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7 :: 1001

◆c9lNRrMzaQ

2021-07-16 12:34:25 - 2021-07-17 00:21:05

0 ◆c9lNRrMzaQ (p5vXIj8PX.)

2021-07-16 (불탄다..!) 12:34:2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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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57 가쉬주 (.T.6y0dXz6)

2021-07-16 (불탄다..!) 16:53:57

(...)

258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6:54:32

다들 어서오시고 오오...(팝그작팝그작)(냠냠냠냠)

259 릴리주 (CcjTFwBurc)

2021-07-16 (불탄다..!) 16:54:42

릴리주는 사실 잠깨려고 일상을 하는 것……

260 가쉬주 (Q46wQepFaQ)

2021-07-16 (불탄다..!) 16:55:11

>>259 자고 오는게 좋지 않을까...!

261 정훈주(심정지)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6:55:23

퇴근까지 한시간..!

262 은후주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16:55:41


그런 릴리주를 위해 노래 한 곡 쏘겠습니다

263 가쉬주 (Q46wQepFaQ)

2021-07-16 (불탄다..!) 16:56:24

>>260 조금만 더 기운내세요! 얍얍!

264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6:57:02

>>259 뭔가 그럴만하면서도 다른듯한!

265 릴리주 (CcjTFwBurc)

2021-07-16 (불탄다..!) 16:57:51

>>260 그, 그치만 오후가 통째로 날아가는 수면패턴을 바꾸려고 노력중이므로……!ᆞ

>>262 사케 잇 로베…… 노래 좋넹 🥰

266 가쉬주 (Q46wQepFaQ)

2021-07-16 (불탄다..!) 16:58:22

>>265 새벽러로부터.... 벗어나려는거야?😥

267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6:58:37

좋은 노래인가...

일상은.. 역시 멀티인 관계로...

268 릴리주 (CcjTFwBurc)

2021-07-16 (불탄다..!) 16:59:50

으음…… 입질이 없으니 가디언넷으로 루어를 바꿔 볼까!

>>266 아니……! 릴리주는 ‘아침’을 버리려는 거야……!

269 가쉬주 (Q46wQepFaQ)

2021-07-16 (불탄다..!) 17:01:08

>>268 아침에 자겠다는거구나.. 납득!

(으으으음)

270 정훈주(심정지)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01:36

>>259
릴리주 힘내세요... 저도 수면패턴 꼬였을때 고생 많이 했어서.. (토닥토닥)
>>262
은후주! 궁금한거 있는데요!
올리시는 2D 아이돌 노래는 다 같은 게임에서 나오는건가요? 🤔
>>263
지금의 저는 강합니다..
진상 손님이 찾아와도 진심으로 웃으면서 응대할 수 있을 정도로!

271 가쉬주 (Q46wQepFaQ)

2021-07-16 (불탄다..!) 17:02:16

>>270 안돼! 그래도 진상은 안돼! 좋은 손님들만 오길 빌게!😄

272 릴리주 (청개구리) (CcjTFwBurc)

2021-07-16 (불탄다..!) 17:03:23


근데
딱 1일 정도는 과도기로 지금 자도 되지 않을까?

을까?

을까…… (새근새근)

273 정훈주(심정지)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04:19

>>271
감사합니다! ㅎㅅㅎ

274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7:04:41

>>270 진상이 와도라니..엄청 강하시네요!

275 화현주 (054Ne1gv8c)

2021-07-16 (불탄다..!) 17:04:47

심정지 상태인데 강하다니
언데드인가!

276 가쉬주 (Q46wQepFaQ)

2021-07-16 (불탄다..!) 17:05:03

>>272 그럼 그럼! 자고 와! 지금 푹 자고 와도 되지 않을까?(악마의 유혹)

277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7:05:17

진상이 없어야 그 강함을 일상으로 녹이지 않을까(?)

278 가쉬주 (Q46wQepFaQ)

2021-07-16 (불탄다..!) 17:05:42

>>273 (근데 왜 하필 심정지인지 매우 신경쓰임)

>>274 맞아맞아...(끄덕)(납득)

279 가쉬주 (.T.6y0dXz6)

2021-07-16 (불탄다..!) 17:05:58

>>277 논리적인 대답에 납득.

280 릴리주 (청개구리) (CcjTFwBurc)

2021-07-16 (불탄다..!) 17:06:08

자구…… 올게 모바!

281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7:06:44

릴바! 푹 주무셔요!

282 에릭 - 하루 (3Uy1Nn51Kw)

2021-07-16 (불탄다..!) 17:07:52

" .... 2명 정도가 한계잖아. 망념을 90대까지 채우는건 미친짓이야 "

솔직히 80도 많다.
하루 역시 충분히 알고있다. 그럼에도 애써 노력하는 것 이다.
그녀가 말한대로 소중한 가정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그렇기에 더 심하게 말리진 못했다.
내가 말린다고해서 들어줄 것 같지도 않고.

" .... "

호기심에 슬쩍 하루가 들어간 천막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눈과 팔을 다친 남자가 겨우 숨을 몰아내쉬고 있었다.
애석한 광경이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딱히 없기에, 그저 팔짱끼고 구경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순간 누군가 천막을 열고 들어왔다.
그의 옆에는 부상을 입은 사람이 붙들려져 있었다.

무턱대고 들어온 그는 말했다.
'이봐, 그 사람은 가망없잖아, 그 쪽보단 이쪽을 먼저 봐줘' 라고.

283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7:08:01

다녀오세요 릴리주~

284 정훈주(심정지)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08:26

>>272
푸린 푸린 푸푸린 (자장가)
>>274
표현하자면 ' 일시적 각성 상태 ' !
>>275
회광반조였나..?

285 정훈주(심정지)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09:58

릴리주 안녕히 주무세요!!

>>277
(납득)
>>278
심장이 멎어서요

286 가쉬주 (Q46wQepFaQ)

2021-07-16 (불탄다..!) 17:13:02

릴리주 잘 자고 와!!!

287 은후주 (전화 받고 옴)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17:15:31

릴 - 바
>>270 투디 아이돌물이 아니에요!!! 밴드라구요!!!!!!

288 하루 - 에릭 (DVUitpAQx2)

2021-07-16 (불탄다..!) 17:22:13

" 한명 더 살릴 수 있으면... 그정도 무리는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해요. 가디언을 믿어줄 사람이 한명 더 생기는거니까.. "

신뢰는 저희의 힘이나 다음없잖아요, 에릭. 하루는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어찌보면 욕심이나 다름없었지만, 가디언으로서 하루가 품고 있는 마음일지도 몰랐다. 이것이 그저 자기 만족을 위한 마음일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 여기 붕대랑..어.. 식염수랑.. 혈액팩을 가져다 주세요. 일단 눈은 지혈을 하고, 현장에서 수술할 수 있는 팔부터 수술에 들어갈게요. "

새하얗게 변한 하루였지만, 망념을 사용했는지 빛이 반짝이는 눈으로 환자를 살핀 후에 간호사에게 부탁을 하곤 수술 준비를 시작한다. 메스를 한번 더 소독하고 수술할 부위를 닦아낸다. 그렇게 집중을 시작하려고 할 때 갑작스레 들어온 다른 환자의 존재에 당황한 듯 눈이 커진다.

"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죠. 그 분은 중상이긴 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으신 분 같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 분은 지금이라도 처리를 안 하면 사망하실 수도 있으니까... "
" 닥치고 내 친구부터 살리라고! "

하루는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고개를 저으며 일단 밖으로 나가달라는 듯 말을 하지만, 환자를 데려온 남자는 거칠게 하루를 밀어붙이려 사며 거친 말을 내뱉고 소리를 치기 시작한다.

" 이분은 먼저 살려야 합니다...! 아직 숨이 붙어있잖아요..! 나가세요..! "
" 뭐야? 계집이...! "

조금의 망념도 허투루 소모하고 싶지 않은지, 거칠게 다가오는 남자에게 애써 차분한 목소리로 내보내려 하는 하루였지만, 남자는 그럴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10

289 진화 - 다림 (oGZI/T4GKU)

2021-07-16 (불탄다..!) 17:26:31

"......."

침대에 주저 앉아 울적한 이야기를 중얼거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는 다시금 그녀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단걸 눈치 챘다. 평소의 태도를 보면 과거에 울적한 일들이 그럭저럭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 정도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이야기는 쉽게 파고들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그녀도 나도 모른척 발을 딛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녀의 옆에 마찬가지로 걸터 앉았다. 딱 붙진 않아도, 적당히 가까운 거리로.
그러면서 천장을 멍하니 올려보곤, 똑같이 중얼 거리듯 얘기하는 것이다.

"과거를 딛고 나아간다는건, 듣기엔 멋지지만 그렇게 쉬운 이야기는 아니더라."

많은 사람들이 '과거는 과거다' 라던가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라던가 이야기 하곤 한다.
그러나 내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건 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다.

"나도 이래선 안된다고 자책하고, 과거를 후회하고, 악몽을 꾸고, 세수하며 거울을 보다 울곤 했어."

지금이라고 뭐, 완벽하게 나아진 것도 아니다만.

"상처란게 혼자서 앓는다고 가라앉는게 아니더라."

나는 거기까지 말하곤, 옆에서 고개를 숙인 그녀를 보며 픽 웃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한번 말해봐. 무슨 내용이더라도 좋으니까. 그럼 조금 편해지거나, 무언가 달라질지도 모르지."

290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27:29

>>287
앗 아니군요 (머쓱)
요런거 비슷한건 앙상블 스타즈밖에 몰라서...

291 ◆c9lNRrMzaQ (1LRViZ0Gjk)

2021-07-16 (불탄다..!) 17:28:31

8

292 에릭주 (3Uy1Nn51Kw)

2021-07-16 (불탄다..!) 17:29:22

ㅇㄱㅇ~

293 하루주 (DVUitpAQx2)

2021-07-16 (불탄다..!) 17:32:18

8...!

294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33:09

(...!)

295 은후주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17:33:10

>>290 (아무튼 같은 게임 곡은 맞다는 애옹)

296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34:25

>>295
o0(앙상블 스타즈가 아이돌물이 아니었구나)

297 에릭 - 하루 (3Uy1Nn51Kw)

2021-07-16 (불탄다..!) 17:34:31

하루는 인간으로서 상냥한 축에 속한다.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타인을 상처입히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와 싸울 때도 상당히 절망적이었을 것 이다.
그저 카사를 지키기 위해 나와 싸웠다. 필사적이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친절함에 친절함으로 되돌려주진 않는다.
나만 하여도 절망적이었던 순간 도와준 하루를 배신하지 않았는가.
그렇기에 저런 모습은 상당히 익숙했다.
이기적이고, 또 배려심이 없다.
나와 같은 모습이다.

" 야 "
" 의사가 나가라고 하잖아 "

대충 이해했다. 아마도 이렇기 때문에 호위가 한 명 필요했겠지.
의료지원 의뢰도 보통 힘든게 아닌 것 같다.
정신력도 망념도 아슬아슬한데 이렇게 멘탈까지 깎인다니.
나라면 절대 못한다.

밀어붙이는 남자를 제지하며 앞에 섰다.
의념없는 민간인에게 '헤헤 죄송하지만 나가주세요' 라고 하는게 좋은 가디언의 표본 아니냐고?
유감이지만 내 어머니 였다면 주먹부터 나갔을 것 이다.
나 정도면 친절한거야.

" 줄 서서 얌전히 기다려주십쇼... 시민분 "

298 은후주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17:35:13

>>296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애옹...)

299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7:41:39

저는 알 것 같습니다! 앙상블은 아이돌 그러니까 춤추고 노래하는 데 중점을 두지만

뱅드림은 말 그대로 악기와 노래만에 집중하는거!

300 다림-진화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7:41:53

걸터앉은 진화를 잠깐 바라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은 게 학원도 학생들인 걸까요? 과거를 딛고 나아간다는 말과 함께 그것이 쉽지 않다는 진화를 바라보다가 그건 그렇네요. 라고 조용히 수긍합니다. 그게 쉬웠으면 다들 그렇게 하지.. 못하고 미적거리는 자신같은 이가 있을 리가 없잖아요?

"혼자서 앓는다고 그게 낫는 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겉은 멀쩡하니까 된 게 아닐까.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진심이 아닌 적은 없었던가? 그러다가 한번 말해봐라는 말을 듣자

"미안해요 진화 씨..."
조금 고민하는 것 같다 싶다가도.. 말을 하기는 조금 그런 모양입니다. 말을 하고 편해지거나 뭔가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하기엔 그런 모양입니다.

"그래도... 내일 출근하면 괜찮게 대할 거니까요."
무슨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말이에요? 라고 말하며 미소지으려 합니다.

301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41:58

>>298
(머쓱티콘)

302 은후주 (rn8cQTHUJw)

2021-07-16 (불탄다..!) 17:42:11

>>299 예스 그거입니다!!!! 이거다!!!!!!!!!!!

303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44:31

>>299
오오.. 저 게임이 뱅드림인가요!
뱅드림은 여자애들만 나오는 게임이 아니었구나..

304 경호주 (FUxqmbovek)

2021-07-16 (불탄다..!) 17:44:44

(뿌듯)

305 (귀가중인)가쉬주 (JBi1oBpSu6)

2021-07-16 (불탄다..!) 17:45:01

집 가는 중

306 정훈주 (yhKAGFrOPI)

2021-07-16 (불탄다..!) 17:47:14

경호주 설명 감사합니다 >.O

가쉬주 어서오세요!!

307 (귀가중인)가쉬주 (JBi1oBpSu6)

2021-07-16 (불탄다..!)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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