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7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1 :: 1001

◆c9lNRrMzaQ

2021-07-18 12:27:44 - 2021-07-18 21:19:24

0 ◆c9lNRrMzaQ (txBQx5yfAw)

2021-07-18 (내일 월요일) 12:27:4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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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44

>>795 일상코인 파밍 각?(의뢰 스킵하잔 이야기 아닙니다)

799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0:47

>>789
하지만 에어컨을 켜기엔 쉬운 날씨 (쿠야주네 에어컨 켜기)
>>790
YES! VR보다는 거의 소설에 가상현실 느낌이지만여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슴까

80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1:13

>>795
그럼 너무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귀여운 하쿠야주를 계속 볼 수 있다는 것인가????

801 에릭주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23

그럼 선레를 써오마

802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26

>>793
(영혼을 잃은 정훈주의 껍데기인듯 하다)
>>794
듀-얼!
.dice 1 100. = 12
>>797
의뢰인가! 선레를 기다리겠슴둥!

803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2:51

>>784 게임할 친구는 있는데 제가 게임을 잘 안해요ㅋㅋ!
게임은 마이크로 떠들으면서 해야 재밌어요!

헐 하쿠야주 재택 축하해요~ 편안한 컨디션으로 열일하세요!@

804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05

이 모브대전, 나의 승리다..!

805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34

재택 축하해요 하쿠야주~

메뉴를 잘못 시킨 것 같은 감이 스멀스멀 온다...ㅏ

806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3:48

정말 로우레벨의 듀얼이야....

>>803 오! 나랑 비슷하구나. 나도 다 같이 마이크 안쓰면 어쩐지 별로 재미 없는 타입임 ㅋㅋㅋㅋ....

807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00

>>798 가보자고!
>>800 계속까지는 모르겠는걸 ..어쨌건 일은 하니까... 그리고 역시 나보다는 진화주가 더 귀엽지 않아?!

808 정훈주 (I2g0BqHAiA)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02

>>803
맞져 게임은 마이크랑 친구가 있어야 오백배 더 잼는것

809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4:51

참고로 이건 자랑이지만, 나는 지인들에게 목소리 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이케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러나 까불대는 멘트와 아재개그 속에 목소리가 아깝다는 평가도 자주 들음.....

810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02

마치 겉모습은 진화이지만 속은 진화주인 것과 같은 느낌(???)

81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41

이케아맨?

812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6:51

일상코인 파밍 각....(?)

81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7:00

이케맨 = 대충 훈남이라는 뜻

814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7:28

아 목소리 잘생겼다는 뜻이구나! 스고이스고이~

815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16

이렇게 성대하게 축하받으니까 기분이 이상해...
>>799 여태까지는 그 정도로 덥진 않더라고.. 하지만 내일부터는 정말로 켜게 되겠지!

81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22

진화주...

진화주같아.........

817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36

" 훈련 받을 때 기억나? 교관중 한명이 진짜 개자식이라서 힘들었잖아... "

정훈은 대답이 없었다.

" 그 때 넌 특이한 녀석이었지.. 아 그리고.. "

정훈은 대답이 없었다.

" .......죄송합니다 "

[1시간전]

" 이번엔 정말 별거 없는 의뢰일꺼야. 가서 그냥 토벌만 하면 된다니까? "

가디언칩을 통해 받은 의뢰를 보여주었다.
보상도 제법 짭짤한 단일개체 토벌 의뢰
이것만 보면 정말 쉬울 줄 알았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3인 의뢰인데 둘 만 아무 생각없이 나왔다.

하지만 지금
게이트를 들어가자 우릴 반겨준 것은 수 많은 모래, 모래, 모래.
뜨거운 사막의 모래에 캠핑카의 바퀴도 빠져 헛돌고 있었다.

[지금]

" ..... 정훈아 화난거 아니지? "

81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8:48

하하~

진화주 진화주 같아

819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9:19

내가 인사를 안했던것 같은 사람한테 일단 몰아서 인사해야겠다
하쿠야-하이! 춘심-하이! 에릭-하이! (이미 늦었음)

820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9:48

진화주 같다는건 분명 칭찬이겠지???

무슨 의미야 너희

82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10

(비아주 쓰담쓰담 아이스크림 쥐여주기)

822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40

진화주같다는 어감은 조금 앤틱하네요 ㅋㅋㅋㅋㅋ

82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53

😉

824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0:54

"세상의 것들이 대칭이라서 쌍을 이루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 재미있으니까."

관찰과 고찰. 어떤 의미로는 천성일지도 모르는 행동을 하면서 달팽이를 내려다본다.
흰 장갑에 적응했는지, 길게 내 빼던 고개를 바닥에 밀착시키며 천천히 이동하는 그것. 귀엽기도 하지만.

"꾸준히 움직이는 것도 움직이는 거지만…. 나는 달팽이가 사람의 생각보다는 빠르다고 생각해."

다림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한 손으로 우산을 접는다. 내리는 빗방울이 안경의 렌즈 위로 떨어져,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느끼며, 소녀의 옆, 벤치의 빈자리에 앉는다.

"달팽이도 수줍음을 타는 걸까. 아니면, 사람 몰래 사라지고 싶은 걸까. 그런 건 달팽이랑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이상 모르겠지만…."
//6

825 지훈주 (SsINU5P3H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1:24

>>820 😎

826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3:50

" ...... "

정훈은 옆에서 떠드는 에릭의 말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 듯, 정말 오랜만에 어릴적의 느낌이 튀어나와 저 멀리 어딘가를 멍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디를 보고 있냐고요? 글쎄요.. 모래겠죠? 그야 모래밖에 없으니까요.

하하. 게이트. 단일개체 토벌 의뢰. 모래.
모래를 죽이면 돌아갈 수 있을겁니다. 모래를 죽입시다 모래는 나의 원수

" 에릭씨.. 그거 아세요? "

여전히 멍한 눈빛을 허공에 던지며 나즈막한 목소리로 정훈은 에릭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몇 초. 슬슬 정훈이 물은게 무엇일지 궁금해질때 쯤, 정훈은 고개를 돌려 에릭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습니다.

" 모래 찜질이 건강에 좋다는거 "

정정. 눈웃음이 아니라 눈가 웃음.. 눈가 주름입니다.
눈은 전혀 웃고있지 않네요.

827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4:35

고풍스럽다는 뜻이었는데!!!!!

828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4:35

>>819 비아주-하이!
진화주같다는 건 역시 칭찬이지.

82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5:31

암요암요

830 다림-은후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7:55

"그렇네요."
대칭인 것들은 보통 아름답게 보이는 편이니까요. 그러면서도 사람이 대칭적일 뿐 완벽한 대칭이 있기 힘들기에 개성이 있는 걸까요. 라고 생각해봅니다. 장갑 위를 꾸물거리는 달팽이. 그 하얀 시선이 달팽이에게 꽂힙니다.

"달팽이랑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도.. 생각보다 빠른 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잠깐 한 눈 판 것 뿐이었는데 사라져버리곤 하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다림도 그런 느낌일까요? 한눈을 팔아버리면 어느샌가 사라져버리고 마는? 고개를 저으며 우산을 접고는 앉는 것에 잠깐 물끄러미 보다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은후 씨도, 기숙사에 들어가서 따뜻한 샤워를 하셔야겠네요."
슬쩍 말을 돌려주며, 달팽이를 바라봅니다. 촉촉한 손가락을 꾸물꾸물 기어오르다 꼭대기에 다다라서는 멈추고 웅크린 채로 촉각만 뻗어내고 있습니다.

83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8:11

진화주 삐졌어요?

832 비아 - 지훈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8:59:40

" 그거... 농담 아니었어? "

당황해서 조금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물론 그렇게 듣고 나온 거긴 하지만. 평소에는 맨날 후드티만 입고 다녔으면서 오늘은 제대로 입고 나온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남녀 사이에 데이트란─좀 낡은 사상이라는 자각은 있지만─ 가볍게 다뤄져야 할 말은 아니며, 주로 연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닐까.

" 자, 잠깐만, 먼저 끌고 가지 말고. "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소매를 잡아당기는 것에 같은 방향으로 몇 걸음 끌렸다. 어디로 가는가 보면, 흔히 데이트에서 갈만한 뭔가... 라기보다 평범한 항구 산책로였다. 못 갈만한 곳은 아니다. 왜...가 신경쓰이긴 하지만. 느릿하던 발을 맞춰서 산책로까지 도착하고, 말도 없이 산책로를 걸으며 약간 어색함을 느꼈을 때였다.

" 응, 나야 잘 지냈지. "

...머뭇거리다 나온 말 같다. 지훈이가 누군갈 장난스럽게 데리고 나와서 할 말이라 생각하기엔 무뚝뚝한 듯한. 흔히 놀러 다닐 때라면 상점가 같은 장소를 골라서 시끌벅적함 속에 좀 가려졌겠지만, 들리는 건 항구의 파도소리뿐이었다. 이전 만남의 끝을 떠올리며 말을 꺼낸다.

" 별 일 없었단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별 일 없는 것도 나름 잘 지냈다고 할 수 있는 거겠지. 너는? "

833 진화주 (SZrm6WgXCM)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2:27

응?? 세션 마무리 하고 밥먹고 왔는뎅 (뒹굴)

834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3:21

춘심한테 진화 이야기로 떠보는 하루가 보고 싶어졌어요. 후후

835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5:48

더워서 아빠있는 거실에 에어컨 바람쐬러 도망쳐나옴

83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6:30

>>833 아.. 다른거 하고 계셨구나:)!! 맛저하셨나요!!

>>834 앗ㅋㅋㅋ 하루가 되게 들떠있을 것 같네요!! 저도 보고싶어요!

837 신 은후 - 기 다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6:56

잠깐 한눈판 것뿐이었는데 사라져버리곤 하는 달팽이. 그리고,

"역시 그렇지?"

너 또한.
말을 고르듯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다.

"뭐든 사람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되는 건가 봐. 같은 사람도 말이야."

발치 옆으로 우산을 놓아둔다. 비 오는 날에, 우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비를 맞으면서 벤치에 앉아있는 두 남녀라니,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다고 여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도 계속 내려다보는 건 힘들어서 말이야. 이러면, 적어도 시선은 맞을 테니까."

물론, 감기에 걸리기 싫으니 샤워는 할 것이라 덧붙이며, 비를 맞고 있는 자신 손바닥 위의 달팽이를 바라보았다.
다림의 달팽이와 달리, 촉각을 아래로 축 내리고선 손목 쪽을 향해서 느릿하게 내려오고 있는 달팽이.

"뭘 생각하고 있는 걸까?"
//8

838 다림주 (tnsiho5oS2)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7:18

다림주는 새로운 집의 메뉴 선택에 실패했다...(우럭)
(꾸역꾸역 먹는 중)

839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7:47

>>836 고기 넣은 된장찌개 마시씅

840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8:11

다림주ㅠㅠ 다음에 더 맛있는거 먹어요! 맛저하세요!

841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8:39

헐 저도 된잠찌개 짱잘끓이는데 맛있었겠어요!!

84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9:46

>>835 탁월한 선택..
>>836 아마 열심히 연기하면서 괜히 춘심이가 뜨끔하게 진화 특징을 하나하나 짚어내지 않을까 싶기도 ㅋㅋㅋ
>>838 아앗... 다림주..

843 진짜돌주 (rQScjCfJN.)

2021-07-18 (내일 월요일) 19:09:49

(삶은 감자만으로 하루 세끼를 때운 중세 농노틱한 삶)

844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0:03

>>838 모 드시길래 ㅠㅠㅠ

>>841 오~~~역시 요리 잘하는 춘심주

845 진화주 (/wttLCRRr6)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1:05

아이스크림 사러가는데 뭐 먹을지 추천받음

846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1:21

맛없는거 먹고 배부르면 서럽다던데... 흐릿
그리고 진석주 뭐에요... 😱😱😱😱😱

847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2:04

>>845 껄껄,,동년배들은 비비빅 먹습니다,,껄껄,,

농담이고 전 메로나 좋아해요. 아니면 붕어싸만코

848 하쿠야주 (YHW6Xh4r8U)

2021-07-18 (내일 월요일) 19:12:06

돌주-하이!
이제 다들 저녁 먹으러 다녀오는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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