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2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9 :: 1001

◆c9lNRrMzaQ

2021-07-22 20:00:30 - 2021-07-23 17:21:46

0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0:30

참치 최초의 단일넘버링 200 상판까지 머지 않았나!!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818 가쉬주 (dEEhWB/sO6)

2021-07-23 (불탄다..!) 11:07:08

>>816 재밌다 ㅋㅋㅋㅋㅋ 작화랑 움직임 되게 좋다!!! 고마워!!!

819 지훈주 (EWEyEp9IaU)

2021-07-23 (불탄다..!) 11:07:36

결국 좀 더 자버렸다

820 다이안주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11:08:39

>>817 기습공격 효과 발동!!!!!!!!!!!

선레를 받는다.

821 다림주 (9bvnHo0wk6)

2021-07-23 (불탄다..!) 11:08:56

다림의 소재 멘트는 '아직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어', 키워드는 연정이야.
염원하는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iron lotus?(농담)

갱시인.. 다들 리하아...(흐느적)

822 비아주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11:10:19

지하 다하~

>>820 리버스 카드 발동!
상황 제시! (대충 원하는 상황이 있냐는 뜻)

823 지훈주 (2arYZpl5Go)

2021-07-23 (불탄다..!) 11:10:44

I AM FIRE~

모하모하!

824 하루주 (8tHnUSo/gk)

2021-07-23 (불탄다..!) 11:10:54

지 하 다 하

825 가쉬주 (dEEhWB/sO6)

2021-07-23 (불탄다..!) 11:11:15

지훈주 하이 다림주 하이

826 가쉬주 (dEEhWB/sO6)

2021-07-23 (불탄다..!) 11:11:55

있다가 다시 올게 다들 안녕!

827 비아주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11:11:55

>>823

828 비아주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11:12:11

가바!

829 시현주 (x6KCH2qIa2)

2021-07-23 (불탄다..!) 11:12:17

(대충 도시의 별 지는 드립)

(다하다하 치려했는데 다로 시작하는 분이 둘이셔)

830 다이안주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11:12:26

>>822 시내에서 만나는게 어떤가!!

831 시현주 (x6KCH2qIa2)

2021-07-23 (불탄다..!) 11:12:43

가바가바~

832 다이안주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11:13:31

우효www 성 속성이라 비겁한 짓 안 할거란건 고정관념이라구www

833 지훈주 (2arYZpl5Go)

2021-07-23 (불탄다..!) 11:13:55

>>82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ㄴㄴㅋ

834 다림주 (9bvnHo0wk6)

2021-07-23 (불탄다..!) 11:14:05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835 하루주 (8tHnUSo/gk)

2021-07-23 (불탄다..!) 11:15:03

가 바!

836 춘심주 (x.Lilm447E)

2021-07-23 (불탄다..!) 11:18:34

>>805,>>807🥰🥰🥰🥰🥰🥰🥰🥰🥰(귀가 약점)???

모하모하 다들 안녕하세요! 금요일도 힘네세요!!!!!

837 하루주 (8tHnUSo/gk)

2021-07-23 (불탄다..!) 11:24:54

춘심주도 힘내세여~!!

838 비아주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11:27:14

>>830 시내...라면 상점가인가!
상점가 한적한 곳에 있는 한 가게에서 '성학교생으로 추측되는 학생이 자꾸 벽에 낙서를 하고 도망친다'라는 의뢰가 나와서 범인을 잡으려고 온 비아. 어쩌다 보니 그 앞에 있던 다이안을 마주치게 되는데... 라는 상황을 띵킹해보았는데 어떠십니까!

839 다이안주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11:30:26

>>838 낙서라면 그래피티? 라고하나요? 마스크 쓴 상태 어떤가요? 아님 오해물?

840 비아주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11:35:19

>>839 약간 개그 오해 수사물(?)같은 느낌이 되지 않을까요. 사실 [ 벽에 그려져 있는 그래피티는 가게 사장님이 그린 거였고 사장님이 잡고 싶었던 낙서쟁이는 그 옆에 졸라맨 그려놓고 도망치는 학생이었다! 범행장소로 돌아온 범인을 여차여차 잡고 진실을 들은 다음 마무리... ](드래그!)라는 느낌으로 끝내는 것도 생각하고 있고.

841 다이안주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11:39:01

>>840 좋습니다. 기다릴게욥!

842 비아 - 다이안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11:50:34

여기는 넓은 상점가 중에서도 좀 한적한 편에 속하는 한 가게 앞. 거기에서, 청월 교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는 나는 벽 앞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누군가는 친구도, 수수께끼의 약속상대도 아닌 바로 이 벽을 이따위로 만들어 놓은 범인!
그랬다. 다림이와의 쇼핑으로 가디언칩 잔고를 떠나보낸 나는 당장 빈곤해지진 않았지만... 아무튼 가디언칩에 일정 이상의 잔고가 남아있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타입이기에 GP를 얻기 위해 의뢰를 받은 것이었다. 그 의뢰는 바로 '요즘 성학교생으로 추정되는 학생이 자꾸 벽에 낙서를 하고 도망친다'는 이 가게 사장님의 의뢰였고, 나는 그 범인을 잡기 위해 여기서 잠복하는 중이었다.
대놓고 있는데 그냥 호위의뢰 맡은 거 아니냐고? 최선을 다해 잠입하고 있는 거다. 아무튼 그렇다. 근데 진짜 이 벽의 그래피티, 그린 사람의 정신상태가 의심될 정도로 기괴한 원색이 뒤섞인 그림이다... 대체 세상에 얼마나 불만을 품었으면 이런 그림을 그리는 걸까. 가게에 들어가려던 사람도 이 그림을 보면 잠시 멈춰서서 시선을 빼앗길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
아니, 그래피티 감상할 때가 아니지. 꼭 그런 건 아니더라도 상습범이고, 범행장소에 다시 올 가능성은 매우 높다. 근데 진짜 가게에 손님이 하나도 안오네...
그렇게 봄바람을 맞으며 좀 기다리다가, 문득 내 눈에 키가 큰 한 명의 남자가 보였다! 왠지 벽을 부수러 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니, 이게 아니라. 썩 말끔하게 생기긴 했지만 혹시 모른다, 저 속에 악질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혼이 들어 있을지. 나는 그 사람을 —좀 부담스럽다 싶을 만큼—빤히 쳐다보면서 경계하기 시작했다.

843 다이안 - 비아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12:13:26

주말이다. 늘 멀리 있는 것 같으면서도 항상 1초도 늦는 법이 없는 주말은 이 세상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온다. 기숙사 방에만 틀어박혀 있자니 숨이 막힐 지경이라 오랜만에 주말을 맞아 상점가로 나왔다.

사람이 많은 곳도 좋아하고 없는 건 조용한데로 좋아하지만 이 더운 날씨에 인파가 붐비는 곳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었기에. 그는 한적한 상점가로 발길을 향해 가던 중이였는데..

" 오.. "

그는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그래피티에 온 정신을 빼앗겼다. 영국에도 후드에 비니를 쓰고 이상한 패턴의 두건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쓰던 형들이나 이런 걸 깨나 그렸더랬지. 이걸 먼 타국에 와서 볼 줄이야..

근데, 이 여자는 왜 날 노려보는 눈치지? 나 좋아하나?

844 에릭주 (gOJQkMn3jo)

2021-07-23 (불탄다..!) 12:37:05

지금 학원도는 3~4월 아주아주 맑고 따뜻한 날씨다

845 비아 - 다이안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12:45:32

나는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손님1─너무한 호칭이라고 생각은 있다─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입을 열었다.

" 무슨 일로 오셨나요? "

근-엄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장승 같은 느낌의 진지함으로 말했다. 이것이 K-문지기다...!!
그렇게 쳐다보고 있던 것도 잠시. 갑자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작게 들려오자마자 과할 만큼 빠르게 그쪽을 돌아보고, 이내 수풀에서 애옹거리면서 나오는 작은 고양이였단 것에 무안해져서 가볍게 헛기침을 했다.

" 크흠... 별일은 아니고, 요즘 이 주변에...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

낙서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그걸 잡으려고 서 있다- 라고 말하려던 것도 잠시. 나는 말을 끊고 다시 근엄하게 벽에 기대서 팔짱을 꼈다. 그야 이 사람도 용의자 중 하나니까.

846 다림주 (9bvnHo0wk6)

2021-07-23 (불탄다..!) 12:48:55

다들 리하리하임다아...

점심은 꽁치조림. 그런데 양념이 잘 안 배인..(분노)

847 은후주 (7ouRCyfRrg)

2021-07-23 (불탄다..!) 12:50:46

안녕하세오 저는 애오라고 해오

848 다림주 (9bvnHo0wk6)

2021-07-23 (불탄다..!) 12:54:35

>>847 (애오를 쓰다듬는다)

안녕하세요 은후주~

849 다이안 - 비아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13:03:26

" 아뇨 그냥.. "

손사래를 치며 머쓱하게 웃었다. 역시 K-응대는 너무 부담스럽다니까.. 바라보는 시선이며 너무 진지한 말투까지. 그리고 너무 예민해 이 사람. 고양이도 경계하듯이 보고 있어. 응대가 아니라 K-경계야.

" 아~ 네~ "

뭔가 엄청 할 말이 있어보였지만 하지 않는 걸 보니 수상함은 2배다.

" 그나저나 이 낙서 조금 심오하지 않나요? 보고 있자니 멋있네요. 반항,자유 그런게 느껴지고. "

850 하루주 (8tHnUSo/gk)

2021-07-23 (불탄다..!) 13:10:48

애오

851 다림주 (9bvnHo0wk6)

2021-07-23 (불탄다..!) 13:13:21

애오애오...(하루주 리하이와 동시에 쓰담)

852 비아 - 다이안 (7wMrOqmvFc)

2021-07-23 (불탄다..!) 13:24:47

음...
자연스럽게 넘기면서 용건에 대해선 말하지 않고 있다...라.
그냥 내 태도가 부담스러워서 그렇다 vs 범인이다! 두 개의 가능성이 있다. 놀랍게도 아직은 앞쪽이 앞선다... 왜냐하면 방금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많이 진지했거든.
왠지 지금 서로 수상해하는 것 같다고? 기분탓이다 괴전파.

" 확실히 무언가 느껴지긴 하는 것 같네요... "
수상함이 느껴진다.
이 낙서에서 감명을 느끼다니. 예술감각은 다른 편이라지만...

" 마치 이걸 그린 사람의 혼과 정신이 담겨 있는 느낌이랄까?
범인의 혼란한 정신상태 말이다.
일단 반응을 보기 위해 칭찬같이 말해봤다.

" 아 맞다, 가게 오신 분인데 잡고 있었네요. 들어가실래요? "
참고로 이 가게는 잡화점같은 느낌의 이것저것 팔고 있는 가게다...
수상할 정도로 손님이 없단 거 말고는 특별할 것도 없다.
일단 사장님 앞으로 데려가보면 여기에 낙서를 한다는 그 성학교생과 닮은 점이 있는지 살펴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냥 가만히 서 있기 심심한 거 아니냐고? 아니다. 이건 일이다.
(만약 다이안이 가게에 들어갔다면 은근슬쩍 따라 들어가서 카운터 보고 있는 사장님과 수상한 눈빛교환을 했을 것이다. 대충 '갸가 갸가?' '아녀유 몰라유'같은 뜻이지만 아무튼 수상하게.)

853 은후주 (7ouRCyfRrg)

2021-07-23 (불탄다..!) 13:26:33

애오

854 하루주 (8tHnUSo/gk)

2021-07-23 (불탄다..!) 13:27:59

>>853 (뽀담뽀담)

855 지훈주 (YyQf5kR1Z6)

2021-07-23 (불탄다..!) 13:37:31

날이 더워서 근가 오늘은 1시까지 잠을 자버렸다
으어어어

856 하루주 (8tHnUSo/gk)

2021-07-23 (불탄다..!) 13:39:15

지하~

857 지훈주 (s0tWNaoZ2s)

2021-07-23 (불탄다..!) 13:40:34

하하~

자고 일어났는데 잔 것 같지가 않은...

858 다림주 (9bvnHo0wk6)

2021-07-23 (불탄다..!) 13:42:59

1시까지 잘 수 있단 건 덜 더운 건가...(갸웃)

다들 어서오세요오~

859 지훈주 (xziJSP6g4A)

2021-07-23 (불탄다..!) 13:45:22

전 오히려 더우면 늦게 자더라구요...
선풍기 틀어놔서 묘하게 잘만은 한데 더워서 일어나기는 싫고...

860 은후주 (7ouRCyfRrg)

2021-07-23 (불탄다..!) 13:48:05

861 지훈주 (kdGqyOLrAA)

2021-07-23 (불탄다..!) 13:48:53

>>860 뭐드시나요

862 다림주 (9bvnHo0wk6)

2021-07-23 (불탄다..!) 13:53:50

그렇군여...

저는 열대야면 자꾸 설치는 느낌이라서여.

863 은후주 (7ouRCyfRrg)

2021-07-23 (불탄다..!) 13:54:07

카레여

864 다이안 - 비아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13:56:16

" 정확합니다. 그린 사람의 혼과 정신(영혼)이 담겨 있어요. 억압된 자유를 위해서. "

" 아 참 , 외람된 말이지만 저 성학교에 다니고 있거든요. 자유란 theme가 굉장히 강렬하죠. "

이런 그래피티에 감명을 느끼다니. 이 사람도 예술감각이 굉장한 것 같다.
그녀도 런던이나 맨체스터 , 에든버러 같은 곳을 와봤을까. 우중충한 날씨에 그려진 그래피티는 최고다.

" 네..네?? "

가게에 손님이 없는 휑한 잡화점이라니. 너무 수상하다. 아, 강매인가?! 그래 강매다. 나에게 어울려주는 척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에게 강매를 강요하는거다.

손님 이해 못하셨나본데. 물건 안 사면 여기서 못 나가신다니까? 같은 K-가게에 내가 들려버린거다. 저 낙서도 날 꾀기 위해 일부러 말을 걸기 편한 일종의 장치.

" 전 이걸 좀 더.. "

865 지훈주 (CaaR0RNsgM)

2021-07-23 (불탄다..!) 13:56:29

>>862 (빨리 가을이 되야할텐데...)(다림주 쓰담)

>>863 카레카레 맛있죠
여름엔 더워서 전 어쩐지 피하게 되지만...

866 은후주 (7ouRCyfRrg)

2021-07-23 (불탄다..!) 14:02:44

귀여운 저는 고민이 있어요
해외배송비 7000원 나오는데 사야할건 2000원도 안 됨
당장 필요는 없지만 사두면 쓸모는 있을것 같은 물건 더 담기 vs 그냥 사야할거만 대충 사기

867 지훈주 (CaaR0RNsgM)

2021-07-23 (불탄다..!) 14:04:00

저는...후자

868 시현주 (x6KCH2qIa2)

2021-07-23 (불탄다..!) 14:05:20

전.. 전자..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