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2 :: 1001

◆c9lNRrMzaQ

2021-07-19 00:34:24 - 2021-07-19 21:00:48

0 ◆c9lNRrMzaQ (tYs7zpJYFE)

2021-07-19 (모두 수고..) 00:34:2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63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3:22:44

예전에 달팽이 키울 때 가끔 줬던 먹이.. 은근 잘 먹더라고요(대체)

564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3:24:14

!

565 신정훈 - 몽블랑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3:26:06

손님이 없는 한가한 카페 안에서, 정훈은 카운터를 지키며 싱글벙글 웃고 있습니다.

본래라면 이 자리엔 진화씨나 다림이가 있겠지만.. 지금은 에릭씨의 의뢰 권유에 다같이 자리를 비운 상태!

자신에게도 권유가 오긴 했지만, 최근 몇번의 의뢰 상태에 질려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고 카페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 왠지 손님이 없네요~ "

정훈은 한쪽에서 쉬고 있는 춘덕씨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말을 건넵니다.
처음으로 카운터에 서 보는건데 누구라도 한번 찾아오셨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데, 춘덕의 대답이 들리기도 전에 가게 문에 매달린 종이 울리면서 손님이 왔다는것을 알려줍니다.

굿 타이밍!

" 어서오세요! 카페 몽블랑입니... 은후? "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은 바로 은후.
이건 굿이 아니라 나이스, 퍼펙트네요!

정훈은 곧장 카운터를 빠져 나와 은후에게 달려가 와락 안아주며 어쩐 일이냐고 물어봅니다.

//
1 !

566 정훈주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3:26:45

닭의장풀 꽃잎.. (메모)(?)

567 정훈주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3:27:26

어쩌다 보니 길어졌는데 선레니까 그런거애오
짧게 이어주세요!! 🙇‍♀️🙇‍♀️

568 신 은후 - 신 정훈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3:44:11

그러고 보니, 저번에 진화군과 이야기 했을 때, 카페에서 연애 상담을 준비 중이라고 했던 것 같던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청년은 가디언 넷의 채팅 로그를 뒤져보았다. 영어로 '에미야국이짜다'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혹시, 카페 홍보 글을 올렸나 찼다가-

"찾았다!"

그리하여, 청년은 다림과, 정훈이라는 두 명의 펌블을 각오하고 카페 몽블랑에 들어선 것이다. 하지만 다이스의 결과는 정훈. 미션 실패!

카운터에서 입구까지 달려와 안아주려고 한 정훈의 무게에, 순간적으로 한쪽 발을 반 발자국 정도 뒤로 뻗어 중심을 유지하면서 "앗."하는 소리를 내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렸다.

"여기서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지금 시각에 있을 줄 몰랐는데…."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으니, 생각…. 생각을…. 영성 S의 머리를 굴리며 청년은 적당히 둘러댈 이야기를 찾다가…. 진화를 팔아먹기로 마음먹었다.

"진화군한테 말할 일이 있어서요. 혹시 진화군에게 어제 진상 손님 왔다는 이야기 못 들으셨나요?"

가쉬가 정말로 또다시 찾아왔는지 물어보러 왔다…. 연애 상담을 받으러 왔다고는 절대 의심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말을 받았지만, 연인 간의 대화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뎁쇼. 신 은후씨…….
//2

569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3:50:34

헬로 헬로 모하 모하

570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3:51:19

진-하

571 하루주 (nbAJOzhZQo)

2021-07-19 (모두 수고..) 13:51:55

모하 진화 은하 정하 다하

572 지훈주 (J2gYhv7eRg)

2021-07-19 (모두 수고..) 13:56:30

모하모하

573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4:02:26

다들 어서오세요~

574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4:03:59

지훈: 오니잔슈로 단련된 나는 저정도는 괜찮지.
지훈: 흑발누님.... 으.. 버틸 수 있다..
???: 지훈아?
지훈: 비아누나?
(풍덩)

어쩐지 먼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이걸 빼먹었군

575 지훈주 (lrQbT.gRBw)

2021-07-19 (모두 수고..) 14:07: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아는 못 참지 ㄹㅇㅋㅋ

576 시현주 (3d3EaMXwfQ)

2021-07-19 (모두 수고..) 14:08:02

시현: .....
시현: ...! 영상을 찍어뒀어야 했는데!!!
시현: 가디언넷에 올렸으면 그날의 게시물은 따놓은거나 마찬가지였는데..(아쉬워함)

577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4:11:07

다들 리하에여~

후후...

578 정훈 - 은후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4:11:36

뒤로 반걸음 빼며 받아준 덕에, 정훈은 반쯤 카페의 문 밖에 걸친채로 은후를 안으며(분명히 안고 있지만 겉으로 보기엔 안겨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고개를 들어 은후를 바라봅니다.

" 진상 손님? 글쎄, 진화씨한테 들은건 없는데? "

그리고 은후의 용건이란 진화씨에게 어떤 진상 손님이 찾아왔는지에 대한 것.
처음 듣는 이야기에 의아하다는 기색을 비치지만, 아무래도 좋은 듯 정훈은 은후에게서 약간 떨어져나와 가게 안쪽으로 들어오라며 몇걸음 뒤로 물러납니다.

" 그 진상 손님이 아는 사람이야? "

그것 말고는 딱히 은후가 카페까지 찾아와서 진화씨한테 무언가 말할게 있다는.. 현 상황에 적절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네요.

579 정훈주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4:13:06

3!!

모하! 모리하!
일때문에 텀이 길줄은 알았지만 30분이라니..
원래도 느린 텀이 더더욱 O<-<

580 시현주 (3d3EaMXwfQ)

2021-07-19 (모두 수고..) 14:15:46

모하모하에요~

581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4:16:50

시-하

582 시현주 (3d3EaMXwfQ)

2021-07-19 (모두 수고..) 14:17:31

은-햘쨕
정-햘쨕
다-햘쨕
지-햘쨕
다른분들 다-햘쨕

583 비아주 (1/Iz06uQYA)

2021-07-19 (모두 수고..) 14:18:49

강에 떠내려가는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고 세금뗀 5억
그렇게 시현주는 강에 빠졌다

모-하

584 정훈주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4:20:12

>>582
으아악 연쇄햘작마다
>>583
저도 빠질래요

585 시현주 (3d3EaMXwfQ)

2021-07-19 (모두 수고..) 14:21:13

앩...옹.....(떠내려가는 고앵이)

586 성현주 (zSWN98tw0Q)

2021-07-19 (모두 수고..) 14:23:02

뭐야 비 장난 아닌데

587 정훈주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4:24:27

여기도.. 비...

588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4:25:37

다들 어서오세오~

589 신 은후 - 신 정훈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4:26:13

고개를 들어 자신을 바라보는 정훈이 귀엽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아주 잠깐, 들은 이야기가 없다는 대답에 상황이 더 꼬일지도 모른다는 오싹함을 느끼며, 카페 몽블랑에 본격적으로 입성! 한 것이다.

"아, 아직 다른 분들한텐 이야기 안 하셨나 봐요?"

침착해라…. 침착…. 침착….
진화와 가쉬 사이에 일어났던 일은 100% 사실이니, 연인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정훈을 바라보았다.

"네에…. 말하자면, 오랜 악연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9년 전에 가쉬를 구해준 것을 후회하거나 하진 않지만. 앞으로 그의 앞으로 나갈 식비를 생각하면서 머리가 아프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고 고개를 휘휘 가로저은 청년은 문득 오싹한 상상이 들었다.
가쉬가 다시 찾아와 추태를 부릴 때 정훈이 일을 하고 있다면…?

"정훈씨."

정훈의 오른손을 양손으로 붙잡아 조심스럽게 올리고서는 풀죽은 얼굴로 말을 잇는다.

"키는 진화군과 정훈씨보다 약간 크지만 말랐고,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고, 객관적으로 잘생겼지만, 옷을 대충 입고 있고, 딱 봐도 언동이 수상하고 진상의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 가게에 들어오면…. 주방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말아 주세요."

진-지
//4

590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4:26:25

강에 떠내려가는 인간 최고의 영성치를 주는 아이템.

다림주는 강에 빠졌다(?)

591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4:27:12

성-하

592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4:27:33

님들아 운동 가기 귀찮은데 하루만 빠져도 괜찮다고 해주실분(!

593 성현주 (zSWN98tw0Q)

2021-07-19 (모두 수고..) 14:27:38

은하

594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4:32:48

안 가면 10년후가 죽어갑니다. 미래에서 그 날 운동했다면의 은후주가 빙의했을 겁니다(?)

595 시현주 (3d3EaMXwfQ)

2021-07-19 (모두 수고..) 14:35:38

우산없는데
비가오네요
시현주는이제
주거따

596 가쉬주 (oorrDRv1yI)

2021-07-19 (모두 수고..) 14:40:02

(슈퍼 히어로 랜딩)

(을 하려다 착지를 잘못해 데구르르르르)

597 비아주 (1/Iz06uQYA)

2021-07-19 (모두 수고..) 14:43:51

>>596 (게임하다가 가쉬주에 부딪쳐 게임기 놓침)
아 뭐하는거에욧! ㅡㅡ

598 비아주 (1/Iz06uQYA)

2021-07-19 (모두 수고..) 14:44:01

>>595 (토닥..)

599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4:44:14

유튜브에서 대충 본대로 파 잘라 넣어서 한번 스프랑 볶아넣고 매운 고추 하나에 다진 마늘 까지 넣은 진라면 매운맛

600 가쉬주 (oorrDRv1yI)

2021-07-19 (모두 수고..) 14:44:29

>>567 ?!?! 미..미안..(츄욱)😭😭😭

601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4:44:38

모-하 모하

602 가쉬주 (oorrDRv1yI)

2021-07-19 (모두 수고..) 14:45:08

>>599 진화주 안녀어어어어어엉

603 비아주 (1/Iz06uQYA)

2021-07-19 (모두 수고..) 14:45:53

>>599 JM이겠다

모-하

604 가쉬주 (oorrDRv1yI)

2021-07-19 (모두 수고..) 14:46:23

>>599 진짜 맛있겠다!! 크으.. 칼칼하겠네!

605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4:47:14

솔직히 말해서 라면국물?? 이라는 느낌이긴 한데 맛은 있네

606 가쉬주 (oorrDRv1yI)

2021-07-19 (모두 수고..) 14:48:51

>>605 오오.. 무슨 맛인데?

607 정훈 - 은후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4:49:37

아직 다른 사람들에겐 이야기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정훈은 그저 눈썹을 들썩이며 난 몰라! 라는 의미를 표현해냅니다.

" 오랜 악연? "

들썩이던 눈썹의 끝부분이 꿈틀.
악연? ...누군가 은후를 괴롭히는 걸까요?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젓는 은후의 모습에 정훈의 표정이 천천히 굳어지다가, 은후가 자신의 손을 붙잡자 순식간에 녹아버립니다.

" 응! 주방에 숨어있을게! "

라고 말하지만, 아마 찾아온다면 주방에 몸을 숨긴채로 머리만 내밀어서 그 진상을 빤히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608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4:50:12

>>606 음...칼칼한 찌개맛? 해장국맛? 생선 안들어간 매운탕맛?

609 정훈주 (QNN8LOmAlE)

2021-07-19 (모두 수고..) 14:51:04

맛있겠다 :Q

610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4:51:10

그래서 면은 대충 빨리 건져 먹고 밥 넣어서 비벼먹는 중

근데 가쉬랑 유진화씨 일상은 수 많은 파생을 낳고 있군.......

611 가쉬주 (oorrDRv1yI)

2021-07-19 (모두 수고..) 14:51:11

>>608 오오 칼칼한 찌개! 해장국! 매운탕! 좋네..! 근데 생선 안들어간 매운탕이라고 하니까 아쉽게 느껴진다 ㅋㅋㅋ 그래도 국물 자체는 되게 맛있겠따!! 라면..이랑은 멀어졌을지도.

612 가쉬주 (oorrDRv1yI)

2021-07-19 (모두 수고..) 14:51:51

>>610 진짜 밥 말아먹으면 맛있겠다!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어....

613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4:52:41

파기름의 진한 감칠맛 풍미 속에서 고추의 매콤함과 마늘의 알싸함이 조합된 맛이라서 그럼
라.....면? 인지는 잘 모르겠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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