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241> [크로스오버/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영웅서가]어딘가의 게이트 너머에서 -2- :: 1001

넛케주◆cs3yt/Mi8w

2021-07-10 15:25:49 - 2021-07-10 23:52:14

0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5:25:49

*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각 어장의 위키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https://bit.ly/2UOMF0L

영웅서가: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게이트가 열렸다. 

인간이 아닌것만은 분명한 새하얀 존재가 게이트에서 나온것을 보면 통행형이라 짐작해볼법 했다.

새하얀 존재가 특별한 적의를 보이지 않고 게이트 앞에서 서성이는동안 반대쪽에서는 새카만 존재가 게이트 속으로 이것저것 집어던지고 있었다. 스스로 게이트속으로 발을 들인자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특이점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이 가디언영웅서가앞에 나타났다.

1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5:58:33

눈치게임 1

2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5:58:45

2

3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5:58:57

모하모하임당!!

4 지훈주 (WbpJ3M42Rk)

2021-07-10 (파란날) 15:59:03

>>996 일단 지훈이 데려올 생각임다
그리고 조현이 독백... 위키에 있으면 보고올게오

모하모하

5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5:59:28

>>4 탈락

6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5:59:48

>>4 (심슨 하하짤)

7 지훈주 (WbpJ3M42Rk)

2021-07-10 (파란날) 16:00:17


이건 함정이야!!
클주가 나를 노린 함정이라고!!!

8 이름 없음 (1ulfhdY5Cg)

2021-07-10 (파란날) 16:00:19

악 날렸어.

9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6:01:10

>>3 햘작

랑댕이는 알바하던 중에 게이트로 넘어왔다
.dice 0 1. = 0

10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6:01:24

다갓 니가 뭘 알아?

11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01:25

인간의 태도가 돌변한다. 트롤은 이거 봐 이거 봐 역시 이럴줄 알았어! 하는 감상을 속으로 내뱉는다. 논리정연한 추리지만 그녀는 이곳 학생이 아니었으니 별 의미는 없는 셈이다.

"에즈는 게이트의 존재가 아니야! 그냥 평범한 트롤이라고!"

쉬익쉬익.

"그리고 여기 오고 싶어서 온 것도 아니야!"

게이트에 던져지기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방송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뭔 이상한 검은 점액덩어리가 에즈를 여기로 던졌다니까?"

전부 사실이다. 흥분해서인지 얼굴이 조금 파래진 모습이다.

12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01:28

>>8 (심슨 하하짤2)

13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6:01:51

★뭔 이상한 검은 점액덩어리가 에즈를 여기로 던졌다니까★

14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01:52

ㅗㅜㅑ 집사복 랑댕이 볼수있나요
(정보: 랑댕이는 집사카페 알바를 한다)

15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6:02:10

>>8 저런

16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02:14

★뭔 이상한 검은 점액덩어리가 에즈를 여기로 던졌다니까★
유에쟝 일한다(뿌듯)

17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02:16

기억삭제빵이라는 게 생일빵의 그 빵이 아니라 진짜 빵이었어!!
(궁금해져서 위키 검색해봤다가 감탄)

18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6:02:39

정보: 뭔 이상한 검은 점액덩어리=초톡방 방장

19 다림-랑댕이 (1ulfhdY5Cg)

2021-07-10 (파란날) 16:03:09

다림이 헤매던 노란 개의 가면을 발견한 것은 몽블랑 앞에서 열두번 정도 목격을 이어가던 것에서였습니다. 처음 발견한 것은 오전에 몽블랑 앞을 지나가던 가면의 이였습니다.
그리고 몇 번 더 지나가는 것에 대체.. 라면서 슬쩍 시선을 주면서 왜 자꾸 지나다니는 건지. 청력을 강화해서 중얼거리는 것을 들어보려 시도하는 등을 통해서...

"이세계에서 오신 분이네요.."
어쩐지 자주 보는 것 같은 기분인데요. 이세계인이 학원도에 몇이나 왔길래 저랑 자주 마주치는 건지.. 라고 생각하면서(이건 다 다림주가 일상 중독이라서 그렇다) 13번째의 지나감에 뒤에서 톡톡 건드린 뒤 카페 몽블랑 팜플렛을 건네려 합니다.

"카페에 오시겠나요 손님?"
계속 지나다니시는 것 같은데요.. 한 자리에 앉아서 생각해보는 것도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20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6:03:13

기억삭제빵(물리)는
범죄잖아


21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03:29

>>뭔 이상한 검은 점액덩어리가 에즈를 여기로 던졌다니까?<<

22 다림-인코그니토 (1ulfhdY5Cg)

2021-07-10 (파란날) 16:03:51

반갑다는 말에 반갑다는 말은 적정선에서 멈춰야 합니다. 무한반복인사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요.

"특별히 허락해 주시다니.. 정말 귀여우셔요"
평범한 토끼라면 다림의 쓰다듬음이 위력적일 것을 알아서 다림은 의도적으로 솜털을 만지듯 조심스럽게 쓰다듬으려 합니다.(*의념각성자의 신체로 망념까지 써 쓰다듬으면 민간인 닝겐의 머리가죽이(이하생략)이므로)

"게이트 너머에서 온 우호적인 분들은 가능할 것 같아요."
"돈을 벌면 정착도 가능할지도요...까지는 아니겠지만요"
다림의 눈에는 돌아가겠다는 그런 생각이 많아보였다는 걸까?
지리를 잘 모르겠다는 말에 처음 오셨는데 다 알고 계신 분이야말로 신기한 분이 아닐까요? 라고 말을 해봅니다. 채널에 접속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에서 일단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래도 접속하고 계셨다는 걸 보니 그.. 간섭? 그런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설마 차원 미아...(이 용어가 맞나 하고 다림은 조금 고민했지만 더 좋은 표현을 찾지 못했다)로 만들겠어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23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6:04:03

>>988 (죽음)

>>994 가여운 은후주...정말 귀엽네요!

24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04:24

설마 기억삭제빵이..

빵(물리) 인줄 아셨던거에요..?

25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6:04:47

사스가 가디언

26 지훈 - 아울이 (0/a/zqty7c)

2021-07-10 (파란날) 16:05:13

" 이 파인애플 피자는 과연 먹어도 되는 걸까... "

지훈은 자신이 상자에서 발견한 파인애플 피자를 보며 중얼거렸다. 누군가에게 떠넘기면 참 좋을... 아니, 이러면 안 되긴 하지만. 어쨌거나 그냥 먹기는 싫고, 버리자니 아깝고, 아는 사람에게 선물하자니 호감도 감소가 두려운 그런 상황이었던 것이다.

" ...이런 곳에서 고민하는 것도 좀 그런가. "

주변을 둘러보자 바로 옆에 편의점이 눈에 들어온다. 반대쪽에는 길거리를 바쁘게 걸어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보였다. 그는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파인애플 피자를 펴놓은채로 한탄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 이상한 모양새였지만... 뭐, 그로써는 모양새는 별로 알 바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 야. 거기 너. "

"잠깐 와볼래?" 라며 지나가던 행인 하나를 지목해 부른다. 어라, 이거 뭔가 삥 뜯는 것 같은 상황이 된 것 같은데... 기분탓이려나?

27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05:57

아니지훈이 아울이한테 파-피를 먹이려고하다니 사악해

28 지훈주 (WbpJ3M42Rk)

2021-07-10 (파란날) 16:06:36

>>27 (길길길길길)

29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07:59

채팅어장까지 합하면
14시간만에 거의 어장 두개를 갈아치웠다

30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6:08:17

대단해

31 다림주 (1ulfhdY5Cg)

2021-07-10 (파란날) 16:08:18

다들 어서오십셔...(ㅎㅎㅎ)
일상중독자 상태에서 이제 좀 벗어날 수 있을 듯...

32 지훈주 (WbpJ3M42Rk)

2021-07-10 (파란날) 16:08:25

강한 화력+강한 화력=

33 진화 - nutcase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6:12:27

"가디언넷 말씀하시는거죠? 원래는 이 근처 학생들이 쓰는 대화방이에요. 그게 갑자기 여러분들의 대화방과 연결되서....저도 사실 아까전에 깜짝 놀랐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이 우다다 연결 되어선, 모르는 대화 주제가 엄청 쌓여 있었으니까....그야 놀라지. 나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와선 깜짝 놀라고 있는게 이해가 간다. 저 쪽도 상당히 놀라고 있는 모양이고.

"OwO쨩의 말로는....상부에선 확실히 인식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사실 여러분은 우호적인 존재지만, 원래 게이트에선 위험한 요소들이 많이 나오니까요. 그런 판단이나 대응은 빠를 수 밖에요."

혹시 돌아가고 싶으신거라면, 제대로된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선생님이 있는 교무실로 데려다 드리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나는 덧붙였다. 추가로 적어도 여기서 난폭한 행동을 하시는게 아니라면, 이계의 침략자나 괴물로 오해 받아 해를 입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키려 노력하기도 하고.

.....물론 그러한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그게 조금 불안하기 때문에 내가 곁에서 안내해주려는 것이기도 하다. 선한 사람이라고 알게 되었는데 만약에 만약에 혹시나 무언가 오해로 해를 입어 우리에게 원망을 가지게 된다면 그건 너무 슬픈 일이니까.

"에헤헤. 이건 제 취향이에요."

이래뵈도 좋아요. 라고 조금 수줍게 웃으며 대답하곤, 고개를 끄덕인체 나는 그를 데리고 성학교로 가는 것이다.

34 랑댕쓰-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6:13:41

>>19

당신한테 오늘 하루 13번씩이나 목격을 당한 이는 집사였습니다. 왜 집사냐고? 그야 집사복을 입고 있었으니까. 샛노란 머리에, 빨간 실귀걸이까지 차고 있고, 여우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도 집사라고 할 수 있다면 말이지요.

오랜 탐색으로 피로에 구부정한 자세로 지나가던 그는 누군가가 톡톡거리는 방향으로 몸을 살짝 돌립니다. 그리고 뒤이은 당신의 말과, 건내지는 팜플렛을 보고서도, 한동안 말이 없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그는 집사복을 입고 바깥을 돌아다니는 걸 창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건 그도 억울합니다. 집사 카페에서 알바하던 중 시꺼먼 덩어리가 자기를 붙잡아 던졌는걸요!)

"......"
무언가 주저하는 듯 덥수룩한 자기의 뒷목을 쓸어내립니다. 당연하다면 아주 당연할 수 있는 중요한 두 번째 문제가 있는데...

"말씀은 고마운디 내가 돈이 없슈......"

그렇습니다. 이 이방인한테 카페에서 하다못해 아메리카노라도 시킬 돈이 있을리 만무하단 것이었지요.

35 인코그니토 - 다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16:06

토끼는 말없이 다림의 쓰다듬을 받는다. 세상 편안한 표정이다.

"대우가 나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정착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소년에겐 돌아가야 할 곳이 있었다.

"그러면,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인코그니토는 고개를 숙인 채 고민한다.

"혹시, 여기 주변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아무것도 모른 채 걷는 것보다는 그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36 청천 - draconianLady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17:21

"음..."

청천은 '에즈'의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에 잠깁니다. 그거야 청천이 아는 트롤은 방망이를 든 녹색의 거대한 인간형 종족이니까요. 그래도...자의로 온 것이 아니라니 청천은 조금 경계를 풀기로 합니다.
잠시간의 침묵 후 그는 고개를 숙입니다.

"방금 전의 무례는 죄송합니다. 여기서는...종종 게이트에서 넘어온 사람이나 괴물들이 사람들을 습격하거나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좀 예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검은 점액덩어리라니.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파악하기 좋은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야기는 더 들어보고 싶은데...어떻게 할까요.

"그 검은 점액덩어리에 대해서나...지금 여기서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더 들어보고 싶은데...갑자기 불의의 사고로 오시게 된 거면...혹시 돈은 있으신지요? 음료수, 사드릴까요?"

초차원-혼합-오픈채팅방의 홀로그램 창을 띄워서 보여주면서 넌지시 제안해봅니다.

//뭔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까칠경계모드가 빠르게 풀리고 있는데 까칠캐 생각보다 재미있게 굴리기가 어려운 것이애오...

37 릴리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16:18:28

 수상한 상자를 발견했다. 이런 위험물을 찾아냈을 때 누구보다 빨리 분석하고 해체하는 것이 지식인인 릴리의 의무이기도 하지.


# .dice 1 10. = 6

38 지훈주 (kOIOqMiYMg)

2021-07-10 (파란날) 16:18:32

랑댕이는 여전히 커엽다

39 지훈주 (cULhspM8Gk)

2021-07-10 (파란날) 16:18:42

릴하~~

40 다림-랑댕이 (TP0pFPadoc)

2021-07-10 (파란날) 16:19:39

열세번이 문제가 아니라 집사복이 문제였구만? 집사복을 입고 열두번이나 지나다니면 누구라도 시선이 가게 마련일 겁니다. 온통 피로에 절어있은 것 같은 랑댕이를 바라보는 다림의 표정은 어쩐지 피곤한 것을 측은하게 여기는 그런 면도 있었을까요? 한참을 인내심있게 기다리는 다림입니다.

"돈이 없으신가요...?"
"괜찮아요. 신메뉴 시식평단으로 불렀다고 하면 되거든요."
"신메뉴 평가를..."
꼭 부탁드려도 될까요? 분명 부드러운 말투인데. 어째서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끊어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단 거 별로시면 지금 말하셔도 돼요."
4월 전용 체리코크와 체리딸기 디저트(딸기수플레 팬케이크) 시식이거든요. 라고 방긋 웃으며 말하고는 그러고보니 여우가면을 쓰고 계신 분은 본 적이 없는데. 혹시 게이트를 넘어오셨나요? 라고 천천히 물어봅니다.

41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19:47

(대충 탐색레스가 올라왔나 살피는 애옹)

42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6:20:16

안녕하세오 애오에오 은후주가 감사하다고 전해달ㄹㅐ오
더워 죽겠다고도 전해달라고 했어오
그럼 바이에오

43 릴리주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16:20:50

모하

44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20:53

>>18 어엌! 그런 거였군요.......

>>24 손바닥 이모지 보고...그런 줄 알았어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닉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위키를 보고서야 아 그 빵 아니구나 했지요...

>>2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23:34

모하모하!!
릴하 은하!!

그러고보니 다림이랑 진화 은근 카페에 진심인 것.ㅋㅋㅋㅋㅋㅋㅋ

46 지훈주 (ShsO8l.zQk)

2021-07-10 (파란날) 16:23:45

은-바

47 아울이 - 지훈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23:52

환전소를 찾으러 가겠다고 자신있게 채팅방에 쓴 것과는 다르게 길이나 헤메는 꼴이라니. 아니 애초에 길을 알 리가 없으니 길을 잃었다는 말 자체도 성립이 안되는 건가. 아무튼, 이 겜창인생 꼬맹이는 환전소를 찾는 것을 진즉 포기했는지 바닥에 내려와 터덜터덜 걸어다니고 있었다.

" ? "

누군가 날 부른거 같았는데.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지훈과 눈이 마주쳤을까. 고갤 갸웃이더니, 나요? 라고 말하는 표정으로 자기 자신을 가리키곤, 쫑쫑 걸어 테이블 쪽으로 갔을까. 코 앞까지 와서야 핫.. 하고 눈을 땡그랗게 뜨곤 내뱉었지.

" 이거.. 설마 나님 돈 뜯기는 거에여..? "

아닌가? 자기가 내뱉곤 고갤 갸웃거린다. 그러고 보니 돈 뜯으려는 사람치곤 모양새가 좀 많이 이상하기도 하고... 파인애플 피자는 대체 왜 펼쳐놓고 있는거야? 그것도 편의점 테이블 앞에서.

48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24:02

더어요

4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24:29

>>41 개-하~~ (???

50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24:47

"뭐, 알면 됐어!"

방금까지 얼굴이 파래질 만큼 흥분했으면서도 금세 가라앉힌 트롤이다. 그런 사정이 있었으면 어쩔 수 없지...하고 이해도 해 보고.

"에즈는 돈 없어! 사주면 고맙지!"

그러더니 금세 뾰족한 상어이빨을 드러내며 씩 웃는다. 그런데 돈이 없다고 하는데, 아까 그 케이크는 도대체 뭐지?

"앉아도 돼?"

인간 앞의 의자를 가리키며 묻는다.

51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25:19

다들 어ㄱ서오십쇼

52 다림-인코그니토 (TP0pFPadoc)

2021-07-10 (파란날) 16:25:25

토끼토끼 귀여워. 보드라운 털이랑 따뜻한 털.. 다림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부드럽게 쓰담쓰담을 마칩니다.

"우호적이니까요...?"
완벽하게 맞는 말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요.. 라고 덧붙입니다.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들이 공격하거나 그런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그런 걸로 일어난 것들이나 그런 건.. 너무 어두운 이야기겠지요? 라고 답하며 뭘 해야 할까요 라는 말에 기다립니다. 이런 건 스스로가 정하는 게 가장 즐거운 법입니다.

"아니면 관광 온 기분으로 지내셔도 될지도요.."
하고 중얼거리다가 소개라는 말을 듣자 희미하게 미소짓습니다.

"주위를 소개하는 거요? 그럼요. 가능해요 그럼 제가 인코그니토 씨의 일일 가이드가 되는 걸까요?"
지금 이 곳은 제노시아 근교라서, 제노시아 주위를 소개해드리자면.. 이라면서 조곤조곤 소개하려 합니다. 제노시아 근처에 있는 호수와 벚꽃을 소개할 때에는 지금 풍성하게 피어서 정말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라는 묘사력 나름 괜찮으려나? 그리고 자판기들도 주의하라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가이드의 의무에 성실하게 안내하다니. 다림이 의외로 친절하구나..

53 다림주 (TP0pFPadoc)

2021-07-10 (파란날) 16:26:08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오. 좀 속도 붙는데.. 나..(아무말)

54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26:15

>>41 찾아봤는데 지금은 >>37 말곤 더 없으니 그것만 처리해주심 될 것 같아요!

더어요22....

55 랑댕쓰-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6:27:49

>>40

그는 자신의 망설임을 기다려주는 당신을 보고 첫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아, 이 사람 착한 사람이구나. 어리숙한 외지인을 끌고가서 등쳐먹으려는 건지는 모르겠는데(미안합니다. 그가 살던 도시엔 이런 사람들 천지거든요.) 적어도 모난 성격은 아니라고 판단했지요.

당신이 끊어 말하는 마디마디마다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왠지 모를 압력에 절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 미안시려운디 말여유..."

평소라면 이리 말하고 완전히 거절했을 테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니... 카페에 갈 것 같은 기색입니다. 다림이의 호객 행위는 성공적이었네요.

"아녀유, 지나치게 달지만 않으면은 안 묵지는 않응께... 예. 염치 읎지만서도 고러면은 신세 좀 질게유. 고마워유."

어딘지 어색한 사투리 어투로 감사를 말하며 고개를 꾸벅입니다. 뒤이은 당신의 말엔 오히려 자신이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게이트...가 뭔지 몰겠네유. 것보다 여는 으뎁니까, 일본은 아니지유?"

56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28:43

밖에...매미...울어요........

57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6:29:26

맴맴

58 랑댕쓰-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6:29:36

가서 달래주새요

59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29:42

놀라운 사실) 이벤 시작한지 15시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슈트 받은 사람이 없음

60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30:27

>>59 마법봉은 꽤 있는거같아서 기쁩니다 히히히히힣힠

>>58 전 남자라서 싫대요

61 nutcase - 진화 ◆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30:35


"그래, 가디언넷. 아예 어디 다른 채팅방이랑 연결됐다길래 꽤 놀랐었자."

딱히 놀란 사람의 말투는 아니었지만 사내는 그렇게 말했다. 어쨌든 사내도 그런 경험은 처음이긴 했다.

"이번이 특이한 경우라 이건가. 빠를 수 밖에 없겠는데. 그러고보면 가디언 이라는것도 있댔지. 교무실이라, 교무실... 확실히 해두려면 역시 그쪽으로 가야하나."

너같은 애들도 싸우는건가. 하고 굳이 묻는 대신 OWO는 친구냐고 물으며 그런말을 했다.
난폭한 행동은 솔직히 자신이 없었기때문에 확답을 주지 않았다. 취기가 다 가시기 전에 처리해두면 괜찮겠지 아마도.
괴물이냐 하면 확실하게 아니라 할 수 있었지만 선하고 안전한 존재냐하면 그렇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었으니까.

"취향이 여학생 같은데."

그런 말을 하는 이유는 솔직히 당신이 여자애인지 남자애인지 좀 헷갈렸기때문이다. 그래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니만큼 그런걸 보는 눈은 있는편이라 남자애겠거니 하고는 있지만, 맞나? 하는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62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30:40

>>57 매암매암매암

63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31:15

▶ 님 hoxy...아니죠? - 이종족 출신 NPC들과 첫 만남시 호감도가 조금 증가합니다.

슈트 대충 설명........jyp

64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6:31:44

지훈주지훈주
situplay>1596260221>996

65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6:31:46

>>62 맴맴맴맴ㅁㅐㅁ

66 다림-랑댕 (TP0pFPadoc)

2021-07-10 (파란날) 16:33:05

"신제품의 반응이 좋다거나 그런 거가 되려면 다양한 시식평이 필요하니까요."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는 말을 드려야 하는걸요?"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간단한 감사를 표하고 사투리 말투에 잠깐 멈칫하지만.. 별 건 아닌 듯 바로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그러면... 카페로 갈까요? 라고 가리킨 건물은 상당히 큰 카페입니다. 보물로 확장이랑 리모델링도 마쳤다구. 그러다가 게이트가 뭐냐는 물음에 고개를 갸웃하고는 본래 계시던 곳에서 문..이나 뭔가 통로 같은 곳을 통과하셨다면...이라고 말하다가

"그런 걸 게이트라 하지요... 말 그대로 통로나 문.. 같은 거지요?"
일본이라는 말을 하는 랑댕쓰를 보고 다림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번엔 지구..라는 건 아는 분인가 보네요. 라고 납득하고는 여기의 일본은 한 번 완전 가라앉았다가 마왕 서유하님에 의해서 다시 끌어올려져서 마도일본이 되었어요. 라고 과하게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아니 근데 사실이잖아.

"춘덕 씨. 시식단 잡아왔어요~"
"드디어 잡아온거냐구리!"
수플레 팬케이크는 시간이 걸리는 터라 잡아온다고 쓰지만 오해하지 마세요. 평범한 호객행위입니다.

67 신 은후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6:33:39

가디언 넷(아니, 채팅방?)도 소란스럽고 학원도도 소란스러운 하루!
청년은 소식을 듣고 항구로 달려왔다가, 바닥에서 이상한 상자를 발견했다. 이건 뭐지?
학원도이니, 위험한 물건은 아닐 것이다. 그리 판단한 남자는 상자를 들고 기숙사로 향했다.

#.dice 1 10. = 4

68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33:58



69 다림주 (TP0pFPadoc)

2021-07-10 (파란날) 16:34:21

밖에서 폰으로 걸어다니는데 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하나쯤 더하고싶어지는 중독상태라니 이게 모바일로 참치를 배운 닝겐의 비애다...(아무말)

70 지훈 - 아울이 (0/a/zqty7c)

2021-07-10 (파란날) 16:36:28

" 응. 너. "

지훈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울이를 가리켰다. 쫑쫑 걸어 테이블 쪽으로 오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돈 뜯기는 거냐 묻자 잠시 고민했지. 조금 놀려줄까, 아니면 사실대로 말할까...

" 아니아니, 그냥 지나가는 인상 좋아보이는 행인분께 부탁이나 하나 할까 해서. "

살짝 고개를 내저으며 차분히 말했던가. 감정표현도 그렇고 표정의 변화도 그렇고 딱딱하기 그지없어서 정말로 부탁만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부탁'이라는 이름의 삥뜯기인지 살짝 구분이 안 가긴 했지만. 다행히도 그는 자신의 말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곧바로 손가락으로 피자를 가리키며 설명했겠지.

" 나 혼자 먹기엔 피자가 너무 많아서, 같이 먹는게 어때? "

71 인코그니토 - 다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36:42

"그런 일도 있다니, 슬프네요..."

어쩐지 이쪽 세계의 일만이 아닌 것 같아서 괜히 씁쓸해진다. 인코그니토의 고향에서도 그런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으니까.

"관광처럼 즐겨도 되는 걸까요..."

차원 간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소년의 차원에서도,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테니까.

"가이드... 네, 부탁드려요."

인코그니토는 다림의 말을 새겨듣는다. 호수와 벚꽃, 직접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자판기는 또 무슨 소리일까, 그게 살아서 움직이기라도 해?

"대충 상상이 가네요."
"그리고... 염치없지만, 아카데미까지 안내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 아카데미라는 곳으로 가보면 그래도 머무를 곳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72 지훈주 (.yBwH7a8IY)

2021-07-10 (파란날) 16:37:01

>>64 >>4

73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37:26

>>37 솔직히, 겉표면만 봤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나 엄연히 게이트 바깥에서 온 물건인 만큼 바로 확인하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가디언칩 번역기로도 읽혀지지 않는 언어라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역시 수상하지 않은지요?
릴리는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릴리는 [ 케론별 서력 XXXX년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 를 획득합니다!

[ ▶ 케론별 서력 XXXX년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 ]
[  게이트 너머의 어느 한 외계 행성의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케론별의 한 베이커리에서 만든 생크림 과일 케이크. 각종 과일과 함께 스타후르츠가 정중앙에 꽂혀있다.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제빵사가 무슨 특별한 처리를 해놓았는지..... ]
▶ 소모 아이템
▶ nn살이었던 내가 깨어나보니 초등학생?! - 섭취시 하루동안 일시적으로 어린이의 외양으로 변합니다. 정신 연령은 변하지 않습니다.
▶ 아무튼 맛있다! - 섭취시 망념이 5 감소합니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특정 기념일에 섭취시 하루동안 매력과 행운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더스가 5씩 증가합니다. ]

탐색 레스를 올린 뒤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74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37:37

>>69 심각한 일상 중독입니다

75 지훈주 (7kYDVBxpXI)

2021-07-10 (파란날) 16:39:55

>>74 흥 무슨소리 설득하고 싶으면 나와 멀티해라

76 nutcase - 진화 ◆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40:49

맞다 넛케주가 곧 일... 일하기 싫다 일 가서 아마 다음 레스가 마지막일것 같다 킵할까용 어케 끝내볼까용
일하기 싫다

77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41:09

하하 사축이래요

78 신정훈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16:41:17

민트초코맛 사탕을 보고 이마를 부여잡았던 정훈은, 기숙사 안에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나 가볍게 기지개를 펴며 밖으로 나옵니다.

다시 상쾌한 하루의 시작!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면서... 저건?

그렇게 기숙사를 나오는데, 기숙사 화단. 분명 들어가기 전에 있었던 상자를 치웠는데 같은 장소에 같은 상자가 또 있습니다.

" ......진짜 우리학교 선배님이 뿌리는 걸까요. "

일단, 누군가 피해를 보기 전에 치웁시다!

그렇게 정훈이 상자에 손을 가져다대자 아까와는 달리 직접 열지 않았는데 손에 닿자마자 상자가 스스로 열립니다.

#상자가 열려버려요! .dice 1 10. = 10

79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41:20

>>67 기숙사에 도착하자마자 은후는 상자를 열어봅니다.

...
......
.........

은후는 [ 케론인 슈트 ] 를 획득합니다!

[ ▶ 케론인 슈트 ◀ ]
[ 딱 봐도 지구인이 입을 법해 보이진 않는 모양새를 띄고 있지만 아무튼 지구인도 입을 수 있는 크기의 슈트. 게이트 너머 어딘가의 행성에 사는 우주 개구리 종족인 케론인의 외양을 본따 만들었다. 특이하게도 머리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하였으며 그때문인지 슈트와 헬멧이 세트로 되어있다. 착용시 사용자의 신체에 딱 맞게 사이즈가 변한다. ]
▶ 숙련 아이템
▶ 이거 강화슈트야 - 20의 망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일격에 한정하여 방어력을 두 배로 판정합니다.
▶ 매우 가벼움 - 기술 사용 시 증가하는 망념의 양이 소폭 감소합니다.
▶ 님 hoxy...아니죠? - 이종족 출신 NPC들과 첫 만남시 호감도가 조금 증가합니다.
▶ 착용 제한 : 레벨 20 이상, 신체 C,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 출신 학생 ]

탐색 레스를 올린 뒤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0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41:29

ㅣ히히 넛케주 사축이래요

81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41:39

>>76 나메랄 안 고침+진화주라는 주어가 들어가있지 않음
=일이 이렇게 해롭다

82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41:57

시작한지 15시간만에 드디어.....😭😭😭😭😭😭

83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42:02

>>80 어제는 놀았어(소근)

84 신 은후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6:42:32

개굴윅져 슈트

85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42:45

사축이라고 한마음 한 뜻으로 놀리는 훈훈한 광경

86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6:43:00

기쁨에 겨워 나메칸을 실수했워오

87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16:43:28

케론인 슈트를 입는다고 신체사이즈가 케론인 사이즈가 되는건 아니군요!

88 지훈주 (wIqRwP.80.)

2021-07-10 (파란날) 16:43:32

개굴슈트다!

핫하 사축들
이래서 어른들이란

89 지훈주 (OItuaYgXmY)

2021-07-10 (파란날) 16:44:11

(조현주가 다시 답이 없으시다)(현생의 습격인가..?)

90 다림-인코그니토 (Wl9eoyBCfw)

2021-07-10 (파란날) 16:44:54

"사람이 모이면 그런 일이 반드시 벌어지는 걸까요..."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불안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가끔은 슬프기도 하네요.

"어쩔 수 없는 일을 저는 납득하곤 하거든요."
관광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일들로 즐기고 돌아가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라는 다림은 옅은 웃음을 흘렸습니다.

"대충이나마 상상이 간다면 그건 괜찮은 게 아닐까요?"
가끔은 상상이 현실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으니까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성립되지만요. 라고 말하며 가이드로 말한 예쁜 광경들 근처를 지나가는 김에. 벚꽃잎이에요 라고 내민 이파리를 손에 건네주려 시도해볼까요? 부드럽고 촉촉한 감촉이려나. 휘날리는 벚꽃잎 몇 장 잡는 것 정도는 가능한 걸까.

"그럼요. 안내해드릴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제가 제노시아 전문 특성인 양성 고교의 학생이다 보니 제노시아 쪽아로 안내해드릴 수 밖에 없어요 라고 말합니다. 혹시 다른 고교나 학교 쪽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이라고 살짝 말을 흐립니다.

91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45:04

ㅂㄷㅂㄷ 당신들 두고보자

92 랑댕쓰-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6:45:12

>>66

멈칫거리는 당신을 의아하게 바라봅니다. ... 자기의 말투가 신기해서 그럴까요? 이따금 사투리를 신기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만나고는 했으니까요. 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겨버립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따로 있으니까요.

"뭔가 시꺼먼기 나타나갖고 내를 구녕에따가 떤져버리긴 했는디..." (그거 분명 톡방 사람 중 하나일 거라고 중얼거립니다.) "고러면은 고게 게이튼지 뭐시긴지 하는 거였나벼. 난처헌디... 돌아가는 방법은 따로 없슈?"

뒤이은 말을 듣고 덧붙입니다.

"일본이 마경이 되어부렀다는디 거서 살면은 내같은 야간 놈은 금방 디져버릴 것 같어서 말여유."

어깨를 으쓱이며 농담하듯 가볍게 말했지만 내심 좀 질린.. 상태였습니다. 마도? 마왕? 그게 뭐야? 또 이상한 세계에 끌려온거야? 자세한 내막 알고싶지도 않고 그냥 집에만 보내줘.........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꽁기해진 그는 당신을 따라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 안에서 대답한 건 너구리였나요? 말하는 너구리? 진짜? 요괴나 신들이 실제로 있는 세상에서 왔기에 까무라칠 정도로 놀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놀랄만한 건 사실입니다. 게다가 방금 자신을......

"잡아와......?"

잡어왔냐고... 하지 않았던가요.

그는 카페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문틀을 두 손으로 잡고 벽 뒤에 몸을 숨긴 채 머리만 빼꼼 내밀어 카페를 경계합니다. 들어가고 싶지 않단 걸 온 몸으로 말하고 있죠.

"내는... 내는 지방도 읎어가꼬 맛 읎을 터인디......"

93 랑댕쓰-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6:45:28

저어 밥 좀 먹ㄱㅎ 올게요

94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47:07

>>78 과연 제노시아의 어느 선배가 뿌리고 있는 것일지, 어쩌면 정말 심지가 고약한 어떤 분께서 뿌리고 있는 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훈은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정훈은 [ 블루 레모네이드 스무디 ] 를 획득합니다!

[ ▶ 블루 레모네이드 스무디 ◀ ]
[ 언뜻 보기엔 지구의 일반적인 블루 레모네이드같지만, 그 실상은 저 너머 우주에서 온 스무디이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그 효과는...... ]
▶ 소모 아이템
▶ 저 여기 있는데요 - 사용시 한 턴간 적의 공격 우선순위에서 제일 뒤로 밀려납니다.
▶ 저 여기 있다니까요 - 사용시 한 턴간 일시적으로 적에게서 사용자의 존재감이 지워집니다.
▶ 뭔지 모르겠지만 춥다 - 하루동안 냉기 저항이 소폭 증가합니다. ]

탐색 레스를 올린 뒤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95 지훈주 (aB13sK5a4s)

2021-07-10 (파란날) 16:47:21

거짓말이다
랑댕이 말랑볼에는 지방이 분명히 있을텐데(?)

공주님 다녀오세오

96 진화 - nutcase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6:47:26

"네, 맞아요. 방금 말한 게이트에서 나오는 존재들에게서 인류를 지키는 역할이죠. 저희는 그런 가디언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구요."

그래서 이래보여도 민간인 보단 엄청 강하답니다! 하고 주먹을 꽉 쥐어보이며 자신감을 어필했다. 물론 가녀리고 조그마한 주먹을 쥔다고 해서 상대가 어떻게 봐줄진 잘 모르겠지만....전력을 내면 전속력으로 달리는 자동차에게 마주 들이받아서 자동차를 날려버릴 정도는 되니까. 풋내기인 나 조차도, 민간인과는 거리가 멀다.

"이번일들은 워낙 특수한 사태라서.....학생들에게 명확한 대답을 듣기는 어려우실 것 같아요. 아, OwO쨩은....사실 실제론 누군진 저도 잘 몰라요. 가디언넷에 종종 나타나는 정보통 같은 애라. 그렇지만 귀엽지 않나요?"

가디언넷은 실제로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고 있었고 말이지.....솔직히 선생님들도 명확한 답변이나 대책을 세우실 수 있을진 잘 모르겠다만, 그래도 권한이 있으신 만큼 이것저것 조치를 취해주실 순 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그의 질문에 답변해 주었다. OwO 쨩은 귀엽다. 개인적으로 그녀에게서 받은 정보로 도움을 받은 적도 있고.

"...............그렇군요......"

초면인 분에게도 여자애 같다는 소리를 들은 나는, 슬픈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너무나도 자주 들은 소식이지만, 이렇게 한번 더 확인되니까 조금 슬프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그를 교무실로 안내해주는 것이었다.

97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6:48:33

>>76

헛, 저도 지금 다른거랑 같이하고 있어서 확인이 늦었네요!
그럼 저기서 답변으로 막레 해주시겠어용? 그렇게 하고 다음에 여유되실 때 또 같이해용!

98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48:38

정훈아....드디어 민트초코에서 탈출했구나.....😭😭

>>87 그러려면 케론인 슈트가 아니라 케로케로건 같은 걸 뿌리려고 했을 것

99 아울이 - 지훈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49:22

" 저 조상 없어서 제사같은거 안지내도 되여... "

지나가는 인상 좋아보이는 행인분 > 이 말에서 바로 사이비 종교같은거라도 생각했는지 고갤 세차게 젓는다. 뭐, 그런거 있잖는가. 홍대 같은 곳 걸어다니다보면 어머~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라거나, 조상신이 노해있어! 하는 그런 부류들. 그거랑 지훈을 똑같이 봤기라도 했나보지.
다행이 지훈이 바로 취한 행동 덕분에 오해는 풀린 것 같지만? 테이블 위에 놓은 피자를 바라보다가 우움.. 하며 고민했을까

" 모르는 사람이 주는거 먹으면 안되는데에.. "

거기에 파인애플 피자잖아. 파-인-애플. 뜨거운 파인애플. 호불호는 민초랑 버금간다는 바로 그것.
피자와 지훈을 번갈아 쳐다보던 아울은 다시 고민했지. 하-아안참을 고민하다가 뱉은 말은..

" 딱 두조각만이에욤... "

100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16:49:23

블루 레모네이드 스무디.. 맛있겠다...
저도 줘요(?)

101 청천 - 에즈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49:25

돈 없다는 말에 청천은 표정이 살짝 굳습니다만, 그는 이내 옅은 웃음을 띄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드시던 거 가지고 오시지요."

그리고는...잠깐 에즈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잡고 속삭입니다.

"이번 한 번만 케이크 값까지 제가 내드리겠습니다. 무전취식과 같은 범죄행위를 하신다면 선도부나 다른 선생님들이 잡으러 나올 수 있으니 다음부턴 조심하시지요. 선도부는 다른 학생들이 말썽을 일으켰을 때 제압하고 통제하는 일을 하는 만큼 상당히 강하니까요. 선생님들이야 모두 준 영웅급들이시니 더 말할 것도 없고 말입니다."

그러고는 어깨를 놓고 자리에 앉아서, 에즈가 케이크를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겠지요.

//너무 뽐내는 것처럼 보일까봐 좀 쳐냈더니 작성시간에 비해 짧아졌다아...

102 넛케주◆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49:40

>>97ㅇㅋㅇㅋ 금방 써오겠다!

103 지훈주 (twTm/ZyFWg)

2021-07-10 (파란날) 16:49:41

조현주를 기다리는 동안 조현이 독백 읽고옴
지금 울고있음

104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49:50

>>100 팩트) 스무디 마시면 한턴동안 도로로됨

105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16:50:42

>>104
도로로되면 일하다가 짱박혀도 사장님이 눈치 못채나요?

106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50:56

블루 레모네이드인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107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6:51:24

>>105 존재감 사라지긴한데 한턴뿐이라 한턴뒤엔 눈치채실듯

108 다림-랑댕 (Wl9eoyBCfw)

2021-07-10 (파란날) 16:51:52

가끔 다림이 사투리를 쓰곤 하는데 사투리를 쓰는 사람을 만나면 본인도 모르게 입이 풀리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거겠지요.

"돌아가는 방법... 글쎄요. 지금으로써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돌아가고 싶다면 방법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거에요. 게이트가 있다면 그 안으로 다시 들어가신다면요? 라고 답하면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톡방 인물이라던가 하는 걸 듣습니다. 그러니까 가디언넷 같은 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 중 하나가 집어던졌구나..

"단순비교는 힘들겠지만요..."
원래 살던 곳이 마경일지도 모르죠? 라는 농담을 하며 너구리에게 인도하려다가.. 잡고 버티는 것을 봅니다.

"무슨 소리냐구리. 우리 카페는 시식단은 잡아오는 게 전통이다구리."
아아 춘덕이마저 에릭하다 해버렸어(*에릭하다란? 아무튼 나쁜 짓이다. 어장의 갱장한 일들을 벌이는 에릭에 의한 것이다. 자매푼품으로 지훈하다도 있다.) 잡아먹는다니. 사람은 안 잡아먹는다구리. 라고 말하는 춘덕이가 쫑쫑 다가오네요.

"참고로 그 문 파손시에는요..."
계산기를 슬쩍 두드립니다.

//다녀오세요~

109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16:52:35

>>107
(깊은 슬픔)

110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53:27

>>76 (토닥토닥....)

와 개구락지 슈트다ㅋㅋㅋㅋㅋ

111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6:53:57

저 납치당해서 답레늦어질수도있어요~~~~~

112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53:57

그리고 쪼끄만 릴리에게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가... ㄴㅇㄱ

113 인코그니토 - 다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54:09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소년이 작게 미소짓는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도 있는데.

"벚꽃잎..."

다림이 쥐어준 벚꽃잎이 부드럽다. 향긋하고. 그 어여쁜 분홍빛 색채는 볼 수 없지만, 마음으로는 느낄 수 있다.

"네, 제노시아라는 곳으로 안내해 주세요."

사실 어느 아카데미든 상관은 없을 것 같다. 가이드가 편한 대로 하는 게 좋기도 하고.
인코그니토는 더듬더듬 다림을 따라 걸어간다. 언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진 요원하나, 그래도 언젠가는...

//여기서 막레하면 될거같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114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54:22

아앋 사현주 고생하십니다 다녀오십셔!!

115 다림주 (Wl9eoyBCfw)

2021-07-10 (파란날) 16:55:05

수고하셨어요 인코그니토주~ 막레 받았습니다아..

116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6:55:20

개구락지 슈트 성능 조은데???

117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6:56:51

조현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조현

118 nutcase - 진화 ◆cs3yt/Mi8w (xciXIsWGYI)

2021-07-10 (파란날) 16:57:07

"가디언이 되려는건가. 꽤 좋은 직업처럼 들리는데 그거."

싸우는게 좋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주먹을 쥐어보이는 당신에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었다. 그 주먹도 사내에게 있어서는 별로 설득력이 없었지만, 혹시 모르지. 사내가 모르는 엄청난 힘이나 능력이 있을지.

"정보통인가... 뭐, 보게되면 그때가서 귀여운지 아닌지 판단해도 되겠지."

채팅방+정보통 이라고 하면 도무지 좋은 인식이 없었지만 당신에게 구구절절 늘어놔봐야 모르는 소리를 하는것에 지나지 않을테니 그렇게만 말했다.

"...그, 좀 크고나면 바뀔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도 침울해하는 당신의 반응에 위로라도 하듯 말했다.
그러고는 당신의 안내를 따라 도착하고선 짧막하게 인사하지 않았을까.

11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57:50

저 스무디 은근 잘 나오네요....

>>104 >>106 앋....왠지 도로로가 생각났는데...역시나인가요.........

120 nutcase - 진화 ◆cs3yt/Mi8w (wlBhpwbWRo)

2021-07-10 (파란날) 16:58:11

넛케주리타일하기싫

121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6:58:37

넛케주 수고했어요!!!!
저도 잠깐 잠수...

122 다림주 (Wl9eoyBCfw)

2021-07-10 (파란날) 16:59:08

다들 수고하셨어요~

123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59:13

"그럼~..."

어깨를 턱 잡히자 인간을 돌아본다. 지금 협박하는 거야? 무전취식 그게 얼마나 큰 범죄라고!(※오너의 생각과 무관합니다) 대충 고개를 끄덕이고는 툴툴대며 자리로 돌아가는 트롤이었다.
이내 그녀는 케이크 접시를 들고 돌아온다. 인간의 자리 앞에 턱 앉아서, 케이크에 깊게 포크를 찔러넣는다.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할까?"

케이크를 한 조각 크게 떠서 입에 넣는다. 볼이 부풀어오른다.

"우리 잉간 칭구는 머가 궁금해?"

입을 오물대느라 발음이 뭉개졌다.

124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6:59:24

넛케주 다녀오세요!! 고생하십니다!

125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6:59:50

넛주 일해라 찰싹찰싹

126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7:00:05

케론인 슈트 예상도......jyp

127 지훈주 (Up8FQG0IiU)

2021-07-10 (파란날) 17:00:09

>>117 (울고있음)
조현이 복지....

모바모바~

128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7:00:39

>>126 타이즈 ㅗㅜㅑ...

129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7:01:00

다들 다녀오시고 모-바 인 거에요~~~~~🍍😎🍍🔥🔥

130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17:01:16

(충격)

131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7:02:01

55.5cm 가 아닌 퍼렁별인이 입으니 대참사가 나는것

132 지훈주 (NpVtr856.Y)

2021-07-10 (파란날) 17:02:11



.......

일단 조현이 독백 읽어봤는데 음... 이렇게 되면 조현이의 상상 속에서 일상이 이루어지는 느낌일까요?

133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7:02:30

키 줄여주는 아이템은 상자에 없냐는 애옹

134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7:02:48

교보문고에 사람 너무 많고 더워요 사람살려

135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7:03:44

>>133 어린이날 케익 먹고 입으시면 된단 애옹

136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7:04:09

>>134 핫하 찐만두가 되어라

137 다림주 (Wl9eoyBCfw)

2021-07-10 (파란날) 17:04:14

에구구.... 저녁을 뭘로 먹을지 고민이란 거시에오.

카레집도 두 개라서...

138 지훈 - 아울이 (0/a/zqty7c)

2021-07-10 (파란날) 17:04:24

" 모르는 사람이라니. 이제부터 알아가면 되는 거지. "

굉장히 당연하다는 듯 개소리를 내뱉었다. 정작 본인은 뭐 어떠냐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틀린 말도 아니고, 자신이 모르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잖는가. 뜨거운 파인애플 피자를 한참동안이나 바라보던 아울이를 기다리다가, 답을 내놓자

" 두조각은 너무 적다. 네조각으로 하자. "

꽤나 단호하게 말했을까. 두조각 먹어서 이걸 어떻게 먹어치우는가. 4조각, 적어도 3조각은 먹어줘야 자신이 그나마 가장 적게 먹을 수 있었다. 지훈은 아울이를 살짝 바라보다가 짓궂게 웃으며

" 안 먹으면 안 보내줄 거야. "

하고 작게 속삭였겠지. 물론 아울이가 떠나려고 맘을 먹는다면 못 갈리가 없겠지만.

139 지훈주 (Oc/Rn/WYGU)

2021-07-10 (파란날) 17:05:04

요새 글 길게 썼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올리면 짧아서 심란하다

140 청천 - 에즈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07:28

"협박하는 게 아닙니다...말 그대로 조심하시라는 거라고요."

청천은 어깨를 으쓱하며 말하고는 마시다 만 청포도에이드를 홀짝입니다.

"제일 궁금한 건 그거야 당연히..."

그리고는 초차원 오픈 채팅방의 화면을 띄워보입니다.

"이 채팅방과 참여자 분들에 대해서죠? 며칠 뒤면 끝난다지만...여기만 연결된 게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종종 이세계의 침략을 받는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이니까요. 몇 주 전에도 태양왕국이라고, 게이트 너머의 왕국에서 학원도로 처들어온 적이 있었지요."

그 또한, 케이크를 한 입 먹으면서도 차분히 에즈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기왕 이야기하는 김에 그 쪽도 저나 이 학원도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여쭤보셔도 되지만요."

141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11:23

>>117 ㅇ0ㅇ.....

>>126 왐마야...

142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7:12:29

케론인 슈트 특) 사실상 케로로슈트임

143 다림주 (VXmHzNawDo)

2021-07-10 (파란날) 17:13:53

오우....

144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7:14:27

대충 아무튼 저 착샷은 남자가 입을 때 얘기고 여성이 입을 때는 또 달라지지 않을까 싶단 애옹

145 지훈주 (fZJjUWrDHc)

2021-07-10 (파란날) 17:15:13

에미리에게 케론인 수트를 입혀보았다

146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7:16:03

>>145 에미리 난죽택하는 소리가 들린다........jyp

147 다림주 (xAG2W9KI/w)

2021-07-10 (파란날) 17:17:29

다림주: 다림아 입어보면?(갸웃)
다림: 도를 넘어 미치기 직전이신가요?
다림주:

148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7:18:01

에미리한테

"아니 설마 쪽팔린단 이유로 목숨이 걸린 진지한 의뢰에서 방어구를 안차겠단 소리는 아니겠지?? 그런 짓을 하면 너 뿐만이 아니라 동료한테도 피해가 갈지도 모른단건데 오로지 복장이 우습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진짜 안입을거야?? 맨몸으로 간다고???"

라고 압박하면서 저 케론인 슈트 자의로 울면서 입을 때 까지 논파하고 싶다

149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7:18:19

그리고 입은 즉시 사진을 찍어서 가디언넷에 공유하고 싶다.

150 지훈주 (fZJjUWrDHc)

2021-07-10 (파란날) 17:18:36

>>145-146 (대충 케론인 슈트 입은 반응 달라는 애옹)

151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7:18:41

"아~ 그거?"

트롤은 먹던 케이크를 씹어 삼키고는 말을 이어나간다.

"초차원 채팅방이라고, 다른 차원의 별의별 놈들이 다 들어오는 곳인데?"

신도 있고, 악마도 있고, 또 누가 있더라... 그녀는 고민하며 말 끝을 흐린다.

"그래도 나쁜 애들은 아니야~ 악의필터라는 기능이 있어서."
"그러니까 침략당할 걱정은 안 해도 될 걸?"

속 편한 소리다. 대충 답변을 끝내고 다시 케이크를 집어먹는다.

"궁금한 거? 여기 돈은 어떤 걸 써?"

무전취식으로 혼나버렸으니 아무래도 돈을 들고다녀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외에 기념품이라던가 사서 가지고 가려면 훔치는 게 아닌 이상에야 돈이 있어야 하고. ...여기 놀러왔어?

152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7:18:43

바쁜 일 와중에도 내....소박한 바램이야.

153 지훈주 (fZJjUWrDHc)

2021-07-10 (파란날) 17:19:02

그러고보니 저건 남자 착용샷이네요
진화가 입을 때는 또 다를테니 진화 착용 반응좀(?)

154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7:19:37

뭐 에미리가 케론인 슈트 입고 민트초코크로와상을 전파한다고(날조)

155 지훈주 (fZJjUWrDHc)

2021-07-10 (파란날) 17:19:40

초톡방 특) 애들이 조금 특이하긴 해도 나쁜 아이들은 아니에요

156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7:19:44

그러니까 어린이날 케잌이랑 ts 아이스크림인가 뭔가를 먹고 슈트를 입으면 된단 이야기죠???

157 지훈주 (fZJjUWrDHc)

2021-07-10 (파란날) 17:20:17

>>156 정답이다 연금술사!

158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17:21:07

>>153 헬멧 쓰고 안벗음. 본인 아닌척 함.

159 지훈주 (fZJjUWrDHc)

2021-07-10 (파란날) 17:21:53

>>158 헬멧을 벗기려고 해야만

160 다림주 (pY84e6oh.M)

2021-07-10 (파란날) 17:26:17

여긴 어디지...(흐릿)(어째서 나란 인간은 길치 속성이 센 걸까)

161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17:32:14

여여여여여기가 맞사옵니까

162 청천 - 에즈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32:41

"문자 그대로 초차원이로군요...."

청천의 입이 떡 벌어집니다. 입에 물었던 케이크는 이미 꼭꼭 씹어 삼킨 뒤고, 음료수를 입에 머금고 있지도 않았단 사실이 다행이어었죠.

"아하. 최소한의 관리 기능인가요."

악의필터라면...역시 악의를 걸러내는 것일까요. 가디언칩으로 또 다른 홀로그램 창을 열어. 간단히 메모합니다.

"돈이요? 가디언 포인트, GP라는 걸 쓰지요. 주로 전자화폐의 형태이고요. 음..."

그러고보니, 계좌가 없거나 계좌번호를 모르는 사람한테 GP를 줄 때 어떻게 했었죠...? 청천은 잠시 생각하더니 코트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뭔가를 꺼냅니다. 정체불명의 칩이네요.

"그러니까 이걸...이렇게 했던가."

가디언 칩에 아무 금액이 안 든 칩을 맞대고...GP를 덜어 넣습니다. 삐빗, 소리와 함께 칩에 500GP가 충전됩니다. 청천은 그 칩을 에즈에게 내밉니다.

"이런 칩 형태에 담기도 해요. 이거면 케이크와 음료수 값 하시고도 남을 겁니다. 거의 공용화폐란 느낌이죠."

//진행 중에 스쳐지나가듯 듯 언급된 물건인데...확실히 명시되지 않은 설정이라 설붕일 수도 잇단 애옹...근데 이게 아니면 딱히 Gp를 줄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163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7:32:58

맞습니다 화-현주

164 지훈주 (Jvihn4cvuw)

2021-07-10 (파란날) 17:32:58

그렇습니다 어서오십셔

지훈주는 잠시 밥..!

165 다림주 (noVwKoo5S2)

2021-07-10 (파란날) 17:33:08

화현주 어서오세요~넹!

166 랑댕쓰-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7:33:39

>>108

"고러면은 그 게이트라는 거는 은제 생기는디? 니가 맹글 수 있나?"

방금 전 돈 없다고 망설이던 사람이라곤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곧바로 무언가를 요구해오네요. 그만큼 간절하단 뜻일까... 기분 탓인지 가면 뒤의 눈빛이 반짝반짝거리는 것 같기도.

"아니아니, 사람 살기 영 좋은 곳만은 아녔지만서도, 암만 그래도 마왕은 아니지 마왕은. 뭐여 그게, 젤X의전설이여? 용사랑 공주가 나타나가 마왕을 봉인하면 되는겨?"

여전히 문 뒤에 몸을 숨긴 채로 손사레를 치는 랑댕이었습니다.

"앗 구여워."

쫑쫑 다가오는 춘덕이를 보며 자기도 모르게 말했습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구리는 귀엽잖아요. 게다가 두 발로 걷잖아요. 어미가 '구리'잖아요. 말하는 내용은 둘째치고 일단 귀엽습니다.

"사실 그 시식단이 시식을 하는 게 아니라 시식을 당하는... 으악! 뽀갈났다고?!"

계산기를 두들기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로 물러납니다. 손은 자연스레 떼어낸 상태고요. 그리고 그는 멀쩡한 문상태를 봅니다.

"말짱하잖여?!"

날 속였어?! 배신감이 철철 묻어나오는 태도로 두 사람(?)을 봅니다.

167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34:01

>>139 모바일 특인 것입니다....

>>160 아앋.....고생하십니다...ㅠㅠㅠ

화-하!!!

168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35:12

마왕 서유하 특)13영웅 중 한 명임
특2)가라앉았던 일본 건져냄

16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36:17

그리고 에-하!!

170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17:37:29

다행이다... (처ㅏㄹ푸덕)

171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17:37:43

에브리바디 쥬네스 헬로~

172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7:38:04

화현주 요즘 날씨에 바닥에 누우면 녹아요 빨리 일어나요

173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7:38:16

>>168 한국의 쓰나미 방파제를 부활시켜주셨군요
(????????

174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7:38:37

>>171 영라이프 쥬네스~~~

175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41:49

>>173
특3)마왕님이 협조 안 해주면 일본 열도째로 차원이동해버리겠다고 신적인 존재들을 협박해서 생겨난 게 특성창...

176 다림-랑댕 (noVwKoo5S2)

2021-07-10 (파란날) 17:42:02

"일단 나온 곳이 아직 존재하고 있는 경우가 있고요. 때와 시간을 맞춰서 열린다..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파장 안정화가 필요하다면 며칠 지날지도요? 라고 말합니다. 침착하군요.

"어... 마왕이 마도의 왕이라는 발언에서 마왕이지만요?"
젤x의 전설... 근데 서유하가 진짜 봉인된다거나 하면 마도 사용자들 망하는 건가.(갑작스러운 고민)(그럼 다림이도 망하는데!(아무말)

"시식을 하는 거에요. 저 거짓말 은근 잘 안한다고요?"
춘덕 씨. 정말 증거를 보여드려야겠어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춘덕도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방으로 들어가서 수플레 팬케이크와 체리코크를 쟁반에 얹고 들고 나옵니다. 힘드니까 빨리 받아라구리! 라는 너스레를 떠는 '귀여운' 너구리에게서 다림은 쟁받을 받아들고 속삭입니다. 정말로 시식이니까요?

"저는 파손시에는.. 이라고 말했는걸요?"
파손되지 않았지만 만일 파손시에는 이라는 말이 숨어 있었는걸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속인 건 아니라는 주장이네요. 틀린 말은 아니죠..

177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43:06

마왕 특4) 제노시아 이사장님이심...

아무튼 일단 우리 편입니다 (끄덕

178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7:43:51

랑댕이가 착각했군요
아무튼 제가 한 건 아님
아무튼 아님

179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7:44:19

조현이의 날뜀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단 이 세계도 독백처럼 그 일부라고 여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 다른 사람의 시선과 조현의 시선은 차이가 날 겁니다.

늦게 대답해서 죄송해요....

180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7:45:04

"뭐 그런거지~"

그런 것도 없었으면 이미 채팅방이 초차원 침략자들에게 정복당하지 않았을까? 채팅방 초대 관리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참 잘 만들었구만.

"와, 땡큐!"

칩을 받아들고서 이리저리 살핀다. 뭔가 엄청 미래적인 화폐다. 이쪽은 아직도 동전이랑 지폐나 쓰는데...

"뭐 더 궁금한 건 없어?"

트롤은 열정적으로 답해줄 준비가 되어있다. 음식 값도 내줬는데 이 정도면...

181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45:30

>>178 그렇지만 오해할 가능성이 있는 건 또 맞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
그런 게 크오의 재미이지 않을까요!ㅋㅋㅋㅋ

182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17:47:45

>>174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네스~

183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7:48:03

저어 잠시만 좀 답레 늦게 드릴게요 미안합니다...

184 다림주 (GBV/IyLJIg)

2021-07-10 (파란날) 17:48:35

다들 어서오세요~ 오해의 가능성이 크오의 묘미죠...(고개끄덕)

하.. 시장 세 바퀴 돌고 돌아서 겨우 찾았네.

185 다림주 (GBV/IyLJIg)

2021-07-10 (파란날) 17:49:09

괘않슴다. 천천히 주셔도 머..(고개끄덕)

186 지훈주 (nOjVBE6uYw)

2021-07-10 (파란날) 17:49:35

>>179 (뽀담)
아 설마 그럼 자판기에서 맥콜만이 나오던 이유가...

최대한 현실을 자각시키지 않는 느낌으로 해야겠네요(끄덕)

그럼 일상 이야기로 돌아와서 혹시 원하시는 상황이나 선레 있으실까요?

187 청천 - 에즈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51:12

"그거라면...첫째. 당신을 이 곳으로 집어던졌다는 검은 점액덩어리.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있으십니까?"

케이크를 한 입 떠서 우물거리며 말을 잇습니다.

"그리고 둘째. 혹시...이 상자들에 대해 뭔가 아시는 게 있으신지요."

어디선가, (사실은, 상태창의 인벤토리에서) 뭔가를 꺼내 보여줍니다.
민트색 바탕에 별이 그려진 상자이네요. 이제 내용물은 비어있지만요.

"간밤엔가, 어떤 민트색 개구리처럼 생긴 자가 소란을 피우면서 이런 걸 뿌리더군요."

그것 말고는 당장 크게 궁금한 건 없는지 질문은 그 쯤에서 그칩니다.

188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52:17

랑댕주 다녀오세요!

>>184 길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189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7:53:50

저 밥좀묵고 오겠읍니다...

190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7:54:18

집에 오자마자 밖에 끌려나온 사람이 있다????

191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7:55:35

그러고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에즈주 맛저!!

>>190 고생하십니다... 다녀오세요!ㅠㅠ

192 다림주 (GBV/IyLJIg)

2021-07-10 (파란날) 17:56:22

다들 잘 다녀오세요~

193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7:56:54

애오ㅠ

194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7:57:59




195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7:58:35

아 장어 구워먹으러 가는거래요
급방긋

196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7:58:44

사현주님 저희 레이드좀 도와주실수 있으세요? 초행 껴있어서
아이고 저야 좋죠 탱딜힐 뭐필요하세요?
아무거나 편하신거 하세요~

.... 스토리 전부 보는거라곤 말 안햇짜나...........

197 다림주 (GBV/IyLJIg)

2021-07-10 (파란날) 18:02:30

사현주도 리하리하~

뭔가 풀려났다는 것에서 매우 고됨을 느꼈다..

198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8:03:49

다하다하다하~

으에에엑

풀려낫습니다

답레쓰러가야징

19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8:04:57

사현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어요!

은후주는 맛저 하시고요!!

200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18:07:26

사현주 헬로하이헬로~ 고생하셨어요~
은후주 다녀오세요~

201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8:07:37

>>186 원하는 상황 같은 건 없어요!

아, 그리고 조현이 옆에는 이야기꾼이 데이터(상태창) 형태로 붙어있기 때문에 말을 걸면 경계하는 말을 할 지도 몰라요.

202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18:08:19

에즈주도 다녀오시기~

203 에릭주 (Ytrf.Wc2Vk)

2021-07-10 (파란날) 18:09:41

이제 좀 텐션이 돌아오는군
나 강림

204 지훈주 (JXrIqHZGsg)

2021-07-10 (파란날) 18:10:27

>>198 (기다리기)

>>201 경계하는군요... 조심조심 접근해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죠!
.dice 1 2. = 2
1. 조현주
2. 지훈주

205 지훈주 (OItuaYgXmY)

2021-07-10 (파란날) 18:10:43

모하모하~

지훈주군요! 밥 먹고 선레 써옴다!

206 다림주 (GBV/IyLJIg)

2021-07-10 (파란날) 18:11:28

다들 어서오세요~ 맛있었당...

207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8:11:41

다릴게요!

208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18:11:42

에릭주 헬로~하이~

209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8:11:56

210 에릭주 (Ytrf.Wc2Vk)

2021-07-10 (파란날) 18:12:03

화현주 헬로 하이!

211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8:13:24

에-하!! 그리고 지훈주 맛저!

좀 피곤한데 저도 잠시 쉬고...
자리 비우는 김에 저녁도 먹고 올까 싶네요...

212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18:13:47

자리 비웁니다...!

213 다림주 (GBV/IyLJIg)

2021-07-10 (파란날) 18:17:03

청천주 다녀오세요~

214 아울이 - 지훈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8:19:20

" 되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태연하게 하시네욘... "

이것이 무엇입니까? 당신의 어이입니다. 어이가 반쯤 승천한 표정을 지으며 지훈을 요리조리 자세히 살펴본다. 겉모습만으로 사람 판단하는건 안된다지만, 그래도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았었지. 뭐.. 진짜 나쁜 사람이면 날아서 도망치면 되니까

" 나 뜨거운 파인애플 피자 안좋아하는데요 "

대답하는 모습이 굉장히 단호하다. 하다못해 파인애플만 아니였어도 4조각정도는 먹어줄 수 있는데 고놈의 파인애플이 문제였지. 차가운 파인애플이라면 그나마 쪼오끔 나아도 뜨.거.운 파인애플이고.
거기에 저렇게 짓궂게 웃는거 보면.. 순수한 호의보다는 자기가 다 먹기 싫어서 남 먹이려는게 안 봐도 뻔하다

" 겜하다 이상한곳 강제소환된것도 서러운데 파-피로 협박도 다 당하네에에에ㅔㅔㅔ "

입술을 삐쭉 내밀며 날개를 파닥파닥거린다. 싫어요, 안돼요, 하지 말아요!

215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8:37:00

"그거?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유에란 놈이겠지!"

그놈의 소행이란 건 거의 기정사실 아닐까. 잊힐만 하면 채팅방에 나타나서 기행을 부리고, 요상한 녀석이다.

"유에라고 톡방 관리자랑 동료랬나? 아무튼 그런 녀석이 있어~"

평범한 동료는 아니겠지만... 트롤은 그 둘의 관계를 키스메시스애증라고 정의한 적이 있다! 아무튼 뭐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인 건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민트색 개구리?"

의아하다는 듯 재차 물어본다. 상자가 생긴 게 꽤 유치하다. 도대체 어느 차원 감성이야...

"에즈는 모르겠는데~ 걔가 뭐라고 했어?"

216 지훈 - 조현 (baughgqqRw)

2021-07-10 (파란날) 18:47:03

지훈은 느릿하게 잔을 들어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단정하게 정리된 흑발과 반쯤 감겨있는 벽안을 가진 소년은 어떤 것에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무표정했던가. 실제로는 그것을 표현하지 못 하는 것에 가까웠지만. 하여튼, 그는 무덤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다가 다시 허공으로 시선을 돌렸다.

" 오랜만에 나른하네.. "

그동안 게이트 클리어니, 수련이니 하는 일로 바빠서 그런지 이런 나른함은 꽤나 반갑게 느껴졌을까.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그가 좋아하기에 그랬던 걸지도. 그는 북적이는 카페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시야 가장자리에서 움직임이 느껴지자 그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처음 보는 사람... 누구지? 합석하려고 다가오는 걸까. 확실히 카페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다. 다가온다고 하면 그 이유 외에는 없지 않을까. 합석이 아닐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지금 당장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그저 자신에게 다가온 누군가의 반응을 기다리는 것을 즐길 뿐인지,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를 빤히 바라볼 뿐이었다.

217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8:50:12

>>청천주

ㅇㅇ

218 지훈 - 아울이 (baughgqqRw)

2021-07-10 (파란날) 18:56:35

" 뭐 어때. 틀린 말도 아니잖아? "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그의 태도는 굉장히 태연했다. 아니 이 경우는 뻔뻔하다고 해야하나... 요리조리 살펴보는 모습이 뭔가 소동물 같다고 생각하며 가만히 살펴보도록 내버려 두다가도

" 혹시 모르지. 먹다보면 나아질지도. "

단호하게 말하는 것에 꽤나 능청스럽게 말하며 파인애플 피자 한 조각을 건네주었던가. 일단 먹겠다고는 했으니까. 여담으로 뜨끈하게 데워진 파인애플이라도 먹다보면 괜찮아질지도 모르지. 라고 생각한 것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문제는 자신은 그렇게 안 하려고 했다는게 문제지.
아울이가 눈치챈 듯 해보이자 느른하게 기지개를 피며 눈치가 빠르네- 라고 생각했을까?

" 알았어 알았어. 그럼 파피 3조각으로 합의보자. 어때? "

날개를 잔뜩 파닥파닥거리는 것을 보며 웃음을 터트리고는 콜라 하나를 내밀며 거래를 시도했으려나.

219 지훈주 (lEpYX3BLUg)

2021-07-10 (파란날) 18:56:43

캡-하

220 다림주 (ImNBRcnnAM)

2021-07-10 (파란날) 19:00:27

다들 어서오세요...

버스씨 저 안 보이셨어여...?(흐릿)

221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02:07

ㅎㅇㅎㅇ

222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02:55

모하모하모하이~!!

223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03:55

(다림주를 지나쳐간 버스를 때린다!)
(기사님 말고 버스!)

224 다림주 (ImNBRcnnAM)

2021-07-10 (파란날) 19:04:47

헐레벌떡 달려갔는데
지나침당했어여... 춘심주도 리하~

225 지훈주 (lEpYX3BLUg)

2021-07-10 (파란날) 19:04:56

(다림주 토닥)

춘하~

226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19:05:20

모하톡하

코진주라고 병기해두긴 했지만 진석이보다는 초톡방 코르부스를 더 많이 굴릴 코진주입니다

코인 아닙니다

22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05:29

추동~

228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9:05:34

다들 어서오십쇼

229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05:53

왜 늦게 오셨나요?
- 울산에서 서울 강행군 하고 왔다

230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06:01

코하진하!!

231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19:06:03

>>226 비트코인... 풀매수...(치지직)

232 팤에지주 (lEpYX3BLUg)

2021-07-10 (파란날) 19:06:04

코하~

>>227 엌ㅋㅋㅋㅋㅋㅋㅋ
(꿀밤)

233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19:06:09

세상에

234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06:23

주 안녕하셔요

235 팤에지주 (lEpYX3BLUg)

2021-07-10 (파란날) 19:06:46

>>229 세상에..

236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06:48

>>229 저런

237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19:06:53

거 위쪽에 있는 인 뺍시다
저의 인간성이 빠지기 전에

238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07:10

날 더운데 귀가하느라 수고하셨어요!

239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07:32

>>237 라임 오지네요 100점

240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9:07:59

어-이 퍼렁별 친구들,

" 나다 "

241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19:08:04

몇점 만점이죠

242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08:32

>>241 그건 상상에 맏기겟읍니다

243 팤에지주 (nKLjaZ54DU)

2021-07-10 (파란날) 19:09:00

개-하

244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19:09:02

>>240 파인애플피자(크로와상 도우)는 외계인 사냥꾼 엑스컴이 맛있... 아니 맛없게 처리할 예정입니다

245 다림주 (ImNBRcnnAM)

2021-07-10 (파란날) 19:09:09

다들 어서오세요~

24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09:11

개하에하!

에미리주가 왜 멍뭉이가 되셨나 했더니 ㅋㅋ!
(개구리 볼따구 꼬집기)

아 그거 해봐도 되나요 탐색!

247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9:09:17

슬슬 저녁 시간대라 여유가 날 거 같긴 한데 아무튼 지금은 아니고 상자 여는 레스 남겨주시면 한꺼번에 모아 처리하겠단 앩옹

248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19:09:21

>>242 나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군

249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09:54

>>248 그게 인간의 장점 아니겠어요

모하여요

250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9:10:03

>>246 당근빳다 가능합니다~~~!! 😎😎😎

>>244 음식물처리반 멈춰!!!!!!!!!!! 🍍😭🍍💦💦

251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9:10:48

저 수업 중이라 끝나고 답레 쓸게요..!

252 팤에지주 (98.aZazSdA)

2021-07-10 (파란날) 19:12:17

>>251 답레 편하실 때 주세요!!

253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23:31

이쯤에서 흔히 오지 않는 기회를 꺼내볼까
유찬영 일상 구함(?

254 다림주 (Z3j6uhYHIU)

2021-07-10 (파란날) 19:25:19

유찬영 일상이라구여...?(초톡방이 없으니 관전으로 돌겠다!)(?)

255 팤에지주 (77JbvBYSm6)

2021-07-10 (파란날) 19:26:58

유찬영 일상이라니(충격)

256 다림주 (Z3j6uhYHIU)

2021-07-10 (파란날) 19:27:04

(호기심은 있지만)(팝그작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257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19:27:33

와 세계관 최강자

258 백춘심-탐색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28:03

춘심이는 상점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멍하니 땅을 바라보고 걷고 있었는데, 문득 앞에서 걷고 있던 사람 뒤에 자그마한 민트색 박스가 툭 하고 떨어지더랬죠. 앞사람이 흘린 건 줄 알았던 춘심이는 냉큼 그 상자를 집어 들고 그를 가볍게 건드리며 불러 세웠습니다.

"저기요. 이거 떨어뜨리셨는데."
"?ㅎㅎ 제 거 아니에요."

그렇다네요.
별 모양 로고가 그려진 민트색 상자 안에는 무언가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 이거 함부로 열어봐도 괜찮은 걸까요?
무슨무슨 죄로 선도부에 잡혀가는 건 아니겠죠ㅋㅋ!

궁금하니 열어봅니다!
.dice 1 10. = 9

259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9:28:07

팤주저ㅈㅁ만자고 답레드릴게요 넘졸려서....

260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28:49

유찬영 일상😮😮

261 팤에지주 (77JbvBYSm6)

2021-07-10 (파란날) 19:29:08

사-바

262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29:12

와! 유찬영 일상!

263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29:37

자신있게 유찬영 일상에 손 들고 시트 내림당하기~~~

264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29:43

사바!은하!

265 다림주 (Z3j6uhYHIU)

2021-07-10 (파란날) 19:29:44

다녀오세요 사현주~

266 다림주 (Z3j6uhYHIU)

2021-07-10 (파란날) 19:29:59

은후주 리하~

26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30:41

아ㅋㅋ 세계관 최강자랑 일상 돌리다가 딱밤맞고 데플먹은 참치가 여기있다고?(늉담)

268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19:30:51

주무십쇼
어서오십쇼

269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31:06

인원제한 없이 미니진행식으로 할거니까 할 사람은 손들면 됨

270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31:17

271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19:31:17

일상... 일상을 돌릴까 생각중이었긴 한데...

272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31:25

>>267 뭐야 무서어요

273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19:31:38

그렇다면 원없이 손

274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31:45

시트 내림당할 준비 -완료-

275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31:50

뭐야 하고싶은데

얼마나 걸리나요

276 팤에지주 (X7ysjmayPY)

2021-07-10 (파란날) 19:31:52

손손~

27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31:57

미니진행식이라면 저도 손!!

278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32:22

장어 구울때까지 은후주는 자유의 몸이에요

279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19:32:48

아하고싶은데 졸ㄹ

280 팤에지주 (/tRy.xt1SI)

2021-07-10 (파란날) 19:33:12

.dice 1 2. = 2
1. 팤
2. 지

281 팤에지주 (KlRs1b17pg)

2021-07-10 (파란날) 19:33:35

의외로 팤팤이보다 지훈이가 더 많이 걸린다

282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33:40

새벽에 ㅈㅏ기소개는 했느니 생략하는거에오
카톡방 친구들 귀여운 은후주의 자기소개 필요해오?

283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34:03

>>272 저도 무서워요ㅋㅋㅠㅠ!!

284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34:16

대화하다 원할때 빠지면 됨
8시에 시작함

285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9:34:23

미니진행이 있다고요???

286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19:34:47

뭐야뭐야 나도 끼어야징~

287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34:48

그럼 손들겟습니다

288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9:34:55

8시

눈치 보다가 올 수 있으면 오겠슴다

289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19:34:57

8시엔 수업 끝나겠죠...? 희망을 가져봅니다.

290 팤에지주 (ajk75RYnjQ)

2021-07-10 (파란날) 19:35:43

다들 현생 파이팅인 거시야

291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36:16

모하모하 다들 어서오세요~

간단히 참여는 할 수 있겠네요!

292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36:36

이전에 유찬영을 만나본 영웅서가캐 - 효과없음
만나지 않음 - 레벨 + 1
초톡방 - 저 동네 세계관 최강자는 저리 생겼구나ㅋㅋ

293 다림주 (L9P/pZdUmg)

2021-07-10 (파란날) 19:37:21

간단참여인가....(손)(?)

294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38:20

뭐야 왜 딱밤맞고 데플나는 효과는 없어요

295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39:09

>>294 혹시라도 살면 레벨업 40해줘야함

296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39:30

>>295 ㅠ
합법적 시트내림의 기회가

297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41:02

>>296
뭐가 맘에 안들어서 시트가지고 그래..

298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19:41:06

뻘한데 오늘 하루 느낀 게 영웅서가분들 손 진짜 빠르신 것 같아요
저는 톡방에서 하루 하나 드리기도 힘들어서 죄솸다...미안함다... 하고 있었는데

299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42:28

>>297 아녀 뭐가 맘에 안 드는건 아니고 이유없는 자괴감과 스트레스와 어쩌고가 합쳐져서 슬퍼져서 그래요
슬퍼...
이게 다 장마가 잘못했어...

300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43:04

>>298 ㄱㅊ아요 저는 달팽이급으로 느려요
저랑 일상을 안 돌려보셔서 다들 빠른것처럼 느껴지는거에오

301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9:43:43

(대충 8시 접속 될지부터 걱정인 오너)

302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19:44:18

캐 데려간다면 7LL씨랑 에미리 데리고 갈것

303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44:22

>>299 게이트 때문이면 애초에 문제 생기기도 전인데 뭐 문제될 행동이 있으면 뭐라 했지..

304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19:44:44

유찬영씨랑의 일상은 놓칠 수 없지.
나 강림.

305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19:44:58

레벨 +1은 못 놓치지...

306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19:45:46

마자 은후주 오더 미스로 캡뿌도 웃는 돌발사태가 터진 공대장인 나도 웃고 있다구.

물론 장마철이라 슬라임이 되어가긴 비슷하지만...오늘 아침엔 굿뜨 컨디션이었어.

30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47:24

진화주 하루주 안녕하세요~

308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48:11

>>303 ㄴㄴ 게이트 때문 아니에요
그냥 이런곳에서도 파티플 체질이 아니구나 싶어서 생각보다 힘들다 정도의 감상일 뿐이지 슬프진 않아요?????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했을지 몰라도 시트 다시 낸지 얼마 안 되서 가는 진행이니까 성공하리란 생각 안 하고 들어갔어요 저는

309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19:48:22

춘하 춘하~~~

쭌심주 나 어린애가 되는 아이템 획득했는데 어떻게 생각해

310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19:48:45

춘 하 모 하!

311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49:54

암튼 하루주 하이이지 말임다?

312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49:59

>>309 아ㅋㅋ응애진화라니 알이랑 같이 꼭 안고 코야하자

313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19:50:07

다들 어서오세요오~

손이 빠르다뇨... 느릿느릿해여... 옛날엔 막 진행하면서 3멀티도 하고 그랬는데(아련)
세월이 지나면 나아져야 하는데..

314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51:11

맞워
클주는 막..이틀에 한번 일댈답레하고 억 어억 오늘 답레했다 장한 나자신(후레참치)

315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19:52:22

미운 5살 유진화씨

316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19:52:45

은 하~!!!!!!!!!

(오늘 화력에 쓸려다니기만 한 사람)

31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52:56

아! 막간에 궁금한거 있는데 초톡방에선 보통 일상을 상라로 하시나요 일반으로 하시나요?

318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54:09

상L로 하는 편이어요

319 유 진화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19:54:39

"잘 풀리셨으면 좋겠네."

도미니크씨를 교무실까지 데려다드린 후, 나는 다시 교문으로 나왔다. 거기엔...오늘 아침의 데쟈부 마냥 상자가 놓여있었다. 살짝 무섭다. 혹시 이세계인과 교류중인 날 감시한다던가.

그런 찜찜함을 느끼면서도, 일단 호기심에 열어보는 것이다.

#상자 오픈 .dice 1 10. = 8

320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54:59

답변 감사해요! 일상 구할때 상L로도 구해봐야겠어요~

321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19:55:08

엌 집에가고싶다

322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55:28

답레를 쓰는 것 자체가 멋진거에오
그러니 클주는 멋진 사람

323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56:00

유진화씨 귀여우니까 ㄱㅊ다고 생각해
솔직히 굉장히 귀엽다

>>321 저런
밖이구나

324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56:07

이전 특별 수업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 공간의 특징성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콜로세움을 닮은, 거대한 공동에는 수많은 학생들과 게이트 너머에서 온 정체 불명의 존재들이 누군가의 등장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붉은 날개를 펴고 하늘 위를 고고히 나는 존재가 있습니다. 하늘은 멸망의 순간을 재현하기라도 하려는 듯 붉게 물들었습니다. 그 하늘 위에서 느껴지는 존재감은 하나의 차원을 넘치지 않게 담아 그 세계의 생명을 눈으로 하나하나 세어 합치더라도 부족할 만큼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공동의 중심. 자신에게 제공된 의자에 앉아 턱을 괴곤, 지루한 표정으로 천천히 여러분을 살핍니다.

" 긴 말은 필요 없겠지. "

그 목소리는 지독히 나긋합니다. 듣기 좋은, 귀에 파고드는 목소리이면서도 조금만 정신을 놓는다면 그대로 신앙을 가지게만 될 것 같습니다.

" 신 한국의 국왕 유찬영이다. "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슬쩍 보고는 게이트 너머에서 온 존재들을 살펴봅니다. 지금까지 어떤 존재들을 만나왔건, 아니면 한 세계의 지배자라 불려도 무관할 이들에게도. 저 눈빛에는 하나의 증언이 담겨 있습니다. 그와 적대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려 하는 즉시 이 세계에서 추방될 수 있다는 경고를 그는 짧은 시선에 자신의 의념을 흘리는 것으로 경고를 마칩니다.

" 관상용 잉어가 된 기분으로 떡밥 받아먹는 시간이라도 가져주지. 어디 궁금한 거 나불여 봐. "

325 클주(멋진 사람)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56:28

감사합니다
인류애스텍이 쌓여서 기쁘네요

326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19:56:55

와! 유찬영이다! (신기)

327 하루 - 유찬영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19:57:03

>>324
" ...가디언 후보생들을 공적인 입장 말고 사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328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19:57:27


제가 클주의 인류애 스텍을 쌓았다!

329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19:57:55

>>323

헉 (칭찬받아서 부끄럽지만 엄청나게 기쁜 몸짓)

330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19:57:56

궁금한거 나불여보래ㅋㅋㅋㅋㅋ

331 ◆c9lNRrMzaQ (6EQRT4qYkw)

2021-07-10 (파란날) 19:57:59

아직 8시 아닌데.

332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19:58:23

자고 일어나니 어장이 갈려있네

333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19:58:51

다들 어서오세요...

오. 이 과자 맛잇당... 내일 나가서 잔뜩 사와야지..

334 진화 - 유찬영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19:59:07

헉...

꿈꾸고 있는건가 난...

"ㄱ,ㄱ,ㄱ,ㄱ,국왕님도 고전한 게이트의 존재가 있, 이썼나여..."

혀를 씹어서 아프다.

335 클주(멋진 사람)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19:59:25

>>333 무ㅜ야 맛있는건 같이 알아요

336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19:59:29

진짜잖아!!!

337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19:59:49

와 찬영이형

338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19:59:53

사브레과자용. 프랑스 까까야...(냠냠)

339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0:00:11

성현주 하이에여

340 클주(멋진 사람)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0:00:31

세계관채강자
멋져

>>338 사브레 맛있지
당신에게 맛잘알 칭호를 부여하겟습니다

341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0:00:52

8시 세이프으으으으으

342 백춘심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0:00:57

>>324
"저... 돈가스 좋아하세요? 기본 돈가스, 치즈 돈가스, 고구마치즈돈가스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어떤 걸 고르세요?"

343 진화 - 유찬영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01:46

헉...

꿈꾸고 있는건가 난...

"ㄱ,ㄱ,ㄱ,ㄱ,국왕님도 고전한 게이트의 존재가 있, 이썼나여..."

혀를 씹어서 아프다.

"인상 깊었던 적이라던가..."

344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01:54

지금참여됩니까아아

345 하루 - 유찬영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02:21

>>324
" ...가디언 후보생들을 공적인 입장 말고 사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346 파인애플-맨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02:38

>>324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리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끄~~~~끄끄끄끄"

347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02:58

★ 이건 영서 캐들한테도 경고함 ★
얘는 진짜 찐으로 4가지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너희가 봐왔던 까칠함의 수 배는 넘을 거고, 얘 성격이나 말투는 내가 수정할 생각이 없음. 대화하면서 그냥 와 네가지 참 없네ㅋㅋ 하고 넘어가는 여유를 가지길 바람.

348 유시현 - 유찬영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03:07

"개인적으로 가장 싫었던 사람이 있나요...?"

349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03:27

>>346

그와 적대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려 하는 즉시 이 세계에서 추방될 수 있다는 경고를 그는 짧은 시선에 자신의 의념을 흘리는 것으로 경고를 마칩니다.

"채팅방에서 퇴장당하셨습니다"

350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03:43

자고일나니까 컴션이 와있어서 매우기쁜매옹

그리고 답레..밥 먹구 드릴게욘..... (비척비척)

351 조현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0:04:22

와, 대통령이래.
...대통령이 저 사람이었던가? 뭐, 그런가보지.
근데 대통령이 저런 말하면 내일 뉴스에 도배되는 거 아닌가.
아, 몰라-.

"싸인해주세요."

이왕이면 사진도.

352 조현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0:04:35

>>324 >>351

353 한지훈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0:04:41

>>324
" 가장 좋아하는 인간상이 있으십니까? "

354 코르부스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05:12

"그러니까... 어, 그쪽이 이쪽 인류의 최강자인가? 대단한 양반의 행차답군."

쪼그려 앉은 채 그새 모닥불을 피워서 불을 쬐다가, 곁에 둔 산탄총을 지팡이 삼아 개머리판을 짚고 일어나 그것을 그대로 어깨에 걸친 채 그에게 말했다.

"그런거 치고는 자기소개가 장난 아니게 겸손하신데? 관상용 잉어라기보단 황제 폐하를 알현하는거라고 해도 되겠어. 아, 물론 내가 그런 쪽으로 예절을 하나도 배운 적은 없지만."

역시나. 의념의 힘이더라도 뭔가 무딘 느낌이다. 현실의 것이 아닌 것 같은 이 느낌. 확실히 내게 영향은 줄 수 있겠지만... 본능적으로, 이 힘은 내게 비교적 약화되어 발휘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남자는 멋대로 덤볐다간, 죽을 각오를 하더라도 좋은 꼴은 못 보겠군.

"어찌되었든 차원 건너서 조난을 당한, 보잘것 없는 용병 나부랭이가 최강에게 인사를 올리지. 그리고 감히 묻건대..."

황제를 놀려서 그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라도 된 같은 폼으로 그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서...

"...혹시, 조난자 보호 센터 같은건 없어? 아니. 평범하게 이 밑으로 내려가서 사람들 사이에 섞이기에는 또 위험할지도 모르고. 차원 너머에서 온 괴물이라느니, 게이트 너머에서 왔으니 화형을 시키려 든다던가 그럴지도 모르잖아?"

곧 바로 그 여유는 온데간데 없고, 비굴하다시피 한 모습의 꼴사나움을 시전했다.

355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05:33

아 마따 성현주 나 합본 따게 우리 작전대로 다음턴 행동레스좀 본어장에 올려조용. 지난번거 그대로 쓰고 싶으시면, 요기에 그렇다고 앵커 달아주심 제가 찾아서 따둘게옹

356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06:24

애초에 영서 레스주들은 유찬영의 친절함 같은건 생각해본 적 없을 것...

357 ● - 유찬영씨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0:06:48

>>324
그것은 하늘 위에 떠 있는 존재를 올려다보았다. 인간체여서 판단이 흐려졌을지언정 본능적-인간체이기 때문에 습득한 것인지, 그것이 본디 가지고 있던 것인지 알 길은 없었으나-으로 알 수 있었다. 제 위에 있는 이는 무언가의 중심이다. 세계가 다르고, 세계를 구성하는 일반적인 논리가 다르기에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는 없으나, 적어도 이 세계에 자신이 존재할 권한 정도는 저 이가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 정도의 얕은 판단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이 단순한 편이어서, 그것이 심사숙고 끝에 뱉은 질문은 퍽 단순했다.

"날개는 원래 있던 것이오? 퍽 멋있지 않소. 잉어의 지느러미에서 디자인을 따온 것이라면 그대도 운치 있는 이임에 틀림없겠는데."

358 다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0:06:52

궁금한 게 있기는 할까요?
말이 많다기보다는 적은 편이니까요. 공손한 인사 후 바라보네요.

//다림주: 말을 해 이녀석아아아
다림:(고개 도리도리)

359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07:21

>>342
" 하. "

유찬영은 비웃는 듯한 얼굴로 춘심을 바라봅니다.

" 내가 관상용 돼지로 보이기라도 하는 건가? 아니면 내 입에 뭐라도 욱여넣을 생각이라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네. "

귀찮다는 듯, 의자를 툭 툭 두드린 유찬영은 가볍게 말합니다.

" 못 먹는다. "

>>343
" 고전이라. "

그는 잠깐 고민을 하곤 말합니다.

" 언제나 사람을 힘들게 한 것은 같은 인간이었지. 게이트에 고전한 적은 없다. "

>>345
" 제어되지 않은 화약에 안전장치를 거는 과정. "

그는 꽤 단호하게 말합니다.

>>346
" 먹을거에 뭘 올리건 먹을 수 있으면 된다. 그 뒤에는 알아서 처먹겠지. "

그는 음식에 대해선 딱히 별 생각이 없는 듯 보입니다.

360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07:35

아무튼 유찬영도 파인애플 피자는 ㅇㅈ할것

361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08:24

충격속보) 유찬영, 파인애플피자도 먹을수 있으면 그만이라 밝혀....전세계의 파피사랑맨들 "환호"

362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08:27

깜장콩 질문 귀엽잖아

363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08:33

못... 먹는다고?!

364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08:34

에즈는 저상황이면 영상찍고 있을듯(ㅋㅋ)

365 팤에지주 (aYQ/eQjudw)

2021-07-10 (파란날) 20:09:30

직업정신이 투철한 에즈..

366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09:52

으아악 맞다

>>348 >>324

367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10:05

>>359
" 그말씀은 제어만 된다면 써먹을만한 존재들이라 생각해주신다는 것인가요? "

단호하게 말하는 유찬영에게 미소를 띈 체 물음을 이어간다.

368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10:17

유찬영씨.. 보기보다 친절하신데

369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0:10:20

으윽... 싸가지 없는데 넘 멋있잖아ㅠㅠ!!
(유찬영에게 경멸당해서 기뻐죽음)

370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11:41

먼지 한톨 정도의 평가를 생각했는데 화약 정도로는 생각해주시는군 . (친절함의 최저치가 많이 낮다)

371 진화 - 킹갓제네럴 엠페러 유찬영좌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11:44

와. 쩐다.

역시 인류가 생존하고 있는 이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불리는 남자는 격이 다르...지만, 의외라면 의외인 부분도 있었다.

"같은 인간이 힘들게 했다는건...이기심이라던가 본능적인 문제인 것인가요? 영웅을 고뇌시키는 인간이라니, 잘 상상이 안가요."

그에게서 힘들게 했다는 표현이 나온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질렀던걸까. 게이트의 적조차 해내지 못한 업적이거늘.

372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12:22

아 맞아 팤에지주
컴션온게 에디랑 2인컴션한건데 아무래도 톡방캐릭들이니 저쪽에다 올려드릴까하는데 괜찮으세용?

373 팤에지주 (38hLMiVwV2)

2021-07-10 (파란날) 20:12:37

>>372 (눈반짝)
넹!!!!!

374 이성현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13:21

>>324
"옛 성현이 말하기를 믿음 소망 사랑 그 중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홍왕님 이전으로 따지면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했었지

"당신께서는 사랑을 하십니까?"

375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13:40

>>348
유찬영은 잠시 고민합니다.
의자에 기대어 잠시의 침묵을 지키고, 짧은 기억을 더듬어가다가 흐릿한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시현을 바라봅니다. 그 눈에는 누군가를 죽이겠다는 생각을 넘어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듯한 지독한 얼굴입니다.
짧은 눈빛. 그러나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지독하게 긴 시간. 이미 수 번이라도 자신이 죽는 모습을 상상하던 시현에게 유찬영은 조용히 말을 이어갑니다.

" 난 모든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결국 모두가 이타적이라 말하지만 극한의 순간은 이기적이 되기 마련이고, 힘이 있다고 한들 자신의 약자라는 위치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족속이 인간이기 때문이지. "

그렇지만 그 말 뒤에는, 무언가 비어버린 듯한 감각이 듭니다.

" 그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 너는 같은 벌레에게 어느 벌레가 더 혐오스러운지 묻냐? 그냥 이 녀석도, 저 녀석도 똑같은 벌레새끼일 뿐이다. 밟는 것 대신 살 환경을 줄 뿐이지. "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말야. 하고 말하는 것으로 그는 대답을 마칩니다.

>>351
그는 손을 움직여 한 장의 사인을 남겨줍니다. 다만 영웅서가의 인물이 아니므로 아이템화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거절하지. "

하지만 사진을 찍는 것은 거절합니다.

>>353
" 없다. "

그는 냉혹히 한 단어로 정리합니다.

376 S주 (OD8Sspz5pQ)

2021-07-10 (파란날) 20:14:54

여러분 좋은 밤이네요
돌리고싶다돌리고싶다돌리고싶다돌리고싶다돌리고싶다

377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15:14

시현:깨갱

378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16:12

와잠시만 싸인 영서캐가받으면 정보도 떠요???
킹갓앰퍼러제네럴마제스티 유찬영 싸인 정보 궁금하다

379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16:28

>>376 돌려드렸습니다

380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16:48

유찬영의...싸인!!

381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16:55


꿀벌 : 인류
말벌 : 게이트 관련 존재들
말벌아저씨 : 유찬영

382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0:17:01

>>379 부장님 제발

383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17:33

>>373 올렸어요!!

밥먹고 다시오겠습니다 히히 그때까지 qna계속했음조케따

384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20:17:40

아이고!!! 깔깔깔 배가 터져부렸지 뭡니까~~

385 신 은후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0:17:43

>>324
와! 유찬영님 싸인!
게이트 너머의 존재이기에 흔쾌히 싸인을 해 주셨을지 모르겠지만,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유찬영님, 저도 싸인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386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17:51

말벌아저씨로 보니까 또 참 저게 이해가 가는거 같기도...

387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17:58

이미 한명이 싸인 해달라고 해서 다른분이 해달라고 하면 화낼 것 같다...

388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18:14

돌아간다~

389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0:18:15

와! 합법 시트내림!

390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0:19:04

>>379 ㅡㅡ 님때매 공부한거 섞여서 다시해야 되잖아요 ㅡㅡ

391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0:19:39

다림주: 말을 해 이 답답아아아아아
다림: (도리도리)(구구절절한 무언가)
다림주: 제가 이따위 캐를 가지고 일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림: (빤히)

(물론 농담이다)

392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19:56

>>354
" 그럴 문제는 없다. 난동을 피우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가까운 가디언에게 UGN으로의 연결을 요청하도록. 그 이후는 그들이 알아서 처리해줄 거다. "

그는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광대와 같은 폼의 모습을 바라보고도 조금의 미동도 없이 코르부스의 모습을 바라보곤, 그 의문에 답을 내놓습니다.

>>357
" 단순한 의념 덩어리일 뿐이다. "

천천히 그 형태를 살펴보면, 그것은 힘으로 이루어진 무언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파장을 알아보기 힘든 것은, 아마도 의념이라는 특이한 힘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 잉어의 지느러미 따위도 아니고, 누군가에겐 위업을, 누군가에겐 선망을, 누군가에겐 절망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이지. 인간이란 존재는 먼 과거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라는 존재를 상상해왔고, 그 존재의 신앙의 상징으로 하늘과 땅을 잇는 날개라는 물건을 받은 것이다. 그런 신의 존재를 상징하는 가장 간단한 물건이 날개였기에 사용했을 뿐. 이것이 없어도 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

>>358
유찬영은 그 움직임에 무시하는 것으로 대답을 마칩니다.

393 팤에지주 (AsadmBbCZQ)

2021-07-10 (파란날) 20:19:58

>>375
" 꽤나 인간에 대한 평가가 박하시군요. "

뭔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유찬영의 말마따나 그는 이기적인 인간이었기에, 딱히 어둠에 발을 담구고 싶진 않았는지 구태여 그 공허함의 이유를 묻진 않았다.

" 그럼 정말 순수한 마음을 가져서 뼛속까지 이타적인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면, 그 사람은 좋아하실 건가요? "

394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20:13

>>390
옛 성현이 말하기를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라 하였으니 설령 공부를 한 것이 섞였더라도 남을 탓하지 않고 다시 하면 될것입니다.

395 팤에지주 (AsadmBbCZQ)

2021-07-10 (파란날) 20:20:30

>>379 웃어버렸다

396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22:05

두꺼바 두꺼바 옛 성현 줄게 새 성현 다오

397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0:22:26

>>379 (이해)

아으읅 선생님 왜 제가 지금 끄려가고 있...(비머ㅏㅇ)

다들 나중에 봐요오...

398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0:22:48

다림주 바이에여

399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23:24

다바 다바~

400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25:14

다 바~

401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26:01

다녀오십쇼

402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26:02

다바다바

밥다먹었다

403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26:17

>>367
" 지금. "

유찬영은 손을 가볍게 들어 손을 휘젓습니다.

" 나에게 네놈들의 쓸모 따위를 증명하려 하는군. "

웃습니다.

" 써먹을 수는 있겠지. 벌레 중에도 이로운 벌레 정도는 있을 수 있으니까. "

>>371
" 먹을 것이 없던 인간들은 자신의 친구들을 바라보았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희생되었던 것은 둔하고, 살이 찐 인간들이었지. 그들은 자신의 친구라 하던 존재의 목을 끊고 그 살을 베어 불에 태우며 그것을 굳혀 식량으로 만들고 그 내장을 씻어 씹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을 억압하여 자신의 노예로 만들고 늙은 이들을 미끼로 써 자신들의 목숨을 연명했다. 그 과정에서도 자신들의 의지에 맞지 않는 이가 있다면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것에 미련을 가지지 않았고 그 과정 속에서 죽은 인간 역시 수도 없이 많았다. "

그는 무언가를 회상하며 말합니다.

" 힘이 있다 하여 어른들에게 노예처럼 부려지던 아이는 의념 사용자의 피가 의념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자 하루에 죽지 않을 만큼만 피를 뽑혔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죽은 친구의 살을 억지로 먹였고 먹지 않으면 그 녀석의 친구들을 죽였다. 그 과정에서 마모되는 녀석따윈 관심에 없었고 그들이 관심 있었던 것은 어린 아이의 피였을 뿐이다. 그 피를 마시며 피가 연해졌다 욕하고 죽은 친구의 머리를 발로 찼으며 아이들에게 조롱을 내뱉었다. 그런 이들이 수도 없이 많았던 시대가 바로. 너희들이 게이트 초창기라 말하는 세상이었다. "

>>374
" 한때는. "

그는 짧게 말합니다.

" 그런 사치스런 감정을 가진 적도 있었지. "

404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0:26:34

지금 찬영씌한테 질문해도 되나요

405 코르부스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27:10

>>392
...아무런 반응도 없다. 이건 그냥 그 모습이 한심해서, 감흥이 없어서, 당황해서와 같은 문제가 아니다.

뭔가가 텅 비어버린듯한 모양이다. 마치, 감정 자체마저도 힘으로 돌려버리느라 없는 듯한... 완전한,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부족한 모습. 오히려 연민까지 느껴지는군.

"공공기관이 있어 다행이군."

그럼 적어도 노숙을 할 필요는 없겠네.

"하기사, 문제를 일으켜봤자 콧바람 한번이면 제거당할테니 별 걱정 없겠지. 나도 그럴 생각은 없다만..."

수통에 든 물을 부어서 모닥불을 끄고, 그에게 다시 묻는다.

"이미 번거롭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하나 더. 공짜로 먹고 자고 하기도 좀 뭐하니까 뭐라도 대가를 좀 지불하고 싶은데... 그쪽이 보기엔, 내가 여기 사람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거 같아?"

사람 보는 눈도 있겠지. 아니 명색이 대통령인데.
...내가 살던 차원의 대통령들은 아니었지만.

"아, 원래 살던 차원으로 가능한 빨리 꺼져주는건 빼고. 그건 시도해봤는데, 안되더라."

406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27:15

제가 멈추기 전까진 계속 합니당:D

407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0:27:17

찬영씌 너무 간지잖아

408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29:02

어지간해선 안쪼는 아울이를 내세워 궁금한걸 물어볼까 으으음 시현이로 이거물어보면 딱밤맞고 시트하차될거같은데

409 ● - 유찬영씨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0:29:29

>>392
"잉어 이야기를 하길래 잉어 지느러미인 줄 알았다오."

조금 실망한 눈치인가, 아니, 그것은 그러한 기능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러니 그것의 눈이 커진 것은 단순히 예측이 어긋난 것에 대한 놀라움이다.

"의념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소만은.. 음. 힘 비슷한 것이라 추측하겠소. 행여 틀렸다면 정정해주시오."

잠시 고민이 이어졌다. 저것을 흉내낼 수 있을까,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있었던 세계와, 이 곳은 세계를 구성하는 개념 자체가 달랐다. 그러나 그것은 날개에 '꽂혀버렸다'.

"허면 그대는 신이오? 아니면 신의 대리자인가. 내 언젠가 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긴 했소만은."

410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0:29:33

모하모하 리하리하!
정주행하고 다시 착석해야지!!

411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29:44

유찬영한테 민트초코에 대해 물어보고싶다......jyp

412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29:54

캐릭터가 다른 애들의 질답도 같이 듣고 있다고 해도 되나요?

413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30:20

>>403

" 먼지 한톨 보다는 나은 평가네요! 감사합니다! "

하루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힘껏 고개를 끄덕여 보입니다.

" 다음에 뵐 때는 이로운 벌레 정도는 되어있도록 하겠습니다! "

414 릴리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20:30:22

 “오늘 쵸비랑 쇼메 중에 누가 라인전 이길까요?”

 귀중한 질문 기회에 끼어드는 릴리주를 걷어차 날리며, 씩씩대면서 다가온 릴리가 물었다.

 “나머지 13영웅이랑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죠! 특히 마담 에타나샤는 요즘 뭐 하고 사는지 아시나요!”

415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30:50

크으.. 그래도 벌레 소리는 들었어..!!(??)

416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0:30:54

친구들 사이에서 브레이크댄스 춰도 되나요

417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31:24

어서오십쇼
뭐 랑댕이가 브레이크댄스를 춘다고

418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0:31:44

>>416 일단 가능하다면 당신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419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31:44

>>416 제가 보고싶으니까 ㄱ

420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32:10

>>385
" 여주 백작의 아들이군. "

유찬영은 은후를 잠시 바라보다가 대답합니다.

" 내 사인은 왜 필요하지? 공문서를 위조할 생각이라도 있던가? "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면서 그는 손을 대충 젓습니다.

" 거절하지. 주어도 문제가 없을 머물다 갈 것들에 비해 너희들에게 줬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말이다. "

>>393
그는 진심으로, 웃음을 짓습니다.
그 짧은 움직임 속에 의자에 앉은 채로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들었다는 듯 숨죽여 웃던 유찬영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봅니다.

" 아니. 결국 인간인 이상 벌레새끼인 것은 똑같아. "

>>405
" 반대로 물어보지. 뭘 하고 싶은 거지? "

그는 조금은 재밌단 표정으로 코르부스를 바라봅니다.

" 내가 나가서 막노동이나 뛰라고 하면 뛸 것도 아닐텐데. 원하는 게 있으면 직설적으로 말해. 돌리지 말고 말야. "

421 이성현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32:25

>>403
사치스러운 감정이라.....역시 뭔가 많은 일이 있었겠지

"제가 내지르는 주먹과 당신께서 내지르는 주먹은 주먹을 뻗는다라는 것 까지는 같으나 거기에 담긴 것은 전혀 다를것입니다."

단순한 정권 지르기라도 어떻게 힘을 쓰느냐 어떤 자세에서 내지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그 주먹에는 무엇을 담고 계십니까?"

내가 담는 것은 기본적으로 싸우고 싶다는 감정이다. 하지만 홍왕님은 한번의 주먹으로 어지간한 적들을 죽인다. 그렇다면 그저 귀찮은 과정일것일까?

422 지훈주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0:32:32

>>416 파크로 옆에서 녹화하고 있을래요

423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0:32:43

놀랍게도 음표가 춥니다
(음표: ?)

424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0:33:33

마법소녀 음표가 브레이크댄스춘다고?

425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34:18

음표 브레이크댄스?
당장해

426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0:34:23

어디까지 가나 함 봅시다

427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34:28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소녀가 마법을 쓴다고요?

428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0:34:48

와! 마법소녀!

429 진화 - 유찬영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35:18

우윽. 인간이란 정말로 극한에 몰리면 저런걸까.
부정하고 싶었지만 가당치도 않은 소리였다.
애송이인 내가 뭘 안다고. 아니....
과거에 스치는 기억속에서, 나는 분명 저 편린 정도는 보았다.
조금 헛구역질이 나온다. 인간은 역시 덧 없다.

"....영웅들이란, 그런 참상을 보면서도 사람을 지키고자 하는 존재들인건가요?"

한숨을 내쉬곤 털어놓는다. 홍왕님에게 이런걸 물을 기회가 지금 아니면 언제 있겠는가.

"실은 제 의념은 '영웅'이지만, 이것에 대한 응용법도, 정의도 애매한 상태에요. 영웅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을 이해하면 저도 좀 더 이 힘을 잘 쓸 수 있게 될까요?"

영웅. 우리의 세계에서 눈 앞의 상대보다 그 단어가 더욱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430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35:19

>>409
유찬영은 그 대답에 단호히 대답합니다.

" 어디까지나 난 인간이다. 단지 같은 인간을 지독히 싫어하는 동족혐오자일 뿐이지. "

>>413
유찬영은 무시하는 것으로 대화를 마칩니다.

>>414
" 내가 그 녀석들 소식이나 주워다 주는 마법의 수정구로 보이나 보군. "

그는 꽤나 조용하게, 그러나 짜증을 담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 모른다. 알아서 살고 있겠지. "

431 지훈주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0:35:29

마법소녀의 브레이크 댄스는 못 참지

432 아울이 - 유찬영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36:08

>>420
"오.. 이쪽 세계 통랭 1위.."

겜창인생 아니랄까봐 모든 걸 게임 언어로 대체하네요. 질문 받습니다~ 라고 했으니 궁금한걸 물어봐야하는데..

" 채팅방에서 보니까 아직도 게이트 열려서 개판난 곳 있다던데, 거긴 안 구하는거에염? "

금빛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반짝거린다

433 랑댕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0:36:12

설명: 음표는 K-남고3입니다

434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37:01

조아 난 질렀어
어차피?내가?혼나는거?아니고? 시현이가? 꿀밤맞는것도?아니니? 괜?찮?

435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37:07

>>421
" 무茂 "

그는 그 대답만을 남깁니다.

>>429
" 난 네녀석의 쓸만한 과외 선생님 따위가 아니다. "

유찬영은 그 대답에 대한 답을 거부합니다.

436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0:37:45

>>324
평생 평탄한 삶만 걸어온 그녀로서는 이렇게 하대받는 기분은 오랜만이다. 뭐,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는 법. 상류층의 아비투스가 담긴 영업용 미소를 지어보였다.

"힘들지 않으세요? 피곤할텐데."

나라를 운영하면 신경쓸게 많잖아요? 작게 덧붙였다. 좀 긴장되긴 하는군. 여기선 거수자 1이니까.

437 코르부스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38:08

>>420

"아니 뭐... 막노동이라도 하라 그럼 해야지..."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한다라. 최강자다운 오만함이로군.
아니면 커뮤니티에 있어서 좀 어려워하거나. 어느 쪽이든 존중해 줘야지.

"자,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어깨에 걸친 총을 다시 내려서, 한쪽 손을 총열덮개에 얹은 채 그에게 재차 질문했다.

"내가 원래 이걸로 밥 벌어먹고 살다가 왔거든. 그래서 내가 할 줄 아는게 이 정도 뿐이야. 용병을 고용하는 케이스가 있나? 그리고, 내 실력으로 여기에서 활동을 할 수 있나?"

"아니면 사관학교라 그랬으니까, 현장 경험이 있는 사람이 일일 인스트럭터 정도는 해 줄수 있을지 모르고."

플레이트 캐리어에 장착된 산탄 쉘을 하나 꺼내어 손 안에서 돌리다가, 총열 하부에 넣어 장전하고 말했다.

"대부분의 차원에선 되던데, 혹시 모르니까 말이야."

438 사오토메 에미리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38:39

>>385
"행복하였던 시절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하면 되돌리시겠는지요? "

439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38:42

武가 아니라 茂네
무성하다는 뜻이었나

440 한지훈/파크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0:38:43

" 그럼 인간이 싫다면 너구리는 좋아하냐구리? "

지훈의 뒷쪽에서 눈 색깔이 다르고, 털이 하얀색인 너구리가 불쑥 고개를 내밀더니 유찬영을 향해 질문했던가.

" ...너 사실 너구리였냐? "

지훈과 너구리는 만난 적 있는 사이인 듯 서로를 바라봤고, 이내 지훈이 어이없다는 듯 말을 걸었을까.

" 어떨까? 마음대로 생각하라구리! "

의미심장하게 말하기는 했지만, 생김새는 이 세계의 너구리들의 그것에 가까웠기에 그들을 모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

441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39:07

파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2 릴리주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20:39:15

설마 홍왕님이 빡빡이인 성현이를 놀린 것인가……

유찬영씨 당신은 마음이 대머리에요

443 draconianLady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39:20

>>324
와! 이세계 국왕! 와! 그럽튜브각!
이 트롤은 어디서 난건지 모를 카메라를 들고 자칭 국왕을 포착하고 있다.

"폐하~ 김치 해주세요 김치~"

??

444 팤에지주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0:39:57

>>441 생각보다 너구리들이 뽀쨕해서 모방해버린 파크씨

445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40:43

>>439 풍성충 유찬영

446 진화 - 유찬영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41:06

하긴 맞는 이야기지.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대화 주제를 다시금 홍왕님에게로 돌렸다.

"실례되는 질문을 해서 죄송했습니다. 그럼 혹시, 취미 같은게 있으신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447 신 은후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0:41:08

>>420

"알겠습니다. 저 역시도 같은 이유로 거절하시리라 생각하곤 있었습니다. 다만, 공문서 위조같은 생각을 한 건 아니였어요. 저 같은게 어줍잖은 실력으로 위조를 한다면 고작 1초도 되기 전에 다른 이들에게 간파당할테니까요. 여주 백작의 아들이건 뭐건, 전 고작 그정도의 인간이랍니다."

...
?
"그런데… 바로 알아보시는군요…"

청년은 매우 창피해졌다!

448 ● - 유찬영씨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0:41:40

>>430
"헌데 신을 상징하는 것을 제 힘으로 만들어냈다는 것은.."

그것은 잠시 고민했다. 인간들은 이따금 놀라운 일을 해냈다. 생각 끝에 그것은 웃었다. 웃어버렸다.

"참으로 아름답지 않소. 설령 그대가 인간을 싫어한다 해도 말이야, 응."

결국 자의적인 기능으로 인한 자의적인 해석이다.

"손민수라 했나... 인간들은 그리 말하기도 하던데. 그대의 날개를 차후에, 먼 미래에 흉내내보아도 되겠소?"

449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41:42

세계관 최강자도 알아보는 가문의 혈통

450 신정훈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0:42:27

" 홍왕님... "

주위에 아는 사람들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도 많지만, 정훈의 눈에는 지금 유찬영만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진짜 홍왕님이에요!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살면서 홍왕님을 실제로 뵙게 될 줄이야..

" 호, 혹시 손 한번만 잡아봐도 될까요? 아니, 옷자락이라도.. "

사실 꿈은 아니겠죠? 이전에도 홍왕님 나오는 꿈을 꾼 적은 있지만... 저 날개에서 느껴지는 힘이나 존재감이나 여러모로 지금까지 꿨던 꿈에서 나온 홍왕님과는 격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진짜! 진짜 홍왕님!!

451 에릭 - 유찬영 (Ytrf.Wc2Vk)

2021-07-10 (파란날) 20:42:46

" 저번에 냉장고에서 꺼내가신 커피값 주세요 "

한 나라의 왕이잖아!
캔커피 값 줘요

//모하모하

452 팤에지주 (nKLjaZ54DU)

2021-07-10 (파란날) 20:43:30

흑점이 페로페로

453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43:32

>>432
" 그럼 반대로 물어보지. 내가 그곳을 구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 "

그는 지독히 계산적인 이야기를 남깁니다.

" 나는 신 한국의 국왕이다. 이 과정에서 국가 수립의 정당성을 세우기 위해 영국에 있었던 빅 브라더와 여러 초대형 게이트들을 정리했다. 결국 어디까지나 내 이익과 이득을 위해 행동했을 뿐이다. "

그리고, 의자에 기댄 채 말합니다.

" 1,693,336,293. "

알 수 없는 문자의 나열이지만. 그가 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조금은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십육억의 인구를 구했다. 그 중 육억은 이미 죽었던 인물들이었고 그중 수천은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던 존재들이다. 그런데도 난 그들을 되살렸고, 다시 새로운 삶을 주기도 했다. 이 지구의 적어도 일부분은 내 손에 의해 구원을 받았단 이야기이지. "

그는 손을 천천히 들어 살짝 움직이면서 말합니다.

" 이미 내가 할 법한 일은 충분히 하였고 네놈들이 멋대로 영웅이니 하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을 뿐. 내 눈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영웅이란 허울적인 껍데기로 나보고 그 곳으로 향하기라도 하라는 거냐? 너는. 그럼 그렇게 할 용기는 있고? "

웃습니다.

" 개소리지. "

>>436
" 피곤, 힘듦, 고통, 슬픔. "

그는 여러 감정들의 사전적 명명을 내뱉고 말합니다.

" 이미 그런 것들을 느끼기 힘들어진 것이 한참도 전의 이야기였다. "

>>437
" 알아서 해라. 허락해주지. "

그는 가볍게 손을 튕기는 것으로, 코르부스에게 주어졌던 의념의 제약 일부를 해제해줍니다.

" 날뛰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

454 조현 - 지훈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0:44:23

"이야, 카페에 사람 많네~. 유명한 카페인가?"

느긋하게 걸어가던 한 여자는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띠며 그리 말했다. 카페와 자기 손에 들린 맥콜을 번갈아 보다가 자연스럽게 맥콜을 허공에 집어넣어 사라지게 한 그는 카페 문을 부드럽게 밀고 안으로 들어갔다.

카운터에서 휘핑크림이 가득 올려진 초코쉐이크를 주문한 그는 진동벨을 던졌다 받으면서 자리를 찾았다. ...안타깝게도 빈 자리가 보이지 않자, 속으로 한숨을 내쉬고 그나마 사람이 적은 곳으로 움직인 그가 자신을 보는 시선을 알아채고 빙그레 웃었다.

"그렇게 열렬하게 바라보면 부끄러운데, 아가. 누나한테 무슨 이상이라도 있니?"

늙은 아저씨나 아줌마였다면 인상을 찌푸리고 다른 곳으로 옮겼겠지만, 귀여운 연하나 노약자에게는 관대하게 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카페의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점검한 조현이 웃으면서 말을 걸었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 깔끔하게 차려 입은 정장, 반질반질 윤이 나는 구두. 어디에도 이상은 없는데, 이 아가는 어째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거였을까?

455 7LL - 유찬영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44:47

"부관이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당신은 이 나라의 왕이ㅔ00

456 7LL - 유찬영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45:23

# >>455 취소!!!!! 다시올라갑니다 레스잘못썼음!!!!!

457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46:26

>>438
" 그딴 질문은 왜 하는 거지? "

유찬영은 에미리를 바라보며 짧은 읍소를 내뱉습니다.

>>440
" 정정하지. 난 모든 인격체를 싫어한다. "

짧은 답이 돌아옵니다.

>>443
그는 손을 가볍게 튕깁니다.
곧, 카메라는 박살이 나고. 유찬영의 모습이 담겼던 모든 기록은 한 순간 사라집니다.

" 난 네놈들의 허울 좋은 관상용 잉어따위의 장난감 놀이를 하려는 게 아니다. "

458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46:55

생각보다 친절한 이유가 있나요?
- 일상이니까

459 S.J-유찬영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0:47:17

>>453
"기쁨, 희망, 여유."

단조로운 어투로 만찬가지로 사전적 명명을 내뱉고 말했다.

"그것들도 못 느끼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도 기계적으로 굳이 일하는 이유가 뭐죠?"

살짝 고개를 기울이며 물어보았다.

460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47:31

카메라 부수는거 드래곤볼에서 오공과 친구들이 천하제일 무도회 나갔을때 사진 막 찍으니까 피콜로가 카메라 부수는것처럼 보인다.

461 팤에지주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0:47:41

조현이 말투 넘모 조음

462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48:00

유튭각이 박살나서 좌절하는 에즈

463 조현 - 유찬영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0:48:27

와, 득템. 가족한테 자랑해야지.

464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48:46

>>446
" 없다. "

그는 가볍게 답합니다.

>>447
" 신 한국의 국왕인 내가. 내가 직접 임명한 귀족의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하리라고 생각한 건가? 아니면, 그 가족들은 나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조차 이뤄지지 않은 건가? "

그는 묵묵히 대답합니다.

" 모를 사실이었군. 여주 백작은 국왕에 대한 존경심이 없었다. 그리 알아도 되겠어. "

>>448
" 마음대로 해라. 이 세계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내 날개가 재현된다 한들. 문제는 없으니 말이다. "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465 7LL - 유찬영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49:49

"부관이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당신은 이 나라의 왕이자 이 별의 절대적인 강자시라고 들었습니다. 당신은 이 별 밖의 우주에 사는 존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약에 그들이 정식으로 교류를 청한다면 승낙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

55.5cm의 이 조그만 개구리 외계인은 한 세계의 절대적인 강자에게 질문을 청하려 시도합니다. 까치발을 들며 올려다보고 질문하는 것이 참 눈물나네요!

466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0:50:21

>>361 늙은 아줌마의 말투를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67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0:50:46

:)

468 코르부스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51:05

>>453

의외로 흔쾌히 허락하는군. 아니면 그건가? 해볼 테면 해 봐라?
...어느 쪽이든 허락은 떨어졌으니. 해 봐야겠어.

"대통령의 다이렉트 허가라. 황송할 따름이군. 어, 게이트 안에서 상황 보고 날뛰는건 괜찮겠지?"

그리고 그것에 화답하듯, 이 차원 자체가 날 억누르고 있다는 듯한 그 중압감에서 벗어난 기분이다.
아직은 약간, 위화감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움직이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아무튼 그러면 슬슬 내려가 보겠어. 그쪽도... 하, 이걸 뭐라고 인사를 해야 하나."

다시 총을 어깨에 걸친 채, 하반신부터 천천히 검은 안개로 변해 사라져가며 인사를 남긴다.

"인간으로서, 스스로에 대한 구원도 언젠가 찾아내길 빈다."

검은 복식을 한 용병이 서 있던 자리는, 이제 곁에 그슬린 모닥불의 흔적 밖에 남지 않았다.

//수고하셨습니다. 까마귀놈은 여기서 리타!

469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51:13

문시현씨 큰일났다.

470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0:51:40

:)

471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0:52:12

은후야 ;ㅁ;

472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52:14

>>450
유찬영은 가볍게 의념을 흘려보내 정훈의 몸에 자신의 의념을 스쳐줍니다.
거대한 의념의 흐름이 온 몸을 스치고 지나가고, 그 의념의 잔재들이 정훈을 가로막고 있던 하나의 벽을 부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신 정훈의 레벨이 18로 상승합니다!

>>451
" 그럼 그때 주었던 힘은 다시 거두어가도 되겠지? "

그는 가볍게 손을 움직이며 말합니다.

" 아니면. 넌 내 호의를 장난으로 생각하는건가? "

>>459
" 그것이 국가를 지배하는 자의 위치니까. "

그는 간단히 말합니다.

" 지배하는 자는 지배받는 자를 위해 일한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

473 ● - 유찬영씨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0:53:14

>>464
"허락해주어서 고맙소. 내.. 그대의 친절을 잊지 않으리다."

그것은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기능이 잘 작동하고 있나, 아무래도 그런 성 싶다.

"허면 나는 이만 가보겠소. 그대의 시간을 지나치게 앗아갔는지 걱정도 되니 말이야. 인간의 시간은 퍽 소중하다 들은 참이기도 하고. 부디 그 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내 가슴 깊이 빌겠소이다. 잘 지내시오."

474 아울이 - 유찬영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53:35

" 그러니까 요 차원? 세계? 사람들이 영웅이라고 부르는 건 그쪽이 한 일의 의도는 상관없이 결과만 보고 자기들 좋을대로 행복회로 돌렸다- 그런 이야기네염 "

아하, 이제야 이해가 간 표정으로 고갤 끄덕입니다. 흔히 게임이나 소설에서 보이는 사명감으로 세계를 지키는 거랑은 거리가 멀어도 하아안참 머네요. 그렇게 할 용기는 있냐는 말엔.. 글세, 하는 느낌으로 살짝 어깰 으쓱였고요

더 할 질문.. 지금은 없네요. 다른 사람들 질문하는거나 구경해야지.

475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54:27

>>465
" 그것이 인간에 이익이 된다면. "

짧게 얘기합니다.

" 고민은 해보도록 하지. "

>>468
유찬영은 가볍게 고갤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마칩니다.

>>473
역시, 가볍게 고갤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마칩니다.

476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0:54:36

어째서 레벨업..? 옷자락도 무리인가!
그래도 의념자락이라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찬영님 헿헿헤

477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0:55:09

>>476 의념자락
부럽다

478 에릭 - 유찬영 (Ytrf.Wc2Vk)

2021-07-10 (파란날) 20:55:10

" 어..음 호의라니 영광입니다. "

" 잘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 근황이라던가 들을 수 있을까요? "

479 이성현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55:13

>>435

"굉장히 불경한 발언으로 들릴 수는 있지만, 당신께서는 불로불사일지는 모르시겠지만 계속해서 신 한국의 왕좌에 앉아 계실겁니까?"

아무리 강대하고 영원불멸한 존재라도 왕이라는 직책을 영원히 할 수 있을까

"혹시라도 차기 국왕에 대해서 생각하신적이 있는지요?"

그냥 어느날 홍왕이 사라지면 그 자리를 누가 대신하냐는 의문과 걱정에서 나오는 국민으로서의 질문이다.

480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55:26

>>474
역시 유찬영은 무시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칩니다.

481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0:55:44

조현 : 인간이 벌레라면 벌레를 16억 마리 이상 구했다는 건데 대단하네.... 나라면 죽였다.

482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56:01

와! 정훈이는 2레벨 오르는거야??

483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56:53

그러한 것으로, 이제부터 코르부스는 아카데미 학생 모두가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쓸 데가 있다면...

484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57:01

>>478
" 아니. 우린 해결해야 할 일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만. "

유찬영은 짧은 미소와 함께 에릭을 바라보며 이야기합니다.

" 우리가 이루었던 계약.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았는데 그럼 그 대가를 받아가도 되겠지? "

>>479
" 적어도 지금은 그런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 "

유찬영은 성현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불경하다는 것을 안다면 그런 이야긴 하지 말았어야지. "

485 지훈 - 조현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0:57:06

조현이 빙그레 웃는 모습을 보이자 지훈은 뭔가 편안함을 느꼈는지 살짝 등받이에 등을 기댔을까. 그는 별 거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내저었다. 그녀에게 이상이 있기 때문에 바라봤던 것은 아니었으니까.

" 이쪽으로 합석하러 올 것 같길래. 내 앞에 앉을지도 모르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서 쳐다봤어. "

조현을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쭈욱 훑어보던 지훈은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을까. 곤란하네. 저런 복장이면, 이 세계 사람인지 넘어온 사람인지 알 수가 없잖아. 말투...는 아까 채팅방에서 봤던 것 같긴 하지만.

꽤나 길게 고민하던 지훈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넘어왔든 안 넘어왔든 간에 무례를 저지를 생각은 없었으니. 단지 책상에 놓인 자신의 음식들을 자신 쪽으로 살짝 끌어당겨 조현이 앉아 음식을 놓을 공간을 마련해줄 뿐이였다.

" 괜찮으면 합석할래? 잠시 이야기해보고 싶어졌어. 흥미가 생겼거든. "

거절해도 좋지만. 이라고 짧게 이야기하고는 무표정하게 조현을 쳐다보았다. 아니, 표정은 무표정했지만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흥미로 반짝였다.

486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0:57:20

>>477
홍왕님 의념자락 정말 짜릿해 (???)

487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0:57:44

>>483
의뢰가요 의뢰

488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57:52

딱히 더 하려는 분이 없을 것 같으므로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진행하고 있던 대답들 처리가 끝나면 마치는 걸로 할게요!

489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0:58:12

>>482
?_?
원래 17레벨이었으니까 18레벨로 1레벨 오른거에욥!

490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58:45

헉 나도 악수신청 하려고 했는데 늦어버렸다

491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0:58:59

하루도 레벨업..!

492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0:59:09

>>489 찬영좌는 존엄만봐도 기존에 본적 없으면 레벨 +1 이래!

493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0:59:11

▶ 차원을 넘은 고용 서류 ◀
[ 전차원 고용 용병단 '롬뭴 용병단'의 홍보 목적을 위해 전 차원에 발포된 고용 서류. 어떤 이유에서 이 세계에 넘어왔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서류에 담긴 힘만은 진짜인지 서류를 찢으면 고용 서류에 적힌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
▶ 소모 아이템
▶ 고용! - 특정한 존재를 서류를 통해 일시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고용되는 존재는 랜덤하게 결정되며 2회 진행동안 고용된다.
▶ 저희는 고용비로 타차원 화폐도 받습니다. - GP를 소모하여 고용을 연장할 수 있다.
▶ 에이. 저희도 급이 있지 거기선 안 뛰죠. - 자신의 레벨에서 최대치 10 이상의 존재는 고용할 수 없다.
◆ 가격 : 자잘한 인연의 파편 25개
▶ 코르부스 : 이세계에서 나타난, 자신을 용병이라 주장하는 게이트의 어느 존재.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고용 서류가 존재한다.

494 파인애플-맨 - 유찬영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0:59:26

"홍왕님께서는 민트가 들어간 초콜릿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심까? "

예의 그 기묘한 끄~~~끄끄끄 웃음소리를 흘리며 이 55.5cm의 조그마한 민트 개구리는 홍왕에게 질문하려 하였습니다.

495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0:59:36

혹은, 크로스오버동안 날을 잡아서 신수환 선생님의 일타 개발세발 강의를 진행할 의향도 있습니다!

...애들한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쑻)

>>487 크오동안... 갈 수 있으면 가고 싶군여
근데 그러려면 의뢰 내용도 내가 짜봐야 하려나...

496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0:59:45

>>493 이왜진

497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20:59:48

씻고 왔더니 이럴수가

498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0:59:56

>>492
헉 역시 홍왕님...

499 은후주 (zMskD8MFhs)

2021-07-10 (파란날) 21:00:21

정훈주 계시니 본어장 잠시 와주실 수 있나요

500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1:00:34

세상에 여기서 바로 아이템을 만들어 주신다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01 지훈/파크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1:00:43

>>457

" 모든 인격체를 싫어하는데 어째서 이 세계를 유지하는 거냐구리? "

너구리가 유찬영을 빤히, 흥미롭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 나도 있으니 그런 질문은 다른 곳에서 해줬으면 좋겠다만... "

지훈은 곤란하다는 듯 너구리를 바라보았지만, 너구리는 꽤나 중요한 질문인지 그에게 시선을 주진 않았을까.

" 힘이 있다면, 모든 인격체들을, 인간들을 네 입맛대로 바꾸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는 건 아닌가구리? "

502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01:35

돌고 돌아서 김파맨의 기묘한 질문으로 끝내기

503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01:38

>>501
" 그런 이유가 있을 뿐이다. "

그는 귀찮다는 듯 그 대답을 마지막으로 마칩니다.

504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1:01:47

>>499
네넵!!

505 팤에지주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1:01:48

늦었다구리!

506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01:52

코쨩 타차원에서도 취직했구나
장하다

507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01:55

>>494
여전히 같은 대답입니다. 알아서 처먹겠지.

508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02:23

진행 다 끝나면 월요일에도 이벤 하나 열 수 있는지 영서캡께 질문 좀 할 것

509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1:02:25

재밌었다!

510 팤에지주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1:02:36

다른 서버에서도 코쨩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511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02:48

(여기서 어땠는지 사람들에게 묻는 앩)

512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1:02:51

캡뿌, 레벨업은 정산어장에 알아서 적어두면 댈까옹?

513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03:02

와아아아아악 질문 생각하다 끝나버렸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찬영좌 진짜 넘좋다....

514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03:19

>>512 엉.
그리고 정훈이 18 맞아. 그냥 원래 +1되는걸 유찬영 통해서 확언한 것 뿐이지.

515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03:26

수고하셨소 영캡

516 다림주 (sgVoVXpqEI)

2021-07-10 (파란날) 21:03:37

(아무리 더위저항력 좀 있어도 왔다갔다 몇 번 반복하면 돌게 된다)

집에 보내줘어...

517 팤에지주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1:03:44

>>511 (대충 파크가 유찬영을 매우 흥미로워한다는 시스템 메시지)

518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1:03:45

일상이라 친절한 드문 찬영좌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애옹
사실 찬영좌 찬영좌 얘기는 딥따 많이 들었지만
직접 실물로 본적은 없었어서...신선하네

519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03:51

>>515 고맙소

520 이성현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1:03:55

>>484
"음....그건 맞습니다."

그럼 불경하다고 생각 안하면 질문해도 됬을것인가.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당신과 저의 차이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당연하게 정해져 있습을겁니다. 하지만"

나의 의념 속성은 투, 싸움.
약자와 강자를 따지지 않는 신체적 정신적 충돌
싸움을 반복함으로서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 더 오래 더 즐겁게 더 격하고 더 위대한 싸움을 하는 것

"감히 저에게 투기를 발산해 주실 수 있습니까?"

저번에 이상한 장소의 다른 교장 선생님에게서 느꼈을땐 공포에 떨었다. 이번에는 그때 보다 절대적인 강자다.
투기를 받는 것으로 죽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좋다. 절대자의 투기를 받아 보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또다른 싸움이다.
불가능의 경지
평생을 쏟아부어도 도달할 수 없는 지고의 영역
그 영역의 힘에 죽는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죽음이다.

521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04:04

>>511 파인애플 피자가 괜찮다고 하는 걸 보니 유찬영은 진정한 성군임을 느꼈습니다.....

522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1:04:07

앗 수고하셨습니다!

523 아울이 - 지훈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04:09

"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말이 안된다는건 알고있을거 아니에염 "

팔짱을 끼고 볼을 부풀리더니 지훈을 째려본다. 만약 게임이였다면 스태프로 꿀밤! 을 먹여줬을텐데. 여긴 게임이 아닐 뿐더러, 대충 봐도 얼굴을 보려면 올려다봐야 할 정도로 키 차이가 한참 나니 꿀밤은 무리였을까.

" 파인애플 피자가 독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내성이 생길리가 없잖아여??? "

또다시 가출하려하는 어이의 끈을 겨우 붙잡으며 파인애플 피자를 받았으나.. 바로 입에 넣지는 않는다. 뜨끈뜨끈 쫄깃하고 향기로운 빵 냄새와, 상큼한 토마토 소스, 그리고 그 위에 올라간 고소하고 쭈욱 늘어나는 치즈...와 맛없는 파인애플.
지훈에게서 눈을 돌려 파-피와 눈싸움이라도 하듯 또다시 한참을 째려보다가 한 입 살짝 베어 물었지. 어라? 무난하게 먹는다..? 는 무슨, 귀신같이 파인애플이 없는 부분만을 베어 물었다.

" 콜라 받고 하나 더 추가 가능해여? "

콜라! 콜라 조아! 한쪽 손으로 콜라를 받아들곤 여전히 날개를 파닥거리며 지훈을 쳐다본다

524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1:04:34

이제 카톡방도 문답 타임해주는건가요!

525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05:00

넛케주 >>524 들었지?
빨리 나와

52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05:06

모하모하입니다...저녁먹고 일이 좀 생겼어서 늦었네요...
>>217 오케이!

유찬영과 대화할 기회인데 막상 하려니 무섭다.
청천이는 저기 없거나 구석에서 가만히 있거나 둘 중 하나였을듯요...

그러고보니 캡...시트스레에 신입이 오셨더라고요.
situplay>1596246593>379

527 팤에지주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1:05:11

@조니워커더블블랙

528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05:17

조니워커더블블랙!!!!!!!!!!!!!!!!!!!!!!!!!!!!!!!!!!!!!

529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05:28

>>511 아울이가 물어본거 코리안 전통 캔디로 답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친절해서 띠용? 한 애옹

530 S.J-유찬영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05:42

>>472
"의무감인가요? 그거 참..."

침침한 표정으로 말끝을 흐리고선 잠시 주위로 눈을 굴렸다.

"그래요. 의무죠. 다른 차원의 지도자는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다른 차원, 다른 한국의."

사실 아마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시선이 땅에 닿은 채 말을 마치고 고개를 들어 바라보았다.

"난 생명을 우리 차원에서 전부 없애버릴 거에요."

애매하게 찬영을 바라보았다.

"당신이 나보다 나은 사람같이 보이네요. 그래서, 은퇴는 언제 할 생각이죠?"

531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05:43

>>359
춘심이는 비웃는 듯한 시선에 더욱 눈을 반짝이며 유찬영 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돈가스를 못 먹는다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 무어라 답할지 머릿속의 생각이 갈피를 잡지 못해 입을 우물거리고만 있다가 꼴깍 침을 삼킬 뿐입니다.

이후에는 여러 이들과 오가는 대화를 가만히 들었습니다!

532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06:14

모하모하 다들 반갑습니다~

533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06:31

끝났다

뭐 곧 끝났을듯

534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06:34

어서오십쇼

535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06:52

카톡 문답이 되려나..? 설정 문답이면 공기주가 와야하지 않나요..?

536 팤에지주 (ZdgV414YVw)

2021-07-10 (파란날) 21:07:06

둘 다 부르면 되죠(?)

537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07:06

찬영씌 너무

538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07:30

암튼 캡 수고하셨습니다~

539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07:36

공기주는 술로 못 소환하는데....

540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07:49

공기주는 현생사느라 바빠보이던데
그냥 설정관련은 얼버무리죠(후레)

541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1:07:50

모하 모하~~ 수고했어오 캡뿌

542 청천 - draconianLady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08:00

"그런 자가 그쪽 관리자분과 동료....이셨다니...고생이 많으시겠군요..."

청천은 케이크를 먹다 말고 안쓰러운 얼굴로 에즈를 봅니다. 관리자 빽이라면 함부로 쫓아내지도 못할 것이니 말입니다...실상은 그가 듣고 판단한 것과 좀 다르지만 아무튼 청천은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상위 존재의 농간이 이 일의 발단이라고 말입니다...

"아...그 사람이 말이지요. 잘 기억나진 않는데, 끄~~~~끄끄끄, 하는 특이한 웃음소리로 웃더군요."

청천은 자신이 들은 웃음소리를 얼추 들은대로 흉내내보고는, 청포도 에이드를 빨아들이며 그 개구리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그리고...맞아요. 사라지기 전에 한 말이...미리 크리스마스다. 퍼렁별인들아."

말투까지 흉내내면서 말하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마저 이야기합니다.

"아시는 분일진 모르겠지만...이런 상자들이 더 있었으니까, 관심이 있으시면 찾아보는 것도 나쁘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543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08:01

공기주 소환 어떻게 했었죠? 우리 예전에 몇번 소환했잖아

544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1:08:04

수고하셨습니다!

545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08:25

>>540 콜

54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08:40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547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08:43

헉 나는 유즈베(톡방 방장 둘 유에+즈베)문답인줄알앗는데
하기사
우리 쪽은 유찬영씨랑 대입될만한게 공기씨(대충 우리쪽 세계관최강자)인가
근데 공기주는 확실히... 접속 드문드문하니까

548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09:20

답레... 집에가서 드리겠읍니다...

549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09:21

애초에 공기주도 막 갈긴담에 나 이거햇서요 해도 된댓어()

550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1:09:26

생각보다 순한맛의 유찬영이라 좀 놀라우면서도, 빠르게 후속 처리를 해 주셔서 엄청 놀랐습니다
그리고 유찬영 본인의 딜레마라던가, 게이트 초창기때의 끔찍한 현실을 본인 입으로 직접 전해들어서 진짜배기 디스토피아였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된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 용병 고용 주문서는 사용하면 제가 진행때 조종하는건가요? 아니면 캡틴께서?

551 팤에지주 (iioyZB033Q)

2021-07-10 (파란날) 21:09:37

선설정 후검수 어장이었던 것

552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09:56

물어볼 캐릭터가 마땅히 없어서 못 물어봤는데 찬영씨?에게 님 왤케 귀여움?하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주시나요?

553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10:05

>>548 조심해서 들어가십셔!!

554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10:32

맞다 음표 브레이크댄스 못봤네
나중에 학원도 한가운데에서 해주세요(공주: ?)

555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11:00

>>554 좋아요
(음표: ?)

556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11:28

>>555 PPT 떳습니다 이제 못도망가

557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11:50

SJ 찬영이가 본인보다 낫다고 생각중
반성해라 요녀석

558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12:01

들어가세요~

559 팤에지주 (unxuLDmIqE)

2021-07-10 (파란날) 21:12:05

랑댕이도 옆에서 춤 시켜주세요

560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12:11

PPT를 왜뜨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1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12:33

조별과제 하시는듯

562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12:39

PDF는 좀 쫄려서요

563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13:34

>>520
유찬영은 천천히, 성현을 바라봅니다.

존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그 조금이라도 격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습니까? 성현에게 있어서 투쟁이라는 것은 곧, 살아가는 과정과 다르지 않습니다. 살아간다는 일련의 과정이 성현에게는 당연한 것이고, 그 당연한 것 속에는 결국 싸운다는 생각이 들어있는 것이죠.
그러나 그 눈 속에는 아주 허망하리만치 성현의 삶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 눈이 천천히 성현에게 닿아 그 기운을 아주 조금이라도 받아내려 한 순간. 성현은 온 몸이 저릿거리다 못해 끊어질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아픕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고통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감정입니다. 싸움? 투쟁? 그런 것은 여기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당연히 죽어야 하는 것과, 당연히 죽이는 것. 그런 간단한 진리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싸움이요? 당신은 죽음에게 주먹을 휘둘러 죽일 수 있습니까? 죽음이라는 개념을 물리칠 수 있겠습니까? 아쉽게도 당신은 인간이기에, 그리고 존재하는 생명이기에 그런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죽음은 곧 당연한 것이고, 그 과정 속에 죽는다는 것 역시 당연한 결과인 것입니다.
유찬영의 눈은 여전히 성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단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움직임 속에서 보이는 것은 강대한 빛입니다.
어둠을 꿰뚫고 한 줄기 빛이 내달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고 있었고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영원을 향해 내달리는 빛은 당연하다는 듯 모든 것들을 존재하게 했고 움직임 속에 찰나를 수도 없이 이어 흐르게 했으며, 마침내 끝도 없이 내달려 거리라는 개념을 만들어냅니다.
본능적으로 성현은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은 투기 따위가 아닙니다. 그저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시선 속에 스스로 겁을 먹었을 뿐입니다. 겁을 먹었을 뿐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만 같습니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싸울 필요가 있던가요? 패배한다면 죽을 수 있는데, 그 과정을 무덤덤히 받아낼 수 있을까요? 그러고 나면 자신의 가치는 어떻게 증명됩니까? 그저 죽어 먼지가 된 무언가로 남을 뿐입니다. 결국, 자신의 싸움은 수 세기가 지난 뒤면 가루가 되어 무엇도 남지 않은. 그런 가치 없는 것이 될 뿐입니다.

" 죽을 수도 있다. "

경고합니다.
이 이상 진행하려 하지 마십시오.

>>530
" 그럴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지. "

그는 그 의견에도 아무렇지 않게 대답합니다.

" 네 마음이 닿는 대로 해라. 내가 선택한 결과가 있다면, 네가 선택한 결과도 있는 법이지. "

564 팤에지주 (HODf.1uzZA)

2021-07-10 (파란날) 21:13:36

클주가 발표해주신다구요?

565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14:33

한쪽은 죽네마네 이야기가 오가는데 한쪽에선 춤판이 벌어지려 하고 있군요
이런 분위기군(끄덕!

56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14:38

헐.. 경고가 무시무시하다!!

567 파크 - 아울이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1:14:58

" 말이 안 되기는 하지만, 뜻만 통하면 된 거 아닐까? "

슬슬 논리에서 밀리니 아물이나 하며 아울이의 시선을 슬그머니 피하는 지훈이였다. 그러고보니 키차이가 꽤 나네... 살짝 쓰다듬어보고 싶은 욕망이 생겼지만, 쓰다듬으면 저 날개로 포르르 날아가버릴 것 같으니 참기로 했을까. 애초에 초면부터 실례고.

" 파인애플 피자정도면 독 아닐까? 자자, 일단 먹어보고 생각해. "

더 생각하도록 냅두면 꽤나 논리적인 반항을 할 것 같았기에 아직 다 먹지도 않았는데 파인애플 피자를 하나 더 들고 츄라이츄라이 했으려나. 파인애플 부분만 귀신같이 안 먹는 모습을 보며,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아깝게 음식을 남기면 안 돼." 라고 훈수를 두었겠지. 한대 때려도 인정(?)

" 완전 날강도야. "

하나 받고 하나 더. 라는 말에 살짝 불만스러운 표정이기는 했지만, 콜라 하나정도면 값싸다고 생각했을까. 비닐봉지에서 콜라를 한캔 더 꺼내고는 아울이를 빤히 바라보았지.

" 이제 3조각 먹는 거다? "

568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15:33

>>565
그것이..
"크오"
니까

569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16:12

>>550 설문지로 전투 방식 등에 대해 간단하게 서술해주시오.
아마 굴리는 것은 본체가 아니라 분신 같은 것으로 내가 조정하게 될 듯.

570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1:16:18

짜릿해 최고다.

571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16:50

와중에 찬영씌 경고가 좀 클주 오따끄취향이어서
그만
혼절해버리고말았습니다

572 팤에지주 (HQ35MC12Pg)

2021-07-10 (파란날) 21:16:57

오랜만에 크오하니 화력이 돌아온 사람들

573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1:17:34

다스비어 부츠

574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17:58

만약 진짜 받아보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 지금 다이스 연속값으로 성공 결과만 뽑는 걸로 100번 연속 시행중인데 한 번도 성공 뜬 적 없음.

575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17:59

톡방 기준 일주일간 불태운 뒤 사그라들어버릴 것 같은 불씨

576 팤에지주 (SuOl27UhIg)

2021-07-10 (파란날) 21:18:19

>>573 정말 완벽하게 멋져

577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1:18:43

확률이 0.02% 쯤 되는 것인가

578 S.J-유찬영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18:50

>>563
"그래요. 내 마음대로 하도록 하죠."

그녀는 하늘을 응시하곤 다시 찬영을 바라봤다.

"업무는 적당히 믿을만한 사람한테 분산하도록 해요. 과로하지 말고."
"대화는 즐거웠어요."

가볍게 목례를 하고, 뒤돌아 걸어갔다. 어딜가나 세상은 살기 힘든 곳이군, 늘상 느끼는 기묘한 불평을 중얼거리며.

579 팤에지주 (nKLjaZ54DU)

2021-07-10 (파란날) 21:19:13

>>574 히익
>>575 하얗게...불태웟어..

580 릴리주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21:19:40

찬영씨가 왠지 레벨업 기회인 거 같지만
망캐 라이프를 즐기는 릴리주에게는 그런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게 있다

쑈오오오오오메이커

581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19:43

.dice 1 100000000000. = 39285339262

대충 어장 다이스로 치면 여기서 1이 뜰 확률쯤 될듯.

582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20:10


고하셨습니다
영캡

583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20:14

3번만 해봐야지
.dice 1 100000000000. = 43967346217
.dice 1 100000000000. = 92214240489
.dice 1 100000000000. = 46555454192

584 진화주 (8SrQwaku2c)

2021-07-10 (파란날) 21:20:30

>>580 존안 한번 뵈면 레벨업이라 릴리도 해당임

>>581 히익ㅋㅋㅋ 근데 저 기적을 뚫고 생존하면 폭업하나요

585 다림주 (dlaKSW.DrM)

2021-07-10 (파란날) 21:20:51

일주일치 운동을 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유찬영님 너무 멋짐... 관상용 잉어라니 말도 이쁜 거 쓰시네여(뭔가 핀트가 나가있음)

다들 리하임더.. 집까지 언제 가징...(걸어가기 너무 귀찮음)

아 맞당 뭔가 채우지 않은 이 허전함..

개구리의 상자를 찾아보자 길길길(?)

586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21:04

아마 지금 성현이가 가지고 있던 B랭크 이하 기술들 전부 B랭크로 올라갔을 듯.

587 다림주 (dlaKSW.DrM)

2021-07-10 (파란날) 21:21:25

.dice 1 100000000000. = 69932238197

뭔가 궁금해졌다..

588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1:21:34

음 답레 가져와야하는데 1스레에있나

589 조현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1:22:06

"오, 합석해도 돼? 마침 다리가 아프던 참인데 고마워라. 착한 아가네."

앞의 의자에 털썩 앉은 그가 진동벨을 탁자에 올려놨다. 한 손으로 장난치듯 이리저리 진동벨을 굴리면서 한숨을 푹 내쉰 그가 턱을 괴고 눈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렇지만 아무리 이 누나가 동안이여도 속은 늙은 아줌마라서, 초면이기도 하니 존댓말을 써주지 않을래? 착한 아가야."

몇 살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이쪽이 훨씬 나이가 많은 것 같은데. 물론 나이가 많다는 사실은 싫지만, 그렇다고 이런 걸 허용할 수 있을 정도로 격렬하게 부정하지는 않는다. 연하의 존댓말을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고.

"아가는 호기심이 많으니, 상대에게서 정보를 빼내기 위해선 살살 구슬리면서 호의를 사는 태도를 하는 게 좋아. 음, 이런 말 하면 너무 꼰대 같나? 미안해라~."

짧게 킥킥 웃은 그는 반짝거리는 눈이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진동벨을 탁자 위로 내려놓고 툭 물어봤다.

"쓰다듬어도 돼, 귀여운 아가?"

590 팤에지주 (nKLjaZ54DU)

2021-07-10 (파란날) 21:22:12

.dice 1 100000000000. = 91303309889
온다! 유우마!

591 다림주 (dlaKSW.DrM)

2021-07-10 (파란날) 21:22:14

>>588 situplay>1596260221>748

여기임다.

592 이청천 - 랜덤박스!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22:33

평소와 같이 파쿠르로 학원도 곳곳을 누비는 중이지만, 오늘따라 청천의 시선은 더더욱 조심스레 주변을 살핍니다.
아, 마침 저기 골목에 방치된 상자가 하나 있군요. 청천은 상자를 낚아채며 달려갑니다.

그리고 잠시 후, 벤치에 앉아 숨을 돌리면서...상자를 열어봅니다.

일일 탐색횟수 2/3
.dice 1 10. = 10

593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1:22:58

>>586
하지만 너무 낮은 확률

.dice 1 100000000000. = 11723546138

594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23:20

안 오잖아 아스트랄!

595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23:27

이름 : 유찬영 레벨 : OVER
의념 속성 : 주인공, 전지전능 망념 : OVER

스테이더스
신체 EX 신속 EX 영성 EX 건강 EX 매력 EX 행운 EX
특성 : 전지전능
- 무엇이라도 본인이 바라는 그대로 이뤄진다. 무엇이라도 본인의 방향으로 이뤄진다. 그는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있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기술
전지전능(EX)
기술 카테고리에 존재하는 한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596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1:23:36

그러면 말이 나온 김에 빠르게 웹박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597 기다림 (dlaKSW.DrM)

2021-07-10 (파란날) 21:23:42

스타후르츠 음료에.. 마법봉에... 대체 뭘 넣어둔 걸까요.

...음 아닌데. 길을 걷다가 자판기 사이에 있는 저 강렬한 초록색을 보세요. 저걸 어떻게 무시합니까. 누가 열고 마법봉 같은 걸 가져서 참사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야. 그런 거야.
라는 나름대로의 변명을 하며 상자를 열어보는군요..

#상자 개봉 .dice 1 10. = 7

3/3

598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24:08

>>574 >>581 왐마야....................

>>585 조심해서 들어가십셔.,.,,!

599 팤에지주 (nKLjaZ54DU)

2021-07-10 (파란날) 21:24:22

>>594 온다고 했지 뭐가 온다고는 안 했슴다(당당)

600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24:26

대박
그럼 찬영씨 양치할때 혀 씻어도 헛구역질 안나겠네

601 다림주 (dlaKSW.DrM)

2021-07-10 (파란날) 21:24:42

걱정 감사합니다아...

602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24:47

그건 좀 부러울지도

603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24:54

>>600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완벽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더러워지지도 않죠!

604 하쿠야주 (6zOfSIqN9k)

2021-07-10 (파란날) 21:25:03

오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유찬영이라니....

605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25:07

여기서 10 나오네...뭘까요 ㅇ0ㅇ

>>586 앗.....
성현주 축하해요!
레벨 오르신 분들도 모두 축하!

606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25:15

>>603 와 충치도 안 생기잖아
찬영씨 너무부럽다

607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25:17

와 그럼 양치 안해도 되네

608 S주 (S2/HWakHpA)

2021-07-10 (파란날) 21:25:19

>>603 !!!
멋지자나
추종자 해도 되나요??

609 조현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1:25:21

.dice 1 100000000000. = 72813274463

610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25:39

하쿠야주 어서오세요!!

611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25:43

노트북이 켜졌다아

다림주 다림주
나태주랑 일상 돌리실 거면 저는 조금 나중에 드릴까요? 2일상 ㅇㅋ인 기력이신지요

612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21:25:51

.dice 1 100000000000. = 1525519622

나와라, 1

613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26:08

>>603 오...역시...전지전능...

614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26:18

아마 본인을 믿지 말고 자기 삶을 살라고 할 겁니다. 자신은 널 책임져줄 만큼 느긋한 존재가 아니라고..

615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26:22

.dice 1 100000000000. = 6771347036
아 ㅋㅋ 이정도 확률이면 확챠지

616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26:31

>>603 엉서 애들이 찬영씨를 좋아하는(맞나?) 이유를 알겠다

617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26:38

젠장

618 조현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1:26:49

넛주 부르시고 계셨구나.

619 아울이 - 지훈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27:30

" ..... 말 돌린다 "

아울이는 무려 k-서버 공대의 공머장. 툭 하면 삐지고 분배가지고 난리치는 공대원들을 달래기 위해 사람 파악 기술이 굉장히 발달되있었을까. 시선을 피하는 지훈의 시선을 따라 옆으로 게걸음치듯 움직이다가 파닥거리며 살짝 몸을 띄워 지그시 쳐다본다.

" 으그으에에에에엑 "

아직 이것도 다 안먹었는데! 츄라이 츄라이 하는 모습에 입술을 앙 다물더니 고개를 홱 돌린다.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니, 파인애플 피자는 음식 조무사인걸!

" 그러고보니 왜 님은 안먹어여! "

우리 사이좋게 번갈아 가면서 한 조각씩 먹기, 콜? 제안을 하며 받은 콜라를 뿌듯한 눈길로 쳐다본다. 하나는 지금 마시고- 하나는 넣어 둬야지~ 기분 좋게 흥얼거리며 방금 받은 콜라를 날개깃(?) 사이에 쏙 넣어 뒀을까

" 근데 나 콜라 한캔 더 부탁한거 아닌데여.. "

파인애플 피자 한 조각을 뾰족한 부분부터 돌돌 말아 롤케익처럼 만들곤 입에 물며 우물우물거리더니, " 내 가이드가 되어라! " 하며 날갤 파닥거린다

620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27:34

영서 참치들이 유찬영 좋아하는 이유는 그냥 걸어다니는 떡밥에 가끔 운 좋으면 나오는 효과들이 빠방해서 그래요.
눈으로 보기만 해도 레벨업하고 자기 기술의 경계 막혀있어도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에 미련 가지지 마라.'같은 얘기만 들어도 기술의 경계 뚫고 그래서..

621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27:41

>>614 미취겠네
오늘부터 일방적 추종 1일

622 조현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1:28:01

>>6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3 다림주 (gLW31jOcZE)

2021-07-10 (파란날) 21:28:08

>>611 일상은 언제나 받습니다. 와라.. 집에 도달하기 전에 배터리가 닳아 없어지느냐 내가 빨리 걸어서 집에 와서 꽂느냐 결투다... 그 때까지 일상 한다.(단호)

어차피 데이터는 10g이니까.. 말이지요..

624 조현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1:28:28

.dice 1 100000000000. = 66564935937

625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28:38

>>620 희귀이벤트였구나
그런데 이제 보상이 좋은

626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29:13

유찬영씨
그런데 이제 보상을 곁들인

627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29:22

뽑아라, 누가 더 버티는지 겨루자...라는 거군요 빠때리와의 혈투를 즐기시려는 의지 잘 알았습니다 멋지십니다
그럼 답레 가져올게요 잠시만요

628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29:28

오늘 가장 재밌는 떡밥은 무엇인가요?
situplay>1596260241>403

이거 유찬영이 직접 겪은 일임

629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29:28

포켓몬스터 세계관에서 이상한 사탕 덩어리가 돌아다니면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다릅니다)

630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30:12

이상한 사탕. 그런데 여기에 기술머신에 마스터볼에 기력의 덩어리에 PP풀충전을 더한..

631 다림주 (gLW31jOcZE)

2021-07-10 (파란날) 21:30:15

사실 집에서 쪼금 충전 안했으면 지금쯤 배터리 부족하다고 우는 폰에게 그딴 소리를 낼 배터리로 좀 더 버티라고 붙잡고 있었겠지만요(농담)

632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30:25

아 맞다
아카데미에 가면 어떤 옷을 주나요

633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1:30:28

북한 출신이라 무슨일이 있어도 이상할거 없음.....

634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30:33

>>628 왠지 그럴 것 같앴어!!! (비명)

635 화현주 (P4LUtTNsEs)

2021-07-10 (파란날) 21:30:49

하와와 아니옵니다 저희는 하와와 유찬영씨를 이상한 사탕 취급 하지 않아요!!

636 하쿠야주 (6zOfSIqN9k)

2021-07-10 (파란날) 21:31:03

>>610 청천주-하이!
이상한 사탕 덩어리구나.....

637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31:21

>>632 청월
- 군인이 입는 것 같은, 활동성 좋은 정복
아프란시아
- 니 알아서 입고 다니슈
제노시아
- 활동에 편한 활동형 체육복 형태의 교복

638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31:30

>>630 젠장 좋아할 수밖에 없잖아

639 나태-다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1:31:36

[나이는.이럴때는.크게관계없지.네가.어떤사건을.계기로든.그런.방어기제를.발현했다.라고도.해석이.가능하니까.]

물론 악마도 그렇게 까지 심리학적인 분석에 자세하지는 않았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추론이라고 보는게 좋았다.

[그렇다고해서.내가.위험하지않은가.라고묻는다면.위험하기는.위험하지.
끝내.포기해버리고.좌절해버린.생명의.꿈에.방문해서.마지막으로.원하는.꿈을.꾸게하는.대신에.계약해.
서서히.존재를.소멸시켜.영혼을.회수하거든.회수한.결과가.지금.먹고있는.사과야.나는.이것을.선악과라고.부르지.]

사과는 몇번을 베어 물었을까 절반 정도가 사라졌다. 일반적인 사과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본다면 베어문 자리에 과즙은 흘러내림에도
그것이 바닥에 떨어져 자국을 내는 것이 아닌 작은 불꽃처럼 공중에서 타들어가 사라지는 광경을 보였다.

[확실히.튀기는.하는가.그래도.나는.눈을.떠있는.이시간이야.말로.꿈속이니까.]

의미심장한 악마의 말은 몽블랑이라는 이름에 카페에 도착했을 무렵 주변의 광경을 본 시점에서의 이야기였다.


640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31:40

청천이가 유찬영을 (동경에 가까운 느낌으로)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긴 합미다...
오너는 쫄보라서 그냥 그렇지만여ㅋㅋㅋㅋㅋㅋ

641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31:42

맞아오 캡뿌!!! 무언가 오해가 있는 것, 헤헤, 21레벨 이다, 같은데, 저희는 그런 불순한 의도로 좋아하는게 아니에오!

642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31:44

저 일은 남한에서 겪은 거고..

643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31:44

>>637 감삼다
정복입혀야지

644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32:40

머... 이제 입히는 과정은 어떻게 해야 하지
가면 그냥 주시나요? 아님 이참에 일상을 구해볼까

645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1:33:01

써놓고보니 정말 피그리티아는 대화가독성이 구리구나

64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33:30

>>628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습니까 ㄴㅇㄱ......

647 릴리주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21:33:42

그랬구나…… 처음 봐서 몰랐네
이용하나 마나 릴리는 어장 끝까지 평생 17레벨일 것 같기는 한데 😑

칸의 갱플랭크는 상수 수준이구만🤫

648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34:39

모하모하!!
.dice 1 100000000000. = 77712525785

64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34:54

>>647 꼭 구렇진 않을겁니다!!!
가끔 밸런스패치로 레벨이 점핑되기도 하고...전투로만 레벨이 오르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니까요!

650 릴리주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21:35:26

일단 경기를 다 보고 오겠어ㅡ.

651 지훈 - 조현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1:35:31

" 꽤 오랫동안 걷기라도 했어? "

다리가 아프던 참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생각해보니 카톡방에서도 내내 다리가 아프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 동일인물이라고 확실히 정해진 건 아니니까, 단정짓지는 말까.

" 그정도야. 근데 늙은 아줌마라고요? 별로 믿기지는 않는데 말이죠. "

존댓말을 써달라는 말에 의외로 순순히 그러겠다고 했을까. 사실 존댓말을 쓰는게 어색해서 그런 거지 딱히 못 쓰는 것도 아니었고... 남이 부탁하는걸 개무시 할 만큼 예의를 모르는 것도 아니었으니. 그건 그렇고 속은 늙은 아줌마라는 말에 의외라는 듯이 조현을 바라보았다. 그렇게는 안 보이는데... 단순히 자조적인 말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설마 속이 정말로 늙은 아줌마인데 겉이 동안인 거면 충격이겠지만.

" 너무 직설적이었다는 소리죠? 하지만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 그게 잘 되진 않아서요. "

킥킥 웃는 그녀를 따라 입꼬리만 희미하게 올리며 말했다. "더구나 정보를 빼낸다고 할 정도로 거창한 것도 아니었으니?" 라고 중얼거리는 것은 덤이었을까. 쓰다듬어도 되냐는 말에 살짝 의외인 말인지 눈을 동그랗게 뜨다가,

" 마음대로요. 저도 쓰다듬어지는 건 좋아해서. "

눈을 반쯤 감고는, 팔을 테이블 위에 올려 상반신을 지지하고선 느릿하게 고개를 숙여 머리를 내밀어주었지.

652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1:35:34

다들 가챠를하고 있어

653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35:43

예전에 짧게 요약해준 적 있는데

정치범 수용소에서 '선교사' 부모 아래에서 '간수'들의 성폭행으로 태어남 - 이후 북한 붕괴 당시 남한으로 흘러옴. 이 과정에서 어느정도 컸으나 어머니가 게이트에 의해 급사. 이때 의념을 각성함 당시 나이 9세 - 꽤 강한 힘으로 한 마을을 지켜주었으나 사람들이 점점 지켜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문제를 모두 유찬영의 책임으로 돌림. 그래도 좋아하는 친구가 생겨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어줌 - 응 의념 각성한 다른 도적들 나타남. 잡혀서 망념 중화제 취급을 약 4년동안 당함 - 13살 유찬영 2차 의념 각성. 이때부터 매우 강력한 힘을 휘두르기 시작함 - 사람들과 격리되어 살아가던 유찬영. 14세에 자신을 걱정해주는 소녀(영웅 소녀 아님. 다른 사람임)를 만남. 그 소녀에게 마음을 열며 천천히 정을 붙임 - 마을 사람들의 손에 의해 소녀가 죽고, 소녀가 잃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을 게이트로부터 지켜주지만 돌아온 것은 살인마라는 누명과 또다시 들러붙으려 하는 사람들 - 결국 환멸감을 느끼고 은거함

654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35:55

가챠는 못참지

655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36:09

저 8렙으로 들어와서 진행중에 렙업할 기회 없었는데 태양왕국 이후 레벨 점핑돼서 20렙이애오!!

모하모하!!

65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36:14

😮😮🤔(어디서 일상 구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657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36:15

>>644
학교에 요청하면 그냥 줄겁니다. 기념품이죠!

658 성현주 (00J54xlv7A)

2021-07-10 (파란날) 21:36:35

X간이 미안해

659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37:03

찬영씨 멸망 안시킨게 질서선이다
>>657 감삼다

660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1:37:10

레벨보단 숙련도가 더 중요한 느낌인 것 같지만요 'ㅅ'..

661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37:13

망념 중화제 취급....🥺🥺

662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37:16

집 보내줘

663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37:28

.dice 1 3. = 2
우주파인애플 생포 3교대항전 열기 ㄱㄱ
어이 개미리주 원래 하려던 우주 오코노미야키 FX 레이드는 해
걍 두개 다 전부 할 수 있으니까 둘다 열면 안되나요??

664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37:44

>>650 다녀오십셔!

665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1:37:49

웹박을 보냈습니다
근데 너무 쓸데없는 내용으로 긴듯 하하

666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38:08

참고점 - 이 과정 중에 매우 많은 '요약' 이 거쳐저 있음.
이상 궁금하시다면 영웅서가 프리퀄 '영웅탄생(가제)'를 결제하시면 됩니다.

667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38:16

어쩌다가 아직도 집에 못 가셨소

이제 널널하게 일상.. 굴릴 수 있다에요 클주 이제 정말로 자유겟지? 아니라면 이 세상 매우 저주할 것 불합리한 세상 나쁜 문명

668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38:23

>>653 ㄴㅇㄱ........

669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38:28

정말 인간 혐오에 설득력이 붙는 과거사야....찬영좌...

670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38:41

>>662 고생하십니다........

671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38:52

>>666 입금하면 친목이라서 조장스레 정모할것갓은데 어카나요

672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39:00

>>666 문열어문열어문열어추워추워추워추워....!!

673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39:45

사실 완결까지 에버노트에 다 써놔서 이거 하나만 공개하면 되지만.. 공개하고 싶지 않은걸..

674 다림-나태 (gLW31jOcZE)

2021-07-10 (파란날) 21:39:59

"나이가 크게 상관없다고 하여도, 어쩐지 그런 감이 드는 건 부정할 수가 없더라고요"
아닌가? 하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심리적인 것의 추측은 그저 흘려보냅니다. 위험성을 말하는 나태를 보는 다림입니다.

"위험하기는 하네요..."
생의 마지막에 원하는 꿈과 함께 계약하고 회수한다.. 그리고 사과가 된다(선악과라고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마지막이나마 원하는 것을 준다는 점에서는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니 골렘 정도는 튀기는 해도."
이상한 건 아니겠네요.. 라고 말하다가 눈을 뜬 것이 꿈이라는 것에 몽중몽인 걸까요. 아니면 호접지몽인 걸까요 같은 의문을 살짝 품었습니다.

"눈을 뜬 것이 꿈이라고 해도 눈을 감은 것이 현실이 되는 것만은 아닌 걸까요?"
흘러가는 것 같은 질문입니다. 몽블랑에 도달하여 당신은 본인이 마실 잔에 물을 채웠습니다.

675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41:17

Q 님 왜 이렇게 이벤 열기에 진심이에요 이벤광공임?????
A 이 오너는 크오스레가 10을 넘기는 걸 보고 싶단 로망이 있어요

676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41:26

그 의문스런 소년의 움직임은 참으로 뻣뻣했다.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듯 별이 가져온 옷을 입고 자신의 누더기 옷은 벗은 채 옷깃을 매만졌다.

"부드럽네."
"그렇지?"

별은 찬영을 바라보았다. 만족스러운 미소가 피었다.

"훨씬 낫다. 역시 옷이 날개라니까?"

677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42:07

이게....개미리주의 "진심" 인가...!!

678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42:20

이 화력대로면 우선 오늘 내로 3은 넘길 가능성 있을듯

679 다림주 (gLW31jOcZE)

2021-07-10 (파란날) 21:42:24

이게 개미리주의 진심...

680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42:44

☆이벤광공☆

681 S주 (v5X7OoiwJg)

2021-07-10 (파란날) 21:42:45

>>이벤광공<<

682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42:50

저 캡틴 iq 해킹해서 텍본땃음 수고ㅎㅎ

683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43:13

요즘 iq추적 무섭내요
사회적 문제인듯

684 에즈주 (7h3c0e08zY)

2021-07-10 (파란날) 21:43:21

>>682 ppap 땄습니다 신고하겠습니다

685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1:43:26

IQ추적 요즘 사회문제 중 하나죠

686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43:30

영웅서가 원작이 있다는데 진짜인가요?
- 네 있습니다. 무려 프리퀄, 본편 1,2,3부, 외전까지 해서 총 633편 완결이죠..

687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43:35

EQ가 더 중요하다던데

688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43:36

공유좀 oO (춘심주 그건 불법 행위야! 그만두자!)

689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43:55

헉 잘못했어요 저 무슨무슨죄로 잡혀가기싫어요ㅠㅠ

690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43:58

그래서 개미리주는 영서캡께 월요일 수요일 이벤 계획서를 써서 보내기로 했답니다
~ 에밀리종 end ~

691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1:44:39

하하 폰배터리놈아. 너는 나와의 혈투에서 졌어. 형벌은 충전형이다!!

다들 리하리하임다~

692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44:39

ㄹㅇ에밀레되는거냐구요ㅋㅋㅋㅋㅋ

693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44:42

>>690 (박수...!)

694 지훈 - 조현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1:44:50

" 말 돌리기는 누가. 기분탓이야, 기분탓. "

말과 표정은 꽤나 태연했지만, 속으로는 이녀석 눈치가 왜 이렇게 빠르지..?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겠지. 몸을 살짝 띄우는 모습을 보고는 "오, 날 수 있었어?" 라며 계속해서 말을 돌리려고 시도했을까. 그 와중에 또 시선은 피하고 있다. 약아빠졌기는.

" 어허. "

입술을 앙 다물고 고개를 홱 돌리는 모습이 마치 어린애 같았기에 저도 모르게 아이를 가르치는 어른 흉내를 내었던가. 실상은 반대에 가까웠겠지만. 하여튼 계속해서 츄라이츄라이 하다가도

" ...쳇. 먹기 싫은데... "

이래서 눈치 빠른 녀석은... 같은 소리를 하며 파인애플피자 하나를 집어 우물우물 씹어먹었다. 기분 나쁜 단맛이야... 언제 먹어도... 그러다가 날개깃 사이에 콜라를 넣는 모습을 보며 신기한듯이 쳐다보았겠지.

" 가이드? "

피자의 꼬다리 부분을 우물거리던 지훈은 가이드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어렵진 않지만 나도 학원도를 잘 알진 모르는데 괜찮아?" 라고 질문하기도 했을까.

695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44:54

>>690

윽....으윽!!! (금단 현상에 시달림)
(결국 찾지 못하고 에밀리종을 연타)

울려라 크오의 종

69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44:54

다-하!

69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45:02

다리하다리하 모리하모리하!!

698 팤에지주 (nKLjaZ54DU)

2021-07-10 (파란날) 21:45:11

모하모하~

699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45:29

eq추적은 불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의적으로 eq추적도 하면 안되지 않나 하는 개인적 의견

700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45:34

모하 모하~~~~~

701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45:48

663편
디지털 팔만대장경

702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1:45:55

다들 리하인 거시에오...

703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46:06

역시 기계놈들 인간에게 반역하려면 천년은 남았어
터미네이터는 틀려먹었다

다림주 수고하셨습니다

704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46:10

>>699 졌다
다 가지세요

705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46:16

>>686 ㅇ0ㅇ.....

706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1:47:33

>>686 허어어...

707 랑댕쓰 - 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47:36

>>176
"고러면은 최장 며칠... 이라는 거구만. 그 사이에 게이트를 찾아야 돌아갈 수 있겠네 그려."

알려줘서 고맙다고 웃습니다. 여우가면에 막혀 표정은 보이지 않았으나 말씨 사이사이로 흘러나오는 반언어적 표현이 그의 감사함을 알려주고 있었지요. 덕분에 일시적인 목표를 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 마왕이 그러면은 나쁜 짓 하는 왕이라는 뜻의 마왕이 아녀?"
"...... 내가 오해했나벼? 미안혀. 우리 쪽에서는 마왕이라 카면 대충 고런 느낌이어갖고..."

머쓱하단 듯 웃으며(역시 표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뒷머리를 긁적이네요.

"아아, 파손 시에는... 헷갈리게 말하지 말어! 괜히 놀랐네."

되려 화를 내는( 척을 하는) 랑댕이였습니다. 그래요, 이 세계가 과자로 이루어진 세계도 아닌데 암만 인류 레벨 먼치킨이라고 해도 살짝 손을 댄 것만으로 부서질리가... 없지요.

... 그러나 파손 시 돈을 뜯어내려 한 거는 맞겠지요? 적어도 랑댕이의 시선에선 그렇게 느끼고 있겠지요? 자꾸 거짓말이라고 해서 그의 촉이 위험 사이렌을 울릴랑.. 말랑.. 하고 있지만 일단 그는 이 세계에서 처음 만난 사람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는 당신이 준 쟁반을 받습니다. 귀이이여운 너구리와 당신 얼굴을 봐서 믿어주는 거라고 반쯤 진심인 농담을 흘리네요.

"이게 방금 말했던 그 체리... 뭐시기 고거들이란 거 맞지? 뭐랄까, 딱 까페에서 팔 것 같은 메뉴라는 느낌이구만..."

한 손으로 쟁반을 든 그는 남은 한 손으로 가면을 벗습니다. (가면캐가 가면을 벗는 건 적폐라지만 최근의 랑댕이는 반쯤은 가면캐가 아니었으니 적폐가 아닌 걸로 칩시다.) 평소에 눈을 대충 뜨고 다니는 그는 실눈캐처럼 눈을 감고 있어 날카로운 눈매가 부각되진 않았으나, 상어 이빨이나 얼굴 생김새가 여러모로... 최소 양아치처럼 보이죠. 집사복 입은 양아치가 수플레 팬케이크를 작게 잘라 한 입 먹어봅니다. 어떤 맛일까...

708 사군자주 (jq4rmFHqS.)

2021-07-10 (파란날) 21:47:51

.........
14시간 넘게 잠만잤군.... 잠만보자식

709 팤에지주 (DU7HLtHxmE)

2021-07-10 (파란날) 21:48:17

랑댕이 특) 양아치처럼 보이지만 댕댕이임

710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48:18

근데 님 왜 그만큼 쓰고 공개는 안 하셨어요?
- 다듬어서 출판사 직통 계약 넣으려고 했음..

711 S주 (OM8qKnVM3U)

2021-07-10 (파란날) 21:48:25

다음엔 코알라도 이기시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712 팤에지주 (DU7HLtHxmE)

2021-07-10 (파란날) 21:48:37

사군자-하이!

>>710 히엑

713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49:25

하이하이여요
치매 유발 단백질이 잘 때 분해된다고 하니 오히려 좋은 걼수도

>>710 멋진데

714 사군자주 (jq4rmFHqS.)

2021-07-10 (파란날) 21:49:40

안녕하세여
히엑

715 ◆c9lNRrMzaQ (XLqcR7/uKs)

2021-07-10 (파란날) 21:49:41

뭣보다 논문 써야 하면서 스트레스 쌓일 때마다 글을 썼던지라.. 별로 글이 좋질 않았음..

71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49:43

랑댕주 사군자주 안녕!!하새요!!

71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49:43

크오일상 할때 합의하에 상L로 돌려도 괜찮은가요?
사실 저가 상L 해보고싶어서😒😒

718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49:49

>>692 ㅋㅋ이미 넛케주께 허락은 받았다! 영서캡만 허락받으면 된다 이거에요!!!!! 파인애플 뷔페 간다!!!!!!!!

>>695 (대충 뎅뎅하는 에미리종소리)

719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50:14

사하사하! 푹 주무셨나요!!

720 사군자주 (jq4rmFHqS.)

2021-07-10 (파란날) 21:50:22

치매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잘 자도록 하겠습니다

721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50:25

>>710 ㅇ0ㅇ

>>717 아 그거라면 각자 편한대로 하시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722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50:35

원래 상라엿으니까요
일단 저는 좋다고 생각혀요

723 나태-다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1:50:36

[신이라는.존재가.세상의.선과.악이라는.이름의.체스놀이를.한다면.
우리는.그.정해진.이치를.파고들어.원래대로.쓰일.체스말을.예정밖의.이유로.소멸시키는걸.목표로.하고있어.
우리는.신이.신이뜻하는대로.이루어지는.걸.싫어하니까.그렇기에.세상에.있어서는.적이되기도하는거야.]

좋은 것. 나쁜 것. 위험한 것. 사악한 것. 간악한 것. 시점에 따라서는 그러한 악마의 행위는 악으로 볼 수도 있었다.
결국은 회색의 영역에서 검은색인가 흰색을 논하는 무의미한 결론에 이를지도 모르는게 이 악마라는 존재였다.

[사실.골렘이라기보단.침대를.자율적으로.움직이게.하는거지만.]

이상한건 아니라고 하니. 악마도 시선을 더 이상 신경쓰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것보다는 소녀의 질문에 조금 고민하듯 표정이 굳었다.

[꿈에서.자유롭게.있는.시간은.내가.계약을.하고.나의.영역을.가꾸는.시간이니까.장자의.이야기하고는.틀리지.현실과.세상.그리고.차원이라는.속박에.얽메여있는.깨어있는.시간이.오히려.나를.억제하는쪽에.가까우니.표현이.그렇게.되는걸까.
나는.타천하기.이전에.눈을뜬.현실에서.한계에만.가로막히기를.반복했으니까.]

724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50:43

랑댕주 사군자주 다들 모-하 인거에요 😎😎😎

725 사군자주 (jq4rmFHqS.)

2021-07-10 (파란날) 21:51:19

안녕하세욧... 저는 잘잤구요
오늘은 좀있으면 다시 자야될거같애서 내일 헐 벌써 일요일이네에 일상구하도록 하께요

72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51:23

>>721-722 답변 고마워요!!

727 랑댕쓰 - 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1:51:32

>>716 안녕하세요 공책주입니다!

맞아요 일상 형식은 편한대로 하면 된대요

728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52:27

(대충 그래서 위에 탐색레스 처리할거 혹시 올라왔냔 앩옹)(지금 본인 현생이 안끝나서 정주행을 못한단 앩옹)

729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52:37

클주 손 팔락거릴수잇답니다



730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1:53:33

잠깐 던전 한판 돌리고 온 사현주
산개징(4명 전부 흩어져서 피하는 패턴)이라 쭉 빠지는데 초행이신 한분이 사현주를 계속 따라왔다
그래서 중복딜맞고 광역딜맞고 나란히 누움

대체....어째서...........

731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1:53:47

"고생은 모르겠고 거기 차원 사람들만 불쌍하지~"

트롤은 곰곱히 생각해본다. 걔네도 어디 차원 관리자라 그랬는데... 버러지 도시였나?(아님) 아무튼 안쓰러운 건 그녀가 아니었다. "그런 표정으로 보지 마..."

"퍼렁별?"

채팅방에서 퍼렁별 타령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뭐냐...

"그 파인애플피자 빌런 같은데?"

케이크를 먹다 말고 인상을 찡그린다. 파피 싫어.

732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1:54:16

개미리주의 플랜에 안 겹치도록
코르부스의 일일 강의도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좀전의 미니진행마냥 질답을 받으면서 말이죠

아니... 말 나온 김에 지금 할까 싶기도...

733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1:54:20

엌 집이다

734 다림-랑댕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1:54:21

"며칠 뒤에 나타날 수도 있고요.. 아니면 학원도 내의 어느 곳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아마 나오고.. 들어간다는 말을 하는 걸 보니 통행형.. 같다고 생각하는 다림입니다. 나쁜 짓 하는 마왕이 아니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희 학교 이사장님인걸요. 라고도 덧붙이나요? 그렇지만 오해할 만한 말이긴 했어요. 차라리 홍왕님 같은 그런 분을 말했으면 머시여 하긴 했어도 오해는 안 했을 텐데.

"그렇지만 최근 리모델링이랑 확장 공사 마쳤는데 손상 입혔으면 마음이 미어지지 않겠나요?"
그래서 말씀드린 거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살짝 손상가지 않았다는 것에 다행이라 느낀 건 진심일까요? 귀여운 너구리와 자신의 얼굴을 봐서라는 말을 하는 랑댕을 보고는 정말 그렇다면 영광이네요. 라고 농담을 받습니다.

"머랭을 팍팍 쳐서 만드는 거다구리"
자랑스러운 것과 함께 맛도 그럴까요..
퐁신퐁신한 수플레 팬케이크. 처음에는 수플레 팬케이크의 파르르 떨리는 질감부터 눈으로 즐기고, 버터의 고소한 향이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떠낸 것을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머랭의 질감과 거기에 더해지는 생크림의 풍부한 맛이 당신의 혀를 감싸안았습니다. 조금 느끼하다 싶을지도 모를 때에 과일의 산미와 당도가 그것들에 어우러지고, 마지막으로 옅게 느껴진 레몬즙이 입을 씻어내어 마무리해줍니다.

"맛이 어떠신가요?"
턱을 괴고 물어보려 합니다.

735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54:55

>>728

>>258
>>319
>>597

(대충 3연잽을 날리면서 알려준다는 내용)

73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55:17

>>728

>>258
>>319
>>592
>>597

일단은 아까 개미리주 가시고 이후에 올라온거 훑어봤어요!

737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55:48

헐 하나 놓쳤구만....미안해 청천주 ㅠㅠㅠㅠ

738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1:56:01

웰컴 홈!

73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56:04

>>728 애옹!!

situplay>1596260241>258
situplay>1596260241>319
situplay>1596260241>592
situplay>1596260241>597

740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56:12

>>733 에즈주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741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1:56:39

집에온 분들 모두 어서와요~~~~~~~~~~~~~~

....힉, 딥따 졸령..

742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57:01

리빙포인트) 본인 이벤은 레이드빼고 다 이런 식으로 개인별반응 할거라 이벤하다 일일강의 떠도 상관없다

743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1:57:12

늦었군요...!

>>729 앋....저는 일상 마저 돌리느라...!

>>730 앋.....

744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1:57:28

>>741 졸리면 줌셔요

745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1:58:15

>>741 피곤하면 주무십씨오!!!!!(기절팍!)

746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1:59:14

아무튼 애 빨리 재우고 탐색레스 결과 올리겠다는 앩옹
랜덤박스 이벤 어떠십니가 다들??? 저 real 스릴러물 진행만 해와서 이런 개그진행이 손에 잘 안익는단 거에요~~!! 😭😭

747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1:59:55

보는맛 있어서 좋아요

748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00:28

꿀잼의 향연입니다

749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00:43

아무튼 집이니까 일상 구하면 할사람...있읍니까...

750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2:00:59

재밌는 아이템들이 많음! 먹고 싶은 아이템도 있고!

그리고 사실 진짜 재미는 뿌려진 마법소녀 / TS / 유아화 가 사용되는 시점이겠지....

751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01:08

>>746 어머님이 드립이 아니었어!!😮😮
랜덤박스 이벤트 완전 재밌어요!!!!! 아이템 하나하나 설정 짜신것두 대단하고 재밌고 유쾌하고 완전짱임!!!!!

752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2:01:25

>>744-745
하고 있는 일이 마무리가 안되서 못자오옹 8ㅁ8

753 다림-나태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01:41

"선악으로 체스판.."
"그렇다면 체스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지면 그것은 끝나는 걸까요.."
같은 중얼거림을 중얼거렸습니다.
그래서 반역이나 악이나 적으로도 불리는 것일까. 소멸이라는 것은 다림에게는 좀 심원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해하지도 못한 것을 뚫어져라 본다 한들 거기서 무언가를 더 얻을 수 있을 리가.
회색은 이미 검은색도 아니고 흰색도 아닌 영역이기에 둘을 구분하는 게 의미가 있는 것이었을까?

"그렇지만 골렘처럼 보이는걸요."
잘 뜯어보면 다림도 침대라는 점을 인정하겠지만.

"속박과.. 한계.."
"깨어있는 동안에는 현실에 매어졌지만.. 꿈에서 진정한 자유를 가진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고개를 살짝 갸웃합니다. 물론 학원도에서 침대와 골렘 같은 걸 가지고 다니는 분이 흔한 건 아닐 테니. 눈에는 띌 겁니다. 다림은 물을 홀짝입니다. 신기해서라도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지 사실 조금 궁금한 것?

754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02:41

일상 하고싶은데 안돌린지 시간이 꽤 지나서 조금 두려워요

755 다림-나태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03:33

다들 어서오세요~

집에서 뻗었으니까 하나만 더...구할까....(그만해... 이 중독자야)(절레절레)(아니 크오를 불사르는 게 왜)(니 체력 5%깜박이잖어..)

756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03:35

그러고보니 일상...
크아악 진석이로도 일상을 못 돌렸으면서 무슨 크오일상이냐
으윽 조용히 해라 내 안의 진짜돌주

757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2:04:10

뒷산에 내려온 코쨩 눈 앞에.. 맛잇고따땃한 떡볶이가 잇엇다고 합시다
내가 하필이면 토끼 잠깐 퇴장시켜서 그만

758 랑댕쓰 - 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2:04:35

>>734
벌써부터 랑댕이의 캐해를 완벽하게 해내고 계시는 다림이 뒤의 누군가에게 랑댕이 뒤의 누군가가 박수를 보냅니다!

"학교 이사장이 마왕이라고? ... 막 나라같은 거 통치하고 그런 게 아니라?"

기존 상식과 반하는 정보가 들어오자 슬슬 사고 회로가 멈추기 시작합니다. 뭐, 그래요.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했으니... 그래도... 왕이라며? 어쩌면 자신의 나라에 존재하는 '왕'들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해야 할까 싶기도 합니다. 대충 이 구역 골목대장같은 느낌으로요. 이방인에게 실시간으로 격이 내려가고 있는 마왕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보도록 합시다.

"아아, 그러면 뭐, 민감할 수도 있지. 만약 그런 상황에 나였으면 나같이 수상한 사람 가게 안에 들여보내지도 않었을겨... 니 디게 착한 사람이구만."

아마 아는 사람이어도 안 들여보내지 않았을까... 칭찬을 한다는 자각도 없이 그리 가볍게 말하며 팬케이크를 한입 더 먹습니다.

"...... 음."

포크를 입에 문 그가 고민합니다. 맛이 없어서 고민하는 건 아닙니다. 달고 느끼한 걸 좋아하지 않아 디저트류를 즐기지 않는 그도 맛있다고 생각할만큼 이 팬케이크는... 환상이었는걸요! 다만 그는 자신의 감상을 유려하게 전달할 수 있을 표현력과 어휘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고민합니다.

"............ 팔어도 되겄는디?"

결국 감상을 그렇게만 마무리하고 맙니다.

759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04:39

>>754 무서워하지 마세요 츄라이 츄라이

760 S주 (9DW3QCRYWs)

2021-07-10 (파란날) 22:04:42

저길봐 다중인격이야

761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06:23

케케켁... 그만 포기하고 진석주로 돌아오는게 어때?

닥치라고 했지! 또 하나의 나!

762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06:44


지금 이 순간 불러주세요

763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2:06:58

랜덤박스 뜯을 땐 꼭 캐입으로 이케저케 해야 하나요?

발견했다.
뜯는다.
이것만 써도 ㅇㅈ하는지요

764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07:29

그럼 중간에 저가 뇌정지와서 텀이 쫌 길어지는거 감안하고 가볍게 상L로 일상 돌려주실 초톡방분 계실까요!!!!!

765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07:54


766 하쿠야주 (6zOfSIqN9k)

2021-07-10 (파란날) 22:07:57

지금 깨달은 사실인데 내가 여태 초톡방 분들께 인사도 안 했다....
안녕하세요 약 1시간 전까지 영서 막내;였던 하쿠야주입니다! 크오 시작한지가 언제인데 이제 왔습니다...

767 아울이 - 지훈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2:08:05

손을 허리에 얹은 채로 지훈을 계속해서 쳐다보다가, 날 수 있었냐는 말에 '고럼!' 하며 자랑스레 끄덕거린다. '어어엄청 높이 날 수도 있다구염!' 잘난 체 하듯 말하더니, 지훈과 같은 눈높이의 높이로 날아올랐을까. 으음.. 그래, 말 돌리기 완전 성공일지도 모르겠다

" 나님은 원래 우주를 돌아다닌다구요! 지금은 지구에 눌러앉았지만염 "

파닥파닥거리면서 에헴! 하다가, 어허! 란 말에 귀를 막는 체 했던가. 아니, 애초에 나이는 이쪽이 더 윈데?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손에서 귀를 떼고 '내가 더 으으으으으른인데염?????' 라고 대꾸했지만

" 음식을 가리는 사람은 나쁜 어린인데염. 넹? "

말을 똑같이 되돌려주며 파-피를 꿀꺽 삼켰지. 으- 맛 없어라는 표정을 대놓고 짓더니, 입 안에 남은 찝찝한 단맛을 콜라로 털어버리며 날개를 쫙 폈다 접곤 다시 파닥파닥.. 신기하게도 날개 사이에서 콜라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을까

" 웅넹. 나님보단 더 잘 알거 아니에염 "

다시 파-피를 한 조각 집어들며 고개를 끄덕인다. 눈을 기대감으로 반짝반짝반짝거리면서

768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08:07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
던진다

769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08:33

>>776 하하(하쿠야주 하이라는뜻 하동훈 아님)

770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2:08:35

>>766 햘작

771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08:40

하쿠야주 어서오세요
진석주를 내면에 가두고 있는 코르부스주입니다

772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2:08:41

하-하
(하쿠야주 하이라는 뜻)

>>768
지금 내겐
확신만
있을

773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2:08:50

막내 어서 오도록 (으쓱)
새로운 신입은....유구한전통에 따라, 110주가 챙겨줘야만 해....예뻐해줘...

774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2:08:55

아야

775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2:09:16

(실은 그런 전통 없다)
(모두가 챙겨줄 것이다)
(졸려서 아무말 대잔치 중이다)

77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09:21

>>765 😮😮😮😮😮 좋아요!! 우선 s 위키좀 읽어보고 와도 괜찮을까요! 혹시 위키 링크를 주시면은 감사합니다!!

>>766 하쿠야주 어서오세요!!!!!

777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2:09:29

아울이가 지구에 눌러앉은 이유 -> 게임
지구에서도 한국에 눌러앉은 이유 -> 인터넷 속도 빠르고 핑 안튀고 사방이 피씨방임. + 피씨방에서 파는 식사 존맛탱

778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09:30

혼자 레베카 불러야지
레베카---

779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2:09:45

다들 어서오세요~~~

780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10:07

내백합~~

781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10:09

진킬 박사와 까마귀씨

개봉 예정 없음

782 다림-랑댕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10:41

캐해같은 걸 하지 않는 다림주는 그런 칭찬이 어색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대체) 다림도 수플레 팬케이크를 보며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입 먹어버렸어요. 같은 걸 붙이면 더 효과좋겠지.. 같은 생각이었을까.

"마도일본의 수장님이시고 동시에 학교의 이사장님이니까 더 대단한 게 아닐까요..?"
마왕님 죄송해여! 다림이가 좀 설명을 그지같이 해서 격이 내려가고 있어! 홍왕과 마왕 하면 쩌는 13영웅인데! 민감할 수도 있다는 말에 그래도 마무리했는데 손님을 안 받을 순 없는걸요? 라고 말하다가 착한 사람이라는 말에 잠깐 멈칫합니다

"...글쎄요.. 저는 그다지 착한 쪽은 아니에요?"
거짓말은 잘 안하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숨기지 않는 쪽은 아닌 만큼, 착하다고 보기엔 그렇죠? 그렇지만 착하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건 맞으니까 조금 참작할 만은 되려나?

"팔아도 되겠나요?"
눈을 깜박이며(다림의 눈은 반짝이기에는 좀 부적절해 보이는 느낌이라) 그렇게 묻는 목소리는 조금 들뜬 듯합니다. 머랭을 팍팍 치고 조심스럽게 굽는 그런 것들이 보답받는 기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디저트를 평소에 선호하셔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평소에 선호하지 않는데도 그런가요? 라고 슬쩍 물어보는 다림입니다. 전자라면 좋은 거고 후자라도 좋은 거잖아요?

783 청천 - draconianLady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10:51

"으응...그러려나요."

하기야...에즈 씨는 운 좋게 도움을 받았으니까? 아니면 이 사람이 매우 낙천적인 건가, 라고 청천은 생각했습니다.

"아...."

누군진 역시 모르겠지만 빌런이라는 말이 붙은 걸 보니...뭔가 어울린다고 생각해버렸습니다.

"위험하진 않겠습니까?"

표정이 조금 심각해보입니다. 앞서 에즈가 위험한 사람들은 악의필터에 걸려 그 채팅방에 소속될 수 없다...고 했었던가요...그렇다고는 해도, 조금 걱정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교류차 온 것이라지만, "빌런"이라고 불리고 있는것도 그렇고 영 신용하기 어렵다...는 인상이라고나 할까요.

"뭐...뭣하면 선도부도 있고 선생님들도 계시고...정말정말 문제가 된다면 국제 가디언 연합에서 나서겠지요."

걱정이 과해지지 않도록 청천은 고개를 저으며 남은 케이크를 입에 넣고 오물오물, 먹습니다. 역시 단 걸 먹으니 조금 진정되는 것 같습니다.

//에즈주 고생하셨어요!

784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10:56

>>776

위키가 없는디
죄송합니다 이런 저의 불찰로
괜찮으시다면 다른 오너님을 찾으셔도 괘안습니다 저는 텀 길거같고...

785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11:24

>>781 개봉해(철컥)

786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2:11:30

아울이가 날개에 콜라 수납 가능한 이유
날개 틈 사이에 공간있어요

787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11:41

다들 어서오세요~

788 하쿠야주 (6zOfSIqN9k)

2021-07-10 (파란날) 22:11:54

에-하! 클-하! 코-하!
>>771 그 말은... 폭발한다는 뜻?
>>773 맡겨만 달라굿

789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12:09

>>785 뮤지컬에서 데스메탈 틀 수는 없잖아요

790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12:39

>>788 그렇습니다
연막탄 폭파!

791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12:52

>>784 아니에요!!! 위키는 그냥 s가 어떤 캐릭터인지 한번 살펴보려고 그런거구요!! 대강 어떤 아이인지만 말씀해주셔도 괜찮아요! 일상에서 묘사해주셔도 좋구!! 텀은 저도 길으니까 괜찮습니다! 상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92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12:58

역시 막내는 맞선임이나 맞동기가 챙겨줘야죠

793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13:21

>>789 오히려 좋아

794 조현 - 지훈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2:13:31

"아아, 산책을 좀 했거든. 여행을 왔으니, 관광해야지 않겠어?"

그는 오랜만의 여행을 맘껏 즐기는 중이었다면서 다리를 통통 두들겼다. 사축으로 지내느라 여행을 잘 가보질 못했지...... 흐린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던 그가 지훈의 말에 기분 좋게 웃음을 터뜨렸다.

"어머나, 내 말은 정말 쓸 데가 없었네.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방법을 사실 나보다 네가 더 잘 아는 게 아닐까?"

그는 내밀어진 그의 머리를 귀엽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천천히 쓰다듬으면서 중간중간 톡톡 토닥였다.

"아쉽게도 누나는 이미 32세란다. 누나가 좀만 더 어렸다면 귀여운 아가를 홀라당 잡아먹었을 텐데~! 하지만 이 정도 나이면 은팔찌 철컹철컹이지."

정말 아쉽다며 깔깔 웃은 그가 장난스레 찡긋 윙크했다. 젊음 부러워~ 상태가 된 그는 자신의 늙음에 대해 투덜거리다가 그의 말을 듣고 입꼬리를 올리며 다정한 어투로 말했다.

"조금만 참으면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을테니 힘내~. 솔직히 이제 말하는 거 보면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지만 말야? 직설적인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직설적인 칭찬도 가능하다는 거고."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단 거지만 그건 이미 알고 있겠지. "이 누나는 거창한 걸 좋아해서 말이지." 라고 답변을 되돌려주는 건 덤이다. 부드럽게 머리카락을 매만지고 있다가 울리는 진동벨 소리에 그는 손을 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다녀올게. 그동안에 다른 사람에게 누나 자리 내어주기 없기다?"

웃으면서 살랑살랑 손을 흔든 그가 뒤돌아 자리에서 멀어지며 카운터로 향했다.

795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14:25

>>791 제 텀이 길다는 아마 30분에서 한시간은 될 것 같은데
저랑 돌리시면서 다른 오너님도 괜찮으시면 병행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일단 일상에서 묘사할 자신은 있습니다

79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14:45

>>746 이상한 것도 많지만 재밌슴미다!!

>>752 ㅠㅠㅠㅠ..(토닥토닥

>>777 역시 캐는 오녀를 닮기 마련인 걸까요 (지긋이

모하모하입니다!!

797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15:21

데스노트가 데스메탈 비슷하긴 한가 제가 음악 장르를 공교육으로 배워서
잔잔하면 발라드임

798 나태-다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2:15:32

[이쪽.세상은.모르겠지만.그릇된.신.관리자를.만난다면.그건.그녀석의.놀이판이니까.예정밖의.일마저.좋아하는.변태들도.많지.
우리는.게임판을.닫도록.유도하는거야.결과적으로.세상이.끝이나는.경우가많기에.우리는.세상의.적으로.느껴지는거지.
어려운.이야기야.결국.우리가.유도하는것은.세상을.끝내기.위함이라는.결론에.다다르니까.]

악마 스스로도 그것은 딜레마라고 느꼈다. 신의 뜻대로 세상이 굴러가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행위는 결과적으로 세상을 신의 예정대로 흘러가지 않게해 세상이 다른 식으로 종말을 매듭짓는 행위와도 같았으니까.

[나는.타천하기.전에도.지금도.포기해버리고.어쩔줄모르고.결국.좌절끝에.아무것도.하지않아.스스로.세상과.이별하려는.이들을.안타깝게.여기니까.내가.해줄수있는건.그런.생명에게.고통없는.세상과의.이별을.계약으로서.줄뿐이야.꿈속에서.메말라가는.것일지라도.
그런.행위를.위해.보듬어주고.하고싶은대로.꿈을.꾸게하는.것은.결국.꿈에서.할수밖에.없어.그것이.자유롭다.라면.자유롭다.겠지만.
결국.나도.좋은.방향을.제시하는건.아니야.이게.악마가.가진.딜레마지.]

세상과의 영원한 작별. 더 이상의 고통이 없는 상태. 하지만. 한 번 뿐의 꿈을 꾸고서. 매말라가고 그 끝에, 악마가 살아가는 양분이 될 뿐이라는 것은 분명 잔혹한 일이었다.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 텐데 라고 생각되게 할 만큼. 그것은 옳은 방법은 아니였다.
그것이 악마가 악마인 이유에 가까웠다.

[그렇다고.해서.지금의.방식을.바꿀.생각은.없지만서도.]

799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15:36

>>795 아!! 텀은 저도 그정도 되니까 정말 신겸쓰지 말고 편하게 해주셔도 괜찮아요!! 그럼 상황만 정하고 바로 일상 들어갈까요??

800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16:37

>>799 울어도 되나요 감삼다 감삼다
그럼... 춘심주가 정해주세요

801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16:57

"파인애플 피자가 그 정도야??"

이 트롤도 파피를 싫어하지만, 그런 것 가지고 요주의 인물로 찍혀서 국제 뭐시기 연합에서 나설 정도야? 여기서는 파인애플 피자가 게이트에서 나온 괴물 취급인가?

"그 녀석은 그냥 채팅방에 파피 사진이나 올리는 사람인데?"

그러니까 빌런인 것이다. 심각한 표정의 인간을 뒤로하고 트롤은 계속 케이크를 집어먹는다.

"그래서 그 상자에선 뭐 나왔어?"

설마 파인애플 피자가?

802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2:18:11

영웅서가의 아카데미 교사들은 상대를 눈대중으로 실력을 가늠할수가 있는가
얼떨결에 일일교사가된 안을 보고싶다

803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18:13

>>800 저야말로 감사해요! 제가 손이 느리다보니 오히려 텀이 길면 부담이 적습니다!!
s가 어떤 아이인지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그냥은 너무 막연해서 살짝 보고 상황을 떠올려볼게요!

804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2:19:02

아그리고 가독성때문에 불편하시면 묘사를 바꾸겠습니다.

805 랑댕쓰-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2:22:36

>>782
당신이 사진을 찍는 걸 보고 사진에 잘 나올 각도로 접시 위치를 살짝 옮겨줍니다. 여기도 인☆가 있나...? 하고 중얼거리며 자신의 알바 가게에 온 손님들을 떠올려봅니다.

"한 나라의 왕이 한 학교의 이사장도 겸임한다고...? 대체 그 학교란 곳이 으떤 곳이길래 그려?"

하기사 대단하긴 하지만서도. 다행히 대박개쩌는 13영웅의 위상은 땅으로 추락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길 잃은 사람 거둬가 공짜로 밥 멕이는 게 고럼 착한 사람이지, 혹시 여서는 착하다는 의미가 내 아는 것과는 다른겨?"

여기에서는 착하단 게 욕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떱니다. 그의 지론 상, 착한 사람은 자신더러 착하다고 하지 않는걸요. 그의 안에서 당신은 이미 착한 사람으로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생각하기에) 나쁜 사람은 음식 잘 만들었다는 칭찬에 들뜨지 않아요.

"음- 뭐, 잘 먹지는 않지? 가끔 일하는 까페에서 시식하라 주기도 허는디 고거는 쫌 느무 달아가꼬 못 먹어. 뭐어, 이런 쪽에 조예 읎다 카면은 할 말 읎지만서도..."

그래도 진짜 맛있었다며 황급히 말을 덧붙입니다.

806 다림-나태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23:26

"어려운 이야기네요.. 게임을 닫는 것과 그 게임의 끝을 내는 것의 행동의 충돌..."
철학과 의념이라는 힘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영성이 높은 다림에게도 어려운 건 많습니다. 다림이 이런 이야기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행인 걸까요?

안타깝게 여기기에 고통없는 이별을 주는 것. 그러나 그 고통없는 이별이 없어야 하는 것도 있었을까요? 메말라가는 것과 꿈을 꾸게 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꿈에서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현실에서 메마르게 하는 것은 고통이 따르는 일이지 않나요? 행복과 자유로움과 그 모든 것에 정신이 팔려, 현실을 잃어버리게 되고... 같은 생각의 연쇄를 잡아 끊었습니다.

"확실히.. 악마의 딜레마네요."
하지만 악마만이 딜레마를 가진 게 아니라, 천사같은 존재 또한 딜레마가 있다면 이 세상에서 언제나 생각하며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사실.. 바꾼다면 또다시 바꿀 가능성도 있을 것 같으니까요."
한번 한 것을 변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말을 해봅니다.

807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23:27

심심하니까 질문이라도 받아볼까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주무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그 뭐시기 일일 강의는 무리같고

808 청천 - draconianLady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24:18

"파인애플 피자가 겁난다기보다는...예측 불가능한, 미지의 존재니까요. 그러니까, 뭔 짓을 벌일지 모른다니 신경쓰인다는 것입니다."

어느 새 자기 몫의 초콜릿 조각 케이크를 해치운 청천이, 입가를 냅킨으로 닦으며 말합니다.
그래도 처음보단 경계가 좀 풀린 것 같습니다.

"아...그래서 빌런인가요....그렇다니 다행이군요."

에즈의 설명을 듣고는 푸흡 웃어버립니다. 다행히 그냥...장난기 많은 사람인 걸까요?

"아...아뇨. 이런 음료수가 나오더군요."

상태창의 인벤토리를 열어 상자에서 나왔던 블루 레몬에이드를 꺼내, 잠시 에즈에게 보여줍니다.
그래도 카페에서 외부 음료를 반입해 마시는 건 조금 그렇다고 생각해서, 금방 다시 집어넣습니다.

"근데 이거...아이템화가 되어 있어요. 그말인 즉 그냥 단순한 음료수가 아니라 뭔가 효과가 있다는 것...!"

809 팤에지주 (WnyPfrh7ys)

2021-07-10 (파란날) 22:24:49

으어 졸았다
잠시만 산책 좀 하고 답레 써올게요

810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26:07

>>803 죄송합니다 춘심주... 급하게 일이 생겨서 빠져야 할 것 같아요
다음에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811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26:32

>>802 쌤들은 모르겠지만 교장쌤들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807 질문???ㅇ0ㅇ?

812 조현주 (owgi271tmE)

2021-07-10 (파란날) 22:26:36

잠시 식사 좀 하고 올게요!

813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27:00

>>809 다녀오세요!

814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2:28:02

고렇구만

815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2:28:59

안녕하세요. 영웅서가 신입(예비) 가쉬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81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29:26

>>810 괜찮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다들 어서오시고 조현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817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2:29:28

>>815 안녕하세요. 초카방 어장 소속 공책주입니다.
햘작

818 팤에지주 (nYMz4U6DLQ)

2021-07-10 (파란날) 22:30:03

가쉬주 잘 부탁드려요~~~~

조현주 다녀오세요!

81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30:09

S주 조현주 다녀오세요!!

(가쉬주에게 스포트라이트!)

820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30:09

"그냥 음료수잖아~"

뭔가 파인애플 피자가 아니라서 아쉬운 눈치다. 그 빌런이 이세계의 인간들을 파피로 혼내줬으면 하는 바람... 아 아닙니다.

"아이템화는 뭔 소리야?"

무슨 게임도 아니고. 아니, 가상현실게임인가? 궁금증은 묻어두고 트롤은 제 나름대로 음료수의 정체를 추즉해본다.

"마시면 뭐 성별 바뀌는 거 아냐? 우리 채팅방에도 그런 물건 있거든~"

자랑이다.

821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30:12

가쉬주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환영해요!!🎉🎉🎉🎉🎉

822 다림-랑댕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30:20

사진을 예쁘게 찍습니다. 인별은.. 글쎄요 가디언넷에 통합된 게 아닐까.. 싶은데요.

"음.. 말하자면 현재는 게이트의 발발로 인한 전시상황인데. 그 최전선에 서는 군인을 양성하는 사관학교죠..?"
게이트...를 닫기 위한 결전병기(물론 사실 결전병기는 유찬영님뿐이긴 하지만)를 키워내는 곳이니만큼 중요한 기관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답합니다.

"선함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필요하면서도 짓밟히기 쉬운 것이니까요. 착하게 보인다는 건.. 그다지 들어보진 못했거든요."
일단 약간 고양이상에 가깝고요. 라고 말하는 다림의 눈매는 확실히 조금 올라간 타입입니다.

"그러면 잘 드시지 않는데도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면 팔아도 되는 게 맞겠네요."
시식한 것에 그렇게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거잖아요? 라고 답합니다. 사실 안에 들어간 재료 하나하나에 대한 평가를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좋은 재료와 조화를 이루어 맛을 좋게 하는 것이지. 레몬도 직접 기르거나 수플레에 기술을 녹여넣는 그런 게 아니니까요. 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합니다.

다림이 너 은근 카페에 진심이구나..

823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30:39

>>815 안녕하세요 초톡방 소속 에즈주입니다.
낼름

824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2:31:12

가하가하 할쟉

825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31:32

어서와요 가쉬주~

다녀오는 분들은 다들 잘 다녀오세요~

머... 가독성은 제가 속독력은 좀 있어서 괜찮습니당~ 적당히 막레 쪽으로 다가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826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32:01

가(로)쉬주 반갑습니다!

진짜돌... 아니 진석주를 내면에 봉인한 코르부스주입니다.
영웅서가에서는 진석주, 초톡방에서는 코르부스주이지요.

827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2:32:19

>>817 안녕하세요.
?!

>>818 잘 부탁드려요.

828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32:50

>>807 진석쿤도 총쓰던데 총덕후인가요(?)

829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2:33:29

>>819 ?!

>>823 ?!?!

>>825 안녕하세요.

>>826 가로쉬라니.. 가쉬는 겉바속촉이 아니에요..

830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2:33:33

안녕하세요 가쉬주!

영웅서가에선 시현이를, 초카방에선 종달새/아울이/미리내를 굴리는 사현주에용
잘부탁드립니당~

다녀오시는 분들 전부 잘 다녀오세요!

831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34:03

>>828 아마... 오너 성향상 그렇지 않을까요...?

832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34:10

가로쉬라니 신입한테 말이 심하시네

833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34:27

>>831 코주가 코주했군

834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2:34:40

>>830 안녕하세요!

835 유시현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2:36:56

다들 게이트에서 새로 넘어온 손님들로 복작거리는 사이.. 우리집 냉장고는 얼음나와요의 주인공 시현이는 뭘 하고 있을까
-> 그야 당연히 아무생각 없는 댕꿀낮잠 타이밍이죠.

... 는 하늘에서 떨어진 상자가 얼굴에 착지한 덕분에 깨지 않았을까. 민-초 파-피 파워! (?)
.dice 1 10. = 6

836 하쿠야주 (6zOfSIqN9k)

2021-07-10 (파란날) 22:37:20

신입! 잘 부탁한다굿! 여기서는 신입이 꼭 해야 하는 일이 하나가 있는데 그건 바로 예쁨받는 거다...!

837 나태-다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2:37:31

[당장에.우리.위에.상관이.그런.세상의.피해자.였어.
신에게.버림받아.신을.대적하고.신을.죽이고.신과.반대되는.종말자가.된.상태로.
할수있는건.세상을.만드는.재능보다는.세상을.파괴하는.재능뿐.그는.더.이상.자신과.같은과.같은.존재를.만들기는.싫어해.
우리.악마들을.시켜.그렇게.될.존재들을.솎아내는것이.그의.목적이니까.]

악마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한편으로 천사라는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한숨쉬는듯한 소리를 한번내고 말했다.
그 목소리 만큼은. 성대를 통해 전달되는 육성의 형태에 가까웠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카세트테이프를 빨리 재생하는 듯한 목소리가 아니라.

"천사로서의 나는 누군가를 구원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결과는 원망뿐이었으니. 지금의 방식은 어떻게 보면 스스로에 대한게 맞겠지.
우리는 근본적으로 생명을 좋아하지 않아. 그렇게 우리 칠죄종의 악마는 한번 천사로서 마음을 꺾여버렸으니까. 더 이상 생명에게 애정도 사랑도 없이 오히려 증오한다면 증오하겠지. 그래서 이 방식에는 변함이 없을거야. 같은 악마로서의 동지인 타락의 루슈리아도 그런 식으로 상처를 입은 존재지."

838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37:57

가로쉬가 그건가요? 전기구이통닭!!

839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37:59

>>258
굉장히 수상쩍은 상자입니다만... 다행스럽게도 상자 자체를 여는 것만으로 선도부에 잡혀갈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춘심은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춘심은 [ 케로츕스 사탕 민트초코 맛 ] 을 획득합니다!

[ ▶ 케로츕스 사탕 민트초코 맛 ◀ ]
[ 언뜻 보기엔 지구의 모 기업의 사탕과 동일한 형태를 하고 있지만 그 정체는 우주에서 온 사탕! 특이하게도 포장이 온통 초록 바탕에 노란 별무늬로 가득 차 있다. ]
▶ 소모 아이템
▶ 이게 사탕이지 - 선물할 경우 NPC의 취향이 맞는 경우에 호감도가 증가합니다.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머리가 맑아지고 있어욧! - 사용 시 하루동안 영성 스테이더스가 3 상승합니다.
▶ 근데 민트초코는 역시 좀.... - 선물할 경우 NPC의 취향이 맞지 않는다면 호감도가 소폭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40 서진석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38:58

...그러고보니, 이거... 하나 더 떨어졌지.

6시간 정도 지나고 나니까 하나 더 주던데, 솔직히 열어보기 겁난다.
하지만, 이번엔 혹시 하는 생각을 벗어날 수가 없다는 말이지...

좋아! 한번 더 까 보자!

과연, 뭐가 나올까...?

.dice 1 10. = 6

841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2:39:00

>>836 잘 부탁드립니다! 오오.. 그건 좋은 일(?)이네요.

842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39:02

>>838 정답
10점 드리겠습니다

843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39:34

진정한 호드의 대족장 가로쉬님입니다
단지 대주술사 쓰랄에게 맛있어졌을 뿐

844 랑댕쓰-다림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2:39:36

>>822
"게이트... 라는 게 생활에 편리한 현상이라든지 그런 개념이 아녔구만. 여기는 좀 괜찮은 지역일랑가 고럼..."

그렇다면 국왕이 대표가 될 수도 있겠네. 약간 가라앉은 분위기로 그리 고개를 끄덕입니다. 전쟁이라는 소재는 웃으면서 말하기에 걸맞는 소재는 아니잖아요.

그는 당신의 평가를 약간 수정합니다. 착하기도 하고 생각도 깊이 생각하는 친구, 라고요.

"그래도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선해야 한단 의무를 버려선 안 된다고 생각혀."

그제? 가볍게 웃으며 되물었습니다.

"글고 사람 생긴 것만 보고서 판단하면 안 되잖여, 내 함 봐라. 누가 한눈에 딱 보고 아 참 착해뵌다 하게 생겼나. 니 구엽게 생기기만 했구만 뭘 그려."

아무래도 자신의 평가를 수정할 의지는 없어보이죠.

"응, 그제잉, 글케 되는 건가... 그려." (당신의 말에 안심한 듯 작게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니가 직접 생각해낸 메뉴여? 아님 저 너굴씨가?"

845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39:44

😮😮😮😮😮😮😮😮 민트사탕은 좋아하는데 민초사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에게 선물하기 전에 민초 좋아하냐고 물어봐야겠다!!!!!

846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40:52

>>319
설마, 아무리 요즘 세상이 무섭다지만 일개 학생인 진화를 감시할리가 있겠습니까 싶습니다만, 상자 자체는 굉장히 평범해 보이는 걸로 보아 별 거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진화는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진화는 [ 반전반전 아이스크림 ] 을 획득합니다!

[ ▶ 반전반전 아이스크림 ◀ ]
[ 게이트 너머의 어느 괴짜 개구리가 실험 도중 만든 실패작. 겉보기로는 평범한 초코 아이스크림같아 보이지만 절대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 먹는 순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
▶ 소모 아이템
▶ 이런 일이 있게 될 줄은 나도 생각치도 못했어 - 섭취시 하루동안 일시적으로 반대 성별의 외양으로 변합니다.
▶ 하지만 맛있었으니까 어쩔 수 없는걸 - 섭취시 망념이 5 감소합니다.
▶ 누구...세요? -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NPC들이 당신을 한번에 알아보지 못합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47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2:41:03

상자를 하나 더 주웠다.

제발 이번엔 피자만은 피했으면 좋겠다..

.Dice 1 10.

848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2:41:15

.dice 1 10. = 3

849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41:44

ts진화라니 이건 못참지...(크르르르르!!)

850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2:42:26

춘심주가 불타오르신다

851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2:42:27

와.

TS 랑 유아화를 둘 다 손에 넣었어.

852 릴리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22:42:53

 위험물 상자가 이곳저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 내부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음식물이 들어 있다는 정보도 있다. 그러니 전력으로 수색해서 전력으로 해체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그것을 분석하고자 하는 욕심이 릴리에게는 가장 최우선이었지만.

# 상자깡 .dice 1 10. = 6

853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43:19

>>592
골목길에 그냥 버려진 정체불명의 노란 별 로고가 박힌 상자라니, 대체 이 상자는 누가 버린 것일까 싶습니다.
청천은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청천은 [ 블루 레모네이드 스무디 ] 를 획득합니다!

[ ▶ 블루 레모네이드 스무디 ◀ ]
[ 언뜻 보기엔 지구의 일반적인 블루 레모네이드같지만, 그 실상은 저 너머 우주에서 온 스무디이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그 효과는...... ]
▶ 소모 아이템
▶ 저 여기 있는데요 - 사용시 한 턴간 적의 공격 우선순위에서 제일 뒤로 밀려납니다.
▶ 저 여기 있다니까요 - 사용시 한 턴간 일시적으로 적에게서 사용자의 존재감이 지워집니다.
▶ 뭔지 모르겠지만 춥다 - 하루동안 냉기 저항이 소폭 증가합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54 청천 - draconianLady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44:04

"그렇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이건 마시면 존재감이 없어지는 음료수인 것 같네요.
그렇게 파인애플 피자로 유명하신 분이라면 다른 박스에는 정말로 파인애플 피자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청천은 옅게 웃으며 말하고는 에즈의 질문에 답합니다.

"아이템화가 된 물체라는 건...저희 세계에 있는 의념이라는 힘이 깃들어있는 물건이고...주로 의념을 각성한 제작자들이 만들어내서 생겨나는 물건이에요. 저희는 아이템화가 된 무기를 사용해야 게이트 너머의 적에게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의념이라는 건...초능력, 기와 같은 저희가 다루는 힘이지요."

조금 긴 설명 후 목이 조금 타는지 남은 청포도 에이드를 들이킵니다.

"마시면 성별 바뀌는 건...조금 무시무시하네요. 멋지거나 무섭거나 신기한 물건이라면 여기도 많지만요. 의념으로 꽤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니까요. 망고도 의념의 힘으로 엄청나게 달게 만들어버린다고요."

855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45:03

하리하 진리하 릴리하~!!

856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45:09

>>597
장담컨대 이 상자를 뿌린 사람은 분명 엄청난 악취미를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다림은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다림은 [ 스타 후르츠 생과일 주스 ]를 획득합니다!

[ ▶ 스타 후르츠 생과일 주스 ◀ ]
[ 게이트 너머 개구리 외계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 과일 주스가 담긴 유리병. 황금빛 음료에 스타 후르츠 과일조각이 올려져있다. 외계인들이 좋아하는 음료 치고는 지구의 과일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아무튼 먹어보면 맛있다.  ]
▶ 소모 아이템
▶ 과일은 어쩔 수 없지 - 선물할 경우 NPC의 취향이 맞는 경우에 호감도가 증가합니다.
▶ 마음이 상-쾌 해진다! - 섭취시 망념이 10 감소합니다.
▶ 피부도 좀 좋아진 거 같은데 - 첫 섭취에 한정하여 매력이 2씩 증가합니다.
▶ 행운의 여신이 함께할 지어니 - 섭취시 하루동안 행운 스테이더스가 5씩 상승합니다. 단, 하루에 하나씩만 섭취 가능합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57 진화주 (NCfBgBaGfQ)

2021-07-10 (파란날) 22:45:37

청천이는 블루스무디를 잔뜩 얻고, 다림이는 스타 후르츠를 중복으로 얻고 있군....

858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45:57

Wls석아..... 시현이도....... 🤦‍♀️ (대충 익숙한 파인애플 피자 짤)

859 다림-나태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46:08

"신에게 버림받고.. 종말자..."
의념의 힘이 있음에도 이러한 종말자나 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판타지나 환상 같은 기분이 듭니다. 현실적인 편에 속하는 타입이기 때문일까요. 솎아낸다..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 그건... 어쩌면... 하지만 생각은 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다행이네요. 방식에 변함이 없을 거라는 게요."
방식이 변한다면 그것은 또다시 다쳤거나. 흉진 자리를 타투로 덮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것은 이해가 아닌 그저 그렇다라는 사실의 직시에 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오랫동안 살아온 존재도 아닐 뿐더러, 그런 방식을 이해할 만큼의 경험을 쌓지도 않았기에 사실을 직시하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당신이 이해하지 못했음을 드러냅니다. 악마로서의 동지라는 말에 그 분도 여기에 오셔서 만날 일이 생긴다면.. 글쎄요. 평소랑 똑같이 대하지 않을까요?

"간극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아니 간극이 존재할 수 밖에 없겠네요."
시간이나 사고 방식에 따른 걸까요. 라고 말하면서 그렇다면 여기에서 지내는 짤막한 시간이라도 꿈의 한 구석에 남게 되기를 바라도 될까요?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860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46:59

다림이가 행운아라 행운템이 자꾸 뜨나봐요!!
스타 후르츠 스무디 솔찌 맛있겠다....

861 릴리주 (3XGVuUnmPk)

2021-07-10 (파란날) 22:47:30

모하모하!

862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47:59

릴-하

863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48:30

>>835
대체 한창 낮잠자야 할 시간에 하늘에서 상자를 떨어트리다니 이 상자를 떨어트린 사람은 얼마나 인성이 안 좋은 걸까요?
눈물을 머금고 시현은 상자를 개봉합니다.


…..
………

시현은 [ 케론별 서력 XXXX년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 를 획득합니다!

[ ▶ 케론별 서력 XXXX년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 ]
[  게이트 너머의 어느 한 외계 행성의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케론별의 한 베이커리에서 만든 생크림 과일 케이크. 각종 과일과 함께 스타후르츠가 정중앙에 꽂혀있다.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제빵사가 무슨 특별한 처리를 해놓았는지..... ]
▶ 소모 아이템
▶ nn살이었던 내가 깨어나보니 초등학생?! - 섭취시 하루동안 일시적으로 어린이의 외양으로 변합니다. 정신 연령은 변하지 않습니다.
▶ 아무튼 맛있다! - 섭취시 망념이 5 감소합니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특정 기념일에 섭취시 하루동안 매력과 행운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더스가 5씩 증가합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64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49:12

>>829 (귀여워)

앗 질문하는 분위기인가!
>>807 코르부스와 진석이가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할까요? ㅇ0ㅇ

>>851 와!

>>852 릴리 분석욕...ㅋㅋㅋㅋㅋㅋㅋ

865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50:03

>>864 아마... "와 그 총 뭐임?" "너는 그 총 뭐임?" 하면서 총 이야기부터 꺼낼거 같기도...

866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50:05

>>840
과연 뭐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상한 음식은 안 나오겠지 싶습니다. 그러니까 파인애플 피자라던가, 파인애플 피자라던가, 파인애플 피자라던가 말입니다.
진석은 상자를 개봉합니다!


…..
………

진석은 [ 케론별 서력 XXXX년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 를 획득합니다!

[ ▶ 케론별 서력 XXXX년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 ]
[  게이트 너머의 어느 한 외계 행성의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케론별의 한 베이커리에서 만든 생크림 과일 케이크. 각종 과일과 함께 스타후르츠가 정중앙에 꽂혀있다.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제빵사가 무슨 특별한 처리를 해놓았는지..... ]
▶ 소모 아이템
▶ nn살이었던 내가 깨어나보니 초등학생?! - 섭취시 하루동안 일시적으로 어린이의 외양으로 변합니다. 정신 연령은 변하지 않습니다.
▶ 아무튼 맛있다! - 섭취시 망념이 5 감소합니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특정 기념일에 섭취시 하루동안 매력과 행운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더스가 5씩 증가합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67 지훈 - 아울이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2:50:24

자신과 같은 눈높이로 날아오르며 잘난체를 하는 아울이를 보며, 지훈은 쉽다고 생각했을지도? "날 수 있어서 부럽네... 나도 날개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며 은근히 아울이를 치켜세워주며 부러움을 일부러 드러내었지. 말 돌리기, 성공...

" 지구에 눌러앉아? 어째서? "

우주 쪽이 지구보다 더 즐겁지 않을까.. 하며 파닥파닥에 정신을 뺏겼다가, 귀를 틀어막자 "저기요~" 라며 장난치듯이 귀를 막은 손을 통통 두드리려고 했을까. 곧바로 자신이 더 어른이라며 대꾸하는 모습에 "지금 보여주는 행동이나 키는 완전 나보다 어린애인데." 라며 꽤나 신랄하게 말을 했으려나.

" 나는 나쁜 어린이니까 괜찮아.... "

어지간히도 먹기 싫었는지 느릿하게 말을 중얼거리며 파피를 우물우물우물. 이렇게 먹었으니 다른 사람 두명에게 한 조각씩 나눠주면 다 먹을 수 있겠지...? 같은 생각을 하였을까. 날개를 파닥거리자 유심히 날개쪽을 살폈지만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어 꽤나 흥미로웠지.

" 상관은 없지만 아카데미인지라 크게 볼 것은 없다? "

마지막 3개째 파피를 입 속에 욱여넣으며 일어섰다. 귀찮다며 거절할 수도 있지만... 저 눈을 거부할 수는 없으니. 자리에서 일어나 따라오라는 듯 손을 까딱이며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막레로 받아주셔도 되구 관광한다는 느낌으로 이어주셔도 됩니다!

868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50:32

개구락지 만화를 몇살때 봤더라 ㅋㅋㅋㅋㅋ 옛날생각 나고 좋으네요ㅠㅠ

86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50:49

>>853 중복이다아...

모하모하입니다!!!

870 지훈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2:51:32

" ...그나저나 이 상자는 대체 정체가 뭘까. "

상당히 어이없긴 하지만 다음 내용물이 궁금했기에...

...어쩔 수 없이 그는 상자를 열었다.

.dice 1 10. = 3

871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52:19

맞다 가쉬주.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이게 저희 사이트에요
잘 찾아보시면 보물이 있어오

새로 추가된 시스템이 있으니 그것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르겠는 게 있으시면 여쭤보셔도 좋습니다!

872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52:27

>>847
제발 이번엔 파인애플 피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요? 혹시 민트초코 피자라던가.... 그런 게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는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하루는 [ 뽀용뽀용 마법봉 ] 을 획득합니다!

[ ▶ 뽀용뽀용 마법봉 ◀ ]
[케론별의 이웃 행성인 아호트론별의 호이호이社에서 만들어진 아동용 완구. 비록 1회용이고 겉모습만이지만 사용시 사용자의 성별에 상관없이 샤랄라하고 러블리한 마법소녀 복장으로 변신시켜준다. 특이하게도 마법소녀 복장을 범우주급으로 활동중인 우주아이돌 스모몽이 직접 디자인했다고 하여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단종되어 구할 수 없는 제품. ]
▶ 소모 아이템
▶ 뽀용뽀용 뽀요용 - 반드시 주문을 육성으로 직접 말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나도 마법소녀! - 사용시 성별을 불문하고 3일동안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 오늘만큼은 저도 어여쁜 소녀인 것이와요 - 사용시 3일동안 매력 스테이더스가 5 증가합니다.
▶ 근데 이거 왜 안 벗겨져 -  변신 후 3일동안 복장을 벗을 수 없습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73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53:04

마법소녀 하루...👼👼(주금)

874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53:06

마법봉 특) 진짜 쓸때 뽀용뽀용 뽀요용 외치고 써야함

875 다림-랑댕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53:49

"게이트 너머에서 온 분들... 그러니까.. 아. 이름도 물어보지 않았네요. 전 다림이라고 해요. 여우가면님께서 적대적일 경우에는..."
게이트가 침략한다.. 라는 걸로 판명되어서 토벌 대상으로 의뢰가 내려오지 않았을까요? 라고 말합니다. 중간에 통성명도 안했다는 것에 잠깐 허둥대기는 했어도 소개하고는 슬쩍 말한 뒤에 너무 어두운 이야기인 만큼(그러나 다림에게는 엄연한 현실이었다) 적당히 끊어내려 시도합니다.

"선해야 하는 걸 항상 생각해야지,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함이나 순수함은 얼마나 더럽혀지기 쉬운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건 그렇죠. 새하얀 것에 한 점이 묻더라도 그것은 더러워진 것이니까요. 그것을 깔끔하게 걷어내는 것이 쉬웠다면 좋았을까요? 그러다가 귀엽다는 평가에 얼굴에 옅은 홍조가 뜹니다. 이런 칭찬같은 건 좀 부끄러운가 봅니다. 그러고는 조금 짖궂은 미소로 여우가면 씨도 귀여우신걸요. 라고 반격적으로 말해봅니다.

"팬케이크 아이디어는 제가 냈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너구리씨가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그냥 메이플 시럽이랑 버터를 넣은 팬케이크였는데 거기에 수플레를 다른 분이 의견을 내주시고.."
그 외에 카페 회의 시간에 의견을 활발하게 내는 분도 있고.. 기타를 치며 딩가딩가 놀던 점장님도 있었다는 화제돌림용 말을 슬쩍 얹습니다.

87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53:53

뽀용뽀용 뽀요용 어디서 많이 들었다 했더니 그 메테오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7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2:54:11

하루가 뽀용뽀용을 피할거라 생각했더면 전혀 아니라는고 말하는게 인지상정!

878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2:54:51

오...하루한테 마법봉이...

879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55:02

"파피 박스... 너무 무섭다."

오들오들.

"그렇구나~"

대강은 이해했다. 와 그럼 소주도 엄청나게 달게 만들어버릴 수 있는건가! 참 쓸데없는 상상이다.

"그럼 그 멋지거나 무섭거나 신기한 물건엔 뭐가 있어?"

마음에 들면 기념품으로 챙겨갈 거다.

"그리고 에즈같은 사람이 여기 차원에서 일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중요한 질문이다. 기념품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880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55:03

아니아니다 그 개구리다! 아줌마개구리!!

881 코진주 (uvkA3sV/6w)

2021-07-10 (파란날) 22:55:05

케이크...!

882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55:48

>>852
솔직히 외계어가 적혀있는 상자란 거 자체가 굉장히 위험물 상자로 인식되기 쉽긴 합니다만... 과연 정말로 이 상자가 위험한 상자일까요?
릴리는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릴리는 [ 케론별 서력 XXXX년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 를 획득합니다!

[ ▶ 케론별 서력 XXXX년 어린이날 기념 케이크 ◀ ]
[  게이트 너머의 어느 한 외계 행성의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케론별의 한 베이커리에서 만든 생크림 과일 케이크. 각종 과일과 함께 스타후르츠가 정중앙에 꽂혀있다.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제빵사가 무슨 특별한 처리를 해놓았는지..... ]
▶ 소모 아이템
▶ nn살이었던 내가 깨어나보니 초등학생?! - 섭취시 하루동안 일시적으로 어린이의 외양으로 변합니다. 정신 연령은 변하지 않습니다.
▶ 아무튼 맛있다! - 섭취시 망념이 5 감소합니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특정 기념일에 섭취시 하루동안 매력과 행운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더스가 5씩 증가합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83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55:52

마법소녀 하루는 완전 예쁘겠다...

다림: 스타후르츠 주스네요... 2개네요?
다림주: 교환 가는건가(?)

884 미나즈키 (6zOfSIqN9k)

2021-07-10 (파란날) 22:57:49

미나즈키는 게이트에서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넘어오고 난 지 한참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가디언넷에는 처음 보는 방이 생겨 있고, 하늘에서는 웬 이상한 상자가 쏟아지고.
선물상자처럼 보이긴 하지만.... 뭔가 걱정되는 건 어쩔 수가 없어 미나즈키는 골목 구석에 있는 상자를 검으로 몇 번 찔러보다가 내용물이 폭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고 나서야 검 끝으로 상자를 까서 안에 든 것을 확인했다.

//나도 상자를 깔 거다!
.dice 1 10. = 7

885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2:58:00

소생

886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58:09

다림아 민초사탕 좋아하니? ㅋㅋㅋㅋㅋ!!

887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2:58:13

>>870
과연 다음 내용물엔 뭐가 있을지 궁금해하며 지훈은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지훈은 [ 뽀용뽀용 마법봉 ] 을 획득합니다!

[ ▶ 뽀용뽀용 마법봉 ◀ ]
[케론별의 이웃 행성인 아호트론별의 호이호이社에서 만들어진 아동용 완구. 비록 1회용이고 겉모습만이지만 사용시 사용자의 성별에 상관없이 샤랄라하고 러블리한 마법소녀 복장으로 변신시켜준다. 특이하게도 마법소녀 복장을 범우주급으로 활동중인 우주아이돌 스모몽이 직접 디자인했다고 하여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단종되어 구할 수 없는 제품. ]
▶ 소모 아이템
▶ 뽀용뽀용 뽀요용 - 반드시 주문을 육성으로 직접 말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나도 마법소녀! - 사용시 성별을 불문하고 3일동안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 오늘만큼은 저도 어여쁜 소녀인 것이와요 - 사용시 3일동안 매력 스테이더스가 5 증가합니다.
▶ 근데 이거 왜 안 벗겨져 -  변신 후 3일동안 복장을 벗을 수 없습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88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2:58:25

하쿠야주 s주 리하리하~!!

889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2:58:33

Sosaeng

890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2:58:43

다들 상자를 깐다..!(반짝반짝)

891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2:58:58

사실 하루주는 마법봉을 바랬어요

892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2:59:44

>>871 감사합니다. 한 번 살펴볼게요!

893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00:15

하루도 은근히 시선 즐기는것같아요!!

894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3:00:18

다들 어서오세요~

895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3:00:28

가쉬주 처음 뵙겠어요! 성학교 힐러 하루를 데리고 있는 하루주 입니다~

896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3:00:55

>>884
다행스럽게도 별 모양 로고가 박힌 상자는 검으로 몇번이고 찔려도 폭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좀 많이 뚜껑이.... 찌그러졌을 뿐입니다.
하쿠야는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하쿠야는 [ 스타 후르츠 생과일 주스 ] 를 획득합니다!

[ ▶ 스타 후르츠 생과일 주스 ◀ ]
[ 게이트 너머 개구리 외계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 과일 주스가 담긴 유리병. 황금빛 음료에 스타 후르츠 과일조각이 올려져있다. 외계인들이 좋아하는 음료 치고는 지구의 과일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아무튼 먹어보면 맛있다.  ]
▶ 소모 아이템
▶ 과일은 어쩔 수 없지 - 선물할 경우 NPC의 취향이 맞는 경우에 호감도가 증가합니다.
▶ 마음이 상-쾌 해진다! - 섭취시 망념이 10 감소합니다.
▶ 피부도 좀 좋아진 거 같은데 - 첫 섭취에 한정하여 매력이 2씩 증가합니다.
▶ 행운의 여신이 함께할 지어니 - 섭취시 하루동안 행운 스테이더스가 5씩 상승합니다. 단, 하루에 하나씩만 섭취 가능합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897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3:01:09

>>893 (차마 하루주가 하루한테 시켜보고 싶었다고 말 못하는 사람)(근데 아예 성향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춘심주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긴 함)

898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01:17

가쉬주 어서오세요!!
situplay>1596260221>259
여기 이벤트 레스인데 보시고 한번 참여해봐요!!

899 나태-다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3:01:59

[하기야.어린.소녀에게.하소연.하는꼴.이군.
네가.나에게.보이는.태도는.당신은.그렇군요.그걸로.충분해.
나는.이것이.잘못되었다고.반발하는.위치에.서던지.이것이.옳다고.동정하는.태도를.보이던지.그.둘을.싫어하니까]

악마는 소녀의 심리나 태도에 대해서는 긍정하는 의사를 밝혔다. 오히려 그런 소녀의 태도나 말이 악마에게 있어서는 편했으니까.

[이쪽의.세상에는.이런.소녀가.있었다.그건.기억해두지.다시.만날일은.없겠지만.]

악마는 거짓으로 한번 웃는다. 그럼에도 말에는 진심이 담겨있듯 힘이 느껴졌다. 같은 흐름의 말을 들음에도 불구하고.

"뭐야. 어디로 사라졌나 했더니.여기서 뭐하는거야 피그리티아."
[흠.이곳의.생명을.하나.객체로서.분석했을뿐이야.]
"그러냐."

나태의 악마는 불쑥나타난 또다른 악마와 이야기를 잠시 나누더니, 마지막으로 소녀에게 이야기했다.

"이 꿈에서 만난 소녀는 잊지않을게. 있는동안은 다시 마주치겠지만. 이 시간이 끝날때 영원히 우리는 작별하겠지.
작별할 자격이 없기에. 작별의 인사는 없겠지만."

900 하쿠야주 (6zOfSIqN9k)

2021-07-10 (파란날) 23:02:28

뽀용뽀용....

901 지훈 - 조현 (0/a/zqty7c)

2021-07-10 (파란날) 23:03:09

" 신기하기는 해도 아카데미인지라 크게 구경할 건 없을 줄 알았습니다만... 외부인의 관점으로 보면 또 다른가보네요. "

여행... 저쪽에서는 차원 이동쯤은 여행 수준인가. 흥미롭다... 라며 여행이라는 말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넘겼으려나.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곳에 관광할만한게 뭐기 있었더라? 하고 생각을 더듬는 것이었겠지.

" 딱히 기분 좋게 하려고 의도한 건 아니지만요? "

사실을 말했을 뿐이었으니. 의아하다는 듯이 조현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쓰다듬자 그 손길에 살짝 부빗거리기도 하면서 골골소리를 내는 것이... 거대한 고양이 같은 느낌을 주었을까. 톡톡 토닥여주는 것도 기분 좋다는 듯 슬며시 눈을 감고는 입꼬리를 살짝 올렸고.

" ... 누나에게라면 잡아먹혀도 괜찮을 것 같지만, 누나가 잡혀가시는 건 별로 내키지 않네요. "

장난스레 찡긋 웃으며 농담을 던지자 살짝 당황했는지 동공이 살짝 떨렸지만, 이내 눈을 반쯤 감더니 눈꼬리를 가볍게 휘며 능청스레 받아넘겼을까. 늙음에 대한 투덜거림을 늘어놓았다면 그래도 32세 정도면 긴 인생에서 젊은 편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겠지만 가만히 들어주었겠지.

" 직설적인 칭찬도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저는. 계속 하다보면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들뜨네요. "

무표정하게 말하는 것 치고는 목소리가 정말 들뜬 것처럼 살짝 떨렸다. 장난기 때문에 떨린 건가? 거창한 걸 좋아한다는 말에 "그럼 누나에 대한 정보 역시 거창하려나요-" 같은 말을 지나가듯이 했겠지.

" 당연하죠. 아직 몇마디 나누지도 못 했는데. "

걱정 말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녀오라는 듯이 손을 가볍게 흔들고는 카운터로 가는 조현의 뒷모습을 빤히 보았으려나. 뭐랄까... 엄청나게 어른스러우면서 엄청나게 방심할 수 없는... 느낌이려나... 라고 생각하며 조현에 대한 평가를 내렸을까. 짓궂기도 하고, 능청스럽기도 하고, 여러모로 어른이라는 느낌이었지.

902 신정훈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3:03:47

" 또 그 상자인가요.. "

정훈은 브루터메니스의 문을 열었다가, 안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상자를 보며 눈을 찌푸립니다.
대체 어떻게 이 안에...?

" 스토커는 아니겠죠? "

어떤 선배한테 찍힌걸수도..

정훈은 심각한 표정으로 상자를 엽니다.
안에 있는 물건들이 어떤 메시지를 나타내는걸수도 있겠어요

#상자를 엽니다! .dice 1 10. = 5

903 팤에지주 (SuOl27UhIg)

2021-07-10 (파란날) 23:04:02

마법...봉...?(충격!)

904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04:05

>>897 (언젠간 나올 뽀용뽀용 하루를 기대하는중!!)

905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3:04:07

>>867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용1!

906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3:04:14

이제부터 밤새며 고통받아야 하겠지...

90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04:43

정훈주 안녕하세요~!!

908 팤에지주 (3/m0f/zZhg)

2021-07-10 (파란날) 23:04:43

수고하셨습니다 시현주!!

909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3:05:14

>>895 같은 학교네요. 잘 부탁드려요!

910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3:05:33

춘심주 안냐세요!!

911 EVENT ◆zPd92pXOLw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3:06:00

>>902
아마도 이 상자를 두고 간 이는 스토커는 아닐겁니다. 어쩌면 인간이란 종족 자체가 아닐지도 모릅니다만... 글쎄요, 정말 누구일까요? 누구기에 캠핑카 안에까지 박스를 두고갈 수 있었던 걸까요?
정훈은 상자를 개봉합니다!

...
.....
......

정훈은 [ 뭔가 수상한 파인애플 피자 ] 를 획득합니다!

[ ▶ 뭔가 수상한 파인애플 피자 ◀ ]
[ 케론별의 케로헛社 에서 만들어진 놀랍게도 지구의 그것과 똑같은 모양과 맛을 보여주는 피자. 박스 겉표면에 외계어와 별모양 로고가 박혀있어서 매우 수상해보이지만 놀랍게도 맛과 성분에 문제는 없다고 한다. 다만 피자 위에 잘 익은 파인애플 조각 여러개가 얹어져 있을 뿐이다.... ]
▶ 소모 아이템
▶ 이게 피자다! - 선물할 경우 NPC의 취향이 맞는 경우에 호감도가 소폭 증가합니다.
▶ 이게 우주의 맛이다! - 식사를 대신할 수 있으며 섭취 시 음식 아이템들의 효과가 20% 증가합니다.
▶ 마음이 편-안 해진다! - 섭취시 망념이 10 감소합니다.
▶ 근데 피자에 파인애플은 솔직히 아니지 않나요? - 선물할 경우 NPC의 취향이 맞지 않는다면 호감도가 소폭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하신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912 팤에지주 (NbKF7Ih/MI)

2021-07-10 (파란날) 23:06:01

모하모하인애옹!

913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06:11

여러분 내일 초복이에요! 복날!! 삼계탕 드세요!!!!!

914 팤에지주 (NbKF7Ih/MI)

2021-07-10 (파란날) 23:06:24

https://youtu.be/V2QPg5pGD8M

뜬금 지듣노

915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3:06:38

당신의 복날 파인애플 피자로 대체되었다

916 팤에지주 (NbKF7Ih/MI)

2021-07-10 (파란날) 23:06:42

>>913 삼계탕 먹으러 가자고 해야지 히히

91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06:57

>>915 😮😮😮😮😮😮😮😮😮😮😮😮😮😮😮😮

918 청천 - draconianLady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07:00

"무섭거나 신기한 물건....아이템과는 별개로 코스트란 것들이 있어요. 보통은 게이트를 클로징하면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기서 청천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목소리를 최대한 낮춥니다.

"...사실, 쥐도새도 모르게 찾아왔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언젠가 한 번, 그런 신비한 물건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답니다."

그것, 영웅 각성.
청천의 입장에선 그렇게, 있는 줄도 몰랐다가 기적을 보여주고 사라진 것이겠지요.

"아주 강한 적을 동료들과 상대하다가 옆자리의 친구가 쓰러졌을 때였습니다. 그것의 힘으로 저는 어떤 미래를 보았지요. 그 미래의 저는 강했습니다. 그 미래의 자신으로부터 빌려온 힘이, 적을 쓰러트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지요. 아무래도 빌려온 힘이라 그 힘은 곧 사라졌지만요."

청천은 태양왕 때의 일을 떠올리고 씁쓸하게 웃습니다. 그 때 엿본 미래의 자신은 분명 강했지만...그 미래는 청천이 볼 때 행복한 미래가 아니엇으니까요.

"뭐어, 그런 거창한 것들이 아니어도 상점에 가면 소소하게 멋진 것들도 많을 거에요. 아, 여기서 일해서 돈을...보시려면...음....학생들이라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의뢰를 해결해서 돈을 벌 텐데, 외부인들도 그런 것들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에즈의 질문에 고개를 기울이며 답합니다.

919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07:04

>>915 안돼~~~~

920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07:07

이미 치킨 먹었다
빨리부러워해
빨리부러워해
뿌링클머것슴

921 정훈주 (kzwKP5s2Q2)

2021-07-10 (파란날) 23:07:22

으아악 파인애플 피자 싫어

922 팤에지주 (poQjFv/F8Q)

2021-07-10 (파란날) 23:07:49

>>920 제꺼내놔요(철컥

923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07:55

>>920

924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3:08:03

저는 먼가 짧은 단위로 긴 텀을 굴릴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저와 상대하는 오너분이 부담없이 다른분과도 돌리길 원합니다 그게 원래 상L이기두 하구...
그런의미에서 춘심주 괜찮으실지
이 바스라기같은 오너

925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08:25

>>922 펭귄처럼 토해드릴순잇는데 제가

>>923 하-하

92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08:34

>>882 이럴수가, 릴리도 중복이라니!!

>>884 조심스러운 하쿠야...뭔가 귀엽다애오

S주 어서오세요!

927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08:46

>>914 노래 좋으네요!! 영어 발음이 편안해서 조음 ㅋㅋ!!

928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3:08:48

(에디랑 돌리고 싶은거 뇌에 힘 빡줘서 참는중)
(사실 기력도 없다)

(이따 기력 회복하면 일상구하는분 납치해서 돌려야징 히히)

929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3:09:47

>>925 되게 남극특화형이시네요

>>926 반갑습니다
변기의 요정 S주입니다

930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3:10:05

아 밤새면 근손실오는데

931 팤에지주 (6SqQpjnbp.)

2021-07-10 (파란날) 23:10:09

>>925 온전한 걸로 내나요(짤짤

>>927 춘심주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영어발음 편안해서 좋아하는 편...

>>928 에디랑 최근에 돌렸으니 크오기간에는 잠깐 참읍시다
대신 크오 끝나면 한번 더 돌려요 할쟉

932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11:57

모하모하에요!!

>>906 고생하십니다....

>>909 청천이랑도 성학교 서포터 동지인 것!!
음악가 친구는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ㅇ0ㅇ

933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12:27

>>931 ????헐(하파짝) 그냥 느낀거였는데 이렇게 통해요!!

934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3:13:01

>>932제가 뿌린 씨앗이라 누구탓도 못하는게 진짜 고통이네요

935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3:13:23

>>898 제가 참여 해도 되려나요?

936 다림-나태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3:14:07

"그렇겠네요.. 저는 아직 어리고 일천한 경험을 지녔기에 판별할 수 없으니까요. 그저 납득할 뿐이에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면 그걸로 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거짓으로 웃는 것에서 느낀 진심은 양면적이었나요?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고 해도 기억 한 켠에서 빛나는 것들이 추억이겠지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반짝이는 것을 버리지는 못할 것 같으니까요."
악마가 나타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에 그렇구나. 싶었을까요?
피그리티아라는 이름은 어쩌면 가슴 한 켠에 추억으로 남게 될지도 모릅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피그리티아님께서 이 곳에 계시는 동안은 꿈 속에 장식하거나 구경할 만한 좋은 것들을 얻어 가길 바라요. 라는 말을 하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몽블랑의 주방으로 들어가야겠네요. 라고 말하며 손을 흔듭니다.

//막레로 받아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아요!

937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14:07

"와, 미래의 자신이 도와줬다는 거구나. 멋있다."

트롤도 덩달아 목소리를 낮춘다. 인간의 말에 눈을 휘둥그레 뜨며 조용히 감탄한다.
소소하게 멋진 것들... 뭐가 있을까 기대된다. 하지만 그 전에 돈이...

"모르겠다는 거구나..."

추욱...

"그럼 먹고 자는 건 어떡해??"

설마 이세계에서 노숙하다 아사하는 엔딩...은 싫다! 살아남아야 한다...

938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14:25

>>914 이게 그 레트로인가 뭔가 하는 그거인가영

>>920 (피자파 (멀뚱멀뚱

>>931 (커플의 기운이 느껴졌다)

939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3:14:41

>>932 오오. 잘 부탁드립니다! 음악가... 설정은 원랜 설정에 없었는데 그냥 막 쓰다보니까 생겨났어요.

940 랑댕쓰-다림쓰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3:15:29

>>875
그도 당신이 이야기를 끊어내려는 걸 느낀 걸까요. 무언가 더 묻고싶은 눈치였으나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다른 주제로 대화를 돌리려 했죠.

"아, 통성명도 안 했었지 참. 성은 읎이 이름이 다림이여? 잘 부탁혀 다림 친구."

그리 말하며 당신에게 악수를 청합니다. 흰 장갑을 낀 손을 당신에게 내미네요.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고 있네요... 이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계에서 온 사람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잠시간의 텀을 두고 다시 말을 잇습니다.

"내는 신(新)이라고 불름 디야."

그리 말하며 가볍게 웃었습니다.

"반면 악함은 어쩜 그리도 쉽게 물들이는지 모르겄다니까. 원치 않는 유혹들이 을매나 많은지. 그렁께 항상 선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쓰겄지 않겄어? 글케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닌 것처럼 들리긴 허는디."

악한 게 항상 우리 곁에 있다면 선함도 항상 생각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 그의 가벼운 미소는 여전히 바뀌지 않았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사람이 악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악해질 수 있는 것처럼 착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착해질 수 있다고 그리 말하네요.

"에헤이. 나 골리려고 글케 말하는 거 다 알어! 이 친구 보소. 괘씸하게 반격을 다 할라 카네?"

하하 웃으며 당신의 말을 흘려 넘깁니다. 그래도 부끄럽지 않은 건 아닌지, 당신의 눈썰미가 좋다면 귀끝이 살짝 빨개진 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점장님 혼자서만 아무 일도 안 허는 것 같은거는 기분탓이여?"

그렇게 딴지를 걸며 키득키득 웃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고 즐거워하고 있네요. 다른 직원들과는 사이가 좋냐고도 물어봐요.

941 춘심주 (/iU/moW9UA)

2021-07-10 (파란날) 23:15:54

>>935 아유 당연하죠!!!!! 캡틴이 검수해주시기 전까지 편하게 지내셔도 괜찮아요!! 특별히 세계관에 충돌하는 설정이 없다면 문제 없을거고 일상도 돌리셔도 괜찮을거예요!!

942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3:15:54

클주가 먹은 치킨... 분명 가고 싶은 곳이 있었겠지...? 동료들을 뒤로하고 실려간 곳에서... (중략)

943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3:15:56

>>936
막레로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944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16:06

>>935 개인적으로는....통과 후에 하시는 걸 권장드리고 싶긴 하지만요.....

저희는 시트 통과 후에는 위키에 캐릭터 정보를 주로 기록하기 때문에....
위키 페이지가 있으신 편이 아이템 기록이나 그런 거에 편하실 거에요.

945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3:16:34

칠죄종주도 수고하셨어요~
뭔가... 분위기가 있는 일상이었던 것 같아요

946 팤에지주 (zkugLSORpU)

2021-07-10 (파란날) 23:16:53

>>933 (하파 짝짝짝짝

>>935 될 거에요!!!!

>>938 맞슴다
팤주가 굴리는 에디랑 사서주가 굴리는 달새는 연플이에오

947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3:17:23

윅기 써야 하는데
윅기에 없는 캐들 일상에 내놓기 죄송시려워서 랑댕이랑 흑백이밖에 못 내놓겠음
후회는 하지만 행동을 하지도 않는다

948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3:17:31

나는 나는 개똥철학을 했다아 같은 느낌으로 이야기하는게 제 캐릭터라
난해하거나 신비한느낌을 받는 허세뿐입니다 허허

949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3:18:03

>>931 내는..참을수..이따.. (끄덕)
>>938 (빵-긋)

화력 너무 쎄서 관전중인 참치가 되겠단애옹
기력 찾으면 시현이 굴리러 오겠단애오 (방긋

950 가쉬주 (X9v8h23LjE)

2021-07-10 (파란날) 23:18:32

>>941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944 역시 그렇겠죠? 시트 통과될 때까진 잡담&관전하고 있어야겠네요.

951 S주 (sIECz6spBo)

2021-07-10 (파란날) 23:21:08

감정형이란 대체 뭘까요
MBTI T92%나오는 저로서는 F란 무엇인가 알수가 없다

952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21:09

"정확히는, 뭔가 빙의되었다는 느낌? 미래의 내가 겪어온 기억들이 들어왔었죠."

그 때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청천은 씩 웃었습니다.
그러다가도 에즈의 걱정을 듣고 같이 방법을 고민해주려는 듯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으음...정 힘들면 어느 아카데미이든지 교무실이라든가에 가서 도움을 요청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남는 기숙사 방을 빌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혹은 선생님들이라면 뭔가 더 알고 계실 수도...돌아가실 수 있는 다른 게이트의 위치라든지요?"

케이크도 다 먹고 음료수도 다 마셨겠다, 청천은 일어날 채비를 하려는 듯 합니다.

"성학교 교무실로 안내해 드릴까요?"

953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3:21:36

...
어려지는 케잌 npc한테 주면 어려진 캐릭들 볼 수 있을까 하는 망상이 드는 애옹

954 다림-랑댕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3:22:35

"네. 신 씨."
성은 있지만요... 다림이랑 결합하면 기다림이 되니까요.. 조금 그렇더라고요... 라고 조금 손가락을 꼼지락거립니다. 악수를 청하자 반장갑을 낀 손을 내밀어 악수합니다. 랑댕의 손이 따뜻할지는 모르겠지만. 다림의 손은 약한 따스함을 품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악함이 있기 때문에 선함이 돋보이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느릿하게 말하는 다림입니다. 검은 것이 있기 때문에 흰 것이 가치를 가진다고도 하잖아요? 괘씸하게 반격이라는 말을 하지만 짖궂음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눈썰미는 좋지요. 사실 의념으로 시력 강화해서 본 겁니다. 빨개진 걸 확인하고는 그정도로 본인의 얼굴의 홍조 값은 했을 거라고 생각해서 더 골리려는 얘기들은 삼켜냅니다. 딴지거는 것은..

"점장님 혼자서만 아무 일도 안 한다...이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연애 상담사를 구해오시고, 저희 점원들을 고용하셨으니까요. 가끔 글러먹은 말을 하곤 해도.. 라고 말하면서 어느 정도 친한 느낌을 보입니다. 직원들과 사이가 좋냐는 말에는 약간은 멋쩍은 웃음을 짓고는

"조금 잘못한 게 있어서 미안하다고 했을 때 다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순화하자면 대련인 거죠. 뭐...
*다림이 보스로 레이드당한 적 있었다.

955 팤에지주 (zkugLSORpU)

2021-07-10 (파란날) 23:23:19

>>949 차칸 우리 사서주(달새랑 사서주 꾸와아아압)

95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23:50

>>946 오오 커플!!!
혹시 다른 커플들이 더 있을까오

사현주 다녀오십셔!!

957 청천 - draconianLady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24:08

>>952 아...나메 나메.

958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3:25:05

다들 어서오세요~

959 사현주 (q/h1jv2BKE)

2021-07-10 (파란날) 23:25:54

>>955 (꾸와압당함)(햘쨕햘쨕)

(대충 바이바이 뜻으로 손 흔드는 시현이 짤)

960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3:26:17

슬슬 기력 달려서 그러는데 혹시 다음 레스로 막레 드려도 괜찮을까요?

961 draconianLady - 청천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28:16

"아카데미?"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아까 아카데미의 교사진들이 상당한 강자라 하지 않았던가? 어쩌면 그들이 뭔가를 알 수도 있다. 잘하면 방을 얻을 수도 있겠고... 물론 쫓겨날 각오는 해야겠지만...?

"그러면 에즈는 좋지! 자, 앞장서!"

인간을 따라 자리에서 일어난다. 방금 전의 GP도 그렇고 너무 신세를 많이 지는 것 같지만, 이 트롤은 염치없이 그런 건 신경쓰지 않고 있다...

//적당히 이쯤에서 막레하면 되지않을까 싶읍니다.

962 팤에지주 (6eJquRCFuQ)

2021-07-10 (파란날) 23:28:26

>>956 @초톡방 사람들

지금 팤주 동결한지 몇달 되니까 기억이 아리까리해요 헬프

963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3:28:50

다음 레스로 막레 주셔도 괜찮슴다~

964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3:29:13

흑백풍경이랑 ●이랑 연플 관계입니다
v('-')v

965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3:29:28

>>963 아리가또하옵니다
햘작

96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29:55

>>961 막레합시다!! (끄덕!!
에즈주 고생하셨어요!! 재밌었슴다!

와 망념치 깐다~~~

967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30:18

>>964 오옹!!

968 팤에지주 (8l5R7UxVbE)

2021-07-10 (파란날) 23:30:49

>>964 역시 맞죠
팤주 그거 직관하면서 흑흑 우리 애기들 행복하게 살아야해 이러고 있었음(?)

969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31:49

>>956 안녕 나는 스피드왜건
nutcase(넛케주 캐) x CQCQ(크오어장엔 아직 안오신 CE주 캐)
주나(CE주 캐) x 백이(크오어장엔 안오신 백이주 캐)
에디 x 종달새
코르부스(코주캐) x Prayer(루프주 캐)
까만동그라미(클주캐) x 흑백풍경(공주님캐)
이상이다
이 왜건은 기억력이 후레라 빼먹은게 있을수도 있다(후레)
그럼 이만

970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32:14

수고하셨읍니다 청주

971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32:31

지금은 살짝 잘 안 오지만 CE주의 CQCQ랑 넛케주(캡틴)의 nutcase도 커플입니다
또.. 누구있더라

972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33:05

>>969 고마어요 스피드웨건!

973 하루주 (CY91Dy56kM)

2021-07-10 (파란날) 23:34:26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974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35:02

>>971 먼가 말이 이상하게 됏음
살짝 잘 안 온다=크오스레에 안 온다는 의미로 썼습니다

975 팤에지주 (iioyZB033Q)

2021-07-10 (파란날) 23:35:16

고마워요 스피드왜건!!!!

976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35:23

>>969 에즈주...대단하심다!! 감사해요!
는 코주도 애인이...!!

답례로 저도 성사된 커플 목록 알려드립니다 ^0^
일단은 확실히...성사된 커플만....!

카사(현재 현생으로 동결중) x 이하루
에릭 하르트만x 하나미치야 이카나(npc)

977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35:28

안 온다=/= 안 왔다

왜이렇게 말실수를 자주하지
무의식이 졸린가봐요 죄송합니다

978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36:07

일단 커플은 핥고 본다
할쟉

979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36:38

>>974 아이 노 왓 유 민 0.<

980 다림주 (FnylVaB8uw)

2021-07-10 (파란날) 23:37:17

(흥미로움)(연애관계 보는 거 좋아함)

981 팤에지주 (5.YeuHK17g)

2021-07-10 (파란날) 23:37:23

커플들 할작

982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3:37:34

안이 100안이 모자라 지갑에서 100안을 꺼내려다 100안이 바닥에 떨어져서 굴러 사라지는 바람에 100안을 안냈다
깔깔깔

983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37:36

>>979 땡큐 러블리맨
땡큐

984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38:46

>>982

985 청천주 (e9N8eKO50M)

2021-07-10 (파란날) 23:41:50

그리고 성사 예정...? 이거나 썸타고 있는 커플이....

저어기 진석이가 npc 서노아 따라서 지금 오세아니아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구여...

헉 맞다 커플 또 깜박했네요....
유진화 X 백춘심!!! 죄송합니다!!

그리고 음...아니다 이 뒤는 말하기...애매하니...여기까지...

986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43:16

그 가디언넷에서 만낫던 커플이 진화춘심 커플이었구만
일상에서 진화씨가 알려줘서 기억하고 있다 하하

987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3:43:18

커플은 아니지만 나리파로는 배틀혐관입니다

988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43:51




989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3:44:07

부관을 비틀린 방식으로 아끼는 7LL씨(10500세)

990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44:36

>>989 뭐야 취향이다

991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3:45:20

부관을 아낀 나머지 친히 강등되게 유도하신 "그 상관"

992 팤에지주 (epHZK3Qp9E)

2021-07-10 (파란날) 23:45:37

10500살이면 케론인 케모씨랑 동갑인가
아닌가

993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3:46:32

Q 님 스레디키에 이런 정보 없던데요???????? 🤔
A 제가 아직 구위키에 정보들 아직 다 못옮겨서그래요

994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3:49:06

>1596260241>954
"하하, 초등학교 댕기면은 뭣모르는 꼬맹이들이 놀리기 쉬워보이는 이름이긴 하네 그려. 뜻도 좋고 이쁘기만 헌디."

알려주어 고맙다 말하며 맞잡을 손을 두어 번 흔들고 놓아줍니다. 그의 손은 꽤나 따뜻한 편이었지요.

"악한 것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게 제일이지만 말여."

그 부분만은 단호하게 말하네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 건 알기에 타협했지만 결코 그것들이 장점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렇게 말합니다. 곧바로 진지함 없는 생글거림으로 돌아오지만요.

"하기야 니같이 똑디 허는 친구 델꼬온 것만 봐도 사람 보는 눈썰미는 있어보이시구만."

점장에 대해 살짝 나쁜 평가를 한 게 미안했던 걸까요.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칭찬을 덧붙여봅니다.

"사과를 똑디 받어주는 법도 알고."

그리고 사과를 바르게 하는 법도 알고. 짧은 첫만남이었지만 랑댕이는 당신에게 호감을 가진 상태입니다. 당신이 말한 대련이 정확히 무언지도 모르고,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당신이 하는 말에서 부정적인 내용을 읽지는 못했으니까요.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 미안헌디 인자 시간이 늦어가꼬. 잘 곳을 함 찾아봐야 할 것 같은디 먼저 인나봐도 되겄나."

그래요. 오늘 막 넘어온 랑댕이는 당장 오늘 밤 비바람을 피할 곳조차 없었지요. 마지막으로 맛있는 팬케이크를 한 입 더 입에 넣고 주섬주섬 자리를 떠날 채비를 합니다.

995 칠죄종주 (IaRrLbDrIk)

2021-07-10 (파란날) 23:49:37

크오판 왤케 갱신속도 빨라요 아침에 1판아니였나?

996 개미리주 (ismgdvQP4c)

2021-07-10 (파란날) 23:49:43

마음같아선 소대원 풀설정까지 전부 다 복구하고싶지만 신레딕이 터져버린 지금은 스핀오프도 싹다 날아가버렸기에 어쩔수 없는것

>>992 (대충 동갑 비스무리한거 맞다는 레스)

997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3:50:10

오늘 내로 3판 가고 싶은데 어서 5레스 채워봐요

998 에즈주 (aqqYS9nm0o)

2021-07-10 (파란날) 23:51:01

하지만 다음판을 세울사람이...있나?

999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51:24

굳이 캡틴 아녀도 세울수잇지 않어요?

1000 공책주 ◆a1KZBvXUCU (8BHaBYnqLg)

2021-07-10 (파란날) 23:51:29

>>998 아

1001 클주 ◆Ni7Ms0eetc (Qao6nvjmmk)

2021-07-10 (파란날) 23:52:14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