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91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8 :: 1001

◆c9lNRrMzaQ

2021-07-01 13:19:16 - 2021-07-01 21:05:18

0 ◆c9lNRrMzaQ (rgVqcxJ.Ts)

2021-07-01 (거의 끝나감) 13:19:1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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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0:24

(쥬금)

544 에릭주 (Da1x601e8Y)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0:45

어서오세요 진석주

545 은후주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1:10

찐돌주 하이에요

546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1:14

>>542 휘말려서 사망하옵니다~~~

모하이와요~~

547 지훈주 (hPKrQbwHR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1:18

>>541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하나요...)

폭돌하-

548 정훈주(관전모드) (PbF8pnPFu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2:28

아아 이해했어 (보고옴)
에릭주가 원상복귀 하지 않겠다면 정훈주는 내면의 악마를 깨우겠다.. 이건 협박이야!

549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2:42

니가가라 모하이

550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3:34

에릭주가 원상복귀 하지 않는다면 소녀는 오글거리는 사극말투로 광역 안구테러를 날리겠사와요... 이건 협박이와요...

551 지훈주 (hPKrQbwHR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3:44

>>548 지훈주도 더이상 착한 아이로 있는 걸 그만두겠다!

552 은후주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4:01

(정훈주의 내면의 악마는 좀 궁금한데)

553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4:37

미친 하루주가 나올지도 몰라요

554 에릭주 (Da1x601e8Y)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4:41

내면의 악마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게 있었다면 소라게 때 꺼내지 그랬어.


나 강림

555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5:39

강림했어!!

556 지훈주 (hPKrQbwHR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5:44

>>554 (강림 기념 오니잔슈 투척)

557 에릭주 (Da1x601e8Y)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6:37

>>555 강림했다

>>556 ..사용도 못하는 봉인된 검을 잘도 던지는구만 ...

558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6:49

아마도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좀 꾸미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Picrewの「도롱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x4YgspNJc #Picrew #도롱크루

559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6:51

후헤헤헤헤헤헤

560 지훈주 (hPKrQbwHR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7:11

>>557 (빵긋)

다림아아아아아아아!!

561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7:28

머여. 강림한 거야?

하루에릭 면접에 참관 가능?(아무말)

562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7:33

다림이 머리 기르자!!

563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7:47

>>557 면접은 언제 볼까요?

564 은후주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7:49

머리긴 다림이 이뻐여 :0

565 정훈주(관전모드) (PbF8pnPFu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7:55

>>552
(입꾹닫)
>>554
어서오세요 에릭주!! XDDD
그치만 내면의 악마라고 해도 방관효과는 없는걸요

566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7:59

>>504 >>558 우리 이쁨멋쟁이들 픽크루 감사합니다앗-!

567 에릭주 (Da1x601e8Y)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8:08

참관해라 기다림
망념 떨어트릴 필요가 있다면 말이지.

30분후엔 밥먹으러 가야하지만.
슉 하고 선레를 써오마

568 은후주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8:24

>>565 (쿡쿡 찌르기)

569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9:07

망념님을 떨궈야 수련을 하던 들입다 하자마자 저주받아서 망념폭증을 버텨야 하건...이므로 참관이다(아무말)

570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39:55

아무튼 지금도 머리카락은 기르는 것에 가깝다는 애옹.

시간 지나면 길어지겠지...(고개끄덕)(아무말)

571 정훈주(관전모드) (PbF8pnPFu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0:06

다림이 이뻐!! 그리고 좀 밝아진 것 같아서 더 좋아요!!

>>568
(필사적 저항)

572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0:16

와~

573 에릭 - 선레 (Da1x601e8Y)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0:25

카페 몽블랑
이제는 메이드 아바타를 지니게 된 맥스가 주문을 받고,
춘덕이가 열심히 요리를 하며, 나는 ...

툭 하고 앞에 놓인 커피를 잠시 보다가, 다시 눈 앞의 여성에게 시선이 간다.

"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네, 아직 내가 불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저번 의뢰 때문에 신경쓰이는게 있다면 신경쓰지마. "

이렇게 말해도 신경쓸게 분명하지만.

" 이런걸로 건수잡고 하루 널 부려먹는다면, 카사도 시현이도 날 가만 안둘거야. "

대충 맥스에게 토스트를 주문한 뒤, 멍하니 창밖을 보면서 하루의 대답을 기다린다.

574 은후주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0:35

>>571 (훌쩍...)

575 정훈주(관전모드) (PbF8pnPFu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4:12

>>574
(맴찢)(그래도.. 이건 안돼요...)

576 은후주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4:33

>>575 (힝구)(포기함...)

577 하루 - 에릭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5:40

" 뭐, 꼭 저번 일 때문에 그러는건 아니라서요. "

하루 역시 자신의 앞에 놓여진 잔을 물끄러미 내려보다 태연한 목소리로 대답을 돌려준다.
꼭 저번 의뢰에서 도움을 받은 것 때문에 찾아온 것은 아니었으니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 부분도 적당한 감사 표시를 하려고 하긴 했지만.

" 그 부분은 억지로 에릭이 '길길길, 네 몸을 바쳐서 빚을 갚아라`' 한게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해둘거니까요. "

그건 딱히 걱정할 것 없이 자기가 에릭이 이상한 오해를 받지 않게 주변에 잘 말해두겠다는 듯, 태연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였다.
왠지 중간에 에릭을 흉내내서 말한 것은 없던 일이긴 하지만 현장감이 넘치는 것은 왜 그랬을까.

" 그러니까, 이건... 저도 돈을 벌긴 해야하고.. 에릭과도 친우이긴 했으니 관계회복의 필요성도 있었으니까요."
"저로서는 다시는 에릭이 그런 바보같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애초에 척을 지거나 할 생각도 없었구요. "

하루는 커피잔을 들어 한번 홀짝여 입을 축인 후에 덤덤하게 말한다.

" 이력서, 필요해요? 요리도 할 줄 알고, 서빙도... 해본적은 없지만 할 수 있을거에요. "

//2

578 지훈주 (hPKrQbwHR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6:43

https://picrew.me/share?cd=OdyR8mm6Us

비아는 자안이...없었다
닮게 만들려고 노력했슴다 봐주세요 비아주(???)

579 하루 - 에릭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7:34

와~

580 다림-카페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48:56

에릭 점장님이 앉아서 맞이하는 분을 보지는 못했지만 에릭에게도 이것저것 맛보여줘야죠. 그리거 들고 나왔을 때 하루를 발견합니다. 다행히도 떨어뜨리진 않았습니다.

"하루 양이.. 오신 건가요..?"
주방에서 쏙 빠져나와서 둘 앞에 시험제품을 내려놓습니다. 생각보다 예쁘장하게 만들어진 빙수입니다. 누구라도 둘이 같이 먹을 것 같진 않아서 1인분씩 담아온 게 주요하군요. 물론 하나미치야님이 오셨다면 하나에 담아서 커플로 했겠지만.

"딸기 빙수에요"
생딸기가 얹어져 있고 밑에는 딸기치즈케이크에 딸기시럽에 딸기딸기한 빙수입니다. 게다가 밑으로 가도 파묻힌 게 있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맨얼음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에릭이나 하루가 앉히려 하면 어어 하다가 앉을지도?

581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0:51

다림이 놀라는거 귀엽다..

582 에미리주 (rxnieeWzyg)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2:09

(대충 딸기빙수 보고 정신 차림)

583 지훈주 (hPKrQbwHR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2:31

트루 딸기러버-하

584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2:45

눈이 동그래지지만 신속과 신체 덕분에 떨구지 않았다(?)

유니폼도 잘 입고 있으니까 조금 부끄러웠을지도.

585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2:48

>>582 (기다렸다는 듯 크로와상 물고 늘어지기)

586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3:03

다림이 기다려.. 하루의 칭찬이 간닷!

587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3:15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딸기빙수에 딸기가 잔뜩!

588 정훈주(관전모드) (PbF8pnPFus)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3:57

>>576
이제 곧 퇴근이니까 집가서 답레 드릴게요 (쓰담쓰담)

589 딸기크로와상주 (rxnieeWzyg)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4:03

모-하 인거에요 😎😎😎😎😎😎😎😎😎

>>585 아이고 크로와상살려!!!! 크로와상살려!!!! 🥐😵🥐

590 에릭 - 카페 (Da1x601e8Y)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5:33

" .....하아. "

슬슬 눈의 시력도 회복되어가는데 이제 안대는 좀 벗을까.. 따위의 생각을 하던 중.
하루의 말을 듣고 한숨을 내쉰다. 관계회복인가.
확실히 지난 날의 나는 너무 많은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미운털이 박혀있고, 생전 처음보는 녀석도 날 알아볼지도 모른 상황을 앞에 두고 있었다.

나는 창틀에서 햇볕을 쬐며 꼬리를 살랑거리던 고로씨가. 쓰다듬으라는 듯 폴짝 하고 내 무릎 위로 다이빙 한것을 잠시 보다가
다림이에게 옆에 앉으라고 소파를 팡팡 두드린 뒤, 그녀의 무릎 위에 고로씨를 올려두었다.

'에에에에옹'
" 시끄러워 조용히해. "

" 큼, 아무튼.. 하루 네가 몽블랑에 들어온다면 딱히..말릴 이유는 없지. 하지만 내가 신경쓰는건, 주변의 시선이야 "

엥?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가 그 가해자의 밑에서, 그 현장에서 일한다고?...왜?

" 이런식으로 생각한 사람이 나온다면, 네 평판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

591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7:55:53

끼에에엣 다림이가 얼굴에 딸기빙수만큼 발그레한 홍조가 돌 거야...!

592 ◆c9lNRrMzaQ (2YfqlQlRMU)

2021-07-01 (거의 끝나감) 18:01:34

냥냥냐냐냥냥냥냥냐냥냥냐냐냥냥냐얀야ㅑ

593 하루 - 카페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01:56

" 아, 다림..! 그 유니폼 예쁘네요, 다림이 입으니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빙수는 잘 먹을게요. "
" 자, 다림도 옆에 앉아요. "

하루는 다림이 빙수를 가지고 나오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한다.
에릭에겐 미안하지만 지금은 다림에게 향한 목소리가 좀 더 따뜻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고로씨가 귀엽게 에에에옹 하는 울음소리를 내는 것을 보며 푸훗 하고 웃어보인 하루는 이어진 그 말에 눈을 깜빡인다.

" .. 뭐, 그 사진 자체는 잘못 찍혔다고 우기는 걸로 하죠. "
" 칼부림이 일어났는데 선도부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 이후로 영업도 금방 재개.. 누가 봐도 단순한 사고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
" 이 일을 자세히 아는 사람들이 아니면 이미 기억 속에서 잊혀지는 중일테니가요. "

머리를 쓸어넘기며 덤덤하게 말한 하루는 다림에게 다시 한번 ' 고마워요' 하는 중얼거림과 함께 한숟갈을 떠먹고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진짜 맛있네요, 이거 다림양이 한거에요? ' 하고 상냥하게 말을 던진다.
아무튼 입안에 남은 빙수를 삼키곤 머리를 쓸어넘기며 에릭을 다시 바라본다.

" 물론 의문을 갖고 당신에게 따지거나 하는 사람이 생기면... 제가 솔직하게 말하도록 할게요. 어찌됐든 그 부분은 제가 벌인 일이니까요. "

에릭의 명예에 금이 갈 일이 생긴다면, 자신이 다 짊어지겠다는 듯 차분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였다.

//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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