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래서 이건 어떤 일일까요? 흠~ 그다지 대화하기 좋은 순간은 아닌 것만 같군요! 그야 대화를 주고받을 주체가 없다면 그렇지 않을까요? 스스로와 대화를 하는 것은 재미가 없으니까요. 최소한 오늘만큼은 말이죠!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도 나름대로 도움이 되는 행동이에요 거기에 재미까지 있다면 더 좋은 거죠! 그것 뿐이 아닙니다! 거기에다가 이미 소모되어버린 시간의 수량을 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시간을 가질 수만은 없겠죠 일반적으로는요 이전에도 이것과 유사한 표현이 있었던 것을 혹시 기억하시나요? 하지만! 여분의 확장된 추가 시간량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튼 앞에 이야기와는 별개로 조금의 변덕으로 이번 만큼은 추가 시간을 할당하고 싶어지는군요! 엄격히 하면 이번에도 라는 표현이 되겠지만요 이것이 어떠한 이야기인지 아실 분은 알 겁니다!
두 네트워크가 융합된 지 며칠이 지났을까요. 누구는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누구는 낯선 곳에서의 일상을 보내는 사이 합쳐진 네트워크에 어떤 글이 올라왔습니다. 함께 게임할 사람을 모집한다는데...? 그 이름하여 합동 마피아게임! 양측의 친목 도모(?)를 위해 정체불명의 초차원 사회자가 판을 깔았습니다.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전 단계 https://forms.gle/wny97zWJELL2Toir5 위 링크의 첫번째 항목을 통해 참가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채팅방/가디언넷 닉네임과, 캐릭터가 마피아게임에서 쓸 암호명(되도록이면 캐릭터와 관련없는 것을 권장)을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인당 한 명의 캐릭터만 참가 가능합니다.
2. 직업 발표 이후 사회자가 랜덤으로 캐릭터의 암호명 - 직업의 형식으로 직업을 발표합니다.
3. 직업 직업은 마피아, 경찰, 의사, 시민이 있습니다. 인원수는 기본적으로 마피아 2/경찰 1/의사 1이나, 참가 인원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두 명 이상인 직업은 밤마다 번갈아가며 활동합니다. (ex: 첫날밤에는 1번 마피아가 살해, 둘째날 밤에는 2번 마피아가 살해) 3-1. 마피아: 매일 밤마다 한 명을 지정해서 죽일 수 있습니다. 마피아들끼리도 서로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팀킬이 될 수도 있습니다. 3-2. 경찰: 매일 밤마다 한 명을 지목해서 그 사람이 마피아인지, 아닌지 수사할 수 있습니다. 마피아가 아닌 경우 그 어떤 공지도 올라가지 않으며, 마피아가 경찰을 죽인 경우에도 수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습니다. 지목한 상대가 마피아인 경우 경찰이 지목한 상대는 마피아가 맞다는 공지가 올라갑니다. 3-3. 의사: 매일 밤마다 한 명을 지목해 마피아의 살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자힐 가능.
4. 진행 마피아게임은 채팅어장에서, 캐입으로 진행됩니다. 참여 캐릭터들은 닉네임 앞에 (맢겜)을 붙여주세요. 참여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관전 가능! 사망자는 닉네임 뒤에 (사망)을 붙여주세요. 사망자의 채팅은 간단한 잡담에 한해 허용합니다. 생존자들도 사망자의 채팅을 볼 수 있습니다.
5. 낮 시간대 낮 시간대는 참여자간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처형할 사람을 고를 수 있습니다. 사회자는 1차적으로 처형 후보들을 골라내고, 후보들 중 다수결로 지목된 사람을 추려내 2차적으로 찬반 투표를 합니다. 처형이 결정된 사람은 최후변론을 할 수 있습니다. 처형된 사람은 직업이 공개됩니다.
6. 밤 시간대 https://forms.gle/wny97zWJELL2Toir5 밤 시간대가 되면 각 직업은 위 링크의 두번째 항목을 통해 저격 상대를 지목합니다. 밤이 끝날 때까지 지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스킵됩니다. 밤 시간대에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7. 승패 마피아가 전부 사망하면 시민 진영의 승리, 그렇지 못하면 최후의 2인이 남을 때까지 게임이 계속됩니다. 최후의 2인에 마피아가 포함되어 있으면 마피아의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