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37> [학교/괴담/호러] 분신님의 은혜 - 2 :: 1001

恩惠◆VphtnKc9.2

2021-07-22 23:15:30 - 2021-08-06 20:39:03

0 恩惠◆VphtnKc9.2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3:15:30


https://youtu.be/Ov8U7GCgFHM
ばぶちゃん - ___胎児の夢___

*

웹박수 https://forms.gle/2Ee6suV6KXcV4ZhG8
임시 스레 situplay>1596259948>
시트 스레 situplay>1596260346>

미스터리부 톡방1 situplay>1596261075>

1판 situplay>1596261072>

*

胎児よ
胎児よ
何故躍る
母親の心がわかって
おそろしいのか

태아야
태아야
왜 이리 동요하느냐
어미의 마음을 알고 나니
두려운 게냐

818 진령주◆hMpw9Elf7c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18:57:39

젠장, 들켜버렸나!(서진주 버리고 ㅌㅌ

819 서진주◆0gAce1Q6Zw (lhUfsxivFE)

2021-08-02 (모두 수고..) 18:58:53

말도 안 돼! 이건 도수치료의 붕괴야!

820 시원주 ◆IbIbP4ddik (VWZ0Er0d/Y)

2021-08-02 (모두 수고..) 18:59:13

>>816

821 진령주◆hMpw9Elf7c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19:00:27

저라도 살아여지 않겠어요, 서진주! 이해하세요!

시원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2 아영주 ◆/jH590KOrU (oGQnkS4gTc)

2021-08-02 (모두 수고..) 19:01:02

혼돈 속 훅 치고 들어온 시원주 ㄷㄷ

823 시원주 ◆IbIbP4ddik (VWZ0Er0d/Y)

2021-08-02 (모두 수고..) 19:02:16

v('∇')v

824 진령주◆hMpw9Elf7c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19:03:06

(시원주 ㄱㅇㅇㅇ)

825 서진주◆0gAce1Q6Zw (lhUfsxivFE)

2021-08-02 (모두 수고..) 19:03:28

진령주 마치
용서하십시오, 볼가 박사님! 하는 차지맨 켄 같아요

어서오세용~~~~~~~

826 아영주 ◆/jH590KOrU (oGQnkS4gTc)

2021-08-02 (모두 수고..) 19:05:36

서진주는 점저 드셨다 하셨궁... 시원주랑 진령주는 저녁 드셧나욤
전 지금 ㅐ배달 모 시킬까 고민중이에오 0ཀ0

827 아영주 ◆/jH590KOrU (oGQnkS4gTc)

2021-08-02 (모두 수고..) 19:06:41

>>825 혹시...... 이것?!(검색해봄)

828 서진주◆0gAce1Q6Zw (lhUfsxivFE)

2021-08-02 (모두 수고..) 19:08:03

배달 좋죠잉 맛난 걸루 드세요

>>827 네 그 애니 마자용
https://youtu.be/torIdrgmOk8
해당 에피소드

829 진령주◆hMpw9Elf7c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19:09:54

본 적 없지만 알 것 같네욬ㅋㅋㅋㅋㅋ

점심 먹었어요!

830 아영주 ◆/jH590KOrU (oGQnkS4gTc)

2021-08-02 (모두 수고..) 19:11:18

>>828 (냠냠)
시대를 앞서간 애니로군요.....

>>829 (흡ㅡ족)

831 서진주◆0gAce1Q6Zw (lhUfsxivFE)

2021-08-02 (모두 수고..) 19:13:41

인류가 받아들이기 (아직도) 이른 애니

832 아영주 ◆/jH590KOrU (oGQnkS4gTc)

2021-08-02 (모두 수고..) 19:16:52

아직도....(!)

833 진령주◆hMpw9Elf7c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19:25:47

그림체는 익숙하네요.

834 서진주◆0gAce1Q6Zw (bq/7bCt4qg)

2021-08-02 (모두 수고..) 19:35:09

다음 생에는 차지맨 켄으로 태어나고 싶네요

835 민호 - 아영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19:36:15

"아. 아...!!!!!"

아아아!!! 하고 민호가 큰 소리를 내었다. 그제서야, 아영을 알아 본 것이다. 얼굴이 화끈거린 그는 서둘러서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섰다.

"안에 있던 게, 그거였군요."

카드들을 발견한 그가 말했다. 어느 새, 아영의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 그럼... 이거요."

그는 .dice 0 21. = 4

836 민호 - 아영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19:36:24

를 가리키며 말했다.

837 민호주◆AuhvWqtIew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19:36:38

도중작성 죽어라...!!!!!(쾅)

838 서진주◆0gAce1Q6Zw (bq/7bCt4qg)

2021-08-02 (모두 수고..) 19:38:11

(토닥토닥토닥쓰담쓰담쓰담

839 시원주 ◆IbIbP4ddik (VWZ0Er0d/Y)

2021-08-02 (모두 수고..) 19:38:22

(아야!)

840 서진주◆0gAce1Q6Zw (bq/7bCt4qg)

2021-08-02 (모두 수고..) 19:39:21

시원주의 정체는 중도작성이었다고 한다,,,,,,,,

841 시원주 ◆IbIbP4ddik (VWZ0Er0d/Y)

2021-08-02 (모두 수고..) 19:44:28

큭큭... 들켜버렸나... 이 곳의 흑막으로서 스토리마저 중도작성으로 끝내버리려던 내 계획을!!!!!!

842 진령주◆hMpw9Elf7c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19:45:28

안 돼애애애애애!

843 서진주◆0gAce1Q6Zw (bq/7bCt4qg)

2021-08-02 (모두 수고..) 19:47:44

조기엔딩은
N
O
o
.
.
.

844 아라주 ◆yWjzIyEnUE (b29HKwp2pg)

2021-08-02 (모두 수고..) 20:09:35

Noooo

845 단아영-이민호 ◆/jH590KOrU (oGQnkS4gTc)

2021-08-02 (모두 수고..) 20:19:12

"너무 민망해하지 않아도 되는데~" 부러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며 자리로 갔다. 저렇게 반응을 잘해주면 더 놀려먹고 싶은 법인데 좋은 일을 했으니 넘어가주기로 했다.

"이런 거 흥미 있니?" 나머지 카드를 정리하며 묻는다. 답을 바란 것은 아니고 기다리는 동안 스쳐 지나가듯 던진 물음이었다. 단지 묻고 나니 그가 미스터리 부였다는 걸 깨달았을 뿐. 정리한 카드 주머니를 다시 품 속에 넣고는 뽑힌 카드의 그림을 확인한다. 4번, The Emperor. 황제 카드였다.

"권위, 안정감, 준법정신, 보호와 견고한 의지를 상징하는 카드라고 하네. 잘 어울리는 것 같니?"

의미를 읊어준 아영은 카드를 손바닥으로 슬며시 민다. 술술 나오는 걸 보니 전부 외운 듯하다.

"그게 답례. 나름 소중한 것 중 하나를 주는 거니 가지고 있어주면 좋겠네. 내가 해석은 못해서 그건 곤란하고. 애초에 질문도 정하지 않았지만?"

말 끝을 올리며 어깨를 으쓱인다. 주스를 쪽쪽 마시며 등받이에 기댄다. 슬슬 늘어지는 모양새였다. 세게 틀어놓은 에어컨의 바람이 어느새 공기를 차게 바꾸었고, 바깥의 웅성임도 차츰 잦아들었다. 잠시 눈을 붙이듯 감았다가 눈꺼풀을 들어올린다.

"혼자 있고 싶을 때 없니? 아니… 그럴 때가 아니더라도 혼자 무언가 해야 할 때 말이야. 대충 그럴듯한 변명을 대고 교실이 없다고 해서 열쇠를 얻어내. 특히 5층은 빈교실이 많아. 그래서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무섭다는 애들도 있기야 하지만, 은밀한 일을 할 때 좋지. 아님 친구들이랑 몰래 놀아도 좋고? 다만 들키면 혼자여도 열쇠를 얻지 못할 가능성도 크니 추천은 안 해. 민호는 사교성이 좋으니 혼자 교실을 쓸 일은 없으려나?"

846 아영주 ◆/jH590KOrU (oGQnkS4gTc)

2021-08-02 (모두 수고..) 20:19:43

뭣… 사실 시원주가 흑막이었다곳?!

847 민호주◆AuhvWqtIew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21:04:16

(((해석에 뼈를 맞았다)))

갱신이야! 답레는 조금 느긋하게 가져올게! 진령주도 아영주도 느긋하게 기다려줘!

848 아영주 ◆/jH590KOrU (oGQnkS4gTc)

2021-08-02 (모두 수고..) 21:09:01

느긋하게...답레 올려주시면 내일 답레 써드려도 될까용?
이만 가봐야 해가지구.... ◑◑💦

849 민호주◆AuhvWqtIew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22:53:29

아아악!!!!!!!!! 날렸어!!!!

>>848 응응! 천천히 줘!

850 민호 - 진령 (dnJk0k3VyM)

2021-08-02 (모두 수고..) 23:19:36

"눈에 띄었으니까?"

민호는 다른 이유가 필요하냐는 것처럼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픽 웃었다. 그에게 지금 상황은 재미있는 것이었다.

"그럼 왜 내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건지 30자 이내로 서술해 봐! 같이 먹는 것에 이유가 뭐 있어?"

그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내가 납득할 수 있으면 물러날게."

그는 생글생글 미소를 지으면서 음식을 한 입 먹었다. 역시, 점심은 늘 맛있는 법이다.

851 진령주 (75dYZ5s6W.)

2021-08-02 (모두 수고..) 23:59:44

저도 내일 답레 올려도 될까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요...

852 진령주 (Jl49o/a4Qw)

2021-08-03 (FIRE!) 00:03:41

진령이를 쓰려면 저도 멘탈을 빡세게 붙잡아야하는데 밤이라 흐물흐물하네요..

853 서진주◆0gAce1Q6Zw (wQmA1G2hFs)

2021-08-03 (FIRE!) 00:10:27

다들 쬰밤되세요,,,,,,

854 진령주 (Jl49o/a4Qw)

2021-08-03 (FIRE!) 00:46:02

서진주도 좋은 꿈 꾸세요~.

855 서진주◆0gAce1Q6Zw (wQmA1G2hFs)

2021-08-03 (FIRE!) 07:09:08

감사함다,,,,
아침 갱신,,,,

856 진령 - 민호 (Jl49o/a4Qw)

2021-08-03 (FIRE!) 11:48:29

"눈에 띄었다는 이유로 양아치와 함께 식사를 하겠다고?"

이 정도 화려한 머리색의 양아치였으면 아무리 다른 이한테 관심 없는 저였어도 기억하고 있었을텐데 아무 기억도 하지 못한다는 건 아니란 거다. 근데 저 ** 지금 비웃는 건 아니겠지, **. 잠시 급발진할 뻔했던 몸을 붙잡고 가라앉힌 그가 대답했다.

"이미 말했듯이, 난 내 친구들을 떨궈놨는데 왜 너하고는 같이 먹어야하지? 난 혼자 먹으러 왔는데."

이건 대담한 걸로 쳐줘야 하는지 나대는 걸로 쳐줘야 하는지.. 일단 주먹으로 한 대 맞으면 납득할까. 슬쩍 주먹을 쥐었다가 풀자 그를 바라보던 몇몇 학생들은 지레 찔린 듯이 숨을 들이키며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근데 이 ** 때리면 더욱 발광할 거 같은데. 마치 그 놈들처럼.

아, 밥맛 떨어졌어.

그의 입꼬리가 아래로 쑤욱 내려갔다. 태평하게 밥을 먹는 민호를 노려보던 그가 그 위로 겹쳐지는 형상에 비뚜름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너는 어떨지 좀 볼까.

"귀찮은 **. 걍 네 마음대로 해라. 나한테 말만 걸지 말고."

그리 말한 그는 다시 수저를 붙잡고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857 진령주 (Jl49o/a4Qw)

2021-08-03 (FIRE!) 11:49:01

아침 갱신~.

858 설아주 ◆GDk7FmfvGo (.RTVLxi0ls)

2021-08-03 (FIRE!) 14:23:56

갱신합니다.
휴가 앞두고 일이 몰아쳐서 들어올 틈이 없어가지고 말도 없이 잠수타서 미안해요⋯ ;~;

859 서진주◆0gAce1Q6Zw (xx/0XQzams)

2021-08-03 (FIRE!) 14:26:16

안녕하세용용

설아주 무사히 마치구 오시어요!

860 설아주 ◆GDk7FmfvGo (.RTVLxi0ls)

2021-08-03 (FIRE!) 14:35:03

서진주 안녕!
일은 다 마쳤지. 오늘부턴 휴가~

861 서진주◆0gAce1Q6Zw (xx/0XQzams)

2021-08-03 (FIRE!) 14:43:24

헉 휴가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오늘부터 잠시 휴가라서 가족여행 가는 바람에 접률이 떨어질 수 있읍니다,,,,

862 설아주 ◆GDk7FmfvGo (.RTVLxi0ls)

2021-08-03 (FIRE!) 15:06:48

오, 가족 여행 재밌겠다. 휴가 잘 보내고 잘 다녀와~

863 민호주◆AuhvWqtIew (ptebR46hUI)

2021-08-03 (FIRE!) 17:00:51

((((휴가임에도 불려갔던 사람))))

갱ㅅ니이야!!!

864 가람주◆zINZ2a187U (2F3snIzwCU)

2021-08-03 (FIRE!) 18:19:29

갱신입니다! :>

865 진령주 (Jl49o/a4Qw)

2021-08-03 (FIRE!) 19:01:23

잘 다녀와요!

새 시트가아아아아아아아아!

866 가람주◆zINZ2a187U (2F3snIzwCU)

2021-08-03 (FIRE!) 19:02:47

새 시트가아아아아아아!222

867 아영주 ◆/jH590KOrU (5LrjdLyrWk)

2021-08-03 (FIRE!) 20:45:20

>>849 답장은 하고 가려했으나.... 그 전에 제가 꿈나라로 납치되어버렸지모에요.... (눈피함

설아주 휴가 축하해요! 서진주 여행 잔뜩 즐기고 오세요!

여러분 모 하 모 하 :D
새하새하 (새시트 하이라는 뜻 ㅎ)

https://youtu.be/9SxfjThxslU << 일상 뛰면서 듣기 좋은 에셈알 추천함니당

868 민호 - 아영 (ptebR46hUI)

2021-08-03 (FIRE!) 21:45:30

"좋아해요. 외갓집에 이런 거랑 비슷하지만 다른 것도 있고...."

위저보드는 비슷하지만 다른 걸까, 민호는 잠시간 고민했다.

"...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저랑."

그가 어색하게 웃으며, 황제 카드를 만지작거렸다. 곧이어 자신의 목에 걸린 로켓에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

"소중히 간직할게요"
정말로?
정말로 소중히 간직하려는 것처럼 카드를 조심스럽게 든 그는 곧 몸을 움츠렸다.

"무서운 건 좋아하지만, 그만큼 마주하면 되게 무서워요. 뭔가 실제로 보면 되게 무섭다.. 인 거 같달까... 친구들과 보드게임 할 때나 아니면 대사 연습할 때 그렇게 할게요."

대사 연습에는 혼자서도 괜찮다. 오히려, 혼자인 편이 나았다.

"선배는 어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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