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928> [크로스오버/HELPERS/무림비사/육성]구원비사 - 3 :: 964

당신◆Z0IqyTQLtA

2021-07-01 18:39:42 - 2021-07-23 03:17:37

0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18:39:42

말썽을 원하지 않아요

헬퍼즈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list.php/situplay?search_type=thread_title&keyword=Helpers
무림비사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list.php/situplay?search_type=thread_title&keyword=%EB%AC%B4%EB%A6%BC

104 백월주 (lYdDCB2LTs)

2021-07-02 (불탄다..!) 13:12:51

헬오헬오!
홍홍 주말엔 바쁜 편인데 일상은 이대로 물러가버리는 것인지 싶네용....슬퍼라,,(혐생을 뿌심

105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13:20:55

벨벳 - 하리
"아뇨. 전 그리 중요한 사람이 아니예요."
벨벳이 하리에게 극구 부인하는듯 손사래를 쳤습니다.

"휴식중인 테크들이 해야하는 일중 하나 일뿐이예요. 물론 테크도 아무나 라는건 아니지만요."

테크가 태생을 가리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리가 벨벳을 남사스래 쳐다보자 벨벳도 그 시선을 느낍니다.
"이게 왜요?"
티셔츠와 청바지. 그저 평범한 옷이었습니다.
그러나 위부터 아래까지 탄탄하고 잘 빠진 몸. 살짝 탄듯한 갈색의 피부와 조각같은 근육. 게다가 남사스러운 반팔과 배를 드러내고 있는 티셔츠 입니다.
거기에 마치 고목같이 단단하고 아름다울 정도의 다리. 그것을 조금이라도 가리고 싶은듯 무릎까지밖에 안 내려오는 청바지를 입었습니다.

튀어나올듯한 몸매에 이 옷을 입으니 예. 남사스럽긴 하네요.

"하지만 이런 옷이 더 움직이기 좋잖아요? 안 그런가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벨벳의 표정입니다.

"헬퍼즈 내부에 장신구 같은걸... 팔지 모르겠네요? 한번 돌아다녀 봐요."
상점가를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어떤 장신구 같은게 좋은가요? 머리핀? 귀걸이? 아니면 목걸이나 반지 같은건가요?"

106 미호주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3:33:45

나도 주말은 평일보다 더 바쁘니까....()

심지어 이번 주말은 상사와 일해......😭😭😭😭

107 당신◆Z0IqyTQLtA (K8DdJXDc2s)

2021-07-02 (불탄다..!) 13:49:40

힘내세요 미호주. 굉장히 바쁘시네요.

108 백월주 (lYdDCB2LTs)

2021-07-02 (불탄다..!) 14:06:19

>>106 엄마이깟,,,,,,,,,,,
미호주 힘내세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9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14:12:22

몸매도 불쾌자도 죽여주는 벨벳 눈나 입니다

110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4:52:30

눈나 나죽어(진짜죽음)
인거군용!

백월주 미호주 두분 다 힘내시는거에용... ㅠㅠㅠㅠㅠ 혐생을 주깁시다 혐생은 우리의 원쑤

111 하리 - 벨벳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4:53:38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을 보고도 하리는 그저 이 소저께서 겸손을 떠시는구나 하고 말았다. 테크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라는 소리를 들어보면, 어쩌면 그 테크라는 것이 어디 황실에 높이 출사한 무관 같은것이거나, 정파 세가 후기지수들 중에서도 사람을 가려뽑는다 하는 무림맹의 단들과 같은 것이리라.

"아이, 이 소저가 참!"

새삼 다시 벨벳을 돌아보려던 하리가 도무지 눈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몰라 그저 다시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저리 팔뚝에 배며 장딴지까지 다 드러내고 있다니! 아무리 다른 세계라지만, 이 11세기 송나라인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패션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움직이기 편해도 그렇지! 우리 세계에서 그리 입고 다녔다간 사람들이 모두 놀라 기절초풍할 것이오!"

그리 한차례 기함을 한 하리가 벨벳과 함께 상점가를 돌아다니다 무언가를 발견하고 집어들었다.

새빨간 보석 장미에다 작은 색색의 보석인지 글라스틸인지 알 수 없는 큐빅들로 장식되었고, 옷에 매달 수 있도록 한 줄 길게 고정장치가 뻗어나온 것이 언뜻 머리핀같이 보이기도 하며 부담스럽도록 화려한 것이 딱 하리 취향인...

"이건 수리온식 머리장식이오?"

부토니에였다.

112 백월주 (lYdDCB2LTs)

2021-07-02 (불탄다..!) 15:20:32

머리장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 격차 느끼는 하리도 순수한데 몸재 쥑여주는 벨벳도 넘모 귀여워용...

113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15:27:32

벨벳 - 하리
"그럼 안 덥나요?"
벨벳은 이렇게 입는 곳에 평생 살았으니 이런 복장에 이상함을 못 느끼는듯 합니다.
오히려 하리가 눈을 못 둬 하는것을 왜 그런가 계속 의문을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벨벳은 하리와 같이 한 상점가의 그 장식품을 봅니다.
"글쎄요? 예쁘긴 하네요?"

그러나 벨벳도 이런쪽은 완전 문외한이었던것이 문제입니다.
부토니에? 그게 뭐죠? 머리핀인가요?

"저기요~ 이건 뭔가요?"
하고 벨벳이 직원분에게 물어보자 직원은 부토니에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남성용 장식이예요~ 좋아하는 남성분 정장에 꽂아주면 좋아한답니다?"
/이거 맞나요..? 부토니에를 당캡은 몰라서 구글했습니다!

114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5:32:30

앗 사진 첨부할걸 그랬나봐요 마자용! 머리핀 비슷하게 생겼죠?
답레 지금 써올게요~~!!

115 하리 - 벨벳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5:53:40

"여름용으로 성기게 짠 천은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니 상관없소. 오히려 따가운 볕을 막아주어 나은 감이 없잖아 있고..."

여전히 벨벳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하리가 어흠 크흠 하며 먼 데다 시선을 두었다. 뭐 습한 날에는 천이 달라붙어 덥긴 하다느니, 그래도 그렇게 짧은 옷은 좀 아니라느니 하며 이런저런 소리를 계속해서 웅얼거리긴 했지만 실제로 제가 뭔가 생각을 하고 말한다기보다는 워낙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어 아무 소리나 나오는 대로 지껄이는 것에 가까워 보였다. 보통 사람이 그랬다면야 그저 '저런 쯧쯧!' 하고 말았을 터이지만, 이 아무리 보아도 얼빠기질이 있는 것이 분명한 수적은 역시 녹의홍상 특성이 있는(추정) 이런 예쁜 언니에게는 약했던 것이다.

"정장이라면 관복같은 것으로 아는데. 여기서는 사내들이 이런 꽃장식을 한단 말이오?"

하리의 앞머리 한 가닥이 디용 하고 솟아올라 갈고리 모양을 만들었다. 이게... 남성용이라고? 꽃모양인데? 이렇게 예쁜데? 이것이 머리장식이 아니라니 이건 무언가 잘못되었다! 이거 정말 마음에 드는 모양인데! 머리장식으로 쓰면 딱 예쁠 것 같은데! 하는, 그런 알 수 없는 항의가 가득한 하리의 얼굴이 벨벳을 향했다.

"벨벳 소저, 이 말이 정말이오? 이걸 머리핀으로 쓴다거나... 뭐 그런 일은 전혀 없소?"

처음 벨벳 또한 이것이 뭔지를 몰랐던 것을 보자면, 벨벳이라고 알 리 없는 이야기였겠지만, 하리는 굳이 그렇게 벨벳에게 질문했다. 부토니에의 장식 모양이 꼭 마음에 들어, 꼭 갖고 싶은데. 괜히 엉뚱한 것을 사느냔 핀잔을 들을까 싶어 선수를 친 셈이었다.

116 당신◆Z0IqyTQLtA (K8DdJXDc2s)

2021-07-02 (불탄다..!) 16:03:50

벨벳 - 하리
"글쎄... 요? 저도 장식은 별로 아는게 없어서요."
둘이 어물쩍 거리고 있자 직원이 잘 걸렸다는 듯 작업을 시작합니다.

"고객님. 맘에 드시면 그냥 옷에 꽂으셔도 되요~ 남자 여자 굳이 가릴 필요가 없죠?"

"옷핀은 그런게 있고 머리핀을 원하시면 이런건 어떠세요?"
그러면서 직원은 하리가 맘에 들어한 것과 비슷하거나 더 예쁘거나(물론 더 비싼) 더 수려한것들을 꺼내 보였습니다.
각각 50, 60크레딧 씩 하는것들.

"목걸이 같은것도 어울리실 것 같은데 목걸이는 어떠세요?"
반짝 반짝 금과 글라스틸을 섞은 목걸이를 보여 줍니다.
은은한 금색이 색감이 굉장 하군요!

그런데 가격이... 300크레딧이네요.

117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6:08:09

처음 받은게 100크레딧 5장이었고 전등이 20크레딧 치즈팡팡이 7크레딧 4세트니까 홍...!! (머리굴리는중

118 미호주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6:09:19

홍...!!!(팝그작)

119 당신◆Z0IqyTQLtA (K8DdJXDc2s)

2021-07-02 (불탄다..!) 16:15:14

1크레딧 = 1000원

120 하리 - 벨벳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6:15:22

"그렇소?!"

남자 여자 굳이 가릴 필요 없이 옷에 꽂으면 된다는 소리에 하리는 화색이 되어 냉큼 부토니에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직원이 추천하는대로 이런저런 머리핀들을 정신없이 집어든 것이다.

"이것도 예쁘고, 이것도 예쁘고, 이거랑 이거랑 이것도 예쁘고...!!"

직원이 가져다준 것들 중에서도 조금 덜 예쁜 것들은 걸러내고 난 뒤에도, 하리의 앞에는 이미 장신구로 된 작은 산이 쌓였다. 몇몇개는 한번씩 머리에 대어보거나 꽂아보기까지 하여, 이미 하리의 머리에는 각종 머리띠나 리본이나 핀 따위로 빈 곳을 찾기가 오히려 어려울 지경이었다. 그리고.

"헉!!!"

은은한 금색에 글라스틸이 반짝거리는 목걸이라니! 그야말로 취향을 저격하고 만 목걸이에 하리의 눈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듯 했다. 홀린 듯 그 목걸이를 집어든 하리가 간절한 눈빛으로 벨벳을 돌아보았다.

"소저..."

121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6:17:11

50만원쯤 받은 셈이네요! 아무래도 다 사기엔 모자랄 것 같으니... 홍 벨벳한테 떼를 써보기로 했어용!

122 미호주 (eWQiskq.62)

2021-07-02 (불탄다..!) 16:19:02

하리 뉴 장신구!(야광봉

123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6:19:47

신나용~~~~~~~!!!

124 미사하란 (L5xVw1N372)

2021-07-02 (불탄다..!) 16: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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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xぅ笊ぇ . . .',... . . ...|.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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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ソ    ̄/. . /i:i:/
.           /. . . . . ./|. . . . . . |  ⌒  、_У   .ノ/. . /く
        / . . . . . . / .|.. . . ..i. .|>        ィ//. . //
       //>''^゚~ ̄~^|/.. . ..|. .|: . . . .ニ=‐-く/ ./. . /{
     //. . ∨      ./. . . . | .√\ __/. _、‐''~ /. . /八
   /. . . . .../〉 __ /. . . . . |./ \∨//./ /{. . . .{ノヘ
 . : . . . . . /┌⌒ノノ//. . . . /⌒  :〉〉/  {. {八. . . ∨ヘ〉
/. . . . . . . .(⌒>''~//. . . . .../ニ=- (⌒{⌒}ヘ 乂:',. . .∨ヘ〉
. . . . . . . . _/  //. . . . . ./   /⌒\〉_〈_ノ\⌒',. . .\ ̄\
. . . . . ..../  //. . . . . ./    :′   \ \ ̄~゚"''~ . . .\ ̄\
하리 콜렉션에 예쁘고 반짝이는게 추가되는군용!

125 당신◆Z0IqyTQLtA (jCfHWYsUq.)

2021-07-02 (불탄다..!) 16:55:55

청소 하고 오느라 늦을거 같아용

126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7:00:35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___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r、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 : : : : : :`丶、/矛y゚うーうーうーうーう{ ヘ'゙)_
うーうーn /)ーうーうーうーうー /: :/: /: : : :、 : : : `く/〉〉うーうーうーうー/\ Y ノ
うーうー('V }うーうーうーうーう/: : :/: /|:/: : j:|_: : }: : : :∨´うーうーうーう/\  ヽ}フ
うーうー(V/\_うーうーうーう/:/: ∧/⌒lハ: :/人`∧|: : : :'ーうーうーう /   \/ー
うーう └〈 ,/ \うーうーう|: i: :.i _x=ミ ∨ x=ミ,_|: ! j: |ーうーうー/      /うーう
うーうーう∨    \うーうー|/| : :i´   ┌─v;   /:/ ハ |うーう /      /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      \.うー}小、 i   i::::::::::|  / イ /.ノ:{うー/      /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      \ 人{: :八.   V⌒ソ   //: : : }/      /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 \.     \ \\丶、    . イ:'´: :ノノ'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ーヘ: : : }ト仁爪_j/ :_:イ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 \      i) 八 〈ハ〉{: / /}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丶、    i イ\∨} }八{_∠ン  /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_ j/ ̄:::|≧≦「::: ̄\i/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ぅY:::::::::::::://| |∧厄厂∨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 ト、∨::::∨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 ヽ:::::</∧| |:::\>ヘ/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Ⅵ∨:::::::{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Yヘヽ:-=ヘ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うー

>>124 (끄-덕!) 하란주 어서오세요!!!
>>125 넹! 편하실때 천천히 주세요! 저도 그럼 저녁에 다시 올게요!

127 ◆gFlXRVWxzA (GwIMjPHEIg)

2021-07-02 (불탄다..!) 18:21:30

홍홍홍~~~

128 백월주 (lYdDCB2LTs)

2021-07-02 (불탄다..!) 18:22:16

황도..맛이..묘해용...묘해...

129 미호주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8:23:01

신비복숭아 맛있다!!

갱신이야!:3

130 ◆gFlXRVWxzA (GwIMjPHEIg)

2021-07-02 (불탄다..!) 18:23:56

다들 어솨용~~~~

131 백월주 (lYdDCB2LTs)

2021-07-02 (불탄다..!) 18:26:14

신비복숭아 궁금해용 먹어본 기억이 업슴

미호주 캡틴 강녕해용~~!

132 ◆gFlXRVWxzA (GwIMjPHEIg)

2021-07-02 (불탄다..!) 18:28:29

반가워용~~~신비복숭아가 뭐에용???

133 지원주 (lt05xZ6Oag)

2021-07-02 (불탄다..!) 18:29:16

일상구경....재밋음...

134 미호주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8:29:41

안녕안녕!!!

나도 이번에 사먹었는데... 부드럽고 달달한 천도? 말랑한 백도랑 천도 섞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 복숭아 중에 되게 맛있는 복숭아 있는데 그거랑 천도 섞은 느낌!

135 ◆gFlXRVWxzA (GwIMjPHEIg)

2021-07-02 (불탄다..!) 18:31:21

>>133 일상을 하는 것두 재밋지 않을가용??
>>134 홍...뭔가 신기한거에용...새로운 품종인가...

136 지원주 (lt05xZ6Oag)

2021-07-02 (불탄다..!) 18:31:45

>>135 시험기간인데용용??

137 ◆gFlXRVWxzA (GwIMjPHEIg)

2021-07-02 (불탄다..!) 18:32:55

>>136 시험기간 쥬거에용!!! ㅂㄷㅂㄷ

138 지원주 (lt05xZ6Oag)

2021-07-02 (불탄다..!) 18:33:59

>>137 홍...홍홍...
그래도 담주 화요일이면 끝나니까용용...

139 ◆gFlXRVWxzA (GwIMjPHEIg)

2021-07-02 (불탄다..!) 18:35:53

않이 시험기간이 왜 구래용

140 백월주 (lYdDCB2LTs)

2021-07-02 (불탄다..!) 18:46:22

>>132 신비복숭아가..저도 잘 모르지마는 겉은 천돈데 속은 백도같이 생겼고 시기보단 단맛이 강한 어쩌구래용(?) 굉장히 궁금한것
>>134 홍홍홍! 더 궁금해지네용...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사야지...

홍.... 지원주 시험 힘내세용ㅠㅠㅠㅠ(토닥

141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18:48:06

벨벳 - 하리
"그렇게 보셔도... 가진건 400 얼마 정도 밖에 없어요."

하리가 고른건 총 600 가량.

결재를 하면 더이상 되돌이킬 수 없습니다.
결재 하시겠습니까?

   Y/N

라는 메세지가 갑자기 띵 하고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벨벳은 그냥 사버리기로 했습니다.

1000크래딧 지폐를 지갑에서 꺼내 직원에게 건냅니다.

"주세요."
"네."

FLEX! 테크들에게는 돈이 많은겁니다. 이 정도는 살 수 있는 듯 합니다.
이 정도는 나오는 월급으로 다 살 수 있나봐요.

"제가 사줬으니까 저한테 은혜 입은거네요? 히히..."

벨벳이 씨익 하고 웃으면서 하리를 쳐다봅니다.
어물쩡 넘길생각이라면 그만 두는편이 좋을것입니다.
테크니까요...

142 지원주 (zewIIuRKPs)

2021-07-02 (불탄다..!) 18:55:58

>>139 목금/월화로 시험봐용 홍홍

>>140 홍홍 감사해용..!!!

143 ◆gFlXRVWxzA (GwIMjPHEIg)

2021-07-02 (불탄다..!) 19:01:33

>>140 신기해용!!!!
>>142 화수목금이 국룰이거늘...

144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19:03:11

>>142 거 평일중에 다 몰아서 하면 주말에 편하게 놀텐데 말이죵..일정이 이상해용! 암튼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어용

145 미호주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9:25:12

>>142 에고고 힘내 지원주!!! 좋은 결과 있을거야!

146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9:45:46

>>142 하아니 목금월화라니 사악하기 짝이 없는 시험 시간표인거에용!! 고생많구 힘내시는거에용!!!

147 하리 - 벨벳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9:46:15

"야호! 고맙소! 고맙소 소저!"

수상쩍기 짝이 없는 상태창이 떴음에도 불구하고 쿨하게 FLEX 해버리는 벨벳을 보고 신난 하리가 그 자리에서 만세를 불렀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고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는 법.

"합..."

거의 벨벳을 끌어안을 기세로 즐거워하던 하리가 흠칫 굳으며 급히 숨을 들이켰다. 당연히 어물쩡 넘어갈 생각 만만으로, 저 장신구들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사달라고 한번 졸라볼까? 하던 중에 허를 찔리고 만 것이다. 그제야 눈앞의 이 어딘가 어리숙해보이는 낭자께서 단순한 블랙말랑카우가 아닌 무시무시한 근육을 가진 외공의 달인임을 새삼 깨달은 차...!

"받으시지요."

속으로 잉잉 울음을 터뜨리고 있기라도 한 양, 한껏 시무룩한 표정이 된 하리가 주렁주렁 차고 있던 팔찌들 중 하나를 풀어 내밀었다. 금줄에 각색의 곡옥이 주렁주렁 달린, 현대 기준으로는 조금 난해한 디자인의, 하지만 값만큼은 확실히 많이 나갈 것으로 보이는 팔찌였다.

"생각해보니 종일 나와 함께 다니며 여기저기 구경시켜주신다고 이래저래 고생하지 않으셨소? 소저께서도 위에서 명을 받고 하신 일이기는 하겠으나... 내 개인적으로도 감사를 표하고 싶소이다."

얼핏 말만 듣기로는 참으로 관대한 대인배의 풍모가 느껴지는 소리였으나, 그리 말하는 얼굴이 잔뜩 울상에다 팔찌를 쥔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기도 하였고.

"이건 은혜라 하실건 없고, 그저 내 후의외다!"

하며 굳이 조금 전 벨벳의 말을 염두에 둔 것이 분명한 한마디를 덧붙이는것이, 참으로 좀스럽고 쪼잔해보였다.

// 슬슬 막레각을 잡아봄니다!

148 당신◆Z0IqyTQLtA (K8DdJXDc2s)

2021-07-02 (불탄다..!) 19:52:41

저녁 식사주ㅇ

9시 올게요

149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19:53:58

넹!

150 당신◆Z0IqyTQLtA (K8DdJXDc2s)

2021-07-02 (불탄다..!) 20:47:23

계속 되는 식사... 10시에 올게요

151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21:05:17

넹!!

152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21:23:52

(멍)

153 강건주 (KETkZxcIr.)

2021-07-02 (불탄다..!) 21:24:35

(불 멍)

154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21:2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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