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6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4 :: 1001

◆c9lNRrMzaQ

2021-06-29 17:57:46 - 2021-06-29 22:35:42

0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17:57:46

진행 끝나면 이것도 갈릴 것 같은데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59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19:56:24

>>276
" 농담이 지나치시군요. "

그는 웃으며 하쿠야를 바라봅니다.

" 아무 목적이 없습니다. 그저 부원의 수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한 잔 드린 것 뿐이지요. "

그는 정좌를 유지한 채. 차를 홀짝입니다.

" 저는 신경 쓰지 마시고 수련하시면 됩니다. "

>>299
진화는 그렇게.. 딜리버'이'와 만납니다!
스케치북을 붙잡고 살짝 곤혹스런 표정의 화현을 발견합니다.
이후부터는 일상식으로 서로 대화한 뒤 결산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302
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360 하쿠야주 (XqYZnrIeNE)

2021-06-29 (FIRE!) 19:56:31

힘내라! 진석의 연애세포! 너는 할 수 있다!!

361 경호주 (qK0jYqKjSo)

2021-06-29 (FIRE!) 19:56:45

다음부터 조심할게요 캡틴!

362 시현주 (aYO9Yh9XDE)

2021-06-29 (FIRE!) 19:56:58

그으....음...
소라게..짠물에 살짝 담구거나 입김불면 껍질에서 기어나왔거든요...(키워봄
답이 아닐수도 있겠지만용...

363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19:57:05

아니.. 데이터 상으로 카페만 학원도에 못해도 일곱 개가 있는데
파르페를 먹은 그 카페라고 하면 내가 무슨 카펜줄 알고 찍어서 데려가..?
우리도 우리 그거 먹은 데라고 하면 알 수 있어..?

364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19:57:47

>>362 (여기 바닷물이야 시현주)

365 유 진화 - 딜리버리 (Fx1w0C1qds)

2021-06-29 (FIRE!) 19:57:47

"오랫만이야. 이건......"

"그림 전시회야?"

약속한 일행들이 아직 다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비교적 흥미롭게 관찰했다.

366 이성현-이화현 (e860Xi2GRg)

2021-06-29 (FIRE!) 19:58:12

"이보게 딜리버이 선생"

스케치북을 잡고 있는 화현에게 묻습니다.

"어떤 그림이 일을 제일 잘하는가?"

367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19:58:43

그런데 저기 필드는 바닷속이니까... 필드 까지 생각하면 그냥 포기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지속적인 방관딜 + 숨쉬기가 필요한데 아마 쇼코의 도움으로 수중 호흡이 가능하게 된 것 같고... 전투가 지속되면 망념 때문에 GG 칠 수도 있을 것 같고...

368 경호주 (qK0jYqKjSo)

2021-06-29 (FIRE!) 19:58:58

그냥 파르페로 유명한 까페라고 하면 되는 줄 알았지요..일상에서 했다고 쳐도 너무 모호했으려나요.

지도도 없으니 자세한 장소를 되짚을 수 없구

369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19:59:13

>>355
소라게의 습성..? (잘 모름)
>>362
짠물은.. 주변이 바다구...
입김은.. 소라게의 크기를 생각하면..

370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9:59:40

(의념 각성자는 수중호흡이 패시브래요!!)

371 시현주 (aYO9Yh9XDE)

2021-06-29 (FIRE!) 19:59:49

>>364 앗 앗 (소라게 부분만 봤었음

이렇게된이상 소라게를 익혀서 구운소라게를만들어버려야(정신나감

372 화현 - 성현, 진화 (LGEkTdHNcM)

2021-06-29 (FIRE!) 19:59:51

"어허, 딜리버이는 말하지 않는다. 그림은 2점 있으니 보고 싶은 걸 골라 보시오."

봄과 함께, 영웅의 형상 - 고독한 자 두 점을 보여준다.
골라골라~ 돈 먹고 돈 먹기. 같은 건 아니지만.. 자세한 효과는 제 3의 눈을 발휘해 화현이 위키를 보라구~

373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20:00:08

(수중호흡이 패시브는 아닌데 평범한 상태에서도 몇십분은 가능!)

374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20:00:20

수중 호흡 패시브군! 오케이오케이

375 유 진화 - 딜리버리 (Fx1w0C1qds)

2021-06-29 (FIRE!) 20:00:57

"흐음......."

"지난번에 우리 영웅의 가치관에 대해서 얘기했었지."

"이 작품이 흥미가 깊네. 뭘 보고 그린....."

"엥, 낯이 익은 사람인데...."

376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20:01:26

>>367
(므으므으)

포기는 넘 아쉬워서.. (미련)

377 하쿠야주 (XqYZnrIeNE)

2021-06-29 (FIRE!) 20:01:45

부장에게 져서 기껏 입부한 검도부에서 10분만에 쫓겨나는 일은 생기지 않았다! 다행이군!
그러면 이제 망념 90만큼 검도부 활동을 합니다 같은 식으로 쓰면 ...되...나?

378 경호주 (qK0jYqKjSo)

2021-06-29 (FIRE!) 20:02:09

>>377 그렇지요!

379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20:02:21

>>376
그러면 좀 더 대화를 나눠보세요! 다른 방법은 없는지 혹은 소라게를 다른 곳으로 유인했다가 들어갈 수 있는지 같은 그런 거
지금 당장 결정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380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20:02:39

>>377 경험 훈련 / 수련 행동 / 교육 행동 / 일반 행동 다 다른거 명심하십시오...

381 경호주 (qK0jYqKjSo)

2021-06-29 (FIRE!) 20:02:56

일단 주변에 소라게나 난파선 말고 다른 눈에 띄는 것은 없는 지 조사해보는 건 어떄요?

382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20:03:05

하지만 파티의 지휘를 맡고있는건 쇼코니까 여기선 쇼코의 판단을 믿고 후퇴하는게 맞을까요 :33

383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20:03:43

>>382 쇼코의 레벨을 보십시오 정훈주...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있다...

384 이성현-이화현 (e860Xi2GRg)

2021-06-29 (FIRE!) 20:04:06

"호오......이 그림은 영웅이지만.....외로워 보이는군"

영웅은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자는 영웅이 아니다.
그저 강한 힘을 가진 강자일뿐. 나도 이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영웅의 형상 - 고독한 자 - ◀
[ 지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하지 못할 영웅의 모습. 홀로 고독한 길을 걷고 있는 영웅의 어깨에는 무거운 고민들로 가득하다. 손에 든 검은 세계를 벨 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세상을 사랑하는 눈은 세계를 지키기 위한 영웅의 마음으로 가득하다. 어쩌면 영웅이 될지도 몰랐을 한 남자의 미래를 그린 작품. 이 화현의 역작이라 부르더라도 손색이 없다. ]
▶ 숙련(역작) 작품
▶ 영웅, 그는 고독하다 - 개인 의뢰의 보상이 15% 증가한다.
▶ 영웅, 그는 신중하다 - 공격 기술의 망념 증가량이 소폭 감소한다.
▶ 그러나 이제는 존재하지 않을 영웅 - 작품을 통해 낮은 확률로 특별한 무언가를 알 수 있다.
▶ 역작 - 현재의 수준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작품. 그린 이의 명성이 미미하게 증가한다.


".....음?"

이 그림에 나온 사람 익숙한 얼굴인데

"실물보다 잘생겼는데?"

이게 화가의 힘? 포토샵한 줄 알았네

"이 가슴이 간질간질한 느낌....이것은 틀림없는 사랑이다! 이 그림에는 사랑이 담겨져있다!"

▶ 봄과 함께 ◀
[봄은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시작과 행복, 평온한 사랑. 그런 것들의 기운을 담고, 화가는 이 그림에 의미를 담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부드러운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서로 부끄러운 듯 했지만 서로를 아끼는 듯 살짝 맞잡힌 손과 언뜻 멀어보이지만 옷깃을 당기는 것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부분에서 두 사람의 가까운 듯 보이며 먼 거리감을 표현해냈다. 화가 이화현이 평범한 '화가'가 아닌 장인의 영역에 발을 디뎠다는 첫 작품. 사랑과 행복, 한 순간을 녹아내린 작품이다.]
▶ 장인 미술품
▶ 장인의 첫 작품 - 수많은 우연과 운이 따라주었지만 제작자가 장인 등급으로 탄생시킨 첫 미술품입니다. 제작자의 명성이 증가함에 따라 작품의 가치가 증가합니다.
▶ 설렘, 미소, 그런 것들. - NPC와 같이 관람하는 경우 작품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호감도가 증가한다.
▶ 좋은 작품에는 여운이 남는다 - 첫 관람 시 망념이 15 감소한다.
▶ 조금 더 매력적으로 - 첫 관람에 한정하여 매력이 2 증가한다.
▶ 서로의 눈에 닿는 곳에서 - 관람한 NPC와 '연인' 또는 '단짝' 관계인 경우 위험 상황에 NPC의 체력을 공유받는다.
▶ 봄이 온다 - 3, 4, 5월에 관람 시 당일 입장한 게이트에 한하여 경험치가 50% 증가한다.

385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20:04:16

>>379-381
와캇타!! 일단 대화를 해본다!
다른 눈에 띌만한건.. 쇼코씨가 이미 범위 스캔을 했다는 느낌이라...

386 유 진화 - 딜리버리 (Fx1w0C1qds)

2021-06-29 (FIRE!) 20:04:49

"둘 다 조금 인상 깊네.............."


"아래쪽의 작품은 연인이랑 보러올 걸 그랬어."

387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20:04:54

선풍기... 스틸당했어...(절망!)

388 경호주 (qK0jYqKjSo)

2021-06-29 (FIRE!) 20:04:55

그런데 진짜 학원도 장소에 대해 알 수 있는 지도라던가 그런건 없는거죠?

사실 일상 때도 그걸 몰라서 그냥 적당히 이런 까페에 들어갔다 라고 할 수 밖에 없어서요

389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20:05:04


영국 대영박물관에 스핑크스의 턱수염이 있대요(TMI)

390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20:05:08

>>388 없슴다

391 경호주 (qK0jYqKjSo)

2021-06-29 (FIRE!) 20:05:41

다음부터 먼저 가디업칩을 이용해 할 수 밖에 없겠구만요...

392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20:06:14

일상중 학원도에 뭐가 있는지는 대충 날조하는 편
전에 유흥가에 놀이공원 있다고 날조한 적도 있어용

393 한지훈 (omAl0h1heY)

2021-06-29 (FIRE!) 20:06:24

후우... 드디어 일이 끝난 모양인가...

" 피곤하네... "

망념도 99나 쌓여서 한계고...
친구에게 연락이나 해볼까...

[ 야 ]
[ 연락 가능할까 ]

#소켄이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엘로앙 팟 수고하셨어요!!

394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20:06:35

아 맞아요 저도 유흥가에 놀이공원에 보통 있는 총 쏘는 가판대 있다고 날조했어요

395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20:06:49

유흥가는 정말... 놀이공원인건가???

396 화현 - 진화, 성현 (LGEkTdHNcM)

2021-06-29 (FIRE!) 20:06:57

"관찰로 알게된 특성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은 개인마다 다르니까, 제가 그림에 담은 감정을 꼭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만의 해석을 느끼세요."

그보다 슬슬 다리 아픈데... 의자 없나...

"퓨어퓨어보이스 극장판을 봤다면 다른 그림도 있는데. 으음~~ 더 좋은 그림도 있지만 전시중이라 현재는 없음!"

397 경호주 (qK0jYqKjSo)

2021-06-29 (FIRE!) 20:07:32

그래도 저도 메인 진행중에 그런게 통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해봤습니다. ㅋㅋ 근데 여긴 데이터가 있어서 좀 더 확실하게 말해야하긴 했네요

398 경호주 (qK0jYqKjSo)

2021-06-29 (FIRE!) 20:07:50

아니 놀이공원도 유흥이라면 유흥이긴 한뎈ㅋㅋ

399 유 진화 (Fx1w0C1qds)

2021-06-29 (FIRE!) 20:07:50

".....흐음...."

영웅, 고독한 형상.....이라.
어깨에 무거운 짐들이 얹혀있는 느낌이다. 그가 생각한 영웅은 이런걸까?
그래도 보다보면 어쩐지 영감이 떠오른다.
가만히 있기도 근질 거리니까, 나도 가볍게 자세라도 취해볼까.
수 많은 무게를 견디면서도, 굳건하게. 영웅의 형상대로....

#망념 50을 쌓아서 부동일태세의 훈련을 해봅니다!!

400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20:08:11

삼인성호!
날조가 쭈욱 이어져서 다른 사람들이 그 장소에 살을 덧붙이면 만들어지기도 하는 법...

401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20:08:22

>>398 여긴 학생들만 있으니 유흥가에 뭘 놓는다면 놀이공원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요???(캡틴 : ?

402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20:08:24

이제 성현이가 진화 때리는걸로 격투술 수련하면 되겠네(?)

403 에릭 하르트만 (e.C3A5uTFs)

2021-06-29 (FIRE!) 20:08:26

엘로앙팟 수고했다!
우리 보상 gp얼마 받더라?

404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20:08:38

GP 없을걸?

405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20:08:54

2500GP였을거에요

406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20:08:57

아 선생님들이랑 너구리랑 미어캣도 있구나 ㅎㅎ ㅈㅅ!

407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20:09:02

진화주 진화주
보고 싶은 그림 제목을 지정해서 관람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408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20:09:16

하루는 목민검, 에릭이랑 지훈이는 2500GP

409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20:09:18

>>308
" 그야 청월의 도서 보관량이 아프란시아와 제노시아를 다 합쳐도 두배 더 많으니까.. 정리에만도 부원들이 죽어나는거지. "

예.. 청월이 가지고 있는 도서 수는.. 총 일만 이천권입니다.

>>319
" 응? 내가 왜 들었을 거라고 확신해? "

그는 한쪽 눈을 치켜뜨며 릴리를 바라봅니다.

" 아마. 넌 이런 생각을 했을 것 같단 말이지. 내가 해놓은 방식이 생각보다 불친절하거나, 예의가 아니려니 생각했을 것 같단 말이지. 그렇게 느꼈다면 말야. "

그는 씩 웃습니다.

" 맞아. 오는 사람 엿 좀 먹어보라고 그랬어. 이제 좀 만족해? "

하지만 릴리는 알고 있습니다.
진짜 그런 목적은 아니라고 말이죠.

" 많은 사람들이 말하곤 하지. 생각하고 보면 간단한 것이나, 알고 보면 말도 안되는 것들을 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노나 당혹감을 느낀단 말야. 왜인지 알아? "

그 미소는 꽤 천진난만하면서도, 유독 느낌이 불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당연한 부분에선 의심을 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야. 갑작스러운 행운이나 불행에는 좋아하거나 싫어하며 의심을 하면서도 일상적인 부분에선 아주 간단하게 믿어넘기고 말아. 왜? 이미 자주 경험하던 것이기에 당연한 기억이 축적되어 있거든. 그러니까 아무렇지 않게 '그런 게 있었지'하고 넘기는 거야. 너도 처음 들어왔을 때는 꽤 똘똘해보였어. 왜인지 알아? 이 안의 공간을 살피려 했단 말야. 그런데 그 뒤에 네가 한 행동을 기억해? "

당당히 마도를 연습했죠.

" 뭐 그것도 좋은 방법이야. 출제자를 당황하게 하는 것도 정답이라고 할 수 있지. 그렇다면 또 다른 말을 해보도록 할까? 너는 왜 당연하다는 듯이 문패를 의심했을까? 다른 사람들이 '제작소'를 가보라고 해서? 혹시라도 내가 그 다다미방에서 실험을 했다면 어떻게 하려고 했지? 그냥 아 특이한 곳에서 실험하시는 구나 하려고 했나? 아니면 그 공간 자체가 가짜라 생각을 했나? "

꽤나 즐거운 듯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 공간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까지는 50점이야. 그럼 남은 50점은 뭐였을 것 같아? "

그는 아무렇지 않게 눈을 톡톡 두드립니다.

" 의념 각성자라면 의념을 쓰는 것도 생각해야지. 의념을 여과해서 보란 말야. "

곧, 릴리는 의념을 운영하여 시야로 의념을 옮깁니다.
그러자, 내부의 공간이 또다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연구 기물과, 서류 더미들. 그리고 연금술과 관련된 수백가지의 서적들.

" 의심해라. 그리고 탐구해라. 그를 통해 진리의 별을 완성하라. "

즐겁게 그는 소리칩니다.

" 연단연금부에 온 것을 환영한다! 연금술의 새싹아! "

>>326
[ 흠. ]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하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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