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72>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0. 일그러진..... :: 1001

My Dear◆Zu8zCKp2XA

2021-07-23 20:58:20 - 2021-07-28 00:49:55

0 My Dear◆Zu8zCKp2XA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20:58:2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어그러진 것들이 호시탐탐 노린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불특정다수를 위한 자비가 깔려있다.

288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2:26

((((쭈주의 반응에 흡족해하며 답레를 작성 중인 땃쥐)))) 슬랙스 디테일이 다른 이유는 둘이 입는 옷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다르니까 당연하지:) 아ㅋㅋㅋㅋ사실 입마개 없이 땃태랑 쭈 립이 번져 있는 것도 좋......((뇌절 컷)) 격한 부정은 격한 긍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앟 난 지금 레오 반응이 제일...제일 그래...얘네 둘이 사귀는데 얘네가 제 친구고 제 라이벌이에요 라는 느낌일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땃태라면 발찌가 아니라 족쇄를 채울텐데?:0 했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답레쓰러 갈거여!

28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3:55

앟 그리고 늦었지만 우리 주가놈 잘부탁하고 통곡의 현생 때문에 평일은 죽어가고 가끔 의기소침해지는 땃쥐지만...잘부탁해. 쭈주:)

29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6:45

두 분 축하드려요!!!!XD

29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7:56

그런데 두분 설마 밤 새셨.....?!

29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8:48:44

으앟..... 캡틴 안녕!:D 쫀아침. 그리고 고마워:) 오늘 날씨가 많이 더우니까 더위 조심하는거야XD

293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51:38

>>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당연함마저 최고라고 느껴버리는거지~~! 아니 잠깐만 뭐라구 컷당하지 말고 조금 더 이어봐봐 아이 참 우리사이에 ㅎㅎ.. (같이 컷) 아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땃렝쭈 삼각관계..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겠는걸~! 신난다 신나~!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땃태하면 족쇄지~! 그래도 쭈를 배려(?)해서 발찌 정도로 낮춰준거라고 생각할래 히히

294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8:54:55

캡틴 안녕~ 좋은 아침! 촉하 고마워~!! :D (방방) 밤.. 거하게 새버렸지.. 후후후.... ()

>>289 앗 늦지 않았어! 나는 일상 다 끝나고 나서야 절 부탁한다고 하려고 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제멋대로인 쭈도! 그리고 새벽에 더욱 미치지만 요즘 더위때문에 살이 익어가는(?) 불량참치 쭈주도 잘 부탁한다 이 말이야~ :D

29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1:36

다들 주무셔야 합니다아악!!!88888888888

29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3:13

그리고 혹시 몰라서 미리 공지할게요! 오늘 친척 어른이 오실 예정인데 언제 오실지 몰라요.

그래서 만약의 경우, 진행 못할 수 있어요...ㅠ

297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5:55

앟 그치만.. 지금 자버리면 오후 약속에 못 나가는걸! 오늘은 각성할수밖에 없다아악!!!! (캡틴 쓰다다다다담)

공지도 확인했어! 진행 못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쩔수 없는거니까, 편하게 시간 보내고 오기! :)

29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6:51

갑자기 통보를 받아서 기분이 묘하기는 해요... :3

아무튼 진행 하게 되면 7시부터입니다!XD

299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07:03

쭈주 무리하지 말기입니다!!!

300 단태-주양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11:20

볼을 꼬집히고 싶어서 그러는거냐는 말이 들려오기가 무섭게 단태는 고개를 뒤로 조금 물려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좌우로 저어보였다. 아무리 이런 상황이라고 하지만 역시 볼이 꼬집히는 건 정말 사양이었기 때문이다. 고통에 익숙한 것과 볼이 꼬집히는 건 단태에게 있어서 전혀 다른 의미이기도 했고.

"굳이 사랑한다는 말까지 하면서 확인이 필요한지 의문이기는 하지만 네가 원한다면, 한번쯤은 생각해볼게. 자기야."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있다는 주양의 말에 대해 단태가 건조하고 단조로운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게 꽤나 다정다감하게 중얼거렸다. 뒤로 물러나려는 것을 붙잡는 손에 힘이 강하게 실렸다. 자신이 말하는 소유욕이란 이런 것이었다. 아주 잠깐동안 자신에게서 떨어지거나 물러나는 걸 용납하지도, 납득하지도 않겠다는 뜻이었다. "나름 자기한테는 다정하게 굴고 있다고 생각은 안하고?" 하며 단태는 대답했다. 히죽이는 미소가 꽤, 어울리지 않았다.

"마음에 안들면 상 대신 그 상대방을 물어버릴 수도 있어."

물어버리겠다던가, 상을 달라던가 하는 모습은 단태가 말하듯이 짐승새끼와 같았다. 보상을 줘야만 납득을 하는 그런 짐승. 또는, 납득을 하는 척 하는 짐승. 단태는 잠시 이어지는 말에 자신의 턱에 손을 대고 진지하게 생각에 잠겼을 것이다. 족쇄라는 말에 흥미를 가졌거나 아니면 조금 혹한 것 같았다.

"학원에서 족쇄를 채워놓을 수는 없잖아? 족쇄가 더 좋으면 그건 나중에 우리 가문에 놀러오게 된다면 그때 생각해볼게."

단태의 붉은 암적색 눈동자가 주양의 다리 근처에 오래도록 머무르다가 떨어졌다.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저 예쁘장한 발목에 발찌도 좋지만 족쇄를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아니 되려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지. 암적색 눈동자에 숨길 생각이 없어보이는 소유욕이 드러났다가 가라앉았다. 그래도 지금은 아직 학생의 신분이고, 학원 내에서 족쇄를 채우게 되면 그것도 나중에 가면 시끄러운 소란이 될 수도 있으니까.

감질맛 나는 입맞춤에 단태는 잠깐 입맛을 다셨다. 애가 탄다거나 하는 게 아니고 그저 감질나게 짧은 입맞춤이 처음이라, 낯선 기분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더 나가면 그것또한 귀찮아질 게 분명하다. 입술 위에 남은 여운과 낯선 기분에 단태는 입맞춤을 되돌려주기에 이르렀지만 더 나아가려는 것을 멈췄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로 했다. 긴 입맞춤도 아니고 그저 가벼운 입맞춤일 뿐이잖아.

"그렇게 물리고 싶으면 한번 물어줄까?"

주양에게 자신의 이마를 맞대고 느긋하게 부비면서 단태는 낄낄거리는 웃음과 함께 말하고는 주양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네가 날 얼마나 잘 길들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됐다. 그 누구도 손댈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길들이지 못한 짐승을 길들여보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는 모습이 꽤 마음에 들었다. "잘 노력해봐. 자기. 길들이지 못하면 짐승에게 물리는 걸로 끝나지 않고 잡아먹혀버릴 수도 있으니까." 이어지는 말은 능청스러웠다.

"걱정마. 죽지는 않을거야."

301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14:54

>>298 예고 없이 갑자기 통보받으면 확실히 좀 그렇기는 하지..! TV에서 갑자기 온 웃어른들 보고 아이구 연락하시지!! 하는게 이래서인가 싶은 느낌도 들고 (아니다) 무리는 하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 말기~! :)

302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15:51

두세번 핑퐁하거나 아니면 땃태가 쭈를 데려다주는 걸로 오늘 내에 마무리 지어도 되겠다:D

공지 확인했어. 진행을 못하게 되도 괜찮으니까 충분히 힐링하는 시간 보내길 바래. 맛있는 것도 먹고 몸보신도 하고!:D

>>293 >>294 아니 뭐 쭈나 땃태나 둘다 사춘기 소녀들이니까 둘중 한명은 립같은 거 바르지 않을까 싶어서.....((그저 웃지요))아무튼 잘부탁해XD

303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17:03

하지만 캡틴....잠은 죽어서도 잘 수 있는걸.....? ((희번뜩))

304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21:10

>>303

8ㅁ8..............

305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22:37

>>304 대..대신 평일에는 기절잠 잘하니까....! 앟 울지마8ㅁ8 ((같이 움))

306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31:15

88888888888 주말에 피곤하면 안되는 겁니다아아....88888888

307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32:50

사실 내가 어제 아주 거하게 자버렸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아침 7시부터 밤 8시까지((중간에 깬 30분은 제외)) 말이지. 그래도 내가 이렇게 밤새고 어장에서 힐링하는 건 주말뿐인걸88

308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09:40:46

>>307 아앗
....(꼭 안아요)

30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09:44:16

>>308 앟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귀여워:D ((볼빨묵))((냠냠))

31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34:50

맞워요! 저는 귀여워요!!!!

311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39:13

앟....((이미지가 깨졌어 캡틴 나도 이미지 보고 싶어))

312 주양주 (oaEHPb1Cg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41:41

앟 잠깐 졸았다.. 위험하다..! 애들한테 연락쳐서 그냥 후딱 만났다가 후딱 헤어지자고 해야지 :0
땃주 답레는 다녀와서 주도록 할게!! 88

313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0:48:51

((부스스 일어나요..)) 살아있어요..? 기적이야..?

314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2:07

>>0 [주단태/트롤이 날뛴다] 수행합니다.

이번에는 트롤인가. MA님은 전의 그 게도 그렇고, 이번의 유리병 사건도 그렇고 장난을 좋아하시는 걸까. 준비를 마친 단태는 트롤이 나타난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크네?"

보통 트롤이 저렇게 컸나. 단태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정도 크기의 트롤을 학원 앞까지 나오게 한 MA님의 장난은 역시 심하다고 생각하며 지팡이를 들어서 첫 주문을 외웠다. 첫 주문은, 봄바르다 막시마로 몽둥이를 휘두르는 트롤의 다리를 노렸다.

폭발이 일어났고 단태는 위협적으로 휘둘러지는 몽둥이를 피해 냉큼 머리를 확 숙였을 것이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게 시원하면서도 조금 오싹한 기분이었기 때문에 지팡이를 트롤이 든 몽둥이에 겨냥하고 두번째 주문을 외웠다. 저거 맞았다가는 뼈가 부러지는 정도로 끝나지는 않겠다. 이럴 줄 알았으면 누구라도 데려와서- 거기까지 생각하던 단태는 곧 히죽-웃는다. 그래도 탈들을 상대할 때보다는 별거 아닐지도.

"리덕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단태는 곧바로 다시 주문을 이어서 외웠다. 언제부턴가 자신이 곧잘 사용하고 있는 주문이었다.

"섹튬셈프라."

.dice 1 100. = 38
.dice 1 100. = 63
.dice 1 100. = 20

315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2:38

쭈주 다녀오시구 잉주 어서와요!!!

왜 핑구짤 안 올라갔....8888

316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3:03

쭈주는 잘 다녀오구 잉주 어서와~~~ :D
((잉주는 살아있어. 죽지 않았어))

317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4:23

(((((절망)))))

31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5:39

파일 이름에 ! / ? 한자 ~ 이런게 들어있다면 파일명을 바꿔서 올려보시는게 좋아요..!

((살아있어요~!!!))😇

319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6:37

>>0 [주단태/트롤이 날뛴다]완료합니다.

"더럽게 단단하네."

주문들은 모두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되려 트롤을 더 자극한 것 같기에, 단태는 쯧! 혀를 차며 몽둥이를 피해서 재빨리 몸을 움직였다. 이 뒤에 단태가 할 행동은 하나였으니까.

피하고- 도망치는 것. 아무래도 다른 공격마법을 조금 더 생각해보던가, 한가지 주문으로 밀어붙혀야겠다.

320 단태(땃쥐)주 (RCuzWVTCTM)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7:24

앟 잉주 이모티콘은 반쯤 죽어있는 것 같은데???:0

((실망한 캡틴을 뽀담뽀담해줌))

321 혜향 - 이노리◆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0:58:46

' 난 교수잖니. 보기 위해서, 노력했지. 여기에서 잠깐 수업을 하자면, 길찾기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단다. 보통은 피냄새를 풍겨야 하는데, 어지간히 배고팠나보네. '

설명을 하려던, 그는 고개를 살짝 흔들었습니다. 정말인지, 세스트랄이 귀를 앞과 뒤로 연신 까딱였습니다. 이노리의 손에 올라간 먹이를 한 순간에 꿀꺽 삼킨 그것은 이노리를 가만히 보다가 목 쪽으로 머리를 살짝 대었습니다. 곧바로 뒤로 슬쩍 물러났습니다.

' 이 금지된 숲의 생물들은, 나 말고 인간은 마주치지 않으니까 가끔 보러 와주면 좋아할거다. 그런데, 세스트랄을 보려는 게 목적이었니? '

세스트랄이 날개를 펼쳤습니다. 잡지 않으면 바로 날아갈 것이 분명합니다

32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09:45

나중에 바꿔볼게요! 지금 동생이 메X플 한다고 컴퓨터 뺏겼어요... :3

323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13:01

앟....이래서 역시 형제가 있는 집에는 컴퓨터가 두대던가, 아니면 노트북이 필수야...

324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1:17:38

갑자기 궁금한 건데 세스트럴을 볼 수 있게 되는 조건은 꼭 '지성체의 죽음'에만 한정되고 동물의 죽음은 해당이 안 되는 걸까? 따지고보면 벌레 같은 건 엄청 많이 죽이는데 그런 경우엔 못 보는 걸 보면 동물은 해당 안 되는건가 싶고..... 🤔

아무튼 갱신이야~~~~~~~~~

325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1:18:43

>>324 앗 아니면 곤충의 죽음은 사람에게 깨달음의 의미를 가질 정도로 중하지 않아서 해당이 안 되는걸까... 그렇다면 애지중지 키운 애완 사슴벌레의 죽음 같은 의미있는 죽음이라면 이건 조건에 해당되는지(아무말)

326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0:24

택영주 어서와..인데 아니 오자마자 엄청나게 철학적인 이야기를???:0

327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2:48

안녕안녕~~~~~~~~~~ 철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 철학자로부터 도망치는 사람들 짤)

갑자기 궁금해져서 말이지... 이럴때만큼은 조데굴씨한테 다이렉트로 물어보고 싶어...(DM작성 시작)

328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6:48

(((그 짤에 나도 있을 것이야 분명)))
세스트랄....근데 되게 이상한 말이지만 세스트랄 실제로 보면 움찔할 것 같아. 왜냐면 영화에서도 꽤 기기괴괴하게 생겼구. 아 물론 제일 무서운 건 디멘터일거야(((날밤샌 땃쥐의 헛소리 장전)))

329 이노리 - 혜향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8:04

그게 보기 위해서 노력하면 되는 일이던가. 너는 그럼에도 순진무구하게 믿고 한치의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너는 아무것도 모르던 백지였기에, 그 사람이 이렇다고 주장하면 곧이 곧대로 믿었기 때문이다. 너는 수업을 들으며 활짝 웃었다. 길찾기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후부키에 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피냄새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 세스트랄을 만날 때는 손바닥을 지팡이로 찌르면 될까 싶다.

"아- 먹었어요! 아하하, 간지러워."

기가 막히게 목 쪽으로 머리를 댄다. 나는 입술을 달싹였다. "아무것도 없어." 하고 작게 청년의 목소리로 중얼거리곤 다시 눈을 휜다. 뒤로 물러나는 모습마저 경이로웠다. 너는 교수님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가끔 보러 와주면 좋아할 것이라는 건, 점점 더 친해져서 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지금은 니플러와 다람쥐, 뱀 정도만 나의 친구인데 여기 숲의 다른 동물들도 친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겠는가.

"응! 꼭 보러 갈게요. 이노리 세스트랄 친구 좋아요?"

보려는 것이 목적이었나? 너는 잠시 과거를 더듬는다. 그러니까..그러니까..아! 너는 잠시 입술을 우물거리다 딱 그 나이대의 아이처럼 바람 빠지는 작은 웃음 소리를 냈다.

"꼬리털 받고 싶었는데, 후부키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노리 더 친해지면 할래요. 처음부터 받으면 무례한 일이야. 친구사이에 부탁만 있으면 안 된댔어요? 그리고 냉큼 후부키에 가버리면 교칙 위반일지도 몰라요?"

너는 교수님을 잠시 빤히 쳐다본다. "아니면- 교수님이 이노리랑 후부키 가줄래요?" 하고 묻는건 순수했지만 그 안의 장난기는 마치 청궁의 학생이 장난의 시동을 걸듯 전혀 순수해보이지 않았다.

330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8:07

경주

331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8:15

경주 어서와요!!!!

332 ◆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29:30

아니 이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32:10

오....((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가))

334 택영주 (3L4FJZaKhM)

2021-07-25 (내일 월요일) 11:34:07

>>3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지마요!!!! 가지마요!!!!!(질문거리 물고 쫓아감)

앗 맞아 게다가 숲에 안개 껴있고 으스스한 분위기라서 더 무시무시할 것 같구... 하지만 그렇게 생겼으면서 성격은 순한 친구라는 게 꽤 귀엽지 ^~^ 디멘터는... 음 이건 진짜 동의를 안 할 수 없음(끄덕)

캡도 안녕안녕~~~~~~

335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1:34:41

세스트랄((개정에서는 세스트럴이죠..?))을 보는 조건은 조데굴 여사님께서 죽음을 수용하고 이해하며 내면화한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지성체 한정일지 궁금해지네요. 🤔 제 뇌피셜인데 세스트럴은 보기 어려운 동물인 만큼 애지중지 하던 반려동물 내지 곤충이 죽는 것 같은,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제법 흔한 상황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인간의 죽음이 가장 대표적인 이유도 세스트럴을 만날 조건이 희소하다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그런 것이 아닐까 싶고요. 🙄

((비글 시동을 켠 노리여요))

336 단태(땃쥐)주 (5s0ic37dB6)

2021-07-25 (내일 월요일) 11:40:41

어장에서 철학 수업이 시작되는건가..((빠르게 땃쥐구멍으로 슬라이딩)) 사실 내가 잠을 좀 잤다면 대충 그럴듯하게 따라하겠는데 지금은 머리가 잘 안돌아:) 그러니 나는 관전을 하겠어:D!!!! ((아무말))

그치 디멘터는.......음..((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는다))

337 혜향 - 이노리◆Zu8zCKp2XA (CvUmCElTro)

2021-07-25 (내일 월요일) 11:55:40

' 그렇다쳐도, 여기엔 위험한 생물이 많으니까 혼자 가면 안 되고. '

혜향 교수가 진지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위험한 생물은 많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생물들이 한정적이기도 했지요.

' 그럼, 당연하지. .... 본가에 가보고 싶다면, 기숙사 점수를 올려봐. 300점이 넘는 학생은 1주일 동안 본가에 갈 수 있다고 하니까. '

생각해보니, 6학년 학년 대표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항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곧, 혜향 교수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습니다.

' 학기 중에 학생의 본가로 갈 수는 없단다. 그리고 같이 가면, 이노리 학생의 부모님이 뭐라고 생각하겠니. '

아마도 높은 확률로 이상한 사람을 보듯이 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혜향 교수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여기에 오래 있으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어서 현궁으로 돌아가렴. 나도 다른 동물들 밥 주고 내 패밀리어도 찾고 가야겠구나. '

아하? 패밀리어가 있었습니까?

338 노리(잉)주 (WAXuVDzHtg)

2021-07-25 (내일 월요일) 11:59:27

교..수님..?

.dice 1 100. = 22 40이상 짝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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