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72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56 :: 1001

◆c9lNRrMzaQ

2021-06-25 11:57:00 - 2021-06-26 11:27:07

0 ◆c9lNRrMzaQ (3J.bxpVOOM)

2021-06-25 (불탄다..!) 11:57:00

하나 더 세워둬야 안전한 애옹..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94 화현주 (9iSAypoLZg)

2021-06-26 (파란날) 03:42:12

군...도...
군....ㄷ...
군...단...을..위하여...

595 하쿠야주 (Brk8OfSeaU)

2021-06-26 (파란날) 03:44:57

괜찮다면 다행이다! 몬스터화된 청새치라니 언젠가 만나보고 싶군....
>>594 그거 지지야 지지.....

596 화현주 (9iSAypoLZg)

2021-06-26 (파란날) 03:45:43

지지요? GG입니다. 굿 겜 이라는 뜻이죠

597 하쿠야주 (Brk8OfSeaU)

2021-06-26 (파란날) 03:48:19

안 된다 화현주! 저그한테 넘어가지 말아라!

598 화현주 (9iSAypoLZg)

2021-06-26 (파란날) 03:49:36

이미 저는 그들과 하나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안 자고 깨어있다가 멍하니 모니터를 보며 넷플릭스를 보는 삶은 저그와 다를 바 없지 않을까요?
디스 이즈 Z

599 하쿠야주 (Brk8OfSeaU)

2021-06-26 (파란날) 03:52:21

으아아악

600 화현주 (9iSAypoLZg)

2021-06-26 (파란날) 03:53:34

아무튼 진짜 누워야지..

그러나 잠을 잔다곤 안 했따

601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4:47:42

>>331 ^3^ (때림)

602 이름 없음 (aMM/Y8Nje.)

2021-06-26 (파란날) 05:22:57

(빠끔)

603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5:38:26

604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05:46:25

V

605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5:49:00

'v'

606 ◆c9lNRrMzaQ (ueAdWVTDFY)

2021-06-26 (파란날) 06:26:44

문득 바라 본 창문을 통해 밤이 내려앉았단 사실을 알았다. 무거운 눈이 곧, 감길락 말락 깜빡거렸다. 눈 위를 꾹 누르며 어떻게든 잠을 깨기 위해 수마와 싸우면서 시계를 바라보았다. 곧 해가 뜰 것 같은, 그러나 밤이라 보기에는 애매할 듯한 시간이었다. 손목을 움직여 가디언 칩을 조작하자, 길게 늘여진 부재중들이 드러났다. 대게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연락들이었다. 그러나 길게 늘여진 연락처 중 하나만큼은 꼭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는 연락이었다.

[ 아내님 ]

가디언 칩을 보고, 시간을 확인하고, 진화는 한숨을 쉬었다. 아무래도 집에 돌아가면 물어 뜯길 것 같았다. 이 시간까지 뭘 했냐고, 아마도 그녀도 알겠지만서도 서운한 마음과 더해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신혼까지 섞여 서운함을 토로할 것이다.
받아줄 수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아무리 육체적으로 튼튼한 가디언이라지만, 정신적으로까지 완벽한 가디언은 아니었다. 진화는 여전히 물렀고, 약했다. 방금도 동료 가디언의 부탁으로 레포트를 작성하다 늦었으니. 마음 속으로는 그래선 안 된다 싶으면서도 쉽게 되지 않았다.
어쩌지.. 집에 들어가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전화가 걸려왔다. 익숙한 이름이었다. 진화는 가볍게 손을 움직였다. 곧, 통화가 연결됐다.

" 여보세요. "
[ 어- 여보세요- 신혼 생활도 못 즐기고 있는 가디언 유진화씨 번호가 맞나요? ]

여전히 장난스런 목소리로, 오렐리는 말을 걸어왔다. 다분히 심심하단 목소리가 가득 담긴 것은, 지루함과 피곤함의 편린으로도 느껴졌다.

" 편한가보네? "
[ 응? 뭐가 말이지? ]
" 그렇지 않고서야 대학자님 아래서 그리 편하게 놀리가 없으니까 말야? "
[ 쯔쯧. 친우여. 그대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군. 사람의 뇌는 충분한 휴식과 채찍질이 더해져야만 하는 법.. 흐꺅! 셀린 님! 그만! 그만그만!! ]

시끄러운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보니, 아무래도 도망쳐 쉬는 김에 심심함을 참지 못하고 전화를 건 모양이었다. 진화는 숨을 내쉬면서도 끊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 곧 모기만한 작은 목소리로 말해왔다.

[ 미안해. 하지만 말야.. 역시 이미 모든 걸 아는 사람이란 평가답게.. 나 역시도 후계로 만들겠답시고 건들여서 말야. ]
" 어쩔 수 없지. 진리를 찾기 위한 방법으로 모든 것을 통한 하나를 원한다고 한 건 너였잖아? "
[ 그래도...... ]
" 그것도 이겨낼 수 없다면 진리에 도달할 수 없지 않을까? "
[ ... 그건. ]

이걸로 1대1. 어쩐지 기분이 상쾌해졌다.

[ 아무튼. 그보다도. 저번에 부탁한 것. 찾았어. ]

그러나 그 키워드가 나왔을 때 진화는 움직이던 것을 멈추고 천천히 자신의 소파를 향해 다가갔다. 자리에 앉아선, 마지막 한숨을 내쉬었다. 아마도 이 이후부턴 한숨을 쉬기도 어려울테니까 말이다.

" 어디야. "
[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비전 집단인 '제국'을 무너트렸어. 그게 마지막. ]
" 라틴아메리카라.. "

곧, 거대한 스크린이 떠올랐다. 중국, 베트남, 독일, 러시아, 이번에는 라틴아메리카 쪽. 그것을 모두 체크했다. 난잡한 모양이 만들어졌지만, 그 것에 규칙 따윈 없을 것이다. 그렇게 간단하게 머릴 쓸 사람은 아니니 말이다.

" 역시.. 귀신같이 빠져나가네. "
[ 디재스터의 운은 쉽게 보기 어려우니까. 그 막대한 행운은 솔직히 말해서, 진리의 영역 밖. 그러니 우연의 영역에 있을 정도니까. ]
" 조금만 더 수고해줘. "
[ 별 말씀을. 대신 부탁한 거 꼭 구해주길 바라. ]

연락을 끊고, 소파에 기대듯 누운 채 진화는 천장을 바라보았다. 나무의 재질을 살린 건물에는 나무 특유의 결이 남아 있었고, 가디언의 시야는 그것을 간단하게 눈에 담았다. 그 결을 따라, 진화는 수많은 추억을 떠올려갔다. 자신의 친구들, 동료들, 지금의 아내. 다양한 기억들이 몰려든 직후에야 진화는 자신의 손이 떨리고 있단 것을 알았다.
할 수 있을까? 여전히, 자신이 참견하는 것은 아닐까? 그 생각이 드는 것을 참으며 온전치 못한 휴식을 취했다. 곧 신경이 잠들기 직전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깬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똑, 똑, 똑똑똑, 똑.

어울리지 않는 노크 소리가 지나가고 나서, 문 밖에서는 목을 가다듬는 것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진화는 잠에서 깨었지만 대신 웃었다.

" 누구세요? "
- 힌트는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 어라. 난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군지 잘 모르겠는걸? "
- 어.. 뭐?! 뭐라고!

콱 문이 열리며 춘심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살짝 붉어진 얼굴과 치솟은 열기는 부끄러움과 화를 참은 채 진화를 바라보는 듯 했다.

" 농담이야. "

곧 춘심의 분노를 담은 스트레이트 펀치를 맞아내며 진화는 자신의 소파 한 켠을 내어주었다. 춘심은 조금 꼼지락거리다가, 진화의 옆에 딱 달라붙게 앉았다. 그대로 진화에게 머리를 기댄 채 가만히 기다렸다.

" 흐으으.. 너무 오랫동안 집에 안 오는 거 아냐? "

춘심의 이유 있는 투정에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진화는 눈길로 거대하게 쌓여 있는 서류더미를 바라보았다. 힉, 하는 짧은 말을 하면서 춘심은 진화의 팔을 끌어안고 말했다.

" .. 역시 타국으로 망명해야하나..? 중국? 아냐.. 그럼.. 러시아? 아냐 러시아는 현장이 더 바쁜.. "
" 그만. "

진화는 그 말에 장난스럽게 웃음을 지었다.

" 최근에 게이트 발생이 좀 많아서 그랬을 뿐이야. 걱정하지 않아도 돼. "

그 말에 춘심은 의심 반, 믿음 반인 얼굴로 고갤 끄덕이고 가만히 진화의 어깨에 기대어 있었다.
말해야 하는데, 여전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진화는 말 없이 춘심을 끌어안고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깊지 않은, 그리고 마음마저 불편한 휴식이었다.

*

" 참절공 미나즈키 하쿠야는 활동 불가. 로빈후드 신정훈은 현재 초대형 게이트에 의해 실종.. 그럼.. 지금 상황에 동원할 수 있는 최고 전력은 셋밖에 없군요. "

거대한 원탁의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하나하나가 한 국가의 유명 가디언부터, 준영웅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까지. 모두가 국제 계급으로 준장 정돈 우습게 단 인물들이었다.
그 틈에서 은후는 말 없이 서류를 붙잡고 있었다. 상황이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었다. 결국 빌런의 위험도는 강함이 아니라, 얼마만큼의 피해를 입혔는가로 결정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과 단절된 채 자신의 영역을 지닌 흑룡용왕 연바다의 위험도는 낮은 반면,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디재스터 기다림의 위험도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이다.

" 협회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

조심스럽게 은후의 입이 떨어졌다.

" 우리 입장은 여전하네. 완전 사살을 목표로 그와 친분이 있는 가디언을 동원할 것. 그러면서도 전력은 강한 가디언으로만 구성할 것. "
" 정녕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많은 것 압니다. 정말 수가 없다면 1세대나 2세대 분들도 여전히 남아있지 않습니까. "
" 그들은 전력이나 가치로 볼 수 없네 신은후 소장. 자네도 알지 않나. 사실상 그녀는 망념화하지 않았을 뿐.. "
" 압니다. 알기 때문에 말하는 거죠. "

어떻게 그리 잔인한 짓을 합니까? 하고, 떨어지려던 입은 곧 멈췄다.

" 그럼 내가 나서도록 하지. "

천동고력天動高力 이성현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 참 재밌지 않아? 난 가디언이라고 하면 정의를 위해 나서고, 언제나 정의를 위할 줄만 알았는데 여기도 낡았는지 정치 싸움질로 가득하네. 왜. 이번에는 신 한국 목줄 쥐기인가? 신 한국 출신이니 차라리 신 한국 소속 가디언들로만 토벌하라고 하지 그래? "
" 이성현 소장! 자네!! "
" 내가 힘 조절 잘 안 되는 거. 너희들도 알지 않냐? "

성현은 목을 돌렸다. 곧 우득거리는 소리가 회의실 안에 시끄럽게 울렸다. 입을 떼려던 상대는 그 기합에 눌려 곧 입을 닫았다. 성현은 웃으면서 은후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말했다.

" 내가 맡지. 그러니까 내 친구들 좀 데려가도 되겠지? "
" 하지만, 그는.. "
" 야. "

성현은 발걸음을 내딛었다.

" 친구랑 관련된 일이라서 좋게 말하고 있는 거니까 적당히 하지? "
" 성현 씨. "
" 어. 넌 갈거지? 알아. "
" 아니 그게.. "
" 걱정 마. "

성현은 씨익 웃었다.

" 원래 친구가 훼까닥 했을 때는 친구가 나서서 막아주고 해야 하는거야. 그러니까 친구인거지. "

607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6:31:05

와미쳣다진짜정말참절공과로빈후드와근데정훈이초대형게이트에서실종됐다는거이거연성권얘기맞음?맞으면ㄹㅇ실화냐정말레전드다그리고애들이명풀리는거진짜겁나멋있습니다영웅서가레스캐뽕한발장전충전완료됐고요정말우리캡틴은레전드다정말더할말이없다미쳤다진짜갓갓그리고결혼한진화춘심이랑머학자님제자된릴리ㄹㅇ실화고성현이개멋진거정말감동이다메카독때려잡던그성현이가맞나?정말전설이다

608 ◆c9lNRrMzaQ (2dymcHnFSI)

2021-06-26 (파란날) 06:35:32

유독 쉼표가 많아서 읽기 힘들어요
- 퇴고 안거친 막쓴 초판이라 그럼

609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6:35:56

갑자기 선물 받은 기분임...

610 ◆c9lNRrMzaQ (2dymcHnFSI)

2021-06-26 (파란날) 06:36:20

요새 아무것도 안해준 것 같아서..

611 하루주 (fCmhEgQQPw)

2021-06-26 (파란날) 06:37:58

612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6:38:57

>>610 캡틴은 바보야...
그냥 꾸준히 갱신해주는거 말고 아무것도 바라는 거 없는데...
하지만 고마워요

613 ◆c9lNRrMzaQ (2dymcHnFSI)

2021-06-26 (파란날) 06:41:47

옛날에는 한 명 잡고 이런 거 써주고 했는데 솔직히 시간 지날수록 누구 편애처럼 보여서 연성권으로만 해주고 있었거든. 그게 마음이 좀 걸리더라고. 일찍 왔으면 나도 연성 대상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레스주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들었었어. 그래서 이건 선물. 다들 즐겁게 봐주면 좋겠다 :D

614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6:42:49

c:

615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06:43:55

졸앋ㅅ다

616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06:44:53

뭐에요 뭐야 선물???
잠간 정신짜리고 보고옵니다

617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6:45:59

한 줄로 심금을 울리다
이 감동을 다시 한 번

618 에릭주 (voN6IhqVYE)

2021-06-26 (파란날) 06:53:11

오오

619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06:59:35

(캡틴연성읽고 쓰러져서 못읽어남)

와 대박,,,, 선물 감사합니다 캡틴!!! 이 놀람과 기쁨은 느낌표 세개다!!! 느낌표 세개가 아니면 표현할 수 없다!!!

진화랑 춘심이 달달한거 실화입니까?? 대학자님 아래에서 대학원생이 된 것 같은 릴리도 실환가요??
근데 왜 다림이는 재앙이에요 ;ㅁ; 다림이 복지 챙겨줘요 다림주도 안챙겨주고 너무해잉
참절공 하쿠야라니 뭐지 뭐지 어떤 느낌이지 근데 왜 전투불능이에요 쿠야짱 다친건가..
로빈후드 정훈이라니! 초대형 게이트에서 실종이라니! 연성권 그건가요! 크아악 연성권 궁금함 오조오억배
그리고 바다는 왜 빌런이에요 ㅜㅜ 바다도 가디언해줘 ㅜㅜㅜ
협회 소속 은후 멋져요 막 영화에 나오는 선역 요원 느낌이네요!! 아니면 친한 다림이 일이라 그런걸까요 🤔
그리고 천동고력 이성현 소장님이라니 이명부터 간지가 철철 넘치는데 대사마저 상남자 그 자체 마지막엔 -빛-까지 이게 성현이고 이게 빛이지;;;

620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07:01:56

>>590
우열을 가릴 수 없습니다!

621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7:03:24

정훈이랑 정훈냥이랑 눈싸움하다 안구건조와서 사이좋게 눈 감싸고 뒹굴고 있는 거 보고 싶다

622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07:06:23

>>621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폭소)

맞다 비아주 그거 >>86

623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07:07:38

화현주도 안보셨던가..? 보셨던가?

624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7:30:21

>>622 자고 일어나니 앵커가 도착했네요. 보고 피하는 거구나... 신속이 S니깐 반사신경이 엄청 좋을듯?

625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7:31:12

아 뭐 까먹고 있나 했더니 앵커 쓴다고 해놓고 졸리다고 잤네요🤦‍♀️
지금이라도... 써야하는데... 왜 또 갑자기 졸리지...

626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07:33:01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왔다가 혼절한 참치입니다)

627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07:33:17

감상문 쓰러 컴킵니다...

628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07:37:17

캡쀼는 전설이다....이게 트럭인가...

629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07:38:37

혼절서가;;

630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08:06:58

...?

631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08:07:42

대박(대박)
한 숨 더 자고 일어나니 캡틴의 선물이?!?!?!?!?

632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08:16:04

감상문

와 자고 일어났는데 산타가 다녀왔어요!!!!! 진짜로 깜~~~짝 놀람;;;; 이게....캡틴 트럭???
지금 모습과 닮으면서도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의 캐릭터라던가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저렇게 도달했는지 궁금증 대폭발인 캐릭터라던가
그저 한결같이 빛처럼 빛나고 있는 누군가라던가 등등등 진짜 여러 곳에서 매력이 터지네요.
아니 근데 유진화씨 가디언 되고 나니까 유사 셀러리맨 되있는거 실화??? ㅋㅋㅋㅋㅋ
수많은 업무량 속에서 야근하고, 동료들 부탁 거절 못해서 호구 잡히고, 아내한텐 긁히고 ㅠㅠㅜㅜㅜ
힘내라 유진화씨....그런 와중에 릴리랑은 상당히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흐뭇하네요.
진리를 배우고 위한 탐구욕이 가득하던 릴리마저 도망쳐서 잠깐 쉬고 싶을 정도의 대학자니뮤;;;
마침 오늘 있을 레이드에서 숙청여제가 된 다림을 막기 위해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집되었는데
캡쀼의 글에서도 디재스터가 된 다림을 챙기기 위한 친구들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요즘 성장 이벤트도 겪고 마음을 다잡을 예정인 바다도 흑룡용왕이 되어있고 ㅠㅠㅜㅜㅜ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라 얘들아 ㅠㅜㅜㅠㅜㅜ 신혼인데도 고통받는 직장인 유진화C....
하쿠야의 미래 이명은 참절공이군요!!! 어떤 계기로 붙게 된걸까 솔직히 궁금하기도 하고
정훈이 같은 경우엔 신청한 연성에서 저 내막을 볼 수 있는거겠죠!!? 로빈후드라...어떤 클래스일지 기대되요.
은후는 유능하지만 고통받는 중간 관리직이 되어있군요....힘내라 은후 달팽이.....
개인적으로 어째서 친분이 있으면서도, 전력은 강한 가디언만을 기용하고자 했는지가 조금 궁금하네요.
망념화 하진 않지만 폭주 중인 다림이를 옛 정으로 흔든 뒤에 제거할 생각인걸까요?
빛빛빛빛 이성현씨의 발언을 보건데 다림이가 신한국 출신이니까 가능한 비극적으로 제거해서
그로 인해 신 한국에 대한 견제를 하려고 한걸까요??? 이런거 넘 궁금한 것....
스레 캐릭터 중에서 가장 걱정이나 멘탈붕괴가 없이 한결 같던 성현이인 만큼
미래 버전에도 지금과 정말 큰 차이 없는 호쾌하고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인상깊네요.
천동고력이라는 이명도 너무 멋있고, 마지막엔 부르는건 추정컨데 유진화씨인거 같은데.
이 세계에서 유진화씨와 춘심이의 이명은 뭘지가 사실 꽤 궁금했음.....
어쨌거나 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마워요 캡틴 진짜 엄청나게 재밌게 읽어씀......아 넘 설렌당;

633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08:27:28

갱시인~

634 하루주 (YJ8kEgno9k)

2021-06-26 (파란날) 08:29:01

아이고

635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08:29:46

둘 다 하이

636 하루주 (xvHIiYmI7c)

2021-06-26 (파란날) 08:30:53

모하모하!

637 시현주 (xQQ27jW9GE)

2021-06-26 (파란날) 08:35:18

으음..

638 하루주 (xvHIiYmI7c)

2021-06-26 (파란날) 08:35:53

시하!

639 시현주 (xQQ27jW9GE)

2021-06-26 (파란날) 08:38:20

모하모하

640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08:38:28

시하 시하

641 하루주 (xvHIiYmI7c)

2021-06-26 (파란날) 08:47:52

춘심이랑진화가행복해보여서다행이야

642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08:49:07

[이하루]
(서포터는 ~ 이하생략)

의념기 : 신의축복
[아군대상 전체 힐, 아군 전원의 체력을 150 회복시킨다]

특성
ㄴ수술과 회복 : 전투불능인 아군을 회복시킨다. 단 부활 이후 체력은 50이며, 최대 체력은 100으로 고정된다 (3회 한정)
ㄴ생명주입기 : 상태이상인 아군을 회복시킨다. 체력을 20회복시키고, 상태이상을 제거한다 (액티브)
ㄴ날개서약서 : 체력회복 다이스 최소 최대값에 20씩 더한다 (패시브)
ㄴ끈기 : 전투불능에 빠진 경우, 1회에 한하여 스스로 일어난다 (1회 한정)
ㄴ목민검 : 포지션을 워리어로 변경한다. 방어도를 20 획득하며, 방어다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회한정)

[유진화]
(워리어는~ 이하생략)

의념기 :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사용시 3턴동안 방어도를 30 획득하며, 최대 2명의 아군까지 보호 할 수 있게된다]

특성
ㄴ부동일태세 : 방어를 연속해서 선언시, 턴 마다 방어도를 5씩 획득한다 (최대 20). 단 중간에 다른 행동을 할 경우 방어도는 초기화된다.
ㄴ나 강림 : 전투불능에 빠질 위기인 아군을 1회 한하여 피해를 대신 맞는다 (1회 한정)
ㄴ영웅의 씨앗 : 자신이 전투불능에 빠진 경우, 스스로 일어난다. (1회 한정)
ㄴ로베인의 영광의 환희 : 아직 자신이 쓰지 못하는 방패를 챙긴다. 영구적으로 방어도에 10을 더한다.
ㄴ발구르기 : 힘껏 발을 굴린다. 공격 다이스 최소 최대값에 10씩 더하며, 일시적으로 어그로를 끈다 (액티브)

[한지훈]
(랜스는~ 이하생략)

의념기 : 일섬
[사용시 보스를 제외한 대상을 쓰러트린다. 보스인 경우 140의 고정피해를 준다]

특성
ㄴ스페셜리스트 : 한턴에 들어오는 150이상의 피해를 회피할 수 있다. (패시브)
ㄴ여유 : 적이 방어도를 지닌 상태인 경우, 방어도로 인하여 줄어든 데미지 수치 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패시브)
ㄴ한지훈 또 너야? : 전투불능에 빠진 아군의 수 만큼 공격다이스 최소 최대값에 5씩 더한다 (패시브)
ㄴ의념발화 : 공격다이스 값의 결과에 20을 더할 수 있다 (액티브)
ㄴ오니잔슈 : 1턴에 2회 공격할 수 있다. 단, 다이스를 굴려 50 이상 나올 경우 아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청천]
(서포터는~ 이하생략)

의념기 : 달의뒷면
[사용시 전투불능에 빠질 수 있는 아군을 보호하며, 이후 청천의 공격 다이스 식을 랜스의 것으로 변경한다]

특성
ㄴ흐림주의보 : 자신의 공격 값 만큼 아군을 회복할 수 있다. (패시브)
ㄴ예고장 : 모든 공격 값에 10을 더한다 (패시브)
ㄴ괴도 클라우디 : 다이스를 굴려 50이상이 나올 경우, 에릭 하르트만의 방어도를 훔친다 (액티브)
ㄴ비장의 한 수 : ?????????? (1회 한정)
ㄴ화려한 퇴장 : 전투불능에 빠질 경우, 한 아군의 체력을 전부 회복시키며, 대상 아군의 모든 다이스 값 결과에 10을 더한다 (1회 한정)

643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08:49:21

좋아 다 됐다!

644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08:50:59

에리꾸 나 합류하기전에 유격대로 하는건 그냥 1d100 보정치 없는 로우 하이 승부로 이해하면 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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