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135>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8 :: 1001

정훈주◆xu1nxkXgec

2021-07-06 22:29:34 - 2021-07-18 21:54:05

0 정훈주◆xu1nxkXgec (M07Ng2PrKw)

2021-07-06 (FIRE!) 22:29:34

다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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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1:11

애오

921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2:20

에오

922 가쉬 - 릴리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3:48

〓〓〓〓〓〓〓〓 Couple Pizza Food Challenge : Complete 〓〓〓〓〓〓〓〓

나는 어려운 것은 잘 모른다. 7살까진 그저 평범한 어린아이로서 살아왔고, 그 사건이 있은 후엔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해 그저 죽길 바랬다. 그리고 은후에게 구해져 그 이후로 아직까지도 난 그 이유와 만나지 못했다. 누군가 삶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고 했다. 그것에 대해 두 가지 해석이 있다. 하나는 초콜릿 상자 속에 여러 초콜릿이 들어가 있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있다고 했을 때 좋아하는 걸 자꾸 먼저 먹어버리면 그 다음엔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된다고. 하나는 삶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무엇을 얻게 될지 모른다고. 어쩌면 나는 그 초콜릿 상자를 다 먹기 전에 버리려 했을지도 모른다. 너무나도 쓴 맛을 먹고 그 다음 초콜릿이 두려워졌기 때문에. 간신히 버리지 않고 양 손에 쥐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그 초콜릿을 먹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 이상의 쓴맛을 입에 대게 될까봐.

삶이 초콜릿 상자라고 했을 때, 그것은 분명 각양각색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상자일 것이다. 죽기 전까지 그 초콜릿을 다 먹지 못하는 사람도, 나처럼 쓴 맛에 질려 그 초콜릿 상자를 버리는 사람도, 버리지 못하더라도 더이상 초콜릿을 먹기를 주저하게 되는 사람도, 그리고 쓴 맛도 단 맛도 모두 자신만의 초콜릿 받아들여 먹는 사람도. 난 쓴 맛은 싫어한다. 잘 먹지 못하거든. 하지만 이제 알 것 같다. 지금 내 눈 앞의 초콜릿은, 단순히 단 맛이 아닌 달콤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절제된 약한 쓴맛과 고소한 너트까지 들어있어 절대 잊지 못할 맛이라고. 그리고 그 맛은 입에 대는 순간 그 사라지지 않는 달콤함과 부드러움에, 앞으로 그 어떤 쓴맛의 초콜릿을 먹게 되더라도 그것 덕에 먹을 수 있게 되리라고.

분명 지금까지의 나는, 초콜릿 상자를 단지 '쥔' 상태의 인생이었다.

하지만 이제부턴 다르다. 아마 이제부터 난, 그 어떤 맛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내가 모든 인생의 초콜릿 박스를 먹기 전까지 함께할 그 끝나지 않을 달콤함과 함께.

"........."

이 상황을 무마하려는 상냥한 장난기 섞인 그 말에도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해줄 수 없었다.

그것마저,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느껴져서.

나의 고장난 머리가 그 어떤 명령도 내리지 못하는 사이 릴리는 남아있는 피자를 모조리 흡수했고 61분만에 피자를 전부 해치울 수 있었다. 난 거의 아주 살짝 거든 수준이었지만.

그녀는 급박한 식사에 숨을 몰아쉬곤 얼굴을 감싸더니 스스로 자기 앞머리를 헝크러트렸다. 너무 많이 먹어서 후회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의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는 전혀 알 수 없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엔 서로의 마음에 '흔적'을 남긴다. 그것은 무엇인가를 채우는 것 일수도, 그것에 상처를 내는 것 일수도 있다. 채운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 채워지는 것도 아닌, 마음이라는 병엔 여러 방이 나뉘어 있어서, 한 사람이 상대방의 모든 빈 부분을 채우는 것이란 불가능에 가깝다. 지금까지 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 일부분을 채워보기도 했고, 혹은 한순간 채워진 것 같은 감각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 가지 않아 금방 말라버리고,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것이, 이번엔 확실하게 달랐다. 이것은 그 빈 부분에 채워넣은 것이 아닌, 그저 거대한 바다에 내 작은 병을 던져놓은 꼴이었으니까. 바다 속에 빠진 병은 점점 가라앉고, 구멍난 부분을 한순간에 파고들어 꽉 채워버린다. 아니, 표현이 옳지 않겠지. 병이 채워진 것이 아닌 그저 바다에 던져진 것이다. 넓고 끝 없는 바다 속에. 그저 그대로 계속 깊이 잠수해 가듯이.

구멍난 병을 채우랍시고 바다에 던지다니, 룰 위반도 이런 룰 위반이 따로 없다.

하지만 그것이 룰 위반이든 어떻든, 병을 가득 채운 것만은 사실이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아주 길게 내쉬었다. 역시 급박한 식사에 조금 체한 것일까? 그렇다면 100% 나의 탓이다. 데려와놓고 제대로 먹기는 커녕, 그녀가 전부 해결해 주었으니까. 이내 고개를 든 그녀는 나를 바라보았다. 그 얼굴은 이전에 나와의 음악 승부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수줍어하는 얼굴이었다. 타인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고, 지금의 릴리는 나의 얼굴을 비추는 거울이겠지. 그렇다면, 나의 마음도 정확히 똑같이 비추어지고 있을까? 내가 바라는, 생각하는 그대로? 이렇게 타인의 반응이 두려웠던 적은 없었다. 싫으면 싫은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했으면 그만이었으니까. 눈 앞의 문이 올바른 곳으로 이어지는 문인지, 이 곳을 연 뒤엔 무슨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도 없으며, 내가 원하는 풍경이 아니라면 열기 싫을 정도로 두렵다.

허나 그 방 너머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분명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 것만 같았다.

나는 스스로 인식하지 않은, 그저 몸이 가는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곧바로 테이블 위에 올려진 그녀의 손을 꼬옥 잡았다.

"릴리. 나-"

그렇게 머릿 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단어라고도 할 수 없는 말을 나열하려고 했을 때에-

"È bello, È bello!"

옆에서 지켜보던 쉐프가 콘서트에 열광하여 앵콜을 하듯 눈물을 흘리며 크게 박수를 치고 있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 impressionato!"

그 목소리도, 박수소리도 어찌나 큰지 레스토랑 내의 모든 시선이 이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거구의 쉐프가 박수를 치며 눈물을 흘리고 연신 감동하고. 남자는 일어서서, 앉아있는 여성의 손을 잡고 있는 그런 모습을 모두가 보고 있었다.

"제가 커플 푸드 챌린지를 연 것 또한, 이러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 제가 원하던 사랑하는 사이의,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두 분에겐 한 달이 아닌 이 레스토랑이 끝나는 그 날까지 무료로! 피자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Sono rimasto davvero colpito!"

쉐프는 흘러나오는 눈물을 앞치마로 닦더니 연신 박수를 친다. 그 소리에 주방의 쉐프들도 나와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뭐지? 이게 그 인간의 사회성과 관련이 있는 것인가? 다른 커플들도, 커플이 아닌 손님도 어리둥절해 하더니 그 자리에서 점차 박수소리가 나오기 시작해, 이내 점내의 모든 사람들이 서있는 가쉬와 앉아서 손 잡힌 릴리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사실 위에 좀 고민했어요. 아래 병 부분은 조금 과한가 싶어서 뺄까 했는데, 그런 것보다 가쉬의 있는 그대로의 심정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과할지 몰라도 남겨뒀씁니다..

92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6:16

ㅇㅁㅇㅁ

924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6:46

ㅁㅇㅁㅇ

925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7:09

ㅁㅇㅁㅇ

926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7:21

어머어머

927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7:28

상어는 다시 모래 안으로 파고들었지만, 정훈은 그 안에서 돌아다니는 자신의 표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방금의 공격에 상당히 놀란 듯 섣불리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듯한 움직임. 그리고

" 의념발화.. "

얼마 전에도 들었던 기술이네요. C랭크 이상으로, 있었다면 그 난파선에서 허무하게 발걸음을 돌릴 필요가 없었을거라는 그 기술.

" 레벨도 저랑 같으시고.. 그러면 질 수 없죠. "

같은 훈련을 받고 동시에 이 학원도로 들어온 입장인데, 뒤쳐진다면 많이 부끄럽지 않겠어요?
청월에 갔었다면~ 하고 비교할 생각은 없지만, 남이 비교를 하게끔 만들지도 않을 겁니다.

" 괜찮아요. 스스로 깨달아서 배울 수 있다면, 충분해요! "

아무래도 이번 의뢰가 끝나면 또 다시 수련장에 박혀있어야겠네요.
좋은 결과가 따를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봐야죠!

대화도, 나중에 대한 생각도 여기까지.
적은 다시 그 몸을 이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안 괜찮을 이유가 없죠 "

화살을 시위에 매기고, 힘껏 잡아당긴다.
아까와는 달리 시위를 귀에 닿을때까지 잡아당기는 풀 드로우. 박아 넣을 화살은 이미 박았으니, 이번엔 가능하다면 뚫어내야죠.

928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8:13

뭐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임 뭐임웜이임ㅁ

92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8:25

모야모야

930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8:30

어머어머

931 은후주 (8v4Wdhqy66)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8:48

학원도에 핑크가 가득해
역시 봄이야...

93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9:41

봄이네요..

933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29:53

역시!! 이 주식이 작전주일리 없었다고!! (상한가)(양손번쩍)

934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0:01

>>932 (하루주의 이름을 봄)그렇군....

935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0:37

>>933
(아무 말 하지 않음)
...
하하하하하하!!!
(뭔가 악역같은 웃음이지만, 아무런 의미 없는 웃음)

936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0:49

역시 촉이 오는 주식은...

937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1:29

대체 그 주식들 어떻게 판별하는거에요
난 ㄹㅇ 짐작도 못했어;

938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1:37

>>934 ...??

939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1:57

그치만 여기저기서 잘 보여서 콕 찝어서 말하기도..

940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2:15

>>938 아뇨 일본어로 하루가 봄이길래.. 하루=봄

941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2:16

오너끼리 대화할 때 뭔가
애정이 묻어난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런게 있암

942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2:44

저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해요! 모두를! 사랑해!

943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3:21

한국이름이었지만 새롭게 알았네요.
봄에 여러분이 행복하면 된거겠죠..!

944 에릭 - 정훈 (u7VfFZH1fs)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3:24

" ..그래 그렇게 나왔으면 됐어. "

정훈의 대답이 만족스러웠기에 나는 그냥 고갤 끄덕였다.
이거면 됐다.

더이상 내가 나설 필요도 없고.
훈련소에서 본 그 녀석은 훌륭하게 성장했다.
아마 앞으로 더 대단해지겠지.

" 그럼 슬슬 돌아갈까? "

모래 위에서 뛰어오른 거대한 상어는 돌아볼 필요도 없었다.
락온은 이미 했으니
내가 나설 필요도 없지.

몽블랑으로 돌아가자.

945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3:28

(대놓고 대시하는거 아니면 눈치도 못채는 사람)

946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4:04

>>943 그렇죠! 아마 하루라는 이름이라면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그대로 통용될거에요. 이쁜 이름이죠. 일본어로도 봄이고! 한국어로는.. 하루 할 때의 그 하루인가?

947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4:37

>>945 (대쉬가 아닌 태클)

948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4:58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오타도 있고 표현이 이상한 부분도 있어서 그냥 시간을 되돌려 다시 쓰고 싶다.. 후..

949 비아주 (UK3D5VWaD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4:59

시현주 기준으로 대놓고 대시가 무엇인지 두려워집니다.

950 시현주 (9LCQwTKVFY)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5:08

>>947 (하지만 빗나갔다!)

951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5:13

>>949 ?!

952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5:32

>>950 (그대로 태클하다 경기장 밖으로 아웃)

953 정훈주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5:51

(=모래상어한테 리타이어 당하면서 에릭 원망하는 개그 막레를 던지고 싶은 욕망이 들지만 참자)

954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5:57

>>942 (흐-뭇)

955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6:05

>>946 한국어론 그 하루 맞아요

956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6:13

>>954 사랑해요 지훈주!

957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6:44

>>955 그렇군요! 그럼 한국어로도, 일본어로도 이쁜 이름이네요! 엄청!

95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7:02

나는 맨날 진화주 때리는데

959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7:22

>>958 이것이 그 사랑의 매..?

960 지훈주 (.ug3TmSfmo)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7:47

>>956 (쓰다담)

>>958 츤데레적인 모먼트...

961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8:11

>>960 (쓰담받기)

962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8:39

핑크빛...부럽다...!

963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9:07

처음 왔을 때부터 다들 신경 써서 대해주고 다들 너무 배려해주셔서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구요!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뜬금포)

964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39:40

>>962 하지만 하루(春)도 핑크빛인걸요..! 그 자체 스스로도!

965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21:40:48

저도 가쉬주와 모두를 사랑합니다!!

966 하루주 (o51arpTqk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40:56

>>963 영웅서가 분들은 모두 애정하죠. 저도 그래요.

>>964 하하, 고마워요

967 정훈 - 에릭 (7Zb/g.6Yag)

2021-07-18 (내일 월요일) 21:42:28

의념의 힘이 전신을 감싸며 신체를 강화하고, 의념의 속성은 나 자신을 하나의 점과 같이 만들면서 쏘아낼 준비를 마칩니다.
그리고 상어가 모래 위로 올라왔을 때. 이미 정훈의 조준을 그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취정회신.

의념기가 한 발의 화살에 자신을 담아내어 나아가면, 상황은 이미 끝나있을 겁니다.

" 별개로, 다음부터 의뢰 가자고 하셔도 같이 안갈거에요. "

참고있던 숨을 내쉬면서, 활을 아래로 내린 정훈은 에릭에게 투덜거리면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곧 게이트가 클로징되면 같이 브루터메니스를 타고 몽블랑으로 돌아가겠죠!

//막레! 에릭주 수고하셨습니다!!

968 춘심주 (DqhzId/46I)

2021-07-18 (내일 월요일) 21:43:31

하루(봄) 하니까 봄이여 오라 라는 노래가 생각나요!
노래 진짜 좋은데!!

969 이름 없음 (ILxnLJAe2E)

2021-07-18 (내일 월요일) 21:44:01

오늘의 저는.. 심각한 현타를 느껴버리고 만 것입니다...
뽀담당하고 쓰담당해지고 싶어... 부둥부둥당해지고 싶어...

970 가쉬주 (DAapKo1ZgQ)

2021-07-18 (내일 월요일) 21:44:34

>>968 오오 함 들어볼게요!

>>969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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