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Xtx1tXJqEA)
2021-06-27 (내일 월요일) 01:43:3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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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69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7:34
슬슬 이 판도 얼마 안남았는데, 캡뿌는 점심 먹고 계시려나
870
에미리주(사망직전)
(psN2rbkjaI)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7:50
(대충 우에엥 갯벌시져시져 하는 에미리짤)
871
비아주
(nt6kEvc2wk)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8:14
갈릴 때까진 오시겠지...
일단 고기 한입으로 기력을 긴급수혈했으므로 컴퓨터 앞까지 가보겠습니다... 하, 할수있어! 침대에서 내려가는거야...!!
872
성현주
(qEfHyBJtrw)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8:17
>>870
이거 소라랑 바다 같아서 갯벌에 어울리긴 하는데
873
은후주(실성)
(iLk46TTTZI)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8:24
뭐 길게 적을 필요 있을까요?
강동구 주민 자경대에 있던 헌터였다 이정도로 적어도 괜찮지 않을지(캡틴 : ?
874
에미리주(사망직전)
(psN2rbkjaI)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8:40
>>872 팩트) 믿기지 않지만 소라가 아니라 크로와상이다
875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8:42
>>870 그거 좋네. 좀 더 해봐.....!!!! (짜릿함을 느끼는 중)
876
성현주
(qEfHyBJtrw)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8:48
헌터면 미리내 고등학교를 졸업한거겠죠?
877
비아주
(nt6kEvc2wk)
2021-06-27 (내일 월요일) 11:59:53
>>870 크로와상의 맛은 갯벌의 짠맛과 눈물로 완성된다. 자, 가라! 크로와상!
878
하루주
(bdvMMAZY/Q)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0:16
크로와상 해물구이!
879
은후주(실성)
(iLk46TTTZ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1:12
해물 파스타와 크로와상
880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2:35
보고 있어 크로와상?
모두가 네 이름을 연호하고 있어
우린 해낸거야...(코쓱)
881
에미리주(사망)
(psN2rbkja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3:39
ㅋㅋ
882
에미리주(사망)
(psN2rbkja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4:02
(대충 조졋다 3창 하는중)
883
정훈 - 에릭, 다림
(/t2epsWv/c)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5:13
" 그런가요.. "
정훈은 자신을 가로막으며 하는 에릭의 말에 들고온 과일 바구니만 카운터에 올려두고, 다시 테이블로 걸어갑니다.
그런 일들이 있었는데 역시 시간이 필요하겠죠. 다림이 잘못이 아닌데, 안타깝네요.
" 그때부터 느낀건데 청월 사랑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
그리고 에릭의 이어지는 말에는 정훈은 거의 보일일이 없는 약간 질렸다는 눈빛으로 에릭을 바라보며 그렇게 말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일단 청월로 오고 청월에 맞춰라! 라니.. 일단 학교만 청월이면 어떻게든 된다는 마인드인건가요?
" 캠핑.. 이요? 좋죠! "
순간 캠핑이란 에릭의 말에 에릭을 받아버렸던 브루터메니스를 떠올리며 말을 절었지만, 캠핑 자체는 환영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서희한테도 나중에 캠핑가자고 했었는데 캠핑카에 탈 수 있는 인원이 적어서 선뜻 말을 못꺼내고 있네요.
그렇게 잠깐 딴 생각을 하던 정훈은 날아온 종이비행기와 그 안의 내용을 보고 작게 웃어보입니다.
척 보기에도 몸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았는데 괜찮다며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다니.. 정말 착하다니까요
884
비아주
(nt6kEvc2wk)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7:14
160스레에 캡틴이 고기먹고싶다고 써놨어...
저희집 오시면 한점 드릴게요... 헤헤
885
성현주
(qEfHyBJtrw)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7:56
제 점심도 나가서 고기 구워먹을 예정이긴한데
886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8:00
고기먹고 싶어하는 캡뿌가 귀여워서 숨쉴 수 없다
887
비아주
(nt6kEvc2wk)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8:49
>>886 (질식사로 위장한 암살 시도)
888
정훈주
(/t2epsWv/c)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9:44
캡틴이 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다고!!
드디어 캡틴이 식사를!!!! (감동)
889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09:56
커헉...켁, 큭...(떨리는 손으로 바닥에 메세지 남기려 시도)
.... (축 늘어짐)
890
하루주
(bdvMMAZY/Q)
2021-06-27 (내일 월요일) 12:11:46
캡틴이 드디어 고기를!!
891
비아주
(nt6kEvc2wk)
2021-06-27 (내일 월요일) 12:12:03
>>889 잘 가라.
크로와상 옆에 묻어주지... (갯벌에 입수시킴)
892
다림주
(2ohrG1fSiE)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1:43
점심을 해치우고 왔다. 다음은 누구냐...(아무말)
893
에릭 - 몽블랑
(HizLcuMYnE)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2:12
다림이의 다 죽어가는 소리와 정훈의 태연한 말을 보며 한숨을 내쉰다.
수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한건 정말 진실이지만, 그래도 다친 것 과는 별개로 그녀도 피해자다.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하지만....
" 그래도 카페 사람들끼리 캠핑 가면 재밌을거야. 낚시도하고 텐트도 치고..마침 좋은 캠핑 자리를 알아놨어. "
" 또 헛짓거리하려고 하는거냐구리"
나는 잠깐 고갤 저었다가 정훈을 보며 마저 말했다.
" 그..음..저번에 우릴 도와줘서 고마워. "
확실히 정훈이가 없었다면 상당히 귀찮아졌을 것 이다.
어쩌면 상황이 더 악화 되었을지도 모르고...
" 이건 선물이야. 나중에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와라. "
내가 내민것은 몽블랑 할인쿠폰이었다.
894
하루주
(bdvMMAZY/Q)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2:47
>>892 다림주 강해!!
895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4:09
곱창전골(비쌈) vs 돈까스(쌈)
머먹을지 추천받음
896
하루주
(bdvMMAZY/Q)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6:14
곱창전골!
897
은후주(실성)
(iLk46TTTZ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6:20
답은 맛있는 햄버거
898
성현주
(qEfHyBJtrw)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6:54
쌈밥
899
정훈주
(/t2epsWv/c)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9:04
곱창전골!
900
비아주
(nt6kEvc2wk)
2021-06-27 (내일 월요일) 12:29:44
남자친구... 오...
901
은후주(실성)
(iLk46TTTZ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0:33
의외로 열린 마인드였던 에릭
902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0:39
곱전으로 시키고 옴
903
은후주(실성)
(iLk46TTTZ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1:31
왜 안 햄버거요
저녁은 햄버거를 먹도록
904
다림-몽블랑
(2ohrG1fSiE)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1:32
착하다는 것보다는 사실 자신의 죄책감을 덜고 싶은 것에 불과하지만요. 그래도 나쁜 건 아닙니다.
"..."
캠핑 그게 나쁘지는 않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손가락을 꼼지락거립니다. 조금 혼란스러운 눈이기는 하지만 표정이 옅게 드러난 다림이 문틈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밀고는
"캠핑을 가는 건.. 나쁘지 않지만. 역시 점장님이 가져온 장소는 단체로 정리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말하는 것도 눈을 피하며 말하기는. 쿠폰을 건네는 걸 보지만 그건 용납되는 거지요. 자신도 자신이 폐를 끼친 분들께 건넬 생각이었는걸요?
"...죄송해요.. 잘못했습니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나와서 고개를 숙이며 정훈에게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905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2:22
얼큰한 궁물이 먹고시펐기 때뭇이다
906
은후주(실성)
(iLk46TTTZ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3:43
돈까스는 국물이 없잖아! 아우는 처음부터 곱창전골을 먹고싶었던거구나!
907
하루주
(bdvMMAZY/Q)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4:21
곱창전골!
908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7:17
분명히 자기 직전에 레스가 100이 안 되었던 것 같은데
909
은후주(실성)
(iLk46TTTZ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8:18
릴-하
910
하루주
(bdvMMAZY/Q)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9:32
릴 하!!!
911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0:02
>>906 이래서 눈치빠른 누님은...그렇다 난 사실 곱전이 계속 땡겼다...
912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0:11
릴하
913
다림주
(2ohrG1fSiE)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2:07
릴리주 어서와요~
다림은 약 쏟아부으면 기절했을 것 같군요...(납득)
914
비아주
(nt6kEvc2wk)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2:46
>>908 (약점을 찌르는 쓰다듬기)
915
정훈 - 몽블랑
(/t2epsWv/c)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2:58
정훈은 에릭의 말을 듣다가, 다림의 목소리가 들리자 뒤를 돌아보며 다림에게 손을 한번 흔들어주고 다시 에릭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 혹시 그 좋은 캠핑자리 저한테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캠핑카가 있는데 캠핑 갈만한 장소를 아직 못찾아서.. "
같이 갈 사람은 찾았냐고요? 나쁜 말 하지 마세요. 씁.
정훈은 캠핑 장소를 묻다가 에릭이 사과를 건네오자 손사래를 칩니다.
" 에이, 다림이는 저한테도 소중한 후배인데 당연히 도우러 와야죠! 그래도 일단 선물은 감사히 받을게요! "
몽블랑 할인쿠폰.. 카페는 자주 다니지 않는 편이지만, 나중에 누굴 대접할 때 오면 되겠네요!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라.. 그냥 애인이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여하튼, 애인이 생길 일은 아마 없지 싶으니까요.
정훈은 에릭이 건네준 쿠폰을 받아들고 주머니에 넣어둔 다음 다림의 사과에 다시 몸을 반쯤 뒤로 돌려서 다림을 봅니다.
" 네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 그 티아라가 문제였던건데, 마음쓰지마! "
물론 사건의 전후사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연신 사과를 하는걸 보면 그 티아라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했던게 다림이었던걸까요?
916
정훈주
(/t2epsWv/c)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3:45
릴리링리링주 어서오세요!!
싸이버거 먹고싶다!
917
은후주(실성)
(iLk46TTTZI)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4:11
님들아 인형이 숨쉬고 있어요 뭐지
918
진화주
(neKzYl2Was)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5:03
????? 무슨 소리애옹
919
릴리주 (깬 직후가 약점)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12:45:26
모하모ㅎ…… (찔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