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썰 푸는 스레🧵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1rpPHFsKGA)

2021-07-21 (水) 06:17:01

이 스레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뛰고 싶은 스레 설정 풀기
-굴리고 싶은 캐릭터 설정 풀기
-기타 하고 싶은 이런저런 설정들 풀기

이 스레에 올라온 썰에 대한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아이디어 중 이용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써도 되는지 묻는 건 가능합니다.

441 이름 없음 (ewADNMwgag)

2022-05-09 (모두 수고..) 20:06:35

>>440 내가 말 했었나? 사랑해

442 이름 없음 (ewADNMwgag)

2022-05-09 (모두 수고..) 20:07:46

>>441 아니 미안해 이걸 여기다 쓰려고 한게 아니라 관전어장에 쓰려고 했는데 어장을 잘못봤어 미안해 혹시 시간 남으면 이 레스는 지워줘 정말 미안해

443 이름 없음 (vpV.pNvtic)

2022-05-10 (FIRE!) 17:16:44

순애!
순애!
압도적 순애!!

사랑에 미치고 사랑에 사는...타인과 타인의 시선은 아랑곳 않고 서를 위해 서로만을 위해 사는 순애! 서로만 있다면 세상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는 순애! 평범히 질투 많고 서로가 행복해하는 걸 보면 자신도 행복해지는 순애!
그런 순애가 보고 싶다!!
이왕이면 한 쪽만 미쳐보이는데 사실은 그 고삐를 잡고 있고 정상인으로 오인되는 쪽이 조용할 뿐 더 미쳐있다...면 완전 좋아!!

444 이름 없음 (3ml3zr0TAU)

2022-05-13 (불탄다..!) 16:27:49

>>441-442 미, 미안해할 것 없어 나도 사랑해

사흘 밤낮을 고민해서 얻은 설정들

- 시대는 22세기 혹은 23세기. 워프(내지는 FTL 항행), 중력 고정, 외우주 콜로니, 우주도시함선 등이 상용화되어⋯⋯ 있어야 함
SF의 S는 사이언스가 아니라 Sagi입니다

- 부양비 증가의 대책으로 경제활동 참가 연령이 낮아지고, 성간비행과 우주개척이 황금기를 맞아 고급 항해인력에 대한 소요가 늘면서 우주선 자체를 학원 내지 교습소로 삼는 성간학원(IA)들이 생겨남

- 외우주는 무국적지대라서 우주해적이 존재하고, 정해진 구역에서 해적을 퇴치하면서도 통행하는 상선이나 학원함들을 대상으로 보호비를 요구하는 사략회사, 소위 '질서 장사꾼' 기업들이 존재

- 무대는 유서 깊은 명문 성간학원 스텔라리온 아카데미의 학원함 「노바 루나」. 본교는 IA가 밀집한 우주 선창인 「학원가」에 위치해 있음. 우주 선창이란 뭐냐? 우주선 수십-수백 대가 들락거리는 대도시급의 정거장을 일컬음

제원
ㅡ 규모: 전장 600m 정도? 1km는 되어야 하나?
ㅡ 승함 인원: 학생과 승선교원을 포함해 3천 명 가량
ㅡ 설비: 워프를 포함한 우주항해 기능, 원격교육 및 학술 활동을 위한 연구시설, 자급자족에 필요한 기초적 산업 인프라, 경비 전투력, 기숙 및 여가 구역 등
ㅡ 학생조직: 전교생 대표는 함장학생회장이 하며, 각 학과는 반장이 대표함. 각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에도 대표가 존재. 아래 참조.

학생회
　항해부
　　기관실: 기관학과 등
　　조종실: 지휘학과, 조타학과 등
　　정보실: 우주통신학과, 정보관리학과 등
　　풍기위원회
　지원부
　　급양학과, 행정학과, 유지보수학과, 보건학과 등
　　인쇄동아리, 교복사 등
　전력부
　　화력학과, 전투학과
　　학생경비대(순찰반, 진압반), 전략전술회의(비상설)
　학술부
　　각종 인문ㆍ사회ㆍ과학ㆍ예술ᆞ산업 관련 학과들이 존재, 평시에는 공부와 연구를 주로 수행. 승조원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학원도시 유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타 부서 학생들과 업무를 연계함. 단적으로 농학과 애들이 쌀을 안 기르면 급양학과 학생들이 밥을 못 짓는 식으로⋯⋯

ㅡ 상훈: 우주순양함급 학원함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됨! / 작년에 밀키 웨이 세일링 스쿨의 「프레시 모멘텀」호랑 모의우주해전 붙어서 이김! 등등⋯⋯

- 스텔라리온 아카데미는 중고일관제인 6년제 학교로, 중등부 1학년과 고등부 3학년(편의상 6학년)을 제외한 2~5학년 사이에 노바 루나에 승선함. 학술부는 최소 3년, 그 외에는 최소 2년 이상 승선해야 졸업 가능. 물론 필요 연수를 채우고도 배에 남는앵카를 박는 것을 택하거나, 1학년/6학년임에도 함장이나 쌤들에게 통사정을 해서 배에 오르는 경우도 존재

- 보통 6학년이 배에 타는 경우는 스텔라리온 교사직 임용 테크라는 인식

- 노바 루나와 같은 우주순양함급 학원함은 1년 단위로 순항학습이라는 것을 다니는데, 그 코스는 함장학생회장이 정함. 다양한 행성이나 우주 콜로니를 돌아다니며 각 기항지의 문화와 산업 등을 연구한다는 취지임

- 왜 이렇게 길게 주절거려 놨는가? 기항지에 외딴 혹성이 포함되어 있어서 ??? 하면서 갔더니 알고 보니 거기는 함장만 알고 있는, 자생종 꽃으로 가득 차 있는 숨은 꽃밭의 행성이라서 다들 와와 꼬맹이함장 최고 하면서 내리는 와중에 situplay>1596243042>689의 기관반 반장이 웃으면서 함장한테 손을 내밀고 함장은 얼굴 붉히며 손을 잡고 단 둘이 걸어가는
　로맨스가 보고 싶음⋯⋯ 그뿐이다

- 스레 제목은 "어쩔 우주선~" ⋯⋯사실 농담임

445 이름 없음 (3ml3zr0TAU)

2022-05-13 (불탄다..!) 16:38:23

아니 진쟈 이거 맛있는데, 맛의 향기가 나는데

소심한 패션디자인학과(교복사 소속) 학생이 키다리 경비대 진압반 학생한테 착 달라붙어서 신체 치수 재 주고 있으면, 평소와 달리 진지한 모습 보고 뭔가 알쏭달쏭한 감정 느끼다가, 어느날 미싱 앞에서 자기 전투교복을 수선하고 있는 교복사 학생 곁에 앉아서 툭 던지듯이 고백하고

인쇄동아리(신문부를 겸한다)의 새파랗게 어린 신입부원이 제멋대로 연애기사란에 자기 벌점 준 풍기위원의 스캔들을 막 지어내서 퍼뜨렸는데 알고 보니까 풍기위원이 짝사랑하는 건 그 신문부원이라서 고백으로 혼쭐나버리는 바람에 함내를 방방곡곡 도망치고 다니고

꼭 연애가 아니라도 6학년이 되어 사략회사 취업 결정으로 배에서 내리게 된 선배한테 '선배 가지말아요' 하다가, 결국 어떻게든 선배를 다시 만나기 위해 차기 함장 자리에 도전하는 후배라든가, 배멀미하는 친구 손을 꼭 잡아줬는데 사략선 만나서 비상사태 걸리니까 거꾸로 그 친구가 자기 손을 꼭 잡아주는 구도 된다던가

일단 누가 스레 좀 세워줄래??

446 이름 없음 (jt6oCN3PII)

2022-05-14 (파란날) 15:35:54

하이틴

447 이름 없음 (nirAljEMSY)

2022-05-15 (내일 월요일) 11:59:43

친구 사귀고 싶어.. 연애상담 고민상담 해주고 싶어.. 같이 놀러가고 싶어..

448 이름 없음 (GcOoSMLpvw)

2022-05-15 (내일 월요일) 12:28:28

>>440 >>444

situplay>1596243042>689 이거.. 내가 썼었고... 기반 설정도 다 준비해서 스레도 세워보려 했는데... 기력부족+시간부족+때마침 다른 청춘스레가 크게 흥하는 바람에 아 이거 묻히겠다 싶어서 제대로 시작도 못 하고 엎어졌었지... 아직 해보고는 싶은데 누가 캡틴 좀 대신 해줘

449 이름 없음 (.NivYAThwo)

2022-05-15 (내일 월요일) 13:12:52

망신살 속성? 개그캐 굴리고 싶다

450 이름 없음 (0/chCl6rYw)

2022-05-15 (내일 월요일) 15:47:37

갸루×찐따 백합
갸루×범생이 백합
갸루×오타쿠 백합
갸루×아싸 백합
갸루×모브 백합!!!!!!!!
(단 후자는 흑발)

1대1이라도 좋다 다인이라도 좋다
아예 갸루×흑발 대립물 스레는 어때? 정신 나갔냐고? 오케이
그러나 현생이 안..좋다...

451 이름 없음 (Blj22.UC8.)

2022-05-15 (내일 월요일) 16:09:13

>>450 너 참치 혹시 나랑 뉴런 공유하니?
범생이가 반장이라 별 수 없이 갸루캐 챙겨줘야 하면 을매나 맛있게요 ㅠㅠ... 아님 선도부라 매일 같이 지각하는 갸루랑 으르렁 거리고, 제발 숙제 좀 해오라고 잔소리 하지만 들어먹을 턱이 없는 갸루 때문에 내가 화병으로 죽겠구나 하면서 답답해 하는 모먼트 좋아. 갸루캐가 능글맞아서 네가 나랑 데이트 해주면 얌전히 숙제 해온다/지각 안 하겠다고 조건 걸거나 내가 왜? 했다가도 결국 그 조건에 응하는 범생이 캐 죠아.
아싸/찐따라 반에서 늘 겉도는데 갸루가 붙임성 좋게 말 걸면 첨에 인상 땜에 쫄기도 하고... 그러다 누가 찐따여캐 물건 빌려가놓고 허락도 안 받고 다른 반 친구한테 빌려줘버리는 바람에 찾으러 가야 하는데 차마 그럴 용기가 안 나서 우물쭈물 하고 있는데 갸루캐가 대신 얘 물건 누가 가져갔냐면서 받아다 주고...
클리셰 비빔밥이지만 클리셰는 맛있기 때문에 클리셰가 된 것... 갸루x흑발 대립구도의 백합이라니 상상만 해도 심장이 뛰는군.

452 이름 없음 (0/chCl6rYw)

2022-05-15 (내일 월요일) 17:26:03

>>451 1.4 후퇴 때 잃어버렸던 내 쌍둥이 참치를 이곳에서 찾는구나
언제나 당연하다는 듯이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마이페이스로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갸루.... 그리고 '저런 양얼취는 싫어...!'라고 늘 생각하는 우리의 범생이/오타쿠/아싸/선도부 등등은 그 마이페이스에 반해버리는 게 이 세상의 당연한 물리법칙이지. 갸루는 소동물과 앙칼진 검은 고양이의 사이를 오고가는 아이를 보고 마냥 귀여워~ 생각하다가 어느샌가 홀려 있고.
흐흐흑.. 이 백합이 뼈에 사무치게 필요한데 어떻게 상의라도 해 보겠니...? 참치캔 한잔....?

453 이름 없음 (D2RfHGH3zU)

2022-05-15 (내일 월요일) 17:49:31

>>452 크으 너 참치 뭐 좀 아는구나. 원래 자각 못 한 사이에 싹 터 버린 사랑이 제맛이지.
그럼... 셸위...? 하고 당장이라도 얘기를 나눠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오늘은 내가 조금 정신이 없어서 그런데 염치불구하고 혹시 오늘 밤이나 내일까지 기다려 줄 수 있겠니 ㅠㅠ
(아이피가 다르지만 >>451 본인이야.)

454 이름 없음 (0/chCl6rYw)

2022-05-15 (내일 월요일) 18:02:59

>>453 물론이야! 나도 상판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아마 오래 시간을 두고 이야기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쭈굴.)🥲 조율스레 갱신해 놓을게!

455 이름 없음 (7LMslLGuoQ)

2022-05-18 (水) 00:56:22

판타지 살~~짝 섞인 대립인듯 대립아닌 대립같은 로맨스 코미디 원.해.

456 이름 없음 (MK3cR3EBuA)

2022-05-19 (거의 끝나감) 09:41:38

인외와 인외를 단순 연구 목적으로 바라보며 연구하는 인간의 우당탕탕 동거 생활

457 이름 없음 (MaT/VZDS3E)

2022-05-19 (거의 끝나감) 09:46:59

시골을 배경으로 해서 도시에서 찾아온 이 X 시골 토박이 기반 헤테로!
약간 목장이야기 스타일!
도시에서 찾아온 이는 이것저것 다 신기해서 호기심 가득한데 토박이는 뭐가 저리 신기한가 싶고 무심한 태도를 보이면 더 좋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도시에서 찾아온 이를 챙겨주면 금상첨화!

458 이름 없음 (23e9oCtFfs)

2022-05-19 (거의 끝나감) 10:03:55

얼빠. 누굴 만나도 잘생기거나 예쁘면 호감도 맥스 찍고 잘해주는 지독한 얼빠.

459 이름 없음 (lIR5Sn6Re6)

2022-05-24 (FIRE!) 11:17:33

부상으로 운동 포기한 고등학생

460 이름 없음 (VR0czd0Lhs)

2022-05-26 (거의 끝나감) 17:06:24

수인물인데 인간-네코미미부터 퍼리-ㄹㅇ동물 삼단 변신 가능한 수인 일상물 원함
유기견인줄 알고 멍줍했는데 알고보니 술에 꼴아서 박스에서 자고있던 내 친구인 썰 이딴거 보고싶은

461 이름 없음 (xhaM6C0ucM)

2022-05-27 (불탄다..!) 01:23:54

특출난 아이들이 모이는 곳의 기숙사 같은 곳에서 함께 생활하며 가족처럼 자란 아이들이 무언가 비밀을 알아내 가는 거 보고싶어
약간 모험물 느낌도 나는 그런거

462 이름 없음 (vu5WoC7u32)

2022-05-28 (파란날) 09:03:25

>>455
나도 원.해

463 이름 없음 (/QFRkk.R3k)

2022-05-28 (파란날) 10:04:04

>>462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하자 참치친구야

464 이름 없음 (95RYJQd02g)

2022-05-28 (파란날) 16:52:23

인외고교물

465 이름 없음 (URBjR0tAZQ)

2022-05-28 (파란날) 18:50:46

일상이 시트콤인 가족물ㅋㅋㅋㅋㅋㅋㅋㅋ

466 이름 없음 (0QCkxOajEU)

2022-05-28 (파란날) 19:47:51

한 달 단기 상라!

467 이름 없음 (815x3wmOpg)

2022-05-29 (내일 월요일) 10:18:41

무사와 악사마냥 모두 썩어라 싶은 마음가짐으로 최악과 차악중에 고르라고 하면 항상 최악을 고르는 캐

468 이름 없음 (qGWALCe4gM)

2022-05-29 (내일 월요일) 12:09:00

청춘 한스푼에 피폐 한바가지가 필요하다
단간론파 같은 절망절망한게 필요하닥우

469 이름 없음 (8wJHdy.zok)

2022-05-30 (모두 수고..) 16:13:37

단발여캐와 쌍방 무자각 관통부터 찐한 사랑을 나누고싶다....
길고양이상 인생 험하게 살아온 외강내강 단발여캐 x 골든 리트리버상 금수저 여캐바라기 외유내강 금발남캐

470 이름 없음 (9DEONYLdwc)

2022-05-30 (모두 수고..) 19:11:05

워커홀릭 저승사자 x 저세상의 것을 보는 의사

471 이름 없음 (dH/kr.Imcc)

2022-06-01 (水) 13:34:55

보는 사람만 속 뒤집어지는 눈새X눈새 컾링

472 이름 없음 (qpty5Qjskg)

2022-06-01 (水) 19:29:07

사이버펑크 느와르에서 찰지게 욕하고십내

473 이름 없음 (bQMQmmGajA)

2022-06-02 (거의 끝나감) 06:54:21

쑥스럼많고 낯가림많고 새침하고 얼굴예쁜 남고생한테 고양이상 수다쟁이 말괄랭이 같은반 여자애로 개깝추고 싶은 아침이다

474 이름 없음 (Ecg/jdkYY6)

2022-06-02 (거의 끝나감) 07:55:47

압도적인 재능으로 항상 앞서나가는 1등 천재와 그런 천재에게 항상 열등감을 느끼는 만년2등
근데 1등이는 만년 2등의 찐팬인거야. 그저 2등이를 그저 좋아하고 덕질하는..
2등이 무언가 영혼을 갈아서 무언가 개쩌는 결과물을 만들어냄-> 1등: 와 진짜 대단하다(진심) 역시 2등이! 나도 2등이처럼 해봐야지-> 시대의 역작 탄생-> 2등이 좌절
그래서 2등이는 1등이를 좋아할수만은 없는게 현실이지만 그걸 모르는 1등이는 2등이가 자기한테 거리두는게 진심으로 서운하고자기를 좋아하는 1등이를 보는 2등이도 미칠노릇인.. 그런 1:1

475 이름 없음 (eNfmoy0BVc)

2022-06-03 (불탄다..!) 19:18:36

상라 뛰고싶네

476 이름 없음 (Bl4HyPKeqU)

2022-06-03 (불탄다..!) 19:52:29

어장 내 캐릭터가 모두 혈연관계인 어장이 보고싶다
근데 이제 캐릭터의 소속과 이념이 모두 제각각인 거지
대립과 협력과 배신과 동맹이 판을 치는...

477 이름 없음 (VieP2PTGRo)

2022-06-03 (불탄다..!) 20:31:01

좀비물 하고프당

478 이름 없음 (ghtTU1m//Q)

2022-06-05 (내일 월요일) 16:45:17

>>476 좋다

조용한 피카레스크
가령 언론을 동원해서 서로 뒤로 까내리는 연예계라던가
겉으로는 간이고 쓸개고 빼줄 것 같던 사람들이 몰락하니까 조용히 연락을 차단한다거나

479 이름 없음 (utvCl14Qlc)

2022-06-05 (내일 월요일) 20:45:50

마법소녀물좀 부활했으면..

480 이름 없음 (1Wzdd.xBkQ)

2022-06-06 (모두 수고..) 03:12:19

자연파괴를 일삼는 인간 vs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인간으로 변신 가능) 배경에서 친구 먹은 말랑이들이 커가는 거..... 도시와 숲을 서로 동경해서 매일 서로 숨어 놀았던 소꿉친구였는데, 인간 쪽이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바빠지고 숲은 점점 파괴되어서 어쩔 새도 없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것도 귀엽겠다..... 어릴 때는 친구였는데 커서 만나니 적대적인 관계에 있단 것도 좋겠다.... 인간과 동물이라고 서로 깔보는 혐관 도 좋겠다......

481 이름 없음 (LWOZt6oKZk)

2022-06-06 (모두 수고..) 03:23:05

>>480 어릴때 같이 놀다 여름 숲에서 낮잠자고, 그러다 서로 털/온기에 덥담서 뎅구르르 잠결에 굴러떨어지는 것 귀여워...... 인간 세상에 있는 이것저것 갖다주면서 어른들 몰래 군것질 불량식품 파티하는 말랑이들.... 숲의 수장이 되고 대통령이 되어서 둘다 살기 좋은 세상 만들자고 꿈꾸는 말랑콩떡이들.....

482 이름 없음 (SmNzOXNQsI)

2022-06-06 (모두 수고..) 03:50:59

사투리캐……
젊은세대의 라이트한 사투리도 좋지만 중년~노년 세대 느낌의 찐한 사투리가 너무너무 좋다…… 사투리망령이 될것같아

483 이름 없음 (uNEroS1PVk)

2022-06-06 (모두 수고..) 11:03:37

우울증 남캐 굴리고 싶다. 키도 크고 덩치도 좋고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건강맨으로 보이지만 약간의 우울한 성장배경을 섞어서 평소 묘하게 쎄한 분위기도 있는거. 그리고 실체는 외강내유 정병멘헤라 너무 좋아

484 이름 없음 (kKltcgpFyU)

2022-06-07 (FIRE!) 14:58:53

모든 범상치 않은 사람들은 영물의 환생이라는 설정
그런데 인간으로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영물의 자아가 떠오르는거임
당연히 몸의 원래 주인과 마찰을 빚게 되는데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한쪽이 승리하거나 필연적으로 공존하게 됨(좋든 나쁘든...)
자아가 각성하면 영물로서의 특징을 더 잘 쓰게 되고 누가 환생인지 알아본다던가... 하는 설정도 있었으면 좋겠고
사실 그냥 늑대 형상이 아우라처럼 떠오르는 남캐 내고싶었음
영물인 사람들은 특출난 재능이 있음... 늑대는 리더십이 좋고 공동체 생활을 잘한다던지. 쓸모없을수도 있고 (비둘기는 집을 잘 찾아...)
인스타 셀럽 여왕벌캐도 내고싶다

485 이름 없음 (VMXlmKYPVY)

2022-06-07 (FIRE!) 15:01:39

햇살을 넘어선 태양광기캐

486 이름 없음 (BxaP6/C5WM)

2022-06-07 (FIRE!) 17:48:01

집착광공이랑 히키코모리

487 이름 없음 (MUmHhdE8mI)

2022-06-07 (FIRE!) 18:15:20

몰?루 기반 총질청춘물
그런데 이제 >>440을 스깐
남캐랑 여캐가 다 있는

488 이름 없음 (SKFeUSkXC.)

2022-06-07 (FIRE!) 18:21:42

완전 서로 안면도 없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만나게 해서 사실 할아버지끼리 정한 약혼 사이란다 느낌의 관계 해보고 싶다.
두 사람 다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에이 친해지면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강제로 별관건물 같은 곳에 살게 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러코물 하고 싶다.
사실 러코라고 해도 이어질지 말지는 별개로 하고 그 사이에 서브남 같은 이가 끼여서 여캐가 흔들리고 혹은 서브녀 같은 이가 끼여서 남캐가 흔들리고 막막 상대 질투하다가 내가 왜 이러지? 하고 어리둥절했으면 좋겠다.

489 이름 없음 (0RHab0FqCk)

2022-06-15 (水) 16:35:18

쪼렙존에 나타난 만렙 금사빠 최종보스와 1렙짜리 말빨만 좋은 허접 용사의 백합

490 이름 없음 (vneTgMb7TY)

2022-06-17 (불탄다..!) 01:27:13

아침에 일어나보면
모두 죽어 있거나
죽어가고 있었다
죽음이 흔해터졌다. 썩어났다.
천했다.

[황인숙, 生의 찬미]

로 시작하는 좀아포 스레 누가 안 열어주나

491 이름 없음 (vneTgMb7TY)

2022-06-17 (불탄다..!) 01:27:26

>>490 좀아포 말고 어떤 아포든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