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04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74 :: 1001

◆c9lNRrMzaQ

2021-07-04 16:50:19 - 2021-07-05 13:36:17

0 ◆c9lNRrMzaQ (mpZliNieYo)

2021-07-04 (내일 월요일) 16:50:1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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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진화 - 청천 (HyW73UPfr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0:22

"리더.....인가. 사실 실제론 잘 할 수 있을지 실감은 없지만 말이야."

나는 원래부터 누군가에게 명령하거나 지시하는데 능숙한 사람은 아니니까.

"그러고 보면....괴도는 그런걸 잘할 것 같네.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고, 유쾌하다고 할까 능글 맞다고 해야 할까....그런 의미지 아니야? 아하하, 너무 편견인가?"

내 안에서의 괴도는 위기에 상황에서도 무언가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마술같은 수단으로 해결책을 내놓는 그런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 눈 앞에서 보고 있는 청천이도, 어느정도는 그런 분위기이기도 하고.
그런 사람이 있다면 분명 여러 의미로 든든하겠지. 여유란 중요한 것이니까.

".....그, 그래? 칭찬해주니까 고마운걸......"

그의 칭찬에 나는 볼을 살짝 긁적였다. 그는 전부터 날 좋게 봐준다.
그 평가에 어울리는 선배가 되고 싶어서, 요 근래는 필사적으로 노력했던 것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같이 의뢰가자는 이야기. 시험도 끝났겠다 슬슬 때가 된게 아닐까?"

391 진화주 (HyW73UPfr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0:52

정순이 보고 싶다.

392 하루주 (NliwtZxx1I)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1:07

>>388 똑똑

>>389 로켓 목걸이...! 완전 좋다..!

393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1:52

>>384

고양이 정훈이를 기르는 은후 썰이 보고싶다...는 건 농담이고.

대포 카메라가 선물로 주어졌다!

394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2:22

다들 어서오세요~

395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3:30

>>393 맨날 고영이랑 눈싸움 함(맨날 은후가 정훈냥이한테 짐)
다림주 선물 센스가 좋은걸여 _ㅇㅅㅇ)_

396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4:18

>>392 (기어나옴)
(뾸뾸)

397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5:20

>>396 (상추 주기)

398 진화주 (HyW73UPfr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5:56

>>396 (채집통에 가두기)

399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5:58

>>397 (상추 위로 기어가기)
(밑에 붙어서 갉아먹기)

400 지훈주 (9qqnH0EJr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6:07

>>396 (핥고 사라짐)

401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6:17

>>396 (배추 주기)

402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6:31

" 어.. 그러니까, 탄피네! "
" 명중률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라고? 고마워! "

403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6:40

지훈주 바이...(지훈주 : ?

404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6:49

앵커 어디갔지 O<-<

405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7:33

>>398 (상추 밑이라 상황파악이 안되는 중...)
>>400 (아무 맛도 없음)
>>401 (끄트머리만 갉아먹고 스르르 떠남)

406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7:39

>>389 빌런 청천이...한 2~3달 전에 푼 적 있었지 싶으요? 제멋대로 사는 괴도 클라우디...꼬우면 탐관오리건 헌터건 다 털어버리는데 (이와중에 영웅은 안건드림;) 나중에 어떤 일로 헌터들에게 앙심을 품고 헌터지부를 털어버림...
이거 말고 다른 빌런썰은 잘 모르겠네요...

청천 : 와! 뱃지다!! 반짝반짝!

407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3:08:18

>>391

408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0:54

(정순이 보고 싶다는 꿈틀)

409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0:59

정훈이가 마도로 정순이가 된다면.. 옷 갈아입고 은후한테 가서 어떠냐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은후하고 연인이 된 후가 아니라면 자의로 된 게 아닐테니 원상태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볼 것 같고요!

410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4:25

지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411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5:42

지 바..??

412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6:06

제멋대로 사는 괴도 클라우디 아주 조아여ㅎㅎ
정순이 귀여워...

413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6:28

(정훈냥이랑 눈싸움 하는 은후가 귀엽다)

414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7:37

모하모바
은후냥이랑 눈싸움하다 져주는 정훈이 보고싶다

415 청천 - 진화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7:51

"형은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청천은 웃어보입니다.

"저는...사실 그건 제가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거지, 실제로 그렇다고 할 수 있냐면...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옅은 미소를 띈 얼굴로 그는 고개를 젓습니다. 당황하면 무너지는걸요. 태양왕국의 일류 무사와 맞서 싸웠을 때 한 번 그러했듯이.

"더 강해진다면 언젠가는 그럴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의뢰 같이 가요."

청천은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 워리어가 진화 형, 서포터는 저...랜스는 누구 하시게요? 저, 최근에 제노시아 쪽에서 활 쏘는 원거리형 랜스 분도 만났답니다."

//여기서부턴 더 안 세어도 되겠죠!!^0^

416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0:53

어...지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여...!

>>405 비아 달팽이...배추 안 좋아함...(메모
(애호박 내밀기)

>>413 (귀엽다!)

417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5:50

>>416 (더듬이 내리고 먹는중)

418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6:37

(띵킹중)

419 진화주 (HyW73UPfr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6:48

>>417 (달팽이 집 훔쳐가기)

420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7:05

진화주가 비아주를 죽였어...

421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7:32

연약한 달팽이의 집을 훔쳐가다니..(흐릿)

422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9:07

(띵킹 완료)

423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9:32

진화주 쟈닌해...!

424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9:45

>>422 ㅇ0ㅇ?

425 릴리 - 하루 (12) (KgZVlBxigw)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00

 “오렐리 샤르티에 사전에 서두른다는 게 있을 리가 없지.”

 양갈래머리에 시선을 이리저리 빼앗기며, 릴리는 조금 자신감은 없으나 최대한 의기양양하게 대답한다. 그러면서 ‘무슨 토끼 귀 같네…….’라고 생각한다.

 “오래 걸릴 수록 좋은 거야. 손쉽게 풀리는 수수께끼는 재미없잖아. 지금은…… 차근차근 윤곽을 더듬어 가는 단계야. 하루에 한 걸음씩 산을 올라도 언젠가는 정상에 닿겠지.”

 산정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넘치는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릴리 본인이 살면서 단 한 번도 풀어 보지 못한 문제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겠지만……

 “좋아, 어차피 연구가 무엇이라도 성공하면 기분 좋아져서 잔뜩 단 거 사 먹으러 올 거니까. 물론 그때까지 당신이 여기서 일하고 있다면…… 그 친구라는 인간이랑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 봐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 세 번 불지옥 대폭발 물약! ※
 을 사용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안 좋은 일이 안 일어나면 그건 그것대로 불안하다! 하루에 한 번쯤은 주기적으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게 인간으로서는 이상적이야! 그런 사람들은 마치 채권을 지닌 것처럼 행복을 빨아들이기 때문이지. 당신도 아마 느끼고 있을진 모르겠어.”

 그러고는 남은 잔을 쭈우우욱 들이마셔 비워 버린다.

 “고로 나의 길은 내가 개척한다……!”

426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02

https://picrew.me/image_maker/71026/complete?cd=xC1XwQWwF3

생각나는대로 만들긴 했는데 다 만들고 보니 정순이라면 평소 헤어스타일이 이렇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정훈주는 이제 내일 출근때문에 자러가볼게요~~!
다들 잘자고 좋은 꿈 꾸세요!

427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15

>>424 세계의 이치와 순환에 대한 생각을 했읍니다

428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31

정훈주 잘자여

429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48

잘자요 정훈주~

정순이 예뻐!

430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1:37

정순이 예쁘다~ 정훈주 잘자요~

431 진화주 (HyW73UPfr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2:58

다들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내가 잘 설명할 수 있어.

정바 정바~~~`

432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3:43

오해라니요! 달팽이의 집을 훔쳐간다고 민달팽이가 되는게 아니라굿!

433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3:44

릴리 뭔가 멋지다.

헐 정순이 (야광봉
정훈주 안녕히 주무세요!

434 하루 - 릴리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0:08

" 오렐리 샤르티에 사전에 서두른다는 건 있을 수 없다~ "

릴리의 시선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의기양양하게 답하는 그 말을, 하루는 낭랑한 목소리로 따라한다. 그에 곁들어지는 것은 기분 좋은 웃음소리. 이런 것이 릴리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몰랐다.

" 하긴.. 뭐든 단번에 해결되지 않는 법이니까요. 릴리가 무얼 말해주려는건지 알 것 같아요. "

릴리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하루는 릴리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것 같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야말로 자신이 알고 있는 오렐리 샤르티에의 모습이 맞을거라고 생각하면서.

" 뭐어, 한동안은 여기서 일을 할테니까 없을 일은 극히 적을거라 생각하지만요? 릴리가 그사람을 만나면 어...그럭저럭 이야기는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

사실 어떨지 모르겠다, 라는 쪽이 강하긴 했지만 자신의 친구들을 믿기에 하루는 눈웃음을 지은 체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 물론 릴리의 마음 속에서 대폭발 물약을 써먹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추호도 몰랐지만.

" ..... 멋진 말이네요,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진 못 했는데.. 이게 바로 오렐리 샤르티에 라는 사람인거네요. "

턱을 괸 체 물끄러미 릴리를 바라보던 하루는 잔잔한 미소를 띈 체 부드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자신의 프라이드를 지켜내고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하게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그 모습이 퍽 멋진 모습이란 생각을 하면서.

" 저, 정말 대단한 친구를 둔 것 같아서 역시 기뻐요, 릴리. "

하루는 정말 기쁜 듯 턱을 괴고 있던 손을 떼어내곤 릴리의 손을 잡아주려 하며 상냥하게 말을 건냈다.

//13

435 진화 - 청천 (HyW73UPfr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4:23

"그래, 응원해줘서 고마워."

믿어주는 상대에게 너무 약한 소리를 반복해도 좋지 않다.
그러니까 나는 그의 기대에 부정하는게 아니라, 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되고 싶어하는 마음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오로지 그것 하나만으로 움직이는 것에 가까우니까."

영웅이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나는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다.
청천이는 괴도가 되고 싶다는 꿈이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겠지.
실제로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이전에. 강력한 마음은 움직일 힘을 준다.

"그리고 내 생각엔, 청천이도 분명 잘 해낼 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나도 그와 마주 보고, 똑같은 대답을 들려주었다.
그는 상냥하면서도 굳센 마음을 가진 사람이니까.
숙청여제 사건 때에도 홀로 돌파해낸 사람 아니던가.

"제노시아에 활 쏘는 원거리형 랜스....혹시 정훈이?"

나는 언뜻 떠오르는 인물이 있어 고개를 기울이며 묻다가

"실은....성현씨라고 혹시 알아? 청월에 다니시는 분인데. 확인만 했더니 강제로 의뢰가 수주되는 바람에 같이갈 사람이 없어 곤란하다는 얘기를 언뜻 들었거든. 그 분이랑 같이 갈까 생각중인데, 어떨까?"

436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3:21

스레 셔터 일찍 내립니다

437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3:43

(갇힘)

438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3:56

(콩콩)

439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4:12

(다시 올림!)

440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6:59

(올렸으니 은후주도 들어오라는 츄라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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