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라는 존재들은 일반적인 강자들보다 한 격을 뛰어넘는, 절대적 강자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인 힘과 그에 걸맞는 힘,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정의관 등을 통해 타인을 끌어모으고, 따르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힘이 이들에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이 이들이 가진 힘과 정의관에 따라 이들의 수호를 받고 있기에 우리가 이들을 '정의'를 상징하는 영웅으로 부른다면 또 누군가에게는 우리와 반대되는 정의와 가치관을 가진 '악' 역시 악만의 영웅이 있기 때문이다.
패력만군覇力万軍 조숭현이 그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이다. 열망자들의 최고 기관, 사도의 영웅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그는 타고난 선천적 완력과 민첩함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에서 열망자가 활동하던 당시 열망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러시아의 영웅 예카르가 직접 열망자의 소탕을 위해 지휘를 지시했던 당시 등장하여 그와 직접적인 대립을 펼친 적 있는데 서로의 힘은 백중세였다면 조숭현은 예카르의 공격을 모두 피했고, 조숭현의 공격은 예카르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이를 통해 열망자의 위험성이 세계에 대두된 적이 있으며 이후 있었던 정화전쟁 당시 수 명의 사도들이 사망하였으나 악뇌와 패력만군, 붉은 화로의 사도는 살아남아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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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0 ◆c9lNRrMzaQ (NtmEzS1t5E)
2021-07-14 (水) 20:16:10
55 화현 (ULsUbiDSOk)
2021-07-14 (水) 20:59:04
눈을 감은 건지 뜬 건지조차 알 수 없는 어두운 공간. 그리고 침묵.
그 속에서 물에 붕 뜨는 것 같은 감각에 제법 어지러움을 느꼈다. 자신의 모든 감각이 차단되는 느낌? 그러나, 그 어둠속에서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감각. 시선.
침을 꿀꺽 삼키는 것도 힘들다. 긴장감에 땀이 삐질삐질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나를 바라보고, 들여다보고, 들춰보고 온갖 방법으로 내 근원까지 살펴본 듯한 그 시선은 이내 거둬지고
"...저 배아프기 시작했어요..."
약간 박물관에 헤헤헤 하면서 놀러가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한 발 떼는 것도 힘들고 무섭고 격을 차려서 해야 할 것 같은...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
덤으로 의념의 힘이 사라져 예전으로 돌아간 기분도 느껴졌다. 자신감! 에서 자! 로 떨어진 기분...
"선배... 저 무서워졌어요. 으헝..."
우는 소리를 하며 손을 내밀어 찬후의 손을 잡고 축 늘어진다..
#찬후의.. 안내를 받으며.. 조심스럽게 걷는다...
그 속에서 물에 붕 뜨는 것 같은 감각에 제법 어지러움을 느꼈다. 자신의 모든 감각이 차단되는 느낌? 그러나, 그 어둠속에서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감각. 시선.
침을 꿀꺽 삼키는 것도 힘들다. 긴장감에 땀이 삐질삐질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나를 바라보고, 들여다보고, 들춰보고 온갖 방법으로 내 근원까지 살펴본 듯한 그 시선은 이내 거둬지고
"...저 배아프기 시작했어요..."
약간 박물관에 헤헤헤 하면서 놀러가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한 발 떼는 것도 힘들고 무섭고 격을 차려서 해야 할 것 같은...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
덤으로 의념의 힘이 사라져 예전으로 돌아간 기분도 느껴졌다. 자신감! 에서 자! 로 떨어진 기분...
"선배... 저 무서워졌어요. 으헝..."
우는 소리를 하며 손을 내밀어 찬후의 손을 잡고 축 늘어진다..
#찬후의.. 안내를 받으며.. 조심스럽게 걷는다...
60 ◆c9lNRrMzaQ (NtmEzS1t5E)
2021-07-14 (水) 21:04:18
>>41
하루는 눈으로 상처를 살핍니다.
꽤나 깊은 상처가 이어져 있어, 단순한 처리로는 치료를 마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루의 기술 수준으로는 불가한 처리이기도 합니다.
환자는 곧, 숨을 헐떡이던 도중 사망합니다. 간호사가 급히 백색의 천을 통해 얼굴을 가리고, 하루는 충격을 느끼기도 전에 다음 환자를 마주해야만 합니다.
>>45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46
사열시를 장착하였습니다.
하루는 눈으로 상처를 살핍니다.
꽤나 깊은 상처가 이어져 있어, 단순한 처리로는 치료를 마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루의 기술 수준으로는 불가한 처리이기도 합니다.
환자는 곧, 숨을 헐떡이던 도중 사망합니다. 간호사가 급히 백색의 천을 통해 얼굴을 가리고, 하루는 충격을 느끼기도 전에 다음 환자를 마주해야만 합니다.
>>45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46
사열시를 장착하였습니다.
65 진화주 (z1vG./2uYU)
2021-07-14 (水) 21:06:18
화타가 울부짖으며 도망갈만한 치료법이네....머리가 지끈거린게 아니라서 다행이야. 뇌가 적출 당할뻔 했잖아.
68 신정훈 (qcJkTCvAsU)
2021-07-14 (水) 21:06:52
정훈은 새로 장착한 장비가 만족스러운 듯, 손을 쥐었다 펴며 평소와 달라진 감각을 느끼다가 박수를 한번 칩니다.
" 자! 이제 가볼까요! "
열심히 수련한 당신! 열심히 놀아라!!
#유흥가로 갑니다!
" 자! 이제 가볼까요! "
열심히 수련한 당신! 열심히 놀아라!!
#유흥가로 갑니다!
70 하루주 (X21AdMkfuM)
2021-07-14 (水) 21:07:01
" ...다음...환자로 가겠습니다. "
손이 떨려왔고, 환자의 마지막 한숨이 잊혀지지 않았지만 머뭇거릴 틈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하루는 비틀거리며 다음 환자로 이동합니다.
# 다음 환자 확인
손이 떨려왔고, 환자의 마지막 한숨이 잊혀지지 않았지만 머뭇거릴 틈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하루는 비틀거리며 다음 환자로 이동합니다.
# 다음 환자 확인
80 ◆c9lNRrMzaQ (NtmEzS1t5E)
2021-07-14 (水) 21:09:46
>>44
진화의 판단은 정확했을까요?
저는 발구르기나 점프 등에 있어서 경고한 문장이 있습니다. '너무 강한 충격을 통해 공동을 시끄럽게 하지 마라.'
현재 진화의 몸에는 무거운 갑옷이 입혀져 있으며, 방패 역시 의념 철을 이용한 순수한 무게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덜그럭, 덜그럭.
무거운 갑옷의 무게가 땅을 울립니다.
저 멀리서 무언가를 들은 듯, 붉은 불길이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진화는 목적을 이룹니다. 늑대들을 물러냅니다.
늑대들은 붉은 불길을 보곤, 곧 도망가버립니다.
...?
뭐죠?
그러나 이상함을 느끼기도 전에 청천의, 서포터로서의 감각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충격에 대비하십시오! 강력한 합동 마도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진화의 판단은 정확했을까요?
저는 발구르기나 점프 등에 있어서 경고한 문장이 있습니다. '너무 강한 충격을 통해 공동을 시끄럽게 하지 마라.'
현재 진화의 몸에는 무거운 갑옷이 입혀져 있으며, 방패 역시 의념 철을 이용한 순수한 무게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덜그럭, 덜그럭.
무거운 갑옷의 무게가 땅을 울립니다.
저 멀리서 무언가를 들은 듯, 붉은 불길이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진화는 목적을 이룹니다. 늑대들을 물러냅니다.
늑대들은 붉은 불길을 보곤, 곧 도망가버립니다.
...?
뭐죠?
그러나 이상함을 느끼기도 전에 청천의, 서포터로서의 감각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충격에 대비하십시오! 강력한 합동 마도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87 ◆c9lNRrMzaQ (NtmEzS1t5E)
2021-07-14 (水) 21:11:27
베스트 판단
청천이 분실의 의념을 통해 벽에 존재하던 '흙'으로서의 성질을 분실시킴 : 적이 벽 속으로 파고드는 공격이 불가해짐.
그 틈을 노려 성현과 진화가 하나씩 정리 시 안정적으로 클리어 가능.
이게 내가 생각한 2턴 클리어 조건.
청천이 분실의 의념을 통해 벽에 존재하던 '흙'으로서의 성질을 분실시킴 : 적이 벽 속으로 파고드는 공격이 불가해짐.
그 틈을 노려 성현과 진화가 하나씩 정리 시 안정적으로 클리어 가능.
이게 내가 생각한 2턴 클리어 조건.
92 ◆c9lNRrMzaQ (NtmEzS1t5E)
2021-07-14 (水) 21:12:27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었나요?
청천이 분실의 의념으로 성현의 '소음'을 분실시킴 - 성현이 벽을 부수더라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음. 늑대들의 공격을 파훼함
청천이 분실의 의념으로 성현의 '소음'을 분실시킴 - 성현이 벽을 부수더라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음. 늑대들의 공격을 파훼함
94 기다림 (OAAd5x74Kk)
2021-07-14 (水) 21:12:34
수련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고 한다면 화현과의 일상에서 관찰 시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키워드가 필요하다고 했던가요.."
허수아비 쪽을 바라봅니다. 허수아비를 관찰한다거나 그 정보를 받아들이는 그런 쪽을 해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해봅니다.
나 자신이 주변 상황을 관찰해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키워드는 무엇인가? 마도 사용자..? 마도? 룰렛? 판을 뒤엎는? 근데 이것이 관찰 시야로써의 키워드가 될 수 있는가..?
"분석...이라는 스킬은 있는데 말이지요."
일단 써보는 감각이라도 아는 게.. 라고 생각하네요.
#허수아비에 망념 30을 들여 분석(F)를 사용해보려 합니다.
"키워드가 필요하다고 했던가요.."
허수아비 쪽을 바라봅니다. 허수아비를 관찰한다거나 그 정보를 받아들이는 그런 쪽을 해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해봅니다.
나 자신이 주변 상황을 관찰해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키워드는 무엇인가? 마도 사용자..? 마도? 룰렛? 판을 뒤엎는? 근데 이것이 관찰 시야로써의 키워드가 될 수 있는가..?
"분석...이라는 스킬은 있는데 말이지요."
일단 써보는 감각이라도 아는 게.. 라고 생각하네요.
#허수아비에 망념 30을 들여 분석(F)를 사용해보려 합니다.
98 에릭 하르트만 (/wnxof.Xks)
2021-07-14 (水) 21:13:08
" ...일 말의 가능성도 없이 프룬은..죽은겁니까? "
....
...
..
# 검의 상태에 대해 묻는다
....
...
..
# 검의 상태에 대해 묻는다
100 ◆c9lNRrMzaQ (NtmEzS1t5E)
2021-07-14 (水) 21:13:13
아마 이 조건들 모두 보면 알겠지만..
지문에서 어떻게든 캡틴이 몸 비틀어가며 준 힌트들일거야..
지문에서 어떻게든 캡틴이 몸 비틀어가며 준 힌트들일거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