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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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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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zrv03UaagU)
2021-07-20 (FIRE!) 01:35:06
952 시현주 (4sklUPDZ96)
2021-07-20 (FIRE!) 15:07:28
글고 슬슬 책상에 찰싹 붙어서 으에에에에에에 엑셀 으에에에엥에에 메일 으엥엥케엥엥에 통화 으엥에에엥에 해야하니 가보겟씀다 이따봐요 다들 ㅇ.<
953 다림-하쿠야 (ZKF5IWJJ6k)
2021-07-20 (FIRE!) 15:07:56
아이스 유자 스무디 위에 휘핑크림과 초코시럽...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거라고 다림은 생각했지만요. 사실 더 끔찍한 걸로는 봄으로 들어가는데 벚꽃차 위에 휘핑크림과 시나몬 가루 팍팍같은 것도 있겠지만. 그건 아예 아이스조차 아니잖아요. 그게 문제가 아닌데.
"잘 마신다면 기쁘니까요"
제가 만든 걸 잘 마시고 힘내신다면 좋을 뿐이다. 어쩌면 모든 음식에게 맛있어져라. 같은 거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폭탄발언(?))
"춘덕이의 조언을 받아서 만든 거라서 새로 독립하기엔 그렇지만요."
어쩔 수 없어요. 이런 입지 괜찮은 카페를 새로 여는 건 힘드니까요? 라고 말하며 조금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다림입니다. 하긴.. 생활비 정도는 보험 등등으로 있다곤 해도 카페를 열 만큼의 자금이 다림에게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잘 마신다면 기쁘니까요"
제가 만든 걸 잘 마시고 힘내신다면 좋을 뿐이다. 어쩌면 모든 음식에게 맛있어져라. 같은 거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폭탄발언(?))
"춘덕이의 조언을 받아서 만든 거라서 새로 독립하기엔 그렇지만요."
어쩔 수 없어요. 이런 입지 괜찮은 카페를 새로 여는 건 힘드니까요? 라고 말하며 조금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다림입니다. 하긴.. 생활비 정도는 보험 등등으로 있다곤 해도 카페를 열 만큼의 자금이 다림에게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955 정훈주 (f9fQCPfvAo)
2021-07-20 (FIRE!) 15:08:10
>>951
심지어 어장시간 한달이라고..? 비아주 그러다가 정훈주라고 적힌 송장 하나 치우실수도 있어요 (정색)
심지어 어장시간 한달이라고..? 비아주 그러다가 정훈주라고 적힌 송장 하나 치우실수도 있어요 (정색)
977 비아주 (kJVqioyQf2)
2021-07-20 (FIRE!) 15:13:43
" 그렇구나. "
나와 네가.
" 나도 너를 좋아해. "
엇갈리고 말 오선보.
" 하지만, 너의 '좋아'가 '나의 좋아'와 다르다면... "
네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나는 너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너는 나에게 미소를 빼앗았다.
나는 너의 꽃이 되었으나, 눈짓은 너와 나 사이의 잿가루 속으로. 연기가 불타고 남은 잿가루 속으로.
엇갈리다: 마주 오는 사람이나 차량 따위가 어떤 한 곳에서 순간적으로 만나 서로 지나치다.
(원래는 이렇게 여지없는 거절이었단 애옹...)
(어제 이렇게 진작에 다 써놓고 올릴까말까 끙끙대는데 진행 핑계대고 미뤘다가 사진이랑 인신매매 한대씩 맞고 어제 멘탈터져서 어장에서 흑역사+1 했고... 결국 여기서 거절하진 못하겠다 싶어서 호감도 콸콸 붓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달 뒤로 미루는 식으로 했던것...)
나와 네가.
" 나도 너를 좋아해. "
엇갈리고 말 오선보.
" 하지만, 너의 '좋아'가 '나의 좋아'와 다르다면... "
네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나는 너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너는 나에게 미소를 빼앗았다.
나는 너의 꽃이 되었으나, 눈짓은 너와 나 사이의 잿가루 속으로. 연기가 불타고 남은 잿가루 속으로.
엇갈리다: 마주 오는 사람이나 차량 따위가 어떤 한 곳에서 순간적으로 만나 서로 지나치다.
(원래는 이렇게 여지없는 거절이었단 애옹...)
(어제 이렇게 진작에 다 써놓고 올릴까말까 끙끙대는데 진행 핑계대고 미뤘다가 사진이랑 인신매매 한대씩 맞고 어제 멘탈터져서 어장에서 흑역사+1 했고... 결국 여기서 거절하진 못하겠다 싶어서 호감도 콸콸 붓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달 뒤로 미루는 식으로 했던것...)
979 에미리(in 카페 몽블랑) (1eIaCoFVgE)
2021-07-20 (FIRE!) 15:14:32
>>936>>925
"Mr. 진화께서 예약해 주신다면 언제든지 상담해드릴 수 있답니다. "
일부러 어린 여자아이 목소리같은 목소리로 변조하여 이야기하며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기 때문에 표정 같은 비언어적 표현으로는 제 마음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이런 잠깐의 휴식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래도 바빠진다는 건 카페의 매상이 올라간다는 것이니 좋은 거겠지요~? "
다림양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저는 마스크 밑으로 빨대를 이용해 커피를 마시려 하였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 분의 말씀에 솔직히 굉장히....당황하였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얼굴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드러내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랍니다!
"진정한 상담사라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도 상담해야 하는 법이지요! 그런 연유로 저는 쉴 때도 이 마스크를 쓰기로 했어요! "
도트모양 선글라스를 눌러 쓰며 저는 결단코 벗지 않겠단 의지를 보였습니다. 애초에 마스크를 벗으면 사실상 눈 말고는 다 들킨 셈이니 정체를 숨기는 의미가 없답니다!!!
"Mr. 진화께서 예약해 주신다면 언제든지 상담해드릴 수 있답니다. "
일부러 어린 여자아이 목소리같은 목소리로 변조하여 이야기하며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기 때문에 표정 같은 비언어적 표현으로는 제 마음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이런 잠깐의 휴식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래도 바빠진다는 건 카페의 매상이 올라간다는 것이니 좋은 거겠지요~? "
다림양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저는 마스크 밑으로 빨대를 이용해 커피를 마시려 하였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 분의 말씀에 솔직히 굉장히....당황하였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얼굴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드러내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랍니다!
"진정한 상담사라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도 상담해야 하는 법이지요! 그런 연유로 저는 쉴 때도 이 마스크를 쓰기로 했어요! "
도트모양 선글라스를 눌러 쓰며 저는 결단코 벗지 않겠단 의지를 보였습니다. 애초에 마스크를 벗으면 사실상 눈 말고는 다 들킨 셈이니 정체를 숨기는 의미가 없답니다!!!
981 다이안 - 에릭 (hNBOmB1TRM)
2021-07-20 (FIRE!) 15:14:58
" 나 한국에 와서 배운게 많지. 그 중 하나는. "
흘러넘치던 기운이 다이안의 주먹쥠에 성스런 소리와 함께 이리저리 튀었다.
"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거 한 번 부딪혀 보면 될 거 아니야!! "
" 기합부터 넣자고 기합부터! 으랴!!!!!!! "
에릭의 등을 쓰다듬으며 얘기 하던 그였지만 기합얘기부턴 악의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등두들김 팡팡팡에 에릭에게 힘이 바짝 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나이는 기백이다. 좌절감이 사나이를 만든다.
" 자자 , 가보자고 가자 ! "
앞길이 막막한 힘든 여정이 될 것 같은 기분이였다. 적어도 다이안에겐 아니지만.
흘러넘치던 기운이 다이안의 주먹쥠에 성스런 소리와 함께 이리저리 튀었다.
"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거 한 번 부딪혀 보면 될 거 아니야!! "
" 기합부터 넣자고 기합부터! 으랴!!!!!!! "
에릭의 등을 쓰다듬으며 얘기 하던 그였지만 기합얘기부턴 악의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등두들김 팡팡팡에 에릭에게 힘이 바짝 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나이는 기백이다. 좌절감이 사나이를 만든다.
" 자자 , 가보자고 가자 ! "
앞길이 막막한 힘든 여정이 될 것 같은 기분이였다. 적어도 다이안에겐 아니지만.
982 지훈주 (N.5axLOa/I)
2021-07-20 (FIRE!) 15:15:01
>>974 애옹.......
답레는 천천히 주십셔 그보다 운동 가십셔(은후주 등 밀기)
>>976 지훈주가 멀 했다고!
>>977 앗 앗아 그랬군요
역시 너무 급했나
답레는 천천히 주십셔 그보다 운동 가십셔(은후주 등 밀기)
>>976 지훈주가 멀 했다고!
>>977 앗 앗아 그랬군요
역시 너무 급했나
983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15:15:04
>>978 (이미 울면서 고백하는 은후 미국갔다는 애옹)
캡틴 저 궁금한게 있워요
수련장은 아직 테스트여서 >>0번에 안 넣으신건가요
캡틴 저 궁금한게 있워요
수련장은 아직 테스트여서 >>0번에 안 넣으신건가요
999 시현주 (4sklUPDZ96)
2021-07-20 (FIRE!) 15:18:13
일과 동시에 2개월 10일만의 연락한 친구의 상담을 해주고 있다
실컷 해줬더니 하는말이 그래서 넌 로아 언제함이다
죽일까 마스터
참아 내 자신
실컷 해줬더니 하는말이 그래서 넌 로아 언제함이다
죽일까 마스터
참아 내 자신
1000 가쉬주(정신붕괴약) (2vCSt9iP.A)
2021-07-20 (FIRE!) 15:18:14
애초에 누가 사라진다고 커플의 행복이 보장된다건가 그런게 있을리 없잖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