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4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5 :: 1001

◆c9lNRrMzaQ

2021-07-20 15:04:19 - 2021-07-20 23:30:39

0 ◆c9lNRrMzaQ (jlaMAU49HI)

2021-07-20 (FIRE!) 15:04:19

슈프림시켯음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35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5:49:51

>>129 (맞는거 좋아하는줄알고 팍팍팍팍팍팍 때리다가 캣닢 보고 마구 폴짝폴짝 뛰기

136 진짜돌주 (xzgjMv4BCQ)

2021-07-20 (FIRE!) 15:49:52

진석이를 뜯어고치든가 해야지 이거 안되겠군요
어딜 가도 그냥 지 할일 하느라 남이랑 대화를 안할거 같아서 일상 상황이 성립이 안됨...

137 에릭주 (7jgG17nVsw)

2021-07-20 (FIRE!) 15:49:55

>>128 (부들부들!!)

카페 몽블랑의 정당한 주인은 바로 나다! 여봐라! 누구 없느냐!!

138 지훈주 (gC4HNToS4Q)

2021-07-20 (FIRE!) 15:50:03

>>127 진화는 초승달, 에릭은 보름달!(대충 어디서 본 구절)

139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0:34

페하..이럴땐 후일을 도모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옵니다 (딩굴)

140 지훈주 (gC4HNToS4Q)

2021-07-20 (FIRE!) 15:50:41

>>135 (으아아아아악)(캣닢 던져서 시선 돌리기!)(와다다 도주)

141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5:50:43

일상해야지!! 하고 왔는데 뭔가 기력이 팍 사라졌음ㅋㅋㅠㅠ

142 진화주 (YEDVYmcRRs)

2021-07-20 (FIRE!) 15:50:45

ㅋㅋㅋㅋㅋㅋ 아, 아니 성현이랑은 평범하게 대화 하거나 했자나! 나 예전에 본적 있어!

143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2:23

>>141 춘심언니 봐야돠는데 말이죵

144 비아주 (kJVqioyQf2)

2021-07-20 (FIRE!) 15:52:32

편의점에서 알바하는데 갑자기 문이 안열려서 갇혀있는 상황이라도!!!

145 진짜돌주 (xzgjMv4BCQ)

2021-07-20 (FIRE!) 15:52:45

그것은 성현이가 도저히 그냥 보고 지나칠수 없는 기행을 했기 때문에 태클 본능이 도져서... (눈물)

146 에미리(in 카페 몽블랑) (1eIaCoFVgE)

2021-07-20 (FIRE!) 15:52:47

>>24>>36
"Mr. Hartmann 이라면 당연히 챙겨드려야지요~ 그분이 편하신 시간에 부탁해 오신다면 바로 상담해 드릴 거랍니다. "

Crei 씨의 앞이라면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겠지만 지나가는 진화 선배님이나 다림양께 들키게 될지도 모를 일이기에 저는 역시 Crei 씨 앞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게 좋겠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이게 나을 것 같습니다!

"뭔가 매상이 늘어날 거 같은 느낌이라 뿌듯한걸요~ 이런 게 상담의 힘인 걸까요~? "

솔직히 재미로 시작한 연애상담이긴 하지만 주변에서 이런 얘기가 들려오니 상담을 조금 진심으로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잠깐, 그런데 말입니다. 뭔가 굉장히 들키기 직전인 거 같은데..... 이거 정말로 괜찮은 걸까요? 저 정말로 들키지 않을수 있는지요??????

"Miss 다림....저는 괜찮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

불편하게 먹는 것 같아 걱정된다는 다림 양의 말씀에 저는 정말 괜찮다는듯 손을 저어 보였습니다. 아무튼 이 선글라스와 마스크만은 절대로 사수해 보일것입니다! 절대로요!!!!

"의외로 메딕? 은 아닐 지도 모르지요~ 다른 쪽일지도요~? "

심화포지션을 갖지 않았으니 정말로 아니긴 합니다만, 적당히 두분의 질문에 대답한 뒤 다림양의 질문에 "마스크를 썼을 때 메이크업은 파데가 아닌 톤업 쿠션 같은 걸로 피부화장을 해주면 좋답니다~ " 하고 대답해 보였습니다. 어떻게 이 정도는 괜찮겠지요?

147 에릭(튜토리얼 npc) - 다이안 (7jgG17nVsw)

2021-07-20 (FIRE!) 15:53:04

" ...에에.. "

이 사람 짬 때리고 있어!
뭐하는 양반이야 진짜!?

" 역시 그래도 직접 뛰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이안씨.... "
" 게이트에 들어가면 분명 재밌을테니까요... "

우선..파티부터 설정하자

" 게이트에 들어가기전 파티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파티 선언을 먼저 해야해요. 그리고 그 뒤에 모두 함께 움직여서 게이트에 입장하는거죠. 시간조율 같은 건 미리 신경써둬야한답니다. "

그 때 맥스가 부웅 날아와 사족을 더했다.

" 실례합니다. 다이안님은 혹시 기본 스킬을 가지고 있으신지요. 혹시 그렇지 않다면 각 학교 랜스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스킬과, 의념으로 신속을 강화하여 배울 수 있는 스킬을 익히고 의뢰에 나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좋은 말이긴 하지만...갑작스럽게 너무 많은걸 알려주려하네

" 음... 랜스의 데미지는 확실히 절륜하죠. 아..혹시 의념을 통해 스텟을 강화하는건 아시나요? "

148 미나즈키 - 기다림 (69JczAWagc)

2021-07-20 (FIRE!) 15:53:31

다림의 입에서 글러먹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면 대체 평소의 에릭은 어떤 짓을 하고 다니는 걸까.
미나즈키가 여태 봐왔던 에릭 하르트만은 그저 애인에게 잘 휘둘릴 뿐인 성격 좋은 같은 학년 워리어 정도의 이미지밖에 없었기에 의문은 깊어져만 갔다.
...그러나 만약 에릭이 애인 앞에서만 착한 악덕점장대리라면? 그래서 환자(다림은 이제 더는 환자가 아니었지만 저번에는 분명 아픈데도 일을 하고 있었다)를 부려먹는데도 다림은 아무 말 못 하고 있는 거라면?
분명 농담으로 시작한 얘기였는데, 미나즈키는 갑자기 진지한 표정이 되어서 다림의 양손을 꼭 잡았다.

"에릭하고 나는 같은 청월 학생이니까...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149 에릭주 (7jgG17nVsw)

2021-07-20 (FIRE!) 15:53:52

뭐가 후일도모냐! (방방)
내 몽블랑을 지금 역적 놈들이 가져간단 말이다! 아이고!!

150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4:18

에릭 약간 조선 태조 말년 느낌 ...

151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5:54:19

>>143 하루도 보고싶고 진화도 보고싶고 다른 아이들도 만나보고 싶은데 요즘 글이 너무 안써지는거예요🥺🥺 머리랑 손이랑 다 굳음

152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4:55

>>151 (뽀담뽀담) 그럴 땐 단문 일상으로 감 회복을...해보는건..

153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15:55:01

>>115 >>121 그건 ....콩깍지다!

154 진짜돌주 (xzgjMv4BCQ)

2021-07-20 (FIRE!) 15:55:08

아 그래
이왕 이렇게된거 이런건 어떨까요

진석이가 혼밥의 극을 추구한 나머지 고독한 미식가가 되어서
카페 몽블랑에서 홀로 간식을 먹는데 진화가 말을 건다던가

근데 대체 무슨 말을 걸어야 하지 이것도 문제네

155 성현주 (42gLyYYZFg)

2021-07-20 (FIRE!) 15:55:56

몽블랑 지분 90퍼는 춘덕이인게?

156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6:06

그냥 머리 비우고 돌려봐요. 개그일상이 되던 뭐가 되던.

답은 나온다

157 진화주 (YEDVYmcRRs)

2021-07-20 (FIRE!) 15:56:50

>>154 ㅋㅋㅋㅋ 그래 그걸로 고고. 사실 자주 있는 일이라 괜찮아.

158 진짜돌주 (xzgjMv4BCQ)

2021-07-20 (FIRE!) 15:57:26

그러면 선레를 가져오겠습니다

159 갓쉬주 (2vCSt9iP.A)

2021-07-20 (FIRE!) 15:57:30

(딩굴굴딩굴굴)

160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15:57:48

사실 카페 몽블랑의 진짜 주인은 춘덕이었던거임

161 에릭주 (7jgG17nVsw)

2021-07-20 (FIRE!) 15:58:02

가쉬주 하이

162 진화주 (YEDVYmcRRs)

2021-07-20 (FIRE!) 15:58:04

>>149 "지금" "가져간단 말이다" 이봐 노인네, 시제를 잘못 잡았어. "현재진행형"이 아니라 "과거완료형"이라고. 이미 접수는 끝났다. 당신은 그저 바지 점장으로 그 초라한 왕좌에서 연금이나 타먹도록. 간식 정도는 대접해주지....큭큭.

>>151 나도 춘심이 보고싶따! 안본지 좀 된듯....

163 다림-하쿠야 (ZKF5IWJJ6k)

2021-07-20 (FIRE!) 15:58:29

에릭은... 영웅을 만들겠다고 시빌워를 일으킨다거나.. 보물을 찾겠다고 가서 자신을 홀리게 만들었다거나(엄연히 에릭이 원인 중 하나이기는 하다.) F의 악기연주실력으로 오는 손님을 쫓아내려 했다거나. 다들 유니폼 입는 와중에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었다거나.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여동생.. 격의 존재를 데리고 가려 했다는 그런 게 생각났지만. 에릭의 명예를 위해 조금 글러먹은 마인드로 뭉뚱그리고 만 것입니다..

"네..에? 에?"
양 손을 잡자 조금 놀란 듯 토끼눈이 된 다림입니다. 원래 얘 손 갑자기 잡히면 토끼눈 됩니다. 손가락만 드러나는 장갑을 끼고 있었기에 망정이지요... 그리고 하는 말에 어떻게든이라는 말을 듣고는

"괜찮은걸요. 에릭 씨도 생각보다 잘 대해주시는 걸요?"
정말로 그러니까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이렇게 걱정받는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라고 덧붙입니다.

164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5:58:38

>>152 단문도 좋지요! 한번 용기내봐야겠습니다😆😆 머리비우고 돌리거나 개그일상도 참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상대참치가 재밌어할만한 상황을 만들고 이어나간다는 생각땜에

165 에릭주 (7jgG17nVsw)

2021-07-20 (FIRE!) 15:58:44

>>162 두고보자...유진화 이노오옴.....!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 거기 지도자가 된 다음
몽블랑을 차지하고 역적 무리들을 쫓아내주마...!!

166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9:18

>>164 대부분 춘심주와 돌리시는곤 즐거워 하실거애요.

167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5:59:38

>>165 (태클) 태조가 저러다가 결국 실패를...

168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5:59:42

뭔가 스스로 부담돼서요!
중도작성 싫어요☻☻

169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6:00:54

>>168 쉬러 오신거니까..모쪼록 맘 편히 하셨으면 좋겠어요...(꼬옥)

170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6:01:46

>>162 안본지 꽤 오래됐죠! 그래도 진행 시간으론 며칠 안됐을 테니까 괜찮을 거라고 위로를!!

>>166 예쁘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쉬주 리하리하!!(쓰다다다다담)

171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16:02:34

다들 어서오세요~

172 다이안 - 에릭 (hNBOmB1TRM)

2021-07-20 (FIRE!) 16:02:41

난 짬똥먹이라 그런거 하나도 몰라.. 왜 4학년인거야 나..

" 이리저리 알려줘서 고마운데 하나도 모르겠다. "

" 음, 그럼 난 의뢰를 할 수 없겠는걸? "

털썩 주저앉아 창에 몸을 기댄다.

" 그렇담 학원에서 스킬을 배우고 의념으로 스테이터스를 강화하란거 아니야? "

잘 배워라 다이안주

173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6:03:17

일상으로 뉴미 튜토리얼 해주는 에릭주가 참 멋지고 든든해!

174 고독한 진식가 (xzgjMv4BCQ)

2021-07-20 (FIRE!) 16:03:35

하루 일을 마치고, 잠깐 볼일을 보고 나자 어느새 청월 근처까지 와 있었다.
걷다가 힘들 정도의 거리는 아니지만, 점심식사를 한지 애매하게 세시간 남짓 지난 시간.
그리고 보통 이런 때에 문득 찾아오는 이 느낌. 이건...

배가... 고파졌다.

이런 때에 뭔가를 사서 들어가는것도, 기숙사로 돌아가는것도 모두 하수.
진정으로 혼밥의 극을 추구한다면 이런때일수록 홀로 어딘가로 들어가 홀로 무언가를 먹고 나오는것이다.

보자... 이 근처는 꽤 괜찮아 보이는데가 많군.
하지만 나는 지금 식사가 아니라 적당한 간식과 목을 축일만한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여기로 할까."

카페 몽블랑,이라 쓰인 간판을 보고서, 망설임 없이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선다.

175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16:04:11

(대충 고독한 진식가 보고 대폭소중)

176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6:05:07

(동감)

177 진화 - 카페 (YEDVYmcRRs)

2021-07-20 (FIRE!) 16:05:36

"아마 본인이 요구하진 않을거야. 자존심이 강한 겁쟁이 자식이라서. 혹시 기회가 된다면 에미야씨가 먼저 챙겨줄래?"

나는 나 치고는 매우 신랄한 어조로 얘기했다. 만약에 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었다면 조금 놀랐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것은 더할 나위 없는 내 진심이기도 하다. 본인이 미숙하면 인정하고 상담이라도 받을 것이지, 내가 아는 에릭은 괜찮다고 떵떵 허세 부리다가 일이 꼬이고선 자기 혼자 어깨를 움츠리는 헤타레 자식인 것이다.

"실제로 이번 매출표는 꽤 유의미하게 올라가고 있지 않았어? 아무래도 커플 장려 이벤트도 같이 진행중이니까. 물론 가디언넷에서 우리가 홍보를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말이야."

매상표 관리는 다림이가 하고 있으니 구체적인 수치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주요 종업원으로써 대략적인 감각은 안다. 손님이 이전에 비해서 뚜렷하게 늘고 있는 듯한 느낌은 있다. 이 기세를 몰아서 연애 상담으로 이어지는 추가 이벤트를 계획해봐도 좋지 않겠냐며, 나는 둘에게 의견을 제안했다. 응? 이런 회의나 제안은 원래 점장에게 하는 것 아니냐구?

몰라 그런 녀석.

"그.......혹시."

뭔가 상당히 필사적으로 사수하려는 기낌이 느껴지자, 나는 음료를 홀짝이면서도 조심스럽게 에미야씨에게 물어보았다.

"정체를 밝히기 곤란한거야?"

패션이라기엔 너무 노골적이고.....

178 다이안주 (hNBOmB1TRM)

2021-07-20 (FIRE!) 16:07:41

생각해보니.. 다이안도 '선관'이 하고 싶다.

선관 해 '줘'

179 에릭(튜토리얼 npc) - 다이안 (7jgG17nVsw)

2021-07-20 (FIRE!) 16:08:08

" 의념을 강화하는건 따로 스킬이 필요없어요 다이안씨. 대신 의념을 쓸 때 마다 망념이 쌓여요. 망념이 90대를 넘어가면 망념화라는 위험한 현상이 발생되니 항상 망념량은 체크해주세요."

차근차근 설명하자..에릭 넌 할 수 있다.

" 아뇨, 뭐..기본 스킬이 없어도 고블린 쯤은 충분히 잡을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 4학년이시면 동아리 비전 스킬은 가지고 있...없으시구나... 동아리는 되도록 들어가는게 좋아요. 사람들과 친해질수도 있고..뭐 이것저것 도움이 되니까요 "

적당히 잡담이 끝나자,나는 게이트를 가르켰다.

" 그럼 우선 들어가서 고블린을 잡아볼까요? "

180 진화 - 진석 (YEDVYmcRRs)

2021-07-20 (FIRE!) 16:09:56

오늘도 나는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뭐라고 해야할까, 요즘 거의 카페에서 살다시피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데.
춘심이는 뭐하고 지낼까 싶으면서도, 딸랑 울리는 종에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려다가.....

나는 눈치챘다.

혼자서 들어오는 저 고독한 분위기. 그러나 부끄럽지도 움츠러들지도 않고, 오버하지도 않는 차분함.
나 또한 외톨이로써 혼밥의 길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써, 언뜻 봐도 알 수 있던 것이다.
그는....혼밥의 고수다. 나는 눈빛만으로 그의 내공을 간파하고, 동질감을 얻었다.
따라서 평소처럼 밝고 환하게 인사하려는 대신, 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하는 것이다.

"어서오세요. 메뉴는 무엇으로 드릴까요?"

지나친 관심도 아니고, 혼자 왔다는 신기한 시선도 아니고, 그저 덤덤하게.
그것이 혼밥의 길을 걷는 동지들 끼리의 "예의" 라고 할까.

181 에릭주 (7jgG17nVsw)

2021-07-20 (FIRE!) 16:10:44

>>178 다이안주가 선관을 원하신다아아!!
야로도모들아!! 다이안주를 모셔라!

182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16:10:51

zzzzzzzz

183 다림-몽블랑 (ZKF5IWJJ6k)

2021-07-20 (FIRE!) 16:11:26

"그래도 염려될 수 밖에 없는걸요."
정말로 괜찮으시다면 좋겠지만.. 여기는 폐쇄된 공간이니까 벗는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말씀드린 거에요. 라고 웃어보입니다.

"그렇네요... 감사해요."
저런 전문적인 지식... 메이크업 부가 아니라면 에미리 님 정도는 되어야.... 그렇다면 교차적인 질문은. 나중에 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라고 느릿느릿하게 생각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근데 다림 앞에 놓여있는 게 커피가 섞인 거면 망한 거고(대체)

"아하하... 에릭 씨에 대해서 조금 신랄한 평가네요"
그렇지만 조금 그럴 만도 합니다. 매출표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다는 말에는 사실 포스기 총합이랑 비교만 뽑아봐도 알 수 있어요. 라고 말하지만 연애상담은 포스가 따로 돌아가는 탓에 비교를 한 번 더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상승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연애 상담으로 이어지는 추가 이벤트..."
그러면 연애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겠네요. 안 받고 싶은 분은 걸러지도록 말이에요. 라고 말을해봅니다.

184 춘심주 (J.o35N.y/k)

2021-07-20 (FIRE!) 16:12:16

오늘도 어장에 놀러왔다가 위로를 잔뜩 받았네요🥺🥺

185 비아주 (kJVqioyQf2)

2021-07-20 (FIRE!) 16:12:44

망념이 90이 되면 가디언칩(대충 스마트폰+지갑 손목에 들어있는 칩)에서 망념을 차단하는 거에요. 평상시, 망념이 90 미만일 때는 99까지 망념을 쌓을 수 있어요.
(예시: (망념 0)망념을 99 쌓는다 O
예시2: (망념 90)망념을 9 쌓는다 X)
100이 되면 망념화. 몬스터 됨. 시트 내려감. 데플.
고블린 자체는 레벨 17인 다이안캣은 식죽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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