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019> [1:1] A Stranger :: 20

◆xlgRMYva6s

2021-07-03 23:34:38 - 2021-07-15 17:15:00

0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3:34:38

"나는 무관심이 미덕이 되는 사회에서는 살고 싶지 않네."
"I just don't think I can continue to live in a place that embraces and nurtures apathy as if it was virtue."

🎬 Se7en(1995) 中


>>1 🦋
>>2 🍒

1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3:35:36

이름 :: 🔒
성별 :: 🔑 :: ♀
나이 :: 🔒

외모 :: 🔑 :: https://picrew.me/share?cd=7XGiOFAZxC #Picrew #타코야끼타코야끼
검은색과 하얀색. 가지고 있는 색이라고는 그것 뿐이었다. 새카맣게 칠한 듯한 검은색은 빛을 집어 삼켰다. 보통 검은색이라 해도 빛을 비추면 좀 더 밝은 색으로 바래고는 하는데, 그런 일 없이 어둡기만 하다. 머리카락은 직모로, 잘 들뜨고 뻗치는 것을 짧게 잘라두었다. 앞머리는 눈을 찌를 정도로 길게 내려와있었는데 고의로 자르지 않고 기른 것이다. 오른쪽 눈썹에 있는 스크래치를 만든 작은 흉터와 왼쪽 눈 아래의 점 2개를 가리기 위해서다. 덕분에 얼굴이 덮수룩하니 가려졌고 때문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그 얼굴은 퍽 예쁘장했다. 잘 보이지 않아도 순하게 둥그런 모양을 가진 큰 눈은 속눈썹도 곱게 나있었고, 쌍꺼풀도 그려져있는게 얼굴 중에서 제일 예쁜 것이라 꼽을 수 있을 성 싶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보이는 새하얀 피부가 이질적인 느낌과 이유모를 공포감을 주었다. 흐릿하게 남아있는 혈색이 아니었다면 움직이는 시체처럼 보였을테다. 혹은, 161cm라는 키보다 더 커보이는 좋은 비율에 걸치고 있는 옷핏과 호리호리하게 구부러지는 몸선을 보면 시체보다는 마네킹스러울 지도 모른다.

성격 :: 🔑 :: 종잡을 수 없는 제멋대로의 고집쟁이
🔑 연쇄살인마로서는 깔끔하고, 치밀하며, 계산적이다.
🔑 누군가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는 것을 곤혹스러워 하는 사회부적응자. 경험한 적이 없는 상황에 처하면 우선 피하거나 도망가려 하는 겁쟁이 같은 구석이 있다. 그렇다고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 미리 설계한 계획대로만 움직이는 완벽주의자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앞뒤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재밌어보이는 대로 움직인다. 흥미가 떨어지면 뭐든간에 그대로 하다말고 관두어버린다.
🔑 범인(凡人)과는 영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 공감능력도 뒤떨어지고, 한마디로 삐뚤어졌다. 때문에 꽤 엉뚱하고 이상한 언행을 보인다.

기타 :: 🔐
🔑 왼쪽 눈 아래의 점 2개 중 좀 더 아래쪽에 있는 것은 본래 점이 아니라 점 모양의 흉터다.
🔑 한여름에도 손을 덮어버리는 큰 사이즈의 긴 소매 상의를 즐겨입는다.
🔑 공식적으로는 살인 7회와 살인미수 2회를 저지른 흉악범이다. 피해자 또한 같은 흉악범들.
🔑 건강에 나쁜 것과는 거리가 멀다. 담배, 술, 커피 등.
🔑 몸이 찬 편이고, 더위와 추위 둘 다 잘 타지 않는다.
🔑 송곳니들이 도드라지게 뾰족하다.
🔐 '주아랑'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이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이름 뜻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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