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315> [크로스오버/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영웅서가]어딘가의 게이트 너머에서 -5- :: 1001

넛케주◆cs3yt/Mi8w

2021-07-12 19:14:01 - 2021-07-13 20:02:43

0 넛케주◆cs3yt/Mi8w (0nJpLzHQrg)

2021-07-12 (모두 수고..) 19:14:01

*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각 어장의 위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https://bit.ly/2UOMF0L

영웅서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게이트가 열렸다. 

인간이 아닌것만은 분명한 새하얀 존재가 게이트에서 나온것을 보면 통행형이라 짐작해볼법 했다.

새하얀 존재가 특별한 적의를 보이지 않고 게이트 앞에서 서성이는동안 반대쪽에서는 새카만 존재가 게이트 속으로 이것저것 집어던지고 있었다. 스스로 게이트속으로 발을 들인자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특이점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 가디언영웅서가앞에 나타났다.

543 에즈주 (dugS9ZpfRc)

2021-07-13 (FIRE!) 00:30:38

그 파인애플 허세로 볼수도 있겠군

544 풍란주 (bslWzwOO6.)

2021-07-13 (FIRE!) 00:30:48

잘자요 잘자오

>>529 넹?!?! 동시에요?!?!?! ㅠㅠㅋㅋㅋㅋㅋㅋ

545 진화주 (dZYyP.doGM)

2021-07-13 (FIRE!) 00:31:35

>>538 (요즘 이거 맛들렸군...)

546 진화주 (dZYyP.doGM)

2021-07-13 (FIRE!) 00:32:00

비겁한! 톱 클리어 파인애플 마인드를 방해할 생각인가?

547 개미리주 (AENykyiKXU)

2021-07-13 (FIRE!) 00:32:04

춘심주 굳밤되시는 거에요~~~~~~~~😎

>>540 Wls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8 총주 (hbRpUvQ5Cg)

2021-07-13 (FIRE!) 00:32:10

춘-바

549 비아씨 - 토순씨 (vcJwkyxnXc)

2021-07-13 (FIRE!) 00:32:32

>>521
청월 교복만의 특징이라기보다는... 제노시아 교복도 똑같이 더러워지지 않으니까요. (목소리가 커진 것을 그리 신경쓰진 않았다. 오히려 당신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합 다무는 큰 반응을 보이는 것을 더 신경썼을지도 모르겠다.) 마법이 아니라 아이템 효과에요. 소속교의 학생임을 증명하고, 절대 더러워지지 않는다는 효과가 붙은 아이템이니까요. 안 빨아도 냄새는 안 나긴 하지만 몸은 씻는데 교복은 쭉 입고 다니는 건 좀 불편하니까 빨긴 빨아요... (이쯤-3학년- 됐으면 그냥 사시사철 빨지도 않고 교복만 입고 다니는 효율의 노예도 하나둘 생겨나는 법이지만, 나는 적어도 그런 사람은 아니었다. 의념각성자가 아닌 일반인이 하루에 필요한 만큼 자고-그만큼의 수면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하루 세 끼를 챙겨먹고-오래 굶어도 별 문제 없을지라도-, 기숙사 세탁기에 규칙적으로 교복을 빨고-더러워지지 않는 물건이라 할지라도-. 그런 규칙성을 지키는 건 고지식함의 발현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지만, 나는 좀 비합리적일지라도 그런 규칙성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었다.) ...괜찮아요? (당신이 중얼거리는 것 하며, 아무리 봐도 괜찮아 보이지 않는 것에 걱정했다. 그리고 파인애플을 덥썩 집어들더니 파인애플이 손 안에서 꿈틀거렸다는 것에 기겁하는 것을 보고 이럴 것 같았어. 하고 소용없는 생각을 하며 파인애플을 잡아 가져오려고 한다.) 무리할 필요까지는 없는걸요. (발에 달라붙는 파인애플을 그 매달리는 팔다리째로 휙 차올려 달려오는 메카-댕댕이 하나와 추돌시키면서 당신 쪽을 바라보고 은유적으로 가라는 듯한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그 뒤에서 수상할 만큼 붉게 반짝이는 메카-댕댕이의 눈동자를 보지 못하는 채로.)

550 온사비아-청월 (vcJwkyxnXc)

2021-07-13 (FIRE!) 00:34:17

...음? 뭔가 수상한 것이...!!

     iヽ、ノ{
    ,_}`'、ノl/フ 
   ,γxxxxヽ
    .l xxxxx i
    .ヽwwwノ



뭐야. 평범한 파인애플이잖아.
.
.
.
...길바닥에 평범한 파인애플이 있을 리 없잖아! 잡았다 요놈!
팔다리를 숨기고 있던 파인애플이 버둥거리며 정체를 드러냈다.
우주-파인애플이 점점 영악해져...

.dice 1 20. = 7
생포한 파인애플의 수 : 159 (+1)

551 비아주 (vcJwkyxnXc)

2021-07-13 (FIRE!) 00:35:22

>>526 상식적으로 당황할 만할 때나 예상치 못한 스킨십?

552 하루주 (oZuhmxFpn6)

2021-07-13 (FIRE!) 00:37:30









단지 그녀가 노리는 것은 파인애플 밖에 없었다.

그저 파인애플이 존재하고, 그저 그곳에 존재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녀의 눈빛이 반짝였다.

.dice 1 20. = 12

553 사현주 (aeOQkZm.xc)

2021-07-13 (FIRE!) 00:39:58

>>534 달새: (외면)

다들 파인애플 사냥....

554 토순씨 - 비아씨 ◆Ni7Ms0eetc (ML4memZlSA)

2021-07-13 (FIRE!) 00:42:45

그렇구나, 빠는구나..
(눈 깜박였다. 제 앞의 성실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 사소한 규칙이라도 최선을 다해 지키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은 싫지 않다. 오히려 반대지.)
어, 응.. 괜찮아.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조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그거 파인애플 응... 손 안에서 꿈틀대면, 자연스레 그 파인애플을 키운다는 생각까지 이르러버린다. 그러면 으악 파인애플이 텃밭의 당근을 훔쳐가고있어 같은 이상한 생각도 들고)
하지만 말이야, 어... 어....
(자연스레 메카-댕댕과 비아 사이에 서려고 했다. 아무리 봐도 저 강아지 비슷한 건 이상하다. 이상한 분위기를 풍겼다.)
가끔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때가 있잖아?
(엄밀히 말하자면 토끼 손이지만- 하고 웃어버렸다.)
그리고 저 강아지, 응. 눈이 빨개졌는걸. 난.... 그.. 우리 차원에서는 보통 영화에서 기계 눈이 빨개지면 위험한 징조란 말이야.
(마지막 말은 속삭이듯 빠르게 말했다. 말해버렸다. 말해버렸습니다. 심호흡했다. 제발 저 강아지가 이 말을 듣지 못했으면 하고 간절히 빌었다.)

555 화현주 (7wTRqhStWM)

2021-07-13 (FIRE!) 00:43:10

크게 하품... 졸리다... 적당히 함정 설치해두고 자야지..
파인애플은 눈이 없겠지... 그러면 적당히.. 여기에 함정 있다고 표지판도 세워두고...

.dice 1 20. = 14
지금까지 포획한 파인애플 : 67

556 팤에지주 (Z/QjoCojxk)

2021-07-13 (FIRE!) 00:43:18

예상치 못한 스킨십
호오

557 개미리주 (AENykyiKXU)

2021-07-13 (FIRE!) 00:46:53

집계 근황..........jyp

558 화현주 (7wTRqhStWM)

2021-07-13 (FIRE!) 00:48:12

이겼다.... 제노시아의 승리다... 이대로 새벽 4시까지 파인애플만 꾸준히 사냥하면.. 제노시아의 승리가 확정이다..

559 진화주 (dZYyP.doGM)

2021-07-13 (FIRE!) 00:48:37

28 의 격차는...멀다....!!

560 넛케주◆cs3yt/Mi8w (mpZCVv8AKw)

2021-07-13 (FIRE!) 00:50:07

(도당체)

561 아울이 - 다림 (aeOQkZm.xc)

2021-07-13 (FIRE!) 00:51:37

"원래 다른 사람한테 귀엽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귀여운 거랬어염"

아무 근거 없는 소리지만 지금은 맞는 말이지. 실제로 다림이는 귀여우니까! (오너 의견과 아울이의 의견이 둘다 들어가 있습니다) 날개를 쓰다듬던 손을 떼면 가볍게 날개를 파닥였다가, 얌전히 옷 안쪽으로 접곤 다시 파르페를 한입 뇸뇸 먹는다

" 다림님ㅇ능 안머거여? "

입 안 가득 넣어서 우물거리는 것 때문인지 발음이 살짝 망가졌지만 그럭저럭 알아들을 순 있었겠지. 꿀꺽 삼키고 나서, 빨리 안먹으면 다림님꺼 다 녹아요? 하고 고갤 갸웃거린다.

" 우움.. 정확히 말하면 있긴 있어염. 파르페여. 문제는.. 그걸 나님이 만든다는 거지만요오오... "

말 끝이 추욱 처지고, 날개도 추욱 처져 바닥에 살짝 끌린다. '나 원래 차원에선 냥카페 알바거든염.' 하고 부가 설명을 하고는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몇 장 보여주려 했지. 가령 예쁘게 장식된 계절별 과일 파르페라거나- 바닥에서 구르고 있는 고양이들이라거나- 엄청나게 커다란 렉돌이라거나..

" 네엥- 선물이에염! "

질문에는 힘차게 고갤 끄덕인다. 아, 맞아. 그러고 보니 하나 해주기로 한 거 있었지. 기억이 확실치 않아 다림의 눈치를 슬쩍 보더니, 조심스레 입을 열었을까

" 채팅방에서 브레스 맞아본다고 한거.. 맞죰...? "

562 기다림 (lFJ7uL/GWg)

2021-07-13 (FIRE!) 00:56:08

"파인애플을 잡아봐요"
몇 마리나 더 잡아야 끝날까요? 하루종일 잡았는데도 끝나지 않는 기분이네요.

"괜찮아요. 너무 심하게 대하지는 않을 거니까요?"
방긋 웃는 다림입니다.
이렇게 멀쩡하다는 게 오히려 비정상적일지도 모르지만.

.dice 1 20. = 3
누적 123마리

563 다림-아울이 (lFJ7uL/GWg)

2021-07-13 (FIRE!) 00:58:41

"정말 그렇다면... 좋겠지만요."
그래도 귀여운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에요. 아울이님이라던가. 제 친구분이라던가요. 라고 말하며 짓는 미소는 꽤나 자연스러웠을 겁니다. 파르페를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지만 아울이님이 안 먹냐는 물음을 하자 깜박했다는 듯 아울이님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 보니 제 걸 깜박했네요. 라고 답하며 한 입 떠서 옴뇸뇸 먹습니다.

"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하셨죠?"
"사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입장에서는 만들기 편한 것만 있으면 좋겠지만... 손님들은 다양한 걸 원하기도 하니까요..."
냥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을 보며 귀엽다고 말하면서 거대랙돌을 보고는 퐁신퐁신 안기고 싶다고 생각하며 정말 안기면 축 늘어지나요? 라고도 물어봅니다. 깃털을 선물이라는 말에 잘 간직해야겠네요. 라고 말하다가 반짝이브레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묘하게 눈이 반짝거리네요.

"반짝이브레스.. 맞으면 반짝반짝해진다니. 궁금해요."
머리카락은 좀 반짝이지만요.라고 말하는 다림의 머리카락은 확실히 빛을 받은 물처럼 반짝이는 느낌이었지만. 정말로 반짝이는 건 어떤 느낌일지 모른다고 말하는 목소리는 조금 들뜬 느낌이었을까요?

564 비아 - 안 (vcJwkyxnXc)

2021-07-13 (FIRE!) 01:02:41

>>528
" 의념이란 힘 자체엔 한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그걸 이용하는 쪽인 인간엔 한계가 존재해서요. 모든 가디언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니지만 가디언들의 평균 수명 자체가 짧기도 하니, 가디언을 '희생'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아지는 것도 그럴듯하죠. "
" 괴물을 만나면 행운과 타협할 수라도 있지만, 우연과 행운을 짓밟고 사람을 숫자로 세는 사람을 대하면 구제될 길도 사라질 수도 있다. 같은 느낌일까요. 이쪽에도 사기같은 의뢰가 없는 건 아니지만 게이트 자체가 예측할 수 없는 재앙 같은 존재다보니 실패했다고 해도 그 당사자의 탓으로 무조건 돌리지는 않는 편인데. "

숭고한 희생인가, 필요악으로 허용될 뿐인 목숨들로 쌓아올린 평화의 파편인가.
누군가의 실패담이나 주워 들어 소화된 소문을 듣는 것은 그리 유쾌하진 않았다. 그냥 적당한 대답을 주워섬길 뿐.

" 무력을 휘두르는 사람과 무력과 무력에 당하는 사람, 셋 중에서 당신은 무력에 속해 있었군요. 암살자라니... "

그것이 그쪽의 세상이고, 그쪽의 사회고, 당신은 그쪽의 일원이고, 그것이 당신의 역할. 누군가를 죽이는 것으로 임무를 다한다. 그럴 만하긴 하지만 역시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다.

" ...당신 같은 선생님을 둔 기억은 없는데요. 선생님은 좀 더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

적당히 둘러대는 사칭에 명확하게 당신을 째려보다가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술을 팔지 않는 곳으로 가는 게 좋았으려나. 생각해도 야끼소바란 메뉴가 있을 만한 곳으로 바로 떠오른 게 이런 곳뿐이었으니. 그래도 단호하게 끊지 않고 그 폭거를 용납한 것은 아주 선을 넘은 일은 아니라서 그렇다.

" 내가 살아있는 감각이라... 그건 명확히 대답할 수 없네요. 지금 이 세상의 정보를 내가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서 받아들이는 내 모든 감각기관이 그런 감각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고, 새 정보를 받고 가지고 있는 정보를 분석하고 생각하고 파고들기 위해 끊임없이 동작하는 내 영성과 사고가 나라는 존재가 남아있음을 깨닫게 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고. "
" 하지만 내가 있다고 확신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확실한 걸 말한다면, 저는 '인간관계'라는 말을 해야겠네요. "

565 칠죄종주 (DKWJ3NPCPc)

2021-07-13 (FIRE!) 01:05:20

답레는 자고와서 드리겠읍니다

566 사현주 (aeOQkZm.xc)

2021-07-13 (FIRE!) 01:06:38

답레 내일..!드리겠습니다!
새벽은..무리...

567 비아주 (vcJwkyxnXc)

2021-07-13 (FIRE!) 01:09:20

>>565 ok 안녕히 주무세요!!

568 비아주 (vcJwkyxnXc)

2021-07-13 (FIRE!) 01:11:09

.dice 1 3. = 2
1 메카-댕댕이의 自爆
2 메카-댕댕이의 合體
3 메카-댕댕이의 맥거핀

569 풍란주 (bslWzwOO6.)

2021-07-13 (FIRE!) 01:14:36

다들 잘자요요요요

570 다림주 (lFJ7uL/GWg)

2021-07-13 (FIRE!) 01:14:52

아. 푹 쉬세요~

571 진화주 (dZYyP.doGM)

2021-07-13 (FIRE!) 01:16:08

모바 모바~~~~

572 클주 ◆Ni7Ms0eetc (ML4memZlSA)

2021-07-13 (FIRE!) 01:16:50

저도 이제 슬슬 들어가겠습니다
다들 좋은 꿈 꾸셔요

일상은... 비아주 만약 답레 주신다면 일어나는대로 이을게요 >.0

573 화현주 (7wTRqhStWM)

2021-07-13 (FIRE!) 01:16:55

바이바이~~ 주무시는 분들 바이바이~

574 진화주 (dZYyP.doGM)

2021-07-13 (FIRE!) 01:17:01

클바 클바아~~~~

575 유 진화 (dZYyP.doGM)

2021-07-13 (FIRE!) 01:18:02

자! 오늘은 파인애플 를! 잡아볼거에용~
죽음의 방패 이지선다 역가드일까 아닐까?
아니었어 임마!!! 흐헤헤 흐헤헤

오옹! 나이쓰

.dice 1 20. = 12

누적 파인애플 198

576 진화주 (dZYyP.doGM)

2021-07-13 (FIRE!) 01:18:20

기어코 200 넘겼다

577 다림주 (lFJ7uL/GWg)

2021-07-13 (FIRE!) 01:22:25

기어코 200을 넘기다니...(대단)

다림주는... 아마... 좀 있다 잘 것 같은데.. 졸린데 밖의 오토바이 개조소음 xx.... (졸린데 못 자는 느낌)

578 비아씨 - 토순씨 (vcJwkyxnXc)

2021-07-13 (FIRE!) 01:22:36

씻고 나서 안 빤 옷을 입으면 괜히 찝찝한 느낌이 들곤 하잖아요. (...물론! 고지식함의 발현도 있지만 그런 것도 있었다. 평범하게 찝찝함이 느껴지는 게 싫다고나 할까.) 괜찮다면 됐지만, 목소리에 힘이 없는걸...? (미안한 걸까, 조금 작아진 목소리에 힘을 주고 싶어 일부러 친근하게 느껴지게 살짝 말을 놓았다. 부담감을 가지게 할 의도는 없으니까.) ...무슨 일 있어요?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때라며 웃는 모습에 빠르게 말투를 되돌리고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빠르게 덧붙인 말에 표정을 굳히고 뒤돌아봤다. 그리고 있던 건... 메카-댕댕이의 빛나는 눈이 둘둘-하나하나가 아니다. 두 눈이 동시에 빨개지니까.- 붉게 변해가는 딱 봐도 수상한 광경...! 저렇게 변하다가 자폭해버리는 패턴도 봐서 섣불리 공격하지 못했지만, 그 대가는 컸다. 메카-댕댕이들이 불연듯 조각조각 나뉘어지면서 각자 붙고 이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뭐, 뭐야 저게...! (메카-댕댕이의 합체! 여러 메카-댕댕이들이 하나의 거대-로봇으로 합체!) 저... 저거랑 싸워야 하나...?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합체한 메카-댕댕이였던 것을 바라보다가 바닥에 통통 떨어지는 소리에 파인애플 쪽을 바라본다. 메카-합체로봇과 키를 맞추려고 자기들끼리 인간 피라미드를 쌓으려는데 1층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해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 덤 앤 더머들인가?)

`丶、
 \ \                 \
   \ \ -‐…・・…‐-  _     ノ \_
    \ \ _   -=二=- 、 /⊂⊃― ヽ
       == }V'==へ \ _/ /  ゞア┐/
     \ ノ/  ̄ \ ) ) 人 ̄ 〈へ  /〈
 \ ___ \__     `¨´ / r―‐\ ハ  }
、   {      \     /   |/{ ̄ ̄ ̄ ̄``丶、             -
/\          、_彡  //            \               | | ヘ
///ヽ   、       \   //   ̄``丶、      ) ___   (ヽ | |/ /
\// )  \        ∨_/  ヘ {   人 心    /へ  ̄ ̄ ̄ ̄``丶、⌒ヽ
   ̄    \     / \=彡 / ゝ彡/\_≠< _    ̄ ``丶、  \\ } 、
.   `丶、__\_  -―≠ /  //\__ /    \        \/\〉    ̄ )
         ̄ ̄       ヽ  | | { \_ /      ``丶、===== ' _  ´ ̄
             _     〉 V \_ }             ̄ ̄
            /   ー<  /\   \
            ,      \∨/ } v ==_
            i       `´   `¨   ハ }',
            |       _       / \__i.
           ∧ /  /(       /    |
            / /〉     ̄ _    {     |
           ,' //     /     ー<      、
             //    ,         `、     ',
            {, /     /            `、     ',
          ノ {   /´                `、     i
        / //   ,              }',    |

             ヘ∧/(      ヘ∧/(      ヘ∧/(    
            _幺\|//Z_    _幺\|//Z_    _幺\|//Z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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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579 비아주 (vcJwkyxnXc)

2021-07-13 (FIRE!) 01:23:33

>.0 주무시러 가는 분들 다들 잘자요oO(이 이모티콘 귀엽당)
슬슬 새벽 글이 난잡해져서 곤란하던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파인애플을 잡으려면 잘 수가 없어!!

580 사현주 (aeOQkZm.xc)

2021-07-13 (FIRE!) 01:28:55

(졸림)(자기는 싫음)

581 비아주 (vcJwkyxnXc)

2021-07-13 (FIRE!) 01:29:59

오늘의 파인애플 잡는 비아 의식의 흐름
[1]불쾌한 파인애플들에게 다짜고짜 실드차지
[2]파인애플에게 미인계
[3]친구 없는 파인애플이라 실패
[4]갑자기 파인애플 조각상 함정 만들기
[5]갑자기 불꽃튀는 전개와 챔피언 선언
[6]파인애플로 볼링
[7]파인애플 걷어차기! 속이 뻥!
[8]파인애플 독살하기
[9]소금물로 파인애플을 시무룩하게 만들기
[10]파인애플 ☆ 시구파인애플 ★ 시구파인애플 ☆ 더 마제스티 ★ 어썸
[11]총질
[12]발도
[13]가라 파인몬!
[14]다들 미쳤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림
[15]슈슉 슉 파 슈슉 파인애플 슉 파인 슈슉
[16]정신오염
[17]대충 평범한 파인애플에 낚일 뻔함

582 비아주 (vcJwkyxnXc)

2021-07-13 (FIRE!) 01:30:15

>>580 (기절춉)

583 진화주 (dZYyP.doGM)

2021-07-13 (FIRE!) 01:32:04

정신이 나가버렸군...

584 개미리주 (AENykyiKXU)

2021-07-13 (FIRE!) 01:33:32

(대충 대폭소중)

585 사현주 (aeOQkZm.xc)

2021-07-13 (FIRE!) 01:36:15

(기절)

586 에즈주 (dugS9ZpfRc)

2021-07-13 (FIRE!) 01:36:56

이것이... 광기...?

587 개미리주 (AENykyiKXU)

2021-07-13 (FIRE!) 01:38:12

끝까지 보지않으면 모른다.............jyp

588 온사비아-청월 (vcJwkyxnXc)

2021-07-13 (FIRE!) 01:38:50


나는 급기야 금단의 수단을 꺼내들었다.
치익-칙칙-

" 거기서 나와라. "

파인애플 주스에 케미컬X(아니다)를 섞은 금단의 살충제. 아니, 살도 아니고 충도 아니니까... 퇴파제. 파인애플을 퇴장시킨다는 뜻이다. 아무튼 퇴파제를 아까 쓰던 분무기에 넣어 칙칙 뿌리고 있다.
-숨어있다고 모를 줄 알고!
-조미료와 향신료에 버무려진 너의 동족의 피륙의 맛을 보아라!
...앗, 이 위의 두 문장, 그것도 바로 윗 문장은 절대 내가 한 말이 아니다. 어딘가에서 나랑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수상할 정도로 파인애플에 미친 학생의 목소리다.
아마도?

.dice 1 20. = 17
생포한 파인애플의 수 : 166 (+1)

589 비아주 (vcJwkyxnXc)

2021-07-13 (FIRE!) 01:44:18

파인애플이 부족해
온사비아, 더 미쳐도 괜찮아

다음편 예고) 눈물의 이별을 벌이기 전 파인군과 최후의 혈투를 벌이는 온사비아... 그리고 나누어진 두 개의 인격 온사와 비아. 온사비아는 둘이야 하나가 될 수 없어. 과연 그들의 운명은?

590 에즈주 (dugS9ZpfRc)

2021-07-13 (FIRE!) 01:45:23

와 빨리 다음편 주세요

591 유시현 (aeOQkZm.xc)

2021-07-13 (FIRE!) 01:46:23

"어읔"

왜 대체 이시간에도 망할 파인애플들이 돌아다니는건데에에에에

자신의 주변에서 뛰노는 파인애플을 잡아 얼려버립니다.
냉동 파인애플 슬러시 (?

.dice 1 20. = 4

592 에즈주 (dugS9ZpfRc)

2021-07-13 (FIRE!) 01:46:35

(근데 진짜 이럴줄 알았으면 청월갈걸 그랬어)

593 개미리주 (AENykyiKXU)

2021-07-13 (FIRE!) 01:47:13

저도 룰 짤 때까지만 해도 몰랐죠......인원 최다 학교vs인원 최저 학교 랑 박빙의 승부를 펼칠줄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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