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8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6 :: 1001

◆c9lNRrMzaQ

2021-06-30 11:24:10 - 2021-06-30 20:58:03

0 ◆c9lNRrMzaQ (HIVNw7ccpE)

2021-06-30 (水) 11:24:10

100어장이면 중반쯤 가고 200어장이면 완결나겠지 생각했는데 200어장이면 이제 4월일듯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39 에릭주 (WkNVa5Cf6.)

2021-06-30 (水) 16:40:20

쩌죽겠어..(골골

340 시현주 (NA7nfpvYnw)

2021-06-30 (水) 16:40:55

>>335 (머리쓰담쓰담)(냥젤리조물조물조물)
>>336 (반응이 없다) (이미 잘 구워진 참치인거 같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341 하루주 (8nYzTqZeD2)

2021-06-30 (水) 16:40:58

하루 특) 선풍기도 애들한테 양보해야했으..

342 성현주 (Xep3buSB1.)

2021-06-30 (水) 16:47:09

에미리쯤 되면 투명화 무소음이 에어컨 드론이 따라다녔을것

343 하루주 (8nYzTqZeD2)

2021-06-30 (水) 16:47:23

에미리 대단해..

344 정훈주 (M.Is4.wB56)

2021-06-30 (水) 16:48:27

크로와상 돌리면 바람 나오지 않을까요?

345 비아주 (X8smVDZ82Y)

2021-06-30 (水) 16:50:33

>>344 확실히 그렇네요.
에미리의 크로와상 네 개 정도면 프로펠러와 같은 회전으로 어장 하나를 식힐 정도의 강풍을 발생시킬 수 있다...
과연 제노시아다운 냉철한 계산입니다.

346 하루주 (8nYzTqZeD2)

2021-06-30 (水) 16:52:14

크로와상을 돌리면 바람도 나오겠지만 열도 발생될거라... 고소한향과 열기가 함께..

347 비아주 (X8smVDZ82Y)

2021-06-30 (水) 16:53:12

진화주가 크로와상을 뜯기 위해 크로와상에 매달림으로 발생하는 마찰열까지 계산을...?!
큭... 이게 영성 S의 세계...?

348 은후주 (X7/FkondNc)

2021-06-30 (水) 16:53:31

(대체)

349 비아주 (X8smVDZ82Y)

2021-06-30 (水) 16:54:31

>>348 그 정도 부품이야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는...
가문의 영광다운 사고... 이것이... 영광...?

350 성현주 (Xep3buSB1.)

2021-06-30 (水) 16:55:13

크로와상이 회전함으로써 발생하는 열은 야마모또를 향한 애정으로 치환되었습니다.

351 하루주 (8nYzTqZeD2)

2021-06-30 (水) 16:55:51

크로와상 애정발전기...!

352 비아주 (X8smVDZ82Y)

2021-06-30 (水) 16:55:59

>>350 모든 것을 사랑과 우정으로 바라보는 바로 그 남자. 성현답군.

353 화현주 (6cIebR.P5Y)

2021-06-30 (水) 16:56:20

이쯤이면 신세대 에너지원 크로와상

354 비아주 (X8smVDZ82Y)

2021-06-30 (水) 16:56:30

(EZR 하고있는 이유......더움)

355 성현주 (Xep3buSB1.)

2021-06-30 (水) 16:56:48

전 추워서 이불덮음

356 다림주 (9.PjEFigO.)

2021-06-30 (水) 16:59:47

(긴팔긴바지에 바람막이를 입고 있는 다림주는 선선한 바람에 시원함을 느낀다)

더운 건 괜찮지만 햇빛 직사광선은 겉바속말라비틀어짐을 유발합니다. 주의합시다(?)

357 하루주 (8nYzTqZeD2)

2021-06-30 (水) 17:01:34

제 선풍기는 쉴 틈이 없습니다.

358 에미리주 (h43A7GMeoQ)

2021-06-30 (水) 17:05:56

(대체 에미리 크로와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냔 애옹)

359 은후주 (X7/FkondNc)

2021-06-30 (水) 17:06:02

웨옹(적당히 더운데 에어컨 틀기엔 애매함)

360 진짜돌주 (PTEmkoAHI.)

2021-06-30 (水) 17:06:16

어쩔 수 없군
이 액체질소 봄베를 폭파시켜서 스레 안을 시원하게 만들겠다.

361 은후주 (X7/FkondNc)

2021-06-30 (水) 17:06:51

사람살려(대피!)

362 에미리주 (h43A7GMeoQ)

2021-06-30 (水) 17:08:36

363 ◆c9lNRrMzaQ (HIVNw7ccpE)

2021-06-30 (水) 17:10:13

6

364 정훈주 (M.Is4.wB56)

2021-06-30 (水) 17:11:12

5

365 에미리주 (h43A7GMeoQ)

2021-06-30 (水) 17:11:19

Ye?????

366 에미리주 (h43A7GMeoQ)

2021-06-30 (水) 17:11:25

4

367 은후주 (X7/FkondNc)

2021-06-30 (水) 17:11:46

예????

368 은후주 (X7/FkondNc)

2021-06-30 (水) 17:12:00

정훈아... 다음에 보자...

369 화현주 (6cIebR.P5Y)

2021-06-30 (水) 17:12:59

3

370 ◆c9lNRrMzaQ (PTcH4UQXkU)

2021-06-30 (水) 17:12:59

4시에 진행 시작한 셈 치자고?
ㅇㅋ 레스나 올려

371 정훈주 (M.Is4.wB56)

2021-06-30 (水) 17:13:22

아 진행이었구나!

372 화현주 (6cIebR.P5Y)

2021-06-30 (水) 17:13:27

눈치게임이 아니란마링야!?

373 비아주 (X8smVDZ82Y)

2021-06-30 (水) 17:14:06

눈치게임 1

374 정훈주 (M.Is4.wB56)

2021-06-30 (水) 17:14:38

2

375 화현주 (6cIebR.P5Y)

2021-06-30 (水) 17:14:47

3

376 에릭주 (WkNVa5Cf6.)

2021-06-30 (水) 17:14:52

4

377 정훈주 (M.Is4.wB56)

2021-06-30 (水) 17:15:17

>>368
ㅇㅅㅇ.o0(내일도 일정 비워둬야겠다)

378 은후주 (X7/FkondNc)

2021-06-30 (水) 17:15:23

지금요????

379 ◆c9lNRrMzaQ (PTcH4UQXkU)

2021-06-30 (水) 17:16:04

레스 올리라고

380 에미리주 (h43A7GMeoQ)

2021-06-30 (水) 17:16:27

주여(주여)

381 비아주 (X8smVDZ82Y)

2021-06-30 (水) 17:16:33

에이 설마 지금 하겠어?

.oO(라고 말하면 '내가 언제 거짓말 하는 거 봤음?' 하고 말없이 진행 프로그램을 켜고 있을 것 같아서 무섭다구)

382 에릭 하르트만 (gRuFP7kn/I)

2021-06-30 (水) 17:16:33

" .... "

고로씨의 머리를 북북 쓰다듬으며, 양치를 마저 끝낸다.

" 고로씨, 또 누가 빵조각 준다고 따라가면 안된다? "

이젠 제법 내 기숙사도 붐비기 시작했다.
우선 맥스... 그리고 고로씨..그리고... 또 다시 내 침대를 강탈한 메리.

" ..혼자있는 것 보다 뭐... 훨씬 괜찮지. 맥스 이리와봐 "

# 맥스 호출

383 신 은후 (X7/FkondNc)

2021-06-30 (水) 17:16:44

야호! 은후는 도서부의 도비가 되었다!
...?

아무튼, 이런 말까지 하고 들어왔으니, 청년이 무언가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 동아리에서 가장 급한 일은 도서정리일 것이다.
사실 그는 도서 정리법을 모른다. 그러니까, 우선 정리를 하기 전에 도서 분류법을 익혀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마.

#그나마 덜 바빠보이는 부원이나, 도서 분류법을 적어둔 서류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384 에릭주 (gRuFP7kn/I)

2021-06-30 (水) 17:16:50

일단....올려본다...
(반신반의

385 온사비아 - [상점가] (X8smVDZ82Y)

2021-06-30 (水) 17:17:27

뭐랄까 충동적인 생각으로 상점가에 와버렸네...
이게 우주의 의지란 건가 뭘까.
아무튼 살 것도 없고 터벅터벅 나의 인생... 이 아니라 상점가를 걷다가.
아니 이게 뭐람?

" 아, 전에 그 지훈이랑 함께 찾아뵈었던 분... "

조금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근데 상점가에서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라...
그러고보니 그림을 그리는 의념이라고 했었지. (이젠 아님)

" 전시회 중이신 건가요? "

그리고 조심스럽게 첫째 그림에 다가가 감상해본다.
세상을 구하길 바라는 고독한 영웅.
하지만 정작, 그 세상에는 영웅의 자리는 없다.

신념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나요?
그렇게 모든 것을 바쳐야만 영웅이 될 수 있나요?
만약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하는 순간, 나를 온전히 지킬 수는 없어지는 순간, 나뿐만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세상의 인연으로부터 나를 끊어내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기꺼이 나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일부의 나를 희생하겠다 말했던 나는, 영웅이 되길 바랐던 걸까요, 거짓말쟁이가 되었을 뿐인 걸까요.

문득 그 연한 황금빛이, 진한 붉은빛이, 누군가와 겹쳐보였다.
역시 기분탓이겠지 하고 생각해버렸지만.

그리고 두 번째 그림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복을 입은 남녀, 섬세하게 뻗어오른 가지의 다채로운 홍매화와 연꽃이 마주보듯 옷깃에 실려 있는 모습.
그 모습을 둘러싸지만 과하지 않은 존재감으로 개나리꽃이 밝게 빛나고 있다.
발그레한 두 사람의 모습 하나하나가 서로를 바라보며, 부담스럽지 않은 열기로 서로를 보담는다.
작은 꺾임과 휘고 굽은 곳마다 빛과 그림자가 고여드는 섬세함이 눈에 띄었다.
정말, 보는 나마저도 더워질 것 같은 이 그림의 주인공들 중 하나는...
확실한, 아는 사람이었다.
이런 표정을 짓는 걸 보지는 못했지만.
이 그림이 그려졌을 땐 이렇게 웃고 있던 사람인 걸까, 아니면 그림을 그린 사람이 상상했던 미소일까.
거기까지 보니, 어깨에 짐을 진 영웅의 그림이 겹쳐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
짝사랑이 아니어도 외로이 사랑을 할 것이랜다. 마음은 가깝고도 멀지만 따스했다더라.
느슨한 미소를 지으며 그림을 바라보다가, 생각했다.
역시 한 번 더 만나봐야겠다. 그 사람.
#[ 봄과 함께 ]와 [ 영웅의 형상 -고독한 자- ]를 감상합니다.

386 비아주 (X8smVDZ82Y)

2021-06-30 (水) 17:17:36

뭔데

387 은후주 (X7/FkondNc)

2021-06-30 (水) 17:18:33

>>377 쏘리해요 쏘리해요

388 하루주 (8nYzTqZeD2)

2021-06-30 (水) 17:18:56

# 집에서 " 가을의 사항 "을 감상합니다

389 화현 (6cIebR.P5Y)

2021-06-30 (水) 17:18:58

딜리버 '이' 는 오늘 할 일을 끝냈어... 이제 동아리로 갈거야...
가기 전에 손유 선배랑 찬후 선배에게 줄 선물도 사가야지..
그림을 주섬주섬 챙기고 상점가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아듀...

"저는 이만 갑니다. 딜리버 '이'는 다음 시간에."

다음에는 전시회로 봅세다

#식당가로 가서... 3000GP 내로 살 수 있는 선물용 초콜릿을 검색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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