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시켯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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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jlaMAU49HI)
2021-07-20 (FIRE!) 15:04:19
953 M비아주 (kJVqioyQf2)
2021-07-20 (FIRE!) 23:19:08
아,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난 지훈주를 기다리며 행복한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을 텐데.
인내고 나발이고 코스믹 호러를 마주하고 있잖아.
팬티에 수납공간이... 대체 어디 있다는 거야...
난 지훈주를 기다리며 행복한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을 텐데.
인내고 나발이고 코스믹 호러를 마주하고 있잖아.
팬티에 수납공간이... 대체 어디 있다는 거야...
957 지훈주 (rn1UlSHijw)
2021-07-20 (FIRE!) 23:20:06
(저...기다리지 마십셔... 오늘 못 드릴지도 모름)
그나저나 어째서 어장이 팬티로 가득 찬거에요
머선일이고
그나저나 어째서 어장이 팬티로 가득 찬거에요
머선일이고
962 다이안 - 가쉬 (hNBOmB1TRM)
2021-07-20 (FIRE!) 23:20:40
그만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팬티에서 빼낸 손을 말이다. 재차 언급 및 설명해서 미안합니다 여러분.
" 그렇게 입고 다니는 것도 학우들 및 본인에게 엄청난 수치일텐데 그걸 모르나? "
" 게다가 저급하게 팬티에 손을 꽂고 다니다니. 죽어 마땅혀!! "
팔짱을 턱 하니 끼고 나름 훈계하는 포즈다. 이 변태에겐 수치심이 없나? 남자에게 이런 행태를 보여주는 이상성욕자인가?
아, 더 위험할지도.
"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4학년. 다이안이다. "
" 넌 요즘 그 소문의 삼각팬티를 머리에 쓰고 다닌다는 변태 그 본인인가? "
" 그렇게 입고 다니는 것도 학우들 및 본인에게 엄청난 수치일텐데 그걸 모르나? "
" 게다가 저급하게 팬티에 손을 꽂고 다니다니. 죽어 마땅혀!! "
팔짱을 턱 하니 끼고 나름 훈계하는 포즈다. 이 변태에겐 수치심이 없나? 남자에게 이런 행태를 보여주는 이상성욕자인가?
아, 더 위험할지도.
"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4학년. 다이안이다. "
" 넌 요즘 그 소문의 삼각팬티를 머리에 쓰고 다닌다는 변태 그 본인인가? "
967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23:21:27
(애초에 가쉬가 문시현이랑 만날 일이 없겠지만)가쉬가 문시현 앞에서는 저러질 않길 빕니다 쩨발
973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23:23:29
(이 오너는 하쿠야 답레 쓰다가 지금 상황보고 정신이 나가잇다)
사각팬티에 주머니가 있을리가 없단 거에요!!!!!!!!!!!!!! 😱
사각팬티에 주머니가 있을리가 없단 거에요!!!!!!!!!!!!!! 😱
979 M비아주 (kJVqioyQf2)
2021-07-20 (FIRE!) 23:24:59
릴바!
애초에 다들 왜 밖에서 사각팬티를 입고 다닌단 점은 벌써 언급하지도 않게 된거야??????? 처음부터 모든 게 잘못됐어... 이게 뭐야...
애초에 다들 왜 밖에서 사각팬티를 입고 다닌단 점은 벌써 언급하지도 않게 된거야??????? 처음부터 모든 게 잘못됐어... 이게 뭐야...
990 가쉬 - 다이안 (X.f/AfpSac)
2021-07-20 (FIRE!) 23:28:22
"에에? 남자 기숙산데 뭐 어때."
까다롭게 구는구만. 하고 생각한 나는 퉁명스런 목소리로 대꾸했다. 저런 말을 하는거 보면 어쩌면 고학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니까, 귀찮구만~ 별로 상관 없잖아. 다 벗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그정도의 상식은 있다. 언더웨어일진 몰라도 입고 있으니까. 상대방은 계속 나에게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해 왔다. 이쯤되면 슬슬 열받는데 말이야.
"아? 아.."
같은 학교이겠거니 생각하긴 했는데 2학년도 3학년도 아닌 4학년이란다. 저쯤되면 조금, 주의하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졸업 직전의 선배는.... 아무튼.
"에? 머리에 삼각 팬티?"
어디보자. 내가 심심하다고 여러 기행을 벌였을진 몰라도 팬티를 머리에 쓴 기억은 없다. 거기에 그다지 재미있을 거란 생각도 들진 않고.
"아무리 저라도 팬티를 머리에 쓰고 다니진 않슴다. 뭐어, 바지가 없어 팬티만 입고 학교 가다가 쫓겨난 적은 있지 말임다."
나는 적당히 예를 갖추어 눈 앞의 선배에게 말했다.
"이르미 쥬가인 가쉬. 1학년임다."
나는 아까 커피캔을 쥐지 않은 반대쪽 손을 팬티에서 꺼내어 그에게 내밀어 악수를 신청했다.
까다롭게 구는구만. 하고 생각한 나는 퉁명스런 목소리로 대꾸했다. 저런 말을 하는거 보면 어쩌면 고학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니까, 귀찮구만~ 별로 상관 없잖아. 다 벗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그정도의 상식은 있다. 언더웨어일진 몰라도 입고 있으니까. 상대방은 계속 나에게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해 왔다. 이쯤되면 슬슬 열받는데 말이야.
"아? 아.."
같은 학교이겠거니 생각하긴 했는데 2학년도 3학년도 아닌 4학년이란다. 저쯤되면 조금, 주의하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졸업 직전의 선배는.... 아무튼.
"에? 머리에 삼각 팬티?"
어디보자. 내가 심심하다고 여러 기행을 벌였을진 몰라도 팬티를 머리에 쓴 기억은 없다. 거기에 그다지 재미있을 거란 생각도 들진 않고.
"아무리 저라도 팬티를 머리에 쓰고 다니진 않슴다. 뭐어, 바지가 없어 팬티만 입고 학교 가다가 쫓겨난 적은 있지 말임다."
나는 적당히 예를 갖추어 눈 앞의 선배에게 말했다.
"이르미 쥬가인 가쉬. 1학년임다."
나는 아까 커피캔을 쥐지 않은 반대쪽 손을 팬티에서 꺼내어 그에게 내밀어 악수를 신청했다.
998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23:30:02
가쉬가 미소년이긴하지만 그런 기행을 하는데도 미소년이라서 괜찮을 리가 없잖아아...(아무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