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4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5 :: 1001

◆c9lNRrMzaQ

2021-07-20 15:04:19 - 2021-07-20 23:30:39

0 ◆c9lNRrMzaQ (jlaMAU49HI)

2021-07-20 (FIRE!) 15:04:19

슈프림시켯음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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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55 성현주 (42gLyYYZFg)

2021-07-20 (FIRE!) 15:55:56

몽블랑 지분 90퍼는 춘덕이인게?

156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6:06

그냥 머리 비우고 돌려봐요. 개그일상이 되던 뭐가 되던.

답은 나온다

157 진화주 (YEDVYmcRRs)

2021-07-20 (FIRE!) 15:56:50

>>154 ㅋㅋㅋㅋ 그래 그걸로 고고. 사실 자주 있는 일이라 괜찮아.

158 진짜돌주 (xzgjMv4BCQ)

2021-07-20 (FIRE!) 15:57:26

그러면 선레를 가져오겠습니다

159 갓쉬주 (2vCSt9iP.A)

2021-07-20 (FIRE!) 15:57:30

(딩굴굴딩굴굴)

160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15:57:48

사실 카페 몽블랑의 진짜 주인은 춘덕이었던거임

161 에릭주 (7jgG17nVsw)

2021-07-20 (FIRE!) 15:58:02

가쉬주 하이

162 진화주 (YEDVYmcRRs)

2021-07-20 (FIRE!) 15:58:04

>>149 "지금" "가져간단 말이다" 이봐 노인네, 시제를 잘못 잡았어. "현재진행형"이 아니라 "과거완료형"이라고. 이미 접수는 끝났다. 당신은 그저 바지 점장으로 그 초라한 왕좌에서 연금이나 타먹도록. 간식 정도는 대접해주지....큭큭.

>>151 나도 춘심이 보고싶따! 안본지 좀 된듯....

163 다림-하쿠야 (ZKF5IWJJ6k)

2021-07-20 (FIRE!) 15:58:29

에릭은... 영웅을 만들겠다고 시빌워를 일으킨다거나.. 보물을 찾겠다고 가서 자신을 홀리게 만들었다거나(엄연히 에릭이 원인 중 하나이기는 하다.) F의 악기연주실력으로 오는 손님을 쫓아내려 했다거나. 다들 유니폼 입는 와중에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었다거나.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여동생.. 격의 존재를 데리고 가려 했다는 그런 게 생각났지만. 에릭의 명예를 위해 조금 글러먹은 마인드로 뭉뚱그리고 만 것입니다..

"네..에? 에?"
양 손을 잡자 조금 놀란 듯 토끼눈이 된 다림입니다. 원래 얘 손 갑자기 잡히면 토끼눈 됩니다. 손가락만 드러나는 장갑을 끼고 있었기에 망정이지요... 그리고 하는 말에 어떻게든이라는 말을 듣고는

"괜찮은걸요. 에릭 씨도 생각보다 잘 대해주시는 걸요?"
정말로 그러니까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이렇게 걱정받는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라고 덧붙입니다.

164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5:58:38

>>152 단문도 좋지요! 한번 용기내봐야겠습니다😆😆 머리비우고 돌리거나 개그일상도 참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상대참치가 재밌어할만한 상황을 만들고 이어나간다는 생각땜에

165 에릭주 (7jgG17nVsw)

2021-07-20 (FIRE!) 15:58:44

>>162 두고보자...유진화 이노오옴.....!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 거기 지도자가 된 다음
몽블랑을 차지하고 역적 무리들을 쫓아내주마...!!

166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9:18

>>164 대부분 춘심주와 돌리시는곤 즐거워 하실거애요.

167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9:38

>>165 (태클) 태조가 저러다가 결국 실패를...

168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5:59:42

뭔가 스스로 부담돼서요!
중도작성 싫어요☻☻

169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6:00:54

>>168 쉬러 오신거니까..모쪼록 맘 편히 하셨으면 좋겠어요...(꼬옥)

170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6:01:46

>>162 안본지 꽤 오래됐죠! 그래도 진행 시간으론 며칠 안됐을 테니까 괜찮을 거라고 위로를!!

>>166 예쁘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쉬주 리하리하!!(쓰다다다다담)

171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16:02:34

다들 어서오세요~

172 다이안 - 에릭 (hNBOmB1TRM)

2021-07-20 (FIRE!) 16:02:41

난 짬똥먹이라 그런거 하나도 몰라.. 왜 4학년인거야 나..

" 이리저리 알려줘서 고마운데 하나도 모르겠다. "

" 음, 그럼 난 의뢰를 할 수 없겠는걸? "

털썩 주저앉아 창에 몸을 기댄다.

" 그렇담 학원에서 스킬을 배우고 의념으로 스테이터스를 강화하란거 아니야? "

잘 배워라 다이안주

173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6:03:17

일상으로 뉴미 튜토리얼 해주는 에릭주가 참 멋지고 든든해!

174 고독한 진식가 (xzgjMv4BCQ)

2021-07-20 (FIRE!) 16:03:35

하루 일을 마치고, 잠깐 볼일을 보고 나자 어느새 청월 근처까지 와 있었다.
걷다가 힘들 정도의 거리는 아니지만, 점심식사를 한지 애매하게 세시간 남짓 지난 시간.
그리고 보통 이런 때에 문득 찾아오는 이 느낌. 이건...

배가... 고파졌다.

이런 때에 뭔가를 사서 들어가는것도, 기숙사로 돌아가는것도 모두 하수.
진정으로 혼밥의 극을 추구한다면 이런때일수록 홀로 어딘가로 들어가 홀로 무언가를 먹고 나오는것이다.

보자... 이 근처는 꽤 괜찮아 보이는데가 많군.
하지만 나는 지금 식사가 아니라 적당한 간식과 목을 축일만한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여기로 할까."

카페 몽블랑,이라 쓰인 간판을 보고서, 망설임 없이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선다.

175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16:04:11

(대충 고독한 진식가 보고 대폭소중)

176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6:05:07

(동감)

177 진화 - 카페 (YEDVYmcRRs)

2021-07-20 (FIRE!) 16:05:36

"아마 본인이 요구하진 않을거야. 자존심이 강한 겁쟁이 자식이라서. 혹시 기회가 된다면 에미야씨가 먼저 챙겨줄래?"

나는 나 치고는 매우 신랄한 어조로 얘기했다. 만약에 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었다면 조금 놀랐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것은 더할 나위 없는 내 진심이기도 하다. 본인이 미숙하면 인정하고 상담이라도 받을 것이지, 내가 아는 에릭은 괜찮다고 떵떵 허세 부리다가 일이 꼬이고선 자기 혼자 어깨를 움츠리는 헤타레 자식인 것이다.

"실제로 이번 매출표는 꽤 유의미하게 올라가고 있지 않았어? 아무래도 커플 장려 이벤트도 같이 진행중이니까. 물론 가디언넷에서 우리가 홍보를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말이야."

매상표 관리는 다림이가 하고 있으니 구체적인 수치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주요 종업원으로써 대략적인 감각은 안다. 손님이 이전에 비해서 뚜렷하게 늘고 있는 듯한 느낌은 있다. 이 기세를 몰아서 연애 상담으로 이어지는 추가 이벤트를 계획해봐도 좋지 않겠냐며, 나는 둘에게 의견을 제안했다. 응? 이런 회의나 제안은 원래 점장에게 하는 것 아니냐구?

몰라 그런 녀석.

"그.......혹시."

뭔가 상당히 필사적으로 사수하려는 기낌이 느껴지자, 나는 음료를 홀짝이면서도 조심스럽게 에미야씨에게 물어보았다.

"정체를 밝히기 곤란한거야?"

패션이라기엔 너무 노골적이고.....

178 다이안주 (hNBOmB1TRM)

2021-07-20 (FIRE!) 16:07:41

생각해보니.. 다이안도 '선관'이 하고 싶다.

선관 해 '줘'

179 에릭(튜토리얼 npc) - 다이안 (7jgG17nVsw)

2021-07-20 (FIRE!) 16:08:08

" 의념을 강화하는건 따로 스킬이 필요없어요 다이안씨. 대신 의념을 쓸 때 마다 망념이 쌓여요. 망념이 90대를 넘어가면 망념화라는 위험한 현상이 발생되니 항상 망념량은 체크해주세요."

차근차근 설명하자..에릭 넌 할 수 있다.

" 아뇨, 뭐..기본 스킬이 없어도 고블린 쯤은 충분히 잡을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 4학년이시면 동아리 비전 스킬은 가지고 있...없으시구나... 동아리는 되도록 들어가는게 좋아요. 사람들과 친해질수도 있고..뭐 이것저것 도움이 되니까요 "

적당히 잡담이 끝나자,나는 게이트를 가르켰다.

" 그럼 우선 들어가서 고블린을 잡아볼까요? "

180 진화 - 진석 (YEDVYmcRRs)

2021-07-20 (FIRE!) 16:09:56

오늘도 나는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뭐라고 해야할까, 요즘 거의 카페에서 살다시피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데.
춘심이는 뭐하고 지낼까 싶으면서도, 딸랑 울리는 종에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려다가.....

나는 눈치챘다.

혼자서 들어오는 저 고독한 분위기. 그러나 부끄럽지도 움츠러들지도 않고, 오버하지도 않는 차분함.
나 또한 외톨이로써 혼밥의 길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써, 언뜻 봐도 알 수 있던 것이다.
그는....혼밥의 고수다. 나는 눈빛만으로 그의 내공을 간파하고, 동질감을 얻었다.
따라서 평소처럼 밝고 환하게 인사하려는 대신, 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하는 것이다.

"어서오세요. 메뉴는 무엇으로 드릴까요?"

지나친 관심도 아니고, 혼자 왔다는 신기한 시선도 아니고, 그저 덤덤하게.
그것이 혼밥의 길을 걷는 동지들 끼리의 "예의" 라고 할까.

181 에릭주 (7jgG17nVsw)

2021-07-20 (FIRE!) 16:10:44

>>178 다이안주가 선관을 원하신다아아!!
야로도모들아!! 다이안주를 모셔라!

182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6:10:51

zzzzzzzz

183 다림-몽블랑 (ZKF5IWJJ6k)

2021-07-20 (FIRE!) 16:11:26

"그래도 염려될 수 밖에 없는걸요."
정말로 괜찮으시다면 좋겠지만.. 여기는 폐쇄된 공간이니까 벗는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말씀드린 거에요. 라고 웃어보입니다.

"그렇네요... 감사해요."
저런 전문적인 지식... 메이크업 부가 아니라면 에미리 님 정도는 되어야.... 그렇다면 교차적인 질문은. 나중에 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라고 느릿느릿하게 생각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근데 다림 앞에 놓여있는 게 커피가 섞인 거면 망한 거고(대체)

"아하하... 에릭 씨에 대해서 조금 신랄한 평가네요"
그렇지만 조금 그럴 만도 합니다. 매출표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다는 말에는 사실 포스기 총합이랑 비교만 뽑아봐도 알 수 있어요. 라고 말하지만 연애상담은 포스가 따로 돌아가는 탓에 비교를 한 번 더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상승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연애 상담으로 이어지는 추가 이벤트..."
그러면 연애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겠네요. 안 받고 싶은 분은 걸러지도록 말이에요. 라고 말을해봅니다.

184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6:12:16

오늘도 어장에 놀러왔다가 위로를 잔뜩 받았네요🥺🥺

185 비아주 (kJVqioyQf2)

2021-07-20 (FIRE!) 16:12:44

망념이 90이 되면 가디언칩(대충 스마트폰+지갑 손목에 들어있는 칩)에서 망념을 차단하는 거에요. 평상시, 망념이 90 미만일 때는 99까지 망념을 쌓을 수 있어요.
(예시: (망념 0)망념을 99 쌓는다 O
예시2: (망념 90)망념을 9 쌓는다 X)
100이 되면 망념화. 몬스터 됨. 시트 내려감. 데플.
고블린 자체는 레벨 17인 다이안캣은 식죽먹!

186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6:12:55

선관...ㅡ(머리가 굳음)

>>184 홧팅홧팅!

187 다이안 - 에릭 (hNBOmB1TRM)

2021-07-20 (FIRE!) 16:13:05

" 사람 많은 건 딱 질색인데. 동아리라.. 망념수치는 어떻게 떨구는데? "

그는 이의있음 자세를 취하며 물었다.

햇병아리를 키우기란 자고로 상당히 까다로운 법. 하나를 알면 셋을 궁금해하고 셋을 가르치면 둘을 까먹는게 바로 나다.

" 그래 한 번 해보자. 부탁할게 에릭. "

에릭을 뒤따른다.

188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16:13:11

선관...!

근데 선관을 할 건덕지가 뭐가 있을까여...(학년 다름. 학교 다름. 국적도 다름)
태양왕 이후 2주동안 굴러다닐 때 같이 다닌 그런 게 아니면 힘드려나..(멍댕)

*태양왕=초대형게이트가 학원도에 열려서 캐들이 굴러다녔다. 태양왕 이후 캐들이 2주동안 게이트 닫느라 끌려다녔다고.

189 M비아주 (kJVqioyQf2)

2021-07-20 (FIRE!) 16:14:53

저 튜토리얼 상당히 효과적이에요

190 진화주 (YEDVYmcRRs)

2021-07-20 (FIRE!) 16:17:12

선관.....흠 뭐가 좋을까

191 미나즈키 - 에미리 (69JczAWagc)

2021-07-20 (FIRE!) 16:18:12

>>104
"아, 미안, 미안해..."

사람을 놀리는 게 이렇게 재미있으면 안 되는데. 미나즈키는 평소답지 않게 소리내어 웃기까지 하며 에미리에게 어깨팡팡을 맞다가, 새우튀김과 돈까스를 가지고 나오던 사장이 미묘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자 아무렇지 않은 척 헛기침을 하며 우리는 그냥 친구 사이이며 자신의 옆에 앉은 에미리는 여동생 분장이 취미인 유우토 형이 아니라 정말 자신의 소꿉친구인 사오토메 에미리가 맞음을 어필하는 눈빛을 보냈다.
...당연하게도, 딱히 잘 통한 것 같지는 않았다.

".....너무 오래 있어도 안 되겠는데. 빨리 먹고 갈까."

192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16:20:56

밥이 왔습니다 잠시 호다닥 먹고 오겠음!!! 😎😎🔥

193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6:20:59

>>178 춘심이는 제노시아 2학년이고 장인의 혼 특성에 처음에는 아이템 제작에 더 큰 비중을 두려고 했지만 최근에 전투 쪽으로 경험을 쌓으려고 방향을 다시 잡았어요! 캡틴의 배려로 무기술도 변경해서 다이안과 같은 창을 사용해요. 저는 선관을 짤 주제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서 찌르기가 어려운데 혹시 다이안주가 하고 싶으신 선관이 있다면 언제든 찔러주셔도 괜찮습니다!

194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6:21:16

에미리주 맛밥하세요!

195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6:21:57

하루는 어.... 고슴도치 힐팩 ....이 되어가고 있는 성학교 힐러애요.
그것말곤 특별한 건 없나..? 아무튼 그래요!

196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16:22:22

맛있게 먹고 오라굿!
선관이 짜기 쉬운 것 같이 보이면서도 막상 하려면 꽤 어렵지...

197 M비아주 (kJVqioyQf2)

2021-07-20 (FIRE!) 16:22:53


일단... 에릭 생각나는 노래 하나 던지고 턴을 종료

198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16:23:16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선관이 그러게요... 짜기 쉬운 면도 있고 어려운 면도 있고...

199 진석 - 진화 (xzgjMv4BCQ)

2021-07-20 (FIRE!) 16:24:28

안은 역시나 깔끔하면서도, 뭔가 정겨운 분위기가 있었다.
이곳은 처음 오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익숙하다고 할 정도의 사람을 끌어들이는 분위기가 있었다.
어쩌면 여기에 자주 오게 될지도 모르겠어.

메뉴를 조금 살핀다. 평범한 카페. 특색이 없다고 말해줄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무난하게 좋다고 말해줄 수 있겠어.

자리에 앉자, 나는 웨이트리스... 가 아니라 웨이터의 발언에 무엇인가를 느꼈다.
이것은 분명히 그거다. 몇분이시죠? 가 아닌 바로 이어지는 메뉴의 여부... 그래. 그는 이미 꿰뚫어본것이다.
내가 혼밥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아이스 콜드브루 라떼 하나랑, 메이플 시럽 팬케이크 하나 주세요."

커피의 사이즈를 정하지 않아도 되는 식은 이게 편하다.
그렇게 나는 낮지만 확실히 들릴 목소리로 주문을 하고 마저 착석했다.

그 와중에 걸리적거리는 권총 홀스터를 약간 조절하고.

200 에릭(튜토리얼 npc)- 다이안 (KNsaiDceTA)

2021-07-20 (FIRE!) 16:24:39

" 망념수치는 음..놀거나 샤워하거나..카레라이스를 먹어서 줄이기도 해요 "

[보통 일상 레스당 5. 일상 1회당 최대 50의 망념을 깎을 수 있습니다.
샤위를 하거나 음식을 먹어도 망념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으니 다양한 체험을 해보세요]

" 아 들어가기전에 잠깐..가념글좀 보고.. "

[또한 가디언넷이라는 상l형식의 일상으로도 망념을 줄일 수 있답니다]

" 준비 다 되셨죠? 아..잠깐.."

나는 의념사를 만들어 그의 창에 감은뒤 길이를 조절하여 손목에 엮어주었다.

" 의념사라고 하는거에요. 스킬이지만 이렇게 해두면 무기를 떨어트리지도 않고 좋아요. "

[스킬은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훈련이나 복습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배워보세요]

" 그럼 진짜 가볼까요? "

201 지훈주 (xzpsVkjaUk)

2021-07-20 (FIRE!) 16:25:35

에릭 어쩌다가 튜토리얼 npc가

202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16:27:36

1턴당 3인 점만 반영하면 되겠군여...(고개끄덕)

203 진화주 (YEDVYmcRRs)

2021-07-20 (FIRE!) 16:29:39

저런 NPC 는 보통 튜토리얼 끝에 죽던데

204 에릭주 (KNsaiDceTA)

2021-07-20 (FIRE!) 16:29:59

버려진 토끼라거나
밤하늘에 춤추는 너를 본다는 부분이 빼박 에릭 테마였습니다 당케

205 미나즈키 - 기다림 (69JczAWagc)

2021-07-20 (FIRE!) 16:30:13

만약 미나즈키가 다림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읽을 수 있었다면 오늘 미나즈키와 에릭의 시빌워 2탄이 열릴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미나즈키는 진정한 듯 다림의 손을 놓아주곤 등을 의자에 푹 기댔다. 그래, 설마 에릭이 그렇게까지 악덕업주겠는가. 같은 학생끼리 그럴 리 없지.

"그렇다면 다행이고."

하지만 그런 상태로도 다림에게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진화와 같이 도망쳐도 괜찮다는 말을 해주는 것만은 잊지 않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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