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92> [크로스오버/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영웅서가]어딘가의 게이트 너머에서 -7- :: 1001

넛케주◆7b2xKIl6b.

2021-07-14 22:19:25 - 2021-07-16 15:33:34

0 넛케주◆7b2xKIl6b. (FIA0IDJcho)

2021-07-14 (水) 22:19:25

*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각 어장의 위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https://bit.ly/2UOMF0L

영웅서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게이트가 열렸다. 

인간이 아닌것만은 분명한 새하얀 존재가 게이트에서 나온것을 보면 통행형이라 짐작해볼법 했다.

새하얀 존재가 특별한 적의를 보이지 않고 게이트 앞에서 서성이는동안 반대쪽에서는 새카만 존재가 게이트 속으로 이것저것 집어던지고 있었다. 스스로 게이트속으로 발을 들인자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특이점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 가디언영웅서가앞에 나타났다.

920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37:42

그대는 여름날과도 같소

= 너는 눈치가 하나도 없어서 다른 사람 기분 하나도 신경 안 쓰고 불쾌하게 만드는 녀석이고 매사 열정만 과도한데다가 태세전환이 우디르급인 급발진장인이야

921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39:44

역시 군주님이라 돌려말하기를 잘하시는

922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40:59

군주의 소양 중 하나죠

923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11:41:41

으억

924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41:47

이런데 제가 어떻게 반하지 않죠?

925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42:07

다들 여름으로 죽어가고 있어

926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42:55

작년 장마때 우중충하게 비만 오는 것보단 이게 나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틀린 것 같기도 하네요

927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43:04

총하

오너끼리 연플나는 기적의 스레

928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47:03

제가 군주캐를 좀 좋아해서

929 진화 - 모르가나 (oGZI/T4GKU)

2021-07-16 (불탄다..!) 11:48:12

"흐음...."

에둘러 넘어가는 그녀를 잠깐 바라보다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부근을 캐묻는 것은 별로 좋은 행동이 아니다. 그녀에게 어떤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따라서 나는 호기심이 부풀어오는걸 느끼면서도, 이 화제를 마무리 했다.

"실제로 괜찮냐고 물어보면 그렇진 않은데....어차피 아직 나는 쓰지도 못하는거니까."

이런 명품을 카페에 장식용으로 걸어둔다는게 복잡하고 우스운 심정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장착할 수 없는 장비인 지금은 장식물 외엔 활용도가 없기도 했다. 그러한 논리의 설득에 넘어가 동의하고 말아버린 것이다.

"아. 모르가나의 차원에서도 디저트나 단 것은 인기가 많았어?"

토순이네도 달떡이 있었고...란과 대화할 때 마도에 대해서 다른 차원이라 할지라도 공통적으로 닿게 되는 부분들이 불변하는 진리와 가깝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디저트도 진리에 해당될 수 있는건가. 생각해보면 조금 유쾌한 일이다.

"아하하.....그렇네.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해."

잘된일이냐고 묻는 말에는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 만난 다른 차원의 사람이 상냥하고 밝은 그녀라서 잘된 일이었다. 내가 다른 차원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는데에는, 그러한 첫인상이 좋았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930 진화주 (oGZI/T4GKU)

2021-07-16 (불탄다..!) 11:48:36

어제 결국 회의가 새벽까지 이어지느라 답레가 한참 늦었네요 ㅠㅜ....미안해요.

931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1:53:10

>>928 군주캐.... 좋죠 성군캐 폭군캐 등등

932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1:56:05

특히 못된군주가 좋읍니다
나쁜 사람한테 헌신하는... 묘한 쾌감이 잇음

933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2:04:39

전 성군으로 자자하지만 사실 폭군 성향을 감춘 군주가 좋아요.

934 팤에지주 (aslhAMvp5s)

2021-07-16 (불탄다..!) 12:07:21

저는 백성들에게는 성군인데 신하들에게는 폭군인 군주가 조아요

935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2:08:35

아니면 분명 폭군처럼 보이고 폭군인데 이상하게 성군의 업적만 가득한 폭군.

936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12:11:14

저는 육군도 해군도 공군도 좋아요

937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2:16:45

다들 취향이 다양하시네요
특히 육해공픽이

938 조현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2:17:12

육해공 미쳤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9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2:18:42

점심 머드시는지...
전 집밥도시락이여

940 팤에지주 (Z4JN8SZL/E)

2021-07-16 (불탄다..!) 12:20:41

>>육해공<<

팤지주는 볶음밥이요

941 비아주 (petTw0Tg6w)

2021-07-16 (불탄다..!) 12:33:52

방학식인 학생들한테 롤빵과 음료수 팩 하나라니
정말 이걸로 되었다고 생각한 거냐 우리학교

942 진화주 (oGZI/T4GKU)

2021-07-16 (불탄다..!) 12:37:11

날도 더운데 일상을 구해봅니당

943 다림-칼라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2:38:39

"잠깐 앉아서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좋아요."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면 새 몇 마리가 가지에서 뛰어다는 것에 시선이 머무르거나(뱁새도 포함한다) 꽃잎이 우수수 규칙없이 떨어지는 궤도에 시선이 따라가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오묘한 풍경의 변화를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다림은 슬픔이 살아있다는 말에 그렇네요. 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슬프더라도 지켜야 하는 건 변하지 않기에.

"힘들다 해도 지킨다고 선택한 것이니까요."
사실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아직도 애매모호해요. 라면서도 가벼운 마음은 아니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래요. 가벼웠다면 곤란하죠. 그러다가 용사라는 말에 어... 홍왕님이나 마왕님 같은 영웅적인 것을 상상한 모양입니다.

"용사님이라면 어쩐지 홍왕님 같은 분이 생각나네요."
예언으로 정해진다거나 그런 면은 잘은 모르겠지만서도..(물론 13영웅 중 예언자가 있다는 건 알지만) 무리하지 말라는 것에 요즘 사람들에게서 무리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좀 듣게 되네요.라고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가정형편... 이라고 압축하기는 했지마는.."
농담이 아니라 저는 죽음을 부르는 사람 계열인걸요? 라고 어깨를 으쓱입니다. 그래서 어쩐지... 돌보지 읺아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지만... 지금 다른 사람과 관계를 쌓아가면서 돌보게 되고 있다는 건... 좋은 변화겠지요...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944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2:40:01

갱싱갱싱. 다들 리하임다~

일상.. 구할까...

ㅎㅎㅎ. 그리고 그 픽크루 이벤트. >>840
참여하고 싶슴다..(고개끄덕)

945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2:40:25

다림아아앍
답레는... 좀 나중에 쓰겠슴다 점심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946 팤에지주 (SZPlcZP3Vw)

2021-07-16 (불탄다..!) 12:45:41

>>941 방학식이라 함은 나가서 사먹는 것이 국룰
학교도 알기 때문 아닐까요

모하~

947 S주 (gYxhCIdVFw)

2021-07-16 (불탄다..!) 12:49:39

아아 고통이여 너는 내게서 결코 떠나지 아니하였기에(중략)
팤하

948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2:50:48

다들 어서오세오~

949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2:54:27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수요조사
situplay>1596260392>840
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조현주, 클주

영서: 비아주, 춘심주(9시넘어서 가능), 다림주

멀티: 개미리주

950 총주 (PXWnIUfqxo)

2021-07-16 (불탄다..!) 12:55:03

내가 저거 참여의사 밝히는걸 잊었군

951 비아주 (1jdenC8LCg)

2021-07-16 (불탄다..!) 12:56:57

그럼 밝히십셔 진코주

952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2:57:38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수요조사
situplay>1596260392>840
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조현주, 클주

영서: 비아주, 춘심주(9시넘어서 가능), 다림주

멀티: 개미리주, 총주

953 팤에지주 (E1tlTdqfqs)

2021-07-16 (불탄다..!) 12:58:06

>>947 난 이제 알겠다(ry

954 조현 - 다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2:59:07

"응, 정말 새파랗네."

잘 어울려. 그렇게 말한 조현이 그의 새파란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맨 처음에 봤을 때 날라리인 줄 착각할 뻔 했지만, 그냥 염색으로 멋 내기 좋아하는 아가구나.

"튼튼하다면 다행이지만, 역시 무겁지는 않은걸."

그래도 걱정스러운 눈길로 다리를 뜯어보던 그는 이내 걱정을 관뒀다. 정말로 튼튼한데 붙잡고 늘어지면 아가가 곤란하겠지. 자제하자.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네. 나도 그래."

착한 아이, 착한 아이. 눈매가 둥글게 호선을 그리며 웃었다. "플래그는 세우는 거 아냐, 아가. 그게 기쁜 일이라면 좋은 플래그지만."이라고 말하며 웃음기가 어린 얼굴로 충고한 그가 지갑을 꺼내고 돈을 꺼내 결제했다.

"아가도 먹어본 적 없구나. 마찬가지로 나도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 일단 이것만 살까."

그런데 너구리 탈이라니 신기하네. 사실 벚꽃호수가 아니라 디즈니랜드에 온 걸 지도. 귀엽다, 귀여워.

//엉엉..올린 줄 알았는데 사실 답레를 날린 거였어요ㅠㅠ

955 S주 (XsuW9Mj9N.)

2021-07-16 (불탄다..!) 13:00:48

그 시 원본도 좋아요 고통을 사랑히기 위한 기도

저도 9시 이후 참여가능
빡공하고 놀아야지

956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01:21

"일단

957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01:42

아 x... 중도작성 이...

958 S주 (XsuW9Mj9N.)

2021-07-16 (불탄다..!) 13:01:48

공부같은거 은근 거창한 멘트 날리면서 해야함
오늘은 긴 하루가 되겠군...<공부습관 망가져서 고치느라 킹받는단말

959 에즈주 (ce9YvX7L5k)

2021-07-16 (불탄다..!) 13:02:36

저도 껴주세오 군주

960 비아주 (1jdenC8LCg)

2021-07-16 (불탄다..!) 13:04:26

짧은 휴식은 긴 여정의 전초이니라...<공부 안하고 휴식만 하겠다는 뜻
ㅇ<-<

961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3:05:00

역시 쉬는날은 푹자는게체고

962 다림-조현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06:00

"그렇죠..."
염색이라 생각하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는(아니면 알아차렸더라도 회피하기에 그렇겠지) 다림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쓰담쓰담을 받습니다. 염색을 했어도 관리를 잘한 듯 부드러웠겠지요. 실상은 염색이 아니라 가능한 일이었지만. 튼튼하다는 것이나 그런 것은 넘깁니다. 붙잡고 늘어지는 걸 그만두셨으니까요? 플래그라는 말에

"기쁜 플래그이기를 바라야죠.."
어쩔 수 없지만요. 라고 생각하고는. 먹어본 적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네요. 일단 그것만 사서 먹고, 정말 맛있어서 더 먹고 싶다. 일 때 더 사도 될 거에요"
라는 말을 하고는 너구리 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줄도 모른 채 너구리 씨들은 매우 귀여워요. 라는 말을 합니다.

"오리배.."
페달식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라는 말을 합니다. 하긴. 페달식이었다면 의념각성자 애들이 미친 듯이 밟아서 부아아아앙 거리며 순간적으로 날아다녔을 지도 모르잖아? 이건 오리배 파손과 페달에 미친 이들 방지를 위한 윈-윈 전략인 셈이지.

963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10:51

다들 푹 쉴 수 있으면 좋겟네요...

으... 선풍기 없으면 제 방은 너무 답답해...

964 비아주 (H.qWcdgfaE)

2021-07-16 (불탄다..!) 13:14:07

사현주 몸은 쪼가 괜찮아지셨음까

그냥 잘까... (방학 기념으로 하루종일 게임하려던 계획에 조용히 줄 찍 긋기)

965 이군자주 (tZykRgMqJQ)

2021-07-16 (불탄다..!) 13:15:51

공주마마의 픽크루 이벤트 (오늘 오후 8시)
※참여 의사는 있으나 8시에 참가 불가한 경우, 캐릭터 이름과 함께 사정 설명 시 참가 캐릭터 명단에 추가 가능

수요조사
situplay>1596260392>840
이벤트 설명
situplay>1456012623>440

공주 이벤트 수요조사 목록

초톡: 이군자주, 조현주, 클주, S주(9시넘어서 가능), 에즈주

영서: 비아주, 춘심주(9시넘어서 가능), 다림주

멀티: 개미리주, 총주

966 조현 - 다림 (YDXZAUuQOE)

2021-07-16 (불탄다..!) 13:21:29

"너구리 귀엽지~. 너구리 좋아해, 아가?"

조현은 귀여운 거라면 환장했다. 곧 다림이 너구리 탈을 쓰고 다구리! 라고 외치는 것을 상상한 그가 코를 쓱 닦으며 코피가 나오지 않았는지 확인했다. 역시 만화나 소설은 아니어서 그런지 평범히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았다.

"페달이었으면 아가를 힘들게 할 순 없으니까 내가 열심히 밟아야했겠지! 무조건 두 명이 밟아야 하는 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야! 아니, 아가는 살살 밟고 내가 세게 굴리면 괜찮지 않을까?"

웃으면서 자신이 다 어떻게든 해주겠다고 손으로 가슴을 탁탁 쳤다. 오리배를 타기 위해 가격을 지불한 그는 들뜬 얼굴로 냉큼 오리배에 먼저 올라타더니 다림에게 손을 내밀었다.

"자, 내 손을 잡고 올라타실까요? 아름다운 lady."

잔망스럽게 찡긋 윙크한 그가 자기가 말해놓고 웃긴 듯 올라오는 웃음을 입술을 짓씹으며 참았다. 표정 관리, 표정 관리. 그는 생글생글 웃으며 그가 오리배에 올라타기를 기다렸다.

967 팤에지주 (D8LgKX2pM2)

2021-07-16 (불탄다..!) 13:31:58

조현주 지훈이 답레는 위에 있슴다..!(소곤)

그리고 팤지주는 과외 준비하고 하러 다녀오는 애옹

968 다림-조현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35:36

"네. 너구리들이랑 노는 것도 즐겁고..."
너구리들은 요리를 정말 잘하거든요. 그 외에도 이것저것 할 수 있어요. 라는 너구리 자랑론(?)이 조금 말해지다가도 과해지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끊다니. 말을 하는 법을 아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페달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언니를 고생시킬 순 없는걸요. 관광지에 오신 분을 고생시키면 저는 어쩐지 슬퍼졌을 거라고요? 라는 농담을 말하며 가격을 지불한 조현을 보고는 타야겠다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가봅니다. 생각보다 넉넉한 좌석이네요. 뭘 먹으면서를 상정한 건지. 테이블도 은근 널찍.

생글생글 웃는 조현을 바라보며 언니도 참.. 이라며 조금 부끄러운 듯 웃으며 손을 잡고 오리배에 올라타려 합니다. 탑승을 확인한 오리배가 자동으로 물살을 가르며 나아갈까요. 벚꽃이 확 피어있는 주위 풍경이 아주 예쁘게 뿜뿜하고 있을까요? 그게 아니라 하여도 푸르른 산 쪽 광경이나 오리배 그늘을 따라오는 잉어같은 것도 있겠지만요.
아니면 물새가 잉어를 낚는 광경도 있...으려나?

//그렇게 오리배를 타서 구경을 잘했다~ 로 막레도 좋고.. 더 이어도 좋아요~

969 다림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3:37:48

다녀오세요~

970 사현주 (vbCH6iiHss)

2021-07-16 (불탄다..!) 13:42:25

팤주 과외 화이팅인애옹(꼭그랑

으으으으두시반까지만 누워이써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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