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085>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7. 패트로누스! :: 1001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2021-07-15 22:32:30 - 2021-07-18 17:57:05

0 익스페토팩트로눔!◆Zu8zCKp2XA (94Olb3cjZs)

2021-07-15 (거의 끝나감) 22:32:3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패트로누스는 굉장히 어려운 상급 마법이며, 디멘터를 쫓을 수 있는 유일한 주문이기도 한다.
보통은 안개의 형태를 띄는데, 동물의 형태를 띈다면 굉장히 마법에 대한 재능이 높다는 뜻이다.
또한, 시전자에게 변화가 생기면 모습이 바뀌기도 한다.

951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5:27:03

>>949 우히히 안돼 못보내줘 자눼는 나와 영원히 이 스레가 끝날때까지 예토전생을 반복하는 것이야:P ((집착))앟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브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땃태는 허브....면 안되잖아?:Q 휘말릴 뻔했다! 순한맛 땃태가 나올 줄 몰랐는데 아마 순한맛이였다면 학원쪽이 진짜 모습은 맞았을거야. 아니면 반반무마니처럼 섞인 걸수도 있고?:p 어느쪽이든~~ 맛만 있으면 그만 아니겠는가~~~ :D 검정 빨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밖에 검은색 입고 안에는 빨간색 입은 땃태인가:) 약간 되게 이러니까 양반집 딸래미 늑낌이야. 쭈는 집에서도 학원처럼 입고 다니나?(급)

952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05:28:09

앗 잘자잘자 쭈주! 12시 전에 일어날 수 있을거야. 쫀아침!:D

953 펠리체 - 엘로프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6:52:18

그 사실을 일찍 일러줘서 다행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엘로프가 자력으로 떠올리길 기다렸다간 분명 날이 새거나 패밀리어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게 더 빨랐을 것이다. 그만큼 혼란스러웠다는 걸까. 저 모습이. 그녀 자신만 생각해도 보통은 아니었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은.

말 그대로, 정말 맥빠지게 쉽게 나온 결과는 오히려 긴장의 끈을 느슨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금방, 잘 떠올릴 수 있었으면서 방금 전까지는 왜 그렇게 헤멘 건가. 조금전까지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한 것을 취소하자. 그녀의 머릿속에서 생각 한 줄이 박박 지워졌다.

"그럼 써보면 되죠."

미안하다며 자신의 문제를 얼른 처리해보겠다는 말엔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책을 떠올린 것에 한번 해보라는 말만 툭 내뱉는다. 어느새 무릎을 끌어안고 웅크린 자세까지 더해져, 이제 아무래도 좋다는 듯한 분위기가 작은 몽뚱이 주변으로 흐른다. 그야 저것은 엘로프의 문제지 그녀의 문제가 아니다. 이만큼 나서줬으면 충분하지 않은가. 솔직히.

그렇게 웅크린 채로 엘로프가 지팡이를 꺼내 아씨오를 쓰는 걸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녀도 지팡이는 소지하고 있었지만 쓸 엄두는 못 내고 있었다. 실제 이 나이 때의 그녀는 목숨을 부지하는게 전부였던 시기다. 그런 몸으로 마법을 써봤자 오발되지나 않으면 다행인거다. 그래도 혹시 몰라 품에 넣어둔 지팡이 끝을 만지작거리며 복도 저편을 보았다. 물끄러미, 지그시 보고 있으니 하얀 덩어리가 점점 크기를 키우며 날아오고 있었다. 아무래도 아씨오가 정답이었나보다.

"......"

그 다음부터 일어난 과정을 그녀는 무릎에 턱을 괴고 지켜보기만 했다. 엘로프가 연달아 마법을 써 고속으로 날아오는 패밀리어를 멈추고, 떨어지려는 패밀리어를 받으려고 하다가 도리어 깔리고, 뭔가 사단이 났는지 소리를 빼액 지르는 것까지. 엘로프의 고함에 그 덩치 큰 패밀리어까지 소리를 질러서 그녀는 잠시 귀를 막아야 했다. 조용한 복도를 찡- 하게 울리는 소음은 그녀의 여린 고막에 매우 위험했으니까. 잠시 소리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느릿느릿 일어나 둘의 곁으로 다가가본다. 미약하게 절뚝거리면서.

"...이거, 아까 선배가 열었던 유리병의 조각 아니에요?"

커다란 패밀리어의 앞발에 박힌 건 피로 물든 유리조각이었다. 유리조각, 유리병. 그러고보니 병을 열고나면 내용물은 사라져도 병은 남는다. 추측컨데 엘로프가 병을 열고 착란에 빠져 떨어뜨린 병이 깨졌고, 그걸 이 가여운 패밀리어가 밟아버린 듯 하다. 주인이나 패밀리어나 놀라면 정신없는 점이 똑같구나. 이만큼 잘 맞는 페어도 없겠다고 생각하며 그녀의 스커트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내밀었다.

"드릴게요. 쓰세요."

그녀의 작은 손이 가볍게 쥐고 내민 그것은 연한 하늘색 바탕에 짙은 보라색 수국이 수놓인 손수건이었다. 그녀는 빌려드리는게 아니라 그냥 드리겠다고 말하며 엘로프가 받거나 거절할 때까지 손수건을 내밀고 있었다.

954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06:52:48

다들 오늘도 쫀하루 보내라구~~

955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0:59:57

갱신합니다!!!!

956 스베타 - 무기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1:24:58

당신이 원칙을 깰 만큼 급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어지는 당신의 질문들은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는 달랐다. 비슷한 질문이 있었지만, 그 목적이 달랐고. 새로운 질문 또한 있었다. 다름의 이유는 내 스스로가 그 해답을 찾아야 하구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 속을 다 알아볼 듯, 자신을 보는 당신을 스베타 또한 물끄러미 올려다본다.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렸을 때. 길의 끝에서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떠올랐을 때. 울타리를 뚫고 다른 길로 나아가고 싶었다. 그러니까 지금은 그저 돌이 될 것인가, 아니면 별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순간이었다.

".... 어차피 제 실력에 자신이 없던걸요."

아이는 나약한 어조로 말하고선 숨을 골랐다. 그러니 지팡이를 쓸 수 없다는 건, 대가라 생각한다면 흔쾌히 포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는 조심스럽게, 당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피력했다.

"지금까지... 목적 없이, 길 위에서 방황해왔습니다. 그러니 MA님이 별이звезда́ 북극성 되어 주신다면. 그 별만을 따르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제 손이 더러워지더라도 답을 찾아 내겠습니다. 공명정대. 공평무사. 그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겠습니다."

957 스베타주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1:27:15

쓰다가... 기절하듯 자버렸네요. 😞
갱신해요.

958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1:39:28

타타주 어서와요!:3 피곤하셨었나봐요!

959 스베타주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1:51:33

좋은 점심이에요 캡틴.
응.. 근데 자도자도 계속 졸려서 정말...

그냥 피로가 아니라, 건강 문제인가 싶기도 하네요.

960 혜향 - 단태◆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1:57:07

' 아마, 거짓은 없을 거야. 그래도 신이니까.... '

그는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불길함을 감지한 듯 혜향 교수가 눈을 살짝 떴습니다.

' 토끼 귀 잡아 당기면 안 된다? '

귀를 잡아 당길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나봅니다.

' ..... 할미탈? '

혜향 교수가 문득, 긴장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일전의 일이 기억나는 모양입니다.

' 저번에 그, 왔던 탈 말하는 거니...? 혹시, 그 탈 말고 다른 탈들에 대한 환상은 못 봤어? '

혹시나,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렇죠?

961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1:57:31

아마 더워서 그런 걸수도 있어요... :3 저도 계속 졸고 졸고 그래서.... :3


일단 점심 먹고 답레 가져올게요!!!

962 스베타주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2:17:08

그런걸까요 음.. 🤔
점심 맛있게 먹어요.

963 MA- 주양◆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15:42

' 다른 신수들도 인간들을 좋아하지. '

그것은 냉담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 본능이야. 어쩔 수 없어. 그럼에도 나는 그게 마음에 안 들어. '

그것의 분노에 상응하듯, 유리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더욱 분노하면 가게가 박살날지도 모릅니다.

' 많이. 그래, 못해도 30명 이상은 한 번에 바쳐야지. 그래야, 나도 힘을 쓸 생각이 들테니. '

그것은 탐욕스럽게 눈을 빛냈습니다. 제물을 생각하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 궁금하면 가 보는 게 좋겠지? '

그것이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지 않을 생각인 모양입니다.

' 나는 지금 그 무엇도 관리하지 않아. 그저, 내 심기를 건드리는 것들을 거둘 뿐. '

그것은 웃었습니다. 곧, 미간을 찌푸리기도 했죠.

' 내 취향? 글쎄... 취향을 담아서 만든 것들을 대다수 이미 죽여버려서 이젠 이렇다할 게 없어. 이제 내 취향은 존재해지 않아. 그러니, 필멸자야. 이것을 네가 끌고 나가지 않으련? 난 지금 이 몸에서 나가야 하니까. '

그 말을 마친 그것은 무어라, 반응하기도 전에 나간 것 같습니다. 무기 사감의 몸이 앞으로 고꾸라졌고 그와 동시에 조용했던 주변이 다시 시끄러워집니다. 자, 서둘러서 나갑시다.


//막레입니다!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964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13:28:38

갱신해요...이러면 안 되는데.. 자도자도..졸려요..😴 낮잠을 자야하는 걸까요...🤨

965 무기 - 스베타◆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35:21

' 손이 더러워지는데 공명정대라? '

무기 사감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잠깐 미간을 찌푸리던 그가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 무슨 일이 있어도, 공명정대해야 한다. 그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야. '

그럼에도, 그것이 정의라면 뭐라고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는 어깨를 으쓱이곤 품에서 부적 한 장을 꺼냈습니다. 붉은 경면사주에서 비릿한 냄새가 납니다.

' 위험한 생각이다. MA님이 결국 뒤집힌 것처럼.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가겠다면, 이 부적이 길을 인도할 것이다. '

축하합니다. 합격했네요. 무기 사감은 이제 거의 아물어진 자신의 옆구리를 매만졌습니다.

' 선택은 네 몫이다. '

//막레로 받아줘도 좋고 따로 막레를 줘도 좋아요!

966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3:36:00

벨주 어서오세요! 일단..!! 잠에서 깨시는 겁니다....!!!!!

뭔가 저도 미묘하게 졸리네요.. 오마이갓.

967 발렌(뺩)주 (EEnAPhGp4o)

2021-07-18 (내일 월요일) 13:44:57

깨야..하는데...😴 캡틴도 졸리시다니! 저희 그럼 같이 낮잠 잘까요..? ㅋㅋㅋㅋㅋ...((수면욕을 이기지 못한 벨주여요..))

968 펠리체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0:44

ㅇ....일어나야ㅎ...5차..보상...

969 스베타주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3:58:01

안 그래도 쓰면서 이 부분은 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
그리고 부적... 붉고, 비릿한 냄새라니. 어찌 피로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아무튼... 따로 막레 하나 써올게요.

두 분 어서 와요. 좋은 점심이에요.
지금 낮잠을 자다간..... 저녁 늦게까지 자버릴 수도 있어요..?

970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0:07

첼주 어서와요!!!!

다들... 게임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일어나셔요!!!!XD 오늘 저녁! 이벤트!!!!!

971 펠리체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2:48

나 나 아까 9시에 누웠는데.. 흐아어 몸이 물먹은.솜 같ㅇㅏ~~~~

972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06:27

괜찮으세요!?!? 감기 걸리신 게 아닐까 걱정되네요88

973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14:11:14

아냐 너무 느..늦게? 일찍? 누워서 그래 ㅋㅋㅋ 감기는 아냐 괜찮아~~

974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2:08

감기가 아니라면 다행입니다.. 88

위키에 백혜향 교수 문서가 추가 되었습니다!

975 스베타주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4:55

답레를 쓰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제 생각과 다르게
부적 글씨를 적을 때 쓰는 주사 자체가 냄새가 독했던 거군요. 🤔

>>973 감기는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00

976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27:09

새로운 퀘스트 [문카프 생태 관찰]이 추가되었습니다:D

>>975 :D!

977 주양주 (inL4w79hlc)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4:18

좋아~ 막레 확인했다! :D 일상 돌리느라 수고 많았어 캡틴! MA님과의 일상 아주 매우 재미있었다~ 제물.. 30명 이상... (쭈: (고개 끄덕)(???))

978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4:46:15

쭈주 어서오세요!@!!

979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15:04:16

다들 쫀오후~~

980 주양주 (inL4w79hlc)

2021-07-18 (내일 월요일) 15:26:28

안녕~~ 오늘도 저녁때 집 갈 예정이라 잠깐만 들렀다..!

981 ◆Zu8zCKp2XA (ZDS4zWO456)

2021-07-18 (내일 월요일) 15:33:59

다들 덩 조심하세요! 잠깐 살 거 있어서 나왔는데 나무 더워요!!!

982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15:5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레스 보고 내 눈을 의심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출한 참치들 더위 조심! 소나기 조심!

983 ◆Zu8zCKp2XA (ZDS4zWO45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1:31

덩이라니... 더위! 더위예요!!!!(동공지진)

984 스베타 - 무기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3:14

"... 그만큼 열정적으로 답을 찾겠다는 뜻입니다."

예의 나긋하며 평이한 목소리로 아이는 그리 말한다. 아직 변명할 여지가 있을 때 해두려는 걸까. 하지만 아이에게서는 당황하거나, 당신의 눈치를 살피는듯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스베타는 이어진 당신의 충고에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공명정대해야 한다. 당신의 말을 주문을 외듯이 속으로 말해보고, 잊지 않겠다며 다짐을 둔다.
당신이 부적을 꺼냈을 때에는 특이한, 비릿하기도 한 냄새가 자신의 코를 스쳤을까. 스베타는 눈을 살짝 크게 뜬 채 부적을 바라봤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길이라도, 제 스스로가 선택해 들어선 길이었으므로, 그 어느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고, 그러지 않기 위해 애쓸 것이었기에. 스베타는 두 손을 조심스레 뻗어, 부적을 받아 들었다. 아아. 아름다운 먼 미래가, 부디 나에게 잔혹해지지 않기를.

985 스베타주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7:00

통화가 길어지다보니 늦은 막레... 같이 돌려줘서 고마워요 캡틴 🥰

>>976 XD 애들 이름이라던가.. 여러모로 검색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네요.
>>981-983 🤣

986 ◆Zu8zCKp2XA (ZDS4zWO45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28:34

오늘 이벤트 때 스베타의 바뀐 다이스식 알려줄게요!

이제 서술 진짜 잘 하셔야 합니다:3 다들 일상 수고하셨어요!!!

987 ◆Zu8zCKp2XA (ZDS4zWO45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0:18

오늘 진행 7시!!!!

988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3:38

캡틴이랑 타타주 일상 수고했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볼때마다 웃음이 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7시...내가 살아있을 수 있을까....(퀭)

989 스베타주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4:48

>>986 새 다이스식!
응. 주의할게요. :3

990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1:46

>>988 (토닥토닥)
>>989 주의... 할 것 까지는 없어용:3 그... 도술이 어떤 식으로 공격할 지를 서술하셔야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선비탈의 손에 든 지팡이를 떼고 싶다!

지팡이가 뜨거워져라! 하고 손을 향해 부적을 날려야 합니다! 또 지금 무기가... 기린이 되어버려서 이번 이벤트 때만 20장의 부적을 미리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부터는 무기에게 받아야해요! 그리고 이제 지팡이를 못 씁니다! 레스 하단에 2장씩 차감하셔서 갯수 쓰셔야 해용!:D 식은 이따가 알려드릴게요!

991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6:52:16

저.. 저... 💩오타는 하이드 처리를 해야겠어용..... 흑흑....

992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1:48

끌올할게요:)

993 스베타주 (rHxZSwbl72)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3:45

>>990 앗. 서술이래서 순간 바보같이 공명정대 관련을 생각했어요. 😶
도술 서술.. 그리 해야하는 거군요.. 두장씩 차감은, 한번 공격에 두장씩 소모한다는 건가요?

994 펠리체주 (RTcHABJNQw)

2021-07-18 (내일 월요일) 17:24:30

나...살아있니....?

오늘은 또 왤케 더워 아으~~

995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3:06

일단 갱신:) 답레 써야하는데 기력이..기력이....o<-< 이벤트 시작하기 전에 답레 써올게!

996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34:01

>>993 네! 한 번 사용에 무조건 -2장입니다. 하는 게 스레 기준으로 익숙해지면 한 장씩 쓰게 될 거예요!:P

첼주 어서오시구...(뽀다다다담)(에어컨 냉기 채워드림)

997 렝주 (gKlWdev2Ho)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3:38

피곤함의... 결정체..... 답레 써야하는데..... 으엥에ㅔㄱ 최대한 빨리 가져ㅇㄹ게요..!

998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45:29

렝주 어서오시구....888888(뽀다다다다담)

999 단태-혜향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4:04

"아마라고 하시는 거 보니까 교수님도 자신이 없으신 것 같은데..."

그런 환상을 장난이라고 보여주는 게 신이라니. 단태는 혜향 교수님의 말에 느물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눈썹 한쪽을 아래로 늘어트렸다가 다시 치켜올렸다. 자신에게 하는 교수님의 말 때문이었다. 들켰다, 하는 표정을 지은 능청스럽고 뻔뻔하게 지어보이며 단태는 토끼 귀를 만지작거리던 손을 살그머니 떼어낸다.

"네. 그때 왔던 할미탈 이야기 맞아요. 다른 탈에 대한 것? ...응, 많이 보기는 했는데 갑자기 많은 정보량이 주입되면 도리어 정리가 안되서 헷갈린다고 하잖아요? 탈들에 대한 건 많이 본 것 같은데 지금 정리가 잘 안되는 기분이에요."

단태는 손가락을 하나씩 꼽으면서 환상에서 봤던 탈들을 세어보려다가 포기하고는 한손바닥을 펼쳐서 어깨높이에 두고 으쓱여보였다. 이건 농담이나 능청스러움이 아니었다. 많은 환상들이 파도치는 것처럼 와르륵 쏟아졌다보니 정리가 안되는 건 사실이었다.

그 기억을 해서 나열하기도 힘든 환상들 중에서 탈에 대한 환상들을 꼽아내기가 힘들었다. "사실 그래서 제가 말하는 환상은 크게 도움이 안될지도 몰라요."하고 단태가 덧붙히듯 말하고는 헤죽- 하고 멎쩍은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1000 단태(땃쥐)주 (O3.EQcqc.w)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5:29

팩트는 저게 사실이다....흑흑흑 진짜 텍스트로 정리해야하는데88 캡틴 안녕!:D 나랑 첼주랑 헷갈리다니!!!

렝주도 어스와~:D

1001 ◆Zu8zCKp2XA (tzF34m8s/6)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7:05

땀주 어서와요!!!! 정리 힘내세요...!!!!!!()

그리고 펑!XD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