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07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6 :: 1001

◆c9lNRrMzaQ

2021-07-15 15:12:08 - 2021-07-16 01:54:48

0 ◆c9lNRrMzaQ (yDZCyZfUkM)

2021-07-15 (거의 끝나감) 15:12:08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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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88 에릭주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6:58

하하
>>280 어 그건 어쩔 수 없네
과거사 100% 돌아오더라

289 가쉬주 (CzcuZV2rYI)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7:41

아무튼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어... 이 더운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저는... 언젠가 다시...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고...(?)

290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8:01

근데 뭔가 춘심이가 창 쓰는거랑 전혀 연관이 없어서 창술부 들어가서 첨부터 배우는게 맞지않나싶고..

291 정훈주 (KQuJHlmvR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00

>>287
늘었다 군생활
>>289
면접 파이팅!! 다녀오세요!

292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04

가쉬주 날 더운데 조심히 다녀오시고 면접 화이팅이에요!
너무 가볍게 생각하란 말은 아니지만 면접관도 다 똑같은 아줌마 아저씨 사람이라는거 다시한번 말씀드리고싶음 ㅋㅋ!

293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12

가쉬주 화이팅...!

정석대로 배우는게 좋긴 하죠..! 부에 들어가서 배우는게 효율이 가장 좋다고도 하셨고..

294 시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33

안능하제옇 시현주에옇
몸이 으슬으슬 식은땀이 줄줄 속이 메슥메슥은

급체였어염
치즈돈가스를 먹을땐 다들 주의하도록 해옇
흑....흑........

295 시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19:59

가쉬주 화이팅이에옇
약 받아온거 먹어야겠어욯.....
(눈물

296 에릭주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0:14

가쉬주 바이!

시현주는 어서와요

297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0:32

아오 이놈의 신호 불균형.. 가쉬주는 잘 다녀오시고 시현주는.. 급체였다니.. 다들 조심해요...

298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0:33

>>293 아무래도 그렇죠! 말씀 고마워요!

>>294 시현주 체하셨었구나.. 힘내세요ㅠㅠㅠ

299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0:49

시현주는 약드시고 푹 쉬시기..

300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1:25

근데 자칫 잘못해서 무기술 중복으로 숙련도 절반 패널티를 먹으면 꽤 위험하니까, 한번 캡뿌에게 문의상담은 해보는게?

301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1:48

날이 너무 덥고 습한데 비 한번 시원하게 내려서 온도좀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흐리기만 하고..

302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2:01

내 기억속에서도 돈까스가 묘하게 체하는 비율이 높은 음식....시현주 힘내 ㅠ

303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3:19

>>300 창술부 무난하게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을때 딱히 그런 경고나 언질은 없었으니까 동시에 도끼랑 창이랑 수련하는거 아니면 괜찮은거 아닐까 생각은 해요! 나중에 질문타임 있으면 여쭤볼게요!

304 에릭주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4:06

일상할사람

305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5:15

에릭이랑 이야기 할 게 있으려나... (고민)
돌리실래요?

306 리틀 은후(8짤) - 가쉬(7짤) (1IKBQf8U6o)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5:15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의념 각성을 해서 나빴던 것은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소년의 부모님은 모두 의념 각성자였고, 아버지는 신 한국의 백작이기 때문에.
그렇기에, 은후는 이런 상황에서 매우 뻔뻔할 수 있었다.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되어 뭐라 말을 하는 소년들을 보고 꽤 매섭고 날카로운 눈을 흘길 수 있었으니 말이다.

"아차, 하나도 안 괜찮아 보이는데 `괜찮아` 가 아니지…."

콜록거리는 가쉬를 본 은후의 얼굴이 잠시 새하얗게 질렸다. 수건은? 아니, 어른은? 빨리 핸드폰을 꺼내서 누나를 불러야 하나?

"어…. 그러니까, 일어날 순 있겠어? 아프다면 어디가 아파?"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소년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러니, 작은 은후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우선 가쉬가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손을 뻗는 것뿐이었다.

"일단 일어나 봐, 쟤들한테 주먹질은 못 할 순 있지만, 계속 여기서 웅크려 있을 수는 없잖아?"

그러니까, 응?
안 일어난다면 가볍게 무력을 행사해 '누나'에게로 끌고 갈 작정으로, 소년은 아이의 다음 행동을 기다린다.

//4

307 은후주 (1IKBQf8U6o)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5:42

답레 쓰는사이 가쉬주가 차원의 저편으로 가셨어
아아... 가쉬주... 영원히 기억할게요...

308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6:21

은후주 리하!

309 시현주 (oy4eMYFM9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6:55

>>297-302 다들 감사합니다 사실 아직도 속이 안좋아서.. 어흑...
진짜 간만에 먹은 치돈이 저한테 엿을 줬어요...하..... 다들 조심하세요...

모하모하 후 모바모바.. (죽어감)

310 지훈주 (eIeQdNkvU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8:10

원래 잠수였지만 과와하러 잠수

311 은후주 (1IKBQf8U6o)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8:32

무기술 바꿀 수 있어요?
아냐 캡틴한테 부탁드리면 그건 양심이 없는거야
아냐 하지만...
(천사와 악마의 싸움 시작)

312 은후주 (1IKBQf8U6o)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8:53

모-리하
지훈주는 다녀오십셔

313 춘심주 (5T6dR/8qC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29:31

시현주 힘내시고 다녀오시고 지훈주 열공하세요1

314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0:01

시 현 바
지 바

315 에릭주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1:57

어케 하루주 일상하죠

316 에릭주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2:07

선레를 써올건데 원하시는 상황 있나요?

317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2:38

음... 간단하게 일을 가르쳐주는 에릭이라던가..? 둘이 한가하게 카페를 지키는 일상이라던가..??

318 에릭주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5:30

1. 카페
2. ???

.dice 1 2. = 2

319 에릭주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5:48

하루의 다른 의료파견 의뢰에 호위로 따라간 에릭 괜찮나요?

320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6:09

요즘 몽블랑이 일상 치트키인 감이 있어

321 하루주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6:38

>>319 아,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색다르네요..

>>320 이건 맞긴 한 것 같아요 ㅋㅋ..;;

322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7:59

몽블랑이 일상 치트키긴 하죠...(고개끄덕)

323 에릭주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8:05

그럼 선레 써올게요

324 은후주 (1IKBQf8U6o)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9:39

님들아,,, 저 사실 슈퍼 웨옹 달팽이임...

325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39:56

핑핑이?

326 진화주 (UMZmccdwPg)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0:17

생각해보니 웨옹은 핑핑이 울음소리였어

327 에릭 - 선레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0:48

이전에 의료파견을 다녀온 하루가, 이번에도 의료파견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국에서 테러 발생이후 시간이 좀 지났기에 현장이 아닌 따로 진료소가 마련되어 있었고,
혹시 열망자가 이곳에서 2차 테러를 저지르지 않을까 싶어, 호위도 한명 요구했기에 나는 얌전히 하루를 따라왔다.

물론 할 수 있는거라고 해봤자, 주머니에 손을 넣고 하루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게 전부였지만.
열망자...왜 이런짓을 하는지 별로 궁금하지 않다. 내가 그러했듯 자기 멋대로 사상을 만들어 적용시키고 남에게 강요하는 바보들은 어디에나 있을 테니까.
하지만...이건

내 눈에 한 쪽 팔이 없는 아이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광경이 들어오자.
나 역시 그 날 선을 넘었으면, 이런 광경을 만들어내는 인간이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 병원은 싫어. 약품냄새가 끔찍해, 곡소리도 듣기 싫고 "

328 은후주 (1IKBQf8U6o)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1:20

웨옹

329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2:45

다들 어서오세용...

우냑.. 일상 또 구할까 생각했는데 쪼까 그러려나..(갸웃)

330 은후주 (1IKBQf8U6o)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3:45

(멀티 3개 하면 텀이 심각하게 늘어질것 같은데)
(고민)

331 하루 - 에릭 (Tua4X7MEx.)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5:30

한참을 천막에 들어가서 아이의 팔 복구 수술을 하고 나온 하루는 피투성이가 된 손을 간이 세면대에 씻다가 당신의 말을 듣곤 잠시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뜬다.
여전히 멀리서 무언가가 타고 있는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현장을 응시하던 시선은 다시 에릭에게로 향한다.

" 그럴수도 있죠. 이런 곳을 어느 누가 좋아하겠어요. 죽어가는 사람이 들어와서 삐긋하면 그대로 죽어서 짐이 된 것처럼 실려나가고, 아픈 사람들이 비명을 질러대며 저같은 사람들을 찾는 곳을 좋아하는 사람은 몇 없을거에요. "

잠시 휴식시간을 갖을 생각인지 당신의 곁에 다가온 하루는 묶고 있던 머리를 갑갑한 듯 풀어내곤 천천히 숨을 뱉어낸다.
다행히 팔을 재건하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피를 많이 흘린 상태라 제대로 의식을 회복할지 어떨지 알 수 없는 아이를 잠시나마 머리 속에서 잊으려는 듯.

" 괜히 부탁했나봐요, 그래도 믿음직한 사람은 당신이라 부탁한건데.. 근데, 저도 딱히 여기가 좋아서 있는건 아니에요. 그냥... 한명이라도 더 살려보고 싶어서 온거지.. "

그런 말을 하는 와중에도 다른 천막에서 울부짖는 소리와, 축 늘어진 시신을 옮기는 것을 발견하곤 창백해진 얼굴을 매만진다.

332 정훈 - 은후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6:14

홍왕님의 특별한 능력.. 홍왕님에 대한 게이트 너머의 존재들의 반응...

정훈은 은후가 해주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음, 완전히 이해했어(이해못함)의 눈빛을 보냅니다. 이것이 영성 B의 한계에요!
아무래도 우리 학교에서 희귀한 책을 찾을 필요는 딱히 없을 것 같네요.. 찾아서 봐도 이해를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 아, 맞아! 그때 너도 같이 있었지! ...그냥 별 일 없었어! 이상한 티아라가 문제였대! "

그러고보니 은후는 마지막쯤 티아라의 힘으로 매혹당했었지.. 기억이 없는건가! 다행이네!
그리고 이어지는 은후의 말을 들으며 정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다가 천천히, 나긋하게 입을 엽니다.

" 응. 그냥 잠시 쉬면서 몸도 마음도 회복하면 될거야. "
" 그런데 다림이한테는 말 편하게 하네? "

어찌나 자연스러웠던지, 처음엔 눈치도 못챘네요! 나중에 공적으로 만났을 때 풀어질까봐 존댓말을 쓴다더니..
그야 다림이랑 어떤 사이인지 모르니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살짝 서운한건 어쩔 수 없네요.

아무맛이나 상관 없다는 은후의 말에, 정훈은 냉장고에 머리를 집어넣은 채 잠시 고민하다가 딸기맛 젤리를 하나 집어듭니다.

아까 사탕을 먹을때도 딸기우유맛 사탕을 먹고 있었으니 적어도 싫어하진 않겠죠!

그렇게 딸기맛 젤리를 집어들고 냉장고 문을 닫은 정훈은 은후가 자신을 보며 문을 열어도 괜찮겠냐고 물어보자, 방금 꺼내든 딸기맛 젤리를 건네주면서 물론이지! 라고 대답합니다.

" 여기 벚꽃나무가 되게 장관이거든! 분명 너도 마음에 들거야! "

라고는 하지만, 나도 여긴 처음이라.. 찾는 학생도 많고 크기 자체가 학교에서도 엄청 크게 보일 정도니까 장관이 아닐 순 없겠지만!

//12!

333 은후주 (1IKBQf8U6o)

2021-07-15 (거의 끝나감) 17:48:15

ㅇ<-< 어떻게 하던 서운할 수 밖에 없었어!!!!! 내가 미안하다!!!!!!

334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0:10

은후랑 가쉬랑 쪼꼬미 일상 너무 좋다 (코피줄줄)

335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2:26

>>333
ψ(`∇´)ψ

336 다림주 (DWT5ROW.6A)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2:30

아무튼 멀티가 많으시다면 안해도 괜찮슴다...(고개끄덕)

관전도 재밌구...

337 에릭 - 하루 (wLcTzSXmfQ)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2:50

환자가 끊임없이 몰려들어온다.
썩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다, 특히...저 검은색 봉투같은 가방.
저것의 용도는 잘 알고있다. 하지만 저렇게 많은 수 라면...
어떻게봐도 소름이 끼칠 뿐 이다.

" 그만 "

하루의 말에 한순간 어떤 광경이 스쳐지나갔지만, 나는 그저 고갤 저어댔다.
그리곤 하루를 잠시 보더니, 팔을 잡아 끌어 의자에 앉혔다.

" 내가 너와 지낸 시간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니지만, 다른 녀석들보다 길다곤 장담할 수 있어. 그리고 그런 내가 보기에 너는 지금 무리하고있어. "
" 어디까지나 학생이 받는 의뢰야, 몸을 축낼필요는 없어. "

죽어가는 환자들을 앞에두고 조금 냉정한 이야기다.
하지만 환자를 치료하다가 자기가 송장이 될 것 같은 의사보고 잘한다 잘한다 할 만큼 나는 감정적인 사람이 아니다.

338 정훈주 (zh/B.6AgDc)

2021-07-15 (거의 끝나감) 17:58:14

친구들하고 시작한 게임이 숙제겜만 아녔어두... (원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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