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6 :: 1001

◆c9lNRrMzaQ

2021-07-21 00:02:08 - 2021-07-21 18:41:19

0 ◆c9lNRrMzaQ (hJGj//Sm76)

2021-07-21 (水) 0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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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6:21:08

그럼 원하는 상황이 있나요!

-가쉬가 포함된 아프란시아 밴드가 청월 앞에서 깽판을 배달온 둘이 구경(?)(농담이다)
-제노시안이 파묻혔다! 파내줘!(1 ~n0 다이스로 100 채우기)
-일상 치트키 몽블랑..인데 연속 몽블랑은 쪼금..
-랜스 없이도 가능한 단순한 작업 의뢰 나가기
-에미야의 유니폼을 만들어주기 위해 쇼핑 짐꾼으로 쓰기
-기타 제시사항

정도는 생각나는데여.

717 정훈주 (ftEdWsG/d6)

2021-07-21 (水) 16:21:48

저는 일을 할 수 있어요
근데 일을 안하는걸 할 수 없어요

718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16:21:56

>>716 랜스 없이도 가능한 단순한 작업 의뢰 나가기 <- 요거 괜찮은듯

71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1:57

>>716 가쉬가 왜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0 시현주 (Ezy2A3opPc)

2021-07-21 (水) 16:22:06

저는 길바닥 껌딱지요

721 지훈주 (cNA8YeTlDU)

2021-07-21 (水) 16:22:15

>>710 (당근)

>>714 이거 보상하려면 돈 말고 다른 걸 좀 주셔야겠습니다...
(정훈이 볼 바라봄)

일상은 과외 끝나고 멀티로 돌릴 것

72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6:22:32

하루랑 돌리실 분은 언제든...

723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6:22:47

그럼 그걸 제시하는 걸로 선레 써오겠습니다...

724 정훈주 (ftEdWsG/d6)

2021-07-21 (水) 16:23:01

>>721
비아주 여기에욧 여기! (신고)

725 지훈주 (wSdonAcYgQ)

2021-07-21 (水) 16:23:49

>>724 짭새다!(도주)

726 시현주 (Ezy2A3opPc)

2021-07-21 (水) 16:23:54

그러고보니 다들 몽블랑 한번씩 가봤는데 시현이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옛날에 해봐야지 ㅎㅎ 하고 마음속에 킵해둔 하와이안셔츠 + 도넛튜브 + 선글라스 패션으로 찾아가서 나홀로 휴가철분위기 내기 해보고싶은데 기회가 없엇찌 킥킥

727 지훈주 (9wgOc0wWvA)

2021-07-21 (水) 16:24:17

지훈이도 몽블랑은 안 가봤
은 아니구나 한번 가봤네요

72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6:24:18

시현이..오면 하루가 반겨준다..

729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6:24:42

큰일이다.. 수련했는데 돌릴 분이 안계신다.. (초조해짐)

73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16:24:45

시현이 보고싶따

731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6:24:45

>>711 이히힝
>>721 (아작아작)
>>724 푸르르릉

732 지훈주 (4HDW3aAZDM)

2021-07-21 (水) 16:25:04

>>729 저녁까지 기다리십시오
방학시즌이긴 해도 평일 낮임다

733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5:12

비아주가 말이 되었어! 말도 안돼!(웃음 포인트)(모두 웃어주길 바람)

734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6:25:20

큰일났다
몽블랑 하면 이제 나는 여자가 아니야!(깡깡깡깡깡)만 생각남

735 시현주 (Ezy2A3opPc)

2021-07-21 (水) 16:25:31

하루쟝.. 하와이안 셔츠에 튜브에 선글라스 조합...견뎌낼수 있써...?

>>727 (유일하게 안가봄)(뿌듯?)

736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6:25:37

>>733 푸히히히히힝! 푸히히히히히힝~ (뒷발로 걷어차기)

737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6:04

>>736 으아아아아아아아악(사망)

738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6:26:06

>>732 지훈이의 예약인가.

>>735 (그런거 신경 안쓰는 하루)

739 시현주 (Ezy2A3opPc)

2021-07-21 (水) 16:26:27

>>730 (>>734 봄)(다시 진화 봄) (웃음참기중)

740 정훈주 (ftEdWsG/d6)

2021-07-21 (水) 16:26:32

>>725
(브루터메니스 차-지!)
>>726
BGSD
>>731
진짜 야생마가 되셨어..!
그럼 저도 일하러 (스르륵)

741 다림-진화 (D3EVplUELc)

2021-07-21 (水) 16:26:51

"진화 씨. 시간 괜찮으시면...
으로 걸려온 것은 랜스가 없어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한 일종의 채집 의뢰를 같이 갈 수 있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서포터 혼자서도 수행할 수 있지만 가끔 몬스터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워리어를 대동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몬스터는 겁이 많아서 막아내면 도망치는 게 우선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볍게 받았어요."
라고 말하면서 저쪽을 보면 나무들이 늘어선 군락지가 보이고 거기에 달려있는 몇 가지 과일같은 것들을 봅니다. 딸기같은 것으로 봐도 될 겁니다.

"목표는 간단하게 몇개씩 따는 거지만요."
가볍게 말합니다. 그 외에 보너스로 나무 밑에서 자라는 풀을 채집하는 것도 보너스이므로 열심히 일해보는 겁니다. 성공하면 과일을 몇 개 받아갈 수도 있을 테니까.. 라는 겁니다.

742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6:58

>>734 아, 아파, 여, 여자, 가, 아니, 아파!

743 진화 - 미나즈키 (sqCcZYCpos)

2021-07-21 (水) 16:27:05

오늘도 화목한 카페 몽블랑. 요즘 내가 이 곳에서 상주하는 NPC 가 되어가는 기분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뭐 좋지 않은가. 솔직히 점장의 권위도 실추(?) 했고, 손님이 없을 땐 내 개인 시간으로 이것저것 쉬거나 놀거나 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지금도 언제나처럼 손님이 없고 한가하자 디저트 연습이란 명목으로 간식을 만들어서 냠냠 먹고 있던 참이었다.

"응? 아, 미나즈키구나. 어서와."

그러던 도중 익숙한 얼굴의 후배....아니 이젠 후배가 아니던가...그렇게 생각하면 좀 절망스러운데. 어쨌거나 청월 시절에 알고 지냈던, 이 카페 단골인 미나즈키가 찾아오기에 나는 웃으면서 반겼다. 그런데 어째 표정이 그다지 즐겁지 않은데. 의아하던 나는 그의 손에 들린 교과서와 공책을 보고 아하. 하고 깨달았다. 카페에 공부하러 왔구나.

"바쁘진 않아. 아, 미나즈키도 간식 먹을래?"

한가해서 쉬던 도중이었어~ 라고 가볍게 대답하며, 나는 내가 먹던 간식 그릇을 그에게도 내밀었다. 직권 남용 아니냐고? 단골인데 이 정도 서비스는 아마 괜찮겠지. 애초에 단골이 아니어도 막 서비스 해주고 있고. 점장이 없으면 가게는 원래 점원의 마음대로인 법이다.

744 시현주 (Ezy2A3opPc)

2021-07-21 (水) 16:27:11

>>738 주머니에서 8비트 선글라스 꺼내서 하루한테 씌워주고 우클렐레 손에 쥐어주는 시현이

74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7:21

(큰일이다. 아무도 >>733에 웃어주지 않아. 이제 난 도망쳐야겠어!)

746 지훈주 (FWbducG0jc)

2021-07-21 (水) 16:27:30

>>738 과외 끝나고라도 괜찮으시다면야!

>>731 (도망)

747 지훈주 (yR7U2q3sUo)

2021-07-21 (水) 16:28:10

>>733 (까앙)

748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8:10

._.

749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8:30

>>747 왜!!!

750 시현주 (Ezy2A3opPc)

2021-07-21 (水) 16:28:35

>>745 가라 마스터볼!!!!

......
근데 션주 진짜 가야대
너무 놀았........

751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6:28:40

저희는 아재개그에 웃지 않습니다

752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6:28:41

하하하하

753 지훈주 (yR7U2q3sUo)

2021-07-21 (水) 16:29:02

지훈주도 이만 과외하러!

75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9:17

>>750 "남의 것에 손대면 도둑!"

755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29:56

>>751 아재 아니니까 아재개그 아닌걸!(사실 맞다)

>>752 고마워! 하루주 정말 웃기지? 말이 되었다가 말도 안돼를 섞은 언어유희야! 이게 왜 웃기냐면..

756 하루주 (aQfNMKAdxs)

2021-07-21 (水) 16:31:00

안돼!! 웃긴 이유를 설명하면 안대!!!

757 다림주 (D3EVplUELc)

2021-07-21 (水) 16:31:49

다들 다녀오세요~

758 은후주 (sRYoGESp1k)

2021-07-21 (水) 16:32:16

모-바

759 진화 - 다림 (sqCcZYCpos)

2021-07-21 (水) 16:32:48

"응? 다림아, 무슨 일이야?"

나는 드물게도 그녀의 권유에 고개를 기울였다가, 아하. 하고 깨달았다. 간단한 채집 의뢰인가. 나쁘지 않은걸. 어차피 특별히 바쁘지도 않았던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나 겁이 많은 몬스터라면, 내 【발구르기】로도 간단히 내쫓을 수 있을테니까. 무엇보다 채집 대상이 과일인 것이 마음에 들었다.

"괜찮을 것 같은데? 응, 동행할게."

별로 어려워 보이는 의뢰도, 오래 걸릴 것 같은 의뢰도 아닌지라 나는 흔쾌하게 동의를 포시하면서 군락지를 한번 살펴보는 것이다. 이걸 보니 마침 떠오르는게 있었다.

"혹시 우리 상점가에서 처음 만났을 때 기억해? 이계의 과일로 만든 아이스크림. 저거 몇개 얻어가서 재현 못해보려나?"

그녀와 처음 만난 계기는 상점가에서 같이 쇼핑했던 것이었지. 그 때 게이트산 과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맛있었던 것이 인상 깊다. 나는 나무에 잔뜩 자라나있는 과일을 보면서, 그 추억을 떠올리며 웃었다.

760 진화주 (sqCcZYCpos)

2021-07-21 (水) 16:33:20

모-하, 모-바

>>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봄)

761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37:45

내가 어장의 시간을 멈췄다

762 춘심-가쉬 (iDhW.uuB0Q)

2021-07-21 (水) 16:39:23

"... 응. 나는 잘 지내지. ... 공장은 좀 어때요? 요즘도 애들 일하다 막 도망치고 그래? ... 내가 도와줘야 하는데. ... 응. 응. 알았어요. ... 응. 끊어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마지막 말은, 사랑한다, 보고 싶다는 말이었다. 나도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 말 한마디를 하기가 어려워서 속이 갑갑했다.
결국, 마음을 불편하게 둔 채로 맥없이 전화를 끊어버렸다. 한적한 공원 벤치에 앉아서였다.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푹 내쉬었다. 발끝으로 괜히 흙바닥을 쿡쿡 찔러본다. 운동화를 보니 문득 집 생각이 난다. 학원도에 들어오기 전부터 신던 신발이다. 조금 낡았지만 아직 신을 만하다.
한동안 의미 없이 발을 내질렀다. 공기가 퍽 미적지근했다.

763 경호주 (2ubVYKy7fk)

2021-07-21 (水) 16:39:27

모바!

764 가쉬주 (EsqvO4qSOg)

2021-07-21 (水) 16:41:41

춘심주! 그래도 잠깐 춘심네 아버지 밑에서 일했으니 본명을 알고 있다고 해도 될까? 기타에 보통 자신을 소개할 땐 서희라고 한다고 해서!

765 비아주 (UvbUPNsWp6)

2021-07-21 (水) 16:42:28

>>712 그러면 진화주 멀티중이니까 제가 선레써올게요!

766 다림-진화 (D3EVplUELc)

2021-07-21 (水) 16:42:38

"네 채집 의뢰에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의뢰지만 혼자서는 역시 쫓아내기 곤란할 것 같아서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발구르기를 들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들었다면 발구르기를 해서 과일이 떨어지면 곤란하니 방패로 깡! 이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을까? 동행하는 데 동의하고 군락지를 보던 진화 씨가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렇네요. 이계의 과일로 만든 거 꽤 맛있었어요"
"상당히... 대단했다는 느낌이었죠?"
몇 개 얻어가서 재현하는 거.. 가능할지도요? 너구리 왕님은 게이트산 과일로 케이크도 만드시더라고요. 먹어본 적은 없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과일을 조심스럽게 따 봅니다. 꼭지를 잡고 순식간에 따면 영롱한 빛이 있는 과일이 하나 손에 들립니다.

"바구니에 담고.. 그걸 노리는 몬스터를 쫓아내는 걸로 하면 딱이겠네요"
하나를 담고 또 이리저리 들고 다니는 게 맞겠지요. 다림이 사다리를 타고 따고, 진화가 지킨다거나. 교대로 하긴 하겠지만서도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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