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라는 존재들은 일반적인 강자들보다 한 격을 뛰어넘는, 절대적 강자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인 힘과 그에 걸맞는 힘,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정의관 등을 통해 타인을 끌어모으고, 따르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힘이 이들에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이 이들이 가진 힘과 정의관에 따라 이들의 수호를 받고 있기에 우리가 이들을 '정의'를 상징하는 영웅으로 부른다면 또 누군가에게는 우리와 반대되는 정의와 가치관을 가진 '악' 역시 악만의 영웅이 있기 때문이다. 패력만군覇力万軍 조숭현이 그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이다. 열망자들의 최고 기관, 사도의 영웅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그는 타고난 선천적 완력과 민첩함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에서 열망자가 활동하던 당시 열망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러시아의 영웅 예카르가 직접 열망자의 소탕을 위해 지휘를 지시했던 당시 등장하여 그와 직접적인 대립을 펼친 적 있는데 서로의 힘은 백중세였다면 조숭현은 예카르의 공격을 모두 피했고, 조숭현의 공격은 예카르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이를 통해 열망자의 위험성이 세계에 대두된 적이 있으며 이후 있었던 정화전쟁 당시 수 명의 사도들이 사망하였으나 악뇌와 패력만군, 붉은 화로의 사도는 살아남아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사실 사탕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처치곤란인 사탕을 먹어서 없애자! 에 더 가깝지 않을까.입니다. 그걸 가쉬가 알아차릴 수 있는가..! 가 문제지만. 반대로 과대해석이라는 말에는 그럴지도 몰라요? 라고 답하며 물을 마시는 걸 보고는 본인의 물병을 열어 물을 마십니다. 연약해보이는 외형과는 다르게 물병.. 잘 따는군요.
"빚을 갚는다니. 궁금해지네요.." 어떻게 갚으실지요? 라고 농담을 말하면서 워리어나 랜스라면 의뢰에 납치하듯 데려갈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다가 가쉬를 잠깐 봅니다....
"에릭 씨보다는 잘하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그 말을 하다가 고민하다가 별 표정이 없는 것처럼 뭐하러 나왔냐는 질문에 아. 하는 표정을 짓네요.
"특별히 할 일은 없었어요. 약속 시간까지 시간이 남았어서 보기 시작했다.. 에 가까울까요?" 라고 말을 잇습니다. 그러니까 시간 되면 가겠지만 지금은 여유롭다 이건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말하자면 캐릭터가 알기 때문에 내 지식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다 - 망념을 통해 캡틴에게 정보를 요청해도 무방함. 이라면.. 힌트를 주고, 그에 대해서 고민해볼 기회를 주었는데 모르겠다 식으로 길게 고민하지 않고 바로 망념 부워가며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요즘 꽤 많이 보이더라고. 그냥 이건 내 푸념이야.
사실 힌트를 많이 달라고 해서 힌트에 대한 부분을 묘사 중간중간 넣어두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진행에 참여시키기 위해 필요 없는 묘사에 대한 부분을 꽤 많이 삭제해서.. 정보 부족으로 인한 진행에 어려움은 이해해. 그래서 진행 외에도 자잘자잘하게 질문에 대해서 받고 대답을 잘 해주려 하는 편이고. 너무 어려워하거나, 힘들 필욘 없다고 생각해. 천천히 하면 분명 해답은 있고, 정말 답이 없으면 차라리 장난처럼 하하 조떄쓰요~~ 하고 나도 묘사에서 써두니까..
>>639 그림이라는 것은 단순한 표현에서 넘어 선과 면, 형태와 질감, 색감을 포함한 다양한 시각의 폭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각적 요소를 살려 각자만의 그림을 표현하는 것이 '그림'이라는 예술의 본질적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그림이 포함하지 않는 시각적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러한 시각적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림에 무엇이 필요하게 될까?
>>647 쉣 큰일났네.... 강산무진도 봐서 다행이다... 그... 그림이 포함하지 않는 시각적 요소..? 어.... 어.... 선, 면, 형태, 질감, 색감... 괴에 다른 시각적요소가 뭐가 있지... 그그그그리고 이러한 시각적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림에 무엇이? 이럴수가 1번부터 막히면 2번은 꿈도 꾸지 말라는거로군
>>644 진행 한 두번 넘긴다고 성장이 밀리고 남들에 비해 뒤쳐지고, 그렇게 속 죽을 필요는 없어. 왜냐면 너가 성장을 못하면 앞서나가고 있는 선두 그룹도 성장에 밀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저들을 채찍질해서 네 성장을 가속화하면 되는 것. 즉 악덕 점주 릴리모드를 각성하면 되는 것이지
>>641 지금 뭔가... 굉장히 바나나 쉐이크 같은 기분이라서 그래요. 묽고, 밝은 색이고, 잘 갈려있고, 잘 섞여있고, 부드럽게 달콤해요. 절대 나쁜 의미는 아니고요. 지금 할 말은 아니지만... 기쁘고... 많이 기쁘지는 않지만 뭔가 풀려나간 편안해진 느낌도 들고.
"글쎄? 아직 방법까진 생각해두진 않았는데, 워리어나 랜서? 흐음. 서포터를 많이 본 것 같은건 내 착각인가." 나도 서포터긴 하지만 - 정확히는 앞에서 나서서 싸우는게 귀찮아서 서포터 포지션을 희망한 것이지만 - 저번에 봤던 꼬맹이도 그렇고, 눈 앞의 은하수의 머릿칼을 한 다림도 그렇고. 나까지. 묘하게 서포터가 서포터만 보는 것 같은 현상을 느꼈다.
"에릭?" 처음 듣는 이름이다. 누군지 몰라. 그냥 흘려넘긴다.
"거의 그렇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춰 듣다가 가는 정도니까." 그정도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버스킹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인간에 대해. 그저 누군가의 인생 속에서 지나가다 잠시 발걸음을 멈춰, 아주 잠시동안 함께 시간을 나누다 사라지는 그런 존재. 내가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그런 이유일지도.
"흐~응. 약속 시간? 누구랑 만나는데? 남자친구?" 나는 양쪽 입꼬리를 씨익 올려 짓궂은 표정을 짓고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