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5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3 :: 1001

◆c9lNRrMzaQ

2021-06-29 11:36:57 - 2021-06-29 18:26:12

0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11:36:57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43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3:54:50

화현주 하이에여
>>539 세컨드라니 그런거 안 돼 은후는 정훈이 원 앤 온리 할거에요 빼앵(문시현 : ㅎㅎ)

544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13:55:24

헬로~ 에브리바디~

545 M비아주 (wyyZDxsTQ2)

2021-06-29 (FIRE!) 13:55:35

>>544 헬로우~

546 하루주(잉잉이) (FrOIdAdPU.)

2021-06-29 (FIRE!) 13:56:03

다녀오새요!

화하!

547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13:56:19

총에 총알이 아무리 많이 들어가도 총구는 너 하나만을 가리키고 있어
같은 건가

낭만적이야~~

548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3:56:38

총알도! 하나에요!!!!

549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13:58:12

총알도 하나~~
대범해~~~

550 정훈주 (eXxzkSwiXo)

2021-06-29 (FIRE!) 13:58:16

화현주 어서오시고 은후주는 미리 운동 잘 다녀오세요!!

>>543
은후가 안그럴건 당연히 알고있죠!!
아버님 세컨드는 안돼요...

551 M비아주 (wyyZDxsTQ2)

2021-06-29 (FIRE!) 13:58:18

문시현 씨가 장전하려고 하는데요?

552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13:59:20

지금 총알 넣었어요

553 M비아주 (wyyZDxsTQ2)

2021-06-29 (FIRE!) 13:59:54

방아쇠는 손가락 아래인가?

554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4:00:04

사람살려(정훈이 살려)

555 정훈주 (eXxzkSwiXo)

2021-06-29 (FIRE!) 14:03:36

시트내림(죽음) 안돼!!

556 M비아주 (wyyZDxsTQ2)

2021-06-29 (FIRE!) 14:05:56

사냥을 가도 좋아요 하지만 나를 데려가줘
똑똑히 봐요 화살이 관통한 자리 검은 피를 토해가며
당신을 향해 무너져가는 나의 완고한 시선...
/주하림, 빠리의 모든 침대가 나의 고향

트위터에서 시적인 문구 정리해주는 봇 보다가 정훈이 생각나서 들고 옴

557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14:08:52

대체oO(대체)

558 지훈주 (ZkGztDTRws)

2021-06-29 (FIRE!) 14:12:38

헐 구절 좋다..

559 정훈주 (eXxzkSwiXo)

2021-06-29 (FIRE!) 14:13:45

>>556
정훈이랑 되게 잘 어울리네요 ㅇ0ㅇ
그런데 내용이 너무 슬픈거 아니에요..?

560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4:15:59

비아주는 "순애"라고 생각해서 들고오셨을것...

561 정훈주 (eXxzkSwiXo)

2021-06-29 (FIRE!) 14:16:19

순애는 어려워..

562 M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4:16:34

에이 이게 뭐가 순애에요

563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4:16:59

>>562 (이 반응이 더 무서워)

564 지훈주 (ZkGztDTRws)

2021-06-29 (FIRE!) 14:17:23

내가 아는 비아주가 아니야
넌...누구야..!

565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14:17:35

>>563 (동감)

566 정훈주 (eXxzkSwiXo)

2021-06-29 (FIRE!) 14:18:36

>>563
(공감)

567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4:23:11

(이제보니 저 비아주... 아이디도 달라...)(무서워...)

568 M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4:23:26

순애란 건 이런 거 아닌가요
은후랑 정훈이 둘이 카페 와서 음료수랑 디저트 시키고 앉아있는데 정훈이가 잠시 화장실 간다고 자리비운 사이에 은후가 손톱 물기 시작하고... 살까지 뜯어서 피 나기 시작했을 때 창밖 보던 은후가 문득 다시 카페 안쪽으로 시선 돌리는데 정훈이가 어느새 돌아와 서서 그 모습 무표정으로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고... 조용히 손 바라보다가 손 잡아당겨서 밴드 붙여주고 말없이 다시 앉는 거... 그리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이 카페 괜찮네요! 그러게요. 같은 대화를 이어나가고...

569 시현주 (21y9Q/OONE)

2021-06-29 (FIRE!) 14:24:35

>>568 세상에너무좋다

570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4:25:22

>>568 (이 비아주는 우리 비아주가 맞군!)(안심하다 내용에 기절!)

571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14:27:16

좋다..

572 M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4:28:31

마주앉으면 반갑고, 손 잡아주면 설레고, 뽀뽀할 만큼 두근거리지는 않는 관계, 그걸 우리들은 친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절대 꽁냥해 @(^o^)==@

573 정훈주 (eXxzkSwiXo)

2021-06-29 (FIRE!) 14:28:41

>>568
(의외로 정상적인 순애라 놀람)
(내용보고 너무 좋아서 사망)

574 M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4:34:16

잘 알아두세요.
파멸해도 같이 파멸하면 순애.
아무튼 둘이 행복하면 순애.
거부 안 하게 만들어주면 순애.
이런 건 순애가 아닙니다.

575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4:34:47

>>572 님 선!!!!

576 시현주 (21y9Q/OONE)

2021-06-29 (FIRE!) 14:36:15

아무튼 둘만 행복하면 순애가 맞지않을까하는애옹?

577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14:37:13

꽁냥.....하고싶다....!

578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14:38:28

이게 사랑이라면
난ㄴ 사랑하지 않겠어...

579 지훈주 (ZkGztDTRws)

2021-06-29 (FIRE!) 14:39:31

비아주가 바뀌었어..

580 M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4:40:59

>>579 💝

581 다림주 (Uy9vmkscps)

2021-06-29 (FIRE!) 14:41:03

.dice 1 4. = 2
1. 파-멸
2. 조각?
3. 진단ㄱ
4. 참치는 고양이가 냠냠

다이스으.. 으으.. 꽁냥인가...

582 정훈주 (eXxzkSwiXo)

2021-06-29 (FIRE!) 14:41:05

비아주(백화)

583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4:41:14

모하모하~!!
헐 저희 크오해요?

쌍방이면 순애!!

584 다림주 (Uy9vmkscps)

2021-06-29 (FIRE!) 14:41:33

다들 어서오세요오~

585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4:42:18

춘-하
비아주가 풀어주신 저 썰 저의 비밀 일기장에 저장해도 괜찮나요???

586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4:44:30

>>585 영광입니다.

587 다림주 (Uy9vmkscps)

2021-06-29 (FIRE!) 14:46:03

평생 이렇게 충동적인 일은 처음이었다. 비 맞으며 바라보는 눈을 안 본 건 아니었지만 이런 반응은 처음이었지. 달랑 들어서는 욕실에 집어넣고 대충 빌어먹을 인간이 깜박하고 놓고 간 옷을 내려놓았다. 알아서 나오겠지. 그동안은 푹 젖은 물기나 닦아야 하나. 하늘도 무심하시지. 저 쪽에 큰 사고가 났다던데.

(중략)

-시끄러.
-어라. 뭔가 말투가 그런데. 뭐 달라진 건 있어?
제멋대로인 사람이다 보니. 무언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녀석의 장점이자 단점이었다. 거짓말을 해도 알아차리니. 어쩔 수 없지. 문자를 보낸다.

-방금 고양이를 키우게 되어서.
-헉. 고양이? 사나워? 그런 고양이에게 맞아도 귀엽던데..!
-아니. 순해.
-헉...! 야..야! 나중에 보여줘! 사진이라도!!
-일없어.
문자를 마치면 꾸벅꾸벅 졸다가 결국 잠을 이기지 못하고 자고 있는 게 보인다. 웅크리고 자고 있는 모습이 진짜 같기는 한데. 이 주위에 누군가 왔다는 사실 자체가 좀 이상하지. 마치 잘 차려진.. 저승사자의 밥상인 것처럼. 이러다가 내가 뭐 책임져야 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말해봐도 지금은 딱히 해결책은 없나..."
얘 이름은 있나? 진짜 애옹이라고 부를 순 없잖아. 자고 있던 걸 옮기려 하니 가져다준 이불에서 머리만 빼꼼 내놓고는 경계심도 없이 들리는 걸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보통은 경계심 있는 게 정상 아닌가?

"야. 너 이름 있냐? 몇 살인데?"
"..."
"이름 없으면 대충 애옹이라고 부른다. 나비도 나쁘지 않나.."
"그들은 나...를.. 다림이라고 불렀어요.."

//몰라. 조각인데 공식 설정은 아니야. 대충 던져.

588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4:50:09

냥줍당한 닝겐...인가

589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4:52:31

다림줍..! 귀여운데 짠해...

590 다림주 (Uy9vmkscps)

2021-06-29 (FIRE!) 14:52:49

냥줍당한 닝겐...(맞네)

다림: 공식이에여?
다림주: 몰라.. 그냥 써졌음.

591 지훈주 (ZkGztDTRws)

2021-06-29 (FIRE!) 14:54:34

박스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다림이 떠올랐다(?)

592 정훈주 (eXxzkSwiXo)

2021-06-29 (FIRE!) 14:55:43

애옹서가의 시작은 어린시절 다림이었던 것인가..(???)

593 다림주 (Uy9vmkscps)

2021-06-29 (FIRE!) 14:56:14

박스 안에서 졸고있는 냥다림...(납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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