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1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3 :: 1001

◆c9lNRrMzaQ

2021-07-19 20:30:11 - 2021-07-20 03:41:13

0 ◆c9lNRrMzaQ (15HE2lpTIc)

2021-07-19 (모두 수고..) 20:30:11

" 만들려면 돈 좀 내야겠는데. "
" 얼마나 생각하는데? "
" 이미 있는 거에서 고치니까 8만원 정도면 일주일이면 될거야. "
" 40줄게. 주말 전에 끝내줘. "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00 시현주 (MN.VpTHhCo)

2021-07-20 (FIRE!) 01:20:12

>>874 아 ㅋㅋ 링크 복사했다 ㅋㅋ
내일 회사에서 써온다 ㅋㅋ 딱 기다려라! (월급루팡할 생각 만연함)

901 다림주-장단점 (ZKF5IWJJ6k)

2021-07-20 (FIRE!) 01:20:22

어장의 장단점
장점
1. 적대 존재와 게이트 내부에 탄탄하게 적용된 설정(합동 마도, 정화의 화로, 전후 사정상의 마을의 경계심..)
2. 캡틴의 분쟁을 조정하는 노력이나 진행사항에 보완점을 찾는 노력
3. 캐릭터 하나하나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진행
4. 좋은 물건들이 뿌려지는 것이 있음에도 밸런스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
5. 끊임없는 떡밥과 세계관 내부 정보로 인한 마름이 없음
6. 너무 많아서 다 적으려면 스크롤 압박이 장난 아닐 것임
단점
1. 사고정지되는 나란 존재(?)
2.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손가락의 딜레이로 인한 진행시 로스율이 있는 점.
3. 뜨거운 것에 데여서 만지기 두려워하는 것처럼 가끔 두려움을 가진 분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 느낌입니다...
4. 설정이나 아이템이 방대한 만큼 정리를 놓치면 이게 머냐.. 싶은 게 있을 수 있단 점..?

902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01:20:23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모두 모-바 인 거에요!!!!! 😭

903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20:39

장점 - 캡틴의 의욕있는 진행과 의욕있는 오너들이 합쳐지면 어떻게 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어장이라고 할 수 있다. 상당한 퀄리티의 진행과 현금 투입을 마다하지 않는 캡틴의 노력으로 매번 박진감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

단점 - 어장 화력이 강해 체력이 약해진 분들은 나가떨어질 서 있을 것 같다. 챙겨드리려고 노력은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사람도 체력이 약해서 힘들다. 그래도 이런 것 외엔 단점이 없는 듯 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에릭 지훈 하루 파티의 스레 첫 프로젝트 디스트로이어 아니겠습니까? 그때, 진행이 제 맘대로 좀처럼 되지 않아서 답답하고 울적한 와중에 한줄기 빛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지금도 잊지를 못해요...

캡틴에게 건의사항 - 캡틴 건강 챙기기. 건강 챙기기. 건강 챙기기.

기억에 남는 npc - 엘로앙 씨와 오늘 뵈었던 헌터님... 엘로앙씨는 하루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조금 보여주신 분이기도 하고, 레이드가 워낙 인상 깊어서 잊을 수가 없내요. 헌터님들은... 역시 제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 것이겠죠. 미안해요, 정말. 하루주가 못 나서 구해드리지 못 했어요..

904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21:35

~귀여운 제가 특별히 캡틴에게 해드리는 칭찬들~

1. 어장 장단점

- 단점 : 귀엽지만 급발진맨인 제가 이 어장에 있음(장난으로 쓰는거 아니라 진지해요)
진행 부분에서 단점을 찾자면... 최근에 든 생각인데, 게이트에 들어간 상황에서라면 몰라도, 수련과 일상 도중 생각 할 일이 생기는 경우에는 100이라는 망념 한계치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수련장도 마련해주셨고, 수련 관련으로 개편을 하셨으니... 더 개선이 필요할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수련장 이야기를 제가 꺼내도 늘 일상 돌리시는 분들만 또 일상을 구하고 돌리셔서ㅠㅠ... 망념 까려고 하는 일상이 남에게는 AT필드로 보이지 않을지 슬슬 걱정입니다. 슬퍼요.

- 장점 : 언제나 노력해주시는 캡틴이 가장 큰 장점이죠.
수련 관련 패치로 40만원이나 들이셨다니 ㅇ<-< 취미 생활인데 140만원이라는 지불, 정말 괜찮은가??? 싶습니다. 정말... 괜찮으신지요?
갈수록 친절함이 늘어난다는 부분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부분에 있어서 상세한 감상은 진행 후기에 드렸으니 일단 페스합니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명연성

기억에 남는 명장면 : 사실 아직 없음
명연성은 전 에미리주가 연성권으로 신청한 '떨어지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를 놓고 턴을 마칩니다.
사실 연성관련해선 주절거리고 싶은게 있는데 뇌절될것 같아서 참겠음...

3. 캡틴에게 건의사항
저보고 귀엽다고 해주세요(이것도 진지함)
지금 당장 하고싶은건 휴식 날자 잡으시라는것 밖에 없는데요. 하루만 좀 쉬십셔...

솔직히 오늘 청천주 보고 심정 공감가서 안쓰러웠지만 캡틴보고 남의 멘탈케어 해달라곤 못하니까... 응...

4. 가장 기억에 남는 NPC와 그 이유

문시현이요(?)
진짜 좀 그런 이유인데... 솔직히 자기 캐릭터랑 연관된 NPC가 기억에 남는건 당연한거 아닐까 싶어요.
물론, 아들 앞에서는 말랑콩떡인데 아들 없으면 아주 차가운 총잡이라는 갭 모에가 제 취향존에 스트라이크라 기억에 남는거기도 합니다.

905 ◆c9lNRrMzaQ (zrv03UaagU)

2021-07-20 (FIRE!) 01:23:11

>>904 거기 주절거리고 싶은 거. 내가 흡족하도록 설문지로 보내주셈

906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01:24:09

솔직한 심정) >>874 쓰다가 n000자 되버리는 거 아닌가 걱정임

907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24:17

폰이라서 길게 쓰기가 힘드네오. 안그래도 모자란 글쏨씨..

908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01:24:25

사유 = 2번 4번 (실성!)

909 성현주 (lx3omSNJYs)

2021-07-20 (FIRE!) 01:24:33

어장 장단점

- 다양한 육성요소 / 다양한 만큼 올리기 어려운 기술들
- 잘 돌아가는 세계관 / 이미 잘돌아가서 내가 끼어들기 어려움
- 사람이 많음 / 사실 고양이임
- 매력적인 캐릭터들 / 매력적이지 않은 내 캐릭터
- 진행하면 시간이 금방감 / 정작 진행때 한 거 없는거 같음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명연성(또 우려먹음)

- 고블린킹 당시 에릭 히어로 모먼트(이유 : 내 첫의뢰였음)
- 에미리 연성(이유 : 에미리와 야마모또의 애틋한 이야기)
- 미래 캐릭터들 짧은 연성, 그 중에서도 성현이 등장 부분(이유 : 내 캐릭터가 나와서)

캡틴에게 건의사항

- 크게 불편한게 없어서 딱히 없음
- 편해지는 것도 좋지만 약간은 불편한 점은 그 이유가 있다고 봄

가장 기억에 남는 NPC와 그 이유

- 아브엘라(이유 : 본어장에 등장 안한거 같은데 아들이 활약하고 다님)
- 666(이유 : 너 뭔데 우리 캐릭터 괴롭히냐)

910 가쉬 - 에미리 (DoV8HoMsvw)

2021-07-20 (FIRE!) 01:25:05

나는 캬라멜 마끼아또를 한 잔 후룩 들이켰다. 부드러운 달콤함과 다음 달콤함을 추구하기 위한 작은 쓴맛이 입안을 적시고 식도를 타고 흐른다. 따뜻한 그 맛에 몸의 체온도 조금 올라가는 것 같다.

"좋아한다, 라. 납득할만한 이유긴 하네."

그녀는 결국 그 선그라스가 귀엽기 때문에 쓰고 있다는 대답을 했다. 단순히 좋아하기 때문에, 라면 더이상 파고 들 이유가 없다.

"마침 연애상담을 하고 싶은데. 들어보니 예약을 하지 않으면 상담할 수 없는것 같은데. 맞나?"

나는 그녀의 보이지 않는 눈과 마주치지 않고 그저 커피잔의 남은 캬라멜 마끼아또를 보며 물었다.

911 지훈주 (2INuLKEbIk)

2021-07-20 (FIRE!) 01:26:14

666 언젠가 다시 나올 것 같은 느낌

912 신 은후 - 기 다림 (ospqVlvgtg)

2021-07-20 (FIRE!) 01:26:36

"그렇게 되죠? 음…."

어떻게 만났는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다림에게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근데, 정말 많이 이상해서! 보통은 가쉬가 착한지 몰라요!"

가쉬에 대한 울분인지, 아니면 욕인지 모를 말을 다급하게 하면서 양팔을 끌어올린다. 다림씨! 고마워요!

"이제 팔이 나왔으니, 좀 더 나을지도 몰라요!"

손과 팔에 힘을 줘서, 모래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하면, 결과가 좀 더 낫지 않을까?
.dice 1 30. = 5

그런 시도를 해보면서 다림의 농담에 식겁했다.

"저한테 그런 능력은 없다고요? 아, 그럼 날 모래 속에 파묻은 성학교 학생은…. 그런 능력이 있는 건가…!"

가문의 영광 청월 학생을 파묻은 그 성학교 학생, 무서운 사람이었네….
//9

913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01:26:48

사람이 많음 / 사실 고양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4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27:00

666씨.. 한테 위협당했던 사람

915 성현주 (lx3omSNJYs)

2021-07-20 (FIRE!) 01:27:33

근데 코인으로 사는 품목은 어디서 보나요. 제가 좀 띄엄띄엄 보느라....

916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01:27:55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명연성
당연히 추날개랑 히모멘들이지요. 추날개는 연성권이 연성권인 이유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에미리주를 죽여버린 매우 좋은 연성. 아직 안 나왔지만 정훈 연성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나오면 새로 갱신될 듯. 정훈주를 죽여버릴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캐릭터의 히모멘 뿐 아니라 npc의 활약(엔마 고도 센세, 청월 회장의 의념기...)도 불타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게이트 내부 묘사.. 재현형도 좋은데.. 재현형은 아니지만 만들어진 신 입장 때의 장면도 딱 옛 괴담 삘이 났어서 슬쩍 떨리더라고요.

캡틴에게 건의사항...
어... 이미 대부분을 들어주셨기 때문에 여기서 더 건의하면 캡틴을 갈아버리는 것 같은 느낌인 것.. 음..(사실 생각이 잘 나진 않는 것)

가장 기억에 남는 npc
시연쟝!!!! 그 귀여움은 인간에게서 있을 수 있는 것인가! 너구리 왕님도 그 순수함을 좋아하는데 그럴 수 밖에 없지요. 머리카락을 쓰담쓰담하는 것만으로도 정화되는 기분이라고요! 오오. 이 귀여운 생명체랑 다림이랑 연결이 되다니. 이게 다림이가 행운아인 유일한 이유나 마찬가지인 것... 너구리랑 장난치는 거 보고 주먹을 물었습니다..
이런 귀여운 npc...에게 싼 거라도 먹일 수 있게 되었기에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917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28:00

싸이트!

918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28:34

>>905 추날개 관련 이야기가 아니라 정훈주가 맡긴 연성에 대한 기대감을 쓰려다 만 흔적인데요
이걸론 캡틴이 흡족해지시지 않을거야...(드러누워서 울기 시작함)

919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28:38

그러고보니 나는 채울 수 없는 공간이 좀 있구나. 그냥 난.. 포기해야지. ._.

920 성현주 (lx3omSNJYs)

2021-07-20 (FIRE!) 01:29:09

>>913
제 오랜 빅데이터임

921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29:31

>>919 간단한거라도 채워보셔요

922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31:05

>>921 앗...으...할 수 있으면...

923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01:31:22

>>920

924 지훈주 (2INuLKEbIk)

2021-07-20 (FIRE!) 01:31:50

왜 저는 사이트에 안 뜨는 것인가...

>>922 파이팅 파이팅

925 에미리주 (1eIaCoFVgE)

2021-07-20 (FIRE!) 01:32:30

To. 캡틴(특: 여신임)

926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32:41

사이트 -> 기초수업에 마우스 가져다 댐 -> 일상과 일상 코인

927 다림-은후 (ZKF5IWJJ6k)

2021-07-20 (FIRE!) 01:33:16

"저는 저를 잊고 다른 분이랑 잘 지내는 게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르미 씨랑 알고 지냈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훈 씨.. 라는 말은 하지 않고 속으로 삼킵니다.

"보통이라면 착한 줄 모른다니.. 기행이라도 벌이는 것일까요.."
음. 버스킹을 하는 것이나 자판기에 치인 저를 데려다주신 걸 보면 착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면서 버둥거리는 것이 큰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삽으로 파야 합니다.

"삽에 과부하를 걸어서 미친듯이 파볼까요.."
삽이 무기로 판정될...까?
어쨌거나 다림은 은후를 위해서 열심히 파고 있습니다.

"아.. 그 의념으로 밀어내는 건 제가 생각한 거긴 하지만요."
마도로 보름달을 구현해서 머 어쩌고저쩌고 같은 말을 하면서도 손을 착실히 움직이니 된 걸까.

.dice 1 30. = 22
64

928 지훈주 (2INuLKEbIk)

2021-07-20 (FIRE!) 01:35:19

아하
은후주 감사합니다 할쟉

929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36:18

캡틴 스레 하나 더 파두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하옵니다

930 신 은후 - 기 다림 (ospqVlvgtg)

2021-07-20 (FIRE!) 01:37:53

에에….
다림의 말에 은후는 할 말을 잊고, 순간 버둥거리는 것도 까먹은 채로 멍하니 다림을 쳐다보았다.

"그건 너무 슬픈 이야기잖아요!"

너무해!

가쉬의 만행이라면 성학교 학생들이 더 잘 알 법하지만…. 아니, 그러고 보니 그 성학교 학생…. 설마 가쉬한테 당한걸….
같은 생각의 연쇄를 끊고자 힘껏 고개를 가로젓고선 대답한다.

"그래요. 음, 가장 최근에 들은 이야기는! 진화군을 여자로 알고! 카페 몽블랑에서 구애를 시도한 거였어요!"

동네방네 다 말하고 다녀라 신 은후…. 이것이 식비에 대한 복수다!

다림이는 마도를 쓰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은후는 다시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저는…. 도움 될만하게 없으니…. 힘껏 버둥거릴게요!"
.dice 1 30. = 6

//11

931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38:23

다이스갓이 은후를 물에 가라앉게 하고 싶으시단다!!!!

932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38:50

놀라운 사실
다음 어장 이미 있음

933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39:24

ㄴㅇㄱ

934 하루주 (DUiiUYzP8o)

2021-07-20 (FIRE!) 01:40:26

저 다음어장 보고 하나 더 필요 하지 않을까 했단거에옹

935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40:47

흠터레스팅...

936 성현주 (lx3omSNJYs)

2021-07-20 (FIRE!) 01:40:55

신입 데이터 나왔는데 이름 안달려서 뭔가 싶었다.

937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01:41:13

1. 생각해보니 이제 곧 시트를 내고 한 달이 되더라... 그래서 저번보다 더 제대로 이것저것 써올 수 있게 됐지!
2. 첫 번째로 일단 캡틴의 글 쓰는 실력에 감탄했고! 커뮤는 해봤지만 대부분이 배틀로얄이었어서 이렇게 협력하는 건 처음인데 이게 꽤 재밌더라굿!
나는 여태 서로 다음에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행위를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좋더라!
잠깐잠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서 30분에 레스 하나씩 쓰면서 잡담에 끼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마다 다들 인사해주는 것도 귀여웠어...
그리고 이 많은 레스주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엮는다고 해야 하나.... 캡뿌의; 큰그림;이 가끔 어? 싶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놀랄 때도 있다!
3. 이걸 단점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표현해도 되나 싶은데, 다들 걱정이 조금씩 있는 것 같더라굿. 턴손실이라던가, 성장이라던가... 조금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도 좋지 않을까 싶어....!
이런 말 하는 나도 사실 잘못해서 은후나 비아가 잘못되면 어쩌지 하고 좀 걱정하지만 그래도!
4. 건의사항에는 내 양심을 조금 내려놓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질러보는데... 연성에도; 코인; 어때;
5. >>85 의 '그러나 지킬 것이 있을 때에 도망치는 얼굴 대신. 묵묵히 맞서는 등을 보여줄 수 있기에 우리는 영웅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부분. 아까도 했던 얘기지만 이 문장 뭔가 내 마음을 쿡쿡 찌르고 너무 좋아. 마음에 들어. 최고야.
저번에는 에릭하고 하나미치야가 이어지는 장면이 좋다고 했었는데 거기에도 영웅 얘기가 나왔던 걸 보면 그냥 내가 영웅 얘기를 아주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는걸!
6. 연성권 얘기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생존자의 존재 증명에 있는 "우리. 사랑하진 말자." 일까? 어째 내 취향을 만천하에 다 까발리고 있는 기분이라 좀 부끄러워졌어!
7. 사실 만나본 NPC가 거의 없어서 기억나는 게 검도부 부장님밖에 없어! 아니면 에미리와 일상하다가 어쩌다보니 머릿속 이미지가 이상해진 유우토 선배도...

938 은후주 (ospqVlvgtg)

2021-07-20 (FIRE!) 01:42:42

준비_안_됨_팟_이미_망한듯
우리 그냥 막 나가져(?

939 다림-은후 (ZKF5IWJJ6k)

2021-07-20 (FIRE!) 01:44:56

"슬픈 이야기라뇨. 당연한 이야기인걸요."
"저는 불행을 부르는 타입이거든요?"
아마 귀한 집 도련님이라는 걸 적당히 눈치챈 뒤에. 떠나고 나서도 다림은 아마 자신이 계속 그 지역에 살기로 생각했어도 누군가가 찾아와서 쫓아내거나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을지도. 아무튼... 가장 최근에 들은 이야기를 듣고는 세상에.. 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진화 씨를 여자로 착각하고 구애.."
화..확실히 독특하네요. 라고 말하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내지만 결국 92로 8이 모자라는 바람이 밀물이 밀려들어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50이하같은 절망적 상황이 아니라 92이기 때문에 거의 다 빠져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조금만 젖을 수 있다는 점이었을까요? 다림은 밀물이 들어오는데도 계속 파내고 있었을 겁니다.

940 미나즈키 - 기다림 (69JczAWagc)

2021-07-20 (FIRE!) 01:50:42

>>851
"환자는 쉬어야지."

앞뒤 설명이 조금 생략된 것 같은 대답이었지만, 미나즈키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입을 다물어버렸다.
밀대로 큰 쓰레기를 밀어낸 다음에 한꺼번에 처리하면 된다는 말이지? 구석에 모인 건 쓰레기통에 넣고?
그는 다림에게 밀대를 받아들자마자 한 손으로는 밀대를 쥐고, 다른 손으로는 의자와 테이블을 들었다 놓으면서 밑에 깔린 쓰레기를 하나도 남김없이 쭉 밀어버렸다.
챙겨왔던 과자는 이미 뒷전이었다. 지금 해야 하는 일은 청소.. 오로지 청소 뿐이다.

941 신 은후 - 기 다림 (ospqVlvgtg)

2021-07-20 (FIRE!) 01:51:53

"에에…."

다림의 말에 뭐라 말을 잃은 듯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은후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뭔가의 키워드를 얻은 것 같으나, 지금은 그게 중요하게 아니다!

"그리고! 제가 진화군은 남자라고 하니! 전혀 안 믿고! 다시 한번! 구애하러 가겠다고! 했어요!"

동네방네 다 말하고 다녀라 신 은후 2! 정훈과 둘이 카페 몽블랑에서 있었는데, 가쉬가 온 기미는 없었으니…. 아마 더 뒤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밀려드는 밀물을 맞이한다.

"으아. 한 발만 나왔어도 젖진 않을 텐데."

절망적 상황에 절망하면서, 한쪽 발이라도 모래 속에서 내빼려고 노력한다. 다림과 그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한쪽 발이 나오고, 나머지 발도 곧 나올 것 같지만.

"저희…. 오늘도 또 물에 젖네요…."

샤워는 필수….
//13

942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52:22

지금보니까 다림이랑 은후 가쉬얘기 했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943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01:52:59

>>938 좋아! 가자굿!

944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53:59

가쉬의 이미지가..!(그런거 없었음)

945 다림-하쿠야 (ZKF5IWJJ6k)

2021-07-20 (FIRE!) 01:55:11

앞뒤 설명이 조금 생략된 것 같은 말이긴 했지만. 환자는 쉬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다..다친 지가 상당히 전이었던 것 같은 기억이지만... 그제서야 조금 자신을 돌아봅니다.

"저.. 하쿠야 씨? 제가 좀..연약...하게 보였나요..?"
겉보기에는 매우 연약하게 보이긴 하다. 하지만 가디언 후보생인 만큼 최소 B인데!(매력 제외) 그렇게 연약하게 보일 줄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기분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긴 하지만 밀대를 건네주고 나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하쿠야 씨는 청소를 잘하시네요..."
특히 속도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B와 S의 차이가 매우 높았다.. 멍하게 바라보다가 짝짝짝 박수를 칩니다. 이럴 때가 아니지. 음료라도 대접하는게.. 라고 생각합니까?

946 하쿠야주 (69JczAWagc)

2021-07-20 (FIRE!) 01:58:56

>>942 평소와 똑같은 가쉬인걸!
그리고 다림주의 레스 쓰는 속도에 경악하고 있는 중.. 어떻게 이게 5분만에 나오지?

947 다림-은후 (ZKF5IWJJ6k)

2021-07-20 (FIRE!) 01:59:18

뭐라 말을 잃은 것보다는 빠져나오는 데에 주안점을 두는 게 좋을 것이지만요.

"남자라고 하는데 믿지 않고 구애를 하겠다니..."
놀라움을 표정에 띄웁니다. 하긴.. 남자라고 말했는데 믿지 않는 쪽이 좀 놀라울 만도 하지요.
남자라고! 라는 깡깡깡을 보지 못했다는 게 다림주는 슬프지만.
생각해보니 cctv 확인하며 볼 수 있겠네?

"그러게요.. 조금만 더 늦게 밀물이 왔으면 젖지 않았을 텐데요.."
"여기선 이렇게 더 했으면 좋았겠네요.."
그렇게 말하지만 발견을 못했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푹 젖었을 테니까 지금은 그나마 양호한 걸까.

"그렇네요.. 저번에는 비에 젖고 오늘은 바닷물에 젖고요.."
이 파묻음.. 악의를 보면 진짜로 이르미씨에게 원한이 있는 분이 행한 일일지도 몰라요. 같은 농담을 말하며 모래를 조금 털어주려 시도합니다.

948 가쉬주 (DoV8HoMsvw)

2021-07-20 (FIRE!) 01:59:47

>>946 맞는 말이라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949 진짜돌주 (xzgjMv4BCQ)

2021-07-20 (FIRE!) 02:03:23

어장의 장단점

다양하고 광범위한 세계관 설정과 어장 내 육성 요소
생동감 있는 npc와 그 상호작용
소설을 쓴 바가 있는 캡틴의 필력
끊임없는 시련과 위기로 인한 흥미

알아둬야 할 것도 많고 기록해야 할 것도 많음
현실적인 커뮤니티를 추구하다보니 커뮤니티 능력이 딸리면 손해
캡틴의 필력에 압도당해 오히려 참여자의 글이 비참하게 느껴짐
높은 난이도의 시련과, 힌트지만 힌트로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어 실질적인 해결은 요원함

기억에 남는 장면과 연성

에릭 레이드 이벤트때 엔딩
에릭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는 장면이 진짜돌주에게 희망 내지는 희망고문을 심어줌

캡틴에게 건의사항

특별히 없음
다만 우리가 캡틴을 칭찬하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레스주들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도 가끔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가끔 있음

기억에 남는 NPC

서노아는 이제 슬슬 너무 뻔하고 칼리아 선생님
말랑모찌한 매력과 상냥하게 상담해주는 부분이 귀여운데 멋짐

950 다림주 (ZKF5IWJJ6k)

2021-07-20 (FIRE!) 02:04:50

의식의 흐름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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