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푸른 언덕에!◆Zu8zCKp2XA
(e3rSF/VzTQ )
2021-06-29 (FIRE!) 18:28:41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ef3ce57f869a5be96ff7f0055fbe119b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이미 사라진 리델 가문에는 두 명의 마법사가 유명하다. 하나는, 매구의 호크룩스를 만들기 위해서 본가를 멸족시킨 마법사. 다른 하나는, 동화학원의 교감선생님이다.
237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3:52:02
왜 다 플래그 꽂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에잌 플래그 다 치워!! 저리 치워!!!! (플래그 박살마) 그런고로 상시 일상 구한다구~~
238
리안주
(xU6v6rExV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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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水) 13:53:24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데려다가 노래연습 시켜서 페스티벌 마냥 단체로 노래 부르게 만들고 싶.... 읍읍 일단 >>!60의 답레부터 해야하는데 .....(일의 노예)(사축)
239
민주
(3.sBDtxbu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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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水) 13:56:34
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만 가볼게 다들 즐거운 참치~~ >>238 퇴근하고 천천히 줘도 좋아 어차피 나도 밤쯤 다시 올 것 같거든~
240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3:59:43
>>238 일부터 해라 랸주! >>239 밍주 다녀와~~ 이따보자~~
241
리안주
(Umlq56uGKc )
Mask
2021-06-30 (水) 14:01:59
>>240 (도리도리) 뿌에에에에엥.....
242
백정 - 발렌타인◆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4:04:34
' 느낌이 독특해서 자주 추가해. ' 백정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발렌타인에게 해줄 생각은 하지 마요. 그 생각 넣어요. 어허! ' 예쁘지. '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그는 셔츠의 단추를 잠그고 마이를 걸쳤습니다. ' 싫다면 안 해. ' 사실이었습니다. 백정은 싫다면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는 곧 쿠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 이거 다 먹어도 돼? ' 이래서 주워달라고 한 건 아니겠지요, 설마. //막레입니다!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벨주!! System: 백정탈 '마노'(이)가 '발렌타인'에게 귀속되었습니다. 가끔 궁금한 걸 대답할 것입니다. 99%헛소리는 덤입니다.
243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4:04:55
펠리체와 가장 마지막으로 돌린 게 저이기 때문에 저는 패스...!!!!
244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4:07:13
캡틴 벨주 일상 수고했어~~ 백정이 귀여워! 99% 헛소리도 귀여워~~~(확성기) 근데 매구가 백정이 저런거 아나?
245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4:10:58
>>>244 자신을 완전히 배신하지만 않는다면 그대로 둔답니다:) 애초에 백정의 저런 성정과 괴이함 때문에 매구가 뽑은 거니까요:3
246
엘로프주
(NE9KzJVi9o )
Mask
2021-06-30 (水) 14:12:22
>>238 오~~~~~~~~ 완전 굿 아이디언데!!! 다들 노래자랑해~ ^~^ >>237 일상하고 싶은데.... 지금은 잡담만 가능할 것 같아서 눈물이... 아니 근데 캐릭터들이 저 안에 있는데!!!!!!(좔좔좔) 밍주 굿바이~~~~~ 벨주랑 캡 일상 수고했구!!!! 마노 그거야...??? 엉뚱한 소리 해서 외롭지 않게 해주는 AI 머신 같은거... 마법사 전쟁아~~ 주인님이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난 거야? 마법사 전쟁이는 착한 어린이구나~(????)
247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4:14:30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정이의 헛소리는 약간 핀트가 어긋난 헛소리예요! 일상이나 처음 학생들과 마주한 이벤트에서 자기가 크루시오로 숨 못쉬게 해놓고는 자는 걸로 생각해서 '여기서 잠들면 입 돌아가' 라고 한다던가(?)
248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4:17:40
>>245 흐음 글쿠나. 백정이 헛소리 해도 벨이랑 매구는 구분 확실히 할거같아. 애정을 주는 사람과 주인님으로. >>246 겔겔겔 그렇다면 자유로워질 때까지 잡담하며 눈물만 흘리라구 엘롶주~~
249
리안주
(xU6v6rExVk )
Mask
2021-06-30 (水) 14:26:04
>>246 노래 한곡 다 불러야지 인정하는 방식으로다가!! 거 왜 입학식때나 가끔 동화 옥음 처럼 읍읍
250
발렌(벨)주
(Dlq1F0aWCg )
Mask
2021-06-30 (水) 14:28:25
캡틴 일상 고생하셨어요. 백정을 귀속하게 될 줄이야..🙄 헛소리 AI..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납득해요..)) 백정이 첼주 말씀처럼 확실하게 구분한다면 발렌타인도 더 신경은 안 쓸 것 같아요. 타니아도 그렇게 자유를 보장해줬던..이거 생각하니 자유시간 챙겨주는 좋은 주인이었네요? 그런데 왜 차였대 ((벨: 그러니까, 차인게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하나?))
251
정산◆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4:36:59
situplay>1596259804>441 주양 ' 고마워용! ' 몽고메리 부인이 명랑한 목소리로 인사했습니다. 한 번에 3개나 가져 와 준 학생은 정말로 기특하니까요. 그녀는 새로운 유산지를 꺼내서 깔기 시작했습니다. ' 아, 그렇죵. 이걸 가지고 가용. 이번에 새로 만든 책갈피예용. ' 그녀는 제비꽃으로 만든 압화 책갈피를 주양에게 건넸습니다. !!!System: 10갈레온, 기숙사 점수 10점 획득! 제비꽃 책갈피 획득! [제비꽃 책갈피] 제비꽃 압화로 만든 책갈피. 아직도 은은하게 향이 나는 것 같다. 설명이 더 필요한가?
252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4:41:20
정산도 마쳤고....... 퀘스트를 뭘 만들까요 음음ㅁ므:3
253
발렌(벨)주
(Dlq1F0aWCg )
Mask
2021-06-30 (水) 14:44:03
더위에 지친 학생들 구해주기요..?🙄 ((농담을 해요)) 퀘스트를 해야하긴 하는데..뭘 할지 고민이 되네요...하나같이 다 재밌어보여서..오늘은 일단 리 선생님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니 구해드려야 하나...싶기도 하네요..꽁알꽁알..
254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4:49:07
각 기숙사 후원 청소? 라던가? 리 쌤....구해줘도 사실 임시방편에 가까워보여서....
255
엘로프주
(NE9KzJVi9o )
Mask
2021-06-30 (水) 14:49:48
>>247 (짤지원) 백정이.... 학교 보내주고 싶어 이게 다 마법사 세계에 의무교육이 없어서 그래....!!!(?) >>248 ㅋ 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고봐 오늘은 진짜로 플래그 깬다!!!!!!!!!
256
발렌(벨)주
(Dlq1F0aWCg )
Mask
2021-06-30 (水) 14:50:43
>>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리를 살려주세요.] 수행합니다..? 수행합니다!! 😆
257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4:51:34
>>255 아!!!!(완벽 이해) >>253 무엇이라도 고르시면 됩니다!:) >>>254 그렇습니다...... 백호의 최애 장난감: 리 백호의 최애 집사: 리 백호의 최애.... 기타등등: 리 리: (부들부들)
258
엘로프주
(NE9KzJVi9o )
Mask
2021-06-30 (水) 14:51:51
궁금한 게 있습니다.... 리 선생님은 퀘스트로 0.1g정도라도 더 살만해지셨나요....????? >>252 음음으....~~~~~~ 건이랑 리 선생님 퀘스트를 했으니까 이번에는 감곤쌤 퀘스트 어때??? :3
259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4:54:18
>>255 아 얼굴에 팩 발랐는데 이거 보고 팩 깨질뻔했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씁 이게 엘롶주를 놀린 업보인건가.... >>257 리 쌤.... (측은) 사실 그래보여서 손수건 준거임...
260
리안주
(.ny4ZIqiZY )
Mask
2021-06-30 (水) 14:55:13
>>256 그 퀘 수행합니다!!! 하루빨리 편하게 해주기 위해 방송부합창단을 끌고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떼창을.....(연행해!!)
261
단태(땃쥐)주
(EZ8tAhgy6A )
Mask
2021-06-30 (水) 15:02:48
o<-......<....밍나 안녕....
262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5:04:12
혹시, 위키에서 글자를 원하는 것으로 보여주고 원래 문서를 다르게 연결할 수 있는 법 아시는 분 있나요...??;ㅁ; 기숙사 사감인 무기의 문서가 다르게 연결되어서요;ㅁ;!!!
263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5:04:21
땃주 어서ㅇ... 땃주....? 왜 상체랑 하체가 분리됐어....?!
264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5:04:25
딴주 어서와요!! 아아아앗..........(토닥토닥)
265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5:05:24
앗 방법 찾았어요...!!!
266
발렌(벨)주
(Dlq1F0aWCg )
Mask
2021-06-30 (水) 15:06:20
>>262 [무기(동화학원)|무기] 이렇게 작성하시면 돼요!
267
단태(땃쥐)주
(EZ8tAhgy6A )
Mask
2021-06-30 (水) 15:06:27
어? 그야 이 땃쥐는 위키 정리도 못한 불성실한 땃쥐이기 때문이야...!((주섬주섬)) 다들 모두 안녕안녕!:P
268
발렌(벨)주
(Dlq1F0aWCg )
Mask
2021-06-30 (水) 15:06:48
그리고 땃주..?! ((심폐소생술을 해요!!))
269
◆Zu8zCKp2XA
(sRvusOzdn2 )
Mask
2021-06-30 (水) 15:07:50
>>266 고마워요 벨주!! 수정 완료 되었어요!:> 위키 문서를 작성하는 저는 매우 화가 났어요...... 역시 초창기 계획대로 교수들 대다수를 죽이고 시작했어야 했.....(?????(←레이드 대상자인 탈들도 처음에 12궁을 모티브로 한 12명이어서 수정을 거쳤던 사람)
270
리안주
(xU6v6rExVk )
Mask
2021-06-30 (水) 15:10:33
>>269 아쉽네요 24절기면 더 완벽했(목이 달아난 리안주입니다)
271
단태(땃쥐)주
(EZ8tAhgy6A )
Mask
2021-06-30 (水) 15:13:17
>>268 아아아냐 안죽었어!!((아직)) 안죽었어!!!!:0
272
단태(땃쥐)주
(EZ8tAhgy6A )
Mask
2021-06-30 (水) 15:14:04
10분 뒤에 나.....일상 구할거야 텀이 지옥일테지만 구할거야 ((플래그on))
273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5:17:58
>>267 위키 정리야 한번에 몰아서 해도 되니까 넘 부담갖지 말자구~~ (토닥토닥) 아니...땃주마저 플래그를 세웠어...?!
274
발렌타인
(Dlq1F0aWCg )
Mask
2021-06-30 (水) 15:18:54
>>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리를 살려주세요.]-수행 달링의 깃털이 혹시라도 바람에 쓸려 틀어졌을까 작은 빗으로 세심하게 빗질해주던 중 들려온 소식은 오늘도 리 선생님께서 백호님께 물리셨다는 소식이었다. [뭐든 좋으니 백호님의 관심을 끌법한 선물이 필요하다지 뭔가요? 간식이든 장난감이든..저는 그래서 고양이용 낚싯대를 만들어서 드렸는데, 효과가 없는 것 같았어요. 도련님은 현명하신 분이니 마땅한 생각이 있으실 법 해서 이렇게 편지를 보내요.] 안타깝게도 그는 냥집사가 아닌 광기로 가득찬 눈을 가진다는 새를 키우는 손가락 브레이커인데. 건조된 밀웜을 주워먹으며 주인의 세심한 관리를 받던 달링은 한 손으로 양피지를 들고 편지 내용을 읽어내리던 주인을 바라본다. "What." "오. 달링. 세상에...벌써 What도 배운 거니? 머리가 아주 영리한 우리 달링. 천사같은 달링. 정말 천재구나. 난 참 복받은 주인이지." 머리를 쓸어주며 부리에 입을 맞추자 그릉그릉 소리를 낸다. 이 영리한 큰까마귀는 불과 며칠 전 고양이가 기분이 좋으면 그르렁댄다는 걸 깨닫고는 예쁨을 받을 때마다 어색하게 그릉그릉 소리를 따라하는 중이다. 사랑스러운 모습에 그가 오..하고 탄식을 뱉는다. ah, my dear. Darling. 결국 품에 안고 어화둥둥 정을 쏟는다. 달링은 끽끽 소리를 높이며 좋아한다. 그리고 간식을 주니 언제 그랬냐는 듯 정을 뚝 떼며 제갈길을 가버린다. 그의 손이 허공을 황망하게 더듬었다. "oh." 여기서 한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고양이든 새든 강아지든 예쁨받고 간식을 먹으면 다시 제갈길을 가는 만족의 생물이라는 것을. 배신감을 뒤로하고 그는 타니아에게 답 서신을 써내린다. [캣닢, 캣그라스, 개다래 나무.] [엉클 잭한테요?] [그래.] [작정하셨구나.] 재료가 도착하자 수제 마따따비 제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호랑이의 크기를 고려하여 최대한 커다란 사탕 형태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개다래나무를 마법을 이용해 잘게 부수고, 빻고, 뭉치고, 캣닢과 캣그라스도 다져서 넣고...일단 고양이가 좋아하는 건 모두 넣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완성이다. 아니, 백호는 고양이가 아닌데요? 라고 말해도 어쩔 수 없다. 달링도 앵무새가 아닌데 광기로 가득 찬 눈을 가지고 조금만 심한 장난을 쳐도 머리를 뱅뱅 돌리며 아악 소리를 지르지 않나. 분류에 들어가면 들어맞는 법이다. 훌륭한 지론과 함께 그는 마따따비 빅 캔디를...포장했다.
275
발렌타인
(Dlq1F0aWCg )
Mask
2021-06-30 (水) 15:31:27
>>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리를 살려주세요.]-완료합니다 그는 선물 상자를 든다. 꽤 버거운 일이지만 여러개를 만들었기 때문에 감내할 일이었다. 닭따따비(?), 마따따비, 츄따따비(?)...여러 바리에이션으로 골라드시라 하였으니 말이다. 차라리 그가 새 애니마구스면 돌아갈 때 날아서라도 갈 수 있겠거니 생각했다. 이제 보니 백정이 부럽다는 생각이 약간 들었다. 하지만 본인의 체력을 생각한 그는 체념하기로 했다. 날갯짓도 못하고 엎어져있다 누가 주워 데려가지만 않으면 다행이리라. 어머니도 이정도로 약골은 아니셨는데. 되레 오러셨기에 불가피하면 주먹으로 마법사의 얼굴이 곤죽이 될 때까지 두들겨 패셨다고 하셨지. 그럼 이 허약함은 어디서 오는 것이란 말인가? 온갖 잡생각과 함께하니 벌써 백궁이다. 리 선생님을 찾아간 그는 "백호님께서 관심을 조금이나마 돌리셨으면 좋겠군요." 라며 최소한의 예의를 차리고는 선물상자를 건네었다. 언제는 안 그러겠냐만, 오늘의 리 선생님은 유달리 극한집사이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276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5:36:17
리 쌤 퀘스트 보면서 생각한건데... 캐들이 만든 장난감, 백호가 실컷 가지고 놀고 난 후의 청소도 리 쌤이 하겠지...? 사실 일거리 늘려주기였던거임~~
277
중과 백정◆Zu8zCKp2XA
(60cWh/P4tk )
Mask
2021-06-30 (水) 15:37:52
' 중. ' ' ! ' 백정의 부름에 중이 흠칫 놀래며 주변을 살폈습니다. 중은 숨을 몰아쉬며, 큰 나무 밑에 쓰러져있다시피 했습니다. 처벌이었죠.주인님을 지키지 못했다는 크루시오 처벌. 그런 중을 본 백정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 ' ' .... 자는 거 아니야. 이매 짓이야. 다른 교수들이나 학생들이 볼지도 모르는데, 네가 매가 아니라 사람 모습으로 온 걸 보면 주인님은 내 감시를 넘어서서 날 죽이기로 마음 먹으셨나보군. ' 애초에 중에게 백정을 붙인 건 그들의 주인님이었습니다. 중의 말에 백정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쉴 새 없이 흐릅니다. ' 우린 중도 여기 애들도 못 죽이잖아. 중이 그렇게 했으면서 기억 못하는 구나. 괜찮아, 중. 똑똑해질 수 있어. ' ' 너는, 네 의도와 상관 없이 상대를 화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 백정의 말에 중이 포기한 듯 말했습니다. 백정이 칭찬이냐고 묻자, 칭찬이 아니라고 대답했죠. ' 근데, 그것도 아니면 사람 모습으로 왜 온 거야? ' ' 아. 중. ' ' ? ' ' 나 주워졌어. ' ' ?! ' ' 그래서 오늘 밤은 같이 못 자. 외롭더라도 혼자 잘 수 있지? ' ' 누구에게 주워진거야?! 그것보다 넌 네가 무슨.... ' 그 말을 남긴 백정은, 중의 말을 듣지도 않고 매로 변해서 휙 날아갔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돌아와서 사람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 ...... 또, 왜? ' ' 선비가 [각시가 목숨 걸고 주인님한테 갈 거]래. ' ' 그 새, 선비와 만난 거냐고.... ' ' 모두와 화해하는 게 좋아, 중. 그럼, 오늘 밤에 잘 자라고 사탕 주러 올게. ' ' 필요 없다고 그 사탕!!!!! ' 백정의 말에 중이 외쳤습니다. //떡밥을 슬그머니....
278
단태(땃쥐)주
(EZ8tAhgy6A )
Mask
2021-06-30 (水) 15:39:42
아 그러고보니 벨이 훌륭한 포켓몬 마스터(????)의 스타트를 끊었구나? 늦었지만 일상 수고했구~~텀 감당이 좀 힘들겠지만((지옥의 텀)) 일상 구해볼게!:p
279
◆Zu8zCKp2XA
(60cWh/P4tk )
Mask
2021-06-30 (水) 15:40:22
>>276 :D ..... 극한 집사 리를 위해 우리 모두 묵념..(????)
280
◆Zu8zCKp2XA
(60cWh/P4tk )
Mask
2021-06-30 (水) 15:40:46
>>278 첼주가 아까 일상을 구하셨습니다!:)
281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5:41:00
백정이 너무 귀여워.....백치미 최고...댕청미 최고....나 죽네..... 주인님을 만나는데 목숨까지 건다? 왜지...? >>278 (날카로운 포크로 푹)
282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5:41:57
아 글고보니 중한테 같이 습격당하라 했었지. 그럼 중은 혜향 교수일 가능성이 매우 높구만!
283
단태(땃쥐)주
(EZ8tAhgy6A )
Mask
2021-06-30 (水) 15:46:11
(((포크에 찔린 낡은 참치))) 지옥의 텀..감당 가능한가 자눼...우히히 대신 선레를 달라 평일 오후는 매우 졸린 시간...o<-< ((k-직장인 해석:커피가 필요해))
284
◆Zu8zCKp2XA
(60cWh/P4tk )
Mask
2021-06-30 (水) 15:48:41
>>281-282 저는 일단 함구하겠습니다!:) 백정은 참... 엄청난 백치예요:3
285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5:50:09
손톱이 길어서 키보드에 튕길 때마다 아프다..하지만 깎는게 귀찮다....으에엑 >>283 땃주의 출현빈도(?)는 이미 파악하고 있으니까 걱정말라구~~ 선레라~~ 상황은 아무거나 상관없어?
286
펠리체주
(5dNBtuCETo )
Mask
2021-06-30 (水) 15:52:35
>>284 (지이이이....)(지그시 바라보는 중) 굳이 이 타이밍에 목숨 건다고까지 하는 걸 보면 아마 휴양지로 오려는 거 같은데. 휴양지에 일단 사감쌤들 있고 그 외로 뭔가 캐들은 모르는 배리어 같은게 있거나 해서 그걸 뚫는게 힘든 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드는구만! 아니면 단순히 바다건너 오는게 힘들거나!!!
287
단태(땃쥐)주
(EZ8tAhgy6A )
Mask
2021-06-30 (水) 15:53:03
난 백정의 백치미가 좋아.. 부네의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모습이 좋아.....사실 탈들 덕후야 ((미쳐감)) >>285 일단 귀찮아도 손톱은 깍자 그거 나중에 실수로 뒤집어지면 많이 아파...88 출현빈돜ㅋㅋㅋㅋㅋㅋㅋㅋ포켓몬 출현 시간이야??? 나 포켓몬?? (대체다) 응응 선레는 상황 상관없어~~ 바다 일상도 오케이거든: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