 허니버니가 익숙해질까? 적응이 안되도 상관은 없는데 말이야. 달링?"

단태는 자신의 볼을 바라보는 주양의 시선을 느낀 이후부터 자신의 볼을 손으로 가려내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주양이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에 짧게 헛기침을 하며 슬그머니 자신의 볼을 가렸던 손을 내렸다. 주궁에 있는 주양에게 볼을 꼬집혀본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 사실, 그 행동은 어린 조카가 있고 주씨 가문의 소가주로 불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단태는 가문 내 직계 중 막내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에 익은 어리광과 비슷했다. "걱정하지마." 가볍게 친애의 표시를 해보이고 단태는 뒤로 물러나며 언제 볼을 가리고 고개를 가로젖는 행동을 해보였냐는 듯, 주양의 뺨에 손을 올리고 슬그머니 건조하고 메마른 웃음을 지었다.

"너의 마지막까지 내가 내 눈으로 봐줄게. 그 마지막이 어떤 모습인지."

이거 아니야? 라는 물음에 단태는 이 이야기가 시작되고난 이래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어떤 말도 없이 그저 능청스러운 웃음을 뻔뻔하게 지어보였을 뿐이다. 어떤 의미인지는 네가 생각해봐. 나는 대답해주지 않을거야 하는 웃음이었다. 뒷짐을 지고 단태는 걸음을 다시 옮기려다가 멈칫했다. 우리네 가문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달라는 말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냐고? 샐쭉하니 가늘어진 암적색 눈동자가 어둑한 여름밤 아래에서 암암리에 섬찟하게 가라앉았다.

"설명하기가 힘든데,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우두머리가 없는 집단의 규칙이지. 나는. 나에 대해 궁금해졌다는 건, 네가 나를 그만큼 좋아한다는 뜻이겠지?"

역시나, 뻔뻔스러울 정도로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목소리였다.

84 주양주 (gXja.zxmBI)

2021-07-24 (파란날) 23:07:13

땃주랑 캡틴도 수고했어~! 잉주 안녕! 맙소사 민초소주+막걸리라니 상상만 해도 아찔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 이야기에는 한없이 취약한.. 그런 쭈... :D

85 주양주 (gXja.zxmBI)

2021-07-24 (파란날) 23:08:03

타타주도 안녕~! 피로가 아직 덜 가신건가..! :0 (쓰담쓰담)

86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08:40

((첼 수업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며 팝콘 소비))
앗 스베타주 더워서 그런걸까? 무리는 하지말아. ((쑤다다담))

87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09:18

타타주 피곤하셨나보네요888 타타의 상황도 곧 끝납니다!!! 잠시만요오오!!!!

88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09:41

첼이 너무 멋져요....!!!!

89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11:26

그래서 윤이랑 첼은 언제 결혼하니.....((할미 마음))

>>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을 하거라. 소녀여(??)

90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12:06

(모지)(왜지)(혼란)

91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12:47

>>90 :D 귀여워(귀여워)((쑤다다담))

92 스베타주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3:13:18

(무수한 손길에 녹아내림)
그런 것도 있지만.. 침대가 너무 악마적으로 푹신해요..

93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13:40

첼주! 홀짝 중에서 골라보세요!

60이상 홀, 60이상 짝 둘 중에서요!

94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14:14

>>92 아ㅋㅋㅋㅋㅋ침대는 못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한다구:)

95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14:46

>>91 (미약한 경계)(희번득)

>>92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녹아내리는것이다 타타주여...!

>>93 어...........음...........

60이상 홀!!!

96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15:18

.dice 1 100. = 20 60이상 홀 떡밥 하나 나와요:D

97 노리(잉)주 (f69ai78NYg)

2021-07-24 (파란날) 23:19:11

((랜선 초코우유에 행복해져요..)) 민초소주+막걸리..정말 형용하기 어려웠어요...🙄 어째서 이런 조합을..? 초반엔 취하긴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물도 마시고..웩... 하다보니 지금은 좀 낫구..옹알옹알.. 문제는 제가 방금 와이파이 공유기를 건드려서 재부팅을 하는데...어라..연결이 느리게 돼요..? 한국인인 잉주는 버틸 수 없어요..이이이이..😬

98 노리(잉)주 (f69ai78NYg)

2021-07-24 (파란날) 23:19:55

>>92 ((타타주에게 시원한 여름이불을 덮어주고 랜선 에어컨도 틀어드려요!!))

99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21:20

>>95 해치지 않아 해치지 않아:D ((쑤다담))

>>97 잉주 무리하지 말고 꼭꼭 후폭풍 없게 숙취해소 잘하고.....옹알옹알거리는 잉주 귀여운데 걱정되고 막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앟 와이파이....흑흑 왜그러는거야 잉주 속터지게88

100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22:17

>>79 스베타 - 도술 훈련

풀이 얼기설기 자라났습니다. 무기는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좋아, 원래대로라면, 방어하는 걸 가르쳐야 하지만 이 정도도 나쁘지 않군. '

수업의 순서를 바꿨었나보군요. 그는 다른 기린궁 학생들을 돌아봤습니다.

' 제대로 자라게 해야 한다. 너는 이제부터 자유시간이니, 마음대로 다녀도 돼. '

오! 수업이 끝났습니다!

//스베타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81 펠리체 - 어둠의 마법 방어술

' 그, 그건.... '

학생들은 무어라 말도 못하는군요. 허를 찔렸었나봅니다.

' 그건 그렇네..... 하긴, 위험한 건 그 선배보다는 선배의 집안이니까. '

미안하다고 펠리체에게 사과한 학생들은 곧이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우리 아빠가 오러로 활동하시는데, 아즈카반에 수감된 건 확실해. 그런데, 디멘터들을 봐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마치 자기가 풀려날 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웃고 있다나봐. 그리고 다른 수감자들을 자극시켜서 일부러 공격 받아서 지금은 감시가 더욱 엄중하다고 들었어. '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자, 자.. 이, 이제 수업이 모두 종료 되었어요...! '

수업이 끝났습니다. 풀린 듯 안 풀린 듯 찝찝함만 남기고서요.

//펠리체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101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22:22

저건 뭐 아까울것도 없네 ㅋㅋㅋㅋ.... 숫자가 넘 낮아서 ㅋㅋㅋ

>>97 무한 버퍼링.... 재시도 확인창..... 대기열 리셋...(소곤소곤)

102 정산◆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22:59

situplay>1596261247>807 설택영

' 문카프는 정말로 귀엽지! 다음에 또 부탁할 일 있으면 해도 될까!? '

혜향 교수가 눈을 빛내면서 물었습니다. 안경 알이, 묘하게 반짝이는 것 같네요.

!!!System: 3갈레온 획득!






situplay>1596261247>910 서주양

' 고마워. '

설녀는 작게 미소지었습니다.

' 이제, 그만 줘도 돼. 한 동안 먹을 지렁이 젤리는 충분하거든, 작은 아이야. '

그것은 정말인가봅니다. 눈으로 젤리를 덮은 설녀가 빙싯 웃었습니다.

!!!System: 기숙사 점수+1 획득!

103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23:20

:0 선비탈 아즈카반에서 뭐하는거야 대체.....다들 고생했어!

104 정산◆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23:58

[설녀 돕기 퀘스트]가 기간이 지나서 사라졌습니다!

[문카프 생태 관찰] 퀘스트가 곧 종료될 예정입니다!

105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24:38

선비탈 그 그 뭐야....제 2의 벨라트릭스라도 되려는거니 응...?

캡틴 고생했어~~ 윤 뒷담(?) 깐 니들...얼굴 기억한다....(???)

106 노리(잉)주 (f69ai78NYg)

2021-07-24 (파란날) 23:25:56

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영능력자라면
: 우와..🙄 그랬더라면 이노리는.....

스팸_전화에_대한_자캐의_대처는
: "그게 뭐에요?" 만 주구장창 반복해서 스팸쪽에서 먼저 전화를 끊지 않을까요..? 기계음이 답하는 거라면 이노리 쪽에서 먼저 끊을 것 같아요. 이노리는 보이스웨어를 불쾌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캐를_계절로_비유하면
: 변덕스러운 겨울이어요. 어느날은 해가 따뜻하고, 어느날은 북풍이 몰아치고, 어느날은 잠잠하고, 어느날은 눈이 내리고..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07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26:14

제 2의 벨라트릭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그런거 아냐?

108 노리(잉)주 (f69ai78NYg)

2021-07-24 (파란날) 23:27:09

>>99 포카리랑 친해지고 있답니다..우리 친하게 지내자...((포카리에게 질척거려요))(?)

>>101 고마워요! 시도해볼게요..!! 이이이 한국인..이이이😬😬

109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29:29

>>108 하지만 포카리는 질척거림을 받아주지 않고(???)

아 더우니까 아무말 하게 되는데 일단 내가 상태가 안좋은 걸 생각해봤더니 저녁을 안먹었네:/

110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29:55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오 이노리 진단!(야광봉)

답레는 제가 너무 졸려서... 내일......(흐릿)

111 노리(잉)주 (f69ai78NYg)

2021-07-24 (파란날) 23:30:19

>>109 이이이이..!!((굴러요!!))

공복..이세요..?

112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32:29

>>109 아니 지금 시간이 몇신데....? 근데 머 입맛없고 이런거면 억지로 먹진 말아~~

>>110 졸리면 자러가라앗~~ (쑤다다담) 앗 맞다 캡틴 내일은 이벤트 있어?

113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32:47

딴주 어서 뭐라도 드시는 겁니다..!!!!

저도 집에 오자마자 죽 먹었는걸요......<:3

114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34:47

아무튼 대폭 분량을 줄인 수업 이벤트는 이것으로 종료입니다!!XD 어찌어찌 날을 넘기지 않고 수업을 끝냈네요!!!


이 와주엥 지금 모기가 날아다니고 있어요오오!!!!!

115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35:27

지금 나가서 뭔가 사오는 건....미친 짓 같아:D 캡틴은 오늘 고생했으니까 푹 쉬러가라구:)
>>112 배고파 근데 입맛없어 딜레마에 빠져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린눈))
>>111 ((넹 공복입니다)) 아냐 그래도 커피는 마시고 있어(???)

116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37:01

커피는 음식이 아닙니다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117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37:46

>>114 그거 못 잡으면 캡틴 이제 못 잔다....키히히....!

>>115 커피만 마시지 말구 초콜릿 같은거라도 쪼매 먹어~~ 그러다 밤에 속쓰려서 으읔 한다 으읔

118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38:28

다행히 잡았답니다!XD 야호!!!

119 스베타주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3:39:18

>>114 고생 했어요 캡티이이인.. (꼬옥 안아요)
>>115 커피는 음식이 아니에요 😶😶😶

120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41:54

아니 캡틴이랑 잉주가 똑같이 커피가 음식이 아니라고 하니까 귀여워((맥락없이 귀여워하기))

안그래두 첼주 말 보고 지금 초코바 뜯었어. 요거라도 좀 먹으려구:) 걱정 고마워 모두들! 원래 여름되면 내가 입맛없어지면서 잠만자서.......

121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42:05

이제 스베타는 하나의 다이스식이 추가되었어요:3 아까 수업 때 이걸 썼어야 했는데 지금 발견했네요! 위키에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결초보은]
-풀을 얼기설기 얽히도록 자라나게 하는 도술. 움직임을 1회 막을 수 있다.
-부적 3장 소모. 사용 시, 쿨타임 2턴.


//:D!

122 노리(잉)주 (i3td/mXxmE)

2021-07-24 (파란날) 23:43:35

캡틴도 고생하셨구 내일은 푹 쉬셨으면 해요..((꼬옥 안아요!!))

>>115 ((막걸리가 밥이 아닌것처럼 커피도 밥이 아니랍니다..))

123 노리(오늘부터 타타)주 (i3td/mXxmE)

2021-07-24 (파란날) 23:44:36

잉주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어요...!

124 주양주 (gXja.zxmBI)

2021-07-24 (파란날) 23:45:15

땃주의 답레... 조금 오래 걸릴 예정..! 오늘 안에 못 올라오면 아 이 쭈주가 더위먹고 뻗었구나 해줘.. 88

125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45:22

어라? 잠깐 나 지금 잉주랑 스베타주랑 헷갈린거야?:0

.....((스베타주에게 석고대죄))

126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46:37

>>123 으앟 아냐 미안해 잘못했어 돌아와88

>>124 푹 쉬고나서 줘도 되니까 무리하지 말아 ((쑤다담))

127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48:02

(동공지진)

128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49:47

?
???
왜 뭐지 무슨 일이지

129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50:23

?? 음? 무슨 일이지?

130 노리(잉)주 (i3td/mXxmE)

2021-07-24 (파란날) 23:51:45

>>126 ((메롱 하면서 웃어요!))

무슨..일인가요..??

131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52:03

이번 탈모르파티 범인 누구예요..!!!!!!!!

132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52:32

웹박에 뭐가 늘어서 오잉?! 했는데 누가 보냈워요!!!!

133 펠리체주 (iYNIemfLlE)

2021-07-24 (파란날) 23:5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모르파티 또 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4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53:57

>>127 은 탈모르파티에 놀란 동캡의 리액션입니다.....ㅠ

135 단태(땃쥐)주 (vtV2ypfUko)

2021-07-24 (파란날) 23:5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모르파티 빌런 누구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 :D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볼빨묵))

136 ◆Zu8zCKp2XA (dfAvJ6uIKU)

2021-07-24 (파란날) 23:56:37

심지어 아무것도 없이 유튜브 링크만 띵! 올라와서 뭐징?! 했다구요..... 웹박수에 탈모르파티 삭제한다고 올렸어요...!!!!

기억해둘테다....

137 노리(잉)주 (i3td/mXxmE)

2021-07-24 (파란날) 23:56:45

탈모르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5 꺄아아아..!!! 3>ㅁ<()

138 스베타주 (Rir.oxQiFA)

2021-07-24 (파란날) 23:59:11

121 이것도 기존과 동일한 다이스식을 쓰면 되는 건가요?
>>123-125 🤣 괜찮아요 괜찮아.

13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0:44

>>138 아, 다이스식 깜빡했다아악!! .

14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1:09

>>136 캡틴 레스에 진심이 느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7 귀여운...잉주....:D 볼빨묵한다...우히히!((옴뇽뇽))
>>138 8ㅁ8 스베타주 스윗..헷갈려서 정말정말 미안해!

14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1:19

...................

혼자 있고 싶어요......... 도중작성 죽일거예요.....

142 스베타주 (K9y.3IhjM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1:26

탈모르파티 빌런이라니.. XD

14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2:53

.dice 1 2.
1일시 .dice 1 3.
1. 왼발
2. 오른발
3. 양발

의 다이스식입니다!XD 잊혀지지 않기 위해 위키에 저장하는 걸 추천해요!

14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3:38

((((기린궁 다이스식 복잡해))))

145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6:04

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사랑하는_대상에게_고백하지_않고_조용히_친구로_지낼것인가_용기를_내서_고백을_할것인가 
: 우와..🙄 노코멘트 할게요.

자캐가_신이라면_어떤_신
: 우와..🙄 혼란과 방랑의 신?

자캐는_고통과_쾌감_중_어느_쪽에_더_약한가요
: 우와..🙄 ((머리를 박살내요)) 쾌감에 약할 수밖에 없어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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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7:06

기린궁이 아마 다이스식 추가가 계속 있을 거예요.. :3 기본 다이스식에 크리티컬+@(기타도술)

기린궁에서 크리티컬 한 번 터지면 무려 .dice 8 12. 데미지 다이스식을 캡틴이 굴린다구요!

14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08:38

잉주 전부 우와가 답변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1:02

답변에 우와가 다 들어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

>>146 오우:0 점점 시간이 지나면 캡틴이 힘들겠.....(??)

14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1:10

저도 저 진단 해볼까요...

.dice 1 30. = 22

15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2:00

우와.... 다이스 MA 왤케 좋아...해요...?!

>>148 기린궁은 제가 갈리기 위해서 만들었어요!(???)

15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2:20

하지만..하지만..((에버노트를 봐요..))((캡틴을 한번 봐요..))((통한의 끄덕..!!!!!!!!!))

진단!((착석해요!!))

15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3:52

땃쥐는 두번 돌려봤지만 다 애매해서 오늘의 구몬은 깔끔하게 포기하도록 하겠어:D

아니 캡틴 다이스가..... ?:Q MA님에게 진심이라니. 그리고 캡틴이 갈리면 안되잖아ㅠㅠㅠㅠ

15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5:05

MA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웃게하는_것은
재앙, 고통, 슬픔, 공포, 파괴......

사랑하는_사람에게_미움_받게_된다면_자캐는
침착하게 그 육체를 조종합니다:D

자캐식으로_기다리고_있을게_를_말해보자
MA: 다 너의 것이다. 영겁의 시간 동안, 놓치지 않아.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54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6:29

그래서 수업 이벤트 간의 갭을 크게 뒀어요!XD 도술을 익히고 싶다면 기린궁 훈련 이벤트로!!!(?????(무기: 기린궁 학생 말고는 못 온다.

155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6:55

>>152 다른 구몬 주세요...((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쭈아압 늘어져요..))

헉 MA님 진단..!!😳 웃게 만드는 범주도 무섭지만 마지막..카리스마 넘치고 멋져요...😳😳😳 저의 것인가요..!!

15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9:23

>>155 MA: 개념을 수정도 해주고 나만 보게 전부 다 죽여주마. 그럼 걱정거리가 다 없어지겠지?

캡틴: 그거 크툴루!?

157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0:01

>>156 ((San치..!!!!))

15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1:27

어디보자아아아.... 아직 떡밥을 다 못 썼는데요... 내일나와요?

.dice 1 100. = 82-홀 ㅇㅇㅇ

15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1:40

+((안도)))

16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2:13

>>157 san치 핀치¡

그럼 저는 자러갈게요!!!!

16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2:39

다이스! 저도 간만에 굴려볼까봐요!((아까 굴리고 머리를 깼던 잉주여요))

.dice 1 100. = 74 70이상 홀은 오늘의 매운맛이랍니다.🙄

162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3:31

>>160 기어와라 혼돈..!!((그게 아니에요))
안녕히 주무셔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우와~ 70 이상인데 짝이네요..아깝다~ ((얄미워요))

163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3:58

펠리체 스피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악마라면_계약의_대가로_가져가는_것은

상대를 믿거나 신뢰하는 마음을 가져가 죽을 때까지 누구도 무엇도 못 믿게 만들 듯?

자캐에게_오늘_뭐했냐고_물어보자

첼 : ? 수업 들었는데요. 수업 듣고 밥 먹고 방에서 책 봤어요. 선배 찾아갈까 했는데 귀찮을까봐 안 갔어요. ...그냥 갈 걸. 괜히 아쉽네.

자캐의_몸에_있는_점_위치를_말해_보자

(고민)
(고-민)
(고---민)

왼쪽 치골 위쪽에 하나, 허벅지 안쪽에 하나. 다른데는... 안 알랴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6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4:27

>>155 아이고....! 일단 내가 지금 입맛없는 걸 이기고 배가 고파서 배달 오는 거 먹은 뒤에 다른 진단이든 해시태그든 가져올게!! 그러니까 놔주세요88 ((바지 붙잡기))

>>153>>155 MA님 마지막 진단 너무 멋...진데 갑자기 산치체크 하게 됐어!?

>>154 기린궁 이벤트를 참여해봐야 기린궁의 메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땃태:뭣이여?)

16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6:41

캡틴 잘자:D

앗..앗....뭔가 막 쏟아져서 어디서부터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다!!!!!!o<-<

166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29:34

>>163 첼이 사탄이에요...계약으로 뭐든 달라 했던 사람이 뭐든 못믿게 된다면..((오싹해요!)) 점 위치...((은은하게 부처처럼 웃어요))((착한 참치는 이러면 안 돼요..))

>>164 맛있게 드셔야해요...!!((뽁 놔드려요..!!))

16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31:04

>>166 뉑!XD 아직 안왔지만 맛있게 먹을겡! 뽁이라고 하니까 귀엽다(?)

168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31:10

설택영:
299 형광등을 갈 줄 아나요?
- 갈 줄..... 안다! 직접 해본 적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방법을 아는 정도지만. 머글 문화를 잘 아는 편이고 관심도 많기 때문에~ 어느날 형광등 가는 법이 궁금해져서 >유튜브<에 >검색<해서 >동영상<으로 배웠지롱!

251 눈치가 빠른편인가요?
- 제법? 부정적인 감정 부문을 파악하는 게 빨라. 특히 짜증이나 노여움의 기미 같은 걸 빠르게 캐치하는 편.

041 좋아하는 뮤지션
- 섬세하고 서정적인 가사를 쓰는 가수를 좋아해. 곡 분위기는 기본적으로 잔잔한 걸 선호하지만 취향에만 맞다면 튀는 노래도 얼마든지 오케이.
어쩌다보니까 내가 트로트 드립을 좀 치긴 했는데 그거 말고 다른 노래도 많이 들어. 심규선, 안에은, Clean Bandit, 요아소비 등등...을 좋아하지 않을까?🤔 오너의 지식을 뛰어넘지 못해 결국 오너와 취향이 겹쳐버리고 마는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우아아아악 구몬갱~~~~~~~~ 하고 자러갈게..... 다들 좋은밤~~~!!!!!!

169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0:33:52

뽁...잉!!!((갑자기 아잉 급발진을 해요!!))

택영이 진단!! 유튜브로 배웠다구요..?!😳 두번째는 떡밥일까요..? 세번째는..((메모해요))((안예은...메모...)) 안녕히 주무셔요...!!!!!!

17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37:45

택영주도 잘자!:D

주 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누군가에게_소중하다는_이유로_100명의_일반인_대신_구해졌다면
자신을 그렇게까지 소중하게 여겨줄 사람이 있는지부터 땃태한테 물어봐야할 것 같은데(?) 아니 그래서 무슨 답을 원하는거냐. 진단:/ 감정적으로 굉장히 둔화되어 있는 애한테 뭘바라는거야.....o<-<

꿈_속에서_어린_자신이_울고_있다면_자캐는
자신이 울줄은 알았군? 하고 첫번째로 생각하지 않을까? 그러면서 아 이건 꿈이구나. 하고 인지할 거고. 바로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자신이 울만한 이유가 뭔지 생각하다가 그냥 그 자세로 지켜보기만 할것 같네:)

자캐의_선물에_대한_만족도_별_삼_단계_반응
만족도는 별 하나~세개로 표시.
★-평범하게 고마워한다.
★★-고마워 달링, 이런 선물은 언제 준비한거야?
★★★- (고마워라는 말보다 대체 이걸 왜 주는거지? 라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거 맞아?))((맞겠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7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38:42

>>169 아이 급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보다 아잉눈에 진심인 잉주....

172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0:45:05

우와...진단 올리고 잠깐 기절한거 실화야...?

자러간 사람들 잘 자~~ 쫀꿈 꾸고~~

17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46:17

첼주도 오늘 일찍 쉬자8ㅁ8 날이 더워서 그래..((쓰다담))

174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2:18

>>173 (이미 세수하고 정신 차리고 옴) 아직 잠들기엔 밤이 긴걸~~ 근데 진짜 더위가 어마어마하긴 하다 어우....

17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0:58:19

>>174 아니 지금 이시간에 정신차리면 어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ㅠㅠ 맞아 진짜 어마어마하네. 며칠전까지만 해도 밤에는 살만했는데......아직 열대야가 아니라는 게 무섭다:/

176 이노리 - 스베타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1:01:05

아니라고 부정한다면 더는 얘기하지 않겠다는 듯 너는 고개를 끄덕이고 장죽에 시선을 옮긴다. 입에 부리를 대고 잠깐의 정적이 지나면 희뿌연 연기가 입을 타고 허공으로 퍼진다. 그리고 또 다시 연초와는 다른 기묘한 쑥향. 가볍게 고개를 기울이다 보면 그 향이 꽤 오래 남는 것이 좋은지 발을 두어번 동동 구른다.

"부끄럼쟁이에요? 귀여워. 기린은 문카프 친구들이구나."

꼭 문카프 같다 생각이 들었다. 수줍음이 많은 부끄럼쟁이들. 네 아무리 세상사에 둔감하고 천진난만하여도 농담인 건 아는 법이다. 농담을 구분치도 못했다면 나는 아무런 기숙사에도 갈 수 없고 아즈카반에 있었을게 분명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고민한다. 그리고 결론을 내린다. 문카프다. 기린궁은 지팡이를 쓰지 않는다고 하니, 누군가는 분명 그 광경을 싫어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 광경에 매료될 것이다. 하지만 두어번을 더 생각해도 숨는다니. 문카프 같지 않은가. 너는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고 달을 보며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답했다. "그렇구나. 기린도 후부키일 적이 있어요. 눈안개는 참 예쁜데. 알려줘서 고마워요?"

그리고는 와아, 하고 소리를 높인다. 스베타? 하고 한번 혀 위로 당신의 이름을 굴려보고는 괜찮다는 듯 손사래를 친다. 그리고 나지막히 웃었다. 딱 외견으로 보이는 나이대의 웃음소리다. 아무런 근심도 걱정도 없는.

"이노리 나이 상관 안써요? 1학년 애들도 이노리 처음 보고 친군줄 알아- 그래도 괜찮아. 그게 행복한 선택이면 괜찮으니까? 스베타도 편하게 대해요."

177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1:02:22

땃땃이 우는 자신을 지켜본다는게 참 슬픈 것 같아요..😭 이리뱀뱀 땃땃아...((잉잉 울어요..))

첼주 괜찮으셔요..?((보듬보듬을 해요!!))

17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02:33

이노리랑 스베타의 일상 치유된다..귀엽다..귀여움 플러스 귀여움이니 압도적 귀여움이구나:D

17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04:07

>>177 울 필요는 없으니까 괜찮아 괜찮아:D ((토닥토닥))

180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1:06:58

>>175 (선풍기 틀고 컴 앞에 앉아서 눈치)(겜 켰음)

열대야...는 오다말다 하는거 같아 어제그제는 좀 시원했던 거 같은데...

>>177 잠깐 졸았던거야 세수해서 괜찮아~~ (부둥부둥)

18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13:20

>>180 아니 이 사람이 지금부터 게임을 하면 언제 잘 생각이야? 응? ((희번뜩)) 어제는 진짜 밤에 시원했지.......

182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1:17:34

>>178 ((이노리가..과연 귀여운건가 생각해요)) 🤔
잉잉..잉잉잉..😭

>>180 졸았던...게임이요? 득템 기원할게요..!! 새벽강화는..필수..🥰

18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20:49

>>182 원래 무해함이 가득 느껴지면 귀여운거라고 하잖아?:D 말투도 귀여운걸! ((땃태 선배라고는 생각 못할 정도로))

184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1:21:49

더위를 이겨내고.... 이 몸. 강림..! (물총으로 물 뿌리며 등장)(????) 다들 좋은 새벽~! :D

18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22:54

왜째서 이시각에 쭈주가?:0 대체 몇시에 자려고...아무튼 쭈주 어서와((물에 젖은 땃쥐가 머리를 턴다))

186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1:23:50

쭈주 어서오세요!!😊😊 앗 차가!😵

187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1:2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D 잠깐 컨디션 돌아오게 할 겸 쉬고 있었을 뿐이니까 :) 이제 다시 살아났으니.. 오늘도 해뜰때 잠들지 않을까? ()
히히히 물총맛이 어떠냐~! 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시원함... 시원함..... 흑 어장이 4d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급 현타)(?)

18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1:27:17

>>187 4d.....? ((크루시오를 떠올려요))

18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28:06

((금지된 저주들을 떠올린다))((흐린 눈))

190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1:28:45

>>181 그러는 땃주도 그리 일찍 자지는 않았을텐데~~ 응~~? 어제도 말야 해뜨고 눕지 않았나~~ 응~~~~????????? (희번득)

>>182 ㅋㅋㅋㅋㅋㅋ 안돼...오늘은 날이 아니야...ㅋㅋ...

(잡담보러 왔다가 물 맞고 돌아감) 쭈주...이 원한은 잊지 않겠다...!

19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1:32:53

.dice 1 10. = 10 진짜요? 6이상?

192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1:33:11

우..와..

19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36:53

으앟 망치..망치 멈춰!!!:0

>>190 :0 갑자기 이렇게 이야기가 넘어온다구? 앟 하지만 자주 그러는 게 아닌걸?? :0

194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1:40:18

어떤것을 풀어볼까요..😊

.dice 1 5. = 3
1. 쌍둥이
2. 소견
3. 작은 엄마
4. 냠냠냠...🙄
5.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있어요. =)

195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1:40:27

모지...저 다이스 몬데 잉주가 망치를 들었지...!

>>193 자주 그러는게 아니라구? (숱하게 본 새벽잡담을 떠올려봄)(땃주 봄)

19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43:11

>>195 통곡의 평일로 들어서면 못하는 잡담을 주말에 몰아서 하는 것 뿐이라구. 어장 사람들과 놀고 싶은 내 마음을 왜 모르는거야o<-< ((땡깡부림))

197 서 주양 - 주 단태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1:46:54

"으으. 너는 상관 없을지 모르지만~ 나는 상관 많거든? ... ㅇ, 이젠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또. 또 쪽팔려야 하는 거잖아. 그런건 느낌 별로야, 최악중에 최악!"

자신이 원래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태도를 홱홱 바꾸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더더욱 그게 심한것같은 기분이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당신을 처음 보고, 그 치근거림에 순간 오해해버렸을 때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느끼는. 그리고 느끼게 될 기분은 한결같을 테니까. 부끄럽고, 쑥스럽고. 자신이 절대 익숙해질수 없는 그런 느낌들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평소보다 더욱 과장된 느낌으로 말하며 툴툴거렸다. 뭐. 그렇다고 정말 그렇느냐고 한다면.. 아마 또 마냥 그런것만은 아닐테지만.

"... 조금은 기쁜걸? 곁에 아무도 두지 않은 채 쓸쓸하게 죽는 것보단, 적어도 내 마지막을 지켜봐줄 사람이 있다는 건 좋으니까. 그때가 된다면~ 분명 우리 청도 없을거거든."

그래서 조금은 걱정스러웠을지도 모른다. 자신은 마냥 담담하기 그지없었으나 또 그때가 된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지 몰랐으니까. 후회따윈 없이 홀가분하게 세상을 뜰 수 있을지. 아니면 쓸쓸함에 잔뜩 잠식된 채 스스로의 목에 섹튬셈프라를 쓸지. 다가오지 않은. 그래서 그 앞을 내다보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그 미래가 마냥 두려울 뿐이다. 사람의 원초적인 두려움은, 지금으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미지에서 오기 마련이었으니.

아무튼. 아까 전까지만 해도 볼을 가리고 고개를 설레설레 젓던 그 사람이 맞나. 다시금 아무렇지도 않게 구는 당신의 반응이 썩 재미있었다. 자신의 뺨에 올려진 차가운 손에 늘 그랬듯 자연스럽게 볼을 부비면서, 눈꼬리를 슬쩍 휘고 웃어보일 뿐이었다. 허나. 다시 확답을 주지 않자 주양의 손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대로 예전처럼 볼을 꼬집어도 좋겠지만, 주양은 그저 당신의 볼을 쿡 하고 한번 찌를 뿐이었다.

"또 제대로 이야기 안 해준다, 우리 단태. 자꾸 그렇게 나오면~ 확 그냥 내 멋대로 판단하고 행동할거야? 응?"

일상 외적으로 따지자면, 여기서 중립기어를 놔버린다는 뜻이나 다름없는 이야기. 그리고 일상 안으로 따지자면, 당신이 원하는게 뭐든지. 바람직한 관계가 뭐든지 신경쓰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흐름을 타고 이어갈 것이라는 뜻이기도 했다. 설령 자신의 모습과는 반대되는 일이 있더라도.
허나 그 변덕마저 이젠 참인지 거짓인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자기 자신의 모순인데도, 당신 앞에서 하도 거짓만을 뒤빕어쓴 채 굴어서일까. 평소대로의 자신은 과연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것일까. 이젠 제법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뭐야~ 그렇게 어렵게 이야기할 것 없잖아. 우두머리 없는 집단의 규칙이 너라면.. 결국 너가 집단 내에서 짱 아니야? 그렇다면 더더욱 보고 싶은데~ ... 글쎄다. 그럴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고~ 판단은 우리 여보야가 하길 바랄게?"

그렇게 혼란스러움을 겪으면서도 또 보여지는 표정과 말에서는 이젠 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나만 당할수는 없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당신의 모호함을 따라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어때. 너도 혼란스럽지? 하는 표정을 지으며 어딘가 모르게 의기양양하고 뿌듯한 미소를 걸치는 건 덤이었다.

198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1:48:47

큰거 온다... 큰거 한방 꽂힌다...!! (긴장)(?) :0

>>188 >>189 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내 생각이 짧았어야...! (머리박)

>>1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D 좋아. 기억하고 있다가 복수해보거라 첼주.. 할 수 있다면 말이지..! (최종보스 느낌)(?)

19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1:52:46

쭈가 혼란스러워하는 거 너무 좋은데 어쩌지. 이게 무슨 기분이지?:0

200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1:58:23

그것은.. 혼파망의 포문을 열어도 된다는 기분일지도 모른다 :D..! (?????)

20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2:04:41

>>200 대체 쭈주가 생각하는 혼파망이 무슨 뜻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그러면 땃태 플러팅으로 혼내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 답해주지 못할까~~~~:D(?)

202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2:07:19

>>196 땡깡엔 쮸압이 답이지! (쮸와아아아아압)

>>198 ㅎㅎㅎㅎ 그러면 내가 못 할 줄 알고....? (호감도 제어기)(나락으로 스윽)

오...오....모야모야 몬데몬데 일상 왤케 꿀잼이야....!

203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2:10:05

>>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그건 땃주가 나보다 더 잘 알고있지 않을까~? (땃태 따라하기)(땃주:쭈주 나가) 앟 플러팅으로 혼내준다니.. 그치만 혼파망은 혼파망일 뿐! 혼돈! 파괴! 앟! ()

>>202 아앗 흑흑 어째서.. 더위를 식혀버리기 위해 물을 뿌려주었을 뿐인데 호감도가 나락으로 떨어지는거야 88 (꼬옥)(힝구)

20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2:13:26

>>202 (((쮸압당하는 땃쥐)))

>>203 거 땃쥐는 생각보다 눈새여서 말이야. 직접적인 표현을 해주지 않는다면 모른다구?:0 혼돈 파괴 다음에 나올 망각 대신 왜 앟이 나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 쓰다가 나온거라 다시 답레를 위해 땃쥐구멍으로 들어감))

205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2:17:40

>>203 습기에 습기를 더한들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지...! (위협'만'하는 소형견)(앵김)(?)

>>204 저 짤 볼 때마다 진짜 잘 어울리는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시공간을 비트는 쮸압 ㅋㅋㅋㅋㅋㅋ (시공조아)(???)

206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2:18:29

>>204 직접적.. 이라고는 해도 뭔가 딱 이렇다고 할 만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단 말이지..? 그냥 더 재밌게 즐겨보자! 쭈 더 놀려달라! 정도? :D ()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망각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그랬어.. (시선회피)(은근슬쩍 땃쥐구멍 안으로 따라들어감)(?)

207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2:19:13

"현아 아씨 말이야. 암만 그래두 너무한 거 아뇨?" 하고 사건의 발단이 시작됐다. 전주 이씨의 가주 이현아가 최근 벌이는 행동이 가문 사람들이 보기에도 도가 지나쳤기 때문이다. 아이가 학교에 간지 얼마나 됐다고 보낸 편지가 벌써 10통이 넘는다. 덕분에 그녀의 독수리는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깃털 상태가 엉망이 됐다. 다른 가문원이 독수리의 다친 날개를 마법으로 치료해주다 목소리를 낮췄다.

"조용히 해, 혼나."
"암만 그래두. 애도 부담시럽겠어. 편지를 10통이나 넘게 받는 거 아녀. 입학한 지 이틀 지났어야?"
"진짜? 난 일주일인줄 알았네?"
"그래. 이틀이라니께? 어제 오늘!"
"허 참...그래두 자기 오빠 집 박차고 가주 자리까지 내려놓을 정도로 소중한 자식이라 본인두 애지중지 가슴으로 같이 키웠는데 하나 죽고 하나만 살았어봐. 나라도 애한테 미치지. 난 그렇게 생각하려구."
"그게 이해가 안 되는거야 나는."

대화하던 한 가문원이 검은 댕기머리를 배배 꼬며 답한다. "무어가 이해가 안 된디야."

"그렇다구 어떻게 공과 사 구분 딱딱 하던 분이 이렇게까지 일 다 버리고 집착하냐구. 가주님 며칠 전에 보셨어? 언더테이커 가문의 그 어린 도련님에게 섹튬셈프라를 썼더라니까? 고작 티타임 함 가졌다구 그랬다지 뭐야?"

과보호가 지나치다니까?

..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학교 생활은 어떻니. 나쁠 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단다.

늘 그렇듯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안온하길 바란단다. 혹시라도 누군가 너를 방해한다면 부디 참으렴. 수백번의 선행을 했어도 한번의 악행아 너를 끝없이 괴롭하니 말이다.

(중략)

작은 엄마가 이번에 널 욕한 녀석들을 모조리 연행했으니 안심하렴. 아즈카반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밀어넣어주마.
아참, 기분 전환용으로 네가 제일 좋아하는 주스도 미리 보내두마.

방학때 어디 새지 말고 꼭 돌아오렴.
곁에 있고 싶지만 일이 바빠서 안 되겠구나.
그래도 마음만은 네게 있단다. 알아주렴, 아가.
사랑한다.

추신.
이번에는 답장 해주렴. 응? 이 엄마는 네가 죽을까 겁이난다.

-현아 ]

"안타까웁게도 아와 허사로고."

나는 늘 그렇듯 웃으며 편지를 불태웠다.

20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02:20:41

ㄲ 벅..꾸벅........독백을 올려두고 자러갈게요..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 안녕히 주무셔요..!!😴😴😴

209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2:22:51

>>205 아앗 그런 깊은 뜻이...! 앟 소형견 첼주다 헤헤 쭈꾸미 기쁘다..! (급 화색)(꼭끄랑)(볼냠)(?)

210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2:30:47

오늘도 잉주의 독백은 알듯 말듯 아리송하구만... 잉주 잘 자~~ 쫀밤~~

>>209 어허 그러다 참지않는 소형견이 되어버릴 수 있어~~ 팍 물어버린다구? 으르릉이라구? (얌전)(?)

211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2:31:40

잉주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 작은어머니 뭔가 싸해.. 과잉보호의 무서움이라는 게 이런 느낌인걸까...? (덜덜 떠는 쭈꾸미) 지금까지 보낸 편지는 다 불태운건가 :0 뭐지 무슨 이유지...!

212 단태-주양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2:32:13

"난 그렇게 생각하는 게 더 이해가 안가는걸. 달링. 최악이라는 말을 두번이나 하면 나 상처받을지도 몰라?"

툴툴거리는 주양의 말이나 태도를 보고 있지만 단태는 언제 그랬냐는 양 평소와 다름없이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뻔뻔스러운 말을 재잘재잘거리며 조금은 짖궂고 장난스러운 웃음을 슬쩍 지어보였다. 전혀 상처받지 않을테지만 일부러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한 걸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의 마지막을 지켜본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단태는 잘 알고 있었다. 가문 내에서 자신이 해했던 이들부터, 더 나아가서는 직계 가족이 자신의 눈 앞에서 사망했던 경험이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가족이나 가문 사람들이 아닌 다른 이의 마지막을 본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졸업하고나서는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을 만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네가 처음일지도 모르겠군. "적어도 내가 옆에 있으면 쓸쓸하게 죽을 일은 없을테니까 말이야. 왠지 청에게 밀리는 기분이라서 좀 그렇지만?" 뻔뻔하게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재잘거리며 자신의 손에 뺨을 부비는 주양의 행동에 마치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을 쥐는 것처럼 다른 손으로도 주양의 뺨을 감싸려했다. 언제나 그랬듯, 평소와 같은 행동이었다. 볼을 찌르는 행동에는 아까도 그랬던 것처럼 찌르고 떨어지려는 손가락을 깨무려는 행동을 해보였을 것이다. 샐쭉하니 가늘어진 암적색 눈동자가 흘끗 곁눈질로 주양을 응시했다.

"내가 안된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주양아? 한번 해봐라. 꽤 재밌을 것 같으니까."

재미를 추구하는 건 주단태의 성격이 아니었다. 대신 흥미가 생기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많이 달라졌다. 단태는 주양의 말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었고, 뺨을 감쌌던 자신의 손을 떼어내기 직전 뺨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찔러본다. 정말이지. 이런 상황에서도 저렇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다. 자신과는 다른 의미로.

"내가 좋을대로 판단해도 된다고 하면 네가 곤란하지 않겠나. 왜냐면 나는-"

의기양양한 주양의 귓가에 단태가 가까이 다가서며 능청스럽지만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작게 속삭였다.

"네가 나를 친구 이상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할테니까."

느긋하게 말을 마치고, 단태는 슬그머니 웃으며 고개를 물려내고는 팔짱을 꼈다. "막이래." 하고 덧붙히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산책을 위해 걸음을 옮겼다.

21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2:34:16

나는 이제 이 일상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겠어. 이쯤되면 난파선 아닌가(???)

잉주 독백은 늘 알것같기도 하고....아리송:Q 잉주 잘자 굿잠!:D

>>206 😱 으아앟 침입자다!!!((아니다 이 땃쥐야))

214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2:37:54

땃쭈 일상은 돛도 없고 닻도 없고 노만 딱 두개 있는 배 같아. 그 노 두개를 둘이 하나씩 잡고 젓는데 서로 박자 맞춰서 젓는데 아니라 서로 엇박으로 나가다말다 해서 종횡무진 흘러만 가는 느낌? 그 끝은 도착해봐야 알거 같으니 계속 보게 되는 이 느낌적인 느낌~~

215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2:39:29

난파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팩트체크를 한번 하고 넘어가야겠구먼 :D..!

>>210 위협하면서도 얌전한거 진짜 너무 소형견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히 얌전히 있으면~ 맛난거 줄게~! (볼 오물거리며)()

21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2:41:03

>>214 흘러가는대로 가는 조각배같은 느낌이지? 잘못하면 뒤집힐수도 있고?:D 앟.... 이쯤되면 살아숨쉬는 애들에게 중립기어 박아둬도 튀어나가는 느낌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땃태 때문에 쭈가 캐붕 날까봐 좀 무섭기도 하고............((흐린 눈)) 이런 일상은 보는 게 아냐. 고퀼도 아니니까 응. 땃쥐가 필력이 딸리는걸((아무말하는 이유는 부끄럽고 민망하기 때문이다))

217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2:55:03

>>215 (희번득)(잇몸자랑) 나는...경고...했다...으르릉....(움찔움찔)

>>216 그럴땐 기어를 박지말고 노선을 정비합시다 튀어나가지만 않으면 그만인것! 어~~ 뒤집힐지는 모르겠네? 난 잘 마무리 될 것처럼 보이는 걸? 에이 고퀄이니 필력이니 따지면 넘 부담생겨~~ 편하게 몰입하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하는 땃쥐...귀여워....(유노짤)()

21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2:57:32

>>217 히익 유노 히이익....!:0 ((깊숙히 숨어버리는 땃쥐)) 잘 마무리 될 것 같아보인다니 다행이기는 하다....여기서 진짜 이도아니고 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릴까봐 쬐까 걱정했걸랑 부담가지지 말라고 해준 것도 고마워!:) 노선은..노선은.........문제가 없을텐데 노를 젖는 애가 문제(?)

219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3:01:41

>>218 노선도 노를 젓는 캐도 다 문제 없어~~ 보는 입장에서도 어거지라던가 급발진이라는 느낌은 못 받았으니까. 뭐어 이렇게 긴장 풀고 있다가 쭈주의 답레가 오는 순간 분위기 대반전 될지도 모르지만~~ 히히히히!

22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3:04:06

>>219 (((혹시 이 참치는 여전히 나락으로 가는 주식을 쥐고 있는 거 아닐까))) o<-< 일상을 보는 제 3자가 그렇게 느꼈다면 다행인거야 진짜로...흑흑흑 조금 안심되는데? 아니 분위기 반전..안되지 않을까.....:0

221 서 주양 - 주 단태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3:09:17

"으. 조용히 해! 당연히 이해가 안 가지. 우린 서로의 이해자가 아니라고..! .. 그. 그렇지만 역시 우리 여보야가 상처받는 건 싫으니까..~ 최악이라는 말은 취소라고 해 줄게...?"

마냥 진중하게만 느껴졌던, 이해자가 아니라는 그 모먼트가 어째 이제는 한없이 가벼워지게 된 것만 같았다. 주양의 떽떽거림이 이어지는 탓에 더더욱. 물론 그러다가도 얼른 태도를 바꾸어서 다시 평소대로 능글능글거리며 구는 것이었으나, 입꼬리가 아주 부자연스럽게 올라간 폼이 썩 볼만했을 것이다. 마무리로 살짝 떨리기까지 했으니, 아주 일품이겠지.
이윽고 얼른 표정을 원래대로 만들어냈다. 괜히 웃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속이 후련해지는 그런 웃음이 아니라, 엉성해서 부끄러울 뿐인 웃음에 불과했으니까.

"어머나. 우리 청이에게 밀린다는 생각은 할 거 없어~ 그 애는 나보다 먼저 떠나게 될 테니까. 내 마지막을 지켜보는 건.. 오직 우리 여보 뿐이라구? 그러니까 안심해도 좋아~"

죽음을 논하는 어두운 자리에 안심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둘과 상관 없는 제 3자가 들었을때의 이야기일 뿐. 주양이 느끼기에는 잘 어울리는 단어라고 느꼈다.
아무튼. 분명 청은 자신보다 먼저 떠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유일했던 이해자마저 곁을 떠나고 나면, 자신은 정말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해야할지도 몰랐던 것이었는데. 적어도 이렇게 곁에서 지켜봐줄 사람을 만들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테니 다행이라고 해 두고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저 말문이 턱 막혀버린 듯 서 있었으나, 정말로 말문이 막혀버린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손가락을 물려는 행동을 취하는 것에, 물리지 않게끔 손가락을 빼고. 제 뺨을 콕 찔러버리는 것에도 수줍게 웃어 보이며 잘 반응하고 있었다. 그렇게 끝까지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자신이 한 이야기의 대답이 돌아올때까지도 한 마디 이야기도 꺼내지 않고 있던 주양이, 이윽고 입을 열었다.

".. 그런 걸까나. 나. 거기까지는 전혀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말이야~ 우리 여보가. 단태가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조금 의구심이 생겨. 그리고. 이거 하나만 물어보고 싶어졌어."

"나한테 보여주는 그 모습은. 지금 한 이야기들은, 네 진심에서 나온 말들일까? 아니면, 그저 평소 하던 행동의 연장선일까. 이번에도 어물쩡 넘길 생각은 하지 말고 제대로 대답해주길 바래."

평소답지 않게 재미를 추구하는 것도. 친구 이상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할거라는 이야기도. 그렇다면 그 관계는, 더 이상 거짓이 아니게 되어버리는 것일텐데.
이미 지금보다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느끼고. 그것을 당신에게도 표현한 이후이기 때문일까. 세상 어느때보다도 진지한 모습을 담고서, 주양은 다시 되물었다. 맨 처음. 먼저 분위기를 쎄하게 만들며 탈에게 감정을 물어보았던 이유릉 캐내려던 모습과 닮아 있으면서도 다르다. 모른다는 대답이 돌아오더라도, 계속. 그리고 계속. 파해쳐지지 않는 돌 위를 손으로 어떻게든 파보려는 처절한 움직임마냥. 다시 그렇게 물음을 던지고 있을 뿐이었다.

"우리 여보가, 평소대로의 거짓 없이 진실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나는. 어떤 모습이었어? 그리고, 나는 너한테 어떤 사람이길래. 그저 그렇게 행동하겠다는 것 하나만으로 날 친구 이상으로 보겠다는 거야?"

알려줘. 궁금하니까. 궁금해서, 미쳐버릴 지경이니까. 조금 애절하면서도 그 뜻은 명확한 물음이. 당신을 향했다.

222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3:11:29

난.. 난 이제 몰라야 쭈는 내 손을 떠나 독립해버렸어야 (뻗음)(?)

>>217 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첼주 말랑볼 최고~! 짱 좋다구! :D 그치만 이제 슬슬 빠져야 할 타이밍이라늠걸 알지.. 아무리 소형견이 위협만 하는 이미지라도 물땐 무니까..! (슬쩍 놓아줌)(?)

22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3:12:44

:0.......?

224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3:14:22

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자 쭈의 팩트체크.. 과연 땃태는 어떻게 넘어갈 것인가..! :D

22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3:15:20

난...난 모르오. 난 모르겠쏘!!! (((답레쓰러가는 땃쥐)))

226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3:16:49

(조커댄스) 거 봐 내가 뭐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 그래그래 물 땐 문다구~~ (잇몸 집어넣음)(안 내려감)(뭐)

227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3:2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 땃주 화이팅..! 이 일상의 방향은 땃태에게 달려있다..! (????)

>>226 아니 안 내려가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의 첼주는 심해어가 아니라 소형견 모먼트야 :D?? 짱 좋다구 많이많이 귀여워해줘야지 히히 (번쩍 안아듬)(옆구리에 끼고 쓰다다담)(?????)

228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3:30:40

>>227 아앟 번쩍 들어지고 옆구리에 끼워지다니...굴욕적이야....으르르....(희번득'만' 함)(얌전)

그래서...쭈주는 이 일상의 끝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나~~ 응...?

229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3:37:51

>>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아냐 이건 굴욕적인 게 아니라구~ 그저 순수하게 예쁨받는 과정일 뿐이야~? :D (찡긋)(????) 히히 얌전한 첼주는 열심히 쓰다듬어버리겠다~! (열심히 쓰담쓰담)(볼꼬집)(?)

일상의 끝..? 쭈한테 물어봐야하는데 쭈가 내 손에 없네 이미 독립하고 동화학원 졸업해서 목적 달성하려 떠났을까나 ㅎㅎ.. 아쉽지만 쭈를 찾기 전까지는 모르겠는걸 :D..~ 찾으러 다녀올게~! (도망)(???)

230 단태-주양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3:45:09

"무어,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자기야? 어차피 나는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태어난 사람이라서 누구도 나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거고, 내가 누군가를 이해하는 일도 없을테니까."

투덜거리면서도 떨리는 목소리와 부끄러워하는 게 역력하게 드러나는 웃음에 단태는 능글맞은 목소리로 재잘거리며 자신의 귀를 양손으로 가리는 시늉을 해보이고는 대꾸했다. 명확한 사실이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전제가 깔려버린다면 그 사이는 끝까지 최후의 최후까지 이해할 수 없는 사이일 것이다. 자신과 당신의 사이처럼. 그래서 단태는 오늘 주양을 만난 뒤 이해자라는 위치에 서지 않기로 했던 것일지도 몰랐다. 아니면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죽음에 대해 논의하면서도 긴장감하나 없는 게 제 3자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되어서 단태는 낄낄 웃음을 흘렸다. 누군가의 최후를 함께 한다는 게 이해자라는 위치보다 더 나은 위치가 아닌가.

뻔뻔스러울 만치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단태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찔렀던 주양의 뺨을 가볍게 쥐어 꼬집어보려했다. 어물쩡 넘어갈 생각은 하지 말라는 말에 손을 떼어내기는 했지만 말이다. 진지한 그 모습에 단태가 팔짱을 끼고 주양을 마주 바라봤다. "좋다. 물어봐라." 암암리에 가라앉아 섬찟해진 암적색 눈동자는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비치지 않았다.

"나는 감정에 중점을 두고 묻는 것에는 이해력이 약해서, 네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힘들어."

나한테 해석이 힘든 고대문자 같은 수업이거든. 팔짱을 끼고 주양의 물음을 끝까지 듣던 단태의 표정은 어느덧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은 건조하고 메마른 무표정이었다. 능글맞은 재잘거림도, 다정다감함도 없이 중얼거리는 목소리도 딱 표정과 어울리는 억양이였다. "하지만, 딱 하나는 알아. 서주양." 고압적이고 독선적으로 단태는 거리를 좁히지 않은 채 끼고 있던 팔짱을 풀고 주양을 향해 손을 내밀어보였다.

"너는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니까."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이해자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그것을 포기했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라고 단태는 대답했다. 주양에게 내놓고 있는 손, 그 얄쌍한 손목에 뱀팔찌가 채워져 있었다. 금방이라도 혀를 날름거릴 것 같이 생동감 넘치는 뱀이.

"너는 어때? 날 원하지 않아? 내말은- 날 좋아하지 않냐는 거야."

23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3:47:03

(((쓰읍 땃태가 왜이렇게 피폐력이 넘칠까)))

((잡담을 본다))((잠시 일상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예상해본다))

캄캄하군:D

232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3:48:39

23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3:49:49

>>232 (((아니 짤 무슨 일인데)))

234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3:52:36

>>233 ㅎ... ㅋ.... 백문이불여일견... 무슨 일인지는... 답레에서 계속됩니다 :D....!

23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3:54:03

>>234 땃?:0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죠? 아니 어 일단 다녀와?? ((땃쥐둥절))

236 서 주양 - 주 단태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4:28:50

".. 하여튼 못 살아~ 그래 그래. 옳은 일이야. 너가 선천적으로 그런 느낌이었다면, 나는 후천적으로 이 모양 이 꼴이 나버린 사람이라. 결국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건 같지만.."

그래도 이젠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더 이상 진중하지 않으며, 그것으로 거리를 느낄 필요도 없고.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머리를 쥐어짜지 않아도 되는 일.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당신과 자신의 사이는 어느 정도 순탄하게 돌아갔으며, 그로 인해 자신이 깨달은 수많은 사실 중 하나는, 무조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불협화음이라면 어떠한가. 그 역시 하나의 선율일 뿐인 것을.

당신에게 볼이 꼬집히자 주양은 볼이 꼬집힌 쪽 눈가를 가볍게 찌푸렸다. 자신이 볼을 꼬집는 그 우악스러운 손길에 비하면 비교적 살살. 그리고 가벼운 느낌이었으나 왜 당신이 볼을 꼬집으랴고 하면 고개부터 젓게 되는지 알 것만 같았다.
그리고. 분위기는 극적으로 흘러간다. 절정을 넘었더라도 마무리지어지지 않은 채. 그렇게 다시 대단원을 향해 나아갔다.

다시 주양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을 뿐이었다. 아까 전. 자신이 했던 것처럼. 파악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다시 되돌아오자 주양은 쓴웃음을 지었다. 하여튼. 그럴 줄 알았다니까.

"흐으음~ 내가 얼마나 더, 직설적인 사람이 되어야 할까. 나도 내 기분을 차마 다 모르겠는데, 얼마나 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너에게 이 물음을 몇 번이고 던져주는지 고민해야 하는 걸까나~"

정확히. 어떻게? 몰라. 그 세 단어가 자꾸만 머릿속에서 맴돌아버리는 까닭에 더 정확한 답을 내리기 힘들었다. 허나. 그것들을 배제하고 봐도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대답은 수백가지가 넘어간다. 결국 그렇게 다시 참인지 거짓인지 알아내지 못할 이 상황 속에서. 자신은 인내심이 극에 달했다며 울컥 화를 내가나, 왜 그렇게 모르기만 하냐며 답답해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저 이해한다며 다시 거짓된 가면을 뒤집어쓸 수도 있지.
이어진 당신의 이야기에. 주양은 깔깔거리며 경박스러운 웃음을 터트렸다.

"이해자가 되는 걸 포기해도 괜찮다는 사람.. 정도의 이미지를 가진 나한테.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 미스가 심해도 너무 심하게 난 거 아닐까, 여보야? 고작 그 정도 이미지면서 내게 무슨 대답을 바라는거야? .. 라고는 했지만."

한껏 쏘아붙이듯 이야기했으나, 그와는 상반되게 다시 킬킬거리며 웃음을 흘리는 폼이 썩 예사롭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나오시겠다는 거지. 결국. 스스로는 그렇게 판단할수밖에 없으니까, 내가 판단하기를 원한다는 거지. 결국엔 내 진심만을 바라는 거잖아. 이기적인 사람. 그렇다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줄까. 과연 그때의 너는. 내게 어떤 모습을 내비치며 질색팔색을 해 보일까. 내민 손을 잡으며. 팔찌에 시선을 잠깐 주었다가 떨어트리며 주양은 미소를 더더욱 짙게 머금을 뿐이었다.

"만약 내가. 그 정도의 느낌일뿐인 내가. 너한테 그런 되도 않는 생각을 품고서.. 너를 아낌 없이 내 내기에 끌어들이고 내던지겠다고 생각한다면. 너는 어떻게 할거야? 또 지금처럼 고대문자 같은 수업이라면서. 질색팔색할거야?"

"뭐. 이젠 그래도 상관 없겠다 싶어."

네가 뱀이 되어 숨통을 천천히 얽죄어와도. 한 마리 이리마냥 순식간에 숨통을 끊어버려도. 가문 내에서, 너가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 없었다. 한번 끌려버린 이 흥미는. 이 관심은. 형용할수 없는 이 기분은. 지금 털어내지 않고서는 못 배길것만 같았으니까. 굳이, 진심이라고 한번 더 강조하지 않은 채, 어깨를 으쓱였다.

"자. 이젠 너가 대답을 들려줄 차례야. 내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짜릿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랄게?"

그러니까. 자신이 진심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게끔 상황을 유도해 나갔으니까. 너도 내 마음을 이렇게 가지고 논 댓가는 치뤄야지. 다시 미소에 환희가 담기기 시작한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안다. 극과 극.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이 상황 위에 섰으니. 먼저 내려갈 생각은, 추호도 없는 채로. 당신의 손을 맞잡으며, 입가에 담긴 환희가 더더욱 짙어진다.


// :D.. 나는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느냐... 잇기 힘들다면 언제든 이야기해줘도 괜찮아! 내 중립기어가 그저.. 뿌러져서 맛이 갔을 뿐이고 ㅋㅎㅎ..ㅎ.... (얼른 승천해버림)(?)

23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4:34:36

아니 교수님.....?
((대충 벽돌로 머리 깨는 짤))

23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4:37:02

(((쭈땃의 관계가 무슨 관계인지 오조억번 정도 생각하다가 머리에 과부화가 온 땃쥐))

아니 저게 무슨 의미야 하고 묻고 싶은데 아무래도 됐다싶어 이젠 그래 그냥 중립기어 부숴라 부숴......:D 답레로 답하겠다...

239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4:3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짜.. 얘가.. 그렇게 생각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ㅋㅋ.. 땃학생.. 미안허이..... (창문 부수고 뛰어내리는 짤)

24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4:40:10

>>239 아니 어디가시나. 답레 쓰고 올테니 쭈가 땃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을 내놓는게 좋을 겁니다. 교수님:D

241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4:50:57

>>24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주십쇼 학생님.. 와캅니까 진짜 와 저한테 이런 시련을 내려줍니까.... (통곡)(?)

쭈가 땃태를... 처음에 그 뭐냐 나같은거랑 있으면 행복할 수 없냐니 뭐니 할때만 해도 딱 거기까지만 하고 끝낼.. 그런 사이였는데 말이지...? 지금 여까지 넘어오니까 왠지 땃태라면 자신이 어떻게 나와도 스스로 나아갈 수 있을만큼 강하고 또 굳센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마지막을 보게 해줄거면 역시... 까지 갔고...

아나 진짜 뭐 이래 횡설수설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식으로 설명 안하고 깔끔하게 오너가 이해할만한 방식으로 요약하자면.. 쭈가 땃태 좋아한대. 그렇대.. 대답은 뭐든 상관없고.. 응... ////////

242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5:05:04

(씨익)
(모든 것을 내다보던 자)

243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5:13:01

첼주 다시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어디까지 내다보고 있던거야 사실대로 이실직고하란말얏 에에잇.... (부끄러우니까 격하게 볼냠)(???)

244 단태-주양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13:17

"그래, 그게 맞지. 그렇게 생각하자고. 허니버니."

이해받고 이해하고. 서로 그렇게 살아가는 게 맞다고 하지만, 한명쯤은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이 있는 것도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태는 자신이 볼을 꼬집자, 눈을 찌푸려보이는 주양의 모습에 무표정하던 입가를 끌어올려 배부른 짐승처럼 히죽였다. "지금보다는 더, 직설적인 사람이 되어주길 바래. 아니면 감정적인 호소가 아니라, 설명으로 나를 이해시켜주는 사람이 되어주던가." 되지도 못할 이해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그쪽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단태는 히죽거리는 웃음으로 다정다감하며 나른하게 속삭였다. 깜빡이던 암적색 눈동자가 가늘어진다.

"그럼 뭐라고 말해주길 원해? 사랑한다는 말?"

자신이 내놓은 손을 잡아오는 모습에 단태는 손 위에 올려져 있는 손을 바라보다가 움직여서 그대로 깍지를 껴 단단히 움켜쥐고 끌어당겼다. 자신의 입술 근처까지 그 손을 끌어당긴 뒤 단태의 행동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주양의 손목을 자신의 이로 물었다가 놓은 것이다. 네 진심, 네 마음. 자신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해서 끝까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을 보여주길 원했다. 단태는 다른 손을 주양의 등 뒤에 둘렀고, 곧 아래로 내려서 허리를 감싸고 당겨 거리를 좁혔을 것이다. 아, 본가가 한바탕 뒤집어지겠어.

"서주양. 내가 말했을텐데. 나를 네 패밀리어처럼 내깃돈으로 내준다면 내가 그 사람을 물어버릴거라고."

낄낄거리며 단태가 중얼거렸다. 그나마 본가 사람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지만 단태는 여전히 감정적인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면 단태는 영영 이해하지 못할 게 분명했지만, 굳이 그것을 다시 묻지는 않았다. "축하해." 주양의 환희에 찬 얼굴과 반대로 단태는 허무하리만큼 메마른 무표정을 짓고 있다가 입가를 끌어당겼다.

"짐승새끼들을 데리고 있는 짐승새끼의 손을 잡은 것 말이야. 잘 기억해둬. 내 손을 잡은 이상, 너는 나한테서 도망치거나 벗어나지 못해. 난 소유욕이 좀 심한 편이거든."

24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15:35

팩트는
땃태가 쭈보다 작다는 점이다.

오............이게 된다고.....?:Q

24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18:02

지금 이게 새벽 5시 17분경에 일어난 상황이고...실제상황이라는 점이다....놀랍다..

247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5:19:41

>>243 지금만큼은 얌전히 볼을 내주지.... 후후... 언제부터냐고? 내가 조용히 둘의 핑퐁을 지켜보던 때부터, 늦던 빠르던 여기까지 도달할거라 생각했지... 후후후....

그래서 폭죽 쏴도 돼? 팡파레 터뜨려도 돼?? 풍악 울려도 돼????????????

24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20:55

((사실 우리 어장의 예언자는 캡틴과 첼주가 아니었을까))

249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5:21:41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게뭐람 일단 확실한건 그거야 땃태 최고고 짱이라고 응... 캐릭은 뒤틀렸으나 오너는 그렇지 않기에.. 전달할 수 있고...
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거지 알라뷰 => 오케이콜...?

25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24:37

>>249
??:사랑해
??:오케이 콜
맞다:Q 어....일단 나 지금 얼떨떨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게 오너는 절대 말 안하려고 땃태한테 중립기어 오지게 박았는데 얘가 아 여물어하면서 중립기어를 부숴버리더라:Q

251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5:27:46

나는~~ 보이는 대로 판단했을 뿐~~ 하 이 장면을 라이브로 보게 되다니 나 완전 행운아...! 이벤트 하루치 운을 다 썼다고 해도 좋아! 완전 꿀잠 잘 수 있을거 같아~~

25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29:53

대체 얼마나 주식을 풀매수 해뒀길래ㅋㅋㅋㅋㅋㅋㅋ아....난 내가 나락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까보니 떡상이었냐고~~~ 첼주가 꿀잠잔다면 괜찮다......o<-< 나는 잠을 다 잔것 같지만()

253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5:31:14

>>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하겠네 진짜.. 환장할만큼 끝내주는 예언력이라.. 볼을 안 먹고 못 배기겠네..!!! (전투적으로 볼냠)() 사실 오너인 나도 쭈가 하도 뒤틀려있어서.. 그리고 새벽이라 판단력 딸리고 벙쩌서 방향을 잘 못잡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울려라 울려 마음껏 쏘고 터트려라...!!!.!! (얼감)

>>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얼떨떨하고.. 쭈가 하도 뒤틀려있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방향성 잘 잡힌것같아서 다행이야 :D..! 아 어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가 그 중립기어를 못 받아들였나봐 계속.. 확답을 요구하면서 질척거리게 되더라고 응... 그러더니만 지가 먼저 중립기어 부수고 박차고 나가버렸고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입뽀쪽이고 뭐고.. 신경 안 써도 되는거지...? 수위 선만 안 넘으면...? (급기야)

254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5:33:21

아니 진심 알딸딸하고 얼떨떨해 크루저 마셔도 이것보다는 덜 취하는 느낌.. 이었는데 진심 ㄹㅇ 이 주식 떡상 왜 진짜냐고 이왜진이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떡락할거라고 호언장담했던 과거의 나... 보고있나...? 주식 떡상했어야.. 히힣... (퀭)()
그리고 나도.. 첼주가 꿀잠잘수 있다면야.. 만족...! 이제 얼른 답레를 가져와보실까 룰루 ^3^

25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37:22

>>253 약간 쭈주를 위해 덧붙히자면......이게 땃태 비설이기는 한데 땃태는 반사회적 장애, 그러니까 사이코패스같은 성향을 약하게 가지고 있고 땃태는 소유욕과 집착이 굉장히 심해. 특히 사랑에 있어서는 더욱. 자기 언니가 연정때문에 부모님과 쌍둥이를 죽였으니까 이해는 못하고... 응. 근데 애가 어느 순간부터 쭈를 살살 자극하면서 질척거리게 만들더라. 난 애가 광공 기질이 있다고 농담한건데 진짜 있었고 왱알. 이게 바로 캐오분리의 고충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위 선만 안넘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 않을까.....?

256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5:40:26

9.5할 정도 매수해뒀지 (찡긋)

아차차 이거 안할뻔! 둘이 이어진거 넘넘 축하해!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어...보다는! 둘이라면 서로에게 좋은, 아니지, 유익한 관계가 될 수 있을거라고 선관 짤 때부터 눈여겨 보구 있었다구~~ 아 물론 그때부터 지금을 예상한 건 아니야 관계라는 건 여러가지니까! 그리고 지금도 둘의 관계가 흔한 연인 관계라고만 보고 있진 않아. 음, 이건 내 주관이니까 말야. 보고 불편하면 얘기해줘!

내가 지금껏 본 둘의 관계로는 약간 임시적인? 느낌이 좀 들었어. 단태와 주양이 모두 각자의 목표를 가졌는데 감정 하나로 인해 그 목표를 버리거나 포기할 사람들은 아니라고 느꼈거든. 그러니까 둘의 진정한 시작은 서로의 목표를 어찌한 이후부터가 아닐까 싶더라! 이루던 포기하던 방식을 바꾸던! 아니라면 내가 그냥 졸려서 헛소리 하는구나 해줘 하핳!

25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50:36

앟 첼주 말 너무 고마워. 나도 첼이랑 윤이가 좋은 방향이 되길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눈물을 머금으며 피로 물든 꽃길도 꽃길이야 엉엉 할 수 있는거 알고 있지? 응원하고 있어:D 사실 더 뭔가 말하고 싶은데 여기까지밖에 안써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도 둘이 너무너무 예쁜 한쌍이라는점! 우리 어장 커플 1호!!!!XD

목표를 어찌한 이후부터면....그거 엔딩이후아닌가((대체)) 일단 지지고볶고 가끔 평소대로 자기 달링도 하면서 서사가 잘 나아가도록 해볼게. 너무 고마워 첼주:)

25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5:57:09

그리고 졸리면 자러가라구 첼주:Q (((쓰담뽀담)))

259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5:57:45

ㅋㅋㅋㅋㅋㅋㅋ 한창 정신없을텐데 그정도라도 말해준게 어디야~~ 나야말로 고맙다구 ㅋㅋㅋㅋ 이제 눈치 안보고 꽁냥댈수 있어...! (???) 피로 물든 꽃길도 꽃길...은 맞지 맞지 그럼그럼~~

(사실 둘의 엔딩 이후도 보고싶다는 사심이었다) ㅋㅋㅋㅋㅋ 난 땃주도 쭈주도 잘 할 거라 믿어~~

260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6:00:35

아이잉 이렇게 재밌는 걸 두고 어케 자러가~~ 안 잘거야 자도 다 보고 잘거얏...!

26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6:04:27

>>259-260 그러나 땃태의 행동은 평소와 같았다고 한다(???) 아잏 그것도 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흑 첼주 스윗하고 아니 왜 거기서 침묵이 있는거지? 어째서 공백인거지????((희번뜩)) 엔딩 이후는...일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아직 스토리 안끝났고 둘의 서사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윤이랑 첼의 서사도 마찬가지잖아?? 그치? 응! 열심히 해볼게!XD

아니 첼주 여섯시야 여섯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막 피곤해서 아이잉하고 찡얼거리면서!!((쑤다담))

262 서 주양 - 주 단태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6:04:50

"나는 충분히 직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런 쪽으로는. 마냥 그렇지만은 않은가보다. .. 맙소사. 나는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주는 건 진짜 못 하는 사람인데. 괜찮아~?"

그냥 차라리. 지금처럼 이해자가 아닌 사이로 남는 게 어때? 하면서, 주양은 키득거리며 웃었다. 당신도 느끼고 있고. 자신에게 속삭여주었고. 그리고 그로 인해 자신도 느꼈듯이. 이해자가 아니라도 괜찮으니까. 이젠. 꼭 그 이해자라는 닿지 못할 사이에 목을 매달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그저. 지금의 이 관계를 오롯이 즐길 수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저 그것 뿐이다.

"으이구. 그런 이야기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어. 그렇지만.."

역시. 듣는다면 조금은 더 묘해질지도. 슬쩍 입꼬리를 끌어올려, 당신과의 거리가 좁아지는것을 한껏 느끼며. 한 켠으로는, 이렇게밖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수밖에 없는 스스로가 조금은 얄미워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저 남들처럼, 알콩달콩한 속삭임을. 사랑을 위한 여러 마디를 던지는 편이 조금 더 나을지도 모를텐데.
허나 만약 그랬다면. 그렇게 정상적인 사람이었다면 지금의 이 관계는 시작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각각 고장나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기에. 평행선을 걸었으나, 그 시작은 한 점에서부터 시작되었기에. 그래서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거야.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은 얄미움도 갑갑함도 가시는 기분이 들었다.
제 손목을 물고. 순식간에 거리를 확 좁히는 당신의 행동에 윽. 하는 탄식을 내뱉으며 살짝 물러나려 해 보였으나 그뿐이었다. 애초에 벗어날 생각도 없었기에, 그렇게 하고 나서는 당신 쪽으로 몸을 슬쩍 기울이며 편하게 기대는 것이었다.

"내가 아까도 말했지? 내깃돈에게 선택할 권리는 없다고. 그래도 역시 그게 너다워서 좋아. 물어버리든, 휘감든. 마음대로 하렴. 그렇게 하면서 내 내기에. 소중한 것만을 거는 내 내기에. 앞으로도 계속 내걸려주면서, 곁에 머물러주길 바래. 여보야."

결국에는 평생을 함께하자는, 프로포즈같은 이야기를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자신만의 이야기 방법으로 한껏 뒤틀어버리며 입 밖으로 꺼내놓았다. 그 의미 그대로의 이야기를 다시 당신에게 들려줄 가능성은 적었다. 당신이 물어보지 않았기에, 그것을 굳이굳이 다시 되풀이하며 이건 이런 뜻이고 저건 저런 뜻이었다고 구구절절 설명하는 미친짓은 하고 싶지 않았다. 허나, 언젠가는 해명해주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고야 말았다. 자신에 대해 너무나도 무지한 당신을 위한 수업이라는 느낌으로. 교과목 이름은 서주양 알아가기, 교수는 바로 자신.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조금은 순진무구한 웃음이 새어나왔다.

극과 극. 대조되는 모습. 이 상황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을 모습. 결국에는 끝까지 당신은 자신을 혐오하지 않았으며, 제 감정에 대해 잘 받아주고 있었다. 이건. 평소의 도발으로 상대가 주는 반응에 대한 기분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짜릿함. 아찔함. 그것과 비슷하지만 다른, 이해하기 힘든 감정. 하지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게 결국 자신이 원하던 것이었으니까. 이 결과가, 그 어떤 내기의 승리보다도 더더욱 기쁘게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일일테니까.

".. 그렇다면 벗어나지 않도록 잘 붙잡아줘. 내 목줄은 너한테 쥐어졌으니까, 너의 마음대로. 하고싶은 대로. 원하는대로 날 다뤄도 상관없어. 단태 너의 그 소유욕을.. 한껏 불태우더라도 좋아."

아니. 차라리 그렇게 해줘. 주양은 몸을 약간이나마 뒤로 빼, 기대다시피 히고 있던 자세에서 당신을 마주보는 자세를 한 채 눈빛에 다시금 황홀경을 담았다. 만약 조금만 더 인외적인 느낌이 들어갔더라면 금새 두 동공이 하트모양으로 띄워지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황홀함을 한껏 담아. 그렇게 당신을 바라보며 있다가, 별안간 눈을 감고 입꼬리를 슥 올렸다.

"물론, 나도 호락호락하지 않을거야. 너의 손을 잡았다는 건.. 내 목줄을 네게 넘겨준 것과 동시에. 너의 목줄도 내가 쥐겠다는 뜻이었으니까."

그러니까. 영원히 곁을 떠나지 말아줘. 나의 소중한 내깃돈. 별 희안한 묘사를 써가며 그렇게 이야기한 주양은, 당신의 입술 위에 가볍게 제 입을 맞대었다.

263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6:08:06

아무래도 >>253..은 너무 폭주한것 같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적당히.. 처음이니까 소프트하게 :D..!

264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6:09:20

꺄아아아아 뽀뽀했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


이게 윤첼 성사될때 이들의 심정이었던 건가...?! (깨달음)

26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6:10:11

교과목 서주양 알아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아이러브유라는 표현을 하는게 좀 많이 너희들답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6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6:11:51

>>261 아니 ㅋㅋㅋㅋㅋㅋ아니 침묵 좀 있을 수도 있지.....아이 있을 수도 잇지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룰루루 루루루....루루....히히...히히히...
첼이랑 윤이 같은 경우는 윤이 행보에 좀 크게 좌지우지 될거라 확답을 줄 수가 없다네~~ 나도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고~~ 그러니 둘의 앞날에 꽃을 듬뿍 뿌려주겠어~~ 이이잉 시러 더 있으꺼야 잘 준비 하는거 귀찮으니까 더 붙어있으꺼야~~~

26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6:12:59

>>264 네 정답! 딩동댕동!

아ㅋㅋㅋㅋㅋㅋ드디어 내가 머릿속으로만 돌리던 대사를 하게 될 수 있다....잠은 달아나버렸으니 다녀온다. 답레^3^

268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6:17:34

>>255 앟 맙소사 연정때문에 부모님이랑 쌍둥이를 죽인거.. 였다구 아니 도대체 왜... 어째서...? 오늘부터 땃태가 이해할 수 없는건 쭈주도 이해할수 없음이야 이해할 수 없는것.. 받아들일수 없는 것... 용납할 수 없는 것...!! (희번득)(???) 쭈는 뭐.. 사랑쪽으로 이해 못하고 비유도 이상한데에 대해 큰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정말 사촌동생이 죽음=>고장남이라는 시작부터ㅜ쌩뚱맞고 어긋난 테크를 탄 애라 그랬다..! (어떻게든 설정 풀어보려는 쭈주의 몸부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공임 ㅋㅋㅋㅋㅋ 에서 광공이네..? 가 되어버린 거냐구... 흑흑 그래도 좋아 광공땃태 최고다 짱이다..! 캐오분리의 고충 맞다맞아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먼산..)()

>>256 축하 고마워~! 불편한건 절대 아니야 오히려 첼주처럼 조금 더 부가적으로 해석해주는 사람이 좋아 :D!! 공감할건 공감하고 고칠 부분은 고쳐주고 하면서 설정 더 탄탄하게 만들수 있게 되거든 히히..
맞아맞아 옳은 해석이야! 감정 하나때문에 서로의 목표를 버릴만한 사람들은 절대 아니고.. 아마 지금 든 임시적인 느낌이 썸이려나? 그쪽으로 가기는 해도 아마 어지간한 찐커플 못지않개 굴 것같기는 해! 미래에 가면 이제 목적 다 이뤘으니까 본격적으로 놀아보자~ 하는 느낌이고, 지금 땃쭈는 목적은 이루지 못했지만 즐길수 있는 한 최대한 즐겨보자~ 하는 느낌으로 갈 가능성도 있을것같고? 근데 결국 이게 그건가? 싶네 나도 지금 무지 횡설수설중이라 ㅋㅋㅋㅎㅎㅎㅎ..

269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6:21:09

>>264 그렇다 바로 그 느낌이 윤첼 성사되었을때의 느낌이다 :D..!! (빵긋)()

>>2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아까전에 하도 헷갈린 나머지 결국 질문을 하고 말았었지..! (먼산) 앗 뭐지 머릿속으로만 돌리던 대사.. 기대된다...! 다녀와~! :D 나도 이미.. 잠 다 달아나버렸고.. 이따 1시에 또 나가야하니 중간에 잠드는건 에바죠 암 그렇고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6:25:49

잠도 깨버렸고 지금 덥기도 하고 떡상한 주식에 얼떨떨한 상태로 이야기하자면 위키에 있는 단태 목떡에 나오는 영어 가사들 땃태 입장으로 쭈에게 대비하면 그렇게 찰떡이다? 지금 땃태 이입하느냐고 노래 오조억번 듣고 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장 초기쯤? 풀었던 목줄과 입마개한 땃태가 의자에 앉아있는 그 자세가 지금 내 뇌피셜로 쭈가 의자에 앉아있고 땃태가 그 뒤에서 쭈 백허그 한 채 서로 목줄 교차해서 잡았는데 땃태는 쭈 목에 입마개한 채로 얼굴 가까이 하고 있는 걸로 바뀜^3^

271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6:26:05

음음 쭈주도 그렇게 말해주니 은근 쫄리던거 편해졌다 ㅎㅎㅎㅎㅎ 서로의 목줄을 쥔 썸이라~~ 땃쭈이기에 성사되는 구도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목줄이 아닌 서로의 손을 잡고 같이 걷는 날도 올거라 믿겠다구~~ 음~~~ 땃쭈 코인 대박나서 넘 좋은것이야~~ 기분 최고야! 히히!

272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6:39:38

>>270 아 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못살아 진짜 :D.. 내 심장에 이렇게 치명적이고 유해해도 되느냐 이 말이야 좌심방 우심실 아파서 못 살겠네 진짜~~! (꾸아아아아압) 이 와중에 해뜬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더운 이 날씨가.. 싫다... 아주 끔찍하다.... (먼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ake to hell 부분이? 라고 하려 했는데 뒤늦게 내 어리석음을 깨달았다 목떡 전부가 땃주가 말한 상황에 너무 찰떡이었구나 :D..!! 하 진짜 절대땃태해 숨이막혀 메이데이 땃땃땃땃땃...

헐 땃주 뇌피셜 왤케.. 왤케 쩔어주는거야 아 진짜 최고다 이건 꼭 실물로 봐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게 천추의 한이다...! 서로 목줄 교차해서 잡고있는것도.. 입마개 한 땃태도 쩔어.. 그 입마개 쭈가 채워준겁니다 라고 하면 무리수인가 :D?? ()

>>271 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겁먹을 것 없다구~~ 해석은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 흥미롭고 재미있으니까! 나오는 해석들으로 이야기도 쭉 이어나갈 수 있어서 좋으니 앞으로도 그런 꿀맛해석들 많이많이 해준다면 쭈주가 감사의 그랜절을 5000번정도 올릴 수 있을것..!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땃쭈라서 가능하고.. 땃쭈라서 어색하지 않은 그런 느낌일거라는 믿음이 있어! :) 서로의 손을 잡고서 같이 걸어가는 날.. 분명 오게 될거야~ 물론 그러면서도 쭈는 지 목줄을 풀 생각따윈 하지 않고 있겠지만 후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첼주가 코인탈때 뜯어말렸던 게.. 헛고생이 되어버렸어야... (성불)()

273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06:51:30

>>272 그렇다면 앞으로도 촉 바짝 세우고 지켜보겠다구! 히히 땃쭈만의 매력... 앞으로 지켜볼 일이 넘 기대되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고생은 아니지 포기 안하고 이렇게 떡상했으니까!! 유후~~ 좋다 좋아~~ (성불 못 하게 부활시킴) 으디가 응...? ㅎㅎㅎㅎㅎ

274 단태-주양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6:56:25

"언제는 차근차근 설명해줬었나? 너무 새삼스러운데."

슬쩍 입가를 당겨서 웃음을 짓는 모습은 짐승이 웃는 것 같았을까. 단태는 주양의 말을 들으며, 샐쭉 가늘게 뜨고 있던 눈을 살짝 감아서 윙크를 해보였다. 섬찟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무표정으로 하는 행동치고는 기괴하리만치 어울리지 않았다. 이해자가 되지 못하고 될 수 없고, 아마도 끝까지 되지 못한다면 차라리 주양의 말이 일리가 있을 수도 있다. 이해자가 아닌 사이라해도 뭐 어떤가.

"원한다면 해줄 수는 있어. 달링? 근데 정말로 그런 말이 듣고 싶어?"

사랑이라는 감정은 자신에게 소유욕이라는 것과 맞닿아있었다. 연정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부모를, 자신의 쌍둥이를 죽인 자신의 언니를 이해하지 못해서, 단태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지금까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이 주씨 가문에 전해지는 기록에 남겨진 것이고, 필연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던 것이라고 해도. 그렇기 때문에 단태는 사랑이라는 이해못하는 감정을 입밖에 낼 수 없었다. 아니 내지 않았다. 낯간지러운 호칭과 낯간지러운 표현을 하는 건 잘 만들어진 껍데기를 뒤집어썼을 때면 충분한 것 아닌가. 탄식과 함께 뒤로 물러나려하는 주양의 행동에 단태는 깍지껴서 잡은 손을 놓아주기는 커녕, 못간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더 세게 쥐었을 뿐이다. 몸을 기대오고 나서야 세게 쥐었던 손과 감쌌던 손에 힘을 조금 풀기는 했지만.

"주씨 가문의 소가주를 그렇게 부려먹는 사람은 네가 유일할거야. 부려먹는 건 좋은데, 그 뒤에 줄 상은 제대로 준비해둬야할걸. 자기야."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평소와 같은 웃음을 낄낄 터트리면서 단태는 재잘재잘 떠들어댔다. 잘못 해석하면 평생 곁에 있어달라는 말 같았지만 단태는 끝끝내 그 말을 입밖에 내지 않을 속셈이었다. 자신이 모르는 것,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알려주면서도 자신과는 다른 방식으로 설명할 것을 생각하니 그 또한 꽤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이었기 때문에 단태는 히죽- 웃었다. 누군가가 본다면 평소와 같을지 모르지만, 평소와 같은 행동도 지금이라면 조금쯤은 다르게 느껴질테니 말이다. 관계가 변한다. 단태는 그 변화한 관계에서 오는 긍적적인 감정을 조금 알것도 같았다.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웃음을 짓던 단태의 표정이 묘하게 바뀌었다. 잡았던 손을 놓고 주양의 뺨을 감싸려는 것처럼 다가서던 손이 입가를 엄지로 누르면서 남아있는 손가락으로 주양의 턱을 감싼다. "나는 목줄을 채우는 취미가 없는데. 목줄보다는 벗어날 생각도 못하게 발목에 뭐라도 채워버리는 게 더 낫지." 단조로운 억양으로 중얼거리던 단태는 다시금 히죽였고 발목에 발찌를 채운다는 게 내 소유라는 뜻이거든, 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주양의 귀에 속삭였다.

"...우리 키티는 사랑한다는 말을 내깃돈이라고 표현하는 모양이야."

가볍게 닿는 입맞춤이었다. 감질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길게 입맞추기에는 지금의 상황은 꽤 여의치 않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단태는 주양의 목근처에 손을 올리고 쓰다듬었다. 영원히, 곁을 떠나지 말라는 말에 섬찟한 붉은 암적색 눈동자가 샐쭉 가늘어졌다. 이리의 목에 목줄을 채워서 쥐겠다는 소리를 할줄은 몰랐지.

"제대로 목줄을 붙잡는 게 좋을거야. 자기. 왜냐면-"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하고 단태는 되돌려주듯 주양에게 똑같이 가볍게 입을 맞추고 떨어졌다.

//주가놈에게는 목줄이 아니라 입마개가 필요하다((아무말))

27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7:03:37

아니 첼주랑 쭈주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레쓰고 올렸다가 맥락없이 빵터졌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2 앟ㅋㅋㅋㅋㅋ아니 땃땃땃땃하면 진차 모스 부호 같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한시에 나간다니 제일 끔찍한 시간에 나가는구나 쭈주:( 역시 몆시간이라도 재웠어야했어....((통곡)) 일단 나가서 꼭 달고 차가운거 마시면서 두통 조심하는거야! 목떡 처음부터 끝까지가 땃태가 쭈에게 하는 말 같지? :D 나도 잠깐 듣다가 주식 떡상한 뒤에 무심코 가사 보고 흠칫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마개를 쭈가ㅋㅋㅋㅋㅋ아~ 물론 당연한거 아닌가?:D흑흑 내가 지갑이 빵빵했다면 커미션 바로 신청했을텐데 8ㅁ8 결국 내 상상력으로 끝내야하고 실물로 못보고.......((눈물))

276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7:04:15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드르륵 탁..)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드르륵 탁..)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드르륵 탁..)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드르륵 탁..)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드르륵 탁..)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드르륵 탁..)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드르륵 탁..) 짐승은 자기 주인도 물줄 알아.. (드르륵 탁..)(심하게 고장남)

어우 일단 커피한잔 타서 마시고 답레 이어야겠다 :D..!! 입마개 좋지요 아주.. 아주 최고지요 음후훗... (땃주:쭈주 나가)

>>273 앗 질수없다 나도 윤첼 계속 지켜본다..! 비록 요즘따라 더위에 시달리고 녹초가 되는 일이 잦아서 반응은 뜸할지라도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걸 떡상으로 되돌려줄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흑 날 죽지 못하게 만들다니 이게... 업보청산....? 그치만 이 원한 기억해두겠어 각오해..! (첼주 따라하기)(?)

27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7:07:40

((((하고 싶었던 대사였는데 이게 이렇게 효과가 좋다고???)))) 아니아니 쭈주 너무 심하게 고장이 났는데? 아니...(기름칠) 앟..다녀와 쭈주. 카페인의 힘을 빌리는거냐구. 오늘 오후는 쭈주의 시간에서 삭제시키려는 거냐구....

278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7:35:04

후 역시 이런 여름에는 커피에 얼음 무조건 들어가줘야해 그렇고말고~! :D 느긋하게 커피 한잔 하고 기름칠도 받았으니까 다시 답레를 써보실까나~! (팔팔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아마 이대로 오늘 밤까지 쭉 달리고 기절하듯 푹 자고 일어날테니까? 밖에서도 졸리면 카페인음료 마실 예정이야. 알코올은 몸에 안 받지만 카페인은 문제없다는 말씀~! :)

앗 그리고 답레 잇기전에 조금 주절주절하자면.. 맞아 목떡 진짜 너무 찰떡이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목떡 듣고서 소감 남겼을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네 이게 이렇게 치고 들어와버리네..! (마냥 부끄러움) 두통 조심할테니 걱정 말구~ 입마개 쭈가 채웠다고 공식화시켜줘서 기뻐 아주 뿌듯한것이야 :D..! (춤을 추며)(?) 앟 커미션..은 괜찮아 내 지갑 사정도 여의치가 않으니.. 그냥 머릿속에 있는 밥아저씨에게 그림을 맡겨보자~! ()

27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7:44:00

얼음 동동 띄운 커피 못참지....쓰읍..나도 가게 열시간되면 가서 사와야겠다:) 앟 카페인에 팔팔해진 쭈주 귀엽다((쑤다다담)) 카페인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카페인에 문제 없다는 말에 쭈주도 피에 카페인이 흐르는 사람이라는 걸 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칠 생각은 없었는데..없었는데요 가사가 잘못한거야((급기야)) 누구나 머릿속에는 밥 아저씨가 있지. 좋아 밥아저씨에게 맡기자구(???) 너무 좋아하니까 막 옷차림까지 주책으로 쏟아지려하네 정말....o<-< 내 안의 밥 아저씨....너무 진심이다..

280 서 주양 - 주 단태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08:38

"꼭 그렇게 확인사살을 할 필요는 없잖아, 여보야~ 나한테 또 볼 꼬집히고 싶어서 그러는거지, 응?"

물론 이 상황 속에서 또 다시 볼을 꼬집으려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도 차근차근 업보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편하겠지. 언젠가는 꼭 지금 느꼈던 볼 꼬집기 욕구의 배로 당신의 볼을 한껏 꼬집어주겠다고 생각하며 키득거렸다. 원래도 거리낌 없이 하긴 했지만. 이젠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런것에 거리감을 느껴봐야 무슨 소용인가. 이미 내 사람인데.

"그럼 나중에. 내가 내 입으로 직접, 사랑한다고 해달라는 말을 할 때 해주길 바랄게? 이 세상에는,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좋은 이야기가 많을테니까. 우리가 서로에게 속삭일 이야기들처럼~"

꼭 사랑한다는 단편적인 말이 아니더라도, 그 애정을 각자의 색깔으로 드러내는 편이 훨씬 더 재미있을테니까. 지금 당장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것은 당신이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더 쉽게 받아들이고 어느 정도 납득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아까 자신이 떠올렸던 서주양 알아가기 시간을 가지기 전에, 우선 자신도 어느 정도는 당신에게 맞춰서 나아가야 할테니까.
자신이 뒤로 물러서려 해도 놓아주지 않은 채. 오히려 더욱 세게 끌어안는 모습에 눈빛이 흔들렸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우리 여보, 너무 거친 거 아니야? 하고. 다시 여유롭게 웃을 수 있었으니까.

".. 어머나~ 나는 그저. 우리 여보야가 하겠다는 대로 풀어주겠다는 의미로 말한 거였지만.. 역시. 여보가 말한대로 그런 유일한 사람이 되는 편이 낫겠다! .. 걱정 마. 여보가 만족하고도 남을 상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테니까?"

자비를 베풀어 애매한 사람으로써 남는 것보단. 그 어떤 자비도 없이 대하며 특별한 사람으로 남는 편이 나았다. 지금 이것을 자비라고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주양이 생각하기에는 이것 역시 일종의 자비였으니. 그 뒤에 줄 상이라는 이야기에, 주양은 잔망스러운 미소를 내걸었다. 겜블러의 내기에 도움을 주는 내깃돈은 예쁨받아야 마땅하니까. 어떤 방식으로든 그에 대한 댓가를 주겠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며 가뿐하게 입맛을 다셨다.

"발찌? 여보야 치고는 조금 가벼운 방법이네~ 내가 생각하는 여보는 족쇄라도 채워서 잡아놓을 것 같았거든! .. 뭐. 어느 쪽이든~ 내가 너의 소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족쇄보다도 더한 뭔가를 걸어놔도 상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그 전까지만 해도, 아마 평생 모르고 지낼거라고 믿고 있었던 이야기가 들려오고. 주양은 조금 과장스럽고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하면서 키득거렸다. 허나. 이전까지 하던 단순하고 허무맹랑한 역극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때의 자신이 그저 가면을 쓴 채 그 가면에 맞게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라면, 지금은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내비치고 있는 것이었으니까. 아무리 과장이 섞였다고 한들. 뒤이어지는 이야기, 족쇄보다도 더한 뭔가를 걸어놔도 상관 없을거라는 이야기는 과장 없는 진심이었다. 차라리 그렇게 되는 것도 좋겠다고 느꼈다.

".. 맞아. 겜블러에겐 목숨만큼 소중하지. 절대 잃을 수 없고~ 넘겨줄수도 없으면서. 오로지 나의 소유여야만 한다는.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여주면 돼, 여보야. 그러니까. 너는 나한테 그런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고~?"

당신이 먼저 당신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알려주었으니, 자신도 이 정도는 알리는 게 좋겠다 하는 생각이었다. 너무 일방적으로 받기만 한다면 분명 틀어지고 말테니까. 지금 이 모습이. 당신의 손을 잡고 주고받았던 이 대화가, 그저 한 순간의 불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더욱 확실히 해두고 싶었다.
감질나게 짧은 입맞춤이 끝나고, 주양은 한 걸음 물러나 다시 요망하게 미소지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내지만, 다음에는 절대 그냥 물러나지 않을거야. 그런 느낌의 미소였다.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부지런하고 성실한 학생대표들이 슬슬 먼저 순찰 전 워밍업같은 느낌으로 기숙사를 도는 모습을 종종 봤으니까. 여기서 더 나갔다간 분명 기숙사 점수를 깎일지도 몰랐다.

그렇게 조금은 여운을 남기고서. 이어지는 말과 답례라도 하듯 다시 전달되어온 입맞춤을 받고 경박스럽게 웃었다.

"으응~ 오히려 좋은걸~? 과연 목줄을 엉성하게 붙잡고 있게 된다면, 너는 나를 얼마나 물어줄까. 우리 여보야의 비유를 빌려 여보를 짐승이라고 칭하자면~ 짐승을 길들이는 데, 그정도 물리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이잖아?"

마치 스스로의 말에 자문자답하듯 이야기를 이어가며 주양은 어깨를 으쓱였다. 정 안되면, 목줄과 입마개를 채워서라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줄게. 그렇게 한다면 분명 너를 온전히 소유할 수 있겠지. 그런 이야기들도 더해가면서 마냥 흥미롭다는 듯 구는 것이었다.

28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14:58

(((드르륵 탁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고장난 땃쥐))) 족쇄....족.....쇄......?((혹했으나 티내지 않음)) 땃태가 피폐한 느낌이라면 제대로 자신을 드러내보이는 쭈는 요망하구나^P^

282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17:44

그럼그럼 아이스커피는 못참지~~! 땃주도 꼭 사먹을수 있길 바라구 으악 그것마저 귀여우면 어째...! (부빗부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핏속에는 카페인이 같이 흐르지.. 너무 과하게 마시진 않을테니까, 걱정 말기! :D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맞아. 가사가 잘못했네 진짜~! (?) 좋아좋아 내 머릿속의 밥아저씨도 지금 열일중이시니까~ 분명 맛깔나는 그림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데 상상만 해도 맛있는 모먼트인데 말해뭐해~! XD 앗 옷차림.. 풀어줘도 괜찮지 않을까..? (사심 가득)()

283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21:21

>>2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땃주 살아나라 얍..! (기름칠) 혹했으나 티내지 않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그렇다~! 요망함 가득! :) 옛말에 이런말이 있어 피폐와 요망이 더해지면 갓관이라고.. (???)

앟 근데 잠깐만 이제야 떠올랐는데.. 이게 이렇게 되면 어제 점성술 수업에서 하트 뜬거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려나..! (고민)

28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25:29

>>282 부빗부빗은 뭔가. 이건 날 죽이려는 요망한 술수렸다?:Q 하긴 원래 k한국인의 피에는 카페인이 흐르는 법이며 지금 아이스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급한대로 편의점 갔다왔는데 오늘 날씨는 불지옥이다. 아싸 웨이터야 오늘 화끈하구나 느낌?(???) 앟 옷차림...옷차림 좋아. 답레 쓰러다녀오는 동안 1시 약속인 쭈주를 위해 풀어주겠다:D 일단 검은색 셔츠와 검은색 슬렉스는 둘다 통일하고, 쭈는 넥타이 착용에 핏이 타이트한 슬렉스여야하고, 땃태는 좀 흐트러진? 넓이가 좀 있는 슬렉스여야한다. 둘다 구두(굽이 있어도 되고 없는 구두여도 오케이) 착용하고 있는 그런 느낌?

28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27:44

((((청이가 주인놈아 웃기지마 너 지금 사귀는 사람 있잖아라는 뜻과 나를 내기에 걸지마 라는 뜻이 포함해서 부리로 콕콕했다는 건?))))
피폐와 요망이 합쳐지면 갓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 진짜 혹한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6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33:57

>>2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이려는건 아니지.. 땃주가 죽으면... 나는 지금 이 모먼트를 더 못 보는거잖아..? 내가 땃주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릴것이야 후후.. (어뷰징)(?) 아니 비유가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망했다 오늘 쭈꾸미 찜 확정이다.... (벌써부터 죽어감)
헉 너무 좋아 땃주 말대로 굽 있는 하이힐 신고 있어줘도 좋고 굽 없는 정장구두같은 느낌이라도 좋아 88.. 까만셔츠 까만슬랙스라니 역시 땃주야 뭘 좀 아는구나..? 슬렉스 디테일 다른것도 너무.. 너무 최고야 흑흑 나 쭈꾸미 진짜 삶에 여한이 없어야.. (???)

287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35:40

>>285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청이가 쫀건 땃주가 이야기해준 모먼트 쓰면 될거고 쭈가 막 격하게 부정한건 격한 부정은 격한 긍정이라는 그런쪽으로 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해도 괜찮아~ 한껏 혹해달라구..? (???)

28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2:26

((((쭈주의 반응에 흡족해하며 답레를 작성 중인 땃쥐)))) 슬랙스 디테일이 다른 이유는 둘이 입는 옷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다르니까 당연하지:) 아ㅋㅋㅋㅋ사실 입마개 없이 땃태랑 쭈 립이 번져 있는 것도 좋......((뇌절 컷)) 격한 부정은 격한 긍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앟 난 지금 레오 반응이 제일...제일 그래...얘네 둘이 사귀는데 얘네가 제 친구고 제 라이벌이에요 라는 느낌일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땃태라면 발찌가 아니라 족쇄를 채울텐데?:0 했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답레쓰러 갈거여!

28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3:55

앟 그리고 늦었지만 우리 주가놈 잘부탁하고 통곡의 현생 때문에 평일은 죽어가고 가끔 의기소침해지는 땃쥐지만...잘부탁해. 쭈주:)

29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6:45

두 분 축하드려요!!!!XD

29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7:56

그런데 두분 설마 밤 새셨.....?!

29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8:44

으앟..... 캡틴 안녕!:D 쫀아침. 그리고 고마워:) 오늘 날씨가 많이 더우니까 더위 조심하는거야XD

293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51:38

>>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당연함마저 최고라고 느껴버리는거지~~! 아니 잠깐만 뭐라구 컷당하지 말고 조금 더 이어봐봐 아이 참 우리사이에 ㅎㅎ.. (같이 컷) 아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땃렝쭈 삼각관계..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겠는걸~! 신난다 신나~!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땃태하면 족쇄지~! 그래도 쭈를 배려(?)해서 발찌 정도로 낮춰준거라고 생각할래 히히

294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54:55

캡틴 안녕~ 좋은 아침! 촉하 고마워~!! :D (방방) 밤.. 거하게 새버렸지.. 후후후.... ()

>>289 앗 늦지 않았어! 나는 일상 다 끝나고 나서야 절 부탁한다고 하려고 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제멋대로인 쭈도! 그리고 새벽에 더욱 미치지만 요즘 더위때문에 살이 익어가는(?) 불량참치 쭈주도 잘 부탁한다 이 말이야~ :D

29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1:36

다들 주무셔야 합니다아악!!!88888888888

29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3:13

그리고 혹시 몰라서 미리 공지할게요! 오늘 친척 어른이 오실 예정인데 언제 오실지 몰라요.

그래서 만약의 경우, 진행 못할 수 있어요...ㅠ

297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5:55

앟 그치만.. 지금 자버리면 오후 약속에 못 나가는걸! 오늘은 각성할수밖에 없다아악!!!! (캡틴 쓰다다다다담)

공지도 확인했어! 진행 못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쩔수 없는거니까, 편하게 시간 보내고 오기! :)

29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6:51

갑자기 통보를 받아서 기분이 묘하기는 해요... :3

아무튼 진행 하게 되면 7시부터입니다!XD

29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7:03

쭈주 무리하지 말기입니다!!!

300 단태-주양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11:20

볼을 꼬집히고 싶어서 그러는거냐는 말이 들려오기가 무섭게 단태는 고개를 뒤로 조금 물려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좌우로 저어보였다. 아무리 이런 상황이라고 하지만 역시 볼이 꼬집히는 건 정말 사양이었기 때문이다. 고통에 익숙한 것과 볼이 꼬집히는 건 단태에게 있어서 전혀 다른 의미이기도 했고.

"굳이 사랑한다는 말까지 하면서 확인이 필요한지 의문이기는 하지만 네가 원한다면, 한번쯤은 생각해볼게. 자기야."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있다는 주양의 말에 대해 단태가 건조하고 단조로운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게 꽤나 다정다감하게 중얼거렸다. 뒤로 물러나려는 것을 붙잡는 손에 힘이 강하게 실렸다. 자신이 말하는 소유욕이란 이런 것이었다. 아주 잠깐동안 자신에게서 떨어지거나 물러나는 걸 용납하지도, 납득하지도 않겠다는 뜻이었다. "나름 자기한테는 다정하게 굴고 있다고 생각은 안하고?" 하며 단태는 대답했다. 히죽이는 미소가 꽤, 어울리지 않았다.

"마음에 안들면 상 대신 그 상대방을 물어버릴 수도 있어."

물어버리겠다던가, 상을 달라던가 하는 모습은 단태가 말하듯이 짐승새끼와 같았다. 보상을 줘야만 납득을 하는 그런 짐승. 또는, 납득을 하는 척 하는 짐승. 단태는 잠시 이어지는 말에 자신의 턱에 손을 대고 진지하게 생각에 잠겼을 것이다. 족쇄라는 말에 흥미를 가졌거나 아니면 조금 혹한 것 같았다.

"학원에서 족쇄를 채워놓을 수는 없잖아? 족쇄가 더 좋으면 그건 나중에 우리 가문에 놀러오게 된다면 그때 생각해볼게."

단태의 붉은 암적색 눈동자가 주양의 다리 근처에 오래도록 머무르다가 떨어졌다.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저 예쁘장한 발목에 발찌도 좋지만 족쇄를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아니 되려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지. 암적색 눈동자에 숨길 생각이 없어보이는 소유욕이 드러났다가 가라앉았다. 그래도 지금은 아직 학생의 신분이고, 학원 내에서 족쇄를 채우게 되면 그것도 나중에 가면 시끄러운 소란이 될 수도 있으니까.

감질맛 나는 입맞춤에 단태는 잠깐 입맛을 다셨다. 애가 탄다거나 하는 게 아니고 그저 감질나게 짧은 입맞춤이 처음이라, 낯선 기분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더 나가면 그것또한 귀찮아질 게 분명하다. 입술 위에 남은 여운과 낯선 기분에 단태는 입맞춤을 되돌려주기에 이르렀지만 더 나아가려는 것을 멈췄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로 했다. 긴 입맞춤도 아니고 그저 가벼운 입맞춤일 뿐이잖아.

"그렇게 물리고 싶으면 한번 물어줄까?"

주양에게 자신의 이마를 맞대고 느긋하게 부비면서 단태는 낄낄거리는 웃음과 함께 말하고는 주양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네가 날 얼마나 잘 길들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됐다. 그 누구도 손댈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길들이지 못한 짐승을 길들여보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는 모습이 꽤 마음에 들었다. "잘 노력해봐. 자기. 길들이지 못하면 짐승에게 물리는 걸로 끝나지 않고 잡아먹혀버릴 수도 있으니까." 이어지는 말은 능청스러웠다.

"걱정마. 죽지는 않을거야."

301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14:54

>>298 예고 없이 갑자기 통보받으면 확실히 좀 그렇기는 하지..! TV에서 갑자기 온 웃어른들 보고 아이구 연락하시지!! 하는게 이래서인가 싶은 느낌도 들고 (아니다) 무리는 하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 말기~! :)

30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15:51

두세번 핑퐁하거나 아니면 땃태가 쭈를 데려다주는 걸로 오늘 내에 마무리 지어도 되겠다:D

공지 확인했어. 진행을 못하게 되도 괜찮으니까 충분히 힐링하는 시간 보내길 바래. 맛있는 것도 먹고 몸보신도 하고!:D

>>293 >>294 아니 뭐 쭈나 땃태나 둘다 사춘기 소녀들이니까 둘중 한명은 립같은 거 바르지 않을까 싶어서.....((그저 웃지요))아무튼 잘부탁해XD

30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17:03

하지만 캡틴....잠은 죽어서도 잘 수 있는걸.....? ((희번뜩))

304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21:10

>>303

8ㅁ8..............

30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22:37

>>304 대..대신 평일에는 기절잠 잘하니까....! 앟 울지마8ㅁ8 ((같이 움))

30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31:15

88888888888 주말에 피곤하면 안되는 겁니다아아....88888888

30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32:50

사실 내가 어제 아주 거하게 자버렸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아침 7시부터 밤 8시까지((중간에 깬 30분은 제외)) 말이지. 그래도 내가 이렇게 밤새고 어장에서 힐링하는 건 주말뿐인걸88

30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40:46

>>307 아앗
....(꼭 안아요)

30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44:16

>>308 앟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귀여워:D ((볼빨묵))((냠냠))

31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34:50

맞워요! 저는 귀여워요!!!!

31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39:13

앟....((이미지가 깨졌어 캡틴 나도 이미지 보고 싶어))

312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41:41

앟 잠깐 졸았다.. 위험하다..! 애들한테 연락쳐서 그냥 후딱 만났다가 후딱 헤어지자고 해야지 :0
땃주 답레는 다녀와서 주도록 할게!! 88

313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0:48:51

((부스스 일어나요..)) 살아있어요..? 기적이야..?

31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2:07

>>0 [주단태/트롤이 날뛴다] 수행합니다.

이번에는 트롤인가. MA님은 전의 그 게도 그렇고, 이번의 유리병 사건도 그렇고 장난을 좋아하시는 걸까. 준비를 마친 단태는 트롤이 나타난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크네?"

보통 트롤이 저렇게 컸나. 단태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정도 크기의 트롤을 학원 앞까지 나오게 한 MA님의 장난은 역시 심하다고 생각하며 지팡이를 들어서 첫 주문을 외웠다. 첫 주문은, 봄바르다 막시마로 몽둥이를 휘두르는 트롤의 다리를 노렸다.

폭발이 일어났고 단태는 위협적으로 휘둘러지는 몽둥이를 피해 냉큼 머리를 확 숙였을 것이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게 시원하면서도 조금 오싹한 기분이었기 때문에 지팡이를 트롤이 든 몽둥이에 겨냥하고 두번째 주문을 외웠다. 저거 맞았다가는 뼈가 부러지는 정도로 끝나지는 않겠다. 이럴 줄 알았으면 누구라도 데려와서- 거기까지 생각하던 단태는 곧 히죽-웃는다. 그래도 탈들을 상대할 때보다는 별거 아닐지도.

"리덕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단태는 곧바로 다시 주문을 이어서 외웠다. 언제부턴가 자신이 곧잘 사용하고 있는 주문이었다.

"섹튬셈프라."

.dice 1 100. = 38
.dice 1 100. = 63
.dice 1 100. = 20

31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2:38

쭈주 다녀오시구 잉주 어서와요!!!

왜 핑구짤 안 올라갔....8888

31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3:03

쭈주는 잘 다녀오구 잉주 어서와~~~ :D
((잉주는 살아있어. 죽지 않았어))

31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4:23

(((((절망)))))

31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5:39

파일 이름에 ! / ? 한자 ~ 이런게 들어있다면 파일명을 바꿔서 올려보시는게 좋아요..!

((살아있어요~!!!))😇

31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6:37

>>0 [주단태/트롤이 날뛴다]완료합니다.

"더럽게 단단하네."

주문들은 모두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되려 트롤을 더 자극한 것 같기에, 단태는 쯧! 혀를 차며 몽둥이를 피해서 재빨리 몸을 움직였다. 이 뒤에 단태가 할 행동은 하나였으니까.

피하고- 도망치는 것. 아무래도 다른 공격마법을 조금 더 생각해보던가, 한가지 주문으로 밀어붙혀야겠다.

32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7:24

앟 잉주 이모티콘은 반쯤 죽어있는 것 같은데???:0

((실망한 캡틴을 뽀담뽀담해줌))

321 혜향 - 이노리◆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8:46

' 난 교수잖니. 보기 위해서, 노력했지. 여기에서 잠깐 수업을 하자면, 길찾기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단다. 보통은 피냄새를 풍겨야 하는데, 어지간히 배고팠나보네. '

설명을 하려던, 그는 고개를 살짝 흔들었습니다. 정말인지, 세스트랄이 귀를 앞과 뒤로 연신 까딱였습니다. 이노리의 손에 올라간 먹이를 한 순간에 꿀꺽 삼킨 그것은 이노리를 가만히 보다가 목 쪽으로 머리를 살짝 대었습니다. 곧바로 뒤로 슬쩍 물러났습니다.

' 이 금지된 숲의 생물들은, 나 말고 인간은 마주치지 않으니까 가끔 보러 와주면 좋아할거다. 그런데, 세스트랄을 보려는 게 목적이었니? '

세스트랄이 날개를 펼쳤습니다. 잡지 않으면 바로 날아갈 것이 분명합니다

32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09:45

나중에 바꿔볼게요! 지금 동생이 메X플 한다고 컴퓨터 뺏겼어요... :3

323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13:01

앟....이래서 역시 형제가 있는 집에는 컴퓨터가 두대던가, 아니면 노트북이 필수야...

324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1:17:38

갑자기 궁금한 건데 세스트럴을 볼 수 있게 되는 조건은 꼭 '지성체의 죽음'에만 한정되고 동물의 죽음은 해당이 안 되는 걸까? 따지고보면 벌레 같은 건 엄청 많이 죽이는데 그런 경우엔 못 보는 걸 보면 동물은 해당 안 되는건가 싶고..... 🤔

아무튼 갱신이야~~~~~~~~~

325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1:18:43

>>324 앗 아니면 곤충의 죽음은 사람에게 깨달음의 의미를 가질 정도로 중하지 않아서 해당이 안 되는걸까... 그렇다면 애지중지 키운 애완 사슴벌레의 죽음 같은 의미있는 죽음이라면 이건 조건에 해당되는지(아무말)

326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0:24

택영주 어서와..인데 아니 오자마자 엄청나게 철학적인 이야기를???:0

327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2:48

안녕안녕~~~~~~~~~~ 철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 철학자로부터 도망치는 사람들 짤)

갑자기 궁금해져서 말이지... 이럴때만큼은 조데굴씨한테 다이렉트로 물어보고 싶어...(DM작성 시작)

328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6:48

(((그 짤에 나도 있을 것이야 분명)))
세스트랄....근데 되게 이상한 말이지만 세스트랄 실제로 보면 움찔할 것 같아. 왜냐면 영화에서도 꽤 기기괴괴하게 생겼구. 아 물론 제일 무서운 건 디멘터일거야(((날밤샌 땃쥐의 헛소리 장전)))

329 이노리 - 혜향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8:04

그게 보기 위해서 노력하면 되는 일이던가. 너는 그럼에도 순진무구하게 믿고 한치의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너는 아무것도 모르던 백지였기에, 그 사람이 이렇다고 주장하면 곧이 곧대로 믿었기 때문이다. 너는 수업을 들으며 활짝 웃었다. 길찾기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후부키에 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피냄새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 세스트랄을 만날 때는 손바닥을 지팡이로 찌르면 될까 싶다.

"아- 먹었어요! 아하하, 간지러워."

기가 막히게 목 쪽으로 머리를 댄다. 나는 입술을 달싹였다. "아무것도 없어." 하고 작게 청년의 목소리로 중얼거리곤 다시 눈을 휜다. 뒤로 물러나는 모습마저 경이로웠다. 너는 교수님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가끔 보러 와주면 좋아할 것이라는 건, 점점 더 친해져서 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지금은 니플러와 다람쥐, 뱀 정도만 나의 친구인데 여기 숲의 다른 동물들도 친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겠는가.

"응! 꼭 보러 갈게요. 이노리 세스트랄 친구 좋아요?"

보려는 것이 목적이었나? 너는 잠시 과거를 더듬는다. 그러니까..그러니까..아! 너는 잠시 입술을 우물거리다 딱 그 나이대의 아이처럼 바람 빠지는 작은 웃음 소리를 냈다.

"꼬리털 받고 싶었는데, 후부키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노리 더 친해지면 할래요. 처음부터 받으면 무례한 일이야. 친구사이에 부탁만 있으면 안 된댔어요? 그리고 냉큼 후부키에 가버리면 교칙 위반일지도 몰라요?"

너는 교수님을 잠시 빤히 쳐다본다. "아니면- 교수님이 이노리랑 후부키 가줄래요?" 하고 묻는건 순수했지만 그 안의 장난기는 마치 청궁의 학생이 장난의 시동을 걸듯 전혀 순수해보이지 않았다.

33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8:07

경주

33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8:15

경주 어서와요!!!!

33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9:30

아니 이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32:10

오....((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가))

334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1:34:07

>>3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지마요!!!! 가지마요!!!!!(질문거리 물고 쫓아감)

앗 맞아 게다가 숲에 안개 껴있고 으스스한 분위기라서 더 무시무시할 것 같구... 하지만 그렇게 생겼으면서 성격은 순한 친구라는 게 꽤 귀엽지 ^~^ 디멘터는... 음 이건 진짜 동의를 안 할 수 없음(끄덕)

캡도 안녕안녕~~~~~~

335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1:34:41

세스트랄((개정에서는 세스트럴이죠..?))을 보는 조건은 조데굴 여사님께서 죽음을 수용하고 이해하며 내면화한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지성체 한정일지 궁금해지네요. 🤔 제 뇌피셜인데 세스트럴은 보기 어려운 동물인 만큼 애지중지 하던 반려동물 내지 곤충이 죽는 것 같은,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제법 흔한 상황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인간의 죽음이 가장 대표적인 이유도 세스트럴을 만날 조건이 희소하다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그런 것이 아닐까 싶고요. 🙄

((비글 시동을 켠 노리여요))

336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40:41

어장에서 철학 수업이 시작되는건가..((빠르게 땃쥐구멍으로 슬라이딩)) 사실 내가 잠을 좀 잤다면 대충 그럴듯하게 따라하겠는데 지금은 머리가 잘 안돌아:) 그러니 나는 관전을 하겠어:D!!!! ((아무말))

그치 디멘터는.......음..((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는다))

337 혜향 - 이노리◆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55:40

' 그렇다쳐도, 여기엔 위험한 생물이 많으니까 혼자 가면 안 되고. '

혜향 교수가 진지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위험한 생물은 많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생물들이 한정적이기도 했지요.

' 그럼, 당연하지. .... 본가에 가보고 싶다면, 기숙사 점수를 올려봐. 300점이 넘는 학생은 1주일 동안 본가에 갈 수 있다고 하니까. '

생각해보니, 6학년 학년 대표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항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곧, 혜향 교수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습니다.

' 학기 중에 학생의 본가로 갈 수는 없단다. 그리고 같이 가면, 이노리 학생의 부모님이 뭐라고 생각하겠니. '

아마도 높은 확률로 이상한 사람을 보듯이 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혜향 교수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여기에 오래 있으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어서 현궁으로 돌아가렴. 나도 다른 동물들 밥 주고 내 패밀리어도 찾고 가야겠구나. '

아하? 패밀리어가 있었습니까?

33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1:59:27

교..수님..?

.dice 1 100. = 22 40이상 짝수

339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1:59:38

((다행이에요))

34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00:41

:D

34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15:59

점심 먹고 갱신해요:3 동생이 텃밭에서 잘 자라고 있던 겨자잎을 다 뜯었어요.......


이번엔 뭐 키울까 고민되네요!;3

342 정산◆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20:26

>>319 주단태

' 크어어어어! '

트롤이 땅을 쿵 쾅 울리며, 불탄 자신의 팔을 마구잡이로 휘둘렀습니다. 그것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습니다.
MA의 개조는 정말로, 심각하긴 하군요.

MA의 개량 트롤 h.p: 8,962

!!!System: 2갈레온, 건, 곤, 감, 리, 무기 호감도+4 획득!

343 정산◆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24:03

[러빗 교수를 도와주자]
[문카프 생태 관찰]

퀘스트가 기간이 지나서 삭제되었습니다:)

34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2:24:47

살려..땃쥐살려..커피 사러 나갔다가 햇볕에 둔 젤리처럼 녹는 기분이야.....:0 이건 그냥 햇빛에 살해되는 기분.....o<-<

오백년만에 퀘스트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군:D

345 정산◆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25:04

어서오세요 딴주!! 더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8ㅁ8!!!!

34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2:30:38

내가 마실 커피는 내가 자급자족해야지:D 리하 캡틴!XD

34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33:33

두 가지의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34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2:36:46

((샌드위치 시식단은.....극약인데......))

349 스베타주 (K9y.3IhjMg)

2021-07-25 (내일 월요일) 12:38:56

새벽에 축하할 일이 있었네요.

35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2:39:45

>>349 ((무야호하는 포즈))

35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2:40:49

아, 캡틴 호감도+4라는 건 각 기숙사 사감 선생님들의 호감도가 각각 +4라는 뜻이야?

35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44:24

>>351 네!!!!XD

어서와요 타타주!

35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2:47:39

그리고 스베타주 어서와:)

>>352 오..그렇구나. 설명 고마워 캡틴!:D

354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49:40

지금 피씨를 또 뺏겼지만 오늘 중으로 호감도 관련 퀘스트가 새로 열릴 거예요!XD 사감 호감도 5이상 캐들만 참가 가능하지요!

355 이노리 - 혜향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2:50:30

"혼자는 안 돼요?"

너는 마땅히 같이 갈 친구가 없다. 대다수 너와 놀아주기는 하지만 금지된 숲에 같이 가줄 정도로 담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같이 세스트랄을 볼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아랫 입술을 비죽 내밀고 불만을 표하던 너는 기숙사 점수라는 말에 "응."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기숙사 점수를 300점이나 모으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차근차근 하다보면 후부키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가서 가장 먼저 할 일이 무엇이냐면…….

나는 교수님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갈곳을 잃은 망자처럼 초점조차 없는 눈동자가 교수님을 한참동안 응시하더니, 이윽고 입술의 양 끝이 올라간다. 말 그대로 작위적으로 올라가기만 했지 감정을 내포하지는 못했다. 색실반지를 한번 만지작대니 귀에 있는 노리개 귀걸이가 신경쓰였다. 그럼에도 언제는 안 그랬냐는 양 또 어디선가 듣지 못했던 차분한 청년의 목소리로 입술을 달싹이는 것이다.

"……그러게요. 저는 의중을 끝까지 알 수가 없을 거예요."
돌아가셨으니까.
나는 앞으로도 영영 알 수 없을 것이다. 유령으로 남아있더라면 소리라도 지르셨을까. 품에서 가면을 꺼내 다시 쓴다. 달각거리는 소리와 방울의 짤랑거리는 소리가 잠시 숲에 으스스하게 퍼지더니 입술만이 빙그레 다시 휘었다. "으응. 알았어요. 안 돌아가면 이노리 점수 위험해요? 칼 교수님도 이노리가 이리오너라 했다고 점수 깎으려 했어요. 치사해-" 하고 불만을 한번 표시하고는 빙글 돌았다.

"교수님 패밀리어는 어디 있을까요. 꼭 찾길 바라요? 이노리한테도 나중에 소개시켜주기야? 이노리는 동물 친구는 누구든 좋아해요?"

356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2:52:25

타타주 어서오셔요!😊 맞아요..쭈땃 땃쭈 성사 축하드려요!🥰🥰🥰🥰

35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2:54:17

((호감도가 4라서 좌절))

아이고 잉주도 고마워 고마워:)

35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2:56:46

궁금한게 있어요! 트롤 퀘스트로 얻는 호감도는 중첩인가요..? 아니면 한번 받으면 더는 오르지 않나요..?😳

35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2:57:53

>>358 중첩입니다!XD

360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3:00:46

그럼 오늘 트롤 퀘스트를 한번 더 해야겠네요...😊 잉이..테마리 말고 다른거 들자..이번엔 지팡이로 찔러볼래..?

벨: ((쟤도 조만간에 지팡이가 부러지겠군))
잉: 우두둑? =)

36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01:52

꺄아아악 차라다아악!!

36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02:43

?????이노리도 지팡이를 부술 수 있구나? ((이거 아니다))

중첩이구나...그럼 나도 오늘 트롤 퀘스트를 한번 더 하는걸로:p

((드러누워서 녹아가는 땃쥐))

36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09:05

(((날아간 제 막레 어디갔죠))))

364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09:41

캐 성격상 절대 트롤잡이를 하지 않을 듯함(쫄보임)(캐 봄.......)(봄..........)(봄.....!)

택영: 와... 와 그래 보십니꺼.....????? ( ゚ロ゚)


>>350 엄청 늦었지만 나도 축하해.....~~~~~~! ^~^

365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10:18

>>363 아니......
아니..................... o<-<

36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11:56

택영주도 어서오구 앟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3 :0 캡틴..캡틴.......88

36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13:55

경주 어서와요!!

368 혜향 - 이노리◆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16:23

' ....? '

낯선 목소리에 혜향 교수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곧이어,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칼 교수님은 늘 깎으려고 하시니까. 거기에 반박하면, 더 깎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 '

반박하면 점수를 더 차감시키는 교수였습니다. 그는 이노리의 물음에 희미하게 미소지었습니다.

' 학원 내를 아마 돌아다니고 있겠지. 사탕을 좋아하니까, 그걸로 꾀어낼 계획이긴 하단다. 아무튼, 얼른 들어가보렴. '

돌아가라고 재촉하면서 그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멀리서, 매 한마리가 날개짓 하는 게 보였거든요.

//막레입니다!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369 스베타주 (K9y.3IhjMg)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0:25

제 답레도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으아아아.....

370 혜향 - 이노리◆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0:39

타타주..(뽀다다다다담)

37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0:47

일상 수고했어. 캡틴, 잉주:)

37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1:16

나메를 바꿨어요!:)

37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1:31

아니 스베타주의 답레도 먹혀버린거냐구:0 스베타주....(((쑤담)))

374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4:07

타타주..캡틴..((뽀담을 해요..)) 캡틴 일상 수고하셨어요!!😊

지팡이를 부술 수 있답니다. 보기보다 힘이 대단해서..작은 몸집에 성인 남성정도의 힘을 가졌다고 해야할 지..😊

37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6:17

어 성인 남성의 힘?:0 이건 비설의 냄새가 나는데? 킁킁이다. 킁킁....

37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8:00

온다는데 왜 아직 안 올까요.... :0 므에에에....

377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3:28:15

어째서 비설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먹어서 쑥쑥 힘이 자란 거라구요?!

이노리: ((냠냠))

37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30:49

알고보니 근수저 이노리였던 겁니다!(???(잉주: 나가요 캡틴

37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34:13

지금 알아챈건데 판제 숫자 잘못 되었네요:3 20판이예요!

380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3:34:59

>>378 😳..!!! ((근육이 있는 이노리를 떠올려요..!!))((침착하게 망치를 들어요!!))

38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3:35:23

😳..저도 몰랐어요..((판제를 보고와요..))

38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36:54

망, 망치를 들면 안 됩니다....!!!!!

383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3:37:48

캡틴 혹시 물리판정 한번 더 가능하신가요?😊

384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37:59

가능합니다!XD

38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46:26

잠깐 늘어져 있기 전에 퀘스트 한번 더 하려는데 같은 주문 두번에 다른 주문 한번 써봐야지...:p

38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3:57:09

공격 주문이라면 무엇이든 자유랍니다!XD 하지만, 금지된 저주면 호오오온나요!>;3

38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58:46

>>386 땃태는 혹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너는 그걸 알려줄 탈을 찾아볼 생각이 아직 없지 하하!:D 굴러라 땃태! (단태:(옆구리춉))

38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3:59:11

>>0 [주단태/트롤이 날뛴다] 수행합니다.

"안녕?"

단태는 다시 그 자리에서 트롤을 마주한 뒤에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뻔뻔한 태도로 히죽- 하니 웃으며 지팡이를 가볍게 흔들어보였다. 우리 두번째 만나던 거였지? 불타던 곳은 다 나았어? 트롤은 회복력이 좋다고 들었는데 말이야. 재잘재잘, 능청스럽게 느물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섹튬셈프라."

트롤의 다친 팔을 향해 주문이 날아들었다. "내가 생각해봤는데, 한곳에 꾸준히 한가지 마법을 쏟아부으면 어떨까 하고 말이야." 단태의 목소리는 평소와 비슷하게 느물거리는 목소리였지만, 히죽 웃고 있는 얼굴은 평소와조금 달랐을지도 모른다.

"섹튬셈프라."

똑같은 주문을 한번 더 외우고, 쉴틈없이 한번 더 단태가 똑같은 주문을 외웠다. 섹튬셈프라라고. 하지만 정작 단태의 입에서 나온 것은 다른 주문이었다.

"봄바르다."

.dice 1 100. = 87
.dice 1 100. = 72
.dice 1 100. = 15

389 후부키 이노리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02:16

>>0 [후부키 이노리/트롤이 날뛴다!!!] 수행

"안녕, 트롤아. 이노리 왔어요?"

오늘은 테마리를 가져오지 않았다. 또 터지는 꼴을 보고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너는 지팡이의 끝단을 유달리 날카롭게 갈아왔다. 손가락을 들어 끝단을 지그시 누르자 살이 파고들고 피가 몽글몽글 맺힌다. 너는 눈을 휘며 털어내듯 대각선 방향으로 쐑 소리가 나게 휘둘렀다. 핏방울이 잠깐 흩어졌다.

"이노리랑 놀아요? 리덕토!"

처음 주문은 가장 근본적인 것이고, 두번째 주문을 준비하며 너는 달려나갈 준비를 했다.

"엑스펄소!"

발 하나를 뒤로 빼고, 지팡이를 휘둘러 주문을 외침과 동시에 폭발 뒤의 연기 뒤로 불쑥 나타났다. 체구는 작았지만 마법의 도움을 받아 폴짝 점프해서 나타난 너는 지팡이를 역수로 쥐더니 트롤의 팔, 정확히는 피부를 깊게 내리찍으려 했다. 이윽고 발로 피부를 박차고 지팡이를 뽑아내며 뒤로 공중제비를 돌았다. 비현실적인 광경만치나 너는 깔깔대며 즐거워했다. 비록 착지는 실패해서 바닥에 철퍽 엎어졌지만.

.dice 1 100. = 6 리덕토
.dice 1 100. = 35 엑스펄소
물리 판정은 캡틴께서!

39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4:06:47

물리 다이스 .dice 1 100. = 55

39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4:08:38

>>0 [주단태/트롤이 날뛴다]완료합니다.

"봄바르다는 이래서 쓰기 싫다니까-"

휘말리거나 하지 않게 소매로 얼굴을 가리면서 느물거리는 목소리로 능청스레 중얼거리는 게 뻔뻔스러웠다. 그래도 이번에는 꽤 괜찮게 들어간 것 같은데. "아파?" 하고 물으며 단태는 헤죽, 웃음을 흘리고 조금 살짝 뛰듯이 뒤로 가볍게 물러났다.

"그럼 나중에 또 봐. 자기~"

39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4:09:37

o<-< 더위에 진짜 흐물흐물한 상태라서 조금만 넋놓고 쉬고 올게...((부들부들))

39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4:09:58

친척 어른들이 오셔서 나가서 판정해드릴게요:)

39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4:11:01

캡틴 다녀와 맛난거 먹고와!:D 더우니까 조심하구!

395 스베타 - 이노리 (K9y.3IhjM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16:31

당신이 숨을 내뱉을 때마다 안개 같은, 쑥 연기가 자욱하게 드리운다. 일련의 의식을 치르는 듯한 그 과정을 본다. 당신의 향수를 불러오는 그 향은, 여전히 자신에게는 그저 매캐할 향일뿐이지만. 싫지는 않다.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스베타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밀어 넣는다. 소리 내어 웃는 대신, 초승달 꼴로 휜 웃는 눈으로 당신을 본다.
말을 할 때에는 몰랐지만, 당신의 말을 듣고 생각하니 부끄럼쟁이라니. 문카프와 정말 같다는 생각이다. 자기들끼리 무리 지어 다닐 것도 그렇고. 당신의 답은 작은 호기심을 부른다. "후부키는, 눈으로 덮여있나요?" 하며 묻는다. 후부키. 당신이 그리워하는 집을 말하는 걸까. 눈안개라는 단어에서 자신의 고향을 떠올리던 스베타는 호명에 눈을 반짝인다. 스베타. 아무에게나 알려주지 않는 자신의 애칭. 당신에게 알려준 것은.. 글쎄. 변덕이다.

"응. 그럴게요."

당신의 말에는 기분 좋은 안도감을 느끼는 것이었다.

396 스베타주 (K9y.3IhjM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18:10

>>392 선풍이 꼭 트시길... 푹 쉬고 나중에 다시 봐요.
>>393 다녀와요 캡티이이인

397 후부키 이노리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19:14

>>0 [후부키 이노리/트롤이 날뛴다!!!] 완료해요!

착지에 실패해서 바닥에 두어번 구르긴 했지만 너는 아랑곳 않고 벌떡 일어나며 재밌다는듯 깔깔 웃었다. 트롤의 피가 묻어있는 지팡이를 두어번 휘휘 휘둘러 털어내곤 트롤을 향해 손을 휘휘 흔들며 물러났다.

"이노리 가요, 안녕!! 다음에 또 놀아? 다음엔 꼭 테마리 가져올게! 안녕-!!!"

398 ◆Zu8zCKp2XA (FDtHppARiM)

2021-07-25 (내일 월요일) 14:19:43

집 근처 카페로 피신했어요:3


어쩐지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해서... 친구 핑계를 댔답니다.() 이래서 걱정이었는데에에에......!!!!

399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20:11

땃주 푹 쉬고오시구, 캡틴도 다녀오셔요!

타타주 어서오세요!😊

400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20:50

>>398 앗..!!😳 소란스러움...((공감해요..)) 시원하게 데굴데굴 하시다 돌아가셔요..!!

401 ◆Zu8zCKp2XA (FDtHppARiM)

2021-07-25 (내일 월요일) 14:21:07

저, 저 아직 있어요! 근처 카페로 피신했어요:P

402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4:31:27

갱신해~~ 으으아 계속 자고싶다 일어나기싫다~~

403 스베타주 (K9y.3IhjM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35:11

>>401 피신 성공 축하드려요. XD
노리주 말처럼 푹 쉬다가 가요.

그리고.... 위키에 따로 항목이 있는 NPC들 픽크루를 추가하고 있는데...
무기..... 왜 제 상상 속의 무기는, 마법사의 신부에 나오는 엘리어스라는 캐릭터 같은 이미지였을까요. 음... 🤔

이리 매력적인데.

404 스베타주 (K9y.3IhjM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36:48

어서 와요 펠리체주. 더 자면 일요일이 그냥 흘러가버리고 말아요?

405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4:57:23

타타주 안녕~~ 우우 그치만 잠이 안깨는걸... 새벽에 너무 신나게 놀았어 ㅋㅋ...

406 이노리 - 스베타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59:03

너는 마주 웃으며 인간 문카프가 동물 문카프를 만나러 가는 것이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감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쩐지 눈앞의 친구는 과제를 좋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느덧 장죽의 마른 쑥도 연기가 피어오르는 김이 한층 사그라든다. 마치 장작을 때도 눈에 젖어 녹아들듯.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후부키는 눈안개에 덮여있어요. 다들 그 안개를 두려워하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계절이 있어. 신비한 동물을 지키려고 그렇게 했다고 들었어요."

그리운 후부키는 눈안개에 덮여있다. 어린 몸의 어깨와 머리 위로 눈이 소복하게 쌓일 때 어디선가 온기가 느껴지는 곳으로 향하면 계절에 맞는 숲을 볼 수 있다. 그 안에서 너는 각종 신비한 동물과 함께 나타나 호롱불을 들고 손님을 안내했다. 다친 손님에게 안내를 하고 그날의 저녁은 히츠마부시. 제일 좋아하던 오챠즈케로 먹던 날. 그리고..아, 어떻게 생각해도 참 그리운 나날이다. 돌아올 수 없는 모든 것은 추억이 되기 때문이다. 너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딸랑이는 방울소리가 여름날 풀벌레 우는 소리에 섞여들어간다.

"스베타도 눈안개 좋아해요?"

네가 지금 보고있는 스베타는 꼭 겨울날 마른 나무에 봄날 바람이 찾아와 드는 것 같았기에 그리 물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407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4:59:52

첼주 어서오세요! 이이이..저 다 봤어요..😬 ((아침에 새벽까지 놀았던 첼주 쭈주 땃주를 떠올려요!)) 수면부족은 병이라구요!((이이이!!))

408 주양주 (CPFaMdb5l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04:38

일찍 들어간다던 쭈주.. 왜 아직도 밖에있나.. 잠자고싶다... (흐물텅)

409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5:05:10

꺄 아 아 이이잉한 잉주다~~ 도망쳐~~ 충분히 자긴 잤는데 더워서 일어나기 싫은 것 뿐이라구~~

410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5:06:00

>>408 (토닥토닥) 화이팅 쭈주..!

41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07:37

>>408 쭈주 화이팅이에요..!!((꼬옥 안아요..!!!))

>>409 이이이..!!! 더워서 일어나기 싫...은건 공감해요..((소파와 한몸이 되어 양궁을 보고있던 잉주여요))

양궁 재밌어요! 결승이 한일전이 될 것 같아요.😳

412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08:06

앗. 준결승이요. ((말을 정정해요!))

41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13:13

그러고보니 무기의 위키 설명을 수정해야 했어요...... :3c

갱신합니다!XD 잠깐의 외출이 이렇게 금방 끝날 줄이야....... 흑흑.....

414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5:13:58

>>411 소파와 한몸....? (아무것도 안했는데 의자) 앗 맞아 이번 양궁 꿀잼이기는하더라 ㅋㅋㅋ 난 결과만 보려구~~

415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5:15:52

캡틴 어서와~~ 캡틴이 왔으니 한숨 더 자야지(?)

416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17:07

>>413 ((은근히 기대해요..)) 외출..((뽀다담을 해드려요!))

>>414 ((어쩌면 저보다 더 메창이시지 않을까 진심으로 고민해요)) 결과만 보는것도 좋죠! 사실 오늘 축구가 있어요..옹알옹알.. 그것도 보고..야구도...너희 전부 돈값하고 메달 따야지..다른건 몰라도 야구는 하나의 실수도 참을 수 없어요..이이이...😬

41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5:19:11

준결승이 일본이라고.....? K국민으로 참을 수 없지. 라고는 하지만 평일은 통곡의 벽이라서 못본다...:l 게임하고 싶어..로아하고 싶어.........사실 피시방의 에어컨 바람 쐬고 싶어 (((피곤한데 더워서 못잠)))

리땃하~~~

41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21:12

일본이 2:2까지 갔다가 결국 벨라루스에게 져서 지금 한국vs벨라루스를 하고 있답니다.🙄 통곡의 벽...게임..로아..((꼬옥 안아드려요!!))

41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25:06

다들 피곤하시면 푹 주무시는 겁니다!;D

오늘 진행 어려울 거 같아요.... :3c

42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5:26:05

오..그렇구나. 한국은 옛날부터 무과 시험을 볼 때 기마궁술에 진심이었으니까 이기지 않을까...사실 요즘 양궁도 압도적이지는 않다고 해. 선수들이 은퇴하고 전세계에서 감독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나...((잠과 더위에 취한 땃쥐)) 로아는 이게 RPG다라는 맛이 있어서 했었는데 통곡의 현생 때문에 못하고 있고:Q ((꼬옥되서 푸드득))

42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26:38

확인했어요. 괜찮답니다! 현생이 더 중요하구..((결국 잉주도 유교걸이에요))((꼬옥 안고 보듬보듬을 해드려요!!))

42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5:27:01

>>419 이따 해떨어지면 잠깐 자려구:) 공지 확인했어. 무리하지 않는 게 제일 좋으니까:)

42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28:04

잉주 완료레스가 없어용!

424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29:01

situplay>1596261372>397
으에..?😳

42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29:19

아아 찾았네요 고마워요!!

426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31:29

헉 방금...정중앙에 10점을 맞췄어요..😳 어제는 다른 선수가 화살에 화살을 꽂았더니...((구경하다 놀라요!))

42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5:32:31

아ㅋㅋㅋㅋㅋ화살에 화살ㅋㅋㅋㅋㅋㅋㅋ유튜브로 봤어ㅋㅋㅋㅋㅋㅋㅋ우리나라는 참.....좁은데 기인들이 많아(??)

42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35:16

주몽의 나라인 겁니다.....!!!!

이게 기본 무과 시험이었다고 하니까요 민속촌에서 보고 미쳤다..!! 했었는데 추억이네요:3

429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36:14

((사진을 보고 놀라다가 지나가던 선비를 떠올리고 납득해요))

...선비탈도 활을 잘 쏠까요?((의식의 흐름이에요))

43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37:03

만약에 도술학원이었다면요!(????

선비탈: 내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43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37:24

그리고 사진추가 고마워요 타타주!XS

432 정산◆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37:56

>>391 주단태

트롤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피를 흘리며 연기가 풀풀 피어오릅니다.

' 크아악!!! '

연신 땅에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MA의 개량 트롤 h.p: 8,788

!!!System: 2갈레온, 건, 곤, 감, 리, 무기 호감도+4 획득!



>>397 후부키 이노리

트롤은 피를 쏟아냅니다. 그것이 쾅쾅, 땅이 울리게 발을 굴렀습니다.

MA의 개량 트롤 h.p: 8,692

!!!System: 2갈레온, 건, 곤, 감, 리, 무기 호감도+4 획득!

43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5:39:09

양궁처럼 서서 쏘는게 아니라 속력내서 달리는 말 위에서, 고삐를 놓고 과녁을 맞춰야했던...사실 무과는 기인들을 뽑는 자리 아니었을까((의식의 흐름))

선비탈은 화살을 잘쏘지..어그로라는 화살(??)

434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41:08

>>430 😳! 도술학원이라면...((납득해요!))(?)

어그로라는 화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절해요!))

43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5:43:31

((뭐야 뭐지))((대체 왜 거기서 터지는거야))

43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43: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그로라는ㅋㅋㅋㅋㅋㅋ화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부정은 못함)))

선비탈:^^

43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49:49

.dice 1 100. = 8-60이상

43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49:54

노곤노곤..잠시만 눈 붙이고 올게요..😪

43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50:03

선비탈의 근황은 다음 시간에!XD

440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5:50:16

>>437 ((자려다 눈을 번쩍 떠요)) 떡밥..?

44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5:50:40

우와...이렇게 진짜 무의식의 흐름으로 친 말로 웃겼어. 뿌듯하다:D

44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5:51:30

((떡밥이 안풀려서 아쉽)) 잉주 푹 쉬고 와:)

44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5:54:09

잉주 잘자요!!XD

444 스베타주 (9WDYgu0d8M)

2021-07-25 (내일 월요일) 16:00:37

>>431 😉

445 스베타주 (9WDYgu0d8M)

2021-07-25 (내일 월요일) 16:13:14

늦었지만 잉주 잘 자요.
답레는.. 늦을 거 같네요. 일 때문에...

44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6:15:15

힘내요 타타주8ㅁ8...

44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6:44:39

끌올만 하고 나중에 다시 올게요:D

44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7:33:41

어우 올려놓고 갈게:D

449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8:06:57

갱신해요!!

450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8:26:12

갱신하구~~ 일 좀 보고 올게~~

451 ◆Zu8zCKp2XA (4ApEJREHTc)

2021-07-25 (내일 월요일) 18:46:30

잠깐 갱신해요XD....


집 가고 싶어요........(,_,

452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8:47:27

앗..캡틴..((꼬옥 안고 보듬보듬을 해드려요..))

453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8:47:44

그리고 첼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454 ◆Zu8zCKp2XA (4ApEJREHTc)

2021-07-25 (내일 월요일) 18:49:58

안녕안녕입니다!XD

동생에게 조용해지면 연락해달라고 했는데 아직은 아닌가봐요:3


그네가 어지러워요... :3c

455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8:51:05

그네..요? 놀이터나..그런 밖이신 거예요??😳

456 ◆Zu8zCKp2XA (4ApEJREHTc)

2021-07-25 (내일 월요일) 18:52:47

동네 놀이터로 피신왔어요!XP

뭔가 계속 시끌시끌해서 피신 나왔답니다.. 저어가 그런 쪽으로는 충격을 크게 받는 편이라... :3c

그네 타고 멀미하는 사람이 여기있어요!!!!(?????)

457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8:53:34

아고고..((꼬옥 안아요..)) 주변 카페는 못 들어가시는 건가요..? 아니면 주변 카페..뭐뭐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458 ◆Zu8zCKp2XA (4ApEJREHTc)

2021-07-25 (내일 월요일) 18:58:09

여기가.... 이디야랑 와플대학이랑 개인카페 있어요! 와플대학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구 이디야는 사장님 개인사정으로 문이 닫혔어요!

개인 카페는 낮에 나갔을 때 갔던 곳이라 또 가기가 그래요.... 분명 가면 알아서 자주 먹던 걸 준비해주실 거 같긴 한데....🙄

459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9:01:27

앗...이디야가 열렸더라면..((토닥토닥을 해요..)) 사실..((소근소근 목소리를 낮춰요)) 낮에 갔더라도 다시 오면 개인카페 사장님 입장에서는 기쁘답니다..부담이 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얼마 없는 손님이 다시 오면 참 기쁘거든요. 오늘도 와주시고 또 와주셨네. 하고요. 먹던 것도 준비해주시는 분이면 사려심이 깊으신 분일 거예요. 아마 아무것도 안 묻고 가만히 계셔줄 거라 생각해요.😊

460 ◆Zu8zCKp2XA (4ApEJREHTc)

2021-07-25 (내일 월요일) 19:04:47

그렇겠죠....?! 그럼 개인카페로 가야겠어요! 고마워요! 저는 나중에 다시 올게요!!!!!


보조배터리 두고 나온 캡틴이라서....ㅠ 그럼 이따 봐요!

46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9:05:21

이따 뵈어요!🥰🥰

462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9:20:57

다시 갱신! 오늘은 다들 정신없나보다 :3

46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9:26:01

리갱....! 와아우...덥다............ ((불지옥)) 아마 다들 날씨가 더워서 뻗어있는거 아닐까 싶은데:(

464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9:27:52

더..워요..((녹았어요..))

465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9:31:34

땃주 잉주 안녕~~ 덥고 더워서 제정신 차리기 힘들긴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녹은 잉주 콕콕)

466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9:33:14

잉.......오늘 너무 더워요..내일도 덥겠죠..?

46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9:33:58

((녹은 잉주에게 얼음팩 쥐어주기))

잉주 어서와. 첼주도 안녕:) 멍때리는데 땀이 줄줄 흐르는 매직을 느끼고 있어...:D

46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9:36:45

일단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입맛이 없어서 왕만쥬(라고하고 그냥 밤빵이다)를 사왔다...내 저녁은 이것인데 다들 더워도 저녁은 챙겨먹었지?

469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9:39:21

내일은 더 덥겠지~~ 더더 더워지기만 할거야~~ 히히....

저녁....(카스테라 한조각 먹고 넘기려고 했음)(눈치) 땃주도 만쥬를 먹었으니까 나도 이걸로 저녁인거야!

47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9:41:30

>>469 8월이 가까워지니까 진짜 더 더워지는 느낌이기는 해:( 그나저나 카스테라 한조각.....((지이이이이)) 좋아. 날씨가 더우니까 이해해줄게!:P

47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9:44:20

>>468 >>469 ((이이이...😬))

472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9:45:03

>>470 히히히 안 혼났다 아이 좋다 (승리포즈 소형견)

47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9:47:51

>>471 (((시선을 피한 채 밤빵을 옴뇬뇽하는 땃쥐)))

>>472 앟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쑤다담))

474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19:54:36

>>471 너무 더울 땐 간단히 넘기는 것도 좋은거라구~~

>>473 (으르릉하며 얌전)(?)

47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9:59:04

>>474 으르르릉거리면서 가만히 있는다? 사실 고양이🤔? ((다시 쑤다담))

476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20:02:06

>>473 >>474 이이이...하지만 저도 치즈케이크 한조각이 저녁이었으니 넘어갈게요..🙄

47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03:38

>>476 아니 잉주도 빵(케이크다)종류가 저녁이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우히히 맞아 넘어가자구!:D

478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0:05:39

>>475 고양이? (물건 슬금슬금 밀기)

>>4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오늘은 다같이 간단하게(?) 먹는 날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

479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09:31

"샤워 시간은 어느 정도?"
택영 : 쫌 오래 걸립니더. 머리 깜는 데 시간이 마이 들어가지고…….

"너의 가장 큰 약점."
택영 : 글쎄요……. 저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예.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택영 : 함 해봐야댑니꺼? 어, 그.(우물쭈물하더니)

이 ■■■ ■■■ ■■■■■은 ■■■■의 ■■■야……?(속닥)
(※지나친 욕설로 검열처리를 거친 내용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구아아악 잠깐 갱신이야~~~~~~~~~~~

48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0:10:42

내일 오후 출근이네요!:D 집에 왔어요 갱신할게요!!

일상 구해뵈요!XD

481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12:23

다들 간단하게 먹었다니! <밥맛없어도 꾸역꾸역 먹기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묵과할 수 없는 행태다!!!!(?)
그렇지만.... 오늘 날씨 보니까 납득이 된다..... ^~^

다들 안녕~~~~!!!!!!!!

48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0:14:02

오늘 날씨 정말 살인적이더라구요.... 88

48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14:38

>>478 으아앟 아냐 고양아 안돼!!!!((비명))

캡틴 택영주 어서와:)

아앟....택영아 욕이 참 찰지구나....(??)

484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0:17:50

택영이는... 욕을... 잘한다....(메모)

48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18:22

일상..일상은 내가 다시 통곡의 현생이라는 벽이 있어서 텀 때문에 무리8ㅁ8 ((엎어져서 눈물))

48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0:20:04

딴주.......(뽀다다다다다담)

487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0:23:09

>>483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자리에 걸쳐놓고 봄)

캡틴 경주 어서와~~ 택영이....가 욕하게 만들지 말자...(메모)

일상~~이라면 내가 슬슬 구할까 하고있긴했는데!

48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23:32

>>486 흑흑흑...그래도 퀘스트 두번이나 했다구.....o<-< ((눈물의 강))

489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27:37

본인이 창작한 욕은 아니고 형누나가 한 말들을 주워들은 것뿐이지만 말이야~~~~~

>>485 땃주.......(햄스터로 눈물 닦는 짤)

49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0:31:54

첼이의 마지막 일상이 저였기 때문에.... 첼주만 괜찮으시다면 9시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도 없을 때 돌릴래요???

49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34:50

>>487 으아앟!!!!!😱 거기서 스탑! 스탑!!

>>489 ㅋ..ㅋㅋㅋㅋㅋㅋ.....나는 괜찮아....((눈물))

492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20:37:56

다들 어서오셔요! 택영이 욕....((동공이 떨려요!))

493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0:40:48

>>490 그래 그러자~~ 캡틴만 괜찮다면 나도 괜찮아~~

494 스베타주 (t6BlWWAWU2)

2021-07-25 (내일 월요일) 20:49:01

도비에게 자유는 없어요..

49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0:49:47

타타주 어서와요!! 괘, 괜찮으세요...?!8ㅁ8

49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0:05

앟 스베타주.....일요일인데....:( 고생이 많아. 어서오구((뽀담))

가만히 멍 때리면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땀이 난다...더위 진짜 무슨 일이야

497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1:03

타타주.....(토닥토닥) 화이팅이야...!

49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5:05

(다들....8ㅁ8)

49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5:29

(((그리고 조금 있으면 일상이 돌아가겠군))) 팝~콘~~맛있는 팝~~콘~~~☕

50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0:56:19

ㅋㅋㅋㅋㅋㅋ그짤 생각난다... 오늘 어떠냐~~ 아이고 형님 오늘 아주 화끈합니다!!! 하는 짤.....

501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0:44


이거?

502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1:01

>>494 단 한 줄로 100명을 울린 최고의.... 최고의.....(울고있음.......)

다들 안녕안녕~~~~~~~~~
나도 할일이 밀려서 접속이 드문드문할 것 같아.... 다들 할일이 있으면 발등에 불 붙기 전에 제때제때....... o<-<

50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1:33

>>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앟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2:17

>>502 ((택영주 쑤다다다담)) 택영주도 화이팅이야....

50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6:45

>>500 그 짤 있었는데 어디있는지 안보여요:3

50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8:19

>>505 캡틴 그 짤 찾고 있던거였어? 앟 스윗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고ㅋㅋㅋㅋㅋㅋㅋ((볼빨묵))

507 스베타주 (t6BlWWAWU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8:56

지금은 조금 살만하긴 한데...
오늘도 새벽에야 집에 갈 거 같아요. 😂

50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09:00

자! 돌릴까요 첼주?!

50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10:42

>>506 딱 그 웨이터야 오늘 불 어떠냐? 아 좋습니다 형님! 이것만 있는 짤이 분명 있ㄷ었는데..... 안 보여요........... 8ㅁ8

>>507 (뽀다다다다다다담) 무리하지 말구......... 스베타주 왜 퇴근 안시켜주세요 사장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51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15:21

스베타주에게 자유를.....왜 퇴근을 안시켜주는거야88

>>509 귀여워(귀여워)((쮸아아압))

511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1:15:58

>>507 아이구야......타타주 힘내... 휴식도 취하면서 무리하지 말구..! 8ㅅ8

>>508 좋아! 윤이보고 왕겜한거 놀려야지 ㅋㅋㅋㅋㅋ 장소는 아무데나 괜찮아?

51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16:54

네 아무 곳이나 괜찮답니다!:D

51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0:22

ㅇㅇㅇㅇㅇㅇ아 맞다 그 여러분! 홍보스레에 situplay>1456027452>135 이렇게 썼는데

혹시 추가하거나 뺐으면 좋겠다 하는 내용 있나요??:D

51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0:29

((팝콘 꺼내서 관전자세))

515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3:03

>>513 캡틴이 너무 귀여워요 추가해주세요!
그..그리고 제 해포짤도요!!!((미쳐버렸어요))

51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4:34

>>515 제 양심 상... 제가 귀엽다는 말을 차마 제가........() 저는 귀엽지 않아요!>:ㅁ 해포짤 추가할게요!(메모)

51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6:00

캡틴이 엄청 귀엽습니다 추가해줘((진지))

51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9:06

저는 절대로 귀엽지 않습니다....!!!>:ㅁ

제 양심 상 제가 귀엽다고 차마 쓸 수가 없어요.......!!!

51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9:19

좋았어! 오너분들이 귀엽다고 추가할 거예요!!!

52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35:14

?? 예? 아니 캡틴 스탑...! ((붙잡아 늘어짐))

52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37:18

추가하고 왔어요:3 사실인걸요!:D

52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3:53

:D 좋아...땃쥐구멍이 어디있더라....

52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6:11

부끄러워하지 말아요!XO

52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9:18

부끄럽지는 않고 민망할 뿐이야!! 그런거다!((그게 같은 말 아닌가))

52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1:55:31

:D!

그럼 앞으로 빨갛게 강조를...!!!(딴주: 나가 캡틴)

선비탈의 문서를 작성 중인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쩌다 이런 캐가 탄생한 걸까요(???)

52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1:59:36

그것은 현생에 시달린 나머지....((아무말)) 응, 캡틴 나가..는 농담이고 그러지 말아주세요(?)

52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01:26

일단 딴주... 만 계신 거 같으니까..........

딴주! 70이상과 이하 중에서 하나 골라보세요!XD

528 펠리체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2:06:44

그녀의 집안은 기본적으로 서로에게 간섭을 하지 않는다.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무슨 일이 나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게 일상이다. 그러니 그녀가 그동안의 사건과 근황이 담긴 편지를 보내도 몸조심하라는 내용과 먹고싶다던 간식거리를 보내주는게 전부였는데. 뒤늦게 소식을 들은 남매 중 한명이 극성을 부려 찾아왔었다.

"그래서 누군데."
"알아서 뭐하게."

라온, 당과점의 카페테리아에서 두 남녀가 마주보고 앉아 신경전을 부린다. 여성은 두말 할 것도 없이 그녀고 남성은 그녀보다 나이가 훌쩍 있어보이는며 체구도 꽤나 듬직한, 딱봐도 성인이구나 싶은 사람이다. 그녀와 닮은 금안을 했지만 고운 은발이 아닌 초콜릿을 닮은 갈색머리를 한 남성은 자신을 쎄하게 째려보는 그녀의 시선을 마주하며 의미없는 문답을 이어가고 있었다.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는 사람을 가족으로서 인정할 거라고 생각해? 뭐가 켕기니까 그런거 아냐, 어?"
"알아서 어쩔건데 그러니까. 마마도 파파도 아무 말 안 하는데 왜 파이만 그래?"
"아무도 신경을 안 쓰니까 나라도 신경쓸라고 그런다. 너 어릴 때 생각하면-"
"나 이제 열일곱이야. 그 때랑 똑같이 어린애 아니라고. 계속 그 때 얘기 할거면 내 얼굴 다신 보기 싫은 줄 알겠어."

그녀가 낮은 목소리로 엄포를 놓자 서늘한 분위기가 둘 사이에 흐른다. 그 말에 입을 다문 남성이 더이상 말을 못 하자 그녀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쓸데없는 짓 말고 조용히 돌아가. 그렇게 말하고 돌아서는 그녀를 남성은 잡으려는 듯 하다 만다. 그 일련의 광경은 대화를 듣지 못해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이들에게 입방아 찧기 좋은 상황이었지 않을까. 이미 주변에서 수군수군대는 학생들도 있었고.

"...칫."

주변 분위기를 보고 영 찜찜한 기분이 든 그녀는 그곳을 벗어나 어디든 가려고 걸음을 서두르려 했다. 갈 곳을 딱히 정하진 않은 채 그냥 거기서 빨리 멀어지는게 목적이었다.

52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2:08:23

>>527 어? 그, 그럼 70이상!

530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2:08:34

간만에 날렸다 다시 쓰니 기분이 참....음.... (털석)

캡틴 홍보지 고생했어~~ 홍보지 보고 신입 오면 좋겠다~~

53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10:12

아앗 첼주........(((뽀다다다다다담)))

.dice 1 100. = 76-70이상 선비탈의 현재

53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10:21

:D

533 윤 - 펠리체◆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16:26

' ....... '

윤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폈습니다. 가림빛에서의 만남은 언제나, 좋지 않았으니까요. 표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부엉이를 날려보내고 걸어다닐 생각이었습니다. 백설은 그의 어깨에 세로로 늘어지듯 잠들었습니다.

' ? '

당과점을 막 지나쳤을 무렵, 그는 소란스러움에 한 번 놀랐습니다. 웬만해선 떨어질 일 없는 그의 모노클이 툭 떨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는 서둘러서 모노클을 다시 착용했습니다.

' 펠리체? '

뒤이어 나온 학생이 자신이 잘 아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은 윤은 황급히 그 뒤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따라잡으려 했습니다. 자신의 주인이 갑자기 달린 것에 놀란 백설은 삐! 하고 높게 우는 소리를 내곤 그의 머리 위로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머리가 많이 무거워졌네요.

' 펠리체! 무슨 일이야? '

윤이 숨을 몰아쉬며 말했습니다.

53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2:16:59

???? 이걸 맞춘다고??:0
선비탈!!!!!!! ((착석))

53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31:41

디멘터들이 날아다니는, 어두컴컴한 감옥. 아즈카반에 수감된 것이 동화학원의 재학생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물론, 그 소문보다 '매구'의 추종자라는 소문이 더욱 빠르게 퍼졌죠.

매구가 살아있다, 추종자들이 [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라는 정보는 아마 마법부 장관에 의해 가려질 것입니다.

그들은 현성의 왼쪽 위 팔뚝에 새겨진 문양을 발견했고 흉악범들만 수감된 동에 그를 가뒀습니다. 현성은 눈 앞에 놓인 찻잔을 보더니, 생글생글 웃었습니다.

' 이 안에 있는 거, *베리타세룸이죠? '

*베리타세룸: 마법세계에서 사용하는 자백제. 1달의 숙성 기간이 필요하며, 3방울만 있어도 모든 사실을 불어버린다. 무색무미무취.


그의 물음에 맞은 편에 있는 오러가 눈썹을 들어올렸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현성은 차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 매구는 살아있나? '
' 네, 주인님은 살아있어요. '

그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오러의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걸 보면서, 그의 얼굴이 굳어지는 걸 보면서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 화나셨어요? 슬퍼요? 끔찍해요? 아직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요. 적어도, 지금은. 죽이는 것보다 더 오래 살아서 절망하는 모습을 오래오래 감상하는 게 더 즐겁거든요. 약한 부분을 살짝만 파고들어도 사람은 절망하잖아요? 그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를 거예요. '

헛소리, 라고 치부하지 못할 위험한 발언들을 그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기뻐하는 것도 같고 황홀해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 그런데, 제가 디멘터 키스를 받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
'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

현성이 미소지었습니다. 오러가 되물으려던 찰나, 마법에 걸린 종이 비행기 하나가 그들의 사이에 툭, 떨어졌습니다. 오러가 그 비행기의 내용을 읽었습니다.

마치, 내용을 알고 있다는 것처럼 현성은 웃으면서 입술을 벙긋 거렸습니다.



' [거 봐요.] '



.........


곧, 그의 기록은 삭제 되었습니다. 선비탈 역시 그 곳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유유히, 자신을 데리러 온 탈과 함께 빠져나갔을 뿐입니다. 마치, 자백할 것을 막기 위해서인 것처럼 그의 입에는 재갈이 물려 있었습니다.


//:D

536 서 주양 - 주 단태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34:05

또 다시 당신이 고개를 저으면서 뒤로 물러난다. 한결같은 그 반응을 보며 묘한 장난기가 들었는지, 고개가 살랑살랑 저어지는 그 틈을 타 얼른 당신의 머리 위에 제 손을 올려놓았다. 자신이 손을 움직여 쓰다듬지 않아도 알아서 쓰다듬는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며 키득거리고 있었다.

"어머나. 굳이 그렇게 해야 하는 게 아닌데도~ 그래도 날 위해서 해 주겠다는 뜻이지? 그렇게 말해줘서 기뻐, 우리 여보야."

여보자기 하는 이 호칭이 이렇게나 자연스러우면서도 낯설지 않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허나, 그와 동시에 이번이 처음만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쭉.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공회전하듯 겉돌기만 하더라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좀 더 부드럽고 유해졌을지도 모를 그 미소를 내비치며 어깨를 으쓱였다.
다정다감한 말투. 그렇지 않은 행동. 어울리지 않는 미소. 모든 것이 극과 극으로 다가오는 지금이 좋았다. 그렇다고 예전이 싫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애석하게도 주양은 한번 고백이 이어졌다고 예전에 느꼈던 기분들을 싹 잊을 만큼 머릿속이 꽃밭은 아니었다. 당장 아까 전까지만 해도, 자신은 정말 답답했고, 애가 탔으니까. 자신이 누군가에게 그토록 간절하게 무언가를 바래본 적은 또 처음이었기에, 그때 느낀 답답함을 느껴보라는 것 마냥 당신에게 더더욱 몸을 밀착시킬 뿐이었다. 결과적으로 보복은 절대 아닌. 결국 서로에게 좋을 뿐인 상황이 연출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면 못 써. 너무 과하게 깨물었다가 그 사람이 다시는 나랑 내기를 못 할 상태가 되면 어쩌려고 그래? ... 그래도 역시 그 편도 나쁘지는 않은데? 여보가 할 수 있는 만큼. 그 사람을 힘껏 몰아붙여봐?"

그렇다면 나는 그에 걸맞는 상을 다시 너에게 줄테니까. 진지하게 혼내는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다시 비틀린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평소와 다를 것 없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단 하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렇다면 역시 그것은 지금의 자신은 당신과 함께, 평행선에서 손을 잡고 놓아줄 수 없다는 닷 그 거리를 조금 더 가까이 하면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겠지. 그것 외에는, 자신의 모습은 그저 평소와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게 주양의 생각이었다.

가까워진 거리 만큼이나, 귀와 입의 거리도 가까워졌기에.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며 당신의 귓가에 나직하게 속삭이고는 귓볼을 살짝 깨물며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근데 지금은 나한테 물려버렸네?" 하는 말과. 그렇게 이야기하며 비열한 듯 얄미운 표정을 내걸어보이는 것은 덤이었다.

"으응, 그렇게 빤히 보고 있으면 부끄럽단 말이야~ 그리고 정말로 나한테 족쇄를 채울 생각인거야, 여보~? 그렇다면 나는 환영이지. 나중에 여보야의 가문에 놀러가게 될 날이 더더욱 기다려지는걸?"

괜히 부끄러운 척 하며 몸을 이리저리 비비 꼬던 주양은 이윽고 경박스러운 웃음을 터트렸다. 족쇄라는 것은 차본젓도 없고. 그리고 차겠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며, 찰 생각도 없기는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당신의 눈빛에서 스쳐지나간 소유욕을 보지 못했을때의 일이다. 그것을 봐버린 이상. 주양 역시 더 과감하게 굴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을 가지고 싶다는 그 마음이. 자신에게 애매함이 아니라 확신으로 다가왔으니까.
짧은 키스는 끝이 났으나, 이대로 거리를 떼버리기는 아쉬웠는지 주양은 한참동안 물러나지 않은 채 있었다. 생각해본다면 자신이 언제부터 주변에 대해 신경썼나 싶었다. 이래놓고 또 나중에 눈치를 잔뜩 보게 될 것이 분명했지만, 적어도 지금만큼은 그 무엇도 신경쓰지 않은 채, 오늘 당신과의 시간을 완벽하게 끝마무리짓고 싶었으니까. 이대로 또 떨어지는 것은, 주양에게 아쉬움이라는 묘하면서도 큰 감정 기복을 가져다주었다.

"있잖아, 여보~? 나는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내가 엉성하게 군다면, 언제든 나를 집어삼켜주기야. 그리고, 너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휘두르는거지. 대신 그 반대의 상황이 오더라도 너무 날 원망하지는 말고~ 어때? 내기 하나 할래?"

내가 엉성하게 굴지 않는다는 데, 너를 걸게. 문맥상으로 참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를 꺼내놓고서 주양은 키득거리며 웃었다. 그러니까, 결국 이것 역시도 주양의 소유욕이 어긋난 채 반영된 이야기일 뿐이었다. 자신이 엉성하게 굴지 않고, 제대로 목줄을 쥔 채 길들일수만 있다면. 당신은 완벽하게 자신의 것이 될 테니까. 자신이 생각한것과 반대의 상황으로 흘러간다고 해도, 결국 누구에게나 손해따윈 없을 내기였다.

"좋아~ 믿고 있을게, 우리 여보? 내가 마음에 안 든다고. 여길 콱 물어버리거나 하면 안 된다~ 알지?"

만약 그랬다간. 목줄에 입마개까지 씌워버릴거야. 별 생각 없이 던졌던 그 이야기가 문득 머릿속에서 묘하게 현실적으로,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만 같아서. 저도 모르게 조금 위험한 미소를 지어버렸을지도 모른다.

53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34:23

쭈주 어서와요!

53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39:33

(((쭈와 딴의 일상을 보는 동캡)))

53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1:30

((너무 더워서 샤워하고 왔더니 선비탈에 대한 정보와 답레가 연달아 있어서 동공지진))

54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4:00

쭈주 어서와.

앟ㅋㅋㅋㅋㅋㅋㅋ캡틴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1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6:51

((선비탈..)) 윤이(매구)가 이전부터 마법부 장관에 대한 언급도 했고, 탈 하나에 대한 정보도 기억하건대..마법부도 썩어버렸나보네요..🙄

542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7:52

캡 안녕~~! 역시 잠깐만 놀고 해산한다는 말은 한입만 먹겠다는 할처럼 믿으면 안돼.. 이게 몇시야 대체... (동공지진) 아니 근데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4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8:03

((((어라 이렇게 마법부 내의 비리가....?))))

544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8:24

짤방: ((((마법부의 낡고 지친 오러들))))

높으신 분들이 썩은 거니까요:3 잉주 어서와요!

545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9:07

땃주랑 잉주도 안녕~~! 헉 뭐지 선비탈... 무슨일이야 :0..!

54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49:28

....!!!

54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1:42

선비탈은 탈옥했습니다:3 석방인가....? 암튼 아즈카반에서 나왔어요!XD

54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3:43

탈옥이라고 하고 사실상 석방아닌가....? :0 일단 선비탈은 나중에 한번 더 만날 것 같은데......음흠흠:Q

쭈주 고생했어. 피곤할 텐데 일찍 쉬는거야:D

54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3:51

오늘 여러모로 지쳤던 건지 졸리네요... 다들 잘자요....!!!!

55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4:09

쭈주도 일찍 쉬시는 겁니다!!!

55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2:55:54

캡틴도 오늘 수고했어! 시원하게 푹 자는거야. 굿잠! 굿낫:D

552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23:00:00

캡틴 푹 쉬고 내일 봐~ 잘자! :) 나는 아직 괜찮아! 카페인이 짱짱하게 활성화되고 있어 :D (방방) 이러다 각성효과 끝나면 기절잠하게 되겠지만.....

553 펠리체 - 윤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3:01:20

잠시 동안은 아무 소리도 듣지 않고 싶었기 때문에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바로 들리지 않았다. 조금만 더 신경질이 심했다면 귀를 막고 마구잡이로 달려서 그 자리를 벗어나 아예 듣지 못 했겠지. 지금은 뛰지도 않고 그저 빠른 걸음으로 가고 있었기 때문에 윤의 목소리를 뒤늦게나마 들을 수 있었다.

금방이라도 뛸 듯하던 걸음을 늦추며 뒤를 돌아보자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뛰었는지 숨을 몰아쉬며 무슨 일이냐고 묻는 윤을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그녀. 뭐라고할지 고민하듯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대답을 미루다가, 손으로 얼굴을 한번 쓸어내린다. 그렇게 표정을 정리하고서 싱긋 웃으며 말했다.

"무슨 일이긴요. 아무 일도 없어요."

윤이 그 말을 믿든 아니든 상관없는 것처럼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 듯 보이려 했다. 그래, 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면서. 오늘도 어김없이 그와 함께인 백설에게도 안녕, 하고 인사하곤 다시 윤을 본다.

"그러는 선배야말로 뭐하고 있었어요? 어디 다녀오는 길?"

그녀는 그가 왔을 방향을 돌아보는 시늉을 하며 어디 다녀오느냐고 되물었다. 연인...이기는 하나 서로 일정을 꿰고 있는게 아니니 이렇게 마주치면 뭐했는지 궁금할 법도 하다. 그런 척을 하며 아주 잠깐 당과점 쪽을 힐끔 보고, 언제 그랬냐는 듯 윤을 향해 생글생글 웃는다.

554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3:03:33

쭈주 잉주 어서오구 캡틴은 잘 자구~~

선비탈 탈옥(?)을 이렇게 빨리 한다고...? 와.....

555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23:09:07

첼주도 안녕~ 좋은 밤! :) 선비탈.. 이제 곧 다시 볼 수 있게 되겠구나...! (?)

556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3:16:47

지옥의 입담을 다시 들을 수 있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멘탈 챙겨~~

557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23:17:55

이렇게 쉽게 퀵으로 나올줄은 몰랐지.....!!!!! :0

갱신이야~~~~~ 다들 안녕이구,,,, 기간 끝나기 전에 얼른 퀘스트 하나만 해야지,,,,,,,

>>0 [설택영/칼 교수를 도와주자] - 수행할게~~~

558 단태-주양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3:39:50

뒤로 물러나면서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흔드는 순간 머리 위에 올려지는 손에 단태는 눈썹 한쪽을 치켜올렸다. 꼭 머리를 쓰다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미묘해졌지만 머리 위에 올라온 주양의 손목을 잡고 끌어내려서 머리 대신 자신의 뺨을 쓰다듬도록 유도하며 "과하게 물었는데 그정도로 다시는 내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일 것 같은데. 최대한 살살 아프지 않게 물어보도록 해보기는 할게." 방금 들렸던 말에는 대답을 덧붙히지 않은 채로, 단태는 그 뒷말에만 대답하면서 주양의 손바닥 안쪽에 입을 맞춘다.

일부러 이러는건가싶을 정도로 거리가 가까웠다. 떨어지거나 하지 않고 밀착해오는 행동은 단태에게는 그냥 넘길만큼 사소한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샐쭉- 가늘어진 암적색 눈으로 주양을 바라보며 한번 더 입을 맞추고 손을 놓아줬을 것이다. 일부러 이러는 건가, 하는 단태의 생각은 주양의 행동에 의해 확신으로 바뀌었다. 분명하게 일부러 이러는 거라고. 처음 경험해보는 자극이 낯설지만, 하! 하고 짤막하게 건조한 웃음이 터졌다. 가스나가- 사람이 돌아버리는 걸 보고 싶은건가. 분명한 도발이었지만 단태는 어이없다는 듯이 다시 건조하게 입가를 당기며 떨어지지 않은 주양의 턱을 감싸쥐었다. "방금 한 도발, 제법 귀여운데 어디까지 도발하면 내가 돌아버릴지 알고 싶은거야, 달링?" 분명 가까운 거리였지만 단태는 끝까지 입을 맞추거나, 받은대로 돌려주는 행동을 해보이지 않았다. 나름대로 인내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족쇄 이야기는 네가 먼저 꺼냈잖아. 도망이라도 가려고 한다면 채울지도 모르지만- 뭐, 잘어울릴 것 같아. 발찌도, 족쇄도."

물러나지 않는 주양의 모습에 단태또한 거리를 떼거나 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더 해보라는 것처럼. 네 진심을 알고 싶고, 네가 어디까지 원할지 궁금하고 어디까지 자신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고 보고 싶었다. 소유욕과 집착을 어디까지 받아줄 수 있는지도.

"그 내기는 애초에 성립이 안될 것 같지만 어차피 그 누구도 손해보는 내기는 아니니까 괜찮은 것 같네. 좋아. 대신 내기의 기간은 한명이 죽는 순간까지로 할까."

암적색 눈동자를 깜빡이면서 단태는 낄낄 웃음을 터트리고 가까워진 거리를 더 좁힐 심산인지 이제는 아예 주양의 허리에 손을 대고 있다가 끌어당기면서 귀를 물었던 것을 되돌려주려는 양, 옆목에 얼굴을 대고 살갑게 부비적거렸다. "입마개까지 씌워버리면 나랑 입맞추는 건 포기한다는 뜻인가." 하고 능청스럽게 중얼거리면서 부비적거리던 걸 멈추고 얼굴을 떼어내며 주양과 거리를 벌리려했다. 여전히 주양의 손은 잡고 있는 상태였다.

"내가 상도덕이 없는 짐승새끼라서 언제 물지 모르지만 말이다."

기숙사까지 데려다줄게. 단태는 히죽- 웃어보였다.

55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3:41:59

((((중립기어는 부숴도 되는데 브레이크는 아니지 주가놈아)))) 답레가 너무 너무 늦었다...원인은 주가놈인걸로.

택영주 다시 어서와! 선비탈이 너무 하이패스로 빠져나온 것에 대한 고찰이 시급하다...

56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3:48:23

현재이긴 한데 조금 더 후의 일이예요! 아마 리얼타임으로 치면 다음주? 정도!

바로 와 싸우자! 는 아닙니다:3 초랭이가 잏는걸요! 지금 반쯤 잠들러있는데 레스 칠 수 있어요! 와 신기해요 근데 저 안 자고 임ㅅ러요 반쯤 자다 깼는데 하나도 안 졸려요

56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3:49:35

캡틴 캡틴 얼른 자러가자. 응? 자자. 푹 자자:Q

562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0:41

>>0 [설택영/칼 교수를 도와주자] - 수행합니다

별이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하늘을 바라본다. 때마침 걸터앉기 좋은 바위가 보여 그 위에 앉아 준비해온 필기도구들을 하나하나 늘어놓았다.
오늘 택영은 혼자였다. 지난번 문카프 관찰 때 억지로 끌려나온 일의 앙갚음을 하고자 이번만큼은 그의 쪽에서 친구를 끌고 나오려 했지만 맥없이 실패해버렸고, 차선으로 설미라도 데려가고 싶었지만 족제비 씨는 저녁잠 중이었기에 건드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결국 터덜터덜 혼자 걸어나와 지금의 상황이다.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예상보다 분위기가 으스스하지는 않았다. 이번 일에는 기척을 내지 않도록 조심히 행동하지 않아도 되기에 초롱을 챙겨들고 나왔더니, 등으로부터 은은하게 빛이 새어 어두운 밤 시간도 고즈넉하게 느껴질 뿐이다. 바람만 조금 더 시원하게 불었더라면 기분 좋은 운치가 있었을 텐데.

아무튼, 이제는 목적을 완수할 시간이다. 그는 하늘에 뜨고 지는 여러 신호들을 받아 종이면에 묘사해간다. 후덥지근하지만 쉬어가듯 느릿하게 흘러가는 미풍을 따라 잔잔한 곡조가 흘렀다.

"아주 멀리 있는 별들의 붕괴와 탄생을 우리가 알아챌 수 없듯이……"

.dice 1 10. = 10

563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1:20

딴주딴주다! 저 하나도 안 졸려요 진짜로 안 졸려요 내일 퀙스트 새로 만들아야하는데 퀘스트 많이 만들거예요 월루하면서 만즐거예요! 딴주도 주무시는 거예요! 딴주!

564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1:52

경이다이스대박대박닥!

565 펠리체주 (0Trm2enryY)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에 취한 캡틴 귀여워~~ 캡쳐해놔야지 히히

56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6:40

호감도 퀘는 51015같이 세 개 만들거예요 호감도작호감도작 화이팅이에켜!

56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7:44

누가 캡틴 레스 캡쳐하자! 캡틴이 귀여워!!!

택영주 다이스.....다이스가??? 와 풀다!!!

56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8:17

첼두첼주다! 저안졸려요! 잠에취하디 않았어요! 멀쩌해여!!!! 손가락 흔들면 몇 래닌지 맞출수 있어려! 저 안자요! ㅏㄴ죨여요!!

569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8:49

>>0 [설택영/칼 교수를 도와주자]

─바로 곁에 있는 서로의 분열과 탄식도 우리는 알아챌 수 없었네.

노래가 이어지다 그가 퍼뜩 정신을 차렸다. 사람 없는 장소가 오랜만이라 마음이 편해졌는지 잠깐 정신이 딴 데로 샜다. 딴짓도 좋기는 하지만 할 일은 끝내고 나서 하자! 택영은 착착 뺨을 가볍게 두드리고 기록을 마저 이어갔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제출까지 내용을 조금 더 다듬어 다음날이 되어서야 칼에게 기록을 전달했다.

그는 보고서를 전달하고서는 별다른 말 없이 칼의 앞에 서 잠자코 대기했다. 듣자하니 기록을 전달하면 교수님이 그 자리에서 의미을 해석해준다 하던데, 사람이라면 호기심이 들기 마련이다. 정말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고 싶었다. 내색은 하지 않으려 했지만 묘한 기대감이 눈에 차있었다.

57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9:39

(((세상에 캡틴 너무 귀여워)))

57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23:59:53

자안기여워욬안귀여워요 여러분이더쉬여워요 구ㅏ여유ㅓ구ㅏ요오귀여워요 저 귀엽다도 칠 수 있어여 안졸려요 구ㅏ엽다 잘쳘요

572 택영주 (F4GF/qBQiU)

2021-07-26 (모두 수고..) 00:01:00

얘한테 노래를 시키면서 다이스를 굴리면 잘 나오는 것 같아....🤔 다음에는 진또배기 부르면서 굴려볼래?(택영: 예?)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녕~~~~~ 캡도 안녕~~~~~~~~~ 내일을 위해서라도 다시 코코낸내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지만 캡이 너무 귀여워서 말리고싶지 않기도 해...... ^q^(못됨)

573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01:03

사람이 너무 귀여우면 눈물이 날수도 있구나.....캡틴 오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해 지금ㅋㅋㅋㅋㅋㅋㅋ얼른 자러가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574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0:01:31

캡틴이 너무 귀여워서 견딜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난 캡틴의 반응도 너무너무 기대되네~~

575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00:01:53

저갸일약인아뭐가뭘먹고닜다" ㅡㅡ정상도해타랴리ㅣㅣㅣ정산 항 거야여 정정랏산저정산더칠숯일어요!안졸라여요!

576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01:59

>>572 진또배기도 좋은데 범 내려온다 불러주라. 택영아(????)

577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00:03:32

찬또매기진쪼배기진떠진또 인절리지만자라거히니까 자러갈개여! 다글잘야어!

578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0:03:36

엌ㅋㅋㅋㅋㅋㅋ 안돼 캡틴 폰 놓고 자 얼른! 자판 그만 눌러! 어서 자라 캡틴!!!

579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0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엽다 우리 동캡....88

잘자 캡틴! 이번에는 푹자!:D

580 택영주 (F4GF/qBQiU)

2021-07-26 (모두 수고..) 00:04:36

>>5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캡 천천히 해도 되니까!!!! 아니 천천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정산은 나중에 하자~~~~~ :3

>>5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 콜!!!!!!!

습... 사실 시트에 안 적어놓은 설정이 있었는데 얘 목소리가 엄청 좋다는 설정이 있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잘한다는 설정도 붙일까 말까 했는데 지금까지 노래부르면서 돌린 다이스보니까 노래존잘이라는 사실도 공설로 해야겠어... ^q^

581 택영주 (F4GF/qBQiU)

2021-07-26 (모두 수고..) 00:05:10

캡 잘자!!!!!!!!!! (자러 가는 캡 쑤다다담하기)

582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0:06:16

((안심)) 캡틴 잘 자구~~ 아침 될때까지 깨지 말구 푹 자~~

경이 전투할때도 노래부르면서 하면 명중 잘 뜨는거 아닐까...!?

583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06:23

>>580 ㅋㅋㅋㅋㅋㅋㅋㅋ아 택영주 사랑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 잘부른다는 거 공설 너무 좋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 다이스가 점지해준 건 공설로 해야지:D

584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07:47

노래하면서 전투....어........이거 어디서 봤던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데:Q 근데 진짜 한번 레이드때 노래하면서 다이스 굴려보자 택영주(((꼬심)))

585 택영주 (F4GF/qBQiU)

2021-07-26 (모두 수고..) 00:12:10

아 소노루스 켜고 히프마이 함 가자는 거지~~~~~~!!!!!!!(???)

택영: ???????ㅁㅁ머멈멈머라꼬예?????

586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14:22

아ㅋㅋㅋㅋㅋㅋㅋ함 가자 택영아~~~XD

587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0:1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크 들고 랩으로 싸움 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 외로 타격 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8 택영주 (F4GF/qBQiU)

2021-07-26 (모두 수고..) 00:20:40

그러나 노래를 부를 개연성이 부족해 실패하고 마는데....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이하생략... 하지만 언젠가 꼭 노래를 부르게 유도해보겠어... ^q^

음~~~~ 그리고 한번 효과 있는지 봐볼까??? 설택영이 노래를 해라!!!!!!! >:3(택영: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dice 1 100. = 67

589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21:57

앟....택영이 사람이 많아서 그렇구나....:Q

590 택영주 (F4GF/qBQiU)

2021-07-26 (모두 수고..) 00:23:16

뭐야 거품이잖아!

>>589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말 너무 친절해서 재밌어...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단태 학부모님....

591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27:07

학부모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앟 이거 왜이리 웃기지...이게 바로 새벽 감성인건가?:0 아니 뭐 아드님이 부끄러워할 수도 있죠. 택영이 학부모님^3^ ((대체))

592 택영주 (F4GF/qBQiU)

2021-07-26 (모두 수고..) 00:38:00

>>5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이렇게 부르니까 정겹지 않아???? ^~^
이렇게 말하니까 새삼 우리애들 학생인 거 새삼 느껴지잖아.... 다들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어,,,,(눈물좔좔좔좔....)

593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0:38:33

.dice 1 100. = 25 60이상 짝수

90이상일 경우 .dice 1 3. = 2

594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0:39:34

캡틴 푹 주무시구 오늘은 떡밥이 짜네요. 어쩔까~요..🙄((나름 얄미워요))

595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0:41:14

펠리체 스피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쉬는시간에_엎드려_자고_있을_때_누가_깨운다면_자캐_반응은

(움찔 하고 부스스 일어나서 깨운 사람을 확인)

아는 사람) 왜요... 저 5분만 더 자고 들으면 안 돼요...? (칭얼)
모르는 사람) (째려보다가 다시 누움)

자캐에게_설거지를_시킨다면

얌전히 해놓고 자기 할일 하러 간다~~

자캐의_진심이_담긴_한_마디

전 당신을 믿지 않아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그 구몬 짤)

596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0:46:15

핫..깜빡 졸았다:Q 잠깐 졸았는데 개운한걸(?)

>>592 우리 애들 어리고 한창 사춘기라구.....근데 학교에 자꾸 침입자가 오고...위험한 생물도 때려잡고....((눈물))

>>594 어떤 떡밥이든 받아먹을 준비는 완료되었다구?o.<

>>595 ((구몬 찹찹)) 오늘 구몬도 잘먹었다! 첼은 아는사람 모르는 사람의 온도 차가 분명한데 그게 또 매력인듯 해:) 쿨뷰티 계열이지!

597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0:52:49

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신에게_독이_될_것임을_알아도_자캐가_버리지_못하는_것은
: '이 몸뚱아리'요.

자캐의_정의
: "네 선택 그 자체가 정의이며 나의 선택도 정의이다."

자캐의_성격을_4글자로_요약
: 음..이새끼가..?
겉햇속썅..?((겉은 햇살인데 속은..))
통수주의???
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98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0:53:31

음~~ 그거슨~~ 매력인감? ㅋㅋㅋㅋㅋㅋ 졸지 말구 자라구 땃주~~

599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0:55:01

잉이 성격 요약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이 나중에 통수 쳐...? 특제 안전모 준비해야겠어~~

600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03:01

음 아냐 조금 졸았더니 생각보다 멀쩡해졌어...:D

((한박자 늦어서 진단 부스러기 집어먹는 중))

601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1:07:15

첼이 갭차이 어마어마해요..😳 그 점이 귀엽지만요!🥰

잉이는...안전모 준비하셔야 할 거예요..오늘의 떡밥은 이걸로 끝!

602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08:12

잉주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정말 튼튼한 헬멧이 필요하겠네. 대량 구매를 해놔야.....

603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1:09:49

잉이는 사실 읍읍! 읍읍읍!!

잉: 아바다 반짝반짝 케다브라를 쓸 거야!
벨: 관짝을 준비하라고?
잉: 맞아요?
벨: 안 준비하면?
잉: 너도 맞아요?
벨: ...

604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11:27

ㅋㅋㅋㅋㅋㅋㅋㅋ해맑게 아바다 말하지 말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XD

605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1:11:41

너도 맞아요 ㅋㅋㅋㅋ 잉이의 이런 한결같은점도 귀여워!

606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12:34

자 그럼 나는....잉주와 첼주의 잡담을 구경하면 되겠군! ((팝콘통 끌어안고 땃쥐구멍으로 기어감))

607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1:13:33

>>606 그럴 줄 알고 미리 어장의 모든 땃쥐구멍을 막아놨지!!!!!! >:3

608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16:39

>>607 띠리리리~ 띠리~ ((대충 인생극장 브금)) 땃쥐는 땃쥐구멍을 막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다. 어떻게 그럴수가....(??)

609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1:16:43

>>604 잉이는 아무것도 몰라요!🥰

>>605 너도 맞아(물리)요! 한결같은 잉이랍니다..🙄

커미션 러프가 왔네요~ 기뻐라..((잉주의 눈이 번들거려요))

610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18:06

와 이노리 커미션이라구? 이제 완성본 기다리면 되는건가!

611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1:21:51

꽤....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었답니다..((지갑을 보고 은은하게 미소지어요))

612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22:52

>>611 ((흐린눈)) 지갑이 얇아졌구나^^....

613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1:25:17

>>612 흑흑..제 지갑은 늘 얇았지만요...😂

614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1:25:25

>>6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전부터 애용하는 걸 보고 하나씩 막아뒀지~~ 후후 이제 쉽게 숨지 못할 것이야..!

>>609 아니 ㅋㅋㅋㅋㅋ 아바다는 물리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테마리로 때려주면 기쁘게 맞아줄텐데(?)

요즘 커미션 힘들다던데 러프까지는 받았구나! 별 일 없이 완성본도 무사히 받으면 좋겠다~~

615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27:35

>>613 그래도 투자한만큼 좋은 완성본까지 문제없이 받았으면 좋겠다 :)

>>614 흑흑흑 내 유일한 피난처가 사라져버렸어 이건 땃쥐를 향한 행포야...!((아니다))

616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01:34:45

>>614 아바다 반짝반짝..리덕토 푱푱!((아니에요))

커미션..원하는 분위기를 찾기 너무 어려워서 망망대해를 돌아다니다 찾았더니 슬롯전쟁..이 일어났더라고요.🙄 지인찬스를 쓰자니 저는..차마 20만원 이상을 쓸 수 없..더라고요..그 값 하는 애지만 20만원..20만원...((덜덜 떨어요))

완성본도 무사히 주실 것 같아요! 좋은 분을 찾아서 기뻐요.🥰

옹알옹알..이만..들어가볼게요..((엎어져요...))

617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35:42

20만원이면....((흐린눈)) 잉주 잘자. 푹 자는거야:D

618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1:47:11

와, 20... 그래도 그건 좀...이라는 느낌이네... 잉주 잘 자~~ 덥지 않게 션~하게 하고 푹 자~~

저녁 부실하게 먹은 영향이 지금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 배곺다 클낫다 ㅋㅋㅋㅋ...

619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1:49:02

아직 두시가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유혹하기)) 야식을 먹는다면 행복하게 잠들 수 있을거야. 첼주:)

620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1:56:16

야식을 먹는다면 더 활발하게 칼로리를 소모해야지 자면 안되지! 먹은만큼 쓰고 자야한다구~~

621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2:01:19

하지만 이 더위에 칼로리는 자동으로 소비되지 않을까....? 그 전에 첼주 지금 안잘것 같구:Q

622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2:05:48

ㅋㅋㅋㅋ 맞지맞지 지옥의 새벽러인 이몸이 야식 좀 먹는다고 잘 리가 없지~~ 그러는 땃주는 어떠한가...오늘 월요일이라구....?

623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2:18:41

안그래도 유튜브 좀 보고 있으면 잘것 같기도 해. 못자면 다시 슬슬 기어올테지만:) 오늘은 좀 밤이 선선해서 잠들기 쉬울 것 같아:D 그러니까 미리 땃바!

624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2:28:48

다시 슬슬 기어온다면 가차없이 수면침을 쏴주지! 그러니 그대로 푹 잠들 수 있길 바라~~ 땃주 미리 쫀밤!

625 스베타주 (pTy.xiJsJ6)

2021-07-26 (모두 수고..) 02:34:54

도비는 자유예요.

스베틀라나 이브코프의 오늘 풀 해시는
불로불사의_약을_손에_넣는다면_자캐는
안 마실 거예요. 글이나 영상 같은, 여러 매체들에서 불로불사들의 꼴이 얼마나 안 좋게 되어가는지 보았으니까요.
그래도 뭔가 계기가 있다면 마실지도요?

자캐의_음주_습관은
스베타는 루스키에요?
길게 적진 않을게요. 😊

자캐가_제일_좋아하는_간식은
해바라기 씨요. 러시아에서는 세미치키라고 부르던가 그랬을 거에요.
정말 그냥 해바라기 씨에요. 소금에 볶은 거랑, 그냥 기름에 볶은거. 생으로도 있고 그래요.

626 스베타주 (pTy.xiJsJ6)

2021-07-26 (모두 수고..) 02:35:16

잘 자요 땃주. 좋은 꿈 꾸길 바라요.

627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2:41:00

((잠꼬대)) 스베타 해시 태그 보니까 음주습관 보고 싶다((아무튼 잠꼬대))

628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2:42:15

(((캐릭들이라는 단어 어디갔어)))

629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2:42:39

타타주 새벽까지 고생했어! 해바라기씨...맛있지!

630 스베타주 (pTy.xiJsJ6)

2021-07-26 (모두 수고..) 02:56:16

>>628 자자. 졸리면 자는 거예요. (얕은 이불 덮어주기) (선풍기 ON)
>>629 😉. 맛있죠. 응. 하나씩 까먹는 재미도 있고요.

631 단태(땃쥐)주 (P665xqyvuE)

2021-07-26 (모두 수고..) 02:59:18

>>630 아냐 난 자고 있...커어어억...o<-< (K아버지화)

632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05:42:09

다들 오늘 하루 화이팅!!! 좋은 하루 되는거야~~

633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06:46:12

((불쑥 나타났다 사라지기))

634 노리(잉)주 (tB4rYlVkkk)

2021-07-26 (모두 수고..) 07:57:40

렝주 현생 힘내요..!!((닿지 않을 외침을 해요!!))

아침이에요!😊

635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08:16:53

모닝임다!!!! 다시 자야죠... ㅇ<-<

636 노리(잉)주 (3GHGSKL/bM)

2021-07-26 (모두 수고..) 09:43:32

"객관식 문제가 쉬워, 주관식 문제가 쉬워?"
이노리: 이노리 둘다 어려워요? 그래도 객관식이 나아요? 정해져있잖아.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이노리: 눈동자? 이노리 눈동자엔 설원이 있어요? ((방글 웃어요.))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이노리: 와아! 이노리, 교장선생님을 조종해서 빨리 졸업해버려도 돼요? 아니면 저녁 담당하는 집요정 하나 조종할래요? 오늘 저녁은 히츠마부시 먹게 해달라 할래요! 히츠마부시, 이노리는 오챠즈케! ((신나보여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37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09:53:19

오 잉주 진단!!

마지막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8 노리(잉)주 (3GHGSKL/bM)

2021-07-26 (모두 수고..) 10:12:09

이노리는 히츠마부시를 좋아하니까요. 냠냠..😋 조종한다고 해도 나쁜일에 안쓰고 졸업과 장어덮밥에 집중하는 이누리....🙄

640 노리(잉)주 (3GHGSKL/bM)

2021-07-26 (모두 수고..) 10:38:11

캡틴, 나메요..((속삭여요))

641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10:41:28

자! 아무 일 없었습니다!!!

패스워드 자꾸 틀려서 엄청 식겁했어요:3

642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10:42:36

편지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분도 이번 주 화이팅이예요!!!XD

643 노리(잉)주 (3GHGSKL/bM)

2021-07-26 (모두 수고..) 10:51:51

무슨 일이 있었죠? 다들 이번 한주도 화이팅이에요!

644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10:53:06

다들 화이팅 화이팅 인 겁니다!XD

이번 주 금요일도 개인진행일 가능성이 높아요!!!!!!!


리 선생님이 역사서를 보여준대요(속닥속닥)

645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10:58:54

그 와중에 어제 잠에 취해서 레스 남긴 거 뵜어요.....

제가 저랬어요?! 진짜로?!?! 인코 보면 저 맞는데 뭐야 저거?!?!?!

646 노리(잉)주 (AzWCuRlyUM)

2021-07-26 (모두 수고..) 11:0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귀여우셨어요.😊😊😊🥰🥰

647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1:08:53

으아아아아악 저를 오늘 찾지 말아주세요!!!!!! 진짜 앞으로 핸드폰을 멀리 두고 자야겠어요 으아아아 뭔 짓한거야 진짜아아악!!!!!

648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1:11:05

일단은 출근하고 일하고 올게오!!!! 으아악

649 노리(잉)주 (3GHGSKL/bM)

2021-07-26 (모두 수고..) 11:13:53

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가셔요~~~ 귀여우셨으니 괜찮아요~~🥰🥰🥰
다녀오셔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650 노리(잉)주 (qKvpOfgVNc)

2021-07-26 (모두 수고..) 13:06:30

점심시간이어요. 다들 맛점하세요!

651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3:25:44

잉주도 맛점하셔요!!!!

652 택영주 (3DavF9D8W2)

2021-07-26 (모두 수고..) 13:59:46

다들... 월요일 힘내자...~~~~~~~~~! o<-<

653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4:03:25

경주 어서와요!

654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14:09:17

갱신하고 갈게! 와 더워 와 월요일 통곡의 현생이 시작되는구나8ㅁ8 모두 월요일 화이팅:)

655 윤 - 펠리체◆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4:10:00

' .... 정말이지? '

윤은 한 번 물었을 뿐입니다. 백설은 펠리체의 인사를 받는 둥 마는 둥 바로 다시 윤의 어깨 위로 올라가서 고개를 휙 돌렸습니다.

' 어머니께서 가림빛에 잠깐 오라고 하셨거든. 마침 나도 물을 게 있어서 갔다 온 거야. 여전히,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널 만났으니, 오늘 하루가 완전히 망쳐지지는 않을 거 같네 '

아무렴요. 그렇고 말고요. 윤은 펠리체를 향해 작게 미소 지었습니다.

' 좀 걸을까? 저번에 날 숨겨 준 답례도 하고 싶으니. '

656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4:10:20

딴주 어서오시구 힘내여!!!!

657 서 주양 - 주 단태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14:17:17

"그래도~ 물론 우리 여보 말대로 그정도 가치밖에 없을테지만, 그런 쫌생이들이랑 붙으면서 열폭하는 걸 보는것도 나름 재밌는걸? 응. 우리 여보야 착하다~"

당신의 뺨을 열심히 쓸어주고 있던 손바닥에 입맞춤이 전해지고. 주양은 키득거리면서 웃었다. 머리에서 제 손이 내려와질때만 해도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들었는데 그 아쉬움을 해소하고도 남을 만큼, 기분이 짜릿했다.
친한 사람을 만드는 것은 삶의 질을 달라지게 해주는 데 아주 큰 효과가 있다. 그러면, 그 이상의 사람을 곁에 둔다면. 삶의 질은 얼마나 큰 폭으로 바뀔지 감히 상상조차 가지 않았다. 지금껏 자신이 그럴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했고. 그렇게 하겠다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흥미가 끌리고, 진심으로. 청 이상으로 내기에 걸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이렇게 곁에 있었다는 건. 말로 다할수 없을 만큼 독특한 기분이었다.

이윽고, 당신에게 턱이 잡혔다. 순간 당황스러운 기색이 스쳐 지나갔으나 결국 그것 역시 자신이 초래한 일. 의도하고 있었던 상황임을 인지하고는 주양은 다시 슬쩍 웃어보였다. '우리 여보, 박력있는걸? 참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며, 도발의 연장선을 이어나가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이렇게 쌓은 업보는, 분명 언젠가 또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겠지. 그 형태는 조금 다를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글쎄, 내가 도망갈 일이 뭐가 있겠어? 그래도~ 우리 여보야가 족쇄를 채워줄 날을 생각해본다면. 일단 그러는 척 하는게 여보의 진심을 이끌어낼수 있을테니까 한번 해볼까? 으응, 과찬이어라~"

말 그대로. 자신은 도망칠 생각이 없었다. 두번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기회를. 그 일생일대의 순간을 자신이 붙잡았다. 그렇다면, 먼저 발을 빼는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다.
그래도 족쇄 이야기는 역시 자신마저도 혹하게 되는 부류의 것이었다. 뒤틀린 애정. 다른 형태의 애정.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위화감도 덜하고 좋아. 그렇게 느끼며, 한참 그렇게 거리를 좁힌 채 있다가. 불현듯 다시 입을 맞춰왔다. 먼저 하지 않는다면 이번에도 제 쪽에서 먼저 나아가는게 당연한 일이었으니. 짧은 입맞춤은 감질날 뿐이니까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 쉽사리 입을 뗄 생각이 없어보였다. 한참 그렇게, 깊은 입맞춤을 하고 나서. 주양은 그제서야 입을 떼고 숨을 길게 내쉬며 히죽 웃었다.

"좋아~ 누구 한명이 죽기 전까지, 계속 해보자. 먼저 발뺌하면 알지~? 쫄튀다 그거? 그리고 괜찮아. 우리 여보야랑 키스할때만 입마개를 살짝 벗겨주면 되는 일이고~"

그때 날 잡아먹을 기세로 나와준다면 순순히 먹혀줄게? 하고. 요망한 마무리를 지으며 눈꼬리를 휘게 만들었다. 남들을 먼저 슬쩍슬쩍 건들며 인내심의 극한까지 치닫게 하고. 그리고 끝끝내 지켜가던 인내심이 폭발하는 그 순간을 지켜보며 비웃는 건 지금껏 자신이 해온 일이니까. 남들에게 했던 것과 비슷하게. 그렇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하면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면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선따위는 지키지 않은 채 내달려서. 그 이상까지 보게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으나 그것은 이후의 일.

"상관없어~ 갑자기 치고 들어오면, 나는 더 짜릿해질테니까. 아아. 이제 여보랑 잠깐 빠빠이 할 시간이구나~? 우리 여보가 주궁이 아니라는 게 엄청 아쉬운걸. 그래도. 다음에 또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테니까~ 그땐 진짜 의미대로의 데이트를 즐겨보자구."

오늘 한 약속. 잊으면 안된다? 하고. 당신 옆에 착 붙다시피 몸을 밀착시킨 채,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658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14:18:20

앟 깜빡하고 못 적었다.. 내걸 막레로 줘도 좋고 다음 레스에서 막레해도 좋아! :)

그리고 갱신~~ 꿈도 안 꾸고 푹 자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

659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14:23:16

퇴근이에요. 나는 바보..밥 사온다면서 마실것만 사온 나는 바보...((결국 다시 나갔다 왔어요))🙄

쭈주 경주 땃주 다들 어서오시구 오늘 하루도 힘내기여요!

660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4:32:08

쭈주 잉주 어서오세요! 잉주 고생하셨구 푹 쉬세요!

661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14:46:07

캡틴도 오늘하루 월급루팡만 가득하시구 푹 쉬기여요!

662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14:46:30

잉주랑 캡틴 안녕! 더운 오후 :D 잉주 밥 맛있게 먹고 푹 쉬어~ 월요일 화이팅~!

663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14:48:32

o<-< ((잠시 들렀다가 더위와 답레에 연타로 치여서 사망한 땃쥐)) 막레는 내가 저녁때쯤 주겠다네..정신이가 하나도 없다 흑흑흑....88

모두 땃하!

664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4:54:43

딴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

저는 이제 점심 먹으러 갑니다!XD 아점을 먹고 출근 했는데도 출출하네요... 식욕이 터지는 시기 엄청납니다..

665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15:00:17

괜찮지 않았는데 지금 약간 괜찮아진 기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쭈가 요망하다 요망해 우히히(((쓰러짐)))

맛있는거 먹는거야 캡틴:D

666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5:00:56

딴주도 맛난 거 드시기예요!XS

667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15:03:43

딴주..((랜선 선풍기를 틀어드려요..!!)) 세상에 캡틴...잘 챙겨드시기여요!! 식욕이 터지는 시기...이럴 때일수록 이런저런 핑계 대고 왁왁왁 먹어야 한다구요!😳 맛있는 거 드셔요!!

저는..먹었으니....또 일해야죠...이따 뵈어요...저녁에 일상을 구하든지 해야겠어요..매운맛으로요..🙄

668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15:08:27

입맛이 없어서 맛있는거는 못먹겠지만 최대한 더위를 조금 지워낼 수 있는 걸로 먹을게XD

랜선 선풍기........잉주 친절해. 모두 월요일 화이팅이구 더위 조심!:D

669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15:17:38

땃하땃하~~ 땃주도 캡틴도 맛있는 거 먹고~ 잉주 일 화이팅이야!

>>6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후한 평가를 주면.. 쭈꾸미는 부끄러워야...! (숨음)(?)

670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15:22:11

>>6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이는대로 말했을 뿐이라구:D 숨어버린 쭈주 귀엽구만? ((쑤다담)) 쭈가 요망하니 땃태도 앞으로 요망(??)해지도록 하겠소! 막레는 느긋하게 기다려주고:) 월요일 화이팅:D

671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16:05:11

>>670 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도 부끄러운걸..! 앗 쓰다담이라니 땃주는 나를 암살할 생각인건가.. (파스스)(?) 그래도 땃태 요망해지는건 좋다 최고다~! 지금같은 피폐땃태도 좋지만 요망해진 피폐땃태도 기대하고 있겠어 :D 막레는 천천히 주는거야~ 땃주도 화이팅! 줄여서 땃화! (???)

672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6:08:48

두 시간 뒤면 퇴근이예요! 퇴근하고.... 퀘스트 작업하고 정산하면 끝이라구요! 히히히힛

다들 다녀오세요!XS

673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16:11:54

캡틴 다시 안녕! 두시간 뒤 퇴근이구나. 화이팅하고, 더위 안 먹게 늘 조심하자구! 화이팅~! :D

674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6:18:54

쭈주도 화이팅이예요!XD!!!

675 펠리체 - 윤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16:26:57

"그럼요."

정말이냐고 되묻는 윤에게 그녀는 같은 대답을 번복했다. 솔직히 따져봐도 그녀가 그녀의 남매가 말씨름을 한게 대단한 일은 아니기도 하고. 그 원인이 윤에게 있다고 말한들 별로 신경쓸 것 같지도 않으니 말이다. 그럴 거라면 괜한 얘기는 할 필요가 없지. 너무 많은 말은 오히려 낭비였다.

오늘도 변함없이 까칠한 백설을 보고 그럴 줄 알았다고 생각한다. 시끄럽게 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가능한 소리를 적게 듣고 싶으니까. 백설을 보고 시선을 돌려 윤을 본 그녀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가, 원래대로 되돌리며 같이 미소지었다.

"다행이네요. 저도 귀찮은 걸 감수하고 나온 보람도 있구."

남매의 전갈만 아니었다면 오늘은 라온에 나올 생각이 없었다. 그마저도 처음엔 무시하려고 했었는데, 무슨 소리를 하나 들어보기나 하자는 마음으로 나온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전혀 몰랐다. 만나서 기분이 나아진 건 그녀도 마찬가지였던 거다. 저번의 답례를 하고 싶다며 동행을 묻는 말에 그녀는 기꺼이 고개를 끄덕이며 윤의 옆에 선다.

그와 보폭을 맞춰 걸으며 한 손으로 제 옷 위를 슬쩍 만지자, 잘 숨겨진 로켓의 감촉이 천 너머로 느껴졌다. 조금 손을 대고 있다가 내려 가볍게 뒷짐을 지고서 말한다.

"어머니랑은 무슨 얘기 한 거에요? 혹시 혼났어요?"

윤을 보니 일전에 만난 할미탈, 샤오와 나눴던 대화가 생각나서 말이다. 잔소리 한바탕 할 것처럼 보였던 샤오가 생각나 혹시, 하고 물어본다. 윤이 말하는 어머니가 진짜일거라곤 믿지 않으니까.

676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16:27:31

답레 올려두고 저녁에 올게~~ 다들 쫀하루 보내고있길~~

677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16:39:45

첼주 다녀와!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라구~ :)

678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6:49:28

첼주 어서오시구 나중에 봐요!

679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17:43:17

Warning! 유혈묘사.

680 윤 - 펠리체◆Zu8zCKp2XA (7nMDfExBFs)

2021-07-26 (모두 수고..) 17:45:15

' 응? 그 사람은 날 절대로 못 혼내. 혼난다고 생각한 이유가 무엇이니, Mamacita. '

윤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백설의 턱을 슬슬 긁었습니다.

' 제갈 가에, 내 심장을 하나 만들어달라는 부탁이었어. 자기들이라면, 지켜줄 수 있다며. '

그는 펠리체가 로켓이 있을 위치에 손을 대는 걸 보다가 히죽 웃었습니다.

' 더 이상, 늘리는 건 내 모습에도 치명적이니까 일부러 안 만들고 있었는데...... 손탈 주제에, 내 심복과 널 걸고 넘어지는 게 여간 아니라, 약간의 교육을 했을 뿐이야. '

속삭이듯 말한 윤이 자신의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었습니다.

' 혼난 건, 내 심복에게 혼났지. 날 보자마자 한 첫 마디가 [오셨습니까, 양심따윈 개나 줘버린 주인놈아.] 였어. 그 상태로 설교도 좀 들었지만. '

왜 혼난 건지 그도 모르겠다는 눈치입니다. 할미탈이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 그렇지, 선물 사왔는데 볼래? '

그러더니, 그는 손을 살짝 빼들어서 항복하듯 올렸습니다.

' 내 옷 안 주머니에 있어. 한 번 꺼내 봐. '

저기요?

681 ◆Zu8zCKp2XA (7nMDfExBFs)

2021-07-26 (모두 수고..) 17:45:40

잉주 어서와요!!

헛!(주의 표시에 하악질)

682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8:13:35

퇴근이다 나중에 옿게여!!!!!

683 단태-주양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18:22:21

착하다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뺨을 쓸어주는 주양을 바라보고 있다가 단태는 암적색 눈동자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피식- 짧은 웃음을 흘렸다. 자신이 이렇게까지 누군가의 행동에 너그러워지는 건 자신의 조카 외에는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조카외의 사람이 생기다못해 그 사람의 행동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자신의 모습이 참 생소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보인 행동이었다. 턱을 잡은 건 위협의 의미는 아니었다. 주양의 말에 대해 화가 나거나 열이 뻗쳐서 한 행동은 더더욱 아니었다라고는 하지만 사실 약간의 위협이기는 했을 것이다.

도발을 계속 하면 입맞춰버리겠다는 행동이었다. 참을 필요 없다는 도발을 이어나가는 말에 헛웃음을 조금 흘려내기는 했지만 단태는 생각과 다르게 몸을 움직이지 않고 쥐었던 손으로 주양의 턱을 손끝으로 쓸었을 뿐이었다.

"네가 진심으로 도망갈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지만, 도망치는 척 한번 해봐. 얼마나 귀엽게 보이는지 보고 싶으니까."

족쇄가 아니라 다른 짓을 할지도 모르고. 선천적으로 감정적인 문제가 있는 이상 제 3자의 눈으로 보면 정상적이지 않은 애정표현이었다. 그것도 마음을 확인하고난 뒤에 할 정상적인 표현방식은 더더욱 아니었다. 그 누가 아무렇지도 않게 족쇄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입맞춰지는 바람에 단태는 말을 하거나 채 반응을 내놓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떨어트려놓거나 떼어놓지도 않았다. 입술이 닿는 순간에 짤막하게 웃음을 흘려내며 "잔망스럽기는." 하는 말을 중얼거렸을 뿐이었다. 깊은 입맞춤이 끝난 뒤 단태의 암적색 눈동자가 다른 곳으로 향했다가 조금 달아오른 얼굴을 한 채 낄낄거리며 주양의 볼에 짧게 입맞췄다.

"키스할때만 입마개를 풀어줄 생각이면 애초에 입 막을때는 키스로 막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말이야. 나한테는 그게 더 좋을 것 같고."

지금이야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채 반응을 못한 거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꽤 익숙해질테니까. 주양의 말이 이어지고 옆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자, 단태는 이번에는 퍽 자연스럽게 고개를 움직여서 주양의 볼이나 귀근처에 입맞춰가며 능청스레 웃음을 지었을 것이다. 나름 달달한 시간을 보내다보니 주궁이 조금 앞에 보였다. "다음에는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하자." 그 전에 보고 싶으면 기숙사에 쳐들어갈수도 있지만, 하고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어조로 중얼거리며 주양에게 입맞춤을 하고 손을 떼어냈다. 다시 현궁까지 걸어가는 길이 꽤 길것 같았다.

//이렇게 막레를 주며 다시한번 더 잘부탁한다는 말을 하겠다:D 우리 주가놈...잘부탁해!

684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18:23:15

답레 올려두고..통곡의 현생으로 다시 가볼게. 흑흑흑 모두 월요일 수고했고 아직 현생이 안끝난 나같은 사람들은 화이팅이야:(

685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8:29:33

두 분 잍상 수고하셨습니다! 딴주 어서오시구 힘내요88888888

686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19:07:03

땃주 일상 수고많았어~! 재밌고.. 그리고 알콩달콩했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서가놈도 잘 부탁해!! :D

687 펠리체 - 윤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19:30:44

그녀의 예상이 맞았다면 맞고 틀렸다면 틀렸을 말에 그녀는 별거 아니었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역시 형식상의 어머니일 뿐이었구나. 아마도, 진짜 제갈 윤의 어머니겠지.

"충성이 과하면 성가셔지는 법이죠."

윤이 백설의 턱을 긁어주며 하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옷 속에 가려진 로켓을 떠올렸다. 늘린다는 말이 나왔다는 건 이것과 같은게 더 있을거란 의미일까. 애초에 유일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의 수족과 그녀를 걸고 넘어지길래 손을 봐줬다는 말을 들었을 땐 어이가 없다는 듯 코웃음을 쳤다.

"일일히 주제를 가르쳐주는 것도 번거롭겠어요."

그리 말하는 그녀도 약간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적어도 그녀는 그의 심기를 건드릴만큼 나댄 적이 없으니까. 글들처럼 맹목적인 충성을 바칠 생각도 없다. 애정이라면 썩어문드러질 만큼 줄 생각이지만.

"아."

심복에게 들었다는 말에 결국 혼났구나 라고 생각하며 키득키득 웃었다. 샤오 씨, 정말 설교 했구나. 그녀는 왜 혼났는지 모르는 눈치의 윤을 보고 또 웃었다. 저번에 만난 걸 말할까 말까 하며 가는 웃음을 흘리다가, 선물을 사왔다길래 고개를 들어 윤을 보았다. 그 장난스런 행동도.

"선물이 뭐길래 그런 장난까지 치는 걸까요. 그냥 저 놀리려고 하는 소리는 아니죠?"

직접 꺼내라는 듯 손을 든 윤을 지그시 응시하며 이걸 어쩌지, 하고 고민한다. 겉으로는 뭔가 가지고 있는 거...같진 않은데. 사실 그가 선물이라는 어이없는 결말이어도 좋긴했다. 윤이 그런 장난을 칠까 싶지만. 어쨌든 일단 한번 찾아보기나 하자는 마음에 조금 머뭇거리며 손을 들었다. 어찌어찌 옷깃을 잡고 또 잠시간 머뭇거리다가 손을 움직여 그가 말한 주머니를 찾으려 한다. 그리고 뭔가 잡히면 이거냐는 눈빛으로 윤을 봤겠지.

688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19:31:07

쫀저쫀저~~

689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9:52:04

갱신해요!

답레는 집 가서 줄게요 첼주!!!! 어쩌다보니 내일 출장+내근 한 번에 하게 되었네요...!!!!

690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19:57:55

집.. 집에 가고 싶어요.....8ㅁ8... 집...

691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19:59:27

아까 퇴근했다고 봤는데 아직도 집이 아니야....? 우리 캡틴 어서 집에 보내조라...ㅠㅠㅠㅠ

692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20:05:28

전철이 고장나서... 지금... 나왔어요.....

693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0:07:25

아이고;;;;; 월요일부터...이 무슨 재난...;;; 고생햇어 캡틴 남은 귀갓일은 아무일도 없길...!

694 ◆Zu8zCKp2XA (dBLXTmzIhM)

2021-07-26 (모두 수고..) 20:08:10

일단 맵 상으로는 9시 쯤에 도착한다고 하니까..!!! 힘낼게요!!!! 일단 멀미가 심해져서 다녀올게요ㅇ(-(

695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0:16:24

응응 조심히 귀가하자! 이따봐~~

696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20:23:02

첼주랑 캡틴 안녕, 좋은 밤~! :D 캡틴 멀미 괜찮아지기를..!!

697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0:25:35

쭈주도 안녕~~ 저녁 챙겼으려나!

699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0:37:43

아아아...하이드 해주세요.......퇴고 덜한거 올렸다아아아....😂😂😂😂😂😂

700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20:49:03

잉주 안녕! 헉 뭐지 퇴고 덜한것도.. 엄청나...? :0

>>697 하던 게임이 점검때문에 문제라 이야기좀 나누다가 늦게 봤네 88 그럼그럼! 저녁 먹었지 :) 첼주는 저녁 먹었어?

701 ◆Zu8zCKp2XA (Ifjy3vTDs2)

2021-07-26 (모두 수고..) 20:49:57

어메이징 대중교통.... 어우....... 갱신해여

702 ◆Zu8zCKp2XA (Ifjy3vTDs2)

2021-07-26 (모두 수고..) 20:50:48

하이드 완료 했어요 잉주!:)

703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0:50:54

퇴고하면...오타가 사라진답니다..🙄 분량은..어..웹소설 한편을 썼네요? 어라...🙄

704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0:51:55

캡틴 어서오셔요! 멀미는 괜찮으신가요? 그리고 하이드 감사해요..이제 퇴고한것만 올리면 돼요!🥰🥰

퇴고한...것만...

705 ◆Zu8zCKp2XA (Ifjy3vTDs2)

2021-07-26 (모두 수고..) 20:53:32

힘내세요 잉주!!!!

버스가 안 와서.... 집까지 걸어가기로 했답니다. 저번에 그..... 무시무시한 산길을 지나쳐야 해요😂

706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0:54:40

세상에, 안 돼요!! 날씨도 덥구 위험해요!!😭 그..그래도 가신다면 112 무조건 전화에 등록해두고 가시기여요!!!! 약속!!!!!

707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0:55:36

(조용히 다 보고 있던 참치)

캡틴 어스와~~ 고생했어 고생했어~~ (부둥부둥) 잉주도 쫀...밤! 곧 9시니까 밤! 퇴고한 것도 기대하겠다구~~

>>700 발금 가래떡 한팩 슥삭했지롱 ㅋㅋㅋㅋㅋ 배부르담!

708 ◆Zu8zCKp2XA (Ifjy3vTDs2)

2021-07-26 (모두 수고..) 20:55:57

그럴게요! 10시 쯤에 봐요!!

709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20:56:25

우웨에엑.....월요일 강하다...캡틴은 진짜 조심해서 귀가하도록 하자.....((흐린눈)) 잠깐 등장한 땃쥐는 땃! 하고 울며 사라지지..땃하, 그리고 땃바......((파들))

710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0:56:26

...? 아니 캡틴 아직도 밖이야...? 아니 진짜 오늘 캡틴네 대중교통 왜그래 ㅠㅠㅠ.....

711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0:56:55

땃하땃바~~ 땃쥐도 힘...힘내자...! 화이팅...!!!

712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21:01:51

>>711 ((기력 흡수 후 화이팅하는 땃쥐))

713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1:06:24

내가 전주 이씨 집안에 입적되면서 겪었던 것은 텃세였는데, 이게 또 우스운 것이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른을 조잡하게 흉내 내며 으스대던 으름장이었다. 어른들은 아무런 말이 없는데도 아이들만 분개하니, 이는 가문의 모든 사람이 내게 과분할 정도로 잘해주기 때문에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는 것이 아닌가 싶어 저들끼리 쑥덕이고 심통을 낸 것이 분명했다. 그중에서도 유독 한 아이가 나를 시기하였고 무리를 지어 괴롭힘을 주동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가주 후계자로 거론되는 녀석이다. 독남으로 오냐오냐 자라 갖고 싶은 것을 모조리 가졌던 터라 인내심이 유독 없고 오만방자하던 녀석은 현 가주인 고모가 어느 날 굴러들어온 나를 애지중지 하는 것을 보고, 제 자리에 위협을 느끼다 끝내 그 질투를 참지 못한 것이다. 나는 고모가 손가락으로 치면 깨물면 반창고를 붙이고 옥 반지까지 끼워줄 정도로 끔찍하게 아끼기 때문에 집안에서는 절대 건드릴 수 없으나 제깟 덜 돌아가는 머리로 수를 썼으니, 간접적으로 계속 건드리는 것이 계속되는 것이다. 녀석의 대표적인 수는 아이들끼리 놀거나 하는 일에 나를 배제하는 것이었고, 저들만의 암호를 쓰며 나를 배척하곤 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잔 잔악하던 것은 놀 시간을 선심 쓰듯 알려주는 척하며 내게만 다른 시간을 알려줘 지각하게 했던 것이었다. 자기는 제대로 알려줬다. 으름장을 놓으며 나를 보고 숲에서 자라서 시간 개념도 없는 녀석이라고 다른 가문원 아이들 앞에서 폄하하기도 하는 것이 제법 어른의 엿먹이는 묘수를 쓸 줄 아는 녀석이었다.

어차피 그럴 때마다 나는 다시 방으로 돌아갔다. 이런 유치한 녀석들과는 안 놀아버리면 그만이거니와 창문을 열면 날아 들어오는 새와 함께 놀면 되는 일이었으니 말이다. 아니면 그 이상한 고깔모자를 쓴 마법사와 함께 지루하기 짝이 없고 의미조차 없는 심리치료니, 뭐니 하는 짓을 하면 되는 일이었다. 내 유년 시절에서 녀석에게 할애할 시간은 없었고 입학이 다가와 바빴던 날이 많았다. 녀석은 내가 시간이 지나 무시를 할 때마다 이를 바득바득 갈았는데, 나는 그조차 무시해버렸다. 그게 편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관심이 식으리라 믿었다. 그렇게 녀석들과 어울리지 않는 내 나름의 수로 계속 방어하면 좋으련만, 중요한 가족 행사에는 가끔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고모께 가기 싫다고 하여도 그래도 할아버지를 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나를 어르고 달래 데려가곤 하였다. 그런 중요한 때마다 녀석은 내 한복의 소매를 죄 찢어놓는가 하면 남들 보는 앞에서 넘어지는 척하며 내 머리에 음료수를 쏟곤 했으니 그 참 영악하기 그지없는 일이었다. 전자는 녀석의 반려동물이 벌인 짓이라 하면 되는 일이며 후자는 당연히 한창 넘어질 나이의 코흘리개 아이들이라 '실수였어요' 나 '제가 잘못했어요' 한마디면 끝나는 일이라 그 점에서는 내가 반박하기도 마땅치 않아 유일하게 기세가 등등하였다. ​복수하기에도 그 치졸함을 따라 하고 싶은 마음도 없거니와 나는 이 또한 녀석이 행복하였으면 되었다 하고 넘어갔다. 훗날 나도 행복할 선택을 하면 되는 일이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 너른 아량을 베푼 셈 치면 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 1학년 입학 당시 고모는 녀석에게 '너는 지금부터 우리 이씨 가문을 대표해서 가는 아이고, 누리는 후부키 가문을 대표해서 가는 아이니, 서로에 대한 것을 함부로 얘기해서는 안 된다.' 했다. 녀석은 후계자 자리에 여전히 집착하여 고모 말이라면 철석같이 지킬 녀석이라 내가 따로 언질을 건네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됐다 생각했다. 그렇게 내가 후부키 이노리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여러 기숙사 중 현궁을 택하였을 때 그 녀석은 백궁 하나만의 선택을 받았다. 고작 하나의 선택임에도 그놈의 순혈이 뭔지 내가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양 의기양양하게 다녔으니, 그 안에서도 또 무리를 지어대는 것이다. 나야 뭐 현궁의 얼음 호수나 금지된 숲 근처에 틀어박혀 있어 마주칠 일도 거의 없었으며 만난다고 하더라도 수업 때만 가끔 마주쳤으니 그 녀석도 내게 말도 걸기 전에 친구들이 데리고 가버렸기에 서로 영양가 없는 기 싸움을 할 시간이나 여력도 없었으리라. 적어도 내 딴엔 그랬다는 소리지 녀석은 심성이 고약하며 기가 펄펄하고 이젠 보는 어른조차 없기에 기숙사 방에 들어오면 꼭 부엉이 한 마리를 보내 계속 내게 협박을 하던 것이다. 오늘은 무엇이 마음에 안 들었으며 학교생활을 편히 보내고 싶다면 처신을 잘하라며 으름장을 놓는 것을 보면 참 우습기만 한 일이다. 당연히 그럴 때마다 나는 고모가 제발 답장이라도 해달라며 안달복달을 하며 보낸 편지와 함께 죄 태워버리며 침묵으로 일관하곤 하였다. 제깟 것이 아무리 교내에선 제한할 가문 사람이 없어 날뛰어도 늘 그렇듯 무시하면 되는 일이었다. 놈이 내 발을 걸어 넘어져도, 내 마법 약에 괴상한 재료를 몰래 넣어도, 내가 미쳐버렸으니 하는 이상한 소문을 퍼뜨려 학교생활을 불편하게 만든다 해도 졸업까지만 감내하면 되는 일인 것이다. 녀석이 행복하면 되는 일이다.

그렇지만 이 생각을 번복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학기 중이며 내가 6학년에 올라갔을 때다.

나는 드디어 6학년이 되어 졸업을 앞두게 되었다. 몇 번째 왔는지도 헤아릴 수 없는 편지를 불태우며 내 멋대로 살아온 것이다. 벗이라고도 하기 어려운 장의사 녀석이 선물해준 장죽에 쑥을 넣어 대놓고 뻑뻑 피워대기도 하고 아닌 밤중에 종이우산을 쓰고 뛰어다니기도 했으며 기어이 방종에 가까운 생활을 해내고 말았으니 그동안의 변화도 제법 많다. 나는 제법 학생들 사이에서 귀여움을 받았고 그 녀석도 머리가 좀 크니 나를 괴롭히던 빈도가 줄어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마냥 방심하고 살았다. 늘 그렇듯 기숙사 방에서 편하게 쉬고 있더니만 간만에 오는 부엉이의 부리에 글쎄, 또 괴상한 편지가 딸린 것이다. 나는 편지를 신경 쓰지 않으려 했지만, 그날따라 불길함이 풀풀 피어올라 편지를 불태우지 않고 뜯었으니, 그 안의 내용은 내가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 올린 내 인내심을 모조리 박살 내는 것이다. 편지의 내용을 용납하기엔 내 인내심은 아주 부족했고, 아무리 후부키의 온화한 성정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그 피마저 들끓게 하였다. 내 가장 큰 비밀을 동네방네 떠들어 졸업을 아예 없던 일로 해버리겠다는 말은 중요하지 않다며 심신을 가라앉혔다. 어차피 발설하는 순간 녀석도 평생 무덤 속에 썩혀 졸업을 못 하게 만들면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분을 삭이며 나는 들끓는 피를 겨우 참아내고 넘어가기로 했다.

문제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이 끝난 날이었다. 에반스 그린폴드 교수님이 크루시아투스와 임페리우스, 거기다 살인 저주를 얘기하다 칼 선생님과 혼인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진 날이었다. 흥미롭던 수업이 끝났다. 정확히는 수업이 끝나고 복도로 나가기 전의 일이다. 나는 질문할 것이 있어서 학생들이 빠지기를 기다렸다. 각 저주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잘하면 역마법을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고, 그 이전엔 내가 생각한 가설이 들어맞아야만 했다. 그렇게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더니 녀석은 수업이 끝난 내 책상 앞으로 굳이 지나가며 6년 동안 마시던 맛대가리 하나 없는 주스를 쳐서 엎지르고야 마는 것이다. 기껏 열심히 필기한 것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더럽혀진 것도 있지만 나는 엎질러진 주스를 보며 들끓는 속을 참을 수가 없었다. 이는 지난 밤의 일도 있었으나 이 주스는 오늘 마실 수 있는 마지막 분량이었으며, 고모가 주실 것은 아무리 빨라도 다섯 시간이 지나서야 오기 때문이었다. 그 안에서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미처 녹지 못한 내용물을 손으로 쥐며 나는 녀석의 사과를 기다렸다. 그래도 사과만 한다면 봐줄 요량이 있었다. 재빨리 기숙사 방에 돌아가면 되는 일이고 소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녀석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복도를 나서는 것이다. 되레 날 보고 비웃는 표정을 지으니, 오늘 너 한번 엿먹이고 끝내겠단 고약한 심정은 안 봐도 뻔했다.

그래서 나는 달려 나가 녀석의 머리채를 부여잡아 바닥에 깔아 눕혔다. 그동안 많이 참아오던 것이 기어이 폭발한 것이다. 내가 달려가 뒤통수에 달린 머리채를 휙 잡고 그대로 다니자 녀석의 뒤통수가 바닥에 쿵 찧는 소리를 냈다. 어찌나 큰 소리인지, 작은 체구치고는 무시무시한 힘임을 짐작게 했다. 잉크병이 엎질러지고 깃펜이 땅을 구른다. 양피지가 공중에 흩날렸다. 녀석이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나는 녀석의 몸 위에 올라타 주먹을 휘둘렀다. 순식간에 벌어진 폭력의 현장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몰려들었다. 녀석이 비명을 지르고 반항을 해도 내 주먹이 멈출 리가 없었다. 6년 동안 참았던 울분을 쏟듯 주먹은 얼굴에만 집중했다. 잘난 듯 웃는 얼굴이 이젠 꼴도 보기가 싫었다. 녀석이 허우적거리던 손에 채여 가면이 벗겨지고 다른 학생들이 말리려 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먹을 휘둘러댔다. 기어이 녀석의 코뼈가 으스러졌다. 딱 하고 뼈 부러지는 소리와 찢어지는 비명이 울리고 질질 흐르는 피 사이로 나는 한 손으로 놈의 목을 꽉 쥐고 다른 손으로는 지팡이를 꺼내 이마에 꾹 눌렀다. 그러자 목을 쥔 손이 새하얗게 물들지 않던가. 날 선 지팡이 끝이 이마의 살갗을 파고들자 학생들은 기겁하며 뒤로 물러나고 녀석이 몸을 잔뜩 긴장한다. 이대로는 어떤 마법을 써도 머리가 터질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른 학생이 교수님과 사감 선생님을 부르러 달려가는 사이 녀석은 벌벌 떨었다. 이제야 깨달은 것이다. 아무리 내가 보살이라 하여도 가문원이 다 알다시피 자비롭지 않고 할아버지껜 부모, 자식 다 잡아먹은 불쌍한 녀석이란 소리를 들었을 정도의 사람인데, 그런 내 성정을 끝까지 건드리던 오만방자한 자의 최후가 무엇이겠는가. 녀석은 그깟 자리 하나에 욕심을 내 질투하는 머저리에 대가리 안 돌아가는 불쌍한 녀석이었다. 그렇다고 내 자비를 주기엔 앞서 서술하였듯 자비롭지 않은 자였다. 나는 고개를 확 내려 녀석과 눈을 마주쳤다.

"오블리비아테를 써줄까, 봄바르다를 써줄까. 제가 도련님께 선택할 기회를 주니 제법 자비로운 처사 아니겠습니까."

나는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녀석이 대답도 못 하고 흰 손에 목이 졸려 숨넘어가는 소리를 냈다. 그 소리가 거슬려서 빨리 끝내버리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입을 벌려 봄바르다의 바까지 발음했을 때 누군가가 나를 콱 붙잡아 녀석에게서 멀리 떼어둔다. 그런데도 지팡이를 쥔 손에 힘이 풀릴 일은 절대 없었다. 나는 하도 흥분했는지 새빨갛게 충혈이 된 눈으로 방해한 사람을 쳐다봤고, 누군지 알아봤어도 그새 날카롭게 뻗은 손톱으로 녀석을 붙잡기 위해 몸을 계속 바둥거렸다. 기어이 몸을 쫙 뻗어 녀석의 옷깃을 잡았을 때 제발 그만하라는 목소리가 날카롭게 고막을 쫙 때리는 것이 아닌가. 머리가 일순 시원해지고 일말의 이성을 찾았음에도 결국 짐승처럼 울부짖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거 놔!!" 하고 말이다. 추후 녀석이 병동으로 옮겨지고 그 일이 가문까지 퍼졌다. 고모와 사감 선생님께서는 각각 교실 안의 상황을 보고 녀석의 후계자 자리를 박탈하고 내가 왜 그랬는지 상황을 이해하는 눈치였지만 이번 일은 심했다 하지 뭔가. 하늘에 맹세컨대 나는 절대 심하지 않았음에도 고작 한 번의 악행을 저질렀다고 그간의 인내와 선행이 수포가 되는 것이다. 대체 왜 그렇게까지 했냐는 질문에 나는 그날따라 색채가 더 짙어진 것 같은 눈동자로 허공을 올려다보곤 눈알을 긁어내듯 손톱을 최대한 세워 얼굴을 좍 그어내며 중얼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쓰면 아즈카반에 가잖아요." 하고 말이다.

714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1:10:54

>>712 (저녁 먹은 기력까지 내주고 쪼그라듬) 힝이....하지만 이걸로 땃쥐가 힘낼 수 있다면...!

저런놈은 저걸로 부족하지! 저주 안쓴게 어디야 어휴;;; 노리한테 심했다는 사람들이 더 너무하네 증말...

715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1:15:49

땃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셔요..!!!((꼬옥 안아요!!))

잉이가 가진 큰 떡밥을 여기에 쏟아요..!!((아니에요)) 맞아요..잉이는 잘못이 없답니다. 잉이는 로판 영애처럼 역으로 엿먹이기를 할 수 없거든요...아직은요.🙄

716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1:26:20

아직이란건 언젠가 한다는거군.... 쭈도 그렇고 땃도 그렇고~~ 우리애들은 다 미래가 있구나! 와!

717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1:32:06

현생의 파도가 나를 덮쳐버려 :ㅇ...... 나를 놓아주지 않아 :ㅇ........................

718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1:35:15

>>717 렝주... 현생...(토닥토닥) 화이팅이야...8ㅅ8

719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1:43:37

렝주 현생........ 8ㅁ8(뽀다다다다다다담)

첼주 첼주 윤이가 첼이 손에 반지 끼워줘도 돼요?:3

720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1:44:31

그리고 컴백홈입니다!!!!!!!!

721 스베타주 (pKL7U1I.xY)

2021-07-26 (모두 수고..) 21:47:20

죽을 거 같네요.

답레는 일 끝내면 바로 드릴게요.
늦어져서 죄송해요.

722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1:48:29

타타주 어서와요! 타타주도......888888(뽀다다다담)

723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1:50:55

캡틴 귀가하느라 고생했ㅇ... 네? 에? 어 안될리가 없지.... 당연히 괜찮지!!

타타주도 현생에 말렸구나....아이구...(토닥토닥)

724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1:51:18

그럼 그렇게 알고 써오겠습니다XD

725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1:52:18

그리고 이노리8888888888888888888888(((눈물팡))))

감 선생님 노리 점수 깎지 말아요오오오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아니, 리인가..... 아무튼 둘 다88888888888888

726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2:15:34

밤인데 왜 공기가 뜨거울까...왤까...(녹아내림)

727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2:18:17

그것은 열대야이기 때문...... 888888(녹는 ㅇ첼주에게 ㅇ에어컨 틀어드리기)

728 윤 - 펠리체◆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2:20:27

‘ 쓸모만 아니면 당장 치워버렸을 집안이니까. ’

윤은 미소 지으면서 살벌한 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펠리체의 말에는 픽 웃을 뿐이었습니다.
‘ ? 뭐야, 짐작 가는 부분이 있나 보네? ’

짐작이 아니라 사실입니다만. 펠리체가 키득키득 웃는 걸 보던 윤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말했습니다. 그는 그 이상으로 더 이상 파고들지 않았습니다.

‘ 내가 너를 놀린다면, 다른 방법으로 놀리겠지, 사랑스러운 펠리체. ’

그가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곧이어, 자신의 품에서 나온 작은 상자를 발견한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상자를 받아 들었습니다.

‘ 원래는, 조금 더 나중에 줄 생각이었다만, 내 수족들이 쓸 데 없이 공격하는 것은 막아야 했거든. ’

상자를 열자, 화려하지 않은 간단한 세공으로 된, 동그란 보석이 박힌 반지 한 쌍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보석의 색은 꽤나 오묘하네요. 빛이 비추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달라집니다.

‘ 이건 노호정이라고 하는 요괴에게서 빼낸 여우구슬이 박힌 반지다. 소원을 들어주거나 하는 용도는 아니지만, 희소성이 꽤 높지. 지금은 이걸로 만족해주지 않으련? ’

펠리체의 약지에 반지를 끼우며 말한 윤은 반지에 살짝 입을 맞추는가 싶더니, 고개를 들었습니다.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 다음에는, 더 예쁜 걸 사다 줄게. ’

//이후 답레는 내일 드리겠읍니다:P 내일 파견이 갑자기 잡혔어요(얼감)

729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2:22:40

같이 녹아요 :ㅇ.... 난... 난 더 이상 못해 :ㅇ... (츄우우우욱)

730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2:22:44

다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구 안녕히 주무셔요!!!

731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2:23:12

렝주 고생 많으셨어요 어서와요!!(뽀다다다다다담)

732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2:23:37

>>731 너모.. 너모 힘들어요 :ㅇ.. 뭐랄까 늪에 빠진 기분이랄까 :ㅇ....!!!!

733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2:29:54

고생 많으셨어요....88888888 더위 때문에 더욱 그러는 거 같아요.. 시원한 곳에서 푹 쉬셔요!

734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2:30:48

이렇게 갑자기 반지라니~~ 더위는 이겨도 윤이의 스윗함엔 못 이기겠다0 녹는다 녹아....

지금 렝주에게 시급한 건 휴식이로구나....(토닥토닥)

735 ◆Zu8zCKp2XA (BIAkWC6DJA)

2021-07-26 (모두 수고..) 22:39:16

답레는 천천히 주셔요;)

그럼 저는 자러 가볼게여!!

736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2:43:48

캡틴 푹 주무시고 렝주 푹 쉬셔요..!!!

737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2:45:34

알았어~~ 캡틴 잘 자! 더우니까 시원하게 해놓고 자~~ 오늘 고생 많았어 푹 자~~

738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2:45:44

캡틴 꿀잠 주무십셔 :ㅇ!!!!

하아니 오랜만에 독백좀 써보겠다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양 조절이.. 안된다 :ㅇ....!!!!

739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3:00:34

양 조절 실패하셔도 돼요!((저도 그랬어요..))

740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3:14:52

조절 실패 수준이.. 아니네용 :ㅇ...!!!!

741 펠리체 - 윤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3:24:14

짐작이 아니라 아마 정답일 것을 알고 있었지만, 더 묻지 않으니 그녀도 따로 말하지 않았다. 그저 어깨를 으쓱이고 글쎄요? 라는 말로 애매한 태도를 보여 무언가 아나보다 싶게만 만든다. 이런 장난 정도는 그냥 넘어가주니까. 덕분에 다음에 샤오를 만나면 할 얘기가 생겼으니 그녀로서는 이득 밖에 없었지.

"다른 방법이 뭔지 궁금한데, 알려주면 안 돼요?"

윤이 찾아보라는 선물을 찾으며 대화를 주고받다가 손끝에 걸리는 무언가를 잡아 꺼내본다. 이런게 있었구나 싶은 작은 상자였다. 이게 선물이 맞는 듯 그가 상자를 가져가 열었다. 의문으로 가득한 그녀의 눈에 보인 건 동그란 보석이 장식된 반지 한 쌍이었다. 아, 그러고보니 반지 상자였구나. 내용물을 보고서야 상자의 정체를 깨달은 그녀는 다시금 떠오르는게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 이 반지가 선물이라는 건가?

"어... 으응..."

그녀는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고도 지금 상황이 얼떨떨했다. 뭐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싫은 건 아니었다. 싫을 리가 있을까. 악세사리라면 줘도 구석에 처박아 놓던 그녀지만 그의 심장인 로켓만은 이음새 없는 줄로 걸고 다닐 정도다. 그런데 윤이 직접 끼워준 반지를 어떻게 싫다고 할까. 행여나 반지가 빠질까 손을 살짝 쥐고서 가만히 반지를 바라보고, 뒤늦게나마 웃으며 말했다.

"고마워요. 지금만이 아니라 계속 이것만 있어도 좋을 거 같아요. 그래도 선배가 다음을 말한거니까, 꼭 지켜야 해요?"

반지의 가치가 어찌됐든 그가 직접 줬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건 미래가 있다는 의미기도 하니. 조금은 들뜬 목소리로 말한 후 눈웃음을 짓고있는 윤의 볼에 가볍게 입맞춤을 해준다. 처음은 아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을 가득 담아서, 라고 할까. 바깥이 아니었으면 볼이 아닌 입술에 좀더 진하게 해줬겠지만. 지금은 가볍게만 하고 아직 상자에 남은 반지 하나를 보고 윤을 보며 묻는다.

"선배도 낄 거에요? 그럼 제가 해줄래요."

그녀는 받은 걸로도 충분해서 꼭 그가 한쌍인 반지를 끼지 않아도 불만을 말할 생각은 없었다. 그렇지만 껴준다고 하면 정말 기쁠 것이고, 그가 해준 것처럼 그녀도 그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싶었다. 그리고 가능한 빼지 말았으면, 하고 조용히 생각하겠지. 그런 내심을 가라앉히며 윤을 바라본다. 지금은 얼른 반지를 끼워주고 안기고 싶을 뿐이었다.

742 단태(땃쥐)주 (b7QZ267ot6)

2021-07-26 (모두 수고..) 23:25:14

엄머 반지.....엄머....((현생에 한줄기 빛으로 관전하던 땃쥐의 단발마))

743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3:3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땃의 입마개와 목줄에 비하면 반지 정도야.. ㅋㅋㅋㅋㅋㅋ!!

744 Nero Forte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3:32:50

눈을 떴을 때는 어두운 공간이었다. 공간 자체에서 이질감이 느껴지고 내가 서있는 것인지 아니면 공중에 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었고 양 옆으로는 얼마나 넓은지, 위 아래로는 얼마나 높은지도 알 수 없었다. 레오는 '꿈이구나' 하고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다. 보통 꿈을 꿈이라고 인지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잠에서 깨던데- 레오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여차하면 잠에서 깨겠지 라는 느긋한 생각으로 바닥에 누웠다. 역시나 이질감이 느껴진다. 누워있긴 했으나 등을 받쳐주는 것인지 아니면 공중에 누워있는 것인지 헷갈리는 이상한 감각.

" 여유있네. 너 다워서 좋다. "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목소리. 레오는 어차피 자신의 꿈인데 별 일 있을까- 싶은 생각으로 '어- 그래.' 하고 대수롭지않게 답하며 일어나 앉았다. 새카맣게 어두운 공간에서 발소리를 내며 걸어나오는 여자아이. 왼쪽 눈에 보이는 흉터가 인상적이었고 건강한 흑발과 표범을 연상시키는 노란 눈동자. 아, 나구나. 레오는 '오~' 하고 조금 신기한듯 자세를 고쳐앉았다.

" 누구냐고 물을 필요는 없는것같고. "
" 그렇지. 보시다시피 나는 너야.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네가 없는것처럼 치부하던 너.
" 아, 네- 그러시구나- "
" 조금 더 솔직한 모습의 너. 필터링되지 않은 너. 순수하고, 날것 그대로인 모습의 너. 남들한테 보여주기 싫고 보여줄 수 없고 꾹꾹 눌러담은 감정이나 기억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너의 모습. 그게 나야. "
" 무슨 소리를 하려고.. "

꿈 속의 레오는 레오의 앞에 앉았다. 그리곤 빙글빙글 웃었다. 레오는 조금 당황한듯 거리를 두려고 했으나 레오는 손목을 잡아 제 자리로 끌고왔다.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레오는 물었다. 레오는 빙글빙글 웃을 뿐이었다. 잠깐 어색한 침묵이 흘렀고 이질적인 공간이 더욱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무슨 느낌일까, 레오는 어렵지 않게 기억해낼 수 있었다. 하늘이 낮아져서 숨쉬기가 힘든 기분. 입 안에 쓴 맛 사탕이 굴러다니는 기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그런 기분.

" 조금 더 솔직한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것 같아서. 너, 원망스럽지? "
" 다짜고짜 뜬금없이 무슨 소리를- "
" 나는 너야. 거짓말할 필요도 없고, 숨길 필요도 없어. 조금 더 편해지면 좋잖아? "
" 아니 그러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니까? 아무리 네가 나라도 나는- "
" 쳐죽여버릴 수 있어- 라고 하려고 했지? 자, 시간을 조금 뒤로 돌려보자. 나는 너고, 너는 나니까 긴 설명은 필요없어. 우리가 어딜 보고 있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으니까. "

페이스가 완전히 넘어갔는지 레오는 조금 벙찐 상태로 시간을 돌려보자는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역시 나는 나라는건가. 어떻게 생각할지를 알고있으니 빠져나갈 구멍을 주지 않는다. 어떻게 생각할지를 알고있으니 페이스를 몰고올 수 있다. 조금 뒤로 돌아간 시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이 한 장면 한 장면이 기억난다. 처음으로 크루시오를 맞았던 날, 두 명의 탈을 만나 크루시오를 맞고, 섹튬셈프라를 맞고, 이상한 동물에게 찢겨 죽기 직전까지 갔던 날. 레오는 보고싶지 않다며 고개를 돌리려고 했지만 레오는 그것마저 알고 있었다는듯 앉아있는 레오의 뒤에 앉아 슬그머니 끌어앉고 턱을 잡아 고정시켰다.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흘러가는 장면들을 보면서 레오는 가만히 속삭인다.

" 그렇잖아. 억울하고, 원망스럽잖아. 증오스럽잖아. 왜 나만 이런 꼴을 당해야했는지, 왜 그 누구도 신경써주지 않았는지. 그렇지 않아? "
" 아니, 아니야. 상황이 상황이었고 싸우는 도중에도 두 명이나 내 신변을 걱정해줬어. 이후에는 다들 그랬고. "
" 아니, 아니야. 솔직해져야해. 더 솔직해져봐. 네가 그런 꼴을 당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나? 혼자서 피를 흘리고, 혼자서 죽어가고, 혼자서 몸이 찢기고, 혼자서 아파해야할 정당한 이유가, 있어? "

레오는, 대답하지 못했다. 애써 무시하고 애써 감춰두었던 그런 것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부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감정들. 레오는 어렸을 때 배운 가문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wie ein Stahl, 강철처럼. 주변이 뜨거울 땐 같이 뜨거워지고 차가울 땐 같이 차가워지는 강철처럼 주변의 상황에 물들어 유연하게 대처하고 강한 자에겐 강하게, 약한 자에겐 약하게 대응하는 사람이 되어라. 쉽게 주변 상황에 물들어버린다는 것은 부정적인 기운이 감돌면 그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부정적으로. 뒤에서 레오를 끌어안은 레오는 볼을 부비면서 귓가에 속삭였다.

" wei ein "강철
" Stahl.. "처럼
" 하나씩 얘기해보자. 너무 무시하고 살면 그것도 안 좋으니까. 어차피 나는 너고 너는 나야. 네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는 내가 가장 잘 알아. 그리고 네가 그 말을 하고싶지 않아하는 것도 알고있고 결국은 그 말을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있어. 그리고 널 어떻게 도와야 할지도 알고있지. "

레오도 알고있다. 레오는 레오고 레오는 레오니까. 어떤 말을 할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잘 알고있다. 레오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속에 있는걸 끄집어내라는 이야기겠지. 나는 너고, 너는 나니까. 결국 이게 어떤 결과를 야기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그래도 너의 말을 따르고 싶다는 것을 나는 나는 알고있고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너도 알고 있을테니까.

745 Nero Forte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3:32:59

귓가에 속삭이는 부드럽고 맑은 목소리. 볼에 느껴지는 따뜻하고 보드라운 감촉. 머리카락의 조금 간질간질한 느낌까지. 너는 완벽한 나구나. 나는 완벽한 너였구나. 레오는 한 번더 고개를 끄덕였다. 레오는 레오의 목에 팔을 두르고 다시 귓가에 속삭였다. '할 수 있지?' 라고. 레오는 '어차피 답을 알고 있잖아.' 하고 답했다. 너는 나고, 나는 너니까. '시작할게'라는 말과 함께 레오는 한 단어, 한 단어씩 물꼬를 틀어주었다. 한 단어씩 물꼬를 틀어주면 레오는 감춰두었던 감정을 꺼내고, 묶어두었던 말을 풀어낸다.

" Why "
" Why was it easy for you "너한텐 그렇게 쉬웠던거야

" Did "그렇게
" Did I deserve the abuse? "나는 학대받아야 마땅한건가

" I "나는
" I can't believe I let it "그렇게 내버려두었다는 걸 믿을 수가없어

" Not "아니야
" Not what I wanted "이건 내가 원한게 아니야

" See "잘 봐
" See through your bullshit "네가 저지른 일들을 보라고

" Your " 너는
" You're so dramatic "넌 너무 불안해

" True " 진실
" True to your form of "네 형상이 진실의

" Face "마주해
" Every consequence "매 순간의 결과를

" Un- "부정
" Unintimidated "겁먹지 않아

" -til "그 때까지
" 'Til the very end "모든게 끝날때까지

" It "그건
" It'll never happen "그럴 일은 없을거야

" Was "과거
" " Was it all a lie? " 전부 거짓말이었던거야

" Too "너무
" Many motherfuckin '"많은 개자식들

" Late "늦었어
" That's what you do best "그게 네가 제일 잘하는거잖아

" Lie "거짓
" That's what you do best "그게 네가 제일 잘하는거잖아

속에 있던 말들을 잔잔하지만 거칠게 전부 쏟아냈다. 부정적인 기운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전부 쏟아냈다. 원망과 증오 억울함과 분노 짜증과 화. 전부 쏟아냈다. 레오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말만 했을 뿐인데 숨이 거칠어짐을 느꼈다. 아무리 꿈이라지만 너무 리얼해.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을때 레오는 가만히 레오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하나가 남았어' 하고 말했다.

"Nero "검고
" Forte.. "강하게

검고 강하게 그리고 강철처럼. 숨이 더욱 거칠어졌다. 하늘이 낮아서 숨쉬기가 힘든 수준이 아니라 하늘이 무너져 내려 숨쉬기가 힘들어진 듯한 느낌.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다거나 속을 게워내고 싶다는 느낌. 레오는 잘했어, 하고 한 마디를 남기며 조금 더 세게 끌어안았다. 레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거칠게 숨을 쉬었고 이상한 이질감과 불쾌감에 사백안을 뜨고 호흡을 가져오려 하고 있었다.

"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잖아? 억울하고, 화가나고, 원망스럽고, 증오스럽고. 그 부정적인 감정들. 삼키지 말고 뱉어. 조금씩 뱉어도 좋아. 로아나는 강철처럼 쉽게 물드니까 쉬울거라는거 알잖아? "
" 그랬다가는... "
<clr black black"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르지. 그런데, 그게 나쁜건 아니잖아? 복수는 해야지. 누가 널 한 대 때리면 열 대는 때려줘야하잖아. 살을 취하려하면 뼈를 뺏어야하잖아. 묻어두지마. 다른 사람도 아닌 '나'니까 넌 할 수 있어. 그렇게 해야해. "

레오는 레오의 볼을 쓰다듬었고 '이제 갈 시간이야' 하고 말하며 레오의 앞으로 왔다.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자신의 모습에 짐짓 당황할 뻔 했지만 레오는 그럴 틈도 없어보였다. 레오는 천천히 다가와 레오를 끌어안고 가만히 등을 토닥였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났다. 푹 잔듯 개운한 기분이었지만 뱃 속이 간질간질했다. 이 느낌은 싸움을 시작하기 전의 느낌. 내가 아픈 만큼 상대를 아프게 하고싶고 내가 맞는 만큼 상대를 때리고 싶고 내 피를 흘리는 만큼 상대의 피도 흘리고 싶게 하고 싶은 이 느낌은 싸움을 시작하기 전의 기분이다. 화, 증오, 분노, 원망 따위의 부정적인 에너지들. 가만히 누워있던 레오는 한 차례 눈썹이 꿈틀거렸다.


전부 쳐죽여버리고싶다는 이야기였다.

746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3:34:20

그래서 두 개로 나눴습니다 :ㅇ!!
쓰다보니 중구난방이 되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게 정상! 저번에 있었던 PTSD를 극복하는 과정과 더불어 조금 더.. 이.. 뭐랄까... 더욱 어둡고 강해진 레오챤이 되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도망))

747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3:36:52

호오... 일종의 자아성찰을 한 것인가 렝이? 오~~ 마치 거울과 대화하는 듯한 연출이 오묘한 느낌이야...!

748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3:39:50

>>747 그런 느낌임당 :ㅇ!!! 꾸득꾸득 숨겨놓고 있어도 없는척 무시하던 그런 이... 감정? 이나 그런것들을 제대로 마주보고 앉아서 얘기 하는 듯한 고런 느낌..! (쮸아아아아아아아압))

749 펠리체주 (Oll4Z0pd3Q)

2021-07-26 (모두 수고..) 23:42:58

>>748 음 맞아 쌓인 감정들을 제대로 마주보고 받아들였다는 느낌이더라~~ 다음부턴 더 가차없는 렝이가 될 것같았ㅇ 으어어어 (쪼그라듬)

750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3:44:41

렝이의 독백! ((읽고와요!)) 어쩐지 렝이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같이 차근차근 정리하는 그 묘사가 너무 좋아요!🥰🥰 단어 하나씩 제시하고 하나하나 답하는 그 부분이 특히 인상깊네요. 어쩐지 네 마음을 더 봐봐, 심연까지 봐봐! 네가 보고 인정해! 하는 그 느낌...짜릿해요...

751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23:46:52

오자마자 독백들이 내 눈을 호강시켜줄줄이야 :0..!!!

일단 노리 독백. 맞아 감쌤 노리 기숙사점수 안 깎아도 된다 저런건 얼굴에 섹튬셈프라 50만번 맞아도 싸다..!! 왜 어째서 노리가 잘 마시는 주스를 엎어놓고 사과도 안 하는가 확 그냥 쭈 가지고 핀파 날려버릴라.. (????) 텃세 부리는 가문 사람들도 너무했구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한 역마법은 뭘지 궁금하다!

그리고 렝이 독백. 일단 분량 아주 엄청 감탄스러운걸..!! 꿈 속 공간이랑 감각 묘사 사실적이라서 마음에 들어 :) 흐흑 싸울때 조금 더 렝이 신경써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구.. 또 미안한 그런 느낌...! (그랜절)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 하나하나씩 다 하는거 완전 분위기있고 최고야 역시 우리 아가표범 멋져~~!

752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3:50:53

노리는 어른들이 좋아하다보니 어린아이의 치기어린 질투였답니다. 내가 받던 사랑을 쟤가 갑자기 와서 다 받아가네? 이러다 내 가주 후계자 자리까지 쟤가 뺏어가는거 아냐? 그건 싫어! 미워! 그런 느낌이었어요. 물론 정도가 심했지만요...🙄 지금은 후계자 자리도 뺏기고 순혈이 우월하다 발언했던 것도 전부 들켜서 찬밥신세가 됐답니다. 현 가문 정세는 친머글, 친혼혈주의 및 화합 추구니까요.😊

덤도 있는데 조금 풀어드릴까요말까요드릴까요말까요...((음흉하게 웃어요))

753 노리(잉)주 (1YiDEmTShc)

2021-07-26 (모두 수고..) 23:51:13

어머.. 제 인사는 어디로 갔나요?😳 쭈주 어서오세요!!

754 렝주 (rLe0ak83lM)

2021-07-26 (모두 수고..) 23:53:27

>>749 아주 그냥 가차없는거에요 :ㅇ!! 참지 못할거야 :ㅇ!!!!!
>>750 앟 잉주 어섭셔~!!! 다른 사람이면 못했겠지만 레오와 레오니까 가능했던것 :ㅇ! 이런걸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나와 내가 마주앉아서 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고 해야하나? 더 깊이깊이 내려가서 밑바닥까지 보고오라는 그런느낌!
>>751 분량이 너무 많아서 부담됐던 한 사람이 여기 있읍니다.... 아임당!!! 잘못은 다이스에게 있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그보다도 그 때 싸울때 너모너모 짜릿했고.. 그러니 만족 :ㅇ!!

755 주양주 (t6tkWHBmAg)

2021-07-26 (모두 수고..) 23:5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다들 안녕인거야! :)

>>752 아이고.. 아무리 어린 나이였어도 너무 과했지! 역시 업보는 쌓은 것 이상으로 돌려받는게 옳은 일이니까, 결과적으로 찬밥 신세가 된 그 사람의 모습이 아주 엄청 꼬소한걸~! (뿌듯) 사이좋게 친하게 가자 주의구나. 바람직해! 잉이가 나중에 가주 된다면 분명 잘 이끌어나갈수 있을거야! :)
앗 앗 선생님 풀어주세요 풀어주신다면... 쭈주의 사랑을 한가득... (잉주:쭈주 나가요)

>>754 괜찮아! 분량이 많으면 내가 읽을거리도 덩달아 많아지구 결과적으로 내 눈이 즐거워지니까 아주 만족스러워~! :D 흑흑 맞아 다이스가 잘못했었어 진짜.. 어떻게 1이 그렇게 자주 떠줄수가 있었냐구... (이벤때 떠올리고 흐릿)(얼감) 만족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러니까 만족한 렝주는 쮸아아압이야!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756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0:02:06

.dice 1 100. = 2 70이상 홀

757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0:02:40

쭈주가 한번 굴려보실래요..? 🙄

758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06:52

((땃쥐 왔다))
((독백 보고 땃쥐 도망갔다))

>>743 이거 지금 답하는데 설마하니 입마개(물리)겠냐구ㅋㅋㅋㅋㅋㅋㅋ설마....

759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0:07:43

어디가요!! ((땃주를 땃 하고 붙잡아요!!))

760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08:42

>>749 땃!!! 고퀼독백에 휩쓸려서 사라지려고 했는데 그걸 들켜버리다니!:0

761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08:57

땃하~~ 어디가!! (쭈 투척)(????) 입마개(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글쎄다.. 어떻게 되려나..? :D

>>757 오케이! 70 이상 홀.. 나와라!

.dice 1 100. = 99

762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09:31

99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아주 잘했어 다갓~~!!! (다이스랑 하파짝!!)

763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0:10:34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괜찮으세요?

764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10:43

??? 99???? ((동공지진))

>>761 아니 진짜 입마개(물리)면 그거 좀...주변인의 시선이..아니 땃태의 이미지가(????)((투척된 쭈를 향해 땃태 출동))

765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11:26

>>763 경고문...?? :0 (급 두려워짐) 응응 당연히 괜찮지! 일단 미리 청심환을 준비해야겠다 히히.. (덜덜더덜)(????)

766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0:12:01

설마가 사람 잡는댔지... 낄낄... (누워서 관전)

767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13:28

>>766 ((설마의 사람잡는 걸 본 땃쥐))((입다물고 새로 판 땃쥐구멍에 들어가서 관전))

768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14:01

>>764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땃태 이미지 망쳐놓는 애들은... 쭈가 처리할게... (황홀의 얀데레 짤)(?) 앟 땃태를 출격시키다니... 후후 계획대로야 :D (?)

>>766 (관전하는 첼주 옆에 팝콘 가져다놓기)

769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0:16:19

Warning! 비속어 및 잉주의 아잉눈!

770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16:32

>>768 아ㅋㅋㅋㅋㅋ입마개 대신 다른 거 달랍니다ㅋㅋㅋㅋ땃태가ㅋㅋㅋㅋㅋㅋ((급기야)) 아니 잠시만 땃태를 노린거였나!:Q 황홀의 얀데렠ㅋㅋㅋㅋㅋㅋㅋㅋ유노냐구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1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17:06

>>769 ((이거 보고 잡담 조금 하다가 갈수 있겠군))

772 렝주 (tyLO9TYNwY)

2021-07-27 (FIRE!) 00:19:40

>>755 나아아아아아아앙아ㅏㅏㅏㅏㅏ 쪼그라든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773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21:50

아니 비속어 옆에 잉주의 아잉눈은 왜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잉눈... ㅎㅎ ㅋㅋ ㅈㅅ... (잉주에게 썬글라스 씌워줌)(?????)

>>770 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솔직함 아주 좋아~! 우리 쭈 들었지...? 이제부터는 너가 직접 땃태 전용 입마개가 되는거다~? (??????)(쭈:방긋) 그렇다~ 이때를 노렸지! 쭈 구하러 간 땃태는 지금쯤 쭈의 폭풍키스를 받고 잇을거라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노일수도 있고 모니카일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쭈를 선택하고 키워보세요! (???)

774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0:22:23

>>767 !!! 그새 새 구멍을 파다니.... 오늘밤은 어장의 구멍을 죄다 엎어놔야겠군...!

>>768 (팝콘 가져옴)(옴뇸)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땃태 입마개 하는거야? (<원흉)

775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25:07

>>772 후후후 언제 즐겨도 짜릿한 역관광의 맛이야~! (반들반들)(:D)

>>774 후후후 걸려들었구나 첼주.. 거기에는 초특급킹왕짱핵폭탄캡사이신(유치함)이 들어가있지! 전에 내게 짱 매운 팝콘을 먹인 벌이다~~! (???)

776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27:01

>>773 땃태 전용 입마개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감이 이상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쭈의 폭풍키스면 뭐 잘 지내렴 땃태야. 좋은 게 좋은거다)) 유노랑 모니카랑 둘다 똑같은 얀데레잖아ㅋㅋㅋㅋㅋ전부 싹다 죽이거나 아니면 데이터 삭제가 다른 것뿐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쪽의 쭈든 좋다. 둘다 내놔(?)

>>774 으앟 안돼 엎어놓지마 시원하단 말이야(????) 입마개(물리) 말고 입마개(비유)는 할거 같은데:p

777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0:27:05

>>775 O(:3)~(띵)(이미 매운맛에 당해 쓰러진 첼주다)

778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0:28:52

>>776 나와서 에어컨을 쐬는게 더 시원할걸! 오늘밤 어장은 대공사에 돌입한다아아앗!!!! 음....물리도 좋고 비유도 좋으니 그건 넘어가주지! >:3

779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29:08

뒤늦게 말하는 거긴 한데.....땃쭈 일상이 달달하다고 하기에는 어...((봄))(안봄))((흐린눈)) 나오던 단어가 달달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팝콘))

780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30:48

>>778 느아아아악 나의 안식처를 빼앗지 말아줘88 (((뭐야 일단 입마개라는 걸 좋아하는거냐구. 첼주 취향은 그랬구나)))

781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33:27

>>7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어감이 이상하면 어때 일단 결과만 므흣(?)하면 그걸로 그만이지 않을까~! (아니다) 그럼그럼.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냐구!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력을 행사하는 그런 얀데레가 되느냐 정신적 충격을 행사하는 그런 얀데레가 되느냐의 차이는 크다구~ 헉 좋아 그렇다면 유니카(???) 쭈를 만들어내겠다~!

>>777 아니 이모티콘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하찮고 귀여워.. 유령같기도 한데 유령보다는 머리 위에 모래알갱이 얹어놓고 있는 올챙이같아.. 내 심장에 해로워...! (쓰러진 첼주 납치해감)(코쓱)()

782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34:20

>>7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함..? 그게 뭐예요...? :D ()

783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36:23

>>781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땃태가 쭈에게 휘둘릴 팔자구나))) 결과가 좋은 게 아니라 므흣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XD 유니카화된 쭈 너무 좋은 것이다 이말이야ㅋㅋㅋㅋㅋ아니 일단 쭈라면 어떤 쭈든 좋아:)

784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37:32

>>782 ((사실 쭈가 먼저 낭낭하게 키스할줄은 몰랐다한다))((답레 보고 잠깐 땃쥐는 고장났지))

785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47:16

o<-< 평일 구몬은 패스하고 조금 있다가 자러가야지....((죽어가는 땃쥐))

786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0:47:52

>>779 >>780 땃쭈는 달달이 아니라 짜릿했지 마치 파핑캔디처럼! 슈팅스타처럼!!!
내 취향.... 알아버렸구나...? (희번득) 답례로 어장 바닥에 철판을 깔아주겠어 다시는 구멍을 못 파게...!!!

>>781 (모래얹은 올챙이가 되어 납치당함)(꼬리치기)(?)

787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49:31

>>786 그게 땃쭈의 특징이라고 생각해. 슈팅스타같다가 갑자기 아포카토 같은 느낌이 되는게:) 윤이랑 첼도 비슷하지 않아?:D 네? 아니 철판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땃쥐를 괴롭히는 거 멈춰!!!!(?)

788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0:50:10

>>783 앗 헉 내가 상상하고 있던건 그런 쭈라도 어떻게든 꽉 잡아두는 땃태였으나.. 쭈한테 휘둘리는 땃태도 좋은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그럼 일단은 그렇게 가는거지~! () 앗 좋아해주니 몸둘바를 모르겠구.. 쭈주 또 숨는다.. 부끄럽다...! (?????) 앟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쭈가 너무 급발진했어야 :D..

789 (/1LTf7cPYo)

2021-07-27 (FIRE!) 00:51:09

이씨 가문의 후계자 후보였던 이한서는 병동에서 퇴원하여 기숙사 방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 미친 새끼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몰라도 주먹을 휘둘러서 코뼈가 부러진 것이다. 감히 자신에게 이런 짓을 한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더 분했다. 원래 모두 자신의 것이었는데, 그 새끼가 뺏어놓고 불쌍한 척을 한다. 그는 감히 굴러 들어온 되먹지 못한 촌놈에게 응당한 벌을 주었을 뿐이다. 그런데 오늘 기어오르는 꼴을 보고 결심이 섰다. 이 일은 절대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내일 아침이 밝으면 녀석의 모든 비밀을 폭로해서 학교에서 졸업은 커녕 아즈카반에 떨어지게 만들 생각이었다. 그는 기숙사 문을 열었다.

"오셨습니까, 도련님."

그러자 바로 날카로운 손톱과 하얀 하오리가 보이지 뭔가. 방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익숙한 모습에 한서는 당연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저 미친 것이 왜 자신의 방에 있는 것인지 당최 알 수 없었다. 그것은 호롱불이 일렁이자 그림자가 길어지고 짧아지기를 반복했다.

"네가 왜 여기있어?"
"제가 여기에 있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셨습니까?"
"너 설마.."
"못할 것이 무어 있습니까. 제가 아무리 생각하여도 이번 일은 쉬이 넘어갈 수 없어 무례를 범하였습니다."
"네가 뭔데 넘어갈 수 있느니 마느니를 정하는데?"
"아시지 않습니까."

새하얀 눈동자와 함께 그것이 지팡이를 소맷단에서 꺼내자 그는 자리에 주저앉았다. 아까 전의 봄바르다가 떠올랐다. 머리를 터뜨리러 왔을 것이다. 맞서 싸우면 되는데 그 충격이 너무 컸다. 죽음의 공포를 직면했지만 이겨낼 수는 없던 사람인 것이다. 그것이 미소를 지었다. 일전에 가주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있다.

─ 한석아.
예, 가주님.
─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아이는 괴롭혀선 안 된다.
어째서요?
─ 그 아이가 무슨 죄가 있다 그러느냐.
저는…
─ 한석아, 너는 의도를 가지고 자연을 해하려 드느냐?
아뇨, 그럴 리가 있습니까.
─ 그렇다면 나의 말을 이해하는 날이 올 게다. 그러니 다시는 음료를 쏟거나 하지 말거라. 자연을 해하는 행동이다.

후부키는 자연 그 자체다.
이들은 자연 그 자체이자 그 변덕마저 물려받았다고. 지금 저것이 딱 그렇다. 한송이의 눈꽃이지만 금방이라도 눈사태를 일으킬 것 같다. 저것이 위로 툭 떨어지면 손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는 숨을 가쁘게 쉬었다. 이대로 죽고 싶지 않았다. 그것이 한걸음씩 다가오더니 눈앞에 지팡이를 척 겨누는 것이다. 그는 억 소리를 내며 온 몸을 속절없이 떨었다.

"저는 현재 이씨 가문에 소속되어 있으며, 어떠한 직위도 가지지 아니하고 있어 고모님의 권한이 절대적입니다. 헌데 도련님께서 저에 대한 고모님의 명을 어기셨으니 제 선에서 해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네가..그게, 그, 장난이었어! 장난."
"장난이라."

그것은 고개를 기울였고 눈동자를 데굴 굴려 편지를 물고있는 부엉이를 봤다.

"허면 저도 장난을 쳐볼까 합니다."
"뭐..?"
"고모님께서도 윤허하신 장난이오니 거절하지 마시지요."
"자, 잠깐만, 잠깐만. 뭔가 오해가 있어. 난 정말- 너랑 친해지려고- 그런거지! 아하하, 그러니ㄲ……."

지팡이가 이마를 꾹 눌렀다. 호롱불의 흔들림이 멈추자 그림자가 일순 길어지며 흰 눈이 가늘게 찢어지듯 미소를 지었다.

"쉬이. 조용히 하시지요.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말이 많은 자를 싫어합니다. 하여 제 패밀리어도 제가 찢어죽이지 않았습니까."
"난, 난 몰라!"
"아름다운 꽃도 언젠가는 져 버리거늘..우리가 사는 이 세상 누군들 영원하리. 구관조를 직접 훈련시키셨다 들었습니다. 이걸로도 제가 어찌나 화가 나던지..3년동안 꾹 참았는데 잘 되었지요. 도련님은 죽은 제 쌍둥이 이름이 그리도 재미나셨습니까?"
"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잠시 그가 떨기를 멈춘다.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는 그저 저것을 놀려주고 싶었을 뿐이다. 그런데 왜 죽은 쌍둥이 이름이 나오는 건지 당최 알 수 없었다. 손을 들어 뭔가 말하려 하는 순간 지팡이가 이마를 깊게 파고들었다.

"누구보다 잘 아실 터인데요. 제가 그 입을 찢어 귀에 꿰어드려야 조용히 하시렵니까. 도련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시지 않습니까. 죽은 쌍둥이의 이름을 가지고 놀릴 정도로 말입니다. 이로하는 목이 양단나여 죽었거늘 그것이 우스웠냔 말입니다."
"너 진짜 무슨 소리야! 이로하는 살아있잖아!"
"무슨 소리람."

그것이 웃었다.

"얘, 이로하는 그날 죽었어. 너도, 가문원도,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 영영 모를 일이지. 왜 고모님을 비롯한 어른들이 나를 비호한다 생각해?"

오블리비아테.

암전.

790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0:51:34

XD..........


내 집 앞에서 떠들지 말아줘어어어어어...... 5시에 일어나야한다고오오(얼감) 하며 갱신해요... :P 늦었지만 렝이 독백.. 렝이 멋져요!

791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0:52:28

캡틴..((뽀담뽀담 토닥토닥을 해드려요..)) 나쁜 사람들..!! 캡틴을 주무시게 해줘!!

792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0:52:39

오자마자 이노리이이이이이이888888888.....

793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0:53:37

늘 그랬듯 차안에서 잠들면 되지 않을까요!(안됨)...

자는 건 조~금 글렀으니까 떡밥을 조금 풀까 해요:P 궁금한 걸 물어보세요!XD

794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0:53:37

에이 캡틴도 참..😊((에버노트를 숨겨요))

795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53:54

>>788 휘둘리는 땃태지만 사실 그렇게 유도하는 걸지도 모르지?:D 피폐하다는 건 그런 느낌아닐까? 하고 싶은대로 해, 키스든 뭐든. 하는??((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했듯이 일부러 그렇게 유도했을 수도 있으니까 돈워리라구 쭈주ㅋㅋㅋㅋ부끄러워서 숨는 쭈주는 쮸압이다. 음쪼쪼!!!😘😘 나중에는 땃태가 주궁으로 쳐들어가야겠다:D

헉, 이만 가봐야겠다. 내일도 통곡의 현생이여서ㅠㅠㅠㅠㅠ 땃바땃바!!!다들 월요일 고생했어. 좋은 밤 굿나잇되길 바래!

796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0:54:51

>>787 그...런가? 나는 약간 외줄타기하는 느낌이지만 말야~~ ㅎㅎㅎㅎ 이건 괴롭히기가 아니라 환경미화야...구멍이 없어ㅑ 깨끗하니 보기 좋잖아...?

한서야...자업자득이다....(절레절레)

797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0:55:06

>>793 이이이...😬

798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0:55:21

((독백은 일어나서 봐야지))

799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0:56:00

딴주 잘자요!!!


지금 물에 고춧가루를 풀어서 그대로 창문 밑으로 붓고 싶은 심정이예요...!!! 갸아악 남의 집 밑에서 담배 피우지 마....... ㅇ<-<

800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0:56:44

아니 누가 우리 동캡 잠을 깨웠어!!!!! 거기 고성방가하는 놈들 딱대 머글의 지팡이 들고 숙청하러 간다(뇌절컷)

80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0:56:53

윤이로 첼이를 조금 더 당겨봐야.....(????????(첼주: 캡 나가;

802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0:57:30

>>793 (시선회피)

>>800 첼주 멋저요!XD

803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0:57:48

땃주 잘 자~~ 쫀밤~~

>>799 그거 좋다 해버리자 불끄고 하면 어느집에서 했는줄 모를거야...!

804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1:00: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더우니 나가라곤 안 하고 거 어떻게 당길건지나 함 풀어보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5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01:00:32

땃주 푹 주무셔요!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옹알..옹알..😴 다들 안녕히 주무시구 어제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고성방가와 담배..다 태워버리겠어요..이이이..😬

806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1:02:32

아앗 소중한 우리 캡 :0.. (쓰다다다담) 안녕, 좋은..? 새벽이야! :)

>>789 아까전 그 독백의 후일담같은 느낌이구나! 전에 잉주가 풀었던 참거짓중에 노리는 자연이다 하는 선택지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독백으로 그건 참이었다는 게 드러나게 되었군 :)...??? 아니 근데 패밀리어... 예....? (동공지진)

807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04:47

잘자요 잉주!!!

>>804 비밀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키스하자고 할까도 싶고.. "문양 보여줄까?" 하고 방으로 데려갈 거 같기도 하고... :3 기본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당겨지나, 하고 매구도 이리저리 해볼 거 같네요! 메타적으로는 수위를 지키는 한도 내에서는 이런저런 유혹도 써볼 거 같습니다;P

애정을 주는 건 꽤나 오랜만이니까 나름 고심한다고 합니다!XD

808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1:05:07

잉주도 잘 자~~ 푹 자고 좋은꿈 꿔!

809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1:07:38

땃주랑 잉주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 땃태가 주궁으로 찾아오는 그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 :D..! (두근)

>>786 꼬리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히 귀여운 올챙이 첼주는.. 내가 키울꺼야... 어항에 넣고 맛있는 밥도 주고 먹여살릴거야 :D..! (희번득)(?????)

810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07:39

아 그래. 다시 한 번 더 공지하자면, 금요 이벤트는 가칭 [리 선생님을 도와주자!XD(a.k.a. 캡틴에게서 설정을 털어가자)] 가 되겠습니다! 토요일은 더블레이드..가 준비되어 있는데 토요일에 조건만 충족되면 더블레이드는 없어질 수도 있어요!(?)

반대로 말하자면 조건만 충족되면 이매까지 끼어등 수 있읍니다(???)

81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09:23

저번 양반&각시 레이드를 밑거름 삼아서, 더블레이드가 되면 (0/5) 라는 카운터가 붙을 거예요.. 즉, 5턴 안에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야 한답니다:P

812 렝주 (tyLO9TYNwY)

2021-07-27 (FIRE!) 01:09:24

앟 떡밥 궁금한거 :ㅇ!!!
부네의 계획에 대해서 제발 조금만 알려주십셔 :ㅇ...!!!!!!

813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10:07

렝주 어서와요!

>>812 중탈 엿먹이기. 랍니다XD

814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11:09

정확한 건 이번 주 평일에 부네가 독백으로 레오에게 편지를 보낼 거예요!XD 그 때 알 수 있습니다!XP

815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1:12:43

공지 확인했어! 캡틴에게서 설정을 털어가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꼭 참여한다..! 앟 그리고 더블레이드... 다섯번씩만 채우면 되는데 또 2만 잔뜩 띄워주는건 아니겠지 :D..! (불안)(?) 헉 이매님 첫 참전.. 이건 못 참지! 조건 다 채울거야 히히히.. (안됨)

816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1:12:49

>>807 매구스러운 수단들도 좋은데 그...나름 고심하는 점이 또 참 좋네...ㅎㅎㅎ... 첼이는 연애 자체가 처음이라 그런 유혹 해오면 인정사정없이 휘둘릴텐데 ㅋㅋㅋㅋㅋㅋ

>>809 그렇게 잘 자란 올첼주는 뒷다리가 나가자마 어항을 탈출했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817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1:13:55

금요일은 리 쌤 보고 토욜은 더블데이트 하고(?) 이야 이번주도 알차구만!

818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15:34

>>816 브레이크에서 엑셀만 살짝 밟으면 입마개나 목줄 채워달라고 할지도요?:D
옛날 소설에서도 여우가 초대 된 동물을 잡아먹을까봐 마녀가 여우 입을 오리로 바꾼 적 있으니까요:P

>>815 조건은요...!!!(이매탈: 아바다


>>>캡틴사망<<<

819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1:18:57

>>816 올첼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첼주 뭐야 귀여워... 내 심장에 아주 해로워... 앗 쭈에 이어서 올첼주까지 내 곁을 떠나 독립하는구나 흐흑 부디.. 험한 자연에서 잘 살아야 해..! (배웅하며 손수건 흔들기)(??????)

>>818 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조건은.. 이매탈의 아바다로 동캡 사ㅁ.... 안돼 그건 결사반대야!! (밥상 뒤엎기)(?????)

820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21:12

그런 의미에서 떡밥 하나!XD 제가 무려.... 2015년에 쓰고 2016년에 따로 저장해뒀던 소설 대사의 일부입니다.




옛날에 '궁기' 라는 괴물이 살고 있었다는데 어느 날, 정당한 자, 정직한 자, 악한 자가 싸우는 걸 봤다고 합니다.
(중략)
궁기는 정직한 자는 코를 뜯어 먹고 정당한 자는 잡아 먹고 악한 자에겐 산짐승을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D

82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22:17

으애애애 눈꺼풀이 파르르르 떨려요 자러 가볼게요!

822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1:26:04

>>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도 입마개랑 목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엑셀은 어떻게 밟나요(????) 조금만 흔들어주면 급발진은 잘 할 자신있는데(?????????)

궁기가 있다는건.........(사흉수 떠올림)(설마)

>>819 역시 쭈주의 귀여움 스펙트럼은 너무 넓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올첼주 어디가 귀엽냐구 뒷다리만 달린 올챙이가 뭐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823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1:26:38

캡틴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 궁기에 대한 내용이구나 :0캡틴 필력이 대단한게 조각글에서도 느껴져! 다음에 각시가 데리고 나올 애완동물은 궁기인걸까..? (????)

824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1:26:47

앗 이제 바깥 조용해졌나보구나 다행이다 :3 이번에야말로 잘 자 캡틴! 푹 자고 이따봐!

825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01:28:08

이건 말하고 갈게요!!

궁기 이미 나왔었어요오오오!!! 언제인지는 비밀입니다! 그럼 정말로 잘자여!

826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1:29:17

>>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첼주 귀엽잖아~! 어감도 귀엽고, 앙증맞은 뒷다리! 얼마나 귀여워! :D (쓰다다다다다다다담)()

헉 근데 그래서 윤첼도 목줄 입마개 모먼트 써준다구~? 분명 윤이라면 첼주가 풀악셀 밟을 수 있도록 뒤흔들어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D!!! 후후후 우리 1호컾의 요망함.. 기대하고 있겠어..! (두근)(????)

827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1:30:14

앗 그렇다면 각시탈이 저번에 데리고 나온 호랑이랑 뭐뭐 섞어놓은 그게 궁기겠구나! (모든걸 각시탈으로 돌리는 자)() 캡틴 푹자~! 잘자! :)

828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1:46:07

>>826 으잉...? 진짜 ㅋㅋㅋㅋㅋㅋ 절레절레라구 첼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풀악셀 밟고 싶은데~~ 매구님이 애껴준다고 안 그럴거 같아서~~ 아휴 아쉽네 못보겠네~~ ㅋㅋㅋㅋㅋㅋ 정.말,아.쉽,다~~

829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1:52:32

아니 잠깐 뭔데 나 말고 쭈주인데 나 뭐래놓은겨 ㅋㅋㅋㅋㅋㅋㅋㅋ ㄴ뇌가 더위먹었나....(뇌 식히러 냉장고 감)(?)

830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1:57: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맞아맞아~ 못보겠다고 하는 건 절레절레라구 첼주~! :D () 아껴주는건 좋지만 아껴주면서 풀악셀 밟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뭔가 윤첼이라면 딱 그럴것같은 느낌..! (?)앗 안돼안돼 냉장고는 위험해~! (공업용 냉각기 틀어줌)(?????)

831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2:12:12

아껴주면서 풀악셀 밟게 하는 건 뭐지 대체...? 어 어떻게 되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첼이 얘.... 요망해보이지만 알고보면 댕청한 애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캐붕을 일으켜야(?) 아니 냉장고보다 공업용 냉각기가 더 위험ㅎ(얼어버림)

832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2:14:13

음.. 뭐라고 해야 하지 아이 이쁘다~ 아이 이.쁘.다...! 하는 느낌...? (????????)(절대 아니다) 앟 요망해보이지만 알고보면 댕청미... 극과 극 모먼트인거야? 그런거라고 해줘 나도 첼이 아이 이쁘다 해줄거라구 히히 :D (희번득)() 아니 캐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붕은 안돼야..! 앗 첼주가 얼었으니 이제 쁘띠첼 푸딩 얼려먹는 느낌으로 볼냠해야지 히히 (볼냠)(무근본)

833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2:19:05

예시가 너무 추상적이라 더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 몰라 생각을 포기하고 흐름에 맡기겠다! 자 첼아 자아를 갖고 뛰어놀렴!!! (첼 : ???) 아앟 안돼 얼어버린 첼주의 볼은 얼린 쁘띠첼처럼 와그작하고 깨져버린다구~~ 잠깐 이거 내 볼이잖아? 으아아악 으아아아악 내 볼!!! 내 볼!!!!!!!! (기절)

834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2:37: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바로 그걸 노렸어! (아니다) 첼이도 자기 의지대로 살아숨쉬면서 움직이는거다~! :D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깨져버린 볼에 대한 충격으로 기절한 첼주.. 아주 귀여워... 좋아 첼이가 자아를 가지고 뛰어노는 동안 나는 기절한 우리 첼주를 괴롭혀볼까 음후훗...! (위험한 미소)(볼 힐해주고 낙서)(???????)

835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2:40:47

자아를 가지고 놀던 첼은 오너가 괴롭혀지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아 그만 쭈의 호감도를 나락으로 떨구고 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낙서는 야매룽다 에탄올 냄새 맡기 싫다 말이다아앗...! (낙서당하는 악몽을 꾸는 중)(파닥파닥)

836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03:20:20

아니 충격받았는데 왜 쭈의 호감도를 떨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잘못했어 우리 첼... 쭈 말고 내 호감도를 떡락시켜줘...! (?????)(울며 매달림..) 앟 악몽 꾸면서 파닥파닥 하는 첼주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좋아 그렇다면 낙서 말고~ 볼따구만 녹여서 꼬집꼬집 하겠다~! ()

837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05:27:41

모두 별일 없이 무사한 하루 보내길~~

838 노리(잉)주 (0/pXjdkHs.)

2021-07-27 (FIRE!) 07:25:52

((마지막 첼주의 시간을 봐요)) 이이이...다들 좋은 아침이어요! 오늘도 화이팅!🥰🥰

839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8:42:17

😘아침! 통곡의 현생 화요일 화이팅!:D 갱신하고 갈게~~

840 노리(잉)주🔨 (J5bJ/bth/.)

2021-07-27 (FIRE!) 08:42:30

어쩐지 다른 독백에서 작은엄마라 썼더라..((머리를 깨요)) 현아의 초기설정이 아버지 동생의 아내인데 동생을 일찍 잃고 유언을 통해 타가문 사람이 가주가 된 케이스라...현재 공설은 아버지의 여동생이라 고모 맞아요...((머리를...또 깨요!!!!!)) 갱신하고 갈게요..다들 일 화이팅..이어요!!

841 단태(땃쥐)주 (RmYCVbKHOU)

2021-07-27 (FIRE!) 08:47:56

잉주가 헷갈렸구나. 뭔가.....세세한 설정이 있으면 헷갈리기 마련이지:) 잉주도 화이팅!

842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09:01:52

괜찮아요 잉주! 저도 헷갈렸으니까요....!!!!

출장 도중에 갱신하고 갑니다:3

843 노리(잉)주🔨 (J5bJ/bth/.)

2021-07-27 (FIRE!) 10:49:30

갱신해요...더..워...((기절해요..))

844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1:37:39

갱신해요!! 꺄아악 잉주 살아나요오오!!!!(얼음팩)

845 노리(잉)주 (VFK3wBUxms)

2021-07-27 (FIRE!) 12:02:18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이노리: 다들 이노리를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 다음은 없어요?((기묘하게 미소를 지어요))

"현재의 사회상 중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이노리: 다들 많이 아파요. 왜 아파요? 이노리는 다들 다치는 거 싫어..마법 푱푱 위험해요. 다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이노리: 다친 자는 악인이라도 품어주는 것이 후부키지요. 헌데 제 묻고픈 것이 하나 있습니다. 살려주세요, 따위의 언사로 애원하실 정도면 제가 어떤 제안을 하더라도 온전히 받아들일 정도로 절박하게 생사의 기로에 서있다는 것이겠지요. 허면 선택하시지요. 진정 '모든 사람 앞에서 참회를 선언'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이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겠습니까. 어느쪽이든 당신이 행복할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46 노리(잉)주 (VFK3wBUxms)

2021-07-27 (FIRE!) 12:02:35

((얼음팩에 살아나요!!)) 야호!

847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10:07

맨 마지막 진단의 답에..... 갭이....!! 아니 이노리 귀여운데 첫 부분이..!.!$$#

848 노리(잉)주 (VFK3wBUxms)

2021-07-27 (FIRE!) 12:17:25

갭있는 잉이어요! 잉잉..첫 부분은...후후후..😊

849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28:28

((((비설이 있던 에버노트를 떠올려요)))((((설마...?))))

850 노리(잉)주 (emJc8xqQj2)

2021-07-27 (FIRE!) 12:28:29

>>0 [후부키 이노리/샌드위치 시식단을 구해요] 수행할게요!

851 노리(잉)주 (emJc8xqQj2)

2021-07-27 (FIRE!) 12:30:25

>>849 😊...((끄덕여요..)) 사실 목표에 실패하면 여러분께서 잉주.. 이이이..😬 하면서 인디언밥을 하실 것 같아서요...ㅎㅎㅎ..((미리 거북이 등껍질을 구해서 뒤집어 써요!!))

852 이노리 (emJc8xqQj2)

2021-07-27 (FIRE!) 12:36:41

>>0 [후부키 이노리/샌드위치 시식단을 구해요] 수행

샌드위치 시식. 아무리 생각해도 꽤 이득인 것이 아닌가. 맛있는 것을 먹어보면서 돈까지 받는다니! 행복한 아르바이트다. 너는 쫄래쫄래 월식 주막으로 들어갔다. 맵다고 비명을 지르며 나가는 학생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시식 해보러 왔어요?" 하고 말하는 것을 보니 강심장임은 분명하다. 너는 네 앞에 놓인 접시를 보고 고개를 기울인다. 아무리 봐도 평범한 고기 샌드위치였기 때문이다.

"맛있어보여요?"

너는 샌드위치를 손으로 들었다. 윤기 좔좔 흐르는 고기도 그렇고, 소스도 그렇고. 냄새는 맛있어보인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해도 너는 막입이라 무엇이든 잘 먹을 것이 분명했고, 너는 샌드위치를 당차게 물었다. 어떤 시련이 닥쳐올지 모르고 양볼 빵빵하게 물고는 입을 오물오물 움직였다.

.dice 1 5. = 2

1. 매운맛
2. 짠맛
3. 쓴맛
4. 단맛
5. 신맛

853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39:23

오늘 퇴근하고 모든 정상을 다할 거십니다:3

>>851 (충격받은 슬라임)

854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41:14

어떻게든 잠을 깨야겠어요!!! 으아아아앗!!!!!!



졸려요.....

855 이노리 (emJc8xqQj2)

2021-07-27 (FIRE!) 12:42:52

>>0 [후부키 이노리/샌드위치 시식단을 구해요] 완료

네가 오물거리다 내용물을 목 너머로 삼킨 것은 입에 샌드위치를 당차게 문 지 한참이 지나서였다. 그렇지만 예의가 있는 건지, 아니면 누군가 먹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야금야금 기어이 샌드위치를 다 먹는 것이다. 이후 부처처럼 은은한 미소를 지어내며 너는 말없이 물을 따라 한컵 마셨다. 그리고 두컵... 세컵 가득이 되어서야 네가 시식평을 말했다.

"맛있어! 하지만 짜요...바닷물이랑 안녕 했어요..."

은은한 부처의 미소만치나 은은한 소녀의 목소리였다. 너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럼 이제 뭘 해야겠는가. 바로 당과점에 가는 것이다. 짠맛의 완성은 단맛이고, 단맛의 완성은 짠맛이다. 불변의 진리 아닌가.

"단거 먹어야겠다..."

너는 제법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856 노리(잉)주 (emJc8xqQj2)

2021-07-27 (FIRE!) 12:45:46

>>853 으흐흐. 언젠가 목표 실패를 정말 크게 기대하고 있답니다.😊 갑자기 일어나는 이변!😨 그리고 목표 실패!😳 멘탈 붕괴!🤯 ((음흉하게 웃어요!!))((1번 사항을 보고 고개를 끄덕여요!!)) 이후의 성장서사..?😉((갑자기요?))

일어나셔요~ 안 일어나면 쪼와압 할 거예요!🥰

857 ◆Zu8zCKp2XA (tfn.pDtq/.)

2021-07-27 (FIRE!) 12:48:11

쪼와압이요...?! 그럼 누울래요..!!! ㅇ<-<(잉주: 캡 나가요;

((((음흉하게 웃는 잉주를 보고 얌전하게 뚜껑을 뒤집어쓰는 하나의 슬라임))))

858 노리(잉)주 (VFK3wBUxms)

2021-07-27 (FIRE!) 12:50:31

앗! 뭐야 캡틴 귀여워요..그래도 일어나세요~!!😘😘😘((쪼와압을 해요!!))((음쪼쪼쪼!!))

ㅎㅎㅎㅎㅎㅎ..ㅎㅎ..((그대로 보쌈해가요!!))

859 ◆Zu8zCKp2XA (Vmoj8k65X.)

2021-07-27 (FIRE!) 12:57:28

꺄아아아아악!!!(보쌈당함)

(((옴쪼쪼를 받고 불타는 캡틴이 되었어요))(🔥🔥🔥🔥🔥🔥🔥


일단 사무실 밑 카페에서 에이드라도 한 잔 마시고 잠 깨야겠어요! 혼자니까 마음대로 할테다!!!!(공포게임 영상을 틀며)


그럼 일하고 오겠습니다! 퇴근하고 만나여!

860 노리(잉)주 (Uny/b0dCTU)

2021-07-27 (FIRE!) 13:02:13

다녀오세요!! 퇴근까지 월급루팡 가득하길 바라요! 파이팅!🥰
저도 일하고..올게요...으.....🙄

861 스베타 - 이노리 (af3urOct7s)

2021-07-27 (FIRE!) 14:45:52

눈안개를 두려워하니 접근하는 이가 없고, 자우룩하니 그 실루엣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속에는 다른 세상이 숨겨져 있다니.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방어책이지만. 호수 아래 잠겨 있다는 키테즈 같은. 그런 설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 역시 선택되거나 초대받은 이들만 들어갈 수 있을까. 또 가끔씩은 길 잃은 목동들이 우연하게 흘러 들어오는 일도 있을까.

"도원향 같은 곳이네요."

일정한 리듬으로 풀벌레가 울듯. 딸랑, 하는 방울 소리가 울려왔다. 소리에 당신을 바라보다, 질문을 듣고서 잠시 고민에 빠진다. 최초의 기억에서부터, 대부분의 장면 속에 그 흰 눈들이 있었다. 자신이 태어났을 때에도 탄생을 축하하듯. 눈송이들이 소용돌이치며 춤을 추었다고 들었었다. 스베타는 무릎을 감싸던 팔을 풀고서 다리를 쭉 펴낸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는 싫지만. 좋아해요. 응. 눈안개가 온다는 건... 제 생일이 가깝다는 뜻이거든요."

스베타의 얼굴에 희미하게 미소의 흔적 같은 것이 지나간다.

"그게 아니더라도, 눈이 지나간 후에 모든 게 희끗한 눈에 덮여있는 걸 볼 수 있으니 좋아요."

862 스베타주 (af3urOct7s)

2021-07-27 (FIRE!) 15:18:15

새벽 네시에야 겨우 자유가 되어서. 일찍 올리지 못해 죄송해요.
정주행을 이제서야 했는데... 이노리의 일상과, 독백의 갭 차이는 무시무시하네요. 진짜 '나'는 따로 있다는 걸까요.

지금도 수수께끼 같지만. 아무리 그래도, 지금 눈앞의 선배가 그럴 거라고 스베타는 상상도 못할 거 같아요.
그리고... 위키에 올라온 커미션 봤답니다. 등나무 아래에 있으니 정말로 예쁜데, 웃음은 무섭네요.

863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15:34:46

갱신하고~~ 이따올게~~ 다들 쫀하루보내~~

864 노리(잉)주 (q8.a8qK4U.)

2021-07-27 (FIRE!) 15:54:55

틈내서 일하다 갱신하고 가요! 답레는 저녁 즈음에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어버법...일이 많아요..?😵 이노리의 갭...후후후!((사악한 웃음을 뱉어요!)) 왔다갔다, 자연처럼 산들산들한 아이니까요!🥰 나이스 캐치여요, 타타주!((꼬옥 안아요!))

우왓...아무도 모르게 올리려 했는데 들켰네요..😳 웃음만 보면 참 쎄하지만 지금 타타나 다른 학생 친구들에겐 말랑말랑 우당탕이니까요! 사실 흑막미소를 좋아하기도 하구..후후후...후후후후......((또 사악한 웃음을 뱉어요!))

첼주도 타타주도 캡틴도 쭈주도 땃주도 경주도 렝주도 다들 화이팅이에요! 나중에 봬요!😊🥰😘❤

865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6:04:26

앟..잉주의 따스한 말 더위에 지친 땃쥐에게 좋은 기운으로 되돌아왔다:) 고마워! 날씨가 많이 더운데 다들 힘내는거야XD 화이팅 화이팅~~

866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16:19:13

으아ㅏ아아악 갱신이야~~~~~~~~~ 뭐 했다고 벌써 4시지????? :ㅇ

뭐??????? 커미션.>?????????/(달려감)

867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16:21:37

>>865 다들 화이팅이라구~~~~~ 앗... 화....이팅........??

(조건반사 짤)


보고왔어.... 신비롭고 무시무시한 미소...... 최고...... ^~^

868 윤 - 펠리체◆Zu8zCKp2XA (Vmoj8k65X.)

2021-07-27 (FIRE!) 16:31:56

' 아직은 때가 아니야. '

윤이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아직은 아닌가요?

' 마음에, 안 들어....? '

펠리체의 반응에 그는 걱정스러운 듯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행여나, 마음에 안 들면 어쩌나 싶었던 겁니다. 곧, 표정이 부드럽게 풀렸습니다.

' 다행이다. 다음에는 꼭 널 데려가서 가장 값어치가 나가고 가장 네 마음에 드는 걸로 사줄게. '

볼에 닿는 감촉에 잠깐 멈췄던 그는 곧바로 펠리체의 목 쪽에 입을 맞추려는 듯 얼굴을 파묻으려고 했습니다. 낮게 그르렁거리다가 이성이 이긴 모양이군요. 언제 그랬냐는 듯 미소짓고 있으니.

' 그래줄래? '

백설이 불만 섞인 삐삐 소리를 내다가, 윤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바로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는 손을 내밀었습니다.

' 간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야. '

워낙 구하기 힘든 재료는 맞았습니다. 그렇고 말고요.

//수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869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6:56:56

o<-< 으윽 녹는다 녹아 녹아버려 햇볕 아래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되는 기분이니 기력이고 기운이고 모두 쪽쪽 빨린다....

윤이랑 첼 달달하구나~~~^3^

870 ◆Zu8zCKp2XA (7QOF8e5ZGY)

2021-07-27 (FIRE!) 16:59:58

딴주 어서와요!! 진짜 덥네요...ㅠ

871 렝주 (tyLO9TYNwY)

2021-07-27 (FIRE!) 17:01:32

덥고 졸리고 머리도 지끈지끈 :3... 잠깐 들렀다깁니당..

872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7:03:36

렝주 어서오구 힘내는거야88 화이팅!

맞아 엄청 더워서 졸리고......암튼 그럼 죽지는 않겠지만 죽을 것 같음

873 ◆Zu8zCKp2XA (7QOF8e5ZGY)

2021-07-27 (FIRE!) 17:06:57

렝주 어서오시구... 그거 더위.....88888888 딴주도 힘내세요....888888

이번주 금요일 이벤트 7시예요!XD

874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7:13:05

7시! 확인했어:)
진짜 날씨가 더위 먹기 딱 좋다.....와 조심하자구 우리:(

875 ◆Zu8zCKp2XA (7QOF8e5ZGY)

2021-07-27 (FIRE!) 17:15:03

저도 낮에 가볍게 더위를 먹은 바람에 냉장고 속 아이스크림 탈탈 털었어요.... 후후후ㅜ.... 딴주도 조심하세요!!

876 ◆Zu8zCKp2XA (7QOF8e5ZGY)

2021-07-27 (FIRE!) 17:15:26

저는 이제.. 거래처 갔다가..... 사무실로 복귀하고 퇴근해야겠네요:3

877 단태(땃쥐)주 (6pDAH7f.P2)

2021-07-27 (FIRE!) 17:22:42

퇴근 축하하구 귀가할 때 조심해서 귀가해야돼!:)

878 이노리 - 스베타 (ByUYgN2aEE)

2021-07-27 (FIRE!) 17:52:25

너는 후부키를 떠올린다. 눈안개에 덮인 후부키에는 방랑자도 찾아오지만 필연적으로 다친 사람들이 오기 마련이었다. 오러에게 쫓기는 어둠의 마법사라도, 혹은 어둠의 마법사에게 공격당해 홀로 살아남은 오러라도. 가문의 권모술수에 당해 삶을 위협받고 도망쳐오는 나그네라도 후부키는 모두 품고 치료했다. 매구도, 마법사 전쟁도. 그 눈안개에 뒤덮인 숲속에서만 살았기에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다. 후부키는 신비한 동물, 그것만이 전부인 삶이었다.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라도 나타나면 극진히 대했다. 너는 가면 속 눈을 곱게 접어 미소를 짓는다. 도원향 같은 곳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언젠가 스베타도 놀러와요? 마법사 사회를 떠돌다보면 나타나는 눈보라를 놓쳐서는 안 돼?"

너는 졸업 이후 눈안개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이씨 가문은 의탁하는 곳일 뿐, 그곳에서 권력을 잡을 생각은 일절 없었다. 권력을 잡아봤자 그 뒤의 일은 또 피바람이기 때문이다. 너는 누군가의 피를 보는것이 익숙했지만 직접 내는 것은 손사래를 치며 거절할 사람이었다. 네 시선이 마주친다. 가면 안에 있었지만 마주친다는 느낌은 인간의 본성이 익히 알아채는 것이지 않나. 너는 입의 양 끝을 빙긋 올렸다. 그 괴상한 성격과 달리 제법 얌전한 미소를 짓는 것은 네 특기였다.

"그렇구나. 눈안개가 오는 날에 버터 케이크를 준비할게요? 누군가의 생일은 축하해줘야 하는 법이에요?"

너의 생일은 언제였더라. 쌍둥이와 같은 날에 태어났으니 굳이 세지 않아도 될 것이다. 헤어진 날은 다르지만 나는 날은 같으니, 그날마다 기억하지 않은가. 스베타가 언급하는 눈이 지나간 후의 길은 눈을 감으면 바로 상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노리도 눈온 다음을 좋아해요! 그래서 현궁이 좋아요? 늘 하얀 길을 볼 수 있어."

눈이 한바탕 지나가면 온통 새하얀 세상이라 함부로 더럽히기 어렵다. 그렇지만 첫 발자국을 내딛으면 그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다. 현궁에서도 눈이 소복하게 쌓이면 누구보다 먼저 뛰어가는 것이 너였다. 그리고 눈더미에 파묻혀 천사를 만들겠다고 팔과 다리를 이리저리 파닥거렸지만, 안타깝게도 너는 천사가 아니라 구형을 만드는 것에 재주가 있는 사람이었다. 둥그런 원형이 만들어진것을 보고 머글 출신 학생이 뭐라고 했더라.

— 아! 저거! 저거!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인체 비례도!!

..라고 했던가.

"매일이 눈안개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스베타는 매일 케이크를 먹을 수 있고, 이노리는 늘 신나요?"

또 의식의 흐름이다. 하지만 쿡쿡 웃는 소리를 듣자하니 이정도는 약한 장난임을 아는 것이다.

879 노리(잉)주 (ByUYgN2aEE)

2021-07-27 (FIRE!) 17:53:07

답레를 올려두고 즐겁게 집에 가는 길이어요! 캡틴도 조심히 들어오셔요..!!!

880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18:51:49

설택영:
024 캐릭터의 가치관을 한 줄로 정의해주세요.(좌우명)
- oO(그냥... 하루하루 적당히 잘 살자...?)
현생에 충실하자는 주의야 ^~^

085 채식 vs 육식
- 둘다 골고루 먹지롱! 편식도 안 하고~ 3.5(고기):6.5(채소) 비율로 먹는 편이야.


나머지 한 개는 귀찮아서 넘치겠다!(귀찮다!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오늘의 구몬갱~~~~~~~~~~

881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19:11:44

집갱해요! 시원하게 샤워...에어컨...차가운 냉면...여기가 천국인가요..?😇

적당히 잘 살자는 택영이 너무 좋아요! 본받고 싶어요!🥰

882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19:35:53

>>881 (방금 샤워하고 나온 사람의 하이파이브)

잉주 안녕~~~~~ 깔끔하게 집 모드 on 했구나!!! 축하해 축하해~~~~

883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19:41:35

>>882 짝!✋✋🤲 반가워요 경주!!! 시원한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884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04:39

집에 도착했어요!!XD

885 펠리체 - 윤 (MNV2jeuUYQ)

2021-07-27 (FIRE!) 20:04:53

마음에 안 들 리가 있을까. 고개를 살짝 저어 그런게 아니라고 확인시켜준다. 윤의 표정이 풀리는 걸 보며 그녀도 미소를 짓고, 다음엔 그녀의 마음에 드는 걸로 사주겠단 말에 꼭이라며 약속받는다.

"이렇게 선물 받는 것도 좋지만, 같이 고르는 것도 좋으니까. 꼭이에요. 안 지키면 삐질거야."

키득 웃으며 장난스런 엄포를 놓다가 목 쪽으로 와닿는 체온에 흠칫했다. 낮게 목을 울리는 소리에 어쩐지 소름이 돋아 미른 침을 삼키며 가만히 있으니,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며 그녀를 바라보는 윤이 있었다.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한 채 넘어가는 상황이 좀 아쉽다고, 그녀는 무의식중에 생각했다. 그 아쉬움이 윤을 보는 시선에도 약간 담겼을지도 모르고.

그녀도 윤에게 반지를 끼워주겠다고 하니 윤이 한 손을 내밀었다. 내민 손을 한 손으로 잡고 상자에서 반지를 꺼낸 그녀는 바로 끼워주지 않고 잠시 반지와 그의 손을 번갈아 보았다. 그 모습이 언뜻,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보였지만, 제대로 약지에 반지를 끼워주었으니 그건 아니었던 듯 하다.

"......"

천천히 약지의 끝까지 반지를 밀어넣고 몇번 만지작대다가 그녀의 양 손으로 윤의 한 손을 꼬옥 쥔다. 비슷하다고는 하나 확실히 크기도 감촉도 다른 그의 손을 쥐고서 말없이 있는다. 잠시 그러다가 윤의 손을 들어 그가 했던 것처럼 손에 입맞춤을 해준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그녀는 손끝을 약간 입술로 물었다 놓듯 했다는 점일까. 그리고 뭔가 할 말이 있는 것처럼 윤을 보며 입술을 달싹거리지만 좀처럼 말을 못 한다. 결국은 주변을 한 번 둘러보고 작은 한숨과 함께 중얼거린다.

"주변이 시끄러워서 하고싶은 말을 못 하겠어요. 지금 아니면 또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는데."

핑계 아닌 핑계 같은 말을 하며 살짝 시선을 들어 윤을 빤히 바라본다. 세로동공은 아니지만 생김이 고양이를 닮은 눈을 천천히 두어번 깜빡이고, 발돋움을 해 그의 귓가에 소곤소곤한다.

"그러니까,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에 데려가주면 안 돼요?"

어디든 좋으니까.

하는 행동이나 말은 그의 이성을 간질간질하게 건드리는 듯 해도, 시선을 마주하며 짓는 미소는 그와 대조적으로 순진해보였을거다. 다른 의도는 없는 것처럼.

886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05:19

두분 다 어서오셔요!🥰

887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0:05:39

다들 쫀저~~ 이거 쓴다고 시간을 얼마나 쓴거야 빨리 저녁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888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0:06:21

캡틴 잉주도 안녕안녕! 오늘도 고생 많았다구~~

889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08:47

첼주 맛저하셔요! 어서어서 저녁 드셔야죠, 레스를 보니..오늘 저녁은 근사하게 드셔야겠네요...후후후후!🥰((꾹꾹이를 해요!!))

890 정산◆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13:40

>>569 설택영

' .......... '

칼 교수는 읽고 있던 책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는 택영이 가져 온 양피지를 가만히 읽었습니다.

' 하! '

칼 교수가 비웃듯 짧게 웃었습니다. 그리곤 택영을 바라봤습니다.

' 배신을 당하지 않게 조심하라. 여긴 정말 사건이 끊이지 않는 학교로군. '

!!!System: 4갈레온 획득!








>>855 후부키 이노리

' 어머나..... '

주막의 주인은 손으로 입을 가렸습니다. 굉장히 짰나 봅니다. 짠 맛을 조금 줄여야겠습니다.

' 정말로 고마워요! '

!!!System: 2갈레온 획득!

!!!후부키 이노리는 [샌드위치 시식단을 구해요] 퀘스트를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습니다.


//[칼 교수를 도와주자] 퀘스트가 기한이 지나서 삭제되었습니다:)

89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13:48

첼주 어서오시고 맛저하세요!!!

892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19:08

언제 한 번 날 잡고 휴가철 평일에 크라임씬 진행 해보고 싶네요!:P

보통 이벤트 처럼 모든 용의자와 범인은 제가 맡고 여러분이 그 안에서 범인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P 인원이 더 많으면 여러분들에게 에버노트로 룰카드를 주고 싶지만 그렇게까지 인원은 되지 않으니까요!

893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19:32

https://i.postimg.cc/MG8XzPTp/image.png

우와..링크에도 컬러링이 되네요? 이건 처음 알았어요!😳 출처는 위키에 적혀있답니다!

894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20:25

우와 링크에도...!!!! 이노리 멋져요 !!!!! (야광봉)

895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24:11

예쁜 커미션이 도착해서 행복하답니다. 오늘은 정말 근사한 하루였어요.🥰 ((꼬옥 안아요!))

896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26:21

엄청 근사하셨겠네요!!(뽀다다다다담)

897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0:28:27

물론이죠! 이렇게 뽀다담을 받을 줄이야..너무너무 기뻐요!🥰🥰 ((맞뽀다담을 해요!!))((쪼와압!)) 캡틴께서도 근사한 하루 되셨으면 해요!

그런고로..오늘도 멀티를 구해야겠어요...일단 집안일만 하구요....음...🙄 ((건조기에서 꺼낸 따끈따끈한 빨래를 안본척 해요...))

898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30:21

(((저는 뽀담을 받으면 불타는 캡틴이예요!!!)(((화르륵!!!!))))

다녀오셔요 잉주!XD 일단은....... 저도 계획을 하고 있는 게임 준비도 하고..... 하고.........................


(((쌓여만 가는 직업멘트)))(((쌓여만 가는 알리바이)))((((애써 못 본 척)))

899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20:37:38

저녁먹고 왔어~~~~~ 우악 왜 갑자기 이렇게 기력이 빠지지......... o<-<
캡이랑 첼주도 안녕이야~`~~~~~~

>>893 엄청 ㅓ멋있고 깔끔하게 잘 나왔어!!! 이 정도면 지갑이 좀 아야하지만 돈 쓴 보람이 있겠는걸!!!!! :3

900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0:42:55

>>893 위키에서 봣지만 다시보니 더 좋은걸~~ 저 오묘한 미소가 정말 압권이야...!

밥 다됐으니까 진짜 먹고올게~~

90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43:15

경주 어서오시고 맛저하셨나요!!XD

첼주 맛저하세요!!!XD

902 윤 - 펠리체◆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45:22

' 내가 너와의 약속을 안 지킬 리 없잖아. '

윤이 작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안 지킬 리 없습니다. 물러달라고 했을 때, 그들을 무르기까지 했었으니까요.

' 아쉽니?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나는 몰라 '

정말로 모른다는 것처럼 윤이 샐쭉 미소지었습니다. 와, 얄미워!

' 내사랑이 이렇게 귀여운 애교도 부릴 줄은 몰랐는데.... '

간지럽다는 것처럼 키득거리다, 그는 고개를 돌렸습니다. 둘만 있을만한 장소라면, 라온에선 딱 한 곳이 있었습니다.

' 내가 어디로 데려갈 줄 알고. '

짐짓 말은 그렇게 했어도 그는 귀곡탑을 응시했습니다. 그리곤 픽 웃었습니다.

' 가림빛에도 은근히 보는 눈이 많으니까, 비밀로만 해준다면 저기로 갈까? '

그가 귀곡탑 쪽을 가리켰습니다. 확실히, 거기는 사람이 없으니까 더욱 그랬습니다. 그리고 앞장 서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 무슨 말을 하고 싶기에,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걸까? '

903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0:51:22

샤워하고 올게요~!

904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21:00:08

갱신!!!!!!!!!!!!!!! 내가 하이텐션인건 노리의 커미션을 보았기 때문이지!!!!!!!!!!! 이건 내 심장에 아주 해롭다구. 최고 이쁘다 진짜...! 분위기도 표정도 전부 최고야 현궁 흥해라~~! :D

905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21:03:42

캡 다녀와~~~~~~~~ 첼주도 맛저하고!!!
쭈주도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궁 부흥 위원회냐구~~~~~

>>901 나는 그럭저럭 먹었어 :3

906 렝주 (tyLO9TYNwY)

2021-07-27 (FIRE!) 21:08:20

허어어어... 갱신 :ㅇ....

907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1:15:40

갱신해요! 렝주 괜찮으셔요...?!8ㅁ8

908 렝주 (tyLO9TYNwY)

2021-07-27 (FIRE!) 21:26:11

괜찮..지 않습니다 :ㅇ!!
덥고 지끈지끈해서 오늘은 일찍 가야겠어요 :ㅇ!!!!

909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1:30:14

렝주 힘내요오오오8ㅁ8ㅁ8ㅁ8ㅁ8ㅁ8ㅁ8ㅁ8ㅁ8

시간 나실 때...... 부네쟝이 보낸 편지...... 레오가 읽는 독백 쓰시면 됩니다요..............8888888888

910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1:48:06

갱신해둘게요:)!

911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1:48:11

다들 어서오셔요! 근사한 저녁 되셨나요?🥰
렝주는 푹 쉬시고...더위가 하루 빨리라도 가셨으면 좋겠네요...((랜선 부채질을 해드려요!))

912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1:48:48

내일 모처럼 쉬는 날이 되었으니........ 일상을 구해볼까요..... 준비하는 게임 룰을 설명해볼까요 뭘 해볼까요......... XD

913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1:49:10

어서오세요 잉주!

914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1:50:12

답레 써야하는데 왜 이렇게 알딸딸하니~~ 이히히 화면이 두개로 보여~~~~~~~

915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1:53:02

첼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 무리하지 마세요!!!!888888888888888

916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1:59:14

첼주 괜찮으세요..?! 참취인건가요?!!

917 렝주 (tyLO9TYNwY)

2021-07-27 (FIRE!) 22:03:18

>>909 엩 편지 올라왔나요 :ㅇ..?

918 단태(땃쥐)주 (iSDfQRUNrk)

2021-07-27 (FIRE!) 22:05:33

더위에 두통이 오는 걸 오랜만에 경험하고 있네8ㅁ8 아악 현생님 날 놔줘......o<-< 땃쥐는 사라질거라서 인사 안해줘도 돼.....((잘 익어버린 땃쥐))

919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07:54

땃주가 사라지셔도 인사할 거예요! 현생님...더위님..땃주를 놔줘요..!😭 어서오구 힘내요..!! ((랜선 얼음물을 가져와요!!!))

캡틴은 내일 쉬시나요..? 축하드려요!!🥰🥰🥰

920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10:38

>>917 지금 편지 쓰고 있어용!!>:3 렝주 어서오시구 무리하지 마셔요..!!

딴주 어서오시구 힘내요 ........888888888888888888((에어컨을 켜요))

92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12:41

맞워요! 내일 쉰답니다!!!!XD


내일 쉬는 조건으로 오늘 파견 다녀온 걸요....... :3

922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21:44

고생하셨어요! ((어깨를 쪼물쪼물 해드려요!))

923 부네의 편지◆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29:23

이봐, 후배님. 아니, 후배님이라 불리는 거 싫어했지. 레오. 내가 부탁 하나만 하자.
나에게 저주를 배우는 조건으로 사람에게 써보라고 한 거 기억하는 지 모르겠는데, 곧 써 볼 기회가 생길 거거든?

내 동료이긴 하지만 뭐 어때?
나는 그 놈들에게 좋은 감정은 없어. 언제나 내 경고를 무시했고 주인님 명령만 아니었으면 벌써 내가 아바다를 날려서 조졌읕거야.

레오, 부탁하는데....
곧 내 동료들이 거기로 갈 거야. 그럼 그 놈들에게 네 증오를 담아서 그 저주를 날려. 크루시오 하고. 쉽지?

잘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이번에 잘 하면, 다음에 악마의 화염이나 임페리오를 가르쳐줄게.

P.S. 선비 놈이 탈옥했는데, 그 놈 보면 면상에 크루시오 꼭 날리는 거 잊지 말고.
P.S.2. 중탈 쓴 놈에게는 크루시오 3발, 갓 쓴 놈은 크루시오를 마음껏 날려. 가능하다면 그 두 놈 얼굴을 주먹으로 갈려버려.

ㅡB.







부네탈이 부엉이 한 마리를 횃대에서 잡아챘습니다. 그녀가 부엉이를 휙 날리자, 그 새는 똑바로 목적지를 향했습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거나 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부엉이는 당신에게 잘 말린 양피지 한 장을 주자마자, 다시 원래 왔던 방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버니가 레오쟝에게 편지를 보냈워요!XS

924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30:36

버니는 정말 화끈한 친구네요...😳 렝이는 과연 크루시오를 쓸까요? ((팝콘을 꺼내요!!))

925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30:41

(((쪼물받아서 녹아내리는 슬라임))) 저는 이제 슬라임입니다:3

그럭저럭 물로 이뤄진 슬라임....(?????)


슬라임.... 메이플...? 슬라임의 방울...???(멈춰)

926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31:46

보니믄 각시와 할미, 매구 말고는 같은 탈들을 다 싫어합니다:3

위키 관계란 보면 다 욕하고 있어요:D!

927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33:38

((메이플..!!!))((시선을 회피해요!!))🙄

음음...((관계란을 보고 납득해요..))

928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34:58

보니늠 누구죠... 버니 버니.....!!!

음음믐ㅁ... 지금 잉주 밖에 없으신 거죠?:P


70이상 홀, 70이상 짝 중에 하나 골라보셔요!

929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35:27

엇......어엇...홀이요!!😳

930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40:31

((잔뜩 쫄은 쪼그리가 되었어요!))

93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40:32

.dice 1 100. = 58-70 이상 홀에 탈 정보 풀어요:3

932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40:47

:P 다음 기회에...!

933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40:51

😳!!!!!

934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43:59

이이이...다갓...😬((분노에 떨어요!!))

노리의 질문을...받을까요..?🙄 오늘은 날이 덥고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935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44:13

대신에 이건 풀 수 있어요:D

-모든 탈은 세로동공입니다;P
-중탈은 레이드 때 탈로 얼굴 계속 가리고 있을 거예요.

936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44:41

노리 가면 뺏으면 화내요?(??????)

937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2:47:44

>>935 >>936 세로동공...((메모해요!)) 세로동공인 이유도 언젠가는 풀리겠죠..?😳

잉이는 가면을 뺏으면..갑자기 뺏으면 화를 낼 수도 있어요. 전투 도중에 뺏긴다면...아마 지팡이를 휘두를지도(물리) 몰라요....🙄

938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50:18

(((((절대로 잉이의 가면을 뺏지 말아야겠어요))))


세로동공인 이유는...맥거핀으로 남을 수도 있어요!XD 제 성격 상 까먹고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939 렝주 (tyLO9TYNwY)

2021-07-27 (FIRE!) 22:55:01

흐음.... 흐으으으음 :ㅇ..! 편지 봤습니당!
오늘이 가기 전에 독백을.. 쓸 수 있을까 :ㅇ...

940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57:55

미니이벤트 크라임씬 룰.

**모든 내용은 실제 사건, 인물, 종교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1. 사회자는 진행할 때처럼, 용의자와 범인, 사회자를 모두 연기합니다. 반대로, 모든 캐릭터는 "탐정" 이 됩니다(크라임씬 동안에는 마법 사용 불가)

2. 용의자마다 치명적인 증거를 하나씩 갖고 있으며, 모든 행적과 증거물을 없애거나 숨길 수 없습니다. 단,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대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사건 현장 조사에 20분이 걸립니다. 조사는 개인 진행으로 이뤄집니다.

4. 용의자 취조는 10분간 이어지며, 10분 동안 질문을 받고 그 이후에 용의자가 대답합니다.

5. 알리바이-1차 사건현장 조사-2차 용의자의 개인 공간 조사-용의자 심문-3차 사건 현장 조사-투표 의 형태로 이뤄지며, 투표는 구글 투표를 이용합니다.

6. 모든 용의자는 거짓말을 할 수 없으나, 범인은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7. 사회자 찬스! 로... 죽은 피해자에게 질문을 하나씩 할 수 있습니다.

8. 범인 검거에 성공하면, 탐정들의 승리. 범인 검거에 실패하면 사회자의 승리입니다.



크라임씬 룰이예요!XD

941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2:58:17

렝주 어서오시구...괜찮으셔요....?!88888888

942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02:03

가까운 시일 내에 크라임씬을 해보고 싶어서 모든 용의자들을 다 만들었어요!XD

943 펠리체 - 윤 (MNV2jeuUYQ)

2021-07-27 (FIRE!) 23:03:19

이랬다 저랬다 하는 윤의 태도가 얄밉긴 하지만 싫지는 않다. 그가 말한대로 해달라는 걸 안 해준 적은 없었고,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무엇이 아쉬운지 말하지 않은 건 그녀였으니. 그를 마냥 탓할 수 만도 없는 것이다. 아무리 얄밉고 짖궂다고 해도.

"치이. 다 알면서."

샐쭉 웃는 윤을 보며 불만스러운 소릴 내면서도 진심으로 토라지지는 않는다. 이제는 그의 이런 여우짓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으니 말이다. 그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건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그녀가 그의 귓가에 속삭인 말에 윤이 짐짓 무게를 실은 듯 말해도, 그녀는 어디든 좋다는 듯 해맑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설령 전쟁터 한복판에 떨어지더라도 그만 곁에 있으면 어디든 좋았다. 그런 그녀에게 귀곡탑 정도는 그저 인적이 드문 곳 중 하나에 불과했다.

"그래요. 아무에게도 말 안 하면 되는거죠?"

귀곡탑은 라온과 가림빛의 경계이기도 하니 보통 학생들에게는 금지된 구역이기도 했다. 그래도 별다른 경계나 경보 마법 같은게 없는 건 알고 잇었지. 그저 갔던 걸 입다물고 있으면 되는 거라면 못 할 이유가 없었다. 그녀는 앞서 걷기 시작한 윤을 따라가 그의 팔을 꼭 붙들고서 나란히 걸었다.

"미리 말하면 재미 없으니까, 도착할 때까지 비밀이에요."

여우 같은 그라면 이미 예상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미리 술술 얘기하는 건 애써 장소를 찾은 의미가 없어지는 짓이다. 그러니 무슨 말을 할지는 도착할 때까지의 비밀이라고 단단히 못박아놓곤, 슬쩍 다른 얘기를 꺼내본다.

"저번에 선비탈이 선배랑 친한 사이였던 거 때문에 말이 좀 도나봐요. 선배도 탈 아니냐고 하길래 그러겠냐고 반박하긴 했는데. 혹시 다른 누가 있어요?"

어느 탈이라고 정확히 꼽지는 않고, 선비탈 이외의 누군가가 학생 혹은 교수로 잠입해 있느냐고, 넌지시 물어본다. 내심은 이매탈의 정체가 궁금한 거였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물었다간 샤오가 알려준게 들킬지도 모르니까. 반지 낀 손으로 그의 팔을 꼬옥 감싸며 알려주면 안되요- 하는 눈빛을 보낸다.

944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05:04

첼주 어서와요! 상태는 괜찮으셔요?!88

945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3:05:53

아직 맹한데 앞은 잘보여 괜찮아! 브레이크도 잘 밟아어!!!!!!

946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06:19

>>938 (((뺏을 생각이셨나요...??))) 노선을 바꿔서 이노리라면 으아앙! 하고 울어버릴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감 선생님을 찾지 않을까요..저 탈일지 아니면 다른 레이드 대상일지 1회용 npc일지 모르는 애가 이노리 가면을 뺏었어요! 노략질을 눈뜨고 당했어요? 하면서...((대체 잉이는,, 뭘까요..))

맥거핀이라도 매력적인 설정이라 두근두근 하답니다...🥰 맞다, 이전의 비설 에버노트 다시 한번만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 조금 추가된 사항이 있어서요. 그 부분은 제가 날짜 표시를 해두었답니다.

947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06:28

오호라....... :D

첼주! 70이상 홀/짝 중에 골라보세요!

948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3:07:43

어...... 짝!

949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08:01

>>945 첼주 어서오셔요! 쉬시는게..좋지 않을까요?((잉주의 과거를 겹쳐봐요...))

950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08:09

첼주 괜찮아 보이지 않아요....88

>>946 잠시만요오요.......


누가 이미지포스트..? 로 자라나라 머리머리를 보내서 그거 삭제 먼저 히고...

951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3:09:56

탈모르도 그렇고 진짜 누구냐 그러다 홀랑 벗겨져라 증말!

952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1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라나라 머리머리요...???

953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3:11:01

잉주도 쫀밤! 어.... 이대로도 괜찮지 않을까! 하하@

954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12:59

누가 이걸 보냈어요.....

가만두지 않으리

955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13:18

꺄아악 자라나라 대리머리빡빡탈모빔!!!

956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13:33

확인 되었습니다!XD

957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14:38

((성장서사의 발판을 하나 준비해둬서 기쁜 잉주여요!!)) 야호!😊((꼬옥 안아요!))

958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23:17:13

머머리빔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다시 안녕이야! 좋은 밤! :)

959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17:15

.dice 1 100. = 24-70이상 짝에 말해요:3

960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17:29

쳇...(?

어서와요 쭈주!

961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17:54

쭈주 어서오셔요!! ((꼬옥 안아요!!))

962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3:1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도 그렇고 그냥 주기 싫지 다이스? 너...너 이벤트때 두고봐....!!!

쭈주 쫀밤! 머머리빔 멈춰~~

963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20:27

((음흉하게 웃으며 다이스를 꺼내와요))

.dice 1 100. = 99 70이상 홀
80이상 .dice 1 3. = 3

964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20:46

((은은하게 웃으며 머리를 박살내요))

965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23:22:18

오늘도 사람들 꽤 있구나! 안녕안녕~~! :D (캡틴이랑 잉주랑 첼주도 꼬옥)(음쪼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다이스가 예술이구만~! (팝콘 냠냠)

966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22:24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잉주 망치 망치...!!!!!!

967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25:39

(((음쪼조와 안기를 받아서 행복해진 슬라임)))

968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3:28:35

>>956 (꼬옥)(알콜향 풀풀)

답레 천천히 줘 캡틴~~

잉주의 다이스는 대체 무엇이 나오려는 것인가....!

969 ◆Zu8zCKp2XA (ZcrHqdbVv2)

2021-07-27 (FIRE!) 23:28:50

멀티를 구하려 했으나 장렬히 패배..... ㅇ<-<


>>940 크라임씬 룰 한 번씩 봐주세요! 가까운 시일에 사람 좀 있다! 싶으면 바로 시작하려고 한답니다!

970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29:30

3이면 벨사이드인데..벨은..

.dice 1 2. = 1
1. 하얗게
2. 검게

971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31:01

캡틴 쉬시는거면 푹 쉬시구..((부둥부둥을 해드려요!!)) 우..ㅋㅋㅋ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딱....진짜 다이스 너무 화나요..저는 낮은값 나오길래 이틈에 조금만 해야지! 했는데 어떻게 99를...이이이...😬

Warning! 잉주의 아잉눈!!!!!

972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23:35:06

행복해진 슬라임이래 아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다다다다담) 룰 확인했어 :D!! 좋아좋아 언제든 찬성이라구~? :)
근데 첼주.. 알콜향 풀풀이라니 참취야..?

973 주양주 (ikN6rC6L4E)

2021-07-27 (FIRE!) 23:41:09

아잉눈 :0..! (긴장)(?)

974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3:45:09

>>971 사실 다이스가 잉이 비설 털려고 페이크 친 걸지도...소곤소곤...

>>972 맞다! (이제 거의 다 깬)참취인 것이다!!!!!!!!

975 노리(잉)주🔨 (/1LTf7cPYo)

2021-07-27 (FIRE!) 23:47:26

마지막으로 한번만 돌릴게요...

.dice 1 3. = 1
1. 티타임 시점
2. 근신 시점
3. 세상에, 진심인가요?

976 택영주 (fymuC/74h6)

2021-07-27 (FIRE!) 23:54:05

다시 갱신......!!!!! 따란따 이번에도 미루고 미뤘던 비설을 방금 보내고 왔다는 소식..... 웹박수 확인 부탁해 캡~ :3

다들 다시 안녕이라구~~~~~~~!!!!!

977 펠리체주 (MNV2jeuUYQ)

2021-07-27 (FIRE!) 23:55:28

경주 쫀밤~~ 무슨 비설을 보냈을지 두근두근한걸!

978 주양주 (w9k1EtYa7Q)

2021-07-28 (水) 00:02:27

경주 안녕, 좋은 밤~~! :D 헉 좋아 5000만년동안 기다렸던 비설.. 곧 맛보기로 조금씩 독백에서 풀어줄거라거 생각해 그치..? (희번득)(?)

>>974 거의 다 깬 참취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 :) (쓰다다다담)

979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02:44

o<-< ((시체))

980 택영주 (17z4HZsijE)

2021-07-28 (水) 00:03:00

>>977 롸~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어... 살짝 우당탕탕...???? :0c

안녕안녕~~~~~~ 크라임씬 룰 확인했구!!!!! 잉주는 또 망치가 떴구나!!!! ^~^

981 택영주 (17z4HZsijE)

2021-07-28 (水) 00:04:11

땃주........ 안녕,,,,,,,,,,(랜선에어컨 틀어주고 안마의자 앉혀주기)

>>9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는 쭈주가 숫자 붙여주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케이.... 그치만 꺄악 눈 그렇게 뜨면 무섭다구~~~(눈찌름)(?)

982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06:54

곧 땃바할 시체였던 땃쥐입니다....땃하...땃하..... ((안마의자에서 소리없는 비명))

983 펠리체주 (4w0i1y49jA)

2021-07-28 (水) 00:07:53

>>978 두병밖에 안 마셔써 다 깼어! 히이ㅣ 쓰담 조아ㅏㅏㅏㅏㅏㅏㅏ

>>979 (냠)(호로롭)(?)

>>980 우당탕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우당탕탕일지 기대하고 있겠다구~~~~~~~

984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08:45

>>983 :0? 먹혔.....? 앟? ((땃쥐 살려 땃쥐 살려))

985 택영주 (17z4HZsijE)

2021-07-28 (水) 00:11:46

>>982 으아아ㅏ아악 미안해....!!!!!!!! 땃주가 너무 괴로워보여서 왠진 모르겠지만 일단 사과하게 된다!!!!!!!(?)

앗 비설이랑은 별개로 지금 조금씩 쓰고 있는 게 있는데.....
이게......
사투리가 좀 나오는데 주석을 달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중이야.........🤔

986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13:31

>>985 주석 달아주면 보는 땃쥐가 행복하다((뻔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랜선 안마의자여도 나에게는 고통이다...고통....앟....((시체))

987 주양주 (w9k1EtYa7Q)

2021-07-28 (水) 00:16:12

땃하땃하~~ 앟 시체라니 :0.. 쭈 출동! 심폐소생술! (???)

>>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이제 내가 경주에게 배운 구체적인 비유를 써먹을 차례라구~? (아니다) 크아아아악 눈을 찌르다니 사실 내 눈은.. 방탄유리야..! (경주:쭈주 나가)

>>983 갑자기 취기가 확 올라온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은거 맞지..? (마취침 준비)

988 펠리체주 (4w0i1y49jA)

2021-07-28 (水) 00:21:52

>>984 헤헤....땃쥐 맛있다 배부르다 좋다 헤헤헿헤ㅔ

>>987 (잇몸을 드러내는 소형견) 괜찮다구! 자판 잘 보인다구!

989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22:35

>>987 ((심폐소생술로 강제소생한 땃쥐))((아이고 난))

990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23:36

>>988 ?? 잠깐만 멈춰 지금 날 야식 대신 먹어버린거야 뼈밖에 없는 가녀린 땃쥐를
..?:0

991 펠리체주 (4w0i1y49jA)

2021-07-28 (水) 00:28:36

>>990 먹어버렸다구~~ 키히히 이제 땃쥐는 내 뱃속에서 살아야(?)한다구..!!

992 택영주 (17z4HZsijE)

2021-07-28 (水) 00:31:30

>>983 이미 다 깨어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참취라는 거지!!!!! 이때싶 첼주 쓰다듬기!!!!!!!!!

>>986 앗....아앗........땃주 일어나.....(전기충격)(?)
오케이~~~~~~ 덕분에 확신을 얻었다구~~~~~ ^~^ 그런데 내가 표준어 객관성이 부족해서 필요한 데는 주석 없고 알아들을 수 있는 데에도 주렁주렁 주석 붙일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기... 대충 밑에 쓴 정도면 그럭저럭 오케이... 일까??? 🤔


"예이예이~ 으른들 말씀하시는데 저거*들이 너무 시끄럽었지요? 저는 저어 가서 이 셰끼 마저 칵 직여삐리고* 올 테이까 아이씨*는 일 보소~ 굿빠이~ "
"야, 야쫌 야야 잠깐 신발은 신게 해도가. 아 귀때기 땡기지 말고!"
"뭐 셰끼야. 그름 귀때기 말고 멀꺼디이* 조 땡겨주까."

*저거: '저희'의 방언
*직여삐리고: '죽여버리고'.
*아이씨: '아저씨'의 방언. 사전적으로는 경기와 강원 지역 방언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아저씨 내지는 아자씨를 빠르게 발음하면 아이씨로 들리게 된다.
*멀꺼디: '머리끄덩이'의 방언.

993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33:33

>>991 ((으으으윽 분하다)) 날 밖으로 보내줘!!88

>>992 ((전기충격기에 푸쉬식)) 앟 응응 지금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994 택영주 (17z4HZsijE)

2021-07-28 (水) 00:35:35

>>987 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내가 요즘 구체적인 숫자를 안 붙인지 79789686876년은 된 것 같잖아...?? 초심을 잊지 않게 해준 은혜는 잊지 않겠다! 그러니까 나가요는 한 번 봐줄게!(??)

>>990 (첼주한테 먹힌 땃주 한 입 훔쳐먹고 도망가기)

995 주양주 (w9k1EtYa7Q)

2021-07-28 (水) 00:41:23

>>9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소형견 모먼트가 여전하니까 합격! :) 요즘은 댕댕이들한테 목줄이랑 입마개.. 꼭 해야 한다며...? (음흉)(????)

>>989 후후후 좋아좋아 역시 쭈야~! 일어나지 않으면 인공호흡 시켜주려 했는데 아쉽다..! ()

>>994 그리고 경주는 79789686876년만에 구체적인 숫자를 붙였구나.. 오랜만이라구~? (?????) 헉 나가요를 봐주다니 천사야 천사.. 나 쭈주 크게 감동받고 말았어야 88 (오열)()

996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43:44

>>995 아니 곧 가야하는데 인공호흡ㅋㅋㅋㅋㅋㅋ자꾸 이렇게 치고 들어오면 주말에 썰을 훔치는 걸로 혼내버릴거야(??)((아쉬워하는 땃쥐))

997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44:33

((앟 뼈밖에 없다고 했는데 택영주까지 먹고 가버렸어))

998 단태(땃쥐)주 (dOqYJr9fkI)

2021-07-28 (水) 00:46:41

아무튼 미리 땃바:D

999 택영주 (17z4HZsijE)

2021-07-28 (水) 00:47:48

>>993 오케이~~~~~ 검수 잘 부탁드리겟습니다 선생님(?)

>>995 ........사실 이것도 계략이었다....!!!! 눈찌르기가 안 된다면 기습 쭈주 호로롭 빨아먹기!

>>997 그렇지만... 이미 호로롭이 내 삶이 되어버렸다고.....(?)

1000 펠리체주 (4w0i1y49jA)

2021-07-28 (水) 00:49:15

>>993 나갈 수 있다면 나가보시지...위액을 피할 수있다면...!

미리 땃바땃바~~

>>995 (으르릉) 감히 나에게 입마개와 목줄을 채우려하다니...안되겠다 도주다!!!!

1001 펠리체주 (4w0i1y49jA)

2021-07-28 (水) 00:49:55

이사 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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