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조선의 전문 지식인 계층이자 계급이기도 했던 선비들은 조선의 시대정신을 펼쳐내고자 했습니다. 개중에 몇몇 선비들은 사대부의 기개가 너무나 넘치기도 했지요. 활 한자루와 전통 하나를 허리에 두르고 조선팔도를 누비며 온갖 괴력난신을 배제하고 백성들을 구하고자 했던 이들은 활 시위를 감고, 활대를 끌고, 통아에 편전을 장전해 목표물을 향해 겨누어 마침내 괴력난신들의 숨통을 끊러버리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자 괴력난신을 구축하고 인간에 의한 인세를 펼쳐내고자 했던 조선! 그 누가 조선이 나약하고 힘없는 겁쟁이들의 사회였다고 감히 말한단 말입니까?
- 신분이 사대부로 고정되며 최소한 가난한 선비로 대우받습니다. - 백성들의 도움요청과 사연있는 괴력난신과 조우할 확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 명궁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궁술실력을 지닙니다.
《 항왜 》 임진왜란 당시 투항해온 왜군 장수 사야카, 김충선을 대표로 하는 왜나라 군졸 출신인 이들은 백병전에 통달한 달인들입니다. 조선에 정착한 뒤에도 이들은 무예와 무사정신을 잊지 않고 갈고 닦았으며 많은 수의 항왜들이 조정에 나아가 무관으로 충정을 증명했습니다. 허나 아직 임진왜란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고, 왜국의 관습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 사회는 이들을 아직 일원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 백병전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보정을 받습니다. - 부당한 대우를 받습니다.
한 집 건너 한 명 씩은 코가 없는 것은 양반이었다. 팔다리가 없는 것은 평범한 일이다. 죽은 것은 그리 슬픈 일도 아니었다. 7년간의 환란은 10년 동안 치유될만한 일이 아니었으니. 시체와 피로 뒤덮인 강산은 필연적으로 괴력난신을 불러일으켰다. 사람의 썩은 살과 말라붙은 피를 먹고 마시며 세력과 힘을 불려온 괴력난신들은 새 나랏님이 즉위하던 때에 맞춰 들고 일어났다. 새 나랏님께서는 비변사에서 옥음을 내리시기를, 왜란 중에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던 착호갑사를 부활시키고 민간 사냥꾼들에게 괴력난신에 대한 현상금을 대거 책정했다.
그리고 당신은, 이 17세기 초의 조선에서 괴력난신을 사냥하기 위해 뛰어든 한 명의 사람이다.
《 무과 최종 낙방자 》 이 시대에 있어 말을 다루고, 말을 모는 것은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육체적인 벨런스는 완벽을 논하게 하고, 무술의 뛰어남은 입을 감탄케 하지만 단 하나. 말을 다루는 능력만은 너무나도 부족하여 결국 무과에 낙방하고 맙니다. 그러나 어떤 천고의 우연인지 당신을 눈여겨 본 어느 고위직의 비호로 당신은 무관이 되었습니다. 그것도...호랑이 잡는 척호갑사로 말이죠! - 하급 무관으로써의 지위를 보장받습니다. - 매우 뛰어난 신체 능력과 무술을 지닙니다. - 말을 탈 수 없습니다.
▶괴력난신怪力亂神 현대를 지배하는 것은 과학과 합리, 이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현대 이전에 전해져오는 무수한 이야기들 속에 나타나는 괴물들이 당연히 허구와 상상 속의 존재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여러분은 받아들이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괴력난신, 요괴 등으로 불리우는 이 삿된 존재들은 인간의 숙적 그 자체였으며 인간을 잡아먹고 피와 살을 취함으로써 힘을 얻는 공포스러운 존재들입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인간이 불의 정수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괴력난신과 인간의 균형추가 극적으로 기울며 경쟁은 끝났지만, 여러분이 살아갈 17세기 초는 그렇지 않습니다. 괴력난신들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고, 과학과 합리, 이성이 성장해 저것들을 박살낼 때 까지 세상을 수호하던 잊혀진 자들이 되어 괴력난신을 배제하십시오!
조선전기 :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흥한다. 조선의 기치는 괴력난신의 배제와 인세광복. 괴력난신들을 조선반도에서 몰아낸다. 임란이후 : 동아시아의 최대 국제전쟁이 끝난 후 전쟁터가 된 조선은 폐허가 되었다. 피냄새를 맡은 쫓겨났던 괴력난신들이 다시금 한반도에 발을 디딘다. 이들을 저지하라. 세도정치 : 위정자들은 부패했고 괴력난신들은 그 틈을 찌르고 들어와 조선반도에 스며들었다. 흥선대원군과 함께 위정자들을 처리하고 괴력난신들을 구축하라. 구한말 : 조선이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양이선이 드나들기 시작하고, 해외의 괴력난신들 또한 드나들기 시작한다. 조선의 토착 괴력난신들과 반목하거나 또는 협력하면서 해외와 토착 괴력난신들을 모조리 몰아내라. 일제강점기 : 일본이 조선을 침탈했다. 나라는 빼앗겼고 경성과 주요도시들 외에는 괴력난신들이 판치기 시작한다. 일본은 해수구제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괴력난신과 대규모 전쟁을 준비한다. 나라를 되찾을 힘은 없더라도 조선 백성을 지킬 힘은 있으니, 괴력난신으로부터 백성들을 지켜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